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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평생 여러 외국어를 공부하고 사용한, 푸른 눈의 저자가 적어내린 언어 공부의 방법론. 내용 자체는 다른 강사들이 강조하는 방법과 다르진 않습니다. 크게 몇 가지로 요약해보죠. 너무 딱딱하게 의무적인, 학습적인 방법으로 접근 말아라. 흥미를 가져라. 살아있는 언어를 배워라 등등. 유투브, 인터넷 강의, 강연에서 나오는 '외국어 잘하기'에 관한 방법들과 큰 맥락에서 비슷합니다. 다른 점은, 16개국어를 구사하는 저자는 그 분들에 비해선 보다 넓은 통찰력과 관점으로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이런 저런 다양한 언어들로 예시를 들죠. 한줄 평을 살펴보면, 외국어 공부에 뭔가 엄청난 지름길을 알려줄것으로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은 듯 합니다. 하지만 본문에서 저자가말했듯 "난 아직 지식의 문을 짠 열어줄 마법의 주문을 찾아내지 못"했습니다. 그런 지름길을 찾고 계신다면 책을 덮으시길 추천드립니다. 이 책의 가장 큰 단점이라 생각되는 부분은, 다름 아닌 번역투의 어색한 문장구조 같습니다. 이상하게 문장이 읽히질 않아 몇번이고 다시 읽어도, 여전히 답답하고 딱딱해서 머리속에서 분해가 되질않네요. 101페이지 중간 "...초창기 의욕은 외국어 읽기를 시작하는 좋은 방법임이 증명되었는데..." 라는 문장보단 "외국어 읽기를 시작하는 좋은 방법은, 초창기 의욕임으로 증명되었는데..." 라는 식으로 재배열하면 좋지 않았을까요. 전문적으로 글쓰기나 번역에 종사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구체적으로 규칙이나 어법을 인용하며 이야기하긴 어렵네요. 또는 개인의 취향으로 치부할 수 있겠죠. 하지만 개인적인 독자의 시점에서, 읽으면서 안맞는 옷을 입고 있는 듯한 어색함은 벗어낼 수가 없었습니다. 기술 서적을 읽는 딱딱한 느낌이 드네요. 그 점을 제외하면, 제 3의 외국어 공부를 접하려는 분들에겐(영어 외의 다른 언어) 한번씩 읽어볼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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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공부"와 "16개 국어를 구사한"라는 문구에 혹해서 구입을 했으나, 나의 목적은 언어공부법이었다. 이 책에서 언어공부법에 대해서 1/3도 언급하지 않는 거 같다. 물론 언어의 공통적 특징과 각 나라마다의 언어의 차이점과 특징을 언급해서 그 부분은 도움이 되었으나, 작가가 이 책을 쓴 지 아주 오래 되기도 했고, 작가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여서 헝가리어인가 그 언어를 중심으로 다른 나라 언어를 언급해서 크게 공감 안 가는 부분들이 많았다. 게다가 이 사람의 언어공부보단 자서전 같은 느낌이 더 많이 나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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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책. 돈 아까움. 제목은 언어공부라 저자의 언어 공부법 이라든가 16개국 언어 통역사로 에피소드 라든가가 현저히 부족하다. 잘 보고 구매 했어야 하는데..후회... 저자가 작고한지 꽤되었는데 17년에 초판발행...작가를 검색하지도 않고 구매했던게 후회 주요한요인. 표지는 심플하고 책제목은 눈에 확 띄고..혹해서 구매한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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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이 넘어서 유학도 가지 않고 거의 독학으로 16개 언어를 배운 통역사. 그의 외국어 공부법은 어떤 것일지 색다른 비법이라도 있는 것은 아닐까 기대하며(?) 집어든 책.... 그런데 역시 언어에 관한 것은 대동소이한 듯. 언어를 배우는 데 재능보다 중요한 것이 관심과 동기라는 것. 그래서 내가 배우려는 언어가 어떤 성격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외국어 사전을 보고 책을 읽으며 그 언어를 맛보라는 것이 저자의 첫 번째 조언. 두 번째는 단어를 처음부터 무작정 외울 것이 아니라 책을 여러 번 읽어가는 과정에서 언어와 친해지는 ... 즉 전방위적으로 언어를 접하는, 말과 문장 속에 익혀나갈 것을 조언한다. 마지막으로 내 스스로 언어천재라 믿고, 정진하다보면 해당 외국어와 친해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세 번째 조언이다. 다시 한번 외국어에 도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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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기전까지는...나는.. 그동안 언어라기 보다는 말을 막 했다. 화가나거나 무의식중에 욕도 많이 하고 험담도 많이하고 하지 않아도 될 말을 많이 했다. 그리고 후회했다. 회사에서도 이 사람 한테 저 사람 이야기 하고 저사람한테 이사람 이야기 하고.. 결국 이것이 돌고 돌아 나에게 오겠지만,,, 그 당시에는 몰랐다.. 이 책을 읽고 언어에도 공부가 필요하다는것을 깨달았다. 이런 책인줄 알았다.. 하지만,, 이책은 외국어를 공부하는 방법에 대해서 나온 책이었다. 영어공부를 하고 있는 나로써 많은 도움을 받았다. 소소하게 실천할수 있는 꿀팁을 발견할수 있을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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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공부 이 책은 16개 국어를 하는 헝가리의 통역가 롬브커토(1909년~2003년)가 자신의 언어공부에 대해서 쓴 자전적 에세이이다. <16개 국어를 하는 통역가는 자칭 평범한 사람> 저자는 자신을 평범한 사람으로 칭한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었고, 2차 세계대전 중에 러시아 공부로 외국어 공부를 시작했다. 당시 헝가리에서는 러시아어를 대놓고 공부하기 어려운 환경이었고 게다가 전쟁 중이었기 때문에, 남들 눈을 피해서 러시아어-헝가리어 사전으로 어렵게 공부를 시작했다. 1940년이었고 럼브커토가 1909년 생이므로 서른이 넘은 나이에 외국어 공부를 처음 시작한 셈이다. <헝가리과 한국은 비슷하다> 비슷한 시기에 한국과 헝가리는 비슷한 처지가 아니었을까. 저자는 헝가리에서 외국어를 공부하기 위한 여건지 좋지 못했으며, 사전을 구입해서 어렵사리 고군분투하면서 익히는 과정을 묘사한다. 지구 반대편 한국도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체계적인 외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형편이었던 사람이 얼마나 됐을까... 더군다가 북쪽으로는 북한이 가로막고 있어서 해외여행이 개방된 1980년 대까지 사실상 고립된 처지나 마찬가지였으니 말이다. <꾸준히 한다는 것> 저자는 처음에는 사전으로 암호를 해독하듯이 음소관계를 추측하면서 익혀갔다. 그리고 소설책을 구해서 여러번 읽어가면서 공부를 했는데, 처음 읽을 때는 아는 단어들을 확인하고 공책에 옮겨적었다. 여러번을 반복하면서 책 한권을 통째로 암기해버릴만큼 공부하는 방식으로 외국어를 공부했다. 자기 방식으로 하나의 언어를 정복하고 같은 방법을 다른 언어에도 적용하면서 다른 언어를 하나씩 정복해간 게 16개에 이르게 되었다. 책에는 외국어를 익히는 기가막힌 방법론은 없지만 어쩌면 언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꾸준함이라는 태도만큼 중요한게 없음을 느끼게 해준다. <2018년 지금 이 책은 무엇을 시사할까> 저자는 2003년에 생을 마쳤다. 저자가 처음 외국어 공부를 시작한 시대에 비해서 지금은 양적 질적으로 외국어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차고 넘친다. 서점에는 기간을 정해두고 짧은 기간안에 언어를 “완성”한다는 말의 책 제목이 흔하다. 외국어 공부 방법이 넘치는 풍요의 시대에 저자가 외국어를 대하는 태도, 집요하게 몰입하고 소설책 읽기를 반복하면서 외국어 공부 그 자체를 즐기는 그런 태도를 우리는 어느새 잃어버린 것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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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저자보다는 번역자의 이름을 보고 선택한 책입니다. 번역자는 아주 다양한 언어를 읽고 쓰는 천재적인 통번역학자로, 동서양을 막론할 뿐만 아니라, 고대나 현대언어를 독해할 수 있는 분입니다. 요즘 언어나 언어학에 대한 공부방법이 쏟아지고 있는 데, 어떠한 책도 자신이 직접 방법을 개발하지 않는 한 외국어를 정복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공부했던 방법을 팁으로 제시하면서, 직업적으로 여러언어를 섭렵하며, 느꼈던 점을 기술하고 있으며, 그로부터 여러언어에 대한 특징을 같이 말해주고 있습니다. 보통 언어란 글과 말로 이루어져 있고, 그러부터 4가지 영역으로 나뉘어 지는 데, 독,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입니다. 외국어를 할 때 중요한 것은 자신이 어디에 그 언어를 쓰는냐에 대해 생각을 하고 공부하는 것인데, 그런 목적이 없으면, 금방 지치고 포기하게 마련입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시험용으로 언어를 공부하는 사람이 많다보니, 계속 공전하는 경우가 많아, 비용대 효율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각종 언어공부하는 방법이 난무하지만, 어떤 방법이든, 일단 자신만의 방법을 찾는 데, 조언역할을 하는 것이라, 고유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끈기있게 하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언어는 중요한 듯 합니다. 다언어를 할 때 필요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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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외국어를 공부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교에서 3학년부터 영어를 가르쳤기 때문이다. 공부라고 부를 것까지도 없었다. 만 8살이 공부라고 해봤자 얼마나 열심히 했겠는가? Chant를 부른 기억만은 아직도 선명히 남아 있다. Milky way in the night sky, silver river in the sky~로 시작했던 Chant를 아직도 기억한다. 그다음부터는 입시 공부로 영어를 접하게 됐다. 학부모, 아니 정확하게 어머니 치맛바람에 아이들은 영어를 공부했다. 읍 단위 마을에도 영어 학원은 많이 생겼다. 맨투맨, 성문 종합 영어 같은 문법책으로 공부했다. 정철 어학원, 윤선생 등 익숙한 학원까지 시골에 생길 정도였으니 어머니들의 욕심은 끝이 없었다. 나는 중학교부터 영어를 공부했다. 나는 많이 늦은 편이었다. 다른 친구들은 초등학교 때부터 영어 학원에 다녔다. 중학교 때는 영어를 공부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2학년부터 영어와 더불어 중국어도 배웠다. 대학에 들어와서는 스페인어를 배우는 등 나름대로 외국어 공부를 많이 했다. 하지만 슬프게도 중국어는 내 이름 석자를 말하는 것 외에는 남아있는 게 없다. 대학에 들어와서 언어에 욕심이 생겼고 그 욕심은 날로 커졌다. 그러나 현실은 외국인만 만나면(아니 될 수 있으면 피했다.) 벙어리가 되는 현실에 나 자신이 부끄럽기도 했고, 나 자신에게 화가 나기도 했다. 그래서 이 저자가 부럽다. 롬브 커토, 지금은 작고하신지 꽤 여러 해가 흘렀지만 고인은 생전에 16개 국어를 구사한 위대한 인물이다. 이 위대한 헝가리 여인이 쓴 책이길래 훔쳐 배울 비법이 있나 싶어 이 책을 충동구매했다. 비법은 별게 없었다. 책을 읽어라. 흥미를 갖고 꾸준히 공부해라. 교과서적인 설명과 당연한 말을 보니 허탈했다. 내심 '마법'을 기대했던 나는 실망했다. 내가 이러려고 이 책을 샀나. 이렇게 하면 누구나 16개 국어를 할 수 있을까? 핵심은 다음과 같다. 롬브 커토는 해냈고 나, 김 모는 못했다. 인간이 다르다. 결국 문제는 나 자신에게 있다. 의지를 날카롭게 날 세워 열심히 공부했더라면 영어 실력은 원어민보다 조금만 부족했을 것이다. 스페인어 실력은 일취월장했을 것이다. 이런 간단한 이치를 몰랐다니! 그저 묵묵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아무리 효율적인 방법을 이용하더라도 중심인 내가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 되는법이다. 자소서 쓴다는 핑계로 공부를 손 놓아버린 지금, 하나라도 더 공부하자. 외국어 공부는 언제나 나의 숙원이다. 마지막으로 책에 나온 한 구절을 적는다. 책 35쪽에 나오는 말이다. "엉성하게 배워도 알아두면 좋을 만한 것이 언어밖에 없기 때문에 언어를 배워야 한다." 이 책에서 작가는 독자를 배려해 자신만의 비법을 잘 설명한다. 나는 다만 '마법'이 없어서 실망했다. 하긴, '마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오직 인간의 노력만이 존재할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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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공부에 항상 한계를 느껴왔던 나에게 가장 큰 도전을 하게 해준 책이자 계속해서 다시 읽게 될 것 같은 책이다. 제2외국어라고 하기에도 어색한 제2모국어가 되어버린 영어 이외에도 중요한 세계의 언어들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언어에 담긴 문화와 매력을 하나씩 발견해나가는 재미또한 나도 한번 느껴보고자 한다. 항상 시간과 여유가 없어 미루고 미뤄왔던 해외여행에서 단지 관광지를 둘러보러 가는 것이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짧은 시간속에서 깊고 진하게 느끼고싶어서 구매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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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무려 16개(?) 언어를 구사할 줄 안다고 했던 헝가리 여성의 언어 공부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녹여낸 노하우를 담아내고 있다. 헝가리는 유럽에서도 한복판이고, 유럽에선 최소한 다른 외국어를 1~2개 이상은 보편적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초반부에 저자가 살아온 인생 경험을 언어 학습과 연결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16개국어를 한다는 그녀의 타이틀과는 정반대로 고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 제대로 외국어를 습득하지 못해서 자연계쪽으로 대학 진로를 정할 정도였고,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 외국어를 가르치는일을 업으로 정하고 먹고 살려고 했지만 겨우 학생들보다 몇 주 정도 더 나은 실력으로 '가르치면서 배운다' 는 당당한 자세로 시작한점이 의외로 놀라웠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녀가 1941년 부터 그것도 전시상황에서 러시아어를 얼마나 열정적으로 비밀(?)리에 학습하였는지에 대한것이다. 그녀는 왕성한 호기심과 배우고자 하는 욕구에 기인한거지만 당시에 유럽의 적대국인 소련의 러시아어를 배운다는건 정말 안 좋은쪽으로 의심당할수도 있는 간이 큰(?) 행동이었기때문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녀가 러시아어를 열심히 습득한것은 그녀의 인생에 있어서 큰 기회로 돌아왔고, 소련이 2차대전에서 승리했기때문에 더 빛났다. 선견지명이었는지 운이 좋았는지는 알길은 없지만. 외국어를 배울때 목표를 세우고 시작하지만, 오래 지속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고, 금방 질리고, 재미없다고 느껴서 포기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다. 이 책을 읽고 외국어에 대한 저자의 식지 않는 열정을 온전히 느낄 수 있어서 나 자신에게 있어서도 동기부여가 제대로 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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