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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a moment! 잠깐만 생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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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상징하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많은 이들이 그렇듯 나의 청춘에도 아르바이트가 있었다. 특별히 경제적으로 어려워서가 아니었다. 용돈은 당시 내 동기들에 비해 많이 적은 편이었지만 적은 돈으로 맞춰 생활하는 것은 일종의 습관과 같은 상황이었기에 돈을 벌고 싶은 욕망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단지 고등학교라는 일방적 보호를 받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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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음을 상징하는 것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많은 이들이 그렇듯 나의 청춘에도 아르바이트가 있었다. 특별히 경제적으로 어려워서가 아니었다. 용돈은 당시 내 동기들에 비해 많이 적은 편이었지만 적은 돈으로 맞춰 생활하는 것은 일종의 습관과 같은 상황이었기에 돈을 벌고 싶은 욕망이 있는 것도 아니었다. 단지 고등학교라는 일방적 보호를 받던 시기가 끝나고 나니 나 자신의 가치를 찾고 싶었고, 그 하나의 수단으로 아르바이트를 경험하고 싶었던 것 같다.

 

 나의 아르바이트 경험은 그다지 길지도 많지도 않다.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지만 자식들이 아르바이트를 하며 학교 생활을 하는 것을 그다지 반기지 않는 집에서 공인해주는 아르바이트의 기간은 방학 때 뿐이었다. 기왕 경험하는 것 호프집에서 일해보고 싶었지만 부모님은 물론 오빠와 언니도 반대했다. 굳이 집안의 반대를 이겨내고 해야할 이유가 없었기에 약간의 아쉬움은 남았지만 깔끔히 포기했다. 사실 대학 시절에 일일호프와 주점은 줄기차게 했으니 지금 생각하면 특별히 경험을 안 한 셈도 아니다.

 

 이런 내가 한 아르바이트 중 하나는 팬시점 점원이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팬시점 앞에서 카드 판매를 하는 것으로 시작했던 아르바이트는 나중에 주인이 다른 팬시점을 인수하며 같이 이동했다. 그것에서 수당은 조금 올랐지만 당시 경기가 워낙 안 좋았기에 시간당 1,200원에서 1,500원으로 올랐을 뿐이었다. 하지만 경험이기에 그도 즐거웠다. 한 달이 끝나고 아르바이트비를 받을 때는 뿌듯하기도 했다. 나에게는 내가 선택한 경험에 의한 부수입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연 필요에 의해 선택했어도 그랬을까?

 

 시은이에게 아르바이트는 나와 같은 선택이 아니다. 작은 학원을 운영하던 아버지가 파파라치의 신고로 영업이 취소되면서 시은이의 집은 급격한 타격을 입게 된다. 시은이에게는 친구와 만나고 군것질할 정도의 적은 돈도 없다. 그렇기에 시은이는 방학을 이용해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하지만 생전 처음인 아르바이트이기에 구하기도 쉽지 않다. 이런 시은이를 받아준 곳은 바로 [저스트 어 모멘트]라는 한글로 적힌 간판을 가진 된장 찌개 가게이다.

 

 처음하는 아르바이트는 고되다. 정신도 없고 일도 못 하겠다. 그래도 다행히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주방 아주머니들이 좋다. 틱틱거리는 줄 알았던 소희 언니도 알고 보면 시은이가 일을 빨리 배울 수 있도록, 일 못한다고 해고 당하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었고, 아이를 속이고 일하고 있는 수빈이도 의지가 된다. 그런데 가슴 떨리게 하는 남학생도 하나 등장했다. 정운이라는 그 이름의 남학생은 일도 잘 하고 싹싹해서 시은이의 마음을 떨리게 한다.

 

 두근거리며 아르바이틀 할 수 있을 것 같았지만 현실은 차갑다. 시은이가 물어보지 못했던 알바비는 최저 임금보다 적은 돈이다. 그 돈을 주급으로 받아 부모님의 선물을 사 드렸지만 현실의 걱정에 빠진 부모님은 시은이가 바라는 반응을 보여주지도 않는다. 그리고 정운이가 첫 주급을 받게 되었을 때 정운이는 최저임금이 아닌 시급에 반발을 하게 되는데....

 

 글 속에서 정운이는 자존감을 위해 투쟁한다고 말한다. 어느 순간 우리 사회 속에서 약자에게는 자존심을 지킬 권리가 사라지고 있다. 탐욕과 편법을 아는 어른들의 모습이 당연해지고 있고 자라는 아이들도 자신의 탐욕을 위해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편법을 저지르는 것도 그다지 어렵게 여기지 않는다.

 

 하지만 사실은 어렵고 힘들기에 인간으로의 존엄을 더 지켜야 하는 것은 아닐까? 아프고 힘든 일을 겪는 청소년들은 순탄하게 그 시간을 보내는 청소년들보다 더 보호받고 존중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닐까? 주변에 의해 자존감을 잃어버린 힘없는 어른으로 성장하지 않기를. 이 책의 시은이가 하고 싶은 말도 못하는 시은이로 머물지 않고 용기내어 부모님께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고 했듯이 우리 아이들도 그렇게 자라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걸어본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w******6 2012.05.29. 신고 공감 4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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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어 모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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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에 최초의 아르바이트는 전단 돌리기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에서서 최근 홍보 중인 영화의 팜플렛을 나눠주는 일이었다. 어차피 한 번 보고 마는 사람들이고, 거기서 혹시라도 아는 사람을 만날리는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나선 일이었지만 무심한 솔길들을 대하면서 얼굴이 발개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다. 찬 바람을 마시며 몇 식간을 그리 보내고 나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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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에 최초의 아르바이트는 전단 돌리기였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거리에서서 최근 홍보 중인 영화의 팜플렛을 나눠주는 일이었다.

어차피 한 번 보고 마는 사람들이고, 거기서 혹시라도 아는 사람을 만날리는 없을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나선 일이었지만 무심한 솔길들을 대하면서 얼굴이 발개지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이었다. 찬 바람을 마시며 몇 식간을 그리 보내고 나서 나에게 돌아온 돈은 고작 몇 만원이었지만 처음으로 돈을 벌었다는 만족감에 입가에 미소가 번졌었다. 돈에 대해 절박함이 없었기에 그저 심심풀이로 알바생활을 했던 나에게 '최저임금'이란 별다른 느낌없는 법제제였다.

 

하지만 여기 저스트모멘트에는 최저임금제를 자존감을 지키는 것이라 생각하는 청춘들이 있다. 정운은 최저임금제를 만족시키지 못한는 턱없는 급여에 사장에게 항의하고 이것이 점철되지 않자 식당 밖에서 1인 시위를 하기에 이른다.

비양심적인 사장의 처사에 아무말 못하고 그저 대세를 따라가던 주인공 시은 역시 결국에는 스스로의 자존감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은 바로 욕을 배워가는 과정이거든. 정말 씨발스럽지."

"욕을 한다는 것은 인정한다는 거거든. 피하지 않고 이 더러운 현실을 받아들인다는 거야."p80

 

힘든 일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사마시는 초코우유로 하루의 피로를 풀었다고 고백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는 이미 어른이 되어버린 나에게  왠지모를 미안함을 느끼게 만든다. 더러운 현실을 아무 꺼리낌없이 받아들이고 어떤 저항도 없었던 내 지난 시절의 부끄러움 역시..

h*******2 2011.02.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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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당당히 소리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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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시은은 한창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갖고 싶고 먹고 싶은 것도 많은 고등학생교 1학년이다. 친구들과 군것질도 하고, 예쁜 팬시용품을 보면 탐내기도하는 평범한 시은이였는데 아빠가 하던 학원이 망한 후론 너무도 당연히 여기던 평범한 일상이 그저 그립기만 하다. 물론 용돈도 못받아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조차 꺼리게 되고 어려운 집안 사정을 친구들이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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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 시은은 한창 하고 싶은 것도 많고, 갖고 싶고 먹고 싶은 것도 많은 고등학생교 1학년이다. 친구들과 군것질도 하고, 예쁜 팬시용품을 보면 탐내기도하는 평범한 시은이였는데 아빠가 하던 학원이 망한 후론 너무도 당연히 여기던 평범한 일상이 그저 그립기만 하다. 물론 용돈도 못받아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조차 꺼리게 되고 어려운 집안 사정을 친구들이 알게 되는 것도 자존심 상하는 일이기 일일히 변명도 하지 않았기에 점점 친구들과 사이가 멀어져만 간다.

 

그러던 중 시은은 ‘저스트 어 모멘트’라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처음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시은은 뭘 어떻게 해야 하는 지 걱정만 하다. 아빠의 학원만 잘 되었어도,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한 엄마의 무리한 빚으로 마련한 아파트만 아니였어도 부모님께 이야기조차 꺼내볼 엄두도 못냈을 일이건만 선듯 엄마의 허락을 받았어도 머뭇거리다 촌스럽게도 한글로 써 놓은 간판 '저스트 어 모멘트'라는 식당에 용기를 내 들어서게 된 곳. 식당 이름처럼 '잠깐' 그곳을 거쳐간 사람들는 누구이며 사장님과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관해 알 수 없기에 시은은 걱정이 앞선다. 부모님이 해주시는 밥먹고 용돈 타쓰며 학원이나 다니던 시은이 처음 세상과 마주한 곳이 '저스트 어 모멘트'이다. 그곳에서 일하지 않았더라면 결코 알지 못했을 새로운 세상은 시은에겐 켤코 녹록치만은 않다.

 

비록 육체적 노동도 힘들지만 같은 아르바이트 생인 정운과 지배인 오빠와 언니들이 있기에 그래도 견딜만하다. 누가 말만 하면 놀란 토끼처럼 큰 눈을 깜박이며 되묻기만 하는 시은에게 놀란 토끼라는 별명을 붙여주고, 시은이 기가막혀 막문이 막힐 때마다 ‘하’ 소리만 반복한다고 놀림을 받지만 그래도 일이 몸에 익어 할만하다고 생각하며 나름대로 최선을 다한다. 시은은 첫 주급을 받게 되지만 기대했던 금액에 못미치고 그나마 최저 임금이 아님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만큼 주는 곳도 드물다는 사장님의 한마디에 그저 묵묵히 주급을 받는다.

 

함께 일하던 정운은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자존감을 위한 1인 시위에 나서고 그런 정운을 식당 식구들은 남몰래 응원한다. 정운이 말한 ‘자존감’이 무엇인지 골똘히 생각하던 시은은 그때까지만 해도 그건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던 일들이 비로소 자신의 일로 눈앞에 닥치게 됨을 느낀다. 절박한 사람만이 세상을 향해 소리치듯 비로소 시은은 세상을 향해 제 목소리를 내게 된다. 시은은 세상 속으로 뛰어들었고, 이제 부조리한 세상에 맞서 자신의 '자존감'을 되찾으려 한다.

 

주변의 많은 청소년들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음에도 대부분의 어른들은 공부할 나이에 무슨 아르바이트를 하냐며 자녀들이 아르바이트를 금하고 있으며,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시선도 곱지 않다. 학교나 사회에서도 청소년을 미성숙한 존재로 여겨 아르바이트를 금지하고 있다. 그들이 음지에서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돈을 받고 일할 수밖에 없는 이유기도 하다. 청소년들의 노동이 그저 용돈이나 벌기위한 수단쯤으로 여기는 것도 청소년들의 일할 권리를 제한하고 그들에게서 일할 권리를 빼앗는데 일조하고 있다. 물론 우리 아이들이 아르바이트를 한다면 나 역시 여느 부모와 마찬가지로 '학생인 지금은 열심히 공부해야하만 하고 아르바이트는 대학생이 되어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밖에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의견이나 처한 상황 역시 제각기 다르고 집안 사정에 따라 본인이 일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 처했다면 그들에게 일할 권리를 보장해 주어야 마땅하지 않을까. 더이상 힘없고 어리다는 이유로 교묘히 법망을 피해 그들의 권리를 박탈하고 노동을 착취하는 어른들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이 책의 제목이며 식당의 이름이기도 한‘저스트 어 모멘트’는 청소년의 아르바이트 뿐아니라 아이와 어른 사이를 ‘잠깐’ 스쳐 가는 청소년이 겪는 일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부모에게 학대받는 아이들, 너무나 어리숙하여 어른들에게 속아도 어디다 항변 합 번 못해보고 별도리 없어 그저 당할 수 밖에 없는 아이들, 너무 일찍 세상을 알아버린 아이들이 그래도 살기위해 아둥바둥 애쓰는 모습이 안쓰럽기만 하다. 그들의 잘못이 과연 무엇일까? 또래 아이들 처럼 공부하고 싶고, 재미있게 놀고 싶고, 예쁜 옷에 맛있는 것 먹고 싶어하는 단순한 꿈마져 이아이들에게서 빼앗아간 건 어른들이임에 틀림없다. 시은이 그저 방학동안 잠깐뿐인 아르바이트라는 이유로 불합리한 일과 타협하고 자신을 맞춰가려 했지만 정운을 통해 자존감을 되찾고자 세상을 향해 소리쳤던 것처럼 이들도 정당한 권리 찾기를 바란다. 진정한 자존감은 내가 내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는 것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그들 또한 깨닫게 되길 바란다.

k******2 2011.02.13.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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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저스트 어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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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어 모먼트" 청소년 일~! 청소년 알바~! 청소년 근로~!을 주된 이야기로 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만났다.   탐 청소년문학은 성장의 고통과 기쁨을 고스란히 안고 온전한 나로 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소년을 위한 문학스리즈 그 첫번째이야기, 저스트 어 모먼트   주인공인 시은이의 아빠의 학원이 10시까지 제한을 하면서 망하게 되면서 용돈도 받지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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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어 모먼트"

청소년 일~! 청소년 알바~! 청소년 근로~!을 주된 이야기로 하는 색다른 이야기를 만났다.

 

탐 청소년문학은 성장의 고통과 기쁨을 고스란히 안고 온전한 나로 서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소년을 위한 문학스리즈

그 첫번째이야기, 저스트 어 모먼트


 



주인공인 시은이의 아빠의 학원이 10시까지 제한을 하면서 망하게 되면서 용돈도 받지 못하면서 알바를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만난 된장찌개를 파는 가게 '저스트 어 모먼트'

알바라는 처음하는 일에 어리둥절 했지만 몸도 마음도 힘들었지만

첫주급생각으로 일주일이 되던 날은 웃음이 났다. 그러나 계산과 달랐던 추급은 14만원이 아니라 10만원도 못되는 돈이었다.

알바하던 언니의 말을 들어보니 첫날 빼고 밥먹는 시간 뺴고 3500원에 계산한 것이 사장의 알바 계산법이라고 한다.

허탈한 시은이는 낙담하게 되지만 계속 알바를 하기로 한다.

그러나 같은 시기 일을 시작한 정훈이는 최저임금 4110원도 주지 않는 사장에게 대항을 하고 1위시위도 하지만 겨우 주급만 받고 알바자리에서 쫓겨난다.

각가 다른 사정을 가지고 일하는 저스트 어 모먼트에서 시은은

지배인으로 일하던 오빠가 고등학교 졸업 후 사장에게 돈을 한푼 받지 않고 일하고 대신받기로한 노래방도 내놓았단 사실을 듣고 또 한번 황당해진다.

두번째 주급을 받는 날, 시은은 정훈이 그만 둔 후 최저임금을 받는다고 거짓말까지 했던 것을 생각하며 자신도 시위를 하기로 결심한다.

 

 


 

책의 내용은 간단하게 이것이다.

그러나 그 속에 등장하였던 현실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생활이다.

 

내도 최처임금을 받지 못한 알바를 해 본적도 있다.

그리고 알바를 하면서 최저임금을 넘었지만

3500원 최처임금일때도 4110원일때도 일급은 같다는 면에서 최저임금이 알바에 그렇게 큰 영향을 못주는 안타까운 현실이다.

 

88만원세대, 그리고 그보다 못한 청소년 알바....

그렇기 때문에 최저임금에 대한 강조와 그에 대한 감시는 가장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는 그들의 생존을 지탱시겨켜주는 일 중에 하나이다.

그게 바로 최처임금인 것이다.

 




도심의 식당, '저스트 어 모먼트'는 아이와 어른 사이 '잠깐' 스쳐가는 청소년을,

또 '잠깐'이라는 이유로 놓아보진 자신을,

순간을 이야기 하고 있다.

 

 

 

d******1 2012.0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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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인정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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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110원, 2011년 4320 바로 최저임금을 말한다. 이를 위반시 3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부과를 받게 된다. 하지만 이를 무시하는 사장님들이 많을 것이다. 벌금만 내면 그만이라는 생각과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경우 관련된 증거를 찾을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옳지만 이를 무시하고 경향이 많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학생 이라는 신분을 더 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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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110원, 2011년 4320 바로 최저임금을 말한다. 이를 위반시 3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이하의 벌금부과를 받게

된다. 하지만 이를 무시하는 사장님들이 많을 것이다. 벌금만 내면 그만이라는 생각과 아르바이트 학생들의 경우 관련된

증거를 찾을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해야 옳지만 이를 무시하고 경향이 많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학생

이라는 신분을 더 악용하는 사례가 많을것으로 본다. 이는 오늘날의 문제가 아니가 과거에도 엄연히 일어났던 일을 오늘

에서야 소설에서 그 진실을 알게된것 뿐이다.

 

학창시절 아르바이트하는 친구들을 보면서 부럽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형편이 어려워 하는 일인데 부럽다니 내가 생각

해도 내가 참 이상한 아이라는 생각은 당연하다. 방학기간동안 8시간을 일하고 받는돈은 친구들의 자취비와 각종 세금으로

나간다. 지금도 많은 아이들이 생계를 책임지거나 학비를 벌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을 것이다. 이를 악용하는 사장님들이

없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갑작스럽게 집안이 기울고 누구라도 돈을 벌어야하는 상황에서 시은은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시은은 첫 노동경험은 복

잡하다고 했다. 그말은 내가 졸업도 하기전에 회사에 입사하고 일을 했던 기분과 같았기 때문인지 동질감을 느끼지 않을수

없었다. 시간이 지나고 시은의 첫 주급날 148,350원을 받으면 무엇을 할지 곰곰히 생각해본다. 하지만 실제로 받은돈은

98,000원 정말 어이없는 일이다. 이를 인정할수 없는 같이 일하는 정운은 1인 시위에 들어가고 그를 바라보는 직원들은 아

무소리 못하지만 속으로는 통쾌하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일로 바뀌는 것은 없다. 단지 침묵만 있을뿐이다. 사장의 반협

박아래 "저스트어 모멘트"는 청소년에게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식당입니다"라고 써붙여야 하는 시은의 마음은 정말 나같아

도 그만두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결말에 반전이 있으니 기대해도 좋을것 같다.

 

이소설을 통해서 우리사회의 청소년 아르바이트에 대한 단면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아무것도 모를것이라는 생각에 저지르

게 되는 범죄와도 같다는 생각에 많은 사장님들 긴장해야될것 같다. 고용주 입장에서 한번이라도 일을해서 돈을 벌어야 하

는 상황에 몰리는 청소년들을 다시한번 생각해주면 좋겠다. 더불어 정규직보다 일용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가운데 보다 사회적으로 성숙한 답변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b*****8 2011.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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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어 모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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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하던 학원이 망한 시은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려고 한다. 그리고 엄마아빠에게 허락을 맡고, 여러 군데 돌아다녀 봤지만 자신을 받아 들여 주는 곳은 없다. 시은은 아르바이트를 할 수나 있을까? 라는 물음을 가지게 되던 중, 저스트 어 모멘트가 한글로 써져있는 된장집 이름치고는 우스꽝스러운 이름을 가진 가게의 알바 생 채용 글을 본다. 그리고 면접을 간단히 보고 들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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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하던 학원이 망한 시은은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려고 한다. 그리고 엄마아빠에게 허락을 맡고, 여러 군데 돌아다녀 봤지만 자신을 받아 들여 주는 곳은 없다. 시은은 아르바이트를 할 수나 있을까? 라는 물음을 가지게 되던 중, 저스트 어 모멘트가 한글로 써져있는 된장집 이름치고는 우스꽝스러운 이름을 가진 가게의 알바 생 채용 글을 본다. 그리고 면접을 간단히 보고 들어오는 족족 나가는 그 된장 집에 알바 생으로 채용된다.첫 날, 일 잘하는 소희언니. 그리고 수빈이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놀란 토끼라는 별명을 가지게 된다. 며칠 후, 자신의 삶에 생각을 갖게 해주는 아주 생각이 명확하고 자존감이 강한 정운이를 만난다.

 정운이 때문인지 몰라도 하루하루가 설렌다. 그리고 들어오는 족족 나가는 그 된장 집에서 첫 주급을 받은 시은이는 놀라고 만다. 자신을 놀란 토끼라는 별명을 갖게 한 ’하.’소리를 내면서. 바로 그 이유는 최저임금에 미치지 않은 월급 때문.

어떻게 계산해서인지 몇 만원이 모자라는 상황이다. 자존감이 아주 강하고 생각이 명확한 정운이는 들고 일어선다.

 그리고 다음 날부터 정운이는 현실 앞에 굴복하지 않고 자존감을 위해 ‘저스트 어 모멘트’ 앞에서 최저임금을 내놓으라고 시위를 하고, 최저임금을 기어코 얻고 잘린다. 하지만 놀란 토끼 시은은 현실에 굴복하지만 정운이 계속 떠오르고 자신이 하는 행동이 맞나하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된다. 그리고 인생의 만족을 얻으려면 순간에 굴복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이 들게 되고…….잠깐의 만족을 위해 현실 앞에 굴복하지 말라는 생각을 가지게 해주는 책이다. 또, 내용도 다른 책보다는 그리 길지 않은 편이고 구성이 무엇보다 재미있기 때문에 금방금방 읽게 해주는 아주 고마운 재밌는 책이다.그리고, 자칫하면 어둡게 될 수도 있는 소재를 잘 이용해 좀 더 재밌고 밝게 만들어준 작가의 글 속 재치가 눈에 띈다

n*****1 2011.02.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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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저스트 어 모멘트
"[서평] 저스트 어 모멘트" 내용보기
잠시 잠깐, 삶에 모든 일들은 모두 잠시 잠깐이다. 우린 그렇게 느끼며 살고 있다.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보았을 아르바이트에 대한 기억 또한 잠시 뿐. 그때의 아르바이트는 학비이나 용돈 등의 이유로 잠시 잠깐의 필요에 의한 자발적 선택이였다. 처음에는 처음으로 사회를 배우고, 느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돈을 벌수 있다는 생각에 설렘으로 한 껏 들떠있었을 것이다.
"[서평] 저스트 어 모멘트" 내용보기

잠시 잠깐, 삶에 모든 일들은 모두 잠시 잠깐이다. 우린 그렇게 느끼며 살고 있다. 학창시절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보았을 아르바이트에 대한 기억 또한 잠시 뿐. 그때의 아르바이트는 학비이나 용돈 등의 이유로 잠시 잠깐의 필요에 의한 자발적 선택이였다. 처음에는 처음으로 사회를 배우고, 느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돈을 벌수 있다는 생각에 설렘으로 한 껏 들떠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아직은 아무것도 모르는, 세상에 때묻지 않은 아이들에게 마냥 좋은 일들만 가득할리 없었다.

알바자리는 없고, 알바를 원하는 사람은 많기에 최저임금을 지켜주며 알바를 하는 청소년의 권리를 보장해 주는 곳은 많이 없다. 하지만 이런 부당한 대우 속에 최저임금을 달라고 주장할 수 있는 청소년은 더 더욱 없다. 약자이니까 힘없는 학생이니까, 이런 이유 등으로 어른들은 더 힘없는 그들을 착취하기에 이른다.

소설 속의 시은이 또한 마찬가지이다. 집안 사정의 어려움으로 알바를 시작하게 되지만, 최저임금에도 한참 못 미치는 돈을 받으나 아무말도 하지 못한다. 하지만 같이 알바하는 정운이라는 남자아이는 사뭇 다르다. 부당한 임금에 반발하며 사장님에게 강하게 항의하며 정당한 대가를 요구한다. 시은이도 정운이와 같이 항의하고 싶었으나 아르바이트 자라에 쫒겨나게 될까 두려워 침묵을 선택 해버린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라는 것은 참 무섭다.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아무말 할 수 없고..

하지만 아무말도 못하고 맘속으로만 부당함을 외치던 시은이였지만 정운을 보면서 정운이가 말하던 자존감에 대해 느끼게 되고,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시은이는 평범한 우리시대의 청소년들을 대표하고 있다. 하지만 부당한 상황에서 정당한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정운같은 당돌하지만 당찬 아이들이 몇 명이나 될 까 싶다. 이모든 것들이 성장하는 것이고, 사회를 배워 나가는 것이라고 말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청소년들에게 세상에 부조리한 모습을 먼저 보여 준게 아닌가 하는 걱정마저 들기도 한다. 아무것도 모르는 그들을 작은 돈으로 노동을 착취하면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지 않는 사람들이 아직 많이 존재한다. 청소년들 또한 한 개인으로 인격체로 존중하며 정당한 대우가 필요하다는 청소년들의 권리와 그런 상황에 대한 그들의 시선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의 청소년 성장소설이다. 꼭 청소년들 뿐 아니라 어른들이 읽는다 해도 무방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4 2011.02.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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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어 모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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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성장소설을 읽었다. 청소년들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읽을때면 중,고등학교때의 내 모습도 생각해보게 되고 그 당시에 나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에 관해 과거를 더듬어 본다. 『저스트 어 모멘트』속의 시은이는 남들에 비해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고 집안사정도 나날이 어려워져가는 상황에 처해있다. 공부외에도 돈에 관해 걱정해야하고 친구관계속에서도 어려움을 겪는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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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성장소설을 읽었다. 청소년들이 성장하는 이야기를 읽을때면 중,고등학교때의 내 모습도 생각해보게 되고 그 당시에 나는 '무슨 생각을 했을까'에 관해 과거를 더듬어 본다. 『저스트 어 모멘트』속의 시은이는 남들에 비해 특별히 잘하는 것도 없고 집안사정도 나날이 어려워져가는 상황에 처해있다. 공부외에도 돈에 관해 걱정해야하고 친구관계속에서도 어려움을 겪는다. 모든것을 다 잘하고 싶고 자신이 담아둔 말을 다 하고 싶어도 모두 다 할수도 없다. 그런 시은이가 자신에게 떳떳하고 당당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시은이의 상황을 모두 다 이해한다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책을 읽으면서 지금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이런 고민을 하겠구나, 이런 걱정들을 하며 지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안쓰럽기도 하고 조금 더 이해하려는 노력을 해봐야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누구나가 청소년이라는 이름표를 달고 그 시간을 지나왔을것이다. 그 시절을 추억하며 '옛날에는 이랬지'라고 얘기해도 지금의 아이들의 상황과는 많이 다르다. 그 시기를 지나온 어른들은 우리때는 그러지 않았는데 지금 아이들은 다르다고만 이야기한다. 나 역시도 예외가 아니지만 지금의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이해해봐야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든다.

 

시은이의 아빠는 학원의 원장선생님이었다. 밤 열시 넘어서 하는 수업이 불법이 되면서 학원은 경고를 받게 되었고 결국은 두번째 단속에 걸려 학원은 한달동안 문을 닫아야했다. 어떻게든 아빠는 수업을 해보려 노력했지만 학생들은 떠났고 결국 학원을 내놓았다. 학원이 팔리고 나서 세달이 지났어도 아빠의 일은 시작되지 않았고 집안 사정은 점점 더 어려워졌다. 방학동안 시은이는 아르바이트라도 해봐야겠다고 생각하지만 일자리를 구하기도 쉽지 않았다. 마침내 어렵게 구한 '저스트 어 모멘트'라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저스트 어 모멘트'에서 일하면서 만난 소희와 수빈이는 자신보다 나이가 많기도 했고 경력도 있어서인지 모든것이 능숙해 보였지만 시은이는 힘들기만 했다. 테이블을 치우는것도 번호를 외우는것도 힘들었고 가게도 너무 넓었다.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올수록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허둥지둥하기만 했다. 그렇게 '저스트 어 모멘트'의 일을 하고 있을때 정운이라는 남자아이가 새로들어왔다. 일도 너무 잘하고 다른 사람에게 사랑받는 정운이가 시은이는 좋았다. 일은 힘들었지만 정운이를 보는 것도 즐거웠고 주급을 받을 날을 기다리고 있는것도 시은이에게는 행복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시은이가 주급을 받을 날이 돌아왔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던 최저임금은 143,850원이었고 시은이는 그 돈으로 무엇을 할지 생각했다. 엄마에게는 셔츠를 사주고 아빠에게는 와인을 사줘야 겠다라는 계획도 세워두었다. 하지만 시은이가 받은 주급은 최저임금에도 훨씬 미치지 못했다. 시은이는 턱없이 부족한지 알았지만 지금 일하는 곳에서도 일을 할수 없을까봐 말하지 못했지만 정운이는 달랐다. 가게앞에서 부당한 임금에 대해 사장에게 시위를 했다. 결국 정운이는 사장으로부터 받아야할 임금을 받아냈다. 그러나 시은이는 부당함을 사장에게 말할수 없었고 이건 자존심의 문제라는 정운이의 말이 자꾸 떠오른다. 시은이의 고민도 계속된다.

 

어른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은이의 모습과 부당한지 알지만 그 자리마저 없어지게 될까봐 솔직하지 못한 시은이의 모습이 애처로웠다. 어리다고 그저 부당한 규칙에도 모두 따라야지라고 생각하는건 안된다. 아마 지금도 시은이와 같은 일들은 많은 아이들에게 일어나고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조금은 시은이의 편에서 생각해보고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하는 것이 어른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사회라는 곳이 부당하고 어렵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아이들은 다시 그곳에 발을 내딛기가 두려워질것이다. 세상앞에서 당당하고 바르고 떳떳할수 있도록 조금더 이해하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도록 노력해야겠다.

 

e********7 2011.05.2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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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어 모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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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어 모멘트는 청소년에게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식당입니다.' (163) '저스트 어 모멘트는 청소년에게 최저임금을 안 지급하는 식당입니다.' (p164)   "저스트  어 모멘트 앞으로 와줘." "왜?" "나 지금 시위 중이야." (p.165) 방학이나 학기중에서 학생들은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찾아헤멘다.  하지만 그 모든 아이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왜일까? 일은 얼른들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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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어 모멘트는 청소년에게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식당입니다.' (163)

'저스트 어 모멘트는 청소년에게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식당입니다.' (p164)

 

"저스트  어 모멘트 앞으로 와줘." "왜?" "나 지금 시위 중이야." (p.165) 방학이나 학기중에서 학생들은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거나 찾아헤멘다.  하지만 그 모든 아이들이 만족하지 못하는 이유는 왜일까? 일은 얼른들과 같이 하면서도 청소년이란 이유로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돈을 받아야 한다면,그것을 어른들은 당연히 여기고 있다면? 알바생으로 아이들을 선호하는 자리는 패스트 푸드점이나 편의점, 커피전문점, 레스토랑, 음식점 등 아닐까 싶다. 그런데 최저 임금은 얼마지? 2011년도의 최저임금은 4,320원이었고, 2012년의 최저임금은 시간당 4,580원이다. 시은이가 일했던 '저스트 어 모멘트'라는 식당은 시간당 3,500원을 시급으로 줬으니 확실히 정부 규정을 어긴 것인데 신고를 하면 신고한 사람이 오히려 불이익을 당한다니 이중으로 억울하겠지 싶다.

 

아버지의 사업이 망한후 집안형편이 어려워진 17살 소녀 시은이는 방학을 맞아 가정형편도 도울겸 용돈벌이도 할겸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아나서지만 쉽지 않았다. 고등학생은 물론 중학교, 이르게는 초등학생들 까지도 아르바이트 전선에 뛰어들었고 저임금 고노동에 시달리고 있었다. 여러 차례 실패후 찾게 된곳은 '저스트 어 모멘트'라는 된장찌개 전문점, 주종목이랑 너무나 안어울리는 이름이지만 그 이름의 내력을 알게되면 참으로 재미있다. 시은이와 친구 사이인 혜원과 주희, 아버지가 운영하시던 학원이 파파라치의 신고에 의해 망한후 혜원이와는 좀 어색한 사이가 되버렸다.  단순히 그것만을 이유로 하는 것은 아니겠으나 여러가지 이유로 아니 한마디로 '자존심이 상해서'라는 것이 정답이겠지.

 

내가 좋아하고 즐겨찾는 베스킨***라는 아이스크림 전문점도 청소년 알바생들이 주를 이루던데, 만약 알바생(청소년)들 현재 있던 자리에서 최저임금 보장을 요구하며 일제히 빠져나간다면 그 공백은 어떻게 될까? 물론 생각으로만일뿐 실제로 하기는 힘들겠지만 그것이 이루어진다면 청소년들은 정당한 임금을 받고 일할수 있겠지? 17살 동갑네기 친구이며 같은 곳에서 일하는 정운과 수빈, 그리고 시은이 주급으로 받기로 약속했고 주급을 받던날 최저임금에도 못미치는 주급을 준 사장에게 정운은 농성을 하면서 제대로 달라는 요구를 한다. 내가 청소년 시절에 아르바이트를 했던 기억이 있든가? 하도 오래전 일이라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중 한군데는 생각난다. 청량리 역 앞에 있던 분식집, 허리조차 펴기 힘든 다락방에서 숙식을 하며 한달정도 고생했으나 월급을 받았을때는 너무 적어 실망했던 기억이 난다.

 

청소년들에게 읽는 재미와 유익함을 안겨주는 탐 청소년 문학을 처음 만난것은《개가 전해준 쪽지》를 통해서다. 《난 열다섯, 한 번도 그거 못해 봤어》란 기묘한(?) 제목을 가진 책도 읽어보고 싶다.  토끼 머리띠를 하고 있는 시은이의 모습이 그려진 표지 그림, 부드러운 첫 인상과 달리 악질 사장이었던 '저스트 어 모멘트' 사장, 첫 만남은 까다로웠으나 알면 알수록 친절했던 소희 언니, 한동안 언니라 불렀지만 나중엔 동갑네기 친구로 지내게 된 수빈이, 수빈이는 한창 학교에 다닌 나이인데도 학교를 그만두고 식당에서 온종일 일한다고 한다. 그러고보면 고아인 정운이와 가출을 해 홀로 살아가는 수빈이에 비하면 불행하다고 여겨졌던 시은이 환경도 그닥 나쁜것만은 아니었다. 어른인 나와 달리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할런지 궁금하다.



s*******1 2012.02.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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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어 모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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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책을 만났다. 표지 부터가맘에 든다. 토끼 머리띠를 하고 있는 소녀가 등장하는 그림의 책이다. 10대 청소년의 아르바이트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는 10대에 아르바이트를 해보지 못했다. 농촌에서 학교를 나와서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도 못했었다. 20대에도 아르바이트를 적극적으로 할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다. 어리버리하던 나는 우리집의 맏이라서 인지는 알수 없지만 아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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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책을 만났다. 표지 부터가맘에 든다. 
토끼 머리띠를 하고 있는 소녀가 등장하는 그림의 책이다. 
10대 청소년의 아르바이트에 관한 이야기이다. 나는 10대에 아르바이트를 해보지 못했다. 
농촌에서 학교를 나와서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도 못했었다. 20대에도 아르바이트를 적극적으로 할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다. 어리버리하던 나는 우리집의 맏이라서 인지는 알수 없지만 아르바이트 보다는  학업에 열중하기를 원하셨던부모님 덕분으로, 또한 대학 졸업후 정규직으로 취업을 한 터라 아르바이트에 관한 희노애락을 익히 알지는 못했다. 그저 티비 속에서 비친 이야기들을 알고 있었을 뿐이다. 주인공은 생활고로 인하여 아르바이트를 생각하게 되고 저스토 어 모멘트라는 한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다. 그 속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생겨나게 되는 다양한 일들 가운데 최저 임금제 라는 주제를 닮고 있다. 요즘 학생들은 용돈을 위해서 아르바이틑 한다. 부모님의 손을 떠나서 아르바이트라는 방법으로 돈을 벌므로써 자발적인 경제 활동을 시작한다. 대개는 사고 싶은 물건들을 사고 싶어서 시작하는 경우들이 많다. 내 주변에도 중학교 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 아이들은 최저 임금제에 관심을가지기 보다 돈을 벌어 어디에 쓸것인가에 촛점이 맞추어진다. 식당에 정운이라는 아이가 들어오면서 아르바이트 생으로써 최저 임금제 보장에 대한 권익을찾아가자는 이야기이다. 
우리는 사회에 대한 불만이 많이 있음에도 그저 뒷이야기로 치부해 버리는 경우가 많다. 
자발적인 권익찾기를 하기보다는 그저 뭍혀서 지내버리게 되는 경우가 더 많은것 같다. 
생활고에 힘든 엄마와 아빠, 그리고 엄마의 거짓말 속에서 자괴감을 느끼고 친구관계에서도 
괴리감을 느낄 수 밖에 없는 조금은 소극적인 주인공의 마음의 상태와 심리 변화가 재미있게 그려지고 있다. 평범한 주인공의 삶속에서 정운이가 몸으로 보여준 당당한 권리 찾기는 청소년 시기에 어른들의 세계에 묻혀 있는 아르바이트라는 주제로 청소년들, 또 어른들에게 다양한 꺼리들을 생각하게 만들어 준다. 
이책에 나오는 정운이 처럼 세상 앞에서 당당한 청소년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세상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다시한번 실감나게 한 책이다.


g******8 2011.02.2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