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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프린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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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통해서 '마이 프린세스'를 몇번 본 적이 있다. 대한민국 대표미인 김태희와 멋진 남자 송승헌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현빈앓이를 한 이후라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 적이 없으며 우연히 방송되는 재방송을 보는 가족으로 인해서 몇번 보면서 황실 재건이란 다소 황당한 이야기라는 느낌을 받았었다.     대부분의 여주인공들이 자신의 처한 환경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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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통해서 '마이 프린세스'를 몇번 본 적이 있다. 대한민국 대표미인 김태희와 멋진 남자 송승헌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현빈앓이를 한 이후라 이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한 적이 없으며 우연히 방송되는 재방송을 보는 가족으로 인해서 몇번 보면서 황실 재건이란 다소 황당한 이야기라는 느낌을 받았었다.  

 

대부분의 여주인공들이 자신의 처한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며 꿋꿋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준다. 이 책과 드라마로 여주인공 '설' 역시도 어린 나이에 아버지와 이별하고 고아원에서 생활하면서도 고아원 사람들의 사랑을 전부 받을 정도로 밝은 성격의 소유자다. 그녀가 주말마다 하는 고궁에서 하는 공주 아르바이트를 하며 외교통상부 사무관 박해영을 처음 만나게 되는 스토리는 똑같다. 책을 읽으며 스토리가 거의 같기 때문에 드라마와 책의 서로 다른 점은 무엇인지 신경 쓰면서 읽었다.

 

드라마를 보면서 환상을 갖게 되는 요소가 필요하지만 '마이 프린세스'처럼 아예 환상 따위는 접어두고 드라마 속 주인공을 보게 되는 드라마다. 할아버지에게서 물러 받을 재산에 대한 욕심이 없지만 그래도 황실재건이란 황당환 일에 돈을 모두 투자하고 싶지 않은 박해영과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힘든 삶을 살았던 아버지와의 아픈 추억을 간직한 설과의 밀기 당기는 싸우면서 정과 함께 서로에 대한 사랑도 키워가는 두사람...

 

드라마 속에서는 설과 단이 입양된 양부모님 중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걸로 나오는데 책에서는 두분 모두 살아계신다. 단이 자신이 공주라며 내민 향단이 책에서는 복제품이지만 드라마에서는 진품이었던 걸로 알고 있고 설의 아버지에 대한 박해영 부친의 행동도 책과 드라마가 다르게 나온다.

 

책은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독자의 눈높이에 딱 맞는 책이다. 이 책이 드라마로서 나올수 있는 재밌는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을 책을 읽으며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책 맨 뒷부분에 드라마의 스틸컷 사진이 붙어 있어 예전에 드라마에서 보았던 장면들이 생각나게 만들기도하며 책과 드라마의 다른 점을 생각하며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q******5 2011.09.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