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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100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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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에서 건강과 죽음이라는 화두. 현대인의 화두, 삶과 건강 그리고 죽음. 건강하게 살다가 죽는다는 축복인가!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은 사람들의 의식에 알게 모르게 서서히 퍼지게 된다. 노화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건강을 해치고, 수명을 단축시킨다. 또한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삶의 연장은 죽어가는 과정의 연장에 지나지 않는다. 병원에서의 죽음의 끔찍함을 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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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에서 건강과 죽음이라는 화두.

현대인의 화두, 삶과 건강 그리고 죽음. 건강하게 살다가 죽는다는 축복인가!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고정관념은 사람들의 의식에 알게 모르게 서서히 퍼지게 된다. 노화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건강을 해치고, 수명을 단축시킨다. 또한 만성질환이 증가하는 삶의 연장은 죽어가는 과정의 연장에 지나지 않는다. 병원에서의 죽음의 끔찍함을 외치는 사람은 많으나, 왜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 현대의학은 건강보다 질병에 주목을 한다. 왜 건강해지는 법의 연구가 적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건강해지면, 역시 돈벌이가 되지 않아서, 아니면 다른 이유가 아직까지 의학적 지식이라는 것은 인간을 이해하기 역부족인가. 또 흔히 자식을 돌보는 것과 부모를 돌보는 것이 비슷해지면, 더욱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이 되리라. 왜 같으면서 다른 행동이 나오는 걸까? 다 나의 핏줄 아닌가? 잊지 말기를. 나는 한 사람의 아버지이며, 한 사람의 자식이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

압하지야 장수촌 규칙적인 운동량 많고, 심장의 운동량도 또한 많음, 신선한 채소, 계절 과일, 음식을 튀겨 먹지 않음, 지방은 견과류에서 섭취, 그리고 함께 먹는 마음, 문화도 중요하다. 노인에 대한 존경과 높은 지위, 나이는 성숙과 현명 그리고 아름답다. 젊음에 대한 집착과 언론에서 일방적으로 내세우는 아름다움에 대한 이미지는 화장품업계의 작전이다. 속지말기를.

 

빌카밤바. 친밀감과 인간관계 속에서는 범죄가 없다. 미국에서는 죽으라고 열심히 일하면서 살다가 결국엔 퇴물이 되고 만다. 지갑이 비면 인생은 사는데 무거운 짐을 끌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다. 고령자 차별은 노화와 퇴보를 동등하게 보는 이데올로기 때문이다.

 

훈자. 모유수유, 사람의 건강은 먹는 음식의 질과 토양의 건강에 의해서, 날것을 먹거나 살짝 익혀먹는 것은 연료를 최소로 사용하고, 영양소를 보존하면서 섭취하는 법이다. 제한된 자원을 가지고 균형 잡히고 건강한 삶을 창조해냈다.

 

오키나와. 많은 노인들이 건강하게 살다가 죽을 때가 돼서 건강문제를 경험한다. 소식, 최적의 영양을 제공하는 영양가는 높으면서 칼로리는 저칼로리 식단으로 살아왔다.

 

하지만, 이 지역의 대부분이 미국식 문명의 전파로 지금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과학을 내세운 이 새로운 열풍은 과학이 아니다. 돈벌이다. 특히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온갖 성인병에 시달린다. 그들의 식습관과 먹거리가 미국식으로 변했기에 흔히 아프고, 빨리 죽는 중년, 건강하게 오래 사는 노인의 사회가 되어버렸다. 이유는 간단한 것 아닐까!

 

전곡류와 가공품 왜 가공을 할까? 흰밀가루는 유통기간 연장을 위한 것이지 우리들을 위해서가 아니다. 또 다른 문제 설탕과 옥수수 시럽, 세계적으로 비만이 증가하고 있다. 보통 지역의 원주민의 식단은 지역별로 다양하다. 그러나 공통점은 정제되지 않았고, 낮은 칼로리의 식사를 한다. 과연 아침식사를 베이컨과 달걀을 먹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옳은가? 모른 것을 약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육체의 노화는 약 30%만 유전자의 힘이다. 나이가 덜수록 유전자 특징은 덜 중요해진다. 그래서 생활방식과 먹는 음식이 중요하다.

 

던킨도넛이 매일 640만개, 맥도널드는 현재까지 1000억개의 버거를 팔았다.

 

중국은 현대화로 대량소비자, 환경문제, 암의 급격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 차이가 심하다. 지역간의 소득의 차이에 많은 영향이 있다. 흔히 빈자의 병과 부자의 병, 주요 원인은 동물성 식품의 소비차이에 기인한다. 흔히 우리가 믿는 믿음 중국인들은 기름지게 먹으나, 차등을 많이 마셔 날씬하다는 생각, 이제는 버려야 한다. 풍요의 함정에 빠진 중국은 성인병의 왕국이 될지도 모른다. 왜 대부분 사람들은 자신이 사회변화의 동인이라고 생각하지 안는가! 실제는 간단하다. 그러나 행동은 어렵다.  

 

육체적으로 쇠약해지는 이유는 근육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운동을 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조만간 아플 시간을 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자연식품과 운동, 그저 살아있는 한은 사는 것처럼 살고 싶을 뿐이다. 근육 대 지방의 비율이 높으면 신진대사율이 증가, 유산소능력이 높아 진다. 암과 채식과 저지방 식단 그리고 운동이 필요하다. 어떤 장애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을 위해 가장 좋은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이다.

 

현대의 심각한 문제, 치매와 알츠하이머는 환자를 가장 헌신적으로 보살피는 사람들의 인내심과 참을성조차도 소진 시킨다는 것이다. 적극적인 사고방식과 사회 참여가 건강에 중요, 자신의 본질을 알고 존중하며, 그들에게 기쁨을 가져다 주는 세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사람들의 관계와 연대의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하지만 현대의학의 환자와 의사의 정서적 거리는 멀다. 사람들이 서로를 대하는 관계의 질만이 오랫동안 기억된다. 스트레스는 면역저항성을 억제한다. 고독, 가장 고독하고 타인과 격리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조기사망률이 높다. 관계는 건강과 장수에 극히 중요하다. 부부간의 불화는 심장병을 증가시킨다. 인류의 가장 큰 질병은 아이들에 대한 사랑 부족이다.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내 인생에서 끝나지 않는 기쁨과 특권의 원천이 되고 있다. 건강한 노화가 정상인 사회의 결정적인 특징은 버림받거나 소외되는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긍정적인 육체적 접촉, 캥거루 보살핌이 필요하다. 현대사회에서 노인의 고독은 가끔 너무나 심각해서 글자 그대로 이들은 찢어질 것 같은 가슴을 안고 죽기도 한다. 이세상에서 다른 사람들의 도움 없이 살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빈부격차가 심한 미국의 부의 편중 돈이 말을 하면 진실은 침묵을 지키다., 그 속에 소로는 말한다. 욕망을 줄이면 부자가 된다. 우리의 가장 큰 치유와 장수를 가능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힘은 바로 우리의 삶에 깃든 사랑이다. 삶은 휠씬 더 예측하기 힘들고 좀 더 신비롭다. 환상이 깨지고 절망했을 때 찾은 또 다른 삶, 노화를 수용하고 사랑하라. 서구는 누군가 죽음이 가까워지면 우리는 여전히 죽을 때까지 매 순간 죽음과 싸운다. 사랑하는 사람이 하나도 죽지 않은 집은 없다. 내면의 청춘의 샘을 찾아야 한다.

 

존 로빈스의 전작들에서 육식과 먹거리에 대한 책들. 그리고 이 마지막을 장식 한 사랑. 인간에게 사랑(가족간, 이웃간)이 삶에서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지? 그는 그렇게 돈 들지 않는 실천 방안, 소식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가족들과 즐겁게 살면, 건강하게 장수한다. 우리에게 아주 평범한 진리이나, 수많은 핑계거리를 만들어 낸다. 지금 당장 실천하라. 그만큼의 이득은 반드시 있다.

 



p*******t 2011.04.16. 신고 공감 12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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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북로거]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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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31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다양한 아이스크림 메뉴를 만날 수 있어 저도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입니다. 결혼 전에 아내의 집을 찾아갈 때 사들고 간 적도 있습니다. 베스킨라빈스31이야기를 끄집어 내는 것이 생뚱맞다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바로 <존 로빈스의 100세 혁명>을 쓴 존 로빈스가 바로 배스킨라빈스31의 상속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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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31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다양한 아이스크림 메뉴를 만날 수 있어 저도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입니다. 결혼 전에 아내의 집을 찾아갈 때 사들고 간 적도 있습니다. 베스킨라빈스31이야기를 끄집어 내는 것이 생뚱맞다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만, 바로 <존 로빈스의 100세 혁명>을 쓴 존 로빈스가 바로 배스킨라빈스31의 상속자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이스크림을 비롯한 각종 유제품과 축산물에 대한 감춰졌던 진실을 폭로하여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환경운동가로서의 삶을 추구해오고 있습니다.

그가 “나는 가끔 우리가 삶을 연장한 것이 아니라 죽어가는 과정을 연장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우리는 수명을 늘리긴 했지만 건강하게 살아가는 시간을 늘린 건 아니다.(13쪽)”라고 서문에 쓴 내용에는 전적으로 동감하는 것은 아니지만 전혀 틀린 말은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 100살까지 사는 시대에서 어떻게 하면 건강한 여생을 즐길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중요한 화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언젠가 세계적으로 알려진 장수마을을 찾아서 실마리를 찾아보는 책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http://blog.yes24.com/document/2570945). 존 로빈스는 그 가운데 네 곳, 즉 에콰도르의 빌카밤바 계곡, 파키스탄의 훈자 지역, 그루지아의 코카서스 지역에 있는 압하지아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일본의 오키나와를 방문하여 그들의 삶을 면밀하게 조사하여 장수의 비결을 찾는 이야기를 1부에서 풀어놓는 것으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그가 이 고장에 발견한 장수의 비결은 음식, 운동, 그리고 관계로 정리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를 제외하고는 세 곳은 문명세계와 거의 단절되어 있는 오지인 까닭에 아무래도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나는 음식을 최소한으로 가공하여 거친 상태로 먹고 있으며, 육류보다는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요즘 건강식이라고 부르는 음식들입니다. 두 번째로는 오지인 까닭에 이들은 나이가 들어서도 몸을 움직여 먹을 것을 직접 구하는 것이 몸에 배어 있습니다. 가파른 산등성이를 평지처럼 걸어 다닐 수 있는 것은 이들이 거친 음식으로 단련되어 심혈관계가 깨끗한 탓도 있겠지만, 젊어서부터 단련된 탓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관계입니다. 이들 고장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현상은 나이든 사람을 존경하는 전통이 잘 지켜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노인공경에 대한 압하지하의 이야기를 인용해봅니다. “노인에 대한 압하지야인의 존경은 그들이 쓰는 말에서 확연히 드러난다. 그들의 언어에는 심지어 ‘노인’이라는 뜻의 말도 없다. 그 대신 100세가 넘은 사람들은 ‘오래 사는 사람’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모든 압하지야 마을은 노인에 경의를 표하여 ‘오래 사는 사람들의 날’이라고 하는 축제일을 지낸다. 매년 이날이 되면 노인들은 공을 들여 만든 의상을 입고 그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모인 마을 사람들 앞에서 행진을 한다.(36-37쪽)”

이런 전통은 나이듦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경향을 불러오기 때문에 이곳에서는 100세가 넘었다고 주장하는 노인들을 흔히 만날 수 있지만 공식문서로 확인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사실 우리 사회도 나이 드신 분을 ‘어르신’이라 부르며 공경하는 전통이 면면히 이어져왔습니다만, 산업화되는 과정에서 나이드신 분들을 천덕구러기처럼 여기는 이상한 풍조가 자리 잡게 된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생각해보면 나 역시 멀지 않은 미래에 그분들처럼 된다는 것을 젊은이들이 깨닫지 못하게 방치한 것은 우리사회가 책임져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위해서 시급하게 복원해야 할 전통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채롭고 다양한 장수촌 원주민의 식단의 공통점은 흰 밀가루, 설탕, 통조림 식품, 저온 살균한 우유나 탈지유나 정제된 경화유같이 정제되거나 생명이 빠져나간 음식을 식단에서 발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문명사회의 식단보다 모두 칼로리가 낮은 경향이 있며, 동물성 식품은 소량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165쪽)

이 책에서는 정신건강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습니다. 현대의학이 이와 같은 끔찍한 질환을 극복하는데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습니다만, 치매로 대표되는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질병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해답은 바로 세계의 장수촌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장수촌에 사는 어르신들은 대부분 죽음에 이를 때까지 총기를 잃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 첫 번째 비법은 바로 운동입니다. 규칙적인 운동이 알츠하이머병을 예방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비밀은 음식에 있습니다. 채소, 전곡, 신선한 과일, 콩류와 같은 식재료에 많이 들어 있는 항산화제를 섭취하는 일입니다. 육류는 알츠하이머를 부르는 음식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계가 가지는 치유력입니다. 가족들, 이웃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일이나, 반려동물도 정신건강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얼마 전 개는 개일 뿐이라는 견해를 담은 책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만 (http://blog.yes24.com/document/4897311), 개에게 끌려 다니게 되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장수촌의 가족구성을 살펴보면 한 지붕 3세대는 흔하다고 합니다. 할아버지로부터 손자에 이르기까지 같이 생활하게 되면 개별 가족구성원은 나름대로의 역할을 맡기 마련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손자세대가 커가면서 자연스럽게 사회화되도록 이끌어주게 되며, 손자들의 활기는 노인들의 건강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산업화되는 과정에서 대가족이 해체되어 핵가족화되고 말았습니다만, 대가족이 가지는 다양한 장점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을 벌여야 하겠습니다.

정리를 해보면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어가는 것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면서 보톡스를 맞거나 주름제거수술을 받는 등 발버둥을 치는 세태입니다. 하지만 어르신을 존경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자리잡게 되면 자연스럽게 나이 들어가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될 것 같습니다.

상당한 분량을 통하여 장수하는 비결을 잘 정리하고 있는 책입니다. 저자가 장수촌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도 맛깔스럽게 전하고 있어 읽으면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는지 비결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파워북로거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y*****2 2011.08.13. 신고 공감 5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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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인생관 그리고 장수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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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최근 노년의 생활에 대해 고민을 자주 한다. 필자는 이제 불혹의 나이가 되었고 최근에 아기를 낳았다. 그 아이가 대학에 들어갈 때 쯤 필자는 60살이 된다. 아마도 그 때까지는 일을 해야 할 것이다. 이미 우리 부모 세대도 60-70대 임에도 일을 할 수 있음을 감사로 생각하니 필자가 60세에 은퇴한다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거기다가 필자의 아이는 이 때까지도 공부를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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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최근 노년의 생활에 대해 고민을 자주 한다. 필자는 이제 불혹의 나이가 되었고 최근에 아기를 낳았다. 그 아이가 대학에 들어갈 때 쯤 필자는 60살이 된다. 아마도 그 때까지는 일을 해야 할 것이다. 이미 우리 부모 세대도 60-70대 임에도 일을 할 수 있음을 감사로 생각하니 필자가 60세에 은퇴한다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 거기다가 필자의 아이는 이 때까지도 공부를 하고 있을 지 모른다.  60대 이후에도 일을 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 더 있다. 현대 의술은 인간의 수명을 70-80대로 연장시켰다. 현재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75세 정도이다. 아마도 필자가 노인이 되는 시기에는 80세 정도까지 연장이 될 것이다.  60세에 일을 그만두고 20년 가까운 세월을 즐기며 살 수 있을까? 그렇지 않을 것이다. 세상은 점점 살기 어려워지고 있고 현대의 노년기는 삶을 위해 밥벌이를 해야 상황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건강의 노년의 삶은 생존의 조건이 되었다. 

 
 

젋음에 대한 애착과 소비문화
 

인간이라면 누구나 삶의 고통을 가지게 된다. 인생에 희노애락은 누구도 피할 수 없다. 특히 언젠가 죽게 된다는 사실은 피해갈 수 없다. 그런데 현대인들은 이 사실을 애써 외면하기 시작했다. 결코 즐거운 사실이지 않고 심한 경우 견디기 힘든 괴로운 사실이다. 그래서 그랬는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서 죽음을 제거한 것처럼 살고 있다. 노년의 삶은 사실 죽음을 준비하는 과정이라고 봐도 과한 이야기가 아니다. 그러다 보니 노년의 삶도 자신의 삶에서 제거해 버렸다. 현재를 사는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은 늙지도 죽지도 않을 것 처럼 산다.  

저자는 바로 이런 사고방식 때문에 현대인들이 노년의 삶을 거부하고 노인을 무시하면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배제하려고 한다고 말한다. 즉, 죽음을 자신의 삶에서 배제하려면 죽음에 다가가는 노년기를 무시하고 외면하는데 이런 생각들이 결국 노년기를 무시하고 그 가치를 애써 격하시키게 되었다. 반대로 젋음에 대해 종교수준의 찬미와 젋음에 대한 매달림은 서구 자본주의와 결탁하여 거대한 소비문화를 만들었다. 서구 자본주의가 팽창하면 할 수록 젋음은 더욱 숭배되고 심지어 어림에 대한 왜곡된(영계문화 등등...) 시각까지 만들었다.
 
이렇게 점점 노년에 대한 무시는 우리 사회를 매우 위험한 세상으로 만들었다. 노년에 대한 무시는 결국 노인에 대한 잘못된 비난, 무시, 경멸에 이르고 미국같은 초서구적인 사회에는 대부분의 노인이 요양원에 갖혀서 사회과 가족들에게서 격리되어 삶을 마감한다. 


 

생존을 위한 노년의 건강   


이렇듯 자본주의 사회에서 노년의 삶은 세상과 격리되면서 노년기의 고통은 신체적인 고통과 아울러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중한다. 저자가 책의 후반에 잠시 언급했듯이 노인에 대한 무시와 사회적 격리는 노년기의 신체적인 질병을 더욱 가중한다고 본다. 서구 대부분의 노인들이 사회에 분리되어 살지만 소수의 건강한 노인들은 죽기전까지도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영역을 가지고 가족과 교류한다. 이 대조적인 상황에서 중요한 것이 바로 노년의 건강이다. 계속 언급했듯이 노년의 건강은 이전의 정신적 건강에 큰 영향을 받는다. 건강한 노년은 결국 외롭지 않은 노년을 맞을 수 있는 중요한 키워드이다. 

저자의 책에 전반부를 통해 예로 들어진 오키나오를 비롯한 4곳의 장수촌의 예에서 그곳에서 장수하는 노인들이 죽는날까지 자신의 역활을 하며 구성원들로 부터 존경을 받으며 사는 것이 장수의 주요 요인임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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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킨을 삼촌으로 라빈슨을 아버지로 본 저자는 젋은 나이에 자신의 상속권을 포기하고 보통은 삶을 거부했다. 아버지나 사회가 준 삶을 거부만 하지 않았다면 그는 지금 세계적인 프렌차이즈 업체인 베스킨 라빈슨의 경영자가 되어 부를 누릴 것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나 가족의 부가 아닌 더 큰 이상을 펼치는 것에 삶을 던졌고 젋은 날의 경제적 궁핍이나 사회의 단절을 보상이라도 받듯 지금의 행복한 삶을 살고 자신의 삶을 모델로 인류에게 행복한 삶을 위해 변화할 것으로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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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을 피하는 방법



우리가 건강한 노년을 보내려 한다, 다른 모든 요인에 앞서 가족이나 사회구성원들 사이에서 자신의 역활을 수행할 정도의 건강을 유지하면 자신의 역활을 통해 사회에 필요한 존재임을 보여야 하며 사회구성원들도 노년에 대한 나쁜 인식에서 벗어나 인생을 관조적으로 볼 필요가 있다. 노인에 대한 나쁜 인식들이 결국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고 우리중 누구도 영원히 살지 못하면 그렇게 되서도 안된다면 죽음과 노화에 대한 시각의 변화가 필요하다.  


지금 나의 젋음이 영원할꺼라 믿는 바보가 있다. 하지만 그런 착각은 5년, 10년만 지나도 깨진다. 점점 더 심해지는 이런 왜곡과 과장한 매스미디어가 퍼트리는 마인드 바이러스는 20대 중반만 되어 무기력해지는 연약한 젋은이들을 만들어 낸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모든 문화가 자기들 중심으로 들어가다가 20대 중반이후 직장생활을 시작하고 결혼을 하고 아기를 가지면서 주류 소비문화의 중심에서 벗어난 자신들 발견하고는 절망하게 된다. 과장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이렇듯 남들 하는대로 자본주의가 시키는대로 아무 생각없이 살다보면 30대 이면서도 정신이 죽은 사람이 된다. 아직 살아갈 날이 50년도 가까이 남았는데 남은 인생을 이런 절망과 패배감에 사는 사람이 많아진다. 인류는 전멸할 것이다. 생기가 사라지고 파괴적 성향이 남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당장에 아이크림을 줄이고 햄버거나 콜라를 먹는 횟수를 줄이며 산보를 시작하여 살이 빠지고 얼굴에 화색이 돌 수 있을 것이다. 그것 만으로 책을 읽은 수고에 대한 보상은 충분하다, 하지만 저자가 후반에 주장하 듯이 당장에 보이는 물리적인 변화뿐 아니라 우리는 자신의 삶과 사회 구성원의 삶이 어떻게 변화해야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리가 걱정하듯이 죽음이라는 두려운 문으로 들어갈 것이고 그 두려움과 고통을 노년을 보내며 그 노년까지도 두려워 하면 일생을 살 수도 있다. 그런 삶을 원하는가? 원하지 않지만 그냥 다들 그렇게 사니까 그냥 따라 가는가? 내가 어떻게 그걸 바꾸냐 의심하는가? 삶은 아주 긴 구간을 달리는 마라톤이다. 나의 현재는 나의 과거의 중간합니다. 노년에 행복하려면 자금 부터라도 바꾸어야 한다. 인간에게는 최소한 자신을 바꿀 능력은 있다. 그리고 인지 못하는 사이에 내 주위를 변화시킬 능력까지 가지고 있다. 

 

지금 당장 밖으로 나가 태양 아래서 움직이며 자신의 몸을 돌보도록 해라. 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보다 귀한 음식을 먹어라. 식사와 건강관리에 공을 들여라~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고 투자를 해라. 늦은 때는 없다. 60대 관절염 환자가 역기 운동을 하면서 지팡이를 버리고 90세 할머니가 자신의 소신을 내보이려고 미대륙을 도보로 횡단하기도 한다. 내 자신이 대단하지 않다고 해도 나에게는 그런 역량이 숨어있다.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이 가치를 깨닫고 스스로를 살리는 것이다. 또 내가 속한 가족과 확대가족,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 표현을 해라. 그것이 당장에 나에게는 피곤함이 되더라도 그 혜택은 나와 내 가족과 전체사회 구성원이 가지게 된다.  

 

f*****7 2011.02.0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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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시작하는 100세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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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삶을 연장시키는 게 아니라 죽어가는 과정을 연장시키고 있다!]    책 표지에 써 있는 단 두 줄의 문장이 내 눈길을 강하게 사로잡았다너무나도 직설적이게 내 마음을 꼬집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든다는 거에 대해 부정적이다그리고 나 또한 그러하다나는 결코 늙지 않고 영원히 젊을 거 같으며 나이 든 사람들은 참 쓸모없고 고리타분한 노인들이라는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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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삶을 연장시키는 게 아니라
죽어가는 과정을 연장시키고 있다!]

  

책 표지에 써 있는 단 두 줄의 문장이 내 눈길을 강하게 사로잡았다
너무나도 직설적이게 내 마음을 꼬집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든다는 거에 대해 부정적이다
그리고 나 또한 그러하다
나는 결코 늙지 않고 영원히 젊을 거 같으며 나이 든 사람들은 참 쓸모없고 고리타분한 노인들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슬프게도 사람은 누구나 나이들게 마련이고 그걸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하루하루 더 노쇠해져가는 부모님을 보며,  

또 부쩍 주름진 나의 얼굴을 보며 세월의 야속함을 탓하게 된다

 

그렇다고 이 상황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마냥 한탄만 하고 있을 것인가?
이왕 늙어가는거 좀 더 멋지고 건강하게 늙어갈 수는 없는 것일까?

   

이 책은 이러한 질문에 아주 명쾌한 대답을 해주고 있다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이게 바로 이 책의 주제다

 

사람들이 노화에 대해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중에 하나가 노화가 육체적 쇠퇴와 질병과 동의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생물학적 지표의 노화는 결코 돌이킬 수 없는 게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많은 지표가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호전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세계 여러 곳의 장수 마을에 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그들이 어떻게 100세가 가까운 나이까지도 건강을 유지하고 즐겁게 살 수 있는지를 밝히고 있다
또한 이들과 현대 사회의 모습을 극명하게 비교하며 우리가 얼마나 비참한 모습으로 나이 들어가는지 보여준다

  

대개 사람들은 후천적인 환경과 그들의 생활방식때문에 병에 걸리기 쉽지만  

때론 유전적 특징에 따라 질병이 크게 결정되는 경우도 있다


그렇다면 이들 대표적인 장수지역 노인들은 건강과 장수를 유지시켜주는 훌륭한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니다

 

연구 대상이 됐던 압하지야, 빌카밤바,훈자,그리고 오키나와 노인들은  

대부분의 현대사회에서 발생하는 고독이나 우울증,심장병이나 알츠하이머 같은 질환이 없다

여러 연구자들은 그들의 정밀한 신체 측정과 그들의 생활방식을 통해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들의 건강은 유전적 특징이 아니라 그들의 생활방식과 그들이 먹는 음식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그들은 자연이 주는 채식위주의 신선하고 소박한 음식을 먹고  

100세 가까운 나이에도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끊임없이 일을 한다 

또한 자신을 둘러싼 세계에서 소박한 기쁨과 즐거움을 만끽하며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살아가고  

그렇게 삶을 즐겁게 살아가는 긍정적인 마음은 그들을 더욱 젊고 활기차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우리 현대인들은 어떠한가?
출세가 전부인 마냥 하루하루 일에 치여 살고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달고 살며  

각종 패스트푸드와 인스턴트로 끼니를 때우고 비타민제와 약에 의존하며 산다
여가를 즐길 여유가 없어서 숨가쁘게 달려가다 노년이 되면 각종 질환에 치여살고  

그러다 결국 돌봐주는 이 없이 쓸쓸하게 말년을 보내게 된다

 

평균 수명은 부쩍 늘어났지만 단지 오래 산다고 해서 더 만족스러운 삶이라고 할 수 있을까?

삶을 제대로 즐기지 못한 채 단지 죽어가는 과정만 연장시키고 있다는 건 참 불행한 일이다

 

그렇다면 장수마을의 생활 방식을 그대로 따라가면 우리도 건강하고 활기차게 오래살 수 있을까?
저자의 말에 따르면 아무리 그들의 생활방식이 건강에 좋다해도  

우리는 결코 그들의 삶을 그대로 답습할 수는 없다고 한다
이미 시대는 많이 발전해 가고 있고 우리는 결코 문명을 거스르며 살수는 없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필요한건 현재 우리의 삶을 최대한 고려해 그들의 생활방식을 접목시켜  

전 인류가 함게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 수 있도록 최적의 삶의 방식을 구축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저자는 인간 상호간의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을 강조한다
음식과 운동의 개선만으로는 결코 건강하게 오래 살수는 없다는 것이다

 


 -본문중에서- 344p

 

분명 현대 사회에는 우리를 타인과 분리하고 소외감을 느끼게 하는 힘이 작용하고 있다 

인간관계가 우리의 건강과 행복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이해하게 되면서  

나는 너무나 많은 사람의 삶을 습격하는 공허함에 대해 연민을 가지게 됐다  

그리고 가끔 완벽한 식습관을 따르면서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병에 잘 걸리는 이유를 전보다 더 잘 이해하게 됐다  

우리 시대의 소외감과 고독은 단지 정서적인 현실일 뿐 아니라  

우리 몸의 모든 세포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 


 

단지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면 건강하게 오래 살꺼라고 믿어왔던 나의 생각은 이 책을 읽고 바로 바뀌게 되었다

사람간의 활기차고 애정어린 상호작용이 건강과 수명에 이토록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을줄이야...

  

본문 중에 이런 말이 있다

 

-고독이 흡연보다 더 빨리 사람을 죽게 할 수 있다-

 

이제부터라도 나를 둘러싼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애정어린 관심과 사랑을 아낌없이 나눠주자

또한 외롭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 따뜻한 온정을 함게 나눌 수 있는  

그런 훈훈한 사회가 됐으면 한다

 

 

 

 

 


 

YES마니아 : 로얄 c********9 2011.02.08.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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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그날까지 은퇴는 없다
"죽는 그날까지 은퇴는 없다" 내용보기
죽는 그날까지 은퇴는 없다 박용범 독서작가(2022)     '나이'에서 벗어나 오늘 당장 시작하라. 인생의 모든 단계에서 성장하고, 변화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노화는 65세 생일에 갑자기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노년에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는 그전까지 하는 모든 선택과 자신을 돌보는 방식과 살아가는 방식, 심지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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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그날까지 은퇴는 없다

박용범 독서작가(2022)

 

 

'나이'에서 벗어나 오늘 당장 시작하라. 인생의 모든 단계에서 성장하고, 변화하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이 자신에게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노화는 65세 생일에 갑자기 시작되는 것이 아니다. 노년에 어떤 사람이 될 것인지는 그전까지 하는 모든 선택과 자신을 돌보는 방식과 살아가는 방식, 심지어는 미래에 대한 사고방식과 같은 것에 의해 형성된다.

 

 

P33

압하지야 주민들은 은퇴란 개념 자체를 모른다. 이들은 인생의 어떤 단계에서건 앉아서 일을 하거나 시간을 때우는 법이 없다. 대부분의 노인이 여전히 규칙적으로 일을 하는데 많은 과수원과 정원에서 과일이나 견과가 열리는 나무의 나뭇가지를 쳐내고, 죽은 나무를 베어내고, 묘목을 심으면서 일한다. 젊었을 때와 다름없이 장작을 패고, 물을 길어 오는 노인들도 있다.

실상 압하지야인은 서둘러 일하는 것을 싫어하며, 최종 기한이나 마감이란 개념이 없다. 이들이 유일하게 절박함을 느낄 때는 집에 불이 났을 때와 같이 실제로 아주 드문 비상상황에서만 그렇다. 그렇지 않은 경우 이들은 경이로울 정도로 긴장을 풀고 여유롭게 일하면서 종종 농담을 하며 노래를 부른다.

 

 

웃는 사람이 오래 산다. 현대 세계에서는 돈이 없으면 기본적으로 인간적인 생활을 하는 데 제약을 받게 되고 궁상스럽게 살게 된다. 지갑이 비면 인생을 사는 데 무거운 짐을 끌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라. 동시에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부의 축적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해서 종종 우리와 우리의 가치를 얼마나 많은 돈을 쓸 수 있는 가로 규정하는데 이는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부의 축적에만 몰두하는 삶은 그 부를 기쁨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한 쓸모가 없는 삶이다.

 

 

P76

노화에 대한 일반적인 이미지가 노인들이 섹스를 하지 않고, 지적으로 완고하고 편협하며, 잘 잊어버리고, 보이지 않는 존재로 있기를 기대하면, 많은 노인들이 그렇게 하는 것이 이전까지 살아온 삶의 방식을 거스르는 것이라고 해도 그런 특징들을 받아들이게 된다. 만약 사회의 시각이 나이가 아주 많은 사람들의 건강 문제에 대한 적절한 해법이 그들을 양로원에 수용해서 사회의 주류에서 추방하는 것으로 본다면 분명 많은 노인이 결국엔 직원도 부족하고 생기 없는 시설에서 시들어가다 생을 마감하게 될 것이다.

 

 

사람의 건강은 그가 먹는 음식의 질에 달려 있고, 그 음식의 질은 그 음식이 자라는 토양의 건강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토양의 건강을 확보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자연 생태의 숲을 조성하면서 생태계의 조화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흙의 활력은 토양 내에 존재하는 미생물에서 비롯된다. 토양 미생물의 활성화로 비옥한 토양을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인간이 자연에서 뺏어 가는 행위를 금지하는 것이 우선적으로 요구된다.

소식하면 장수한다. 음식은 삶에 양분을 공급한다. 음식이 보약이다. 좋은 음식을 먹으면 힘이 세지고 건강해질 것이다. 음식을 천천히 먹어야 소식하면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서둘러 먹지 않을 때는 위에서 뇌에 있는 식욕 중추에 음식이 도착했다는 것을 알릴 시간이 있고 따라서 좀 더 많은 만족을 누릴 수 있게 된다.

 

 

P228

데이터에 따르면 육체적으로 활동적인 생활방식을 유지하면 더 오래 살 것이라는 점이 분명히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아주 고무적인 뉴스도 있다. 주로 앉아서 생활하다가 활동적으로 생활방식을 바꿈으로써 그 효과를 보는 데 너무 늦은 나이는 없으며 나이가 많다고 해서 그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구제불능일 정도로 몸을 움직이기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일단 활동적으로 생활하면서 나이 들어서까지 그 습관을 유지하면 노년의 삶을 갉아먹는, 이른바 '문명병'이라고 하는 병에 걸리지 않을 수 있다. 당신이 활동적으로 변한다면 더 오래 살게 될 뿐 아니라, 더 잘 살고, 외모도 나아지고, 자신감도 커진다. 더 활력 있어지고, 사고도 좀 더 분명해지며, 잠도 더 푹 자게 될 것이다. 신체 기능도 더 좋아질 것이며, 번식력도 좋아지고, 더 창조적이고 즐겁게 살게 될 것이다.

 

 

 

 

존 로빈스의 100세 혁명(존 라빈스 저)에서 일부분 발췌하여 필사하면서 초서 독서법으로 공부한 내용에 개인적 의견을 덧붙인 서평입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a 2022.01.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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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로빈스의 100세 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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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로빈스의 100세 혁명》에서 발췌하여 필사한 내용입니다.     이렇게 건강하게 나이를 먹는 압하지야인의 비결 중 일부는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깊이 자리 잡은 규칙적인 운동량이 아주 많다는 것이다.   압하지야 주민들은 은퇴란 개년 자체를 모른다. 이들은 인생의 어떤 단계에서건 앉아서 일을 하거나 시간을 때우는 법이 없다. 대부분의 노인이 여전히 규척적으로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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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로빈스의 100세 혁명에서 발췌하여 필사한 내용입니다.

 

 

이렇게 건강하게 나이를 먹는 압하지야인의 비결 중 일부는 일상적인 생활 속에서 깊이 자리 잡은 규칙적인 운동량이 아주 많다는 것이다.

 

압하지야 주민들은 은퇴란 개년 자체를 모른다. 이들은 인생의 어떤 단계에서건 앉아서 일을 하거나 시간을 때우는 법이 없다. 대부분의 노인이 여전히 규척적으로 일을 하는데 많은 사람이 과수원과 정원에서 과일이나 견과가 열리는 나무의 나뭇가지를 쳐내고, 죽은 나무를 베어내고, 묘목을 심으면서 일한다. 젊었을 때와 다름없이 장작을 패고, 물을 길어 오는 노인들도 있다.

 

실상 압하지야인은 서둘러 일하는 것을 싫어하며, 최종기한이나 마감이란 개념이 없다. 이들이 유일하게 절박함을 느낄 때는 집에 불이 났을 때와 같이 실제로 아주 드문 비상상황에서만 그렇다. 그렇지 않은 경우 이들은 경이로울 정도로 긴장을 풀고 여유롭게 일하면서 종종 농담을 하며 노래를 부른다.

 

 

베넷 박사에 따르면 압하지야인은 대개 정원에서 막 딴 신선한 채소로 만든 샐러드로 아침 식사를 한다. 봄에는 물냉이, 골파, 무와 같은 톡 쏘는 채소를 주로 먹는다. 여름과 가을에는 토마토와 오이를 많이 먹고, 겨울에 먹는 샐러드에는 소금물에 절인 오이와 토마토와 무와 양배추와 오이가 들어간다. 딜과 고수풀을 넣을 수도 있지만 드레싱은 사용하지 않는다. 압하지야에서 야생으로 자라는 많은 식물도 샐러드에 들어간다. 아침 식사에는 또한 종종 마즌 한 잔이 포함된다. 압하지야인은 삼시 세끼 모두에 그들이 '사랑하는 아비스타'라고 하는 옥수수가루로 만든 죽을 항상 새로 요리해서 따뜻하게 데워 먹는다.

 

끼니 사이에 배가 고프면 압하지야인은 대개 집의 과수원이나 정원에서 키우는 제철 과일을 먹는다. 온화한 기후 덕분에 1년에 7~8개월은 신선한 과일을 먹을 수 있다. 이 시기에 압하지야인은 나무나 덩굴에서 직접 딴 많은 양의 과일을 즐겨 먹는다. 봄에는 체리와 살구가 있다. 여름 한철에는 배와 자두와 복숭아와 무화과와 여러 종류의 산딸기류 열매도 있다. 가을에는 포도와 감뿐 아니라 사과와 배도 있는데 사과와 배 둘 다 야생에서 풍부하게 자란다. 돌배는 감미료를 넣지 않은 채 사과잼처럼 진하게 졸여 시럽을 만든다. 그때그때 먹지 않는 과일은 겨울에 먹기 위해 저장하거나 말린다. 그래서 많은 과일을 1년 내내 먹을 수 있다.

 

아주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채소는 생으로 먹거나 물을 아주 조금 넣고 익힌다. 압하지야인은 전통적으로 음식을 튀겨 먹지 않는다. 그리고 음식의 신선함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한다. 채소는 상에 차리거나 요리하기 직전에 따며, 남은 채소는 버린다. 압하지야 요리에서 견과는 큰 역할을 하며 그들의 식단에서 주요 지방원이다. 아몬드, 피칸, 너도밤나무 열매, 개암을 재배하며, 다른 야생 견과 나무와 함께 밤나무가 지천에서 자란다. 사실상 매 끼니에 어떤 형태로든 견과가 들어간다. 하지만 고기를 먹을 때도 고기나 가금의 지방은 결코 먹지 않는다. 고기르르 식탁에 낼 때는 아주 작은 지방 덩어리라도 제거해버린다.

 

 

빌카밤바에 대해서는 배울 게 많으며, 가진 게 거의 없는데도 그렇게 기쁘게 살 수 있는 그들의 능력을 존경하지만 가난한 생활이 고상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현대 세계에서는 돈이 없으면 기본적으로 인간적인 생활을 하는 데 제약을 받게 되고 궁상스럽게 살게 된다. 지갑이 비면 인생을 사는 데 무거운 짐을 끌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다. 모든 인간이 음식과 옷과 집과 의료와 교육과 고용과 평생에 걸친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가난을 근절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동시에 현대를 살아가는우리는 부의 축적을 너무나 중요하게 생각해서 종종 우리와 우리의 가치를 얼마나 많은 돈을 쓸 수 있는가로 규정하는데 이는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돈을 성공의 척도로 만들었다. 한 풍자시인이 영어에서 가장 아름다운 두 단어는 '수표 동봉'이라고 꼬집어 말한 적이 있다. 부의 축적에만 몰두하는 삶은 그 부를 기쁨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지 못하는 한 쓸모가 없는 삶이다.

 

현대인이 받아들이기 어렵겠지만 삶에서 실제로 과다하게 물질을 소유하지 않을 때 생기는 장점도 있다. 그레이스 할셀은 이렇게 썼다.

 

 

빌카밤바 노인들은 교통수단으로서의 바퀴 때문에 문제가 생긴 적이 없다. 이들은 차도 없고 자전거도 없다. 그렇다고 성스러운 계곡의 험준한 곳을 타고 다닐 말이나 작은 당나귀가 있는 것도 아니다. 이들은 그냥 걸어 다닌다. 이들은 걸어서 일하러 가고 일을 마치면 걸어서 집에 온다. 이렇게 걸어 다니면서 이들의 삶의 질은 높아지고 몸은 강해진다.

 

 

빌카밤바에서는 압하지야와 마찬가지로 아주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매우 활동적이다. 집에서나 뜰에서는 항상 몸을 써서 해야 할 일이 있고 남녀 모두 아주 어려서부터 죽는 날까지 그런 일들을 해낸다. 그들에게는 운동 기구가 필요 없다. 그저 매일 가파른 지대를 왔다 갔다하면서 일상적으로 해야만 할 일만 해도 근육이 생길 뿐 아니라 심장혈관도 아주 건강하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그 논밭을 채운 흙은 수천 피트 밑에 있는 강에서 바구니로 채워서 가파른 산비탈까지 날라 온 것이다. 훈자인은 음식을 조리할 때 불을 피우고 생긴 재를 모아서 해충들이 좋아할 만한 식물 주위의 흙 위에 올려두었다. 그러자 고알칼리성 재거름이 벌레들을 쫓아내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그 재거름이 흙속으로 스며들면서 그 속에 있던 광물 함유량이 높아져 흙을 더욱더 비옥하게 만들었다. 이런 식으로 훈자인은 흙에 아무 해를 끼치지 않으면서 작물을 보호했고, 그 과정에서 토양을 더 비옥하게 했다. 훈자인은 흙을 구슬려 식량을 재배하는 방법에 있어 그야말로 초자연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다. 훈자인은 손가락으로 땅의 맥박을 짚어낸다. 훈자인은 총명하고 토양 유실이 위험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토양 침식을 최소화한다. 훈자인은 토양을 보존하는 방법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가 있다.

 

 

훈자인은 어떻게 그런 위업을 달성했을까 그들은 토양을 비옥하게 만들기 위해 가능한 한 모든 것을 다 넣었고, 아무것도 낭비하지 않았다. 여름에 그들이 키우는 염소와 양이 높은 산 중턱을 올라갈 때는 아이들이 동물들의 똥을 찾기 위해 산을 올라가는 놀이를 했고, 그렇게 주워 온 똥을 퇴비 더미에 보탰다. 과수와 채소를 키우는 데 쓸 수 있는 모든 것을 부지런히 모았는데 거기에는 죽은 나뭇잎, 썩어가는 나무, 그리고 찾을 수 있는 동물의 똥도 포함되어 있었다. 이 모든 것을 신중하게 고안해서 땅을 깊이 파 만든 퇴비 구덩이에 모았다가 수천 개의 계단식 논밭 곳곳에 조심스럽게 뿌렸다. 훈자의 농업은 지구 역사상 가장 훌륭하고, 영구적이고, 끊임없이 지속되는 농업이다. 미국인들이 고작 200년 만에 토양의 10분의 1을 죽인 반면, 훈자인은 2000년 동안 그 토양에 의지하면서 지속적으로 토양을 더 비옥하게 만들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y****a 2020.11.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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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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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로빈스의 100세 혁명> 현대사회에서 평균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사람들의 장수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나 역시 500세까지 살고 싶다는 소망을 주변에 해왔던 터라 존 로빈스의 100세 혁명이란 제목을 접하고 저자는 무엇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책의 도입부분에 미국의 노작가 자살을 소개하면서 원인으로 주변으로부터 냉대받지 않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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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로빈스의 100세 혁명>

현대사회에서 평균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사람들의 장수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나 역시 500세까지 살고 싶다는 소망을 주변에 해왔던 터라 존 로빈스의 100세 혁명이란 제목을 접하고 저자는 무엇을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책의 도입부분에 미국의 노작가 자살을 소개하면서 원인으로 주변으로부터 냉대받지 않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살을 택했다고 한다. 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태도가 건강을 해치고 수명을 단축할 뿐 아니라 현재의 삶도 부정적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노년기생활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면 여가를 즐기면서 즐겁게 사는 모습을 계획하기 보다는 이 책에서 언급한 것처럼 자식들에게 짐이 되지 않고 그저 어느 날 다가올 죽음의 그림자를 기다린다는 대답을 한다. 존 로빈스가 삶을 연장한 것이 아니라 죽어가는 과정을 연장한 거라는 생각이 우리나라사람들에게도 들어맞는 것 같아 유쾌하진 않았다. 노령 인구의 급증은 우리시대에 일어난 가장 의미심장한 일이지만 현대 의학은 단지 수명을 연장만 할 뿐 건강한 노화를 증진시키는 능력은 그보다 떨어진다. 현대 의학은 건강보다 질병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것이 저자의 지적이다. 실제로 병원에 가보면 질병치료에만 관심이 있지 예방의학이나 건강증진에는 관심이 없다. 질병치료는 당장 병원에 수입창출을 가져오지만 예방의학이나 건강증진프로그램은 그러지 못 한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당연한 귀결이지만 예방보다 치료에 중점을 둔 현대의학시스템은 한 번쯤 검토가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저자는 이 책에서 정신적 명료함, 체력, 정력과 기쁨을 다시 찾아와 유지하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라고 한다.

Part 1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건강하게 오래 사는 사람들을 소개한다. 은퇴를 모르는 압하지야노인은 규칙적인 운동량과 긴장을 풀고 여유롭게 일하면서 종종 농담을 하며 노래를 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우리는 긴박감과 경쟁의식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압하지야인에게 내가 배울 점은 제철 과일을 먹는 것, 음식을 튀겨 먹지 않는 것, 신선한 음식을 먹는 것, 요리에서 견과가 큰 역할을 하는 것, 고기를 적게 먹으며 설탕도 먹지 않는 것이다. 튀김요리를 좋아하고 설탕도 가끔 먹는 나와는 대조적이다. 노화를 상실의 과정으로만 생각했고 어김없이 다가오는 세월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것만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닌가 보다. 아주 많이 웃으면서 사는 빌카밤바인, 수정체가 탄력을 잃지 않는 훈자인, 소식하며 장수하는 오키나아인들은 특별히 나에게 색다름으로 다가오진 않았다.

Part2에서는 우리의 음식, 우리의 삶을 소개한다. 오키나와 노인은 미국인들가 달리 유제품과 고기를 먹지 않으며 채소, 전곡, 콩으로 만든 음식을 아주 많이 먹는다는 것이다. 정제된 곡물은 제분 과정에서 영양소들이 제거되고 전곡에 있는 섬유질은 혈당 수치를 급격하게 변화시킨다고 한다. 흰 밀가루로 만들어진 빵들을 많이 섭취하고 좋아했던 게 떠오른다. 앞으로는 흰 쌀, 흰 밀가루, 흰 설탕을 자제하고 전곡을 보다 더 많이 섭취해야겠다. 건강의 주된 원인이 유전적 특징이 아니라 건강습관과 생활방식이라는 점은 우리나라 젊은이나 중년층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제철음식, 신선한 채소위주였던 한식식단에서 베이컨, 소시지, 육류, 설탕, 미국식 패스트푸드위주인 식단으로 바뀜에 따라 과거에는 발병하지 않았던 현대성인병이 등장했으며 체격은 좋아졌지만 체력은 급격하게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Part3에서는 몸과 마음의 관계를 소개한다. 현실에서는 사람들이 나이를 먹으면 살아온 삶의 방식과 일치하게 외모가 변한다. 인상을 보면 그 사람의 인생과정을 유추해 볼 수 있다. 찡그린 얼굴을 하는 사람들은 인생이 힘들고 고달픔의 연속이었을 테고, 얼굴이 환히 빛나는 사람은 삶의 지혜와 경륜이 자연스럽게 전달된다. 생각대로 몸이 변화하는 것이다. 몇 년이 지난 후 빛나는 얼굴이 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정진해야 함을 일깨워주는 것이다. 인생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살아가는 자세는 보다 나은 삶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Part4에서는 왜 사랑인가를 소개한다. 인간은 혼자서 살 수 없다. 타인과 연결고리를 통해서 소통하고 살아간다. 타인과의 관계를 맺고 거기서 느끼는 친밀감이 우리의 건강과 수명연장에 도움을 준다. 모든 것을 다 가진다고 해도 고독함을 이기지 못해서 자살하는 경우를 보면 친밀한 관계 속에서 인간은 서로를 위해 진심을 다하고 서로에게 특별한 방식으로 영향을 준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안전하며,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은 크나큰 축복이다. 그런 사람이 자기 옆에 한 명이라도 있다면 고독하지는 않을 것이다. 사무적이고 차갑고 껄끄러운 관계가 아니라 진정으로 친밀하고 사랑하는 관계말이다. 전통사회가 해체되고 산업화사회가 되면서 공동체의식이 약화되고 고립과 단절현상이 일어나는 게 사실이다. 유대감은 사라지고 피상적인 인간관계로 변화하면서 인간은 더욱 고독해지는 것이다. 앞으로는 진정 필요 하는 사람에게 사랑을 표현하고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하는데 인색하지 말아야겠다.

Part5에서는 진정으로 살기를 소개한다. 일본은 지구상 어떤 나라보다 수명이 길다. 현재 일본이 세계적으로 부유한 국가들 중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공평한 나라이기 때문에 이렇게 건강해질 수 있었다고 본다. 한 번 실패했더라도 다시 재기할 기회를 주고 최빈층이 최상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가 보장된 나라가 일본이라고 한다. 한국은 과거에는 최빈층이 최상층으로 올라갈 수 있는 시험제도가 있었고 실패한 자에게 재기할 기회를 제공했다. 하지만 지금은 부의 대물림,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는 사라진지 오래다. 철저하게 그들만의 리그에 의해 돌아가는 부의 축적이 다수의 안녕보다 우선시되는 사회는 위험하다.

감사의 글에서 저자는 주변인들에 감사하며 인간의 영혼과 상호의존과 지구 공동체 전체를 존중하는 데서 건강을 찾는 삶의 방식을 추구하는 과정을 말한다. 그의 소망처럼 모든 사람이 굶주리지 않고 치유되고 모든 사람이 사랑받기를 나도 바란다.

n****4 2011.03.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