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종의 어머니이며 연산군의 할머니로 알려진 인수대비는 여지껏 폐비 윤씨의 문제로만 부각이 되어서 그 진면목을 알지 못했다. 내훈이 우리나라 최초로 여자가 집필한 책이란(물론 창작품이 아니긴 하지만) 타이틀에 혹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인수대비를 다시 발견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물론 지금과 그 때의 시대상이 달라 인수대비가 말하고자 하는 것들이 공감이 안되는게 많았지만 그 당시 여성으로서 놀랄만한 교양과 학식과 추진력이 있었다는 것에 감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