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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 제목이 제 마음을 확 끌었습니다. "세살감기 평생건강 좌우한다" 지금 울 아들녀석이 32개월 우리나라 나이로 3살입니다.
울 아들 놓고 병원내에 있는 조리원에서 제가 3주간 조리를 했었는데, 태어난지 1주일 만에 신생아실에서 감기가 걸려서 거기서 몸조리하고 나올때까지 감기를 앓고, 약을 먹고 했었네요. 제일처음 제가 모유가 거의 잘 나오지 않아 다른사람들 보다 모유를 많이 먹이질 못했었거든요. 제 생각엔 모유를 많이 먹지 못하고, 또한 신생아실이 아무래도 여러 아이들이 거쳐가는 곳이다보니 감염되기 쉬워서 이겠다고 생각도 들더구요. 하지만 보통 생후 6개월까지는 감기가 잘 걸리진 않는다고들 하던데... 울 아들녀석은 태어나서 얼마되지 않아서 부터 계속 감기를 달고 살았네요. 특히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만 되면 반드시 감기를 앓았고, 한 여름에도 더운걸 못 견뎌해서 늘쌍 에어컨 바람을 하루종일 쐬고 살다시피 했더니... 또 감기가 걸리고... 그럴때마다 병원에 데리고 갔었고, 조금만 심해도 항생제 처방을 해 주어서 열심히 그 약들을 많이도 먹였네요. 또 꼭 감기 끝엔 중이염을 다 앓고 난 다음에야 겨우 좀 나아지더군요.
그리고 정말 어쩌다 가족끼리 여행이랍시고 어디만 가면 그 곳에서 밤새 열이 심하게 올라서 밤새 체온계를 들고 꼬박 지새운적이 한두번이 아니랍니다.
그러면서... 저도 아이에게 계속되는 처방의 양약들, 항생제 가 과연 얼마나 좋은 결과가 나올까 아이에게 어떤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또한 하게 되었었고, 그러면서 가능하면 그냥 혼자 앓고 난 다음 자연스레 낫도록 해야 겠다고 다짐하곤 했지만,,, 막상 아이코가 심하게 막혀서 밤새 뒤척이고, 울고, 기침하고, 가래가 끓고, 열이오르면... 어쩔수 없이 다시 소아과로 달려가곤 했지요.
저는 에초에 양약을 많이 먹이지 않기위해 한의학으로 여러가지 병을 다스릴수 있는 책을 구입한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책은 저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냥 간단한 증상과 그 증상의 원인이 아주 간략하게 나와 있었고, 아주 추상적이었기 때문이죠. 게다가 대처방법이 너무나도 에매하며, 정말 정확한지 하는 의심이 들 정도의 정보또한 너무 미미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소아과에서 울 아들녀석이 늘 감기가 코로 시작해서 코가 마지막까지도 잘 낫지 않는걸 보면, 비염인듯 하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약을 처방받아와 먹어봐도 계속 코막힘과 코맹맹이 소리에, 냄새도 잘 못맡고,, 발음또한 호흡이 제대로 안되니 부정확해 지는듯 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이비인후과엘 갔더니 축농증이라고 하더군요. 가래도 목뒤로 넘어가고 하다고... 다시 약 처방을 받았고, 여기서도 항생제와 함께 가루약을 받았습니다. 먹었으나 큰 효과가 없이 증상은 지속되었구요.
그래서 너무 길게 코로 고생하는게 안타깝고 걱정도 되고 해서 코 건강관련 책이나 감기에 관련된 책을 꼭 다시 구입해서 엄마인 제가 아이를 더이상 고생시키지 않도록 면연력도 길러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겠다고 마음먹고 있던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제목에서 부터 꼭 읽어 봐야할 필수 리스트였죠. 처음 책을 받았을때 작은 책도 함께 와서 보니 육아수첩이더군요. 이 작은 수첩에도 월령별 핵심 건강노트(0세-5세), 소아대표질환 FAQ 105, 아이 진료기록을 기입할수 있는 기록표까지 알찬 내용들로 가득하더군요. 작은것 하나에도 소홀함이 없이 정성들여 만들어진 것이 더욱 이 책에 신뢰를 가질수 있게 했던것 같습니다.
책의 Prologue에 감기, 안 걸리는 것보다 잘 앓는 일이 더 중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 말이 이 책의 전체를 말한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 책은 어떻게 하면 감기를 잘 앓고 그로인해 더욱 건강한 체질로 만들어 다시 걸리더라도 스스로 이겨낼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가가 가장 중요하단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이었습니다.
또한 이책은 각 Chapter별로 Bonus Page가 각각 달려서 직접 우리 아이를 테스트 해 볼수 있게 되어 있거나,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사례와 현실적으로 가능한 조언들을 덧붙어서 아주 실용적이란 느낌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지금 우리 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내 아이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라"였습니다. 우리아이의 체질에 대해서도 대충 짐작할 수 있게끔 잘 설명되어 있었고, 체질별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게끔 각 체질별 증상이나 치료법이 자세히 나와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한번 더 지난 일들을 반성하게 된 것이 태내에 있었을때부터 태교가 중요한 말은 익히 들어서 다들 잘 알고는 있지만, 그다지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단지 클래식 음악을 많이들으면 태교가 저절로 되는거란 생각을 가진 사람들도 많듯이... 저 또한 아이를 가지고 있는 동안 여러가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사람중의 한 사람으로서... 그때 내가 어떻게 조금더 다른 방법으로라도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려고 노력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더군요.
그리고 아이와 가족 모두의 건강은 엄마가 어떻게 치료하도록 노력하는가에 건강한 치료가 되는지 그렇지 못한 치료가 되는지가 결정된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이 책은 단지 제목에서 처럼 아이의 감기에 대해서만 설명이 나와있는것이 아니라 엄마와 아이 그리고 가족구성원 모두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위한 책이었고, 아주 기초적인 습관이나 식생활 마음가짐 등을 두루 잘 다루도록 해 놓은 가족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책이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이책을 늘 제 책장에 꽂아놓고 마음이 좀 흔들리거나 필요할때마다 다시 열어 보게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날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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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감기 평생건강 좌우한다/위즈덤하우스] 세살감기 평생 건강 좌우한다 함소아 원장님의 감기를 이기는 육아 건강 관리법이랍니다. 우리 아이의 잔병치레부터 짚고 간다면 엄마들의 병원가는게 일례적인게 아닌 이젠 병을 이기는 근본적인 면역체계를 먼저 알아야할게 우리 부모의 몫인거 같아요. 책을 통해 먼저 살펴보면... 지은이 역시 우리 나라의 권위있는 어린이 한의원 함소아 원장님들의 이야기로 책을 통해 우리 아이 건강에 대해 가장 기초적인 것부터 일례를 들어서 설명한답니다. 잔병치레, 아이가 가장 잘 걸리고 자주 걸리는 감기, 감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부터, 감기에 강한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지침서등... 감기 하나만 잘 알아도 우리 아이 면역체계를 잘 형성해 간다면 굳이 가까운 병원도 이젠 친구가 아닌 멀리 하는 것으로 여겨 지게 되는것쯤은 알게 되는 책 한권이었답니다. 아기적 정말 엄마 품에서 매일 엄마랑 함께하다보니 백일전후 아니 돌전후까지만 해도 감기 안걸리고 잘 있었는데... 돌쟁이쯤 되니 이젠 감기가 무슨 일례적인 행사마냥 지낼때가 많았답니다. 심하게는 기관지염에, 천식, 중이염등... 하지만...하루 감기, 열만 나는 감기, 콧물만 나는 감기, 정말 아이가 죽지 않는 이상...병원을 하루 이틀정도는 기본적으로 지켜보고, 아이 상태가 그래도 안되겠으면 4-5일에 가야하는게 정상인데... 무엇이든 느긋하게 바라보고 항생제 오납용에 관해... 조금은 관대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우리 아이 면역체계는 엄마가 책임진다는 생각 아래... 이젠 우리 아이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서 아이 증상과 함께 눈여겨 본다면 집에서도 쉽게 자가요법을 통해 우리 아이 건강하나만큼은 엄마가 이뤄낼수 있음을 알게 되었답니다. 조금은 느긋하고 아이를 관대하게 바라볼것! 결코 병원이 우선이 아닌 집에서도 간단한 병행요법으로~함소아원장님의 우리 아이 건강을 위해 책임질 멋진 건강서 다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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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받자마자 우선 6살 큰아이가 고생하는 알레르기편을 속독했다. 알레르기행진. 바로 큰아이 얘기였다. 돌무렵까지 그리 심하지는 않았지만 아토피로 연고를 항상 끼고 살았었기에.. 그리고 첫돌이 지나고나서 아토피 증세는 점점 사라졌다. 5살. 어린이집을 처음 다니기시작하면서 감기와의 전쟁은 시작되었다. 그전엔 집에만 있어서그런지 병균들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기에 감기도 겨울에 1~2번 정도? 걸렸을 뿐이었다. 3월에 입학한후 4월, 5월 두달 내내 감기로 고생하고 여름을 보내고 10월이 되자 다시 찾아온 감기. 겨울내내 그 다음해 봄까지.. 감기는 계속 되었다. 올봄에 알게 된 사실. 바로 알러지비염. 그리고 가을에는 가벼운 천식증세까지. 그야말로 책에서 말한 알레르기행진이 시작된것이었다. 책을 읽다말고 바로 함소아과로 달려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체질별로 감기 걸리는 유형을 분류해놓은 Chapter가 있었는데 큰아이는 폐 기운이 약하며 속열이 뭉쳐 순환이 안되는 아이에 속했다. 하루이틀만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서서히 체질을 바꿔줘야겠다는 생각이다.
다시 책을 꺼내들고 첫페이지부터 정독을 했다. 도대체 감기는 무엇인지, 감기에 걸리면 어떻게 해줘야 하는지. 하나하나 차분히 읽어봤다.
그러던중 어제 저녁부터 5살 작은아이가 자꾸 안기며 어리광을 부렸다. 컨디션이 약간 안좋은것 같았다. 코도 막혀 답답해하는것 같았다. 입맛이 없다며 아침밥도 안먹고 빵이랑 우유만 조금 먹었다. 그리곤 잠시후 열이 오르고 있었다. 38도. 시간이 조금 지나니 38.9도까지 올랐다. 우선 미지근한 보리차를 계속 먹였다. 병원을 갈까? 해열제를 먹일까? 하다가 책에서 본 내용이 생각났다. 당장 수퍼로 달려가 콩나물을 사와서 무와 함께 푹 끓여서 무와 국물을 먹였다. (단골 약사님 말씀) 사실 책에는 콩나물국을 먹이라는 내용은 없었지만 열이 난다고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지는 말라는것이었다. 5분마다 체온을 체크했다. 38.2 다행이 3시간만에 열은 내려가고 있었다. 방금 다시 재어본 체온이 38.1 이다.
오늘밤에 긴장을 늦추지말고 지켜봐야 할것이다. 2~3일은 지켜볼 것이다. 아이에게 감기바이러스와 싸울시간을 주는 것이다. 스스로 면역력을 키울수 있도록. 작은아이는 큰아이와 달리 알러지도 없고 비장 기운이 약해 감기에 걸리면 밥을 안먹는 아이에 속했다. 다행이 흰죽을 조금 먹고 아이가 좋아하는 빵을 수시로 조금씩 먹고 보리차와 콩나물국을 번갈아가며 먹게 했다. 어린이비타민도 챙겨 먹였다. 이번에 스스로 이겨낼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로 했다. 물론 열이 40도가 넘어가거나 3일이 지나도 열이 안떨어질 경우에는 당장 병원으로 가야한다.
엄마로서 해주는건 충분한 수분 섭취와 습도조절, 비타민C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것. 소화잘되고 영양가 있는 음식 조금씩 자주 먹이는것. 빼놓을수 없는 환기! 그리고 제일 중요한 휴식이다. 아이가 충분히 쉴 수 있도록 해주는것이다. 이번 감기를 잘앓고나서 면역력이 키워지길 바란다. "감기, 안 걸리는 것보다 잘 앓는 일이 더 중요하다" 라는 말처럼 말이다.
너무 개인적인 얘기만 한것 같아서 책의 내용을 요약해봤습니다.
Chapter 1 평생 건강의 첫 관문, 세 살 잔병치레가 심하다고요?-더 허약해진 요즘 아이들에 대해서.. 평생 건강의 1차 관문, 만 2~5세-단체생활에 대비.. 평생 건강, 감기가 좌우한다.-엄마의 잘못된 치료습관이 병을 키운다..
Chapter 2 평생 건강의 기초, 감기부터 잡아라. 감기에 대한 오해와 진실-항생제, 끝까지 먹이면 내성이 없어진다? 감기치료의 정석은 따로 있다.-감기에 강한 아이로 키우는 엄마의 육아지침 감기 닮은 병에 속지 마라.-웬만한 병은 모두 감기처럼 보인다.
Chapter 3 감기가 불러오는 불청객, 알레르기성 질환 아토피를 앓으면 감기부터 잘 다스려라-아토피 치료의 핵심은 이것. 천식, 감기만 걸려도 초긴장-가장 치료하기 어려운 호흡기 질환 비염은 잦은 감기가 만드는 생채기-비염이 아이의 얼굴형을 바꾼다.
Chapter 4 내 아이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라. 내 아이에게 맞는 치료법은 따로 있다-폐 기운이 약한 아이, 비장 기운(소화기 기운)이 약한 아이, 신장 기운이 허한 아이, 열이 많은 아이, 속열이 뭉쳐 순환이 잘 안 되는 아이 우리 아이, 이렇게 치료하자-실제 사례를 통해 쉽게 설명해 놓음.
Chapter 5 평생 건강 다지는 엄마의 치료 습관 엄마의 치료 습관이 중요한 이유-생활 습관만 바꿔도 절반은 낫는다. 아이건강은 단체생활에서 시험 받는다-가족이 함께 아이의 면역력을 키운다. 부노가 아이의 헬스플래너가 되자-생후0~6개월, 6개월~만2세, 만2~5세, 만5~6세, 만6~8세 연령별로 구분해 설명해 놓음.
Chapter와 Chapter사이에 보너스 페이지로 감기 치료 습관 테스트라든가 한의사들이 실제로 자녀를 키운 사례들, 올바른 엄마의 치료 습관, 혹시 우리 아이가 단체생활증후군에 걸린건 아닐까? 체크해 볼수 있는 부분도 아주 유익했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해당되는 부분은 밑줄 그어서 옆에 이름까지 적어두며 열심히 읽었답니다. 감기라는 말만 들어도, 아이의 기침소리만 들려도 겁부터 먹던 제가 이제는 감기와 맞서 싸울 자신감이 생기는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 책은 항상 저의 머리맡에서 함께 할것 같습니다. 아이 키우는 엄마라면 꼭 읽어야할 필독서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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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에 이 글을 써놓고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밤을 보냈었답니다. 내가 혹시라도 아이를 힘들게 하고 있는건 아닐까? 밤에 보채기라도하면 해열제를 먹여야겠지? 아침일찍 소아과를 다녀올까? 라는 생각으로 밤새 아이를 지켜봤답니다. 밤이 깊어갈수로 아이의 열은 조금씩 조금씩 떨어지는것이었어요. 새벽녘에 아이의 이마를 만져보니 열이 사라진거에요. 아침에 일어나는데 기분이 꽤 좋아보였답니다.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왔거든요. 한번씩 맑은 콧물이 조금씩 나긴하지만요. 엄마~ 내몸속에 있는 착한 벌레가 나쁜 벌레들을 다 물리쳤어. 라고 말하네요. 제가 어제밤에 많이 얘기해줬었거든요. 벌레들이 싸우느라 열이 나는거라구요. 아이가 정말 대견스러웠습니다. 아이 혼자서 충분히 이겨낼수 있는 것이었는데 어제밤에 해열제를 먹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약에 의존하는 아이로 변해가지는 않았을까요? 제 스스로가 이번에 많은걸 배우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소중한 책 항상 곁에 두고 오래오래 잘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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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이 우리집에 도착한 날 ... 바로 우리 아이에게 감기도 함께 찾아 왔지요. 아이 열 체크하랴 이 책에서 비슷한 증상 찾아내랴 손과 눈이 두 개씩인데도 부족한 듯한 느낌... 이제 겨우 아이 열도 내리고 칼기침도 어느 정도 가라앉고 콧물과의 전쟁 중입니다. 책도 완독했구요... 책의 제목에서처럼 '세살 감기'를 참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유는 세살즈음 아이들이 단체생활(놀이방, 어린이집 등)을 시작할 경우가 많아 단체생활 증후군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사례 <감기>를 잘 다스려야한다는 뜻이네요. 맞벌이로의 전환을 위해 곧 어린이집에 내맡겨질 아이의 건강 때문에 찾은 책인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함소아 한의원 대표 원장 3인이 공동으로 쓴 책인데요. 아무래도 한방과 관련된 아이의 체질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네요. 감기는 양약처럼 일단 증상을 가리지 말고 면역체계를 올바로 세워 아이가 스스로 이겨낼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인데요.
아이가 막 감기에 걸렸을 때 저도 생각은 같은 생각이었지요. 책에서도 말씀하시더군요. 많은 엄마들이 머리로는 이해를 하는데 행동은 아이가 기침만해도 바로 병원으로 달려가게 된다고... 마침 이 책도 읽고 있고 해서 아이가 열이나도 처음 감기에 걸린 때와는 다르게 오히려 마음은 느긋해지고 "그래, 이겨내야해, 네 스스로 이겨내야지.."하는 마음으로 열을 식혀 주었지요. 하지만 하루 반나절을 지켜봐도 열이 내리지 않고 39도까지 올라가며 밤에 잠도 못자는 아이를 보고 있자니 얼른 해열제에 손이 가고, 다음날엔 병원으로 쪼르르 달려 가게 되더라구요. 병원에서도 해열제 처방해 줄 거라는 걸 알면서도 말이지요...
감기가 걸리면 약을 먹어도 안먹어도 최소 일주일은 간다는 게 기본이라는데 그 일주일이 왜 그리도 긴지... 낮에도 기침 때문에 잠을 못이루고 밤에는 열때문에 잠을 못자는 아이를 보며 엄마도 지쳐버립니다.
두 번 병원으로 달려 가고선 이젠 안 가야지 하는데 또 누런 콧물이 줄기차게 나오네요. 콧물 멈추는 약이라도 당장 사 먹이고 싶지만 참았습니다. 곧 단체생활을 시작할텐데...정말 스스로 이겨내는 훈련이 필요하거든요. 일주일 하고도 하루가 꼬박 지난 오늘 그나마 이젠 콧물도 제법 다 나온 듯하고 기침도 잠이 들 때만 심하게 하고 잘 놀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에서 주는 항생제. 왜 주는지도 모르고 이제껏 얼마나 꼬박꼬박 먹였는지...혹시 모를 폐렴이 걸릴까봐 준답니다. 항생제 안 주는 병원 찾아가는 엄마들도 많다는데... 처방 받은 항생제를 그냥 냉장고에 넣어 뒀습니다. 단 번에 버리지는 못하고 말이지요.
감기를 잘 다스리려면 생활습관 바꾸기부터 시작하랍니다. 일단 아이는 덥게 키우면 안된다. 상체는 시원하게 하체는 따뜻하게 옷을 입히고 평소 체력을 단련 시켜 주어야하는데 겨울이어도 아이가 돌이 지났다면 햇빛 좋은 날엔 밖에 나가 신나게 뛰어 놀게 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또 제가 가장 관심있게 본 단체생활관련부분... 단체생활을 시작하게 되면 이제까지 사랑만 받아오던 아이가 선생님의 눈길을 더 받기위해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와 친구가 되기 위해 다른 아이들과 끊임없이 경쟁하고 노력해야하므로(이전까지 경험해 보지 못했던 격렬한 감정들을 경험하면서 아이는 정서적으로 풍부해진다.) 이런 과정속에서 정서적으로 긴장하게 되는데 이런 긴장 상태에서의 체력소모가 많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자주 아프게 되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예민해지고 날카로워지고 산만해진다. 그러므로 단체생활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선 체력, 정서 면역력의 문제를 잘 해결해 주어야한다. 체력적인 면에서는 아이의 피로를 잘 풀어 주어야하는데 몸을 이완시키는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자주 해 주는 것이 좋고, 체력을 뒷받침해 주는 음식으로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짜는 것이 좋다. 정서적인 면에서는 집이 편안한 안식처가 도도록 해주고 대화를 통해 아이의 일상을 파악하며 자신감을 북돋워 주는 것이 중요하다. 면역력의 문제에서는 부모의 여유로운 태도가 중요하다고 한다. 당장의 증상 줄이기보다 올바른 치료습관으로 아이의 면역력 강화에 힘쓰라고 권고한다.
하...머리로는 이해되는데 막상 닥치면.... 그래도 아이가 처음 열나고 했을때보다는 훨씬 여유로워졌다는 걸 이번 기회에 많이 느꼈습니다. 세상 모든 부모의 바램처럼...건강한 아이로 자라주길 간절히 바래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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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정말 '감기'라는 말만 들어도 경기가 일어날 정도로 감기가 무섭다. 어린이집에 다니기 시작한 우리 첫애가 감기를 항상 걸려오는 통에 채 1살도 안된 우리 둘째가 감기를 달고 살기 때문이다. 우리 첫애는 감기에 걸려도 일주일정도면 낫는데 우리 둘째는 항상 중이염까지 오는통에 한달 두달 중이염을 달고 산다. 문제는 중이염으로 인해 항상 이병원 저병원 모든 병원들이 지어주는 항생제로 인해 소화기능도 떨어지고 설사로 인해 너무나 힘들어하는것이 문제였다.
감기와 중이염으로 고생한지 자그마치 7개월이 되었을때 이제는 어떠한 항생제도 우리 아이를 낫게 해주지 못하게 되었다. 항생제 약을 5번정도 바꿨는데도 귀에는 조금의 호전도 없이 증상은 심해지고 내가슴은 타들어가고 정말 하루하루 힘들어하는 우리 둘째로 인해 너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도대체 우리아이는 왜이렇게 감기에 잘걸리는건지, 감기에 걸리면 왜그렇게 오래가고 잘 낫지 않는지, 우리 둘째는 왜꼭 중이염이 뒤따라서 오는지, 궁금한것들이 너무 많았다. 도저히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었다.
감기~~!! 넌 정체가 뭐냐~~~!!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란 말이 있듯이 감기가 도대체 뭔지 속속들이 알고 싶어졌다. 감기가 뭔지를 알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책을 뒤지기 시작했다. 어떤 책들이 있을까 찾던 도중 내눈에 쏘옥 들어온 책 '세살감기 평생건강 좌우한다.' 라는 책이였다. '그래 바로 이 책이다.'싶어서 구매후 책을 읽어나갔다.
감기, 안걸리는 것보다 잘 앓는 일이 더 중요하다. 감기에 잘걸리는게 아이가 허약하거나 건강상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해서 걱정이었는데 잘 앓는일이 중요하다는 말에 조금이나마 안도의 한숨. 근데 우리 아이들은 잘 앓고 있는걸까?? 의문이 생겼는데 책을 읽고 난뒤 완전 빵점이었다는걸 느끼고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다. 깨달은점도 너무 많고 정말 고칠점이 많았다.
이 책은 잦은 감기, 아토피, 비염, 천식 등 소아 대표 4대 질환을 통해 살펴본 평생 건강관리 습관을 소개하고, 부모의 잘못된 치료 습관을 올바로 잡아주는데 중점을 둔 책이다. 이책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모든 부모들이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 특징별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씌어져 있어서 내가 찾고자 하는 답을 빠르게 콕 찝어서 읽을수 있어 너무 편하고 좋았다.
엄마의 치료습관이 정말 정말 너무나도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점도 알았다. 요즘 부모들은 아이들의 병을 대하는 대처법이 많이 조급해지면서 콧물이 조금이라도 비치면, 기침이라도 한두번 할라치면, 열이 조금이라도 나면 병원으로 쪼르르 달려가서 해열제며, 항생제며 이것저것 처방해주는 약 먹이느라 정신없다. 물론 나도 그랬다. 바로 이런 행동들이 아이들이 질병에대한 면역력을 더 약화시키고 있는것이라는 말에 너무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해졌다. 나는 그저 우리아이들 감기 더 심해질까봐 서둘러서 실행한것뿐인데 바로 이점이 문제였다니.... 나는 반성한다. 그리고 변해질것이다.
나자신부터 바꾸자!!
감기에 대처하는 방법을 우선 바꿔야 한다. 열이 난다고 바로 해열제를 먹여서도 안되고 기침한다고, 콧물이 난다고 즉각적으로 병원으로 가서 약을 처방하기전에 집에서 수분과 영양섭취를 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자. 아이가 아프다고 당황하지 말자. 좀더 느긋해지고 강하고 자신감있게 대처하자. 약을 먹이기 보다 우리 아이의 면역력강화를 위해 참고 기다려보자. 그렇다고 또 감기증상이 오랜시간 가는데도 면역력강화한답시고 병원에도 가지않고 집에서만 있어서는 안될것이다. 빨리 가느냐 늦게 가느냐를 판단하는 점은 아이를 옆에서 신중히 관찰하고 사랑으로 키우는 우리 엄마의 몫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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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프면 왜 그렇게 걱정이 되고 좌불안석인지... 저뿐만 아니라 모든 엄마들이 그럴테지요.
하여튼 전 유난히 아이가 아프면 걱정이 되고 마음을 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 32개월이 되는 아이가 병치레를 그리 많이 하는 편은 아니지만, 3월부터 어린이집에 보내려고 하니 걱정이 많이 되더라구요. 주위에서 어린이집 보내기 시작하면 감기를 달고 사는 걸 많이 봐서요.
이 책을 읽고 나서 아이가 목이 붓고 콧물을 흘리기 시작하더군요.
원래 콧물 흘리는 정도는 병원에 가지 않아서, 이번에도 병원에 가지 않고 책에 나온 대로 민간요법을 써보자 했죠.
말려놓은 생강이며, 대추, 꿀을 넣고 달여서 수시로 먹였습니다. 배즙도 하루 종일 계속 먹이구요. 그랬더니 한 이틀 콧물을 흘리더니 더 이상 감기가 심해지지 않더군요.
평소에도 항생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아이가 밤새 기침을 하거나 일주일 넘게 콧물을 흘리거나 하면, 다급한 마음에 병원으로 가서 항생제를 처방받아 먹이곤 했죠.
이젠 좀 믿음을 가지고 아이의 면역력을 키워줘야겠다는 다짐을 하도록 도와준 책입니다.
저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박박 긁어준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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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일째 감기 중인 울 아이 여전히 잘 놀고있죠?ㅎㅎ)
★들어가기★ 왜 이렇게 긴 시간이 필요했는지..
감기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고 감기가 병이라는
그리고 정말 공감이 갔던 부분은 열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저의 습관들.. 감기 걸리면 바로 소아과 가서 약을 받고..
하지만 참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저에게의 다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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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감기 평생건강 좌우한다 지음 : 최혁용, 최현, 이상용
5살, 3살 두 아들을 키우는 나는 이 책 제목 세살에 많은 의미를 부여했다. 그래 지금부터 우리 아이들의 평생건강을 지켜줄 수 있는 법을 배우자면서 책장을 열었다. 그런데, 다행히 지금까지 이 엄마가 두 아들을 낳고 모르는 것이 생길 때마다 들춰봤던 두꺼운 육아서의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까지 숱하게 많은 주변인들이 하는 말들 중에 일일이 반박하지 않았지만 틀린 이야기가 많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사실일까봐 살짝 걱정하던 우려들을 말끔히 씻어줘서 참 고마운 책이다.
감기가 걸리면 무조건 소아과로 달려가서 아이들을 편하게 해주려고 약을 처방 받고 심지어는 주사 한 대로 어떻게 감기를 떨쳐보려는 사람들은 무엇이든 약물이나 백신에 의존하려는 우리의 경향이 아이가 자기 몸에 들어온 병원체에 대항해 스스로 싸워 이길 수 있는 기회마저 박탈하는 것은 아닌지 곰곰히 생각해보라는 구절을 읽어보길 바란다.
이 책의 제목에서 굳이 감기를 언급한 것은 어릴 적 감기가 평생의 건강을 좌우할 수도 있다는 것인데 어릴적에 아이가 잦은 감기에 시달려 입맛도 잃고 성장에도 지장을 받게 되고 그것은 정서적인 영향도 미치고 그 감기로 인해 다른 병을 앓게 되니 정말 평생건강을 좌지우지 할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쉽게만 생각했던 감기에 대해 조금 더 찬찬히 생각해보게 되고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 다 알고 누구나 실천한다고 하지만 완벽하게 하기는 쉽지 않은 좋은 영양소와 적당안 운동, 규칙적인 생활 습관, 정서적을 안정된 분위기, 쾌적하고 청결한 집 안 환경, 아이가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놀이, 개인 위생등에 더욱 더 신경 써야겠다.
아이의 교육에만 신경쓰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헬스플래너의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잊혀질만 하면 한 번 씩 책장에서 꺼내 읽어서 상기시키도록 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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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휴가를 마치고 백일이 채 안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면서 처음 들었던 말은 "어머니, 아이가 감기 자주 걸리는 것은 어쩔 수 없어요."라는 말이었습니다. 친정과 시댁이 멀리 있기 때문에 고심끝에 선택한 어린이집이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각오를 했던 일이었습니다. 환경도 바뀌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20명 가까이나 되었습니다~^^;; 대부분 우리 아이보다 연령이 많은 아이들이었구요. 어린이집에 다니기 때문에 감기를 초기에 잡아야된다는 조바심이 나기도 합니다. 첫아이기 때문에 무조건 의사의 조언을 듣고 싶기도 하구요. 다행인 것은 다니는 소아과에서 항생제를 잘 처방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딱 한번 일주일이상 감기가 계속되고 열이 나서 썼을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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