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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라 쉽고 재미나게 읽히지만 내용을 생각하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 만화, 그린 스마일 귀여운 주인공 움비를 보면서 예전에 꼭닮았던 인형을 본 기억이 났다. 작고 귀여웠던 인형. 물개, 물범 하면 움비 엄마처럼 날렵하게 빠진 모습이 떠오르는데 움비는 정말 작은 솜뭉치 인형처럼 데굴데굴 굴러다니는 모습이 바로 연상될 정도로 귀여웠다. 실제로 작가는 갓난아기인 자신의 아이를 보며 움비 캐릭터를 떠올렸다한다. 작가의 이 만화를 그리게 된 사연은, 그냥 말로만 환경을 사랑하자라는 피상적인 생각에서 나온 것이 아니었다. 보통 사람들에게는 다소 생뚱맞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진심으로 환경을 사랑했기에 머나먼 바다의 돌고래 개체수가 줄어드는 것을 슬퍼했던 어느 마음씨 착한 여인을 아내로 맞이하며 자연스럽게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이 만화책에 등장하는 이야기들은 인간의 잔인함, 무책임함에 좀더 포인트를 두고, 환경파괴로 살 곳을 잃어 멸종위기에 내몰린 수많은 동물들에게 관심을 기울일 것을 좀더 깊이있게 호소하고 있다. 말로는 많이 들었는데, 움비와 에코에게 동화되어 바라보는 환경 파괴 문제와 동물 사살 문제는 정말 심각한 지경이 아닐수없었다. 외면할 수 있는 다큐멘터리가 아니었고, 멀게 느껴진다고 나몰라라 하기엔 지구의 생존이 걸린 문제였다. 잔인할 수 있지만, 그런 장면들을 여과없이 보여준 것은 인간의 쉽게 잊어버리는, 혹은 잊어버리려 애쓰는 의지를 다시 되돌려 환경에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게 하고자 하는 작가의 뜻이었을 것이다.
물범을 잡아먹는 북극곰이 물범 새끼와 함께 모험을 시작하게 된 것은 인간에게 엄마를 잃었다는 동지의식이 있어서 시작될 수 있는 일이었다. 게다가 이 북극곰 에코는 뭔가 다르다. 원래 북극곰이 흰털을 가진 이유는 눈이 하얗기때문에 보호색으로 흰색으로 위장을 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빙하가 대부분 녹아버리고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는 지금, 정말로 북극곰의 털색깔이 바뀌게 될런지도 모를 일이다. 에코 곰의 탈피라고 해야할지. 털 색의 변화는 그렇게 시작되었다. 따뜻한 곳으로 갈 수록 그 갈색 털의 길이와 영역은 더욱 넓어져갔다. 행동도 굼뜨고 어리숙하기만 한 귀여운 움비를 위해, 움비의 엄마를 찾아 에코와 움비는 함께 인간들이 있는 곳으로 여행을 시작한 것이었다.
2권에서는 멸종된 도도새가 등장을 한다. 뒤뚱뒤뚱, 말도 어찌나 많고 성미는 어찌나 급한지. 작가는 자신의 모습을 투영했다 하는데 아뭏든 조금 얄미운 캐릭터가 아닐수없었다. 인간에게 길들여져서 인간을 친구로 기억하는 에코새 도도는 1권에서 만난 레비아탄이 데려다준 어느 섬에서 만나게 되었던 것이다. 그들은 모두 레비아탄의 등을 타고 여행을 하는데 가면서 인간의 흉하디 흉한 각종 흔적들을 접하게 된다. 엄청난 규모의 쓰레기 섬, 그리고 아름다운 줄 알았던 화려한 무늬는 알고 보니 기름띠가 유출된 거라, 물고기도 떼죽음을 당하고 그 물고기를 잡아먹으려던 새들 역시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한다. 아기새를 구하려다 어미새가 같이 죽음에 이른 장면은, 더욱 슬프기 그지 없었다.
고래 포경 장면도 그랬고, 실제 일본 포경선이 고래를 보호하려는 민간인들에게까지 작살을 쏘아대는 그 장면을 만화속에서 재현해내었다는데, 환경에 관련된 뉴스 기사라던지 다양한 정보들을 만화속에서 생생히 접하고, 또 자료로 만날 수 있었다.
3권으로 가서는 쓰레기 섬에 쓰레기를 투척하러 온 배를 타고 간 것이 하필 북극곰과 물범은 견디기 힘든 가장 더운 곳, 아마존임을 알 수 있었다. 그곳에서 도도새와는 헤어졌지만, 전설 속의 인디오의 괴물도 만나게 되고, 알고 보니 그 괴물은 자연, 동물들에게는 수호신처럼 다정한 존재였다. 그들과 얽히는 이야기가 끝까지 흥미진진한 스토리였다.
그리고 각 권의 끝에 그래서 우리가 할 수 있는 환경 운동은 무엇이 있을까? 하는 이야기들이 있어서 거창하지 않게 시작할 수 있는 환경 보호 운동을 생각해볼 수 있었다. 거창하고 어렵게 느낄 환경 문제가 아니라 이제는 피부에 와닿을 실생활의 문제로 되새겨 봐야할 필요가 있겠다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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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그림들이 가득한 유익한 만화책이다. 환경에 대해서는 누구나 한번쯤 책을 읽어보았지만 이렇게 귀엽고 깜찍한 그림으로 마음을 사로잡은 책이 있을까 하고 생각해본다. 귀엽고 개성이 넘치는 동물 캐릭터들이 나와서 이루어진 이야기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내용을 익히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다. 환경에 관한 관심은 많으나 평소에 별로 마음으로 와 닿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과 함께 동물들을 사랑하고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실천해나가고자 힘쓰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더욱 환경에 대한 책도 찾아보고 이 책의 저자에 대해서도 공부해보았다. 너무나 귀여운 캐릭터들이 나오는 그린 스마일 책들을 보면서 참 나도 만화를 재미있게 그리는 재주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만화를 통하여 더욱 환경을 사랑하고 주변을 생각하는 마음을 배우게 된다. 환경에 대해서 이렇게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만화책이라고 해서 배척하지 말고 재미있고 유익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아이들이 읽고 재미있게 공부하며 생각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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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수요웹툰 그린스마일이 <그린 스마일 1> 만화로 출간되었다. 엄마 하프 물범이 인간에게 끌려간 후 아기 하프물범 움비는 북극곰인 에코곰을 만난다. 혼자가 된 아기 하프물범 움비는 엄마를 찾아 모험을 떠난다. 인간들에 의해 엄마를 잃은 북극곰인 에코곰은 움비도 에코와의 여행에 동참한다.
<그린 스마일 1>은 지구를 사랑하는 법을 배울 수 있는 만화이다. 지구 환경과 동물 보호에 관해서 귀여운 만화를 소재로 감성적으로 느끼고 알 수 있는 만화책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북극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을 주인공으로하여 감동적이고 재미있게 만화로 표현한 책이다. 지구 환경에 대해서 어렵게 느꼈다면, 만화 그린 스마일을 통해서 즐겁게 북극 동물들과 지구 환경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책 <그린 스마일 1>에 등장하는 북극 동물들, 하프 물범, 북극곰, 일각 돌고래, 지구 온난화 논쟁, 빙하시추, 오로라, 쇄빙선, 대한민국 최고 쇄빙선 아라온호, 흰돌고래, 클리오네, 점박이물범, 국제포경조약, 그린피스 등 북극에 관한 환경과 동물보호에 관한 교육적인 정보도 배울 수 있어서 유익하다. 지구 환경과 동물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여서 추천하고 싶은 만화이다.
책 끝부분에 지구를 웃게 만드는 10가지 방법도 소개된다.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꼭 실천해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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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 '자신'들을 표현하는 말들이 있다. '만물의 영장', '지구의 주인', '지배자', 더불어 종교인이 아니라고 해도 은연 중에 우리의 마음을 지배하고 있는 또 다른 '인간'을 표현하는 말이 있다. '신의 선택을 받은, 그리고 신의 사랑을 받는 존재' 이 모든 말들이 바로 우리가 우리 스 스로에게 붙인 우리를 표현하는 말들이다. 지구가 만들어지고 긴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지구는 아직도 긴 시간을 살아갈 시간이 남아있는 별이라고 한다. 더불어 지구에 살고있는 '인간' 이외의 다른 생명 체들도 다양한 형태와 다양한 삶의 모습으로 이 '별'에서 살아갈 것을 허락받은 존 재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구가 생성되어 지금까지 나타나고 사라진 많은 동물들이 종을 조사하면, '인간'이 이 '별'에 나타나기 전에 멸종의 길로 나아간 생명들에 비해서 '인간'이 스스로를 '지구의 주인', '만물의 영장'이라 부르면서 편리함을 위해서 '개발'이라는 말을 사용한 이후에 사라진 생명들이 훨씬 많다는 것이다. 너무나도 슬픈 일이지만, 더 슬픈 것은 우리들 '인간'이 '별'에 나타나 지 금까지 살아온 시간이 이 '별'의 긴 삶의 시간을 생각하면 극히 짧은 시간이라는 것이다. 그렇게 지금도 이 '별'에서 살아갈 것을 허락받은 많은 생명들이 지금도 사라지고 있다. '그린 스마일'은 '자연'을 이야기하는 만화다. 그렇다고 직접적으로 '자연보 호'를 외치는 만화는 아니다. 그러한 구호들이 얼마나 공허한 것인지를 우리는 짧 은 시간에 분명 배웠고, '자연'은 '보호'의 대상이 아닌 함께 살아가야 할 '이 웃'이라는 것을 '그린 스마일'은 이야기한다. '그린 스마일'의 이야기는 너무나도 단순하다. 어미를 잃은 '바다표범'과 온난화 에 의해서 삶의 공간을 잃어가고 있는 '북극곰'이, 함께 어미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바로 '그린 스마일'의 이야기다. 하지만 그 둘의 여행이 보여주는 '우리의 이웃 자 연'의 모습은 너무나도 참혹하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분명 이 '별'에 '셋방살 이'를 하고 있는 우리들 모두가 조금 더 자신만 편하게 살겠다고 바로 옆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누군가를 핍박하는 모습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그린 스마일'은 너 무나도 담담하게 보여준다. '자연'은 '보호'의 대상이 아니다. 그리고 '신'이 존재한다면, 과연 그 '신'이 자신의 창조한 모든 생명들 중에서 유독 '인간'만을 사랑한다는 것이 있을 수 있는 일일까? 어떤한 부모도 자신이 자식들 중에서 누구 하나를 특별히 사랑하지는 않는 다. 그리고 특별히 사랑하는 자식은 대부분은 잘난 자식보다는 조금 부족한 자식일 경우가 더 많다. 그렇기에 다시 생각해보면 어쩌면 우리들 '인간'은 '신'이 보기에 결코 '사랑받을 수 없는 존재'에 더 가까울 것이다. 이제 함께 이 '지구'라 이름 붙인 '별'에서 함께 '셋방살이'를 하는 '이웃'들에게 '화해와 용서'를 구하자. '자 연'은 '자연스럽다'는 말처럼 '그대로 있는 것'이 아름답다. 그래서 굳이 '그린 스마일'이 '자연 보호'를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자연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어서일지도 모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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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엄마를 잃은 아기 하프물범 움비가 역시 엄마를 잃은 기억을 갖고 있는 험한 인상의 북극곰 에코를 만나 움비의 엄마를 찾아 떠나는 여정.
에코와 움비가 움비 엄마를 찾아가면서 여러 동물을 만나고 동물을 잡는 사람과 돕는 사람을 보게 된다. 그리고 마취총을 맞은 에코를 일각돌고래들이 말했던 뭐든지 알고 있다는 오래사는 큰 고래 레비아탄 혹은 모비딕이 에코를 구하면서 그들로써는 너무 더워서 움비 엄마을 찾아 갈 수 없다고 만류하지만 에코가 위험을 무릅스고도 움비 엄마 찾기를 멈추지 않으려 한다. 그러자 레비아탄은 "언제나 운명은 맞서는 자들의 것이니..."라며 그들을 돕는다. 환경이 오염되고 더워지고 북극이 녹아가면서 에코는 북극곰임에도 머리가 갈색으로 변화하고 움비 엄마를 찾는 과정에서 점점 더운 지역으로 가자 갈색은 더욱 커진다.
북극곰은 헤엄을 잘 치며 25Km정도 헤엄칠 수 있는데 얼음이 녹아 물이 많아 지면서 먹이 사냥을 위해 멀리 사냥을 가면서 익사하는 일이 많아 졌다는 사실들과 일부 허가 받은 자들의 무자비 사냥과 그들을 막으려는 사람들을 사진과 함께 보여준다.
매년 11월 마지막주 Buy Noting Day 아무 것도 사지 않는 날 캠페인.
지구를 웃게 만드는 10가지 방법 1. 머그컵 사용하기 2. 1도씩 조절하기 3. 물 아껴 쓰기 4. 플러그 전원 뽑기 5. 자전거 타기 6. 대중교통 이용하기 7. 에코백 사용하기 8. 전구 바꾸기(에너지 낭비의 주범인 백열등을 전구식 형광등으로 교체하세요) 9. 환경 캠페인 참여하기 10. 조금 느리게 살면서 지구와 함께 웃어보기
*헤엄치는 북극곰 머리위에 아기 물범이 너무나 편안하게 보이는 표지가 귀여운 책이다. 북극의 멸종위기 종인 하프물범 일각돌고래 흰돌고래 등을 캐릭터로 그리면서 설명도 곁들여 잘 몰라도 편하게 읽을 수 있었으며 클리오네는 2Cm 안팎의 크기의 껍질 없는 조개류로 희귀 바다 생물 중 하나로 벼랑위의 포뇨의 주인공의 모델이었다고 함. 생태계 파괴 위험과 인간의 양면을 잘 보여주고 평상시 막연하고 어려운 환경 실천에 대한 조언으로 10가지 방법을 알려주어 하나씩은 실천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평범한 것이 가장 어렵다고 하듯이 쉬운 듯한 위의 10가지가 은근히 어려울 듯 하다. 작심삼일씩이라도 모두 한 번 실행해 본다면 그렇게 계속 작심삼일씩 삼을을 반복한다면 1만시간의 법칙처럼 좋은 결과가 조금씩 보여지지 않을까 싶다. 아자!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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