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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련님과 요괴 행수님의 사건 해결집! 하타케나카 메구미의 샤바케 4, 더부살이 아이 편!
"도련님과 요괴 행수님의 사건 해결집! 하타케나카 메구미의 샤바케 4, 더부살이 아이 편!" 내용보기
샤바케 4권이 나왔다. 3권 읽은 이후 4권은 기대도 안 했건만 시리즈가 있었나보다. 이렇게 계속 나와줘서 독자로써는 기쁘다.  이번 샤바케 4권에서는 전작과 같이 나가사키야의 도련님과 요괴 행수 그리고 도련님과 한방에 같이 지내는 야나리와 병풍요괴가 등장한다. 그 외에 새로이 단역으로 출연하는 요괴들 역시 인상적이다.  총 5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이
"도련님과 요괴 행수님의 사건 해결집! 하타케나카 메구미의 샤바케 4, 더부살이 아이 편!" 내용보기
 샤바케 4권이 나왔다. 3권 읽은 이후 4권은 기대도 안 했건만 시리즈가 있었나보다. 이렇게 계속 나와줘서 독자로써는 기쁘다.

 이번 샤바케 4권에서는 전작과 같이 나가사키야의 도련님과 요괴 행수 그리고 도련님과 한방에 같이 지내는 야나리와 병풍요괴가 등장한다. 그 외에 새로이 단역으로 출연하는 요괴들 역시 인상적이다.

 총 5가지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지막 이야기가 본 책의 부제인 '더부살이 아이'이다.

 첫번째 이야기인 '고와이'에서는 '고와이'라는 요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고와이와 엮이면 그 사람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까지 불행해진다는, 요괴들 사이에서 조차 외면당하는 요괴로 우리 착하고 동정심 많은 도련님은 이 고와이마저 동정하며 거둬주려하지만 고와이는 거절한다. 고와이는 직인의 솜씨를 우수하게 만들어 준다는 묘약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져다주면 교환하겠다고 한다. 그 약을 얻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은 불행한 일을 겪게 되고 그 일을 도련님과 행수님이 해결한다.

 두번째 이야기인 '분접지'는 도련님의 방안에 있는 병풍 속의 병풍요괴와 분가게의 아가씨 오히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도련님의 병문안으로 나가사키야를 방문한 오히나는 병풍 요괴의 등롱을 들고 오게 되고 병풍 요괴는 자신의 등롱을 찾으러 오히나를 만나러 왔다가 얼떨결에 그녀의 상담자 역할을 하게 된다.

 세번째 이야기인 '움직이는 그림자'는 도련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로 어릴적 만난 그림자 요괴를 물리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도련님은 어릴때부터 명석한 머리를 가지고 있었던 듯,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 수뇌를 담당하며 사건을 척척 해결해나간다. 하지만 도련님의 마을 친구들이 없었더라면 사건 해결은 불가능 했을 것이다.

 네번째 이야기인 '아린스코쿠'에서는 유곽으로 유명한 요시와라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그곳의 기녀를 빼내기 위해 도련님과 행수분들, 도련님의 아버지인 도베에 등 사람과 요괴가 나서서 무사히 사건을 해결한다. 사건을 해결하는 막바지 부분이 기똥차,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절로난다. 그런데 나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번 요시와라얘기를 통해서 도련님이 무려 18살이나 되었다는 것을 알았다. 나도 모르게 행수님들이 빙의되어 도련님을 아이로 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본 책의 마지막 이야기이자 부제인 '더부살이 아이'편에서는 도련님의 방에 기거하는 또 다른 요괴 '야나리'가 처음부터 등장한다. '야나리'가 걸어다니면 지붕이나 집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난다고 하는 작은 요괴로 도련님이 주는 간식을 즐겨먹는 것이 낙이다. 그런 야나리 중 한명이 나가사키야에서 달님을 옮겨놓은 듯한 예쁜 구슬을 보고 반하게 된다. 그 예쁜 구슬은 아마기야에서 딸의 혼수를 위해 준비한 것으로 빗의 장식품이었다. 빗을 완성하기 위해 그 구슬은 빗을 만드는 장인에게 건내졌으나 장인은 머리에 부상을 입은 채 쓰러져 발견되고 나가사키야에서 구슬은 행방이 묘연해져 도련님과 행수님이 나선다. 하지만 부상자가 죽은 것도 아니므로 여전히 피튀기지 않는, 아기자기하고 소박한 에도 시대의 일상(?) 미스터리이다. 물론 요괴가 보이고 그들과 어울리는 도련님의 일상 미스터리이다. 

 큰 반전이 있는 등의 미스터리로써 기대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실망할지도 모른다. 허나 본 책은 하타케나카 메구미의 특유의 잔잔한 분위기로 허약한 도련님을 애지중지 하는 행수 니키치와 사스케 그리고 요괴들의 에도 시대의 사건을 재미있게 그림으로써 즐겁게 읽을 수 있다. 시대물과 어딘가 귀여운(?) 요괴들이 보고 싶으신 분들, 얼른 책을 펼치시길! 행수님들이 야나리를 쫓아내고 도련님은 괜찮다며 웃는 방 안에 어느덧 자신도 앉아 간식을 야금야금 집어 먹으며 사건 이야기를 듣고 있을 것이다. (이동 할 때는 도련님의 소매 안속으로!)  

 

 

*오타 (출판사에서 재판 찍을 때 반영하겠다고 한다.)

 

p.116, 밑에서 아홉번째 줄

 니치키 ㅡ> 니키치

 

p.136, 주석

 ~비슷하다고 하다ㅡ> 비슷하다고 한다

 

p197, 밑에서 세번째 줄

 요시와라라구요 ㅡ> 요시와라라고요

 

 

*뭔가 아리쏭한부분.

 

p.228, 위에서 3번째 줄에

"옆은 황혼이 점차 짙어짐과 동시에 유흥점과 기루의 차양에서 드리워진 등롱이 긴 빛의 행렬을 만든다."라고 되어 있는데, 혹시 "옆은"이 아니라 "엷은"이 아닌가라는 의문이 든다. 원문을 확인 할 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원문은 없고..

읽다보니 "엷은 황혼이 점차 짙어짐과 동시에~"라고 해야 매끄러운 것 같다.

 

(+이 부분 역시 오타로 출판사 측에서 재판시 수정하겠다고 한다.)

 

p.278, 주석에

"오카히키(岡引)"라고 되어 있는데 "오캇피키おか-っ-ぴき"라고 보통 번역되는 듯 하다. 최근에 읽은 <얼간이>, <하루살이>등에서도 오캇피키라 표시되어 있어 나는 이쪽이 더 익숙하다. 허나 이건 오타는 아니고 같은 말이니 어떤 것을 써도 상관없는 듯 하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j*****9 2011.01.3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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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은 마음과 외로움을 달래줄 누군가가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지요
"상처입은 마음과 외로움을 달래줄 누군가가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지요" 내용보기
삼천살 먹은 대요괴의 손자이지만 요괴를 볼 수 있는 능력밖에 없고, 아침에 눈을 뜨면 밤새 무사했다면서 주변에서 기뻐하고, 이불에서 일어나면 병이 아니라고 사람들이 안도할 정도로 병약한 도련님 이치타로는 에도에서도 알아주는 운송업 겸 약재상 나가사키야의 후계자이다. 약재상의 주인으로 등록이 되어 있긴 하지만 워낙 허약한 탓에 늘 별채에서 조용히 요괴들에 둘러싸여 지
"상처입은 마음과 외로움을 달래줄 누군가가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지요" 내용보기
삼천살 먹은 대요괴의 손자이지만 요괴를 볼 수 있는 능력밖에 없고, 아침에 눈을 뜨면 밤새 무사했다면서 주변에서 기뻐하고, 이불에서 일어나면 병이 아니라고 사람들이 안도할 정도로 병약한 도련님 이치타로는 에도에서도 알아주는 운송업 겸 약재상 나가사키야의 후계자이다. 약재상의 주인으로 등록이 되어 있긴 하지만 워낙 허약한 탓에 늘 별채에서 조용히 요괴들에 둘러싸여 지내는 도련님이 안뜰을 향한 툇마루에서 볕이라도 쬐는 날이면 '오늘도 건강하다'고 부모님이 안심하실 정도이니 도련님의 약골체질은 알아줄만 하다. 이런 도련님이지만 늘 집에서 책이나 보면서 지내는 건 아니다. 비상한 머리로 수수께끼 같은 사건을 해결하는 이른바 에도시대 이부자리 탐정인 것이다.

올해 열여덟살이 된 도련님은 최근 자주 열이 나고 아프다. 그래서 외출은 꿈도 못꾸고 집에서 자리보전하는 신세. 그래도 과자집 후계자 에이키치가 종종 들러 뭐라고 딱히 평가를 내릴 수 없는 만주를 선물로 주고 가지만 늘 집에만 있는 도련님 신세로는 유일무이한 친구가 에이키치이기도 하다. 그런 에이키치와 도련님이 사소한 일로 다투었다. 사과를 해야지 하면서도 서로 고집을 부리는 와중에 시간은 자꾸만 흘러간다.

그러던 어느날, 도련님의 귀가 번쩍 뜨일 만한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고와이'란 요괴가 텐구에게 얻었다는 영험한 약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직인에게 궁극의 기술을 전해준다는 신비의 비약. 에이키치에게 선물하면 좋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도련님은 '고와이'와 거래를 하려 하지만, 이상하게도 다른 요괴들이 모두 '고와이'는 피하는 게 좋다고 하는데...

불행의 씨앗이라고 하는「고와이」는 늘 혼자 지내는 요괴이다. 태어날 때부터 그 존재를 부정당하고 거부당한 '고와이'. 그래서 그런지 '고와이'는 누군가의 곁에 있고 싶어 하면서도 의심부터 하고 마는 음울한 성격을 지녔다. 곁에 두면 연쇄적으로 해가 닥친다는 말에도 '고와이'를 보듬어 주고 싶어한 도련님의 마음도 몰라줄 만큼. 참 외롭게 살지만, 스스로 외롭게 살아가는,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고와이'. 그의 처지에 동정하다가도 그의 말본새와 행동에 등을 돌려버리게 된달까. 스스로의 문제가 뭔지 알면 좋을텐데, '고와이'는 그저 남탓만 한다. 사람들 중에서도 이런 사람 참 많지...

두번째 이야기인「분접지」에는 3권에 있는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두꺼운 화장녀 오히나가 또 나온다. 이번에는 오히나 자신의 이야기인데, 그녀가 화장을 점점 두껍게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알게 되면서 참 가슴이 아팠달까. 이런 오히나가 우연히 병풍요괴와 말을 나누면서 서서히 자신의 마음을 치유시켜 나간다. 차도남 스타일의 병풍요괴가 이번에는 치유계 요괴가 되었구나. 다시 봤어, 병풍요괴!

시리즈 앞 권에는 도련님 이치타로의 할머니 할아버지에 관한 이야기, 하쿠타구인 니키치와 이누가미 사스케의 과거지사가 나왔다면 이번에는 도련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이다. 다섯살 무렵, 아직 요괴들과는 말을 트고 지내지 않던 시기의 도련님이 풀어 가는 기묘한 사건 이야기인데, 어릴 때나 지금이나 변한 건 몸의 크기 뿐? 그도 그럴 것이 어릴 때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병약해서 아이들에게 이름보다는 '약골'로 기억되고 있지만, 비상한 머리를 이용해 기묘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꽤 의젓하기 때문이다. 현재는 요괴들에게 단서에 관한 조사를 시키지만, 어린 시절에는 또래 친구들에게 부탁을 하는 면이 다를 뿐이랄까. 어른들에게는 보이지 않고 아이들 눈에만 보이는 가게온나(그림자 요괴) 대추적극인「움직이는 그림자」는 도련님의 귀여운 어린 시절 모습을 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로웠다.

3권을 보면 도련님이 슬슬 사랑을 할 나이가 아닌가 싶었는데, 4권에서는 드디어 결실이 맺어진 것일까? 도련님이 난데없이 요시와라의 아가씨와 도망을 치겠다는데, 이거 뭔일이죠? 요시와라는 에도시대 유곽이 밀집한 곳으로 이곳에 있는 아가씨라면 결국 유녀가 될 운명의 아가씨인 것이다. 헉, 도련님이 유곽에 드나든단 말이야? 도련님의 순수한 이미지가 와르르르르.... 무너질 걱정은 안해도 된다. 다 그럴 만한 사정이 있으니까.

오이란의 딸로 유곽에서 태어나 유녀가 될 운명을 타고 난 아가씨의 이야기는 역시 마음 아픈 소재이지만, 다행히 유곽 주인이 좋은 사람이라 아가씨를 몰래 요시와라밖으로 빼낼 계획을 세운다. 이 계획에 동원된 것이 도련님 이치타로인 것이다. 아린스코쿠라고도 불린 요시와라의 이야기와 그곳에 사는 유녀들의 이야기를 그린「아린스코쿠」는 평생을 유녀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아가씨들의 슬픈 운명에 가슴이 짠해진다.

표제작인「더부살이 아이」란 제목을 봤을 때는, 혹시 나카사키야에 더부살이 아이가 들어왔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 어라라 그게 아니네. 아이는 아이가 맞는데 사람의 아이가 아니라 아이 요괴, 즉 야나리 이야기였다. 그림상으로 보자면 야나리는 몸집은 아이처럼 작지만 얼굴은 영 아이같지 않지만, 뭐.. 그렇다고 치자.

도련님의 사랑과 귀여움을 받는 야나리 중 한 녀석이 미아가 되었다. 미아가 된 야나리가 다시 도련님을 만나기까지의 모험은 웃기기도 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자신의 집에 있는 야나리의 목소리를 구별할 줄 아는 도련님의 능력에 감탄하기도 하고. 혹시 도련님 귀는 소머즈 귀? 는 농담이고, 수많은 야나리 중 미아가 된 야나리의 목소리를 구별하는 도련님은 정말 정이 많은 것 같아. 

4권의 이야기는 소외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다루고 있다고 할까.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며 살아가는 요괴 '고와이'도 그렇고, 두꺼운 화장으로 자신의 마음 속 아픔을 숨기고 사는 '오히나'도 그렇고, 요시와라에서 유녀로 평생을 살아 가야 할 짐을 진 소녀들의 이야기도 그렇고. 그래서 시리즈의 다른 이야기들이 사건 위주였다면 4권은 등장인물들의 마음을 담아낸 에피소드가 많다고 할 수 있다. 도련님의 어린 시절 이야기 역시 몸이 너무 약해 다른 아이처럼 지내지 못하는 도련님의 외로움과 또래 친구들과 만나 '가게온나' 사건을 해결하면서 행복해하는 도련님의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짠해지니까.
 
이렇듯 세상에는 슬픔과 아픔을 가진 사람들이 많지만, 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고 어루만져주는 존재들이 있어 세상은 슬픔과 아픔, 외로움과 절망쪽으로만 기울어져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균형이 잘 맞아 돌아가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y*****5 2011.03.0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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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부러운 주인공. 멋지다.
"너무너무 부러운 주인공. 멋지다." 내용보기
간만에 샤바케4권이 출간되어서 파죽지세로 읽었다. 골골 언제 죽을지 주변 사람들을 안절부절하게 하는 주인공은 끙끙 앓아대기가 예사이면서도 늘 긍적적인 마음으로 그리고 자신보다 어려운 이들을 긍율히 여기면서 씩씩하게 살아간다.  부유한 상인 집안의 귀한 독자이자, 후계자이며, 2명(?)의 요괴를 수하로 부리는 호사또한 누리니 여간 부러운 것이 아니다. 비록 건강이 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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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샤바케4권이 출간되어서 파죽지세로 읽었다. 골골 언제 죽을지 주변 사람들을 안절부절하게 하는 주인공은 끙끙 앓아대기가 예사이면서도 늘 긍적적인 마음으로 그리고 자신보다 어려운 이들을 긍율히 여기면서 씩씩하게 살아간다.

 부유한 상인 집안의 귀한 독자이자, 후계자이며, 2명(?)의 요괴를 수하로 부리는 호사또한 누리니 여간 부러운 것이 아니다. 비록 건강이 약하여 불면 날아갈까 혹은 유리마냥 깨질까 안절부절하며 주인공의 행동을 제약하기가 예사이지만, 주인공은 그런 그들의 걱정을 살피면서 한편 늘 난감한 사건을 열심히 쫒아 해결하고, 가엷은 이들을 연민하고 위로하니 그의 됨됨이가 참 훌륭하다.

  사실 약한것 같으면서도 이 책에 등장하는 이들중 정신적으로 가장 건강한 것은 주인공이 아닐까??? 일단 요괴 부하들은 인간과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니 논외로 치고, 주인공 주변의 많은 이들은 인간적인 약점과 고민에 휘둘리고, 갈등하기가 예사이다. 그래서 발생하게 되는 다사다난한 일들의 이면에 도사린 가혹한 혹은 잔인한 진실을 꿰뚫어 보면서도 서늘한 냉소가 아닌 온화한 성품의 온기로 사건을 잘 마무리하는 주인공이 있어 늘 이 시리즈엔 편안함을 얻을수 있다.

  최근에 읽은 미미 여사의 '하루살이'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작가의 이런 따뜻한 시선과 마음가짐이 나처럼 강팍한 독자의 마음에 온기를 덜어주는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된다. 작가가 다작을 하지 않는 것이 많이 서운하고 아쉽긴 하지만, 늘 이런 온기를 잃지 않고, 꾸준하게 활동해 주었으면 하는 것이 개인적인 바램이다.

b***i 2011.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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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들과의 관계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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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를 보면서도 보이는것에만 만족을 하여야 되고 자신의 힘으로 하나의 일도 할수가 없다는 사실에 실망을 하면서도 자신의 체력이 아닌 머리를 이용을 하여서 도움을 줄수가 있는 일에는 언제나 앞장을 서면서 일을 하는 주인공의 주변에서 주인공에게 도움을 받았던 적이 있고 그러한 일들을 계기로 하여서 주인공과 인연을 맺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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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를 보면서도 보이는것에만 만족을 하여야 되고 자신의 힘으로 하나의 일도 할수가 없다는 사실에 실망을 하면서도 자신의 체력이 아닌 머리를 이용을 하여서 도움을 줄수가 있는 일에는 언제나 앞장을 서면서 일을 하는 주인공의 주변에서 주인공에게 도움을 받았던 적이 있고 그러한 일들을 계기로 하여서 주인공과 인연을 맺으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1. 고와이

요괴들이 가지고 있는 본성은 자신이 어떠한 일들을 계기로 하여서 이세상에 등장을 하였는지에 대하여서 많은것을 알려주고 있고 그러한 자신들의 본성에 의거를 하여서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데 이번에 등장을 하는 고와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요괴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집착과 탐욕에 자신의 목숨을 버린자들이 사후에 만들어진 요괴라고 하는데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생활을 하려고 하여도 도움을 주는 자들에게 아무런 이익을 주는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차치를 하고서 오히려 불행만을 그것도 주변인들에게도 함께 나누어주는 존재라는 사실이 요괴와 인간모두에게 배척을 받으면서 혼자서 불행하게 살아가야 하는 운명을 가지고 있는 존재에 대하여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자신이 병약하면서 많은 사람들의 보살핌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의 눈에는 주변의 정을 느끼고 싶어하는 존재인 고와이의 행동이 잘보이고 그러한 주인공의 행동에 대하여서 주인공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을 하는 존재들에게는 고와이와의 관계가 문제로 보여지는 일들과 함께 고와이가 만들어 내는 사건을 보면서도 불행한 존재에 대한 측은지심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2. 분접지

사람이 할수가 있는 화장의 정도를 벗어나는 일명 분장을 하고 살아가는 여성의 이야기를 보여주면서 한 사람의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지고 있는 아픔과 믿음에 대한 각양각색의 반응들을 보여줍니다.


전편에서 주인공과 관계를 가지게된 화장품장사를 하는 집안의 아가씨가 자신을 믿어주지를 않는 조부모의 행동으로 인하여서 자신의 노력에 대하여서 안정을 찾지를 못하고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거부감을 화장으로 풀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사람의 마음이 가지고 있는 욕망에 대하여서 다시 한번더 보여주고 사람이 얼마나 혼자서 살아가는 것이 어렵고 주변인들의 반응에 많은 영향을 받는지를 보여줍니다.


3. 더부살이 아이

요괴를 보는 소년인 주인공이 주연으로 활약을 하는것이 아니고 수많은 비슷한 존재가 있기 때문에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지 못한 소요괴들인 야나리를 주인공으로 하여서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작은 존재로 자신이 할수가 있는 일들에 대하여서도 한정이 되어있는 부분이 있고 그러한 존재이기 때문에 자신들의 존재감을 들어내는 경우가 없는 야나리의 일원이 자신이 거주를 하는 집을 벗어나서 자신이 사랑을 하는 존재인 주인공에게 발견이 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아무리 작은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고 하여도 자신의 위치에 대하여서 파악을 하고 살아가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줍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k****3 2013.02.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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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도련님과 요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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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야의 병약한 도련님 이치타로는 오늘도 요괴들과 함께 씩씩하게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뒤쫓는다. 전권들에 이어, 주변인물들과 도련님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도련님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연작으로 이어진다. 부처님도 꺼린다는 요괴 고와이 이야기에서는 도련님의 다정한 마음씨가 담뿍 보여지지만 어쩔수 없는 사람과 요괴의 차이, 어떻게 해도 바꿀 수 없는 고와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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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키야의 병약한 도련님 이치타로는 오늘도 요괴들과 함께 씩씩하게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뒤쫓는다. 전권들에 이어, 주변인물들과 도련님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


도련님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연작으로 이어진다. 

부처님도 꺼린다는 요괴 고와이 이야기에서는 도련님의 다정한 마음씨가 담뿍 보여지지만 어쩔수 없는 사람과 요괴의 차이, 어떻게 해도 바꿀 수 없는 고와이의 본질 등이 드러나며 더욱 애틋하다. 아직 어리지만 세상의 존재에 대한 연민이 가득한 도련님이기 때문에 사람도 요괴도 그를 사랑할 수밖에 없다. 


여우에 홀린 어머니 탓에 나가사키야와 얽혔던 꼬마아가씨 오린의 삼촌 약혼녀인 오히나가 두꺼운 화장을 멈추지 못해 괴로워하는 이야기, 도련님의 유일한 친구 과자가게 에이키치와 관계가 시작된 어린 시절 등 주변 사람들과 과거 현재로 엮이는 이야기들이 소소하지만 흥미롭다. 이야기 보따리에서 하나씩 꺼낼 때마다 도련님의 사랑스러움이 더해진다. 


사건들 사이, 나가사키야의 생활감도 잔잔하게 끼어든다. 이복형인 마츠노스케가 세상물정 모르는 도련님에게 의기양양하게 상식을 가르치는 대목이라든가(결국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된다), 사건에 휘말려 강에 떠내려간 야나리가 끽끽거리는 소리만 듣고도  '우리집 아이'라며 찾아낸 도련님에게 매달려 엉엉 울다가 소맷속에 들어가 과자를 먹는 대목(역시 사건을 마무리하는 주역이 된다) 등을 보면 장면장면 귀여워 잔잔한 웃음이 일어난다.

k*******s 2011.09.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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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바케4 - 더부살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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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도련님, 오늘은 앓아누워 계시지 않는군요. 다행입니다."  이런 인사를 받아야 한다면? 몸이 약해 건강할때보다 병들어 누울때가 더 많은 나가사키야의 유일한 후계자 이치타로, 아침에 눈을 뜨면 밤새 무사했다며 기뻐해주고, 이부자리에서 일어나면 병이 아니라면 기뻐하는 사람들이 주변이 있는 도련님. 이치타로의 외조모인 전대 나가사키야의 부인은 3천 살의 가와고로모라는
"샤바케4 - 더부살이 아이" 내용보기

"아니, 도련님, 오늘은 앓아누워 계시지 않는군요. 다행입니다."  이런 인사를 받아야 한다면? 몸이 약해 건강할때보다 병들어 누울때가 더 많은 나가사키야의 유일한 후계자 이치타로, 아침에 눈을 뜨면 밤새 무사했다며 기뻐해주고, 이부자리에서 일어나면 병이 아니라면 기뻐하는 사람들이 주변이 있는 도련님. 이치타로의 외조모인 전대 나가사키야의 부인은 3천 살의 가와고로모라는 대 요괴로, 무사출신인 할아버지가 그녀에게 반해 야밤도주를 했고 서도로 와 가게를 꾸려가게 되었으며 그것이 현 나가사키야의 전신이란다.

몸이 약한만큼 지혜가 많은 도련님, 요괴의 피가 몸에 흘러서인지 다른 사람들 눈에 보이지않는 요괴도 도련님은 잘도 본다. 병약한 만큼 드러눕는 시간은 많지만 풀리지않는 사건을 풀어가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한다. 오늘도 도련님 이치타로와 행수 사스케, 행수 니키치는 히기리 대장이 가지고 온 사건을 나름대로 풀어보며 시간을 보낸다. 도련님은 주로 머리 노릇을 행수들과 요괴들은 도련님의 몸통 노릇을 대신해준다. 아무리 풀리지않는 수수께기도 도련님 손에 들어가면 자연스럽게 풀려나는 것을 보면 기분이 묘하다고 할까. 이치타로의 유일한 친구라 할수있는 과자가게 후계자 에이키치, 그가 과자를 열심히 만들려 노력하면 할수록 과자는 더 이상한 맛을 낸다. 그런 에이키치가 병문안차 만들어온 과자를 먹고 이치타로의 병세가 더 심해졌다면?

그런 이치타로로 인해 에이키치는 상처를 받았고, 상처받은 친구를 위해 무슨 방법이 없을가 궁리하는 이치타로 앞에 먹으면 일류 직인이 될 수 있다는 '덴구의 묘약'을 가진 요괴가 나타난다. 과연 그것을 얻고 싶어하는 사람은 많았고 신묘한 약은 단 하나뿐이라는데 약을 가진 존재는 고와이라는 요괴로 자신뿐 아니라 주변 사람까지도 불행의 늪에 빠트리는 요괴로서 누구에게든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란다. 누구에게도 환영받지 못하고 거부당하는 존재라, 자신의 잘못이 아닌 태어나면서 생겨난 불행으로 인해 외토리가 되어야만 하는 고와이가 이치타로는 가엽게 느껴졌다. 일본 소설에서 쉽게 접할수 있는 존재들이 다양하게 많은 신들이며 요괴들이다.

도련님인 이치타로를 지켜주는 요괴인
사스케(이누가미)와 니키치(하쿠타쿠)는 대 요괴인 가와고로모의 부탁으로 이치카로를 지키러 그에게 온것이란다. 요괴의 피를 지녔으면 더 건강해야만 하는것 아닐까? 그런데 그렇게 약한 몸으로 18살인 지금까지 살아올수 있었던 것은 부자인 부모님 덕분이리라. 병약한 아들을 위해 약을 구하다 나중에는 약재상을 차리게 되는 부모, 자식에게 먹이기위한 약재인지라 좋은것만을 구입했고 약효가 좋은지라 고객들에게 신용을 얻어 약재상은 좋은 매상을 올리고 있다. 건강한 몸을 지닌 사람은 밖에 나가고 싶어하는 이치타로의 마음을 쉽게 이해못하겠지만 이치타로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은 바로 건강한 몸 아닐가 싶다.

18살이라면 결혼을 하거나 혼처가 있어야 정상인 나이, 병약한 몸으로 하고싶은것도 마음대로 못하는 그에게 결혼이란 당치도 않은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몸이 아파도 18살 청춘은 청춘, 이치카로도 할아버지와 할머니처럼 그런 사랑을 해보고싶다는 꿈을 꾼다.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 아이들과 놀수없었고 그래서 친구가 없는 그에게 과자집 후계자는 유일한 친구였다. 도렴님이 아버지와 유흥가에 갔다 그곳에서 만난 유녀를 탈출시키고 싶어하는 것을 보며 아~ 이제 사랑에 빠졌구나 싶었는데, 혹시나 하는 기대는 허망하게 무너져 버렸다. 사랑을 말하기엔 아직 너무나 어리다고 할까, 언제쯤 도련님이 사랑을 알고 가슴앓이를 해보게 될까? 남자는 진실한 사랑을 알아야 누군가를 지켜줄수있는 남자로 성장한다던데. 도련님 언제쯤 남자가 되실라우~~~.



s*******1 2011.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번역이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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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나온 샤바케 시리즈네요.1권부터 봐온 게 있어서 그런지 번역이 뭔가 좀 다르네요.그 영향인지 뭔가 미묘하게 읽으면서 응? 스러운게 많았어요.그래도 재밌는건 작가 덕일지도....개인적으로는 첫번째 더부살이 아이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도련님과 두 형님을 제외하면 진정한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이나리를 엿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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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나온 샤바케 시리즈네요.
1권부터 봐온 게 있어서 그런지 번역이 뭔가 좀 다르네요.
그 영향인지 뭔가 미묘하게 읽으면서 응? 스러운게 많았어요.
그래도 재밌는건 작가 덕일지도....
개인적으로는 첫번째 더부살이 아이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도련님과 두 형님을 제외하면 진정한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이나리를 엿볼 수 있으니까요.

r*********2 2011.05.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