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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를 통해 희망을 꿈꾸다.
"야구를 통해 희망을 꿈꾸다." 내용보기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먼저 알게 된, 그래서 책도 시류에 편승에 영화와 똑 같은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이유로 선뜻 책을 볼까, 말까로 고민을 했다. 영화가 더 감동적일까 책이 더 감동적일까를 두고 저울질을 했다고 보면 맞을 꺼다. 아이들은 말했다. "엄마는 분명히 울꺼야.""엄마는 이런 다큐 식의 영화를 좋아하더라"그런 말이 아니더라도 안다. 많이 울 것을. 가
"야구를 통해 희망을 꿈꾸다." 내용보기

영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먼저 알게 된, 그래서 책도 시류에 편승에 영화와 똑 같은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이유로 선뜻 책을 볼까, 말까로 고민을 했다. 영화가 더 감동적일까 책이 더 감동적일까를 두고 저울질을 했다고 보면 맞을 꺼다.

아이들은 말했다.
"엄마는 분명히 울꺼야."
"엄마는 이런 다큐 식의 영화를 좋아하더라"
그런 말이 아니더라도 안다. 많이 울 것을. 가끔 난 점점 감정이 메말라 가는구나 하고 생각하지만 이런 슬픈 영화나 책 등을 보면 다른 사람보다 눈물을 더 많이 쏟는 걸 보면 아직은 아닌가보다 하는 생각을 한다.

여하튼 책은 내 예상을 빗나갔고 그래서 더 좋았다. 판매에만 열을 올려 영화와 똑 같은 책을 서둘러 내는 것이 썩 달갑지만은 않기 때문이다. 그리고 영화보다 더 나은 책은 많지 않기도 하고.^^ 

 

청주 성심학교 청각장애 교감인 저자가 야구부를 만들어 현재까지의 과정을 담담히 풀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그 과정에서 학교 홈피에 올린 글들이 많이 수록되어있고 야구단 창단에 따른 물질적인 것이든 그 외의 것이든 여기저기 도움을 청하는 편지, 각 언론에 기사화 된 것 등이 있어 지루하지않고 상황 설명이 더 생생하게 다가왔다.

청각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야구를 하고 또 처음으로 농아인 야구단을 만드는데 부딪칠 어려움은 쉽게 예견할 수 있다.

그 첫 시련은 야구 선수를 모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비장애인들은 우리 눈에도 참 무모한 일을 시도하는 구나 하는 생각을 하지만 그들도 예외는 아니라 교감의 말이 뜬구름 잡기 식으로 치부했다. 그들이 어쩌면 우리보다 더 현실적으로 생각할지 모른다. 자라면서 편견이나 부당함을 늘 겪어 왔던 아이들이었으니까. 그 중 '열 살의 '벽은 언어와 공부의 벽이면서 동시에 아이들의 운명을 처음부터 결정지어 놓은 하나의 낙인이었다'고 한다. 그러한 어려움은 나중에 야구단이 창단되고 시합을 하면서 더 확연히 드러난다. 중.후반으로 갈수록 아이들의 집중력이 흐트러져 나오는 실책 때문이다. 모든 스포츠가 다 그렇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이건 그런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이게 바로 이들이 가진 청각장애가 그 문제의 중심에 있다. 선수들 상호간에 큰 소리로 주고 받는 각성이나 응원단의 함성 같은 소리가 없기 때문에 더운 여름 날, 정적의 운동장에 그냥 서 있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나 역시 이점을 미처 인식하지 못했다. 어쩜 영화로 봤다면 금방 알 수 있었을테지만.

하지만 야구를 선택한데는 또다른 이유가 있었다.

이것은 저자가 왜 야구였는가와 연결되는데 야구는 청각에 지배되는 룰이 아닌 경쟁에 참여 할 수 있는 것을 찾다보니 야구였고, 시각이 예민하다는 것, 수신호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기이므로 청각장애때문에 오는 불이익이 별로 없을 거라는 것이란 점 때문이었다. 물론 야구가 청각장애 아이들에게 수월한 운동이 결코 아니란 것을 알게 되지만. . 이래도 이들이 따가 아니라 할 수 있을까? 그래서 더러는 장애를 가진 부모가 사회에 대한 불만이 많아져 주위 사람들에게 공격적인 말로 스스로를 고립시키고 있기도 하다.

그러니 내가 도움을 줬던 많은 사람들에게 엎드려 절이라도 하고 싶은 마

힘들고 힘든 과정이 있지만 세상은 참 살만한게 여기저기서 착한 손길과 도움은 늘 있었다. 얼마나 고맙던지. 나는 이들에게 엎드려 절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사실 장애에 대한 사람들의 차가운 냉대와 편견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크다. 철옹성 같은 이 벽은 비단 청각 장애인들만 가진 것이 아니다. 어떤 장애건 사회로부터 버림 받았다는 느낌이 들게끔 우리 사회는 그들을 '따' 시킨다. 결코 비약이라 생각하지 않는 것은 우리가 쉽게 그들을 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장애는 온전히 부모의 몫으로 넘겨지기 때문이다음까지 들었겠냔 말이다.

야구를 계속하고 싶어도 이 아이들이 갈 수 있는 길엔 제약이 많다. 경제적인 이유도 크고 이 아이들을 받아 주는 곳도 없어 졸업생들이 취업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안타까웠다.

'가장 특별한 스무 살 앞에 서 있는 특별한 아이들의 갈등과 고민. 세상 어떤 아이들보다 치열한 10대를 보냈고, 세상 어썬 아이들도 해내지 못한 고독한 싸움을 감당해 냈으며, 세상 어떤 아이도 이루지 못한 가능성을 영어 보여준 아이들.'
농아인이라는 굴레에서 정녕 벗어나기가 이렇게 어려운 것인가. 안타까움을 넘어 화가 났다. 내가 그럴진데 그들 옆을 지켰던 선생님들과 부모들의 마음은 더 하겠지. 나야 화를 낼 자격조차 없는데....

 

야구를 통해 당당해지고 자신들의 인생을 개척하여 사회에서 주류로 편입되길 바랐던, 희망의 문을 열어준 조일연 선생님.

한 곳에 정체되어 있는 삶이 맞지 않는다며 명예퇴직을 하고 대한 농아인 야구협회 설립과 국제농아인 야구대회가 치뤄지기까지 근황과 앞으로의 모습까지 그려보이며 일련의 다큐와 같은 이야기를 맺고 있다.

 

성심 야구부를 살리고 끌어온 것은 '8할이 언론과 바깥에서의 관심'이라 했다. 사실 이 말이 꼭 맞는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만큼 우리가 이들에 대한 관심, 더 나아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는 애정이 더 많아지면 지금보다 더 큰 꿈을 꾸는 장애아들이 많아질 거라 생각한다.

야구를 잘 모르는 나 같은 아줌마도 자세한 설명으로 야구 경기를 지켜보는 듯 이해가 쉬웠다. 청소년 자녀가 있다면 함께 읽어보면 좋을 책으로 강추!

e*****0 2011.01.26. 신고 공감 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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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파이팅 글로브] 성심야구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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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귀를 가진 아이들의 [소리없는 파이팅 글로브]   지은이 : 조일연 출판사 : 상상의날개   성심 야구부 파이팅!!!!   너무나도 감동적인 책을 한권 읽었다. 요즘 육아서, 엄밀히 말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비법이 담긴 책들만 탐독하다가... 실로 오랫만에 감동 그 자체인 책을 만나게 되었다. 아직...난 죽지 않았어... ㅎㅎ 삭막한 엄마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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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귀를 가진 아이들의

[소리없는 파이팅 글로브]

 

지은이 : 조일연

출판사 : 상상의날개


 

성심 야구부 파이팅!!!!

 

너무나도 감동적인 책을 한권 읽었다.

요즘 육아서, 엄밀히 말하면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비법이 담긴 책들만

탐독하다가... 실로 오랫만에 감동 그 자체인 책을 만나게 되었다.

아직...난 죽지 않았어... ㅎㅎ

삭막한 엄마가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영화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먼저 알았지만,

영화를 보러갈 시간이 마땅치 않을 뿐만 아니라

책으로 감동을 전해받고 싶어서 주저없이 선택을 하였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 더더욱 마음에 간동의 울림이 강한 것 같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보니,

중간중간 실제 있었던 이야기의 사진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학교 홈페이지의 글들도 나온다.

그래서 이야기의 매력에 완전 빠져들게 되어 버린다.

 

이미 영화화되어 줄거리는 많이들 알 것으로 생각되어지지만...

잠깐 소개해보면,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의 실제 이야기로,

농아인 제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서 조일연 교감 선생님께서

야구단을 창단을 해가는 과정을 실감나게 보여주고 있다.

 

우리 사회가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

장애우들에 대한 편견... 아직 버리지 못하고 있다.

물론 나도 그 편견 속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안다.

그래서 한없이 부끄러워지네요...

우리 아이들은 그런 편견을 가지지 않기를 바라고,

장애우들도 평범하게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p***o 2011.01.27. 신고 공감 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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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귀를 가진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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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소리를 지르고 싶어도 지를 수 없는 그들의 작은 몸부림이었다. 그들은 몸으로 말을 하고 있었다. 야구라는 도구를 사용해서.....   야구는 그들에게 차별을 하지 않았다. 농아인 그들에게 언제나 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작은 질서를 지켜야 되고 그렇지 않으면 안된다는 규칙을 알게 해 주었다. 열심히 하면 된다는 희망을 주었고, 더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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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소리를 지르고 싶어도 지를 수 없는 그들의 작은 몸부림이었다. 그들은 몸으로 말을 하고 있었다. 야구라는 도구를 사용해서.....

 

야구는 그들에게 차별을 하지 않았다. 농아인 그들에게 언제나 하면 된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작은 질서를 지켜야 되고 그렇지 않으면 안된다는 규칙을 알게 해 주었다. 열심히 하면 된다는 희망을 주었고, 더 노력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주기도 했다. 그들은 힘이 들어 도망쳤지만, 돌아왔다. 그것이 그들이 해야될 일이기 때문이었다.

 

농아인 부모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다 농아가 되지는 않는다. 예전에 학교에 근무할 때 부모가 농아인 아이는 부모대신에 일상적인 일을 해야했다. 그런데도 그런 사실을 편안하게 이야기하곤 했다. 밝은 모습을 보면서 대견함과 나보다 낫다는 생각을 하였다. 지금쯤 그아이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부모가 농아라고 해서 모두 농아가 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 중에는 부모의 소리를 듣지를 못해서 농아로 자랄 수 있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난다. 그래서 부모가 농아인 경우에는 누군가가 아기때 돌봐주면 청각이상이 없는 이상 정상적으로 자란다는 말을 들었다. 어릴 때 듣는 것이 지적인 능력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저자는 선천적인 농아인 경우에는 지적인 능력이 10살에서 멈춘다고 한다. 

 

그런 그들이 야구를 시작했다. 소리를 듣지도 못하지만 할 수 있다는 생각이 그들을 야구장으로 불러 들인 것이다. 그들은 조일연교감선생님이 없었다면 야구를 시작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김인태감독이 몸으로 움직이며 가르쳐준 기본기에서 야구를 배우는 재미를 알 수 있었을 것이다. 몸으로 익히는 것이 오래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아는 것을 가르칠 때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다는 것을 경험을 통해 서서히 익히고 배웠을 것이다. 그들은 그렇게 성장해 갔다.

 

처음 야구를 시작할 때 공이 무서워 벌벌 떨었고 그것이 무서워 야구를 도망치듯 그만두었던 그들이 야구를 하는 모습에 매료되어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야구대회에서도 여전히 패배를 했지만, 그들은 서서히 성장해 가고 있었다.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그곳에서 더위에 지쳐 스스로 긴장을 끈을 놓아버리는 그들이었지만, 졌지만 재미있었다는 표현을 할 줄 아는 그들이었다. 그들은 사회의 시선에 당당하게 맞설 수 있었다. 이기지는 못했지만, 그들이 갈 수 있는 실업팀이 없었지만, 야구는 사회에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 된 것이다.

 

태양을 행해 야구공을 쏜다면 태양까지 날아가지는 못하겠지만 쏘았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조일연선생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멋진 선생님 화이팅! 충주성심학교 청각장애 야구부 화이팅!

a****5 2011.01.30.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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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파이팅 - 그들에게 있어서 야구는 주류에 속하도록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나....
"소리 없는 파이팅 - 그들에게 있어서 야구는 주류에 속하도록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나...." 내용보기
소리 없는 파이팅 - 그들에게 있어서 야구는 주류에 속하도록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나....[글러브를 접하다...]한류스타였던 배용준이 타이틀롤이 되어 인기를 끈 태왕사신기란 드라마에서.. 몇 장면 정도만 나온 아역 배우가 있었다. 청룡의 신물을 소지하게 된 아이였는데, 너무나 인상적인 모습에 각인이 된 소년이었다. 이름만 어렴풋이 알던 그.. 선덕여왕의 김유신 아역,
"소리 없는 파이팅 - 그들에게 있어서 야구는 주류에 속하도록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나...." 내용보기
소리 없는 파이팅 - 그들에게 있어서 야구는 주류에 속하도록 도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나....




[글러브를 접하다...]

한류스타였던 배용준이 타이틀롤이 되어 인기를 끈 태왕사신기란 드라마에서.. 몇 장면 정도만 나온 아역 배우가 있었다. 청룡의 신물을 소지하게 된 아이였는데, 너무나 인상적인 모습에 각인이 된 소년이었다. 이름만 어렴풋이 알던 그.. 선덕여왕의 김유신 아역, 공부의 신에도 하게 된다. 어느 날 퇴근길의 광고 예고편에서 보이던 소년~ 글러브란 영화에서 땀과 눈물에 젖은 모습을 보이면서, 영화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 정재영, 유선씨가 나오는 영화 글러브....
청각 장애아들의 실제 야구부 이야기라는 타이틀이 유독 눈에 띄던 이야기...
그 영화의 책 버전이 바로 이 '소리 없는 파이팅'이다.
그런데 왜 [용의 귀를 가진 아이들]일까? 궁금했는데..
듣지 못함을 나타내는 농(聾)에 대한 설명 중 하나가 바로 용의 귀, 즉 용이 하늘로 올라갈 때 천지가 진동하며 소리가 나 자신이 만들어내는 소리조차 듣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라는 것이다.
그래서 바로 Boys with Dragon Ear 이라는 영어 제목이 나오게 된다.
배우에서 영화, 그리고 다시 책으로 관심을 돌려..
아직 관람하지 못한 영화를 대신하여 책을 보게 되었다. (영화도 곧 볼 예정이다.)






[통찰 - .. 매력 있는 자본주의의 스포츠가 농아인들 삶의 대안이 될 것이라는 깨달음이 찾아오다.]

이 책의 지은이 조일연씨는 공군장교로 근무, 특수교육학을 전공한 뒤 충주성심학교에서 24년간 근무를 해왔다. (현재는 농학교를 떠나 계신다. 하지만 아직도 그 분야에서 머물고 계시다는.)
그러던 가운데 우연히 통찰이 찾아왔다.
"야구를 가르쳐서 야구가 이 아이들의 삶이 되게 하자"
왜 하필 야구였을까?
그의 견해는, 청각의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다른 감각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바로 보상감각...
이 아이들은 일반인들보다 시각이 뛰어나다는 점을 생각해서 야구를 선정한 것이다.
(시력 장애가 있는 분들의 경우 청각이 뛰어나다는 것은 다른 예들을 통해 알고 있지 않은가)
조일연씨는 그렇게 생각했다.
다른 장애인들인 시각장애인들은 자신들의 다른 능력을 바탕으로 해서 많이 사회에 진출하고 인정도 받고 주류에 편승도 종종 하고 있다.
하지만 왜 청각 장애인들은 아직도 과거나 지금이나 비슷한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지속된 가난에 허덕이며 비주류로 남고 있는가... 하고 말이다.
그 가운데서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운동으로, 또 그렇게 해서 유명 선수가 되어 빛이 나는 아이들, 조금 더 인간적인 삶을 살 수 있는 아이들이 될 수 있는 방편으로..야구를 선택했다.
일반인보다 더 발달된 시각능력을 활용하여 시작하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과연 그의 이 선택은 옳은 것이었을까??



[각본없는 드라마.. 식상하지만 이 제목이 싱크로율 100% ~]

발레리나 강수지 선수의 발을 본적이 있을것이다. 발의 형태가 굉장히 변형이 심했던 사진...
그 사진을 보면서 이런 노력 없이 세계적인 선수가 탄생할 수가 없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
꼭 운동 선수, 발레리나 등이 아니더라도..
공부라는 측면에서도 보면 마찬가지다.
자신과의 싸움은 필수요 각종 주변의 유혹도 뿌리쳐야 하고~
협동, 인내, 노력 등 피땀흘려 노력을 해야 하는지... 대부분의 이들은 알고 있을것이다.
일반인들도 엄청난 노력을 퍼부어야 정상의 자리에 오를까 말까 하는데...
하물며 장애우들은 오죽할까...

조금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으리라 선택한 야구.....
초기부터 그 과정은 참으로 힘겨웠다.
학교 내에서의 여러 행정적인 면부터 해서 선수와 감독의 문제,
기본적인 언어의 전달이 안되서 발생되던 소통의 문제,
일반인과 장애우의 경기 대결.. 등등...
그야말로 매 순간 순간이 드라마의 연속이다.

과정 중에 언론의 관심은 물론 KBS 다큐멘터리도 찍게 되던 과정도 매우 인상적이다.
야구부 결성부터 첫 봉황기 대회 출전까지.. 그 후 이어지는 각종 상복과 불운..
처음엔 장애인이라 경기에서도 관심이 있었지만 그 후엔 일반인과 대등한 위치에서 경기를 해야 한다며 아이들을 다그치던 교감의 모습 등..
읽다보면 그냥 이야기 속으로 빠진다는 표현이 들어맞을 듯 하다.

"너희들은 이제 야구선수가"

첫 봉황기 대회 출전하여 경기를 마친 후에 한..
교감선생님의 이 한마디에.. 모든 이야기가 함축되어 있다고 본다.
책을 읽는 중간 중간.. 눈시울이 뜨거워진적이 있는데..
그 가운데에 이 말이.. 가장 와 닿았다.
이 한마디를 위해서.. 결국 이렇게 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노력을 했던가....
(모든 이들에게 박수를 쳐주고 싶다. 선생님들, 아이들, 아이들의 부모님들, 도와주신 모든 이들~ 모두 이 책의 주인공이자 주역이다~ 앞으로 있을 모든 행적들의 역사이기도 하고~)

아주 아주 식상하고 많이 들어본.. 각본없는 드라마...
하지만, 이 책의 느낌을 표현하는 말로서.... 너무나 적절하고 정확한 표현이 아닌가 싶다.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의 역사 속으로~]

책 속에 흐릿하게 보이는 흑백 사진들...
이 안엔 성심학교의 야구부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아마도 이 외에도 많을터...
개인적으로 한화 이글스 팬이고 아버지 고향이 충남이고 해서 그런지..
조금 더 찐한 감동을 느꼈던거 같다.
송진우 선수 이야기편에서는.. 안그래도 좋아했던 선수였는데 더 감동이었다.

여러 사진들 속에 나오는 아이들과 선생님들은..
지금은 또 다른 사회 속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을것이다.
그들이 기록했던 역사는 충주성심학교 뿐 아니라 한국 야구사에서도 길이 남을것이다.





사진과 함께 책 곳곳에 등장하는 과거 기사와 학교 홈피 이야기는...
사진과 함께 과거 여행을 떠나는 데 한몫을 한다.
어떻게 일일이 다 찾아가면서 이렇게 수록하실 수고를 하셨는지...
덕분에 그 당시 그 감동을 시간이 지난 지금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계시는건 아닐런지..
기록의 역사 속에서 생생하게 당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음은 물론 당시의 고뇌와 번민, 그리고 희망 등을 볼 수 있다.
 




[현재 진행 중...]

그들이 신화는 끝나지 않았다.
조일연씨가 학교를 퇴임하고도 야구를 떠난것도, 농아인의 일에서 멀어진것도 아니다.
아니, 오히려 그는 이전보다 더 큰 의미에서 여전히 일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제 1회 서울 국제농아인 야구대회]를 개최하였다.
경식 공이 아닌 연식 공을 사용했지만, 우리 나라는 일본과 동점에서 아쉽게 추첨에서 져서 결승전은 떨어지고 3,4위 전 중국을 대파하여 이긴다.
그리고 작년에 대만에서도 경기를 치뤘다.
다음번 대회(그리스 아테네)에서도 열심히 그동안 노력한 만큼 최선을 다하여~
좋은 성적을 내주길 기대해본다. 아자아자~~~

그의 노력과 그의 신념에 따라 동참해준 이들이 있었기에~
초기에 꿈꿔왔던 일들이 점점 결실을 맺고 있다.
그들의 열정은 멈추지 않고 지속될 것이다.
앞으로도 쭈욱.. 멈추지 않고 진행되어 정말 프로선수로 활약하는 이들도 곧 나오리라 기대된다.


http://cafe.naver.com/sungsim1004
책을 읽고 관심을 가지다 검색하여 발견해 낸 사이트입니다.
바로 책속에도 등장하는^^ 주인공들이 후원을 하고 있는 카페더라구요. (왕근 선수 이름이 딱^^)
책 속에서 자주 나오던 선수 이름이 이렇게 보이니 너무 너무 반갑더라구요~
졸업 후에도 꾸준히 학교를 지원하고 있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 주소를 올려봅니다. ^^


r*****8 2011.0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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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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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파이팅 이라는 책을 읽고 싶었다. 글러브를 라는 영화를 미리 본적이 있기 때문이다. 정말 소리를 들을수도 말할수도 없는 아이들이 야구를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 때문이였다. 우연히 본거라서 나 또한 놀랬다.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영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실질적으로 아이들 때문이라도 볼수 없기 떄문에 책이라도 꼭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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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파이팅 이라는 책을 읽고 싶었다. 글러브를 라는 영화를 미리 본적이 있기 때문이다. 정말 소리를 들을수도 말할수도 없는 아이들이 야구를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 때문이였다. 우연히 본거라서 나 또한 놀랬다. 이야기가 사실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영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실질적으로 아이들 때문이라도 볼수 없기 떄문에 책이라도 꼭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으면 읽을수록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싶었다. 정말 많은 고생과 힘들 상황에서도 참고 열심히 하는 아이들을 볼때마다 다시 한번 나 또한 마음을 다 잡고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성심야구부 처음에는 아이들도 학부모님들도 그리고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도 다 반대를 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면서 먼저 나서서 아이들을 위해서 야구부를 창설하고 아이들을 미리 가르치고 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많은 노력과 힘들지만 아이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떄마다 어느 누가 이런 일들을 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솔직히 요즘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라고 해도 솔직히 이정도까지는 하지 않는것 같다. 옛날이랑 지금이랑 교사의 위치도 교사가 하는 것들도 많이 바뀐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의 학교 교사들이라고 하면 왠지 옛날 학교 다닐때 우리의 선생님들이랑는 많은 것들이 틀린것 같다는 생각이 들때가 자주 있다. 이런 상황에서도 아이들을 위해서 야구부를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다른 아이들과 다룰수 밖에 없는 아이들을 편견을 버리게 할수 있는 것은 야구 밖에는 없다는 생각을 해서 그런지 야구를 통해서 세상에서 남들과 똑같은 삶을 살기를 바래서 이렇게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또한 아이들도 열심히 해주어서 그런지 비록 야구 경기에서는 승리는 하지 못했지만 성심야구부 아이들에게는 많은 색다른 경험을 할수 있었던 것 같다. 나 또한 일반인이라서 그런지 소리를 들을수도 소리를 말할수도 없는 아이들을 볼면 많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떄도 많이 있다. 하지만 그것 또한 편견인것 같다. 그리고 또한 나는 야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하지만 야구를 통해서 아이들의 자신감도 가지고 또한 어디에 나가든지 이경험은 잃어버리지 않고 이런 일들을 통해서 더 열심히 살아갈수도 있을것 같다. 요즘은 세상이 너무 악한 가운데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일반인과 틀리면 이상하게 보고 많이 도와주는 것보다는 못본척 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이 있는것 같다. 나 또한 그렇게 살아왔던 것 같다. 그리고 세상이 정말 많이 살기 힘들다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하지만 이 소리없는 성심야구부를 읽어보고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리고 일반인이나 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같이 어울려서 살아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통해서 나 또한 용기와 희망을 버리지 말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성심 야구부에서 있었던 아이들은 많은 추억과 경험을 해서 우리 사회에서 정말 많이 열심히 살아갔으면 좋겠다. 그리고 또한 성심야구부가 계기가 되어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들도 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기 떄문에 희망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눈물로 읽어봐야 하는 책인것 같다. 그리고 가슴이 뭉클하게 만드는 성심야구부의 이야기인것 같다. 성심야구부 화이팅이다.

h*****9 2011.02.0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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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도 외로운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승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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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이 농아인으로 구성된 야구부 이야기였다. 정상인으로서도 하기 힘든 종목 야구, 훈련받은 선수가 아니고는 위험부담이 큰 스포츠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공을 받다가 부상이라도 당할까 저어되고, 빠른 속력으로 날아오는 공을 바라보는 일이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에 초등 6학년이 되는 아들이 야구 방망이를 선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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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상상도 못했던 일이 농아인으로 구성된 야구부 이야기였다.

정상인으로서도 하기 힘든 종목 야구, 훈련받은 선수가 아니고는 위험부담이 큰 스포츠 종목이라고 할 수 있다. 공을 받다가 부상이라도 당할까 저어되고, 빠른 속력으로 날아오는 공을 바라보는 일이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에 초등 6학년이 되는 아들이 야구 방망이를 선물로 받았다. 운동장에서 야구를 하고 싶으나 위험부담이 있어 아직까지 시도를 하지 못하고 있다. 비록 청각장애를 지녔지만 온 촉각을 총동원하여 빠른 움직임에 대한 빠른 통찰력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이야기, 경기를 위해 가장 어려운 자신과의 어려운 싸움을 싸워 이긴 사람들이다. 경이로운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충주 성심 야구부의 이야기가 책으로 출간되었다.

 

세상에 태어나서 누군가를 만나는가에 따라서 사람은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외된 곳에 관심을 두고 애정으로 살펴주는 사람들, 어느 누군가는 어떤 지도자를 만나는가에 따라 눈부시게 빛을 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장애를 안고 살아간다는 것, 당사자가 아니면 모를 아픔이 내재되어 있을 것이다. 사회의 음지에서 세인들의 따가운 이목을 받는 사람들이 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진 사람으로 인하여 아니 다시 말하자면 아무도 보지 못한 그들에게서 가능성을 바라본 한 사람으로 인하여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의 시작인 멘토가 되는 문장이다.

 

농아인 제자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살아가는 재미를 주고 또 무엇보다도 험난한 세상에서 기댈 언덕을 마련해 주는 것, 나는 그것이 야구라고 생각했다.

 

야구를 가르쳐서 야구가 이 아이들의 삶이 되게 하자.’

- 12 -

 

찰나의 깨달음이지만 이미 오랜 시간 전부터 준비되어온 계획이었다고 한다. 야구에 대한 생각, 발단, 계기가 필요한 일 남다른 열정과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그 누군가가 시작하지 않았다면 가능성조차도 타진하지 못하고 존재하지 않는 일로 묻히고 말았을 일이다. 어릴 적 맹아학교에서 아동들을 지도했던 사촌 언니가 생각난다. 크리스마스 선물이라고 받은 상자에는 그들이 한올한올 떠서 만든 벙어리장갑이 들어있었던 것을 보고 정말 대단한 일이라고 감탄한 일이 있었다. 지금 이 책을 읽다보니 야구 이야기는 더욱 놀라운 일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사람이 열정으로만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없다. 모든 기반 여건이 따라 주어야 실현이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 장인을 도로나 시설이 없는 사실 하나만 봐도 특수학교의 형편은 대략 누구나가 짐작하는 바와 같이 열악한 상황이다. 운동장의 규모나 전문적인 지도자, 더 중요한 인적 자원의 부족 등 형편은 미미했다고 한다. 모든 어려움을 극복한 이후, 얻었을 그들이 만끽할 자신감과 성취감은 이루 말 할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전율을 느끼게 하는 놀라운 일이다. 상상을 해보라.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특별한 감각을 가지고 공을 맞췄다고 가정을 하자. 그렇다면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뛰어서 진출할 것인지를 말이다. 정말 놀랍다는 말 밖에는 할 수가 없다. 감동적인 이야기, 성심 야구부가 지내온 일, 앞으로 나아가는 곳에서 항상 목격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성심야구부에게 음으로 양으로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의 헌신이 빛나는 순간이기도 하다. 그들의 눈물어린 사랑과 헌신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 그분들의 노고에 힘찬 박수를 보내는 바이다.


 

l*****1 2011.01.31.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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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귀를 가진 아이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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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파이팅]은 충주 성심학교 청각장애 아이들로 이루어진 야구단과 교감인 저자가 어떻게 야구단을 만들고 이끌어왔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그리고 영화 [글러브]의 실제 이야기이기도 하다.   충주 성심학교에서 20년을 넘게 교사생활을 한 저자가 졸업 후에 찾아오는 남루한 차림의 제자들을 보고 자신이 부끄러웠다고 한다. 자기성찰의 가슴앎이로부터 그가 얻어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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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파이팅]은 충주 성심학교 청각장애 아이들로 이루어진 야구단과 교감인 저자가 어떻게 야구단을 만들고 이끌어왔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그리고 영화 [글러브]의 실제 이야기이기도 하다.

 

충주 성심학교에서 20년을 넘게 교사생활을 한 저자가 졸업 후에 찾아오는 남루한 차림의 제자들을 보고 자신이 부끄러웠다고 한다. 자기성찰의 가슴앎이로부터 그가 얻어낸 것은 바로 야구였다.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사는 재미를 주고 그 무엇보다도 세상에 기댈 언덕을 주기 위해 결심한 것이 야구였다한다.

사실 야구가 볼 수 있다고 해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운동은 아니다. 정상인들도 보고 미리 생각하고 소리를 들으면서 움직여야 한다. 하지만 소리가 들리지 않는 청각장애우들에겐 정상인들보다 엄청나게 힘들었을 것이다. 거기다 그들의 대화법인 수화는 야구 글로브에 가려져 팀원들 간의 호흡도 맞추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로 이루어진 야구부라니. 시작부터 녹녹하지는 않았을 것이고 그 아이들을 맡을 감독이며 코치를 데려오는 문제도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 저자와 그 분과 뜻을 같이하는 뜻깊은 지인들과 야구부 모두에게 진심어린 박수를 보내고 싶다.

조일연 선생님이 서두에 하신 'Boys with Dragon Ear(보이즈 워드 드레곤 이어)', 용의 귀를 가진 아이들 즉 농아인들은 우주의 심오한 진리를 꿰뚫어 이해하는 신비스러운 귀를 가진 특별한 사람들이라는 말을 이 책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다.

이 세상 사람들은 희망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앞으로 더 나아질거라고 내 아이는 나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살아갈 거라고.

물론 살아가면서 잃어버리기도 하고 퇴색되어 버리고 변질되어 버리기도 하지만 말이다. 그래도 희망을 가지면서 이 험난한 세상을 헤쳐나가려고 노력한다.

그러한 여러 희망들 중에서 특별하게 빛나는 희망을 찾는 그들, 청주 성심학교 야구단과 저자 조일연 선생님의 희망이 더 많은 장애우들의 희망이 되기를 바래본다.

그리고 조금만 더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그들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진다면 그들도 더 많은 희망을 찾을 수도 가질 수도 있을 것라 생각한다.

k******g 2011.02.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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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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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러브의 실제이야기인 이 책은 충주 성심학교 농아야구부의 창단과 전국고등학교 야구대회에서의 승리를 위한 불굴의 도전, 그리고 저자가 농아야구단이라는 선행주자를 살리기 위해 희생번트를 감행해(본문 중) 학교를 떠난 후 아시아 지역 최초의 국제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하는 전 과정과 그의 인간적인 내면을 기록해낸 한 편의 휴먼 다큐드라마이다.   “어째서 농아인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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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러브의 실제이야기인 이 책은 충주 성심학교 농아야구부의 창단과 전국고등학교 야구대회에서의 승리를 위한 불굴의 도전, 그리고 저자가 농아야구단이라는 선행주자를 살리기 위해 희생번트를 감행해(본문 중) 학교를 떠난 후 아시아 지역 최초의 국제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하는 전 과정과 그의 인간적인 내면을 기록해낸 한 편의 휴먼 다큐드라마이다.

 

“어째서 농아인들은 우리 사회의 주류계층에 편입이 될 수 없는 것인가, 왜 지난 세월동안 가르쳐온 제자들은 남 보기에 번듯한 직장 한 번 갖지 못하고 평생 가난하게 살아야 하는 것인가. “라는 자기성찰의 가슴앓이가 그에게 시작된다.
-농아인들에게 세상의 인식은 편협하고 룰은 공정하지 못하다. 그렇다면 다른 게임을 준비해야 하지 않겠는가(본문 중)- 이것이 어느 날 그에게 찾아온 통찰이었다.

저자는 야구가 농아인들의 삶에 대안이 될 수 있음을 깨닫는다. 언어와 학업성취정도에 좌우되지 않고 말을 잘 못해도, 문장력이 시원치 않아도 불이익이 없는 그런 경쟁에 그런 룰의 세계에 아이들을 참여시키는 것, 그것이 야구라고 믿게 된 것이다.

아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사는 재미를 주고 또 무엇보다도 세상에 기댈 언덕을 마련해 주기 위해(본문 중) 저자는 야구부창단을 결심한다. 그 결심은 몇 년의 세월이 지나 대한민국 57번 째 정식등록 고교야구팀인 충주성심학교 야구부의 창단으로 결실을 맺는다.

이 책은 충주 성심학교 농아야구부의 창단과 전국고등학교 야구대회에서의 승리를 위한 불굴의 도전, 그리고 저자가 농아야구단이라는 선행주자를 살리기 위해 희생번트를 감행해(본문 중) 학교를 떠난 후 아시아 지역 최초의 국제농아인야구대회를 개최하는 전 과정과 그의 인간적인 내면을 기록해낸 한 편의 휴먼 다큐드라마이다.

 

 

 

이책을 보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사람이 사람을 위하는 마음이 어디까지 인건지를 알려주는 것만 같았다.

내가 나 말고 다른 사람의 인생을 위해서 노력할 수 있을까...

사실은 이책을 영화화했다고 해서 보고 싶었었다.

그런데 책을 받고 보니 마치 초등학생이 읽어야 할것 같은 표지에...

읽는것을 망설이다가 느즈막히 읽기 시작해서 시간이 오래 걸린 듯하다.

그렇지만 지금!!!

읽지 않았더라면 어땠을까.

이렇게 좋은 이야기를 이렇게 깊은 감명을 모르고 살았을걸 생각하니 아득하다.

소리를 듣지 못해서 사회적으로 소외될수밖에 없음을...

이러한 교육의 맹점을 이렇게나 신랄하게, 아무렇지도 않게

이야기할 수 있을까?

이 책을 정말 아이들의, 선생님의 노력으로 일구어낸 성공담 쯤으로 봐서는 안될것 같다.

그 누구에게라도 닦칠수 있는 일이 아닌가....

장애를 가지고 태어나지 않더라도 장애를 가질수 있는 그 수많은 기회들을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살고 있는 우리...

나도, 나라면 그렇게 할 수 있을까, 포기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을 무수히 하면서도

막상 내게 닥친 일이 아님을 감사하며

나는 제대로 멀쩡히 살고있음에 또 한번 감사하며...

앞으로 나도 다른이를 위해 조금이라도 마음을 쓰면서 사는 사람이 될수 있기를

내 아이에게 그런 모범을 보이는 엄마가 될 수 있기를 수도없이 생각하게 되었다.

책을 읽으며 오가는 전철에서 혼자서 소리내어 훌쩍이는 이상한 아줌마를 보셨다면...

바로 저라는...

다시 생각하는 순간에도 북받쳐 오르는 감동을 헤어날 길이 없네요...

정말 좋은 책.  모두 에게 한번씩 읽으라고 돌려야겠어요~

k********3 2011.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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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없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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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귀를 가진 아이들의  < 소리 없는 파이팅 >            아이들의 미래를 진정으로 걱정해주는 한 사람의 힘이, 아이들의 장애를 안타까워 하는 한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 큰 일을 해 나가게 되었다는 사실에 우선 감사한 마음이다. 충주 성심학교 청각장애인 야구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니는 특수학교인 충주 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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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귀를 가진 아이들의  < 소리 없는 파이팅 >

 


 

 

     아이들의 미래를 진정으로 걱정해주는 한 사람의 힘이, 아이들의 장애를 안타까워 하는 한 사람의 마음이  이렇게 큰 일을 해 나가게 되었다는 사실에 우선 감사한 마음이다. 충주 성심학교 청각장애인 야구단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청각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니는 특수학교인 충주 성심학교.  그 학교에서 오랜 시간 아이들과  함께 생활해 오시던  '조일현 ' 선생님은  누구보다 아이들을 사랑하신 분이다.  이 책은 바로 '조일현'  교감선생님이  우리나라 최초로 청각장애인  고등학교 야구부를 만들고  여러 경기에 참석하면서 하루 하루  아이들과 함께 해왔던 선생님과  아이들의  기록이다.

 

    오랜 시간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이제는 일선에서 물러나 학교 일을 책임지는 교감선생님의 자리에서 계속 아이들과 생활해오고  계신 분. 자신이 가르친 아이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보란 듯이 사회의 주류가 되어  잘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졸업생들이  학교를 찾아오곤 하는 모습은 차라리 안타까울 때가 더 많았다.  한참 젊은 아이들이지만  그 모습은 자신의 삶보다 초라할 때가 많았다. 경제적으로 독립하기도 힘들고 사회에 제대로 적응할 수도 없는 장애를 가진 제자들의 모습이 늘 안타깝기만 했다. 

 

"너희들은 장애인이 된 것이 화나고 억울하지 않으냐? 야구선구가 되자. 박찬호나 이승엽 선수를 봐라. 그 사람들이 청각장애인이라 한들 누가 감히 무시하겠는가?" ( p. 152)

 

   자본주의적인 매력을 지닌 최고 인기 스포츠인 야구를 아이들에게 가르쳐서 그 아이들이  사사회의 주류로 편입되기를 희망했던 한 선생님의  너무도 아름다운 바람이 아이들과 함께  힘든 상황을  견뎌내면서 야구단을 만들게 되었다.  제목인 <소리 없는 파이팅> 이 말해 주듯이 아이들의 야구연습은 모두 수화로 이루어 진다방망이에 공이 맞는 소리도 들을 수 없고,  글러브에 공을 받는 소리도 들을 수 없다.  그저 자신의 자리에서  눈으로 모든 것을 파악한 후 수화로 진행되는 훈련 메세지를 받으면서  그렇게  소리없이 야구라는  이름의  새로운  세상에 아이들은  다가간다.

 

   그리고 드디어 2002년 대한민국 고등학생 야구단의  57번째 등록 팀이 되어  봉황기 야구대회에 참석하게 된다.  몇 년이 지나도록 정식 경기에서 한 번도 일 승을 거두지 못하는 팀.  매 번 경기마다 콜드게임패 당하는 팀.  야구공을 살 돈이 없어서  쓰던 공을 지원받아 연습하는 팀. 하지만  책을 읽는 동안 쉼 없이 아이들에게서 배우고  또 배우는 시간이었다.  아이들을 이끄는 선생님들과 음으로 양으로 아이들을 도와주는 따뜻한 손길들. 그리고 힘든 연습과 환경을 이겨내는 아이들.  그 아이들의 이야기는  방송으로 매스컴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게 되었고, 드디어  최근에 <글러브>라는 영화로 제작되어 상영중이다. 

 

   책 속에는 실제 아이들의 사진과 많은 글들과 함께 관련된 여러 매스컴의 기사등이 다양하게 실려있다.  거기에  매 시합마다 조일현 교감선생님과 아이들이 올린  글들이 함께 담겨 있는데, 읽다 보면 정말 가슴이 뭉클해지고 눈시울이  뜨거워진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지만, 아이들과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러가야겠다. 책에서  나왔던 아이들의 여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들도 찾아서 다시 보기를  해야겠다. 그리고  정말  이 아이들이  모두 희망을 갖는 사회의 주류가 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YES마니아 : 골드 n***r 2011.02.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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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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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 일연   충주성심학교 청각장애 야구부.. 오래 전 이 야구부 기사를 신문에서 접한 적이 있었다. 이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영화 글러브가 요즘 상영중이기도하였고 장애를 이겨낸 감동적이 story가 끌리기도하여 읽어보았다.   이 책은 충주성심학교 교장선생님이셨던 조일연 선생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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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조 일연

 

충주성심학교 청각장애 야구부..

오래 전 이 야구부 기사를 신문에서 접한 적이 있었다.

이 실제 이야기를 토대로 만든 영화 글러브가 요즘 상영중이기도하였고

장애를 이겨낸 감동적이 story가 끌리기도하여 읽어보았다.

 

이 책은 충주성심학교 교장선생님이셨던 조일연 선생님께서

야구부를 만들고 성장시키며 있었던 시간들을 반추하며 쓰신 책이다.

 

그냥 흘려들을 수 있었던 농아 야구부 이야기를 직접 구성하여 부원들을 모집하고 훈련시키기까지 있었던 고난과 역경을 어떻게 이겨내셨는지를 보여주시며 독자의 마음을 뜨겁게 해주셨고

야구부원들과 말은 통하지않지만 마음으로 소통하며 울고 웃는 시간들을 알려주시며 감동을 만들어주셨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농아의 '농'자는 한자로 聾이라고 쓴다.

말그대로 용의 귀를 가졌다는 뜻이된다.

평범한 소리가 아닌, 우주의 심오한 진리를 꿰뚫어 이해하는 신비스러운 귀를 가지고 있다는 뜻이라고 해석하셨다.

 

우주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농아인들의 어려움을 이겨낸 감동적인 야구이야기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도 큰 힘이 되어주지 않을까 싶다.

 

                                                                                 

                                                   2011.1.14

i*******0 2011.02.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