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湯神くんには友達がいな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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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유가미 군은 친구가 없다 12권의 리뷰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배의 눈물로부터 시작된 유가미와 치히로 사이의 냉전. 하지만 이 냉전은 애초에 시작부터 잘못된 전쟁이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이 되었던 노가미의 눈물은 유가미가 자신의 점술에대해 이토록 진지하게 다가와준 것에대한 감동의 눈물이었지 별다른 의미는 없었거든요. 그렇다면 유가미가 노가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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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유가미 군은 친구가 없다 12권의 리뷰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후배의 눈물로부터 시작된 유가미와 치히로 사이의 냉전. 하지만 이 냉전은 애초에 시작부터 잘못된 전쟁이었습니다. 사건의 발단이 되었던 노가미의 눈물은 유가미가 자신의 점술에대해 이토록 진지하게 다가와준 것에대한 감동의 눈물이었지 별다른 의미는 없었거든요. 그렇다면 유가미가 노가미를 상처입힌 것이 아니니 치히로가 착각이었음을 인정하고 절교 선언을 철회하면 그만인 일일테지만 그역시 생각보다 간단하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유가미는 치히로의 절교 선언에도 평소와 다를바없었고 치히로는 애초부터 그런 선언따위 신경쓰지 않았다는 유가미의 반응을 보고싶지 않았는지 차일피일 시간만 끄는 상황. 결국 보다못한 주변 친구들이 나서서 둘의 화해를 주선하기에 이르지만 결국엔 돌고돌아 치히로 자신이 직접 사과의 문자를 유가미에게 보내게되죠. 점술에 관한 소동도 어느정도 진정되어 노가미는 노가미 나름대로 데이터에 상관없이 소소하게 점술을 즐기기로 마음을 정한 모양이고 유가미 역시 점술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야구 경기에서 활용할 자기 나름의 루틴을 정한 모양입니다. 그 덕분인지 슬럼프를 겪던 유가미의 어깨는 한결 더 가벼워진 모양새지만 단순히 루틴을 정한 것만으로 그렇게 쉽게 슬럼프를 탈출할수 있었던 것은 아닐 겁니다. 어쩌면 치히로의 솔직한 사과문자가 어느정도 그 슬럼프 탈출에 도움이 되었던 걸지도 모르죠. 따지고보면 평소와 다를바없다고해도 본인은 무언가 마음에 들지 않는게 있어 자신만의 루틴 개발에 그렇게 몰두했던 것이니 치히로의 절교 선언을 어느정도 신경쓰고 있던 걸지도 모릅니다. 뭐 진실은 본인만이 알뿐이지만 어찌됐든 그렇게 가벼워진 유가미의 어깨와 치히로의 안도하는 미소와 함께 해프닝같았던 냉전이 끝을 맞이했지만 그런 그들에게 또다른 시련이 찾아오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코앞으로 다가온 운동회. 뭐 운동회야 웃고 떠들면 그만인 행사일테지만 그 준비 과정이 성가신 것은 더 말할 필요도 없겠죠. 그리고 손해보는 성격의 대표격인 치히로가 귀찮을 잡일을 도맡아서 할 것이라는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일이었습니다. 뭐 그 준비는 예상대로 귀찮고 힘든 일들뿐이었지만 그래도 학창시절 내내 아버지의 전근때문에 학교행사를 제대로 즐길 틈이 없었던 치히로에게 그런 준비 과정조차 소중한 순간들인 모양입니다. 이제 이 운동회가 그녀의 마지막 운동회. 그렇다면 할것 제대로 다 하고 실컷 웃고 떠들며 즐기면서 마지막 운동회를 만끽하면 최상의 시나리오일테지만 그런 그녀의 행복한 운동회를 방해하려는 세력이 있었으니 바로 이제까지 조용히 있었던 아싸 그룹이었죠. 치히로의 마지막 운동회같은 감동적인 이야기에서 유가미가 이끌어낸 결론은 마지막 기억은 패배가 아닌 승리이여만 한다는 것. 결국 다른 아이들의 느긋하게 운동회를 즐기는동안 유가미는 필사적으로 운동회 이곳저곳을 휘저어 다니며 점수만 왕창 벌어들이기 시작했고 그 유가미의 승부욕에 자극받은 다른 아싸 그룹마저 마치 전쟁터의 부하장수마냥 그 점수독식 행위를 거들기 시작한 겁니다. 뭐 승부욕이 있다는게 나쁜 일은 아니지만 뭐든지 적당히가 중요한 법. 결국 아싸 그룹의 한 학생이 부상을 입고 말았고 그 학생이 출전하기로 예정되어있던 이인삼각 경기가 차질을 빚게 되죠. 그 학생은 승부욕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무언가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인지 어떡해서든 그 이인삼각 경기에 나가고 싶어했지만 그 학생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눈치없는 유가미는 그의 승부욕에 경의를 표하며 자신이 그의 바람을 대신 이뤄내주겠다며 대타를 자청합니다. 그러고나서 마주한 이인삼각의 파트너. 그녀는 바로 다름아닌 한차례 냉전을 치루다 화해한 바있는 그 치히로였죠. 그렇게 얼떨결에 몸을 밀착하며 완주에 나서게 될 유가미와 치히로. 과연 그들은 지난날의 오해와 급조된 협동심 모두 다 이겨내고 승리의 완주를 쟁취해낼수 있을까요? 그들의 레이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이번 12권뿐만 아니라 다음권들도 계속해서 기대해보시기 바랍니다.

k******0 2022.07.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