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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보다보면... 저자는 꽤나 고지식한 사람임을 알수 있다. 누가 그렇게 목표를 정해놓고 한치도틀리지 않게 투자를 할까? 가령 20년간 10만불을 목표로 매달 적립식으로 주식을 사모은다고 가정할때, 주가가 올라 돈이 많이 벌리면 그냥 좋은거고 계속 적립식으로 투자를 해나가면 된다. 그렇게 투자해서 20년 목표로 돈 모으던 것을 10년만에 모으면 큰일이 날까? 저자는 큰일이 나나보다, 목표보다 돈이 더 보이면 계산을 해서 적립하는 돈을 줄인다. 말은 안되지만 100불 넣었는데 하루만에 1000배가 올라 10만불이 되었다고 치면, 저자 말대로라면 주식을 팔던지, 남은 19년 364일동안 돈을 더 넣으면 안된다. 심지어 예상보다 넘는 금액은 팔아야 한다... 왜그리 피곤하게 살지? 다른 퀀트들도 퀀트 방법에 따른 투자성과를 다루지, 그 방법을 써서 목적한 금액에 도달하는걸 목적으로 삼지 않는다. 저자는 목적한 금액에 도달하는게 지상최대의 목표다, 더 많은 수익나는 것도 필요없어 보인다. 책을 읽다보면 적립식 투자에 대한 이해와 목표한 돈을 모으기 위한 방법에 대해선 엄청나게 시간을 들인다. 솔직히 왜 그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그게 왜 중요한지도 모르겠다. 20년뒤 자녀 대학 등록금 10만불을 목표로 돈을 모았는데... 그게 100만불이 되면 큰일날까?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대체 왜 책의 100쪽을 할애해서 10만불 맞추는데 재미없는 시간을 보내는지 모르겠다. 그럴시간에 A주식과 B채권과 나눠서 투자하는걸 연구하고, A주식과 B채권과 C리츠 ETF 같은거에 함께 투자하면 어떤 성과가 날지를 더 연구하는게 가치있지 않을까? 직접 만나지 않은게 다행인것 같다. 직접 만나보면 암걸릴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