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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수,목요일이면 행복하다. 아줌마로서 잊고 살았던 소녀의 감정을 되살려 주는 드라마에 푹 빠져 있기 때문이다. 바로 「마이 프린세스」 만화 속에서나 등장하던 공주 이야기가 드라마로 변신하여 나의 시선을 사로잡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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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발랄,짝사랑과의 밀월여행(?)을 꾸는 앙큼발랄녀. 이설(김태희 분), 최강 재벌기업의 유일한 후계자로 남부러울 것 없는 박해영( 송승헌 분),이설의 마음을 빼앗은 전공담당 교수 남정우 (류수영 분), 똑부러지는 차도녀 오윤주(박예진 분) 이렇게 네 명이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이다.
대한민국 황실의 재건 그리고 그 황실을 이끌고 나아갈 공주를 찾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통통 튀는 매력으로 똘똘 뭉친 4인방이 벌이는사랑이야기, 평범하기 그지없던 삶이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공주로 인생역전되고, 누구나 꿈꾸는 재벌가의 멋진 남자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그렸기에 실제생활에서 일어날 수는 없겠지만 멋진 상상속으로 안내하고 있다.
과연 황실을 재건하고 운명적인 사랑까지 쟁취할 수 있을까? 결말을 안내하기 보다는 상상할 수 있는 멋진 여운을 남겼기에 나 역시도 다시한번 생각하고 싶어 결말은 올리지 않고 샆다.
만화가게에서 보던 만화책으로 성이 차지 않았던 나는 용돈을 모으고 모아서 빌린 만화책을 이불 뒤짚어 쓰고서 보던 만화책의 추억을 되살려 준 순정만화 「마이 프린세스」, 재미와 더불어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해주어 한층 젊어진 느낌을 갖게 한다. 조금만 더 젊었더라면 김태희가 된 기분을 느끼며 멋지고 예쁜 머리띠를 한 번 해볼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