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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이 책의 핵심을 이야기하고 글을 적어나가야겠다. 이 책 <제3의 경제학>의 골자는 '친환경 경제'이다. 이렇게 결론을 앞세우는 이유는 읽는 이의 관심에 따라 이 책의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환타지나 추리물에 심취하고 비판분석을 회피하는 이에겐 무얼 말하는지 답답하게 느껴질 것이기에 미리 읽기를 포기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경영경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지구의 생태계와 환경을 걱정하는 이에게는 읽으면 읽을수록 매력적이고 희망적인 비전을 읽어낼 수 있는 여간이 아닌 책이다. 2008년경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Sub Prime Mortgage)문제로 인한 세계경제위기는 주류경제학에 큰 타격을 주었고, 학자들은 이를 기화로 좀 더 근본적인 시각으로 경제를 바라보기 시작한다. 저자는 긍정적인 미래로 나아가는 방법이 분명히 존재한다고 보고, '풍요(plenitute, 이 책의 원제이기도 하다)'로움의 본질을 추구하는 '풍요 경제학'을 풀어내고 있다. 책을 읽노라면 저자가 풀어내는 혜안에서 많은 아이디어를 건져낼 수 있다. 풍요로운 번영을 이루기 위한 전략을 잘 파악하면 범지구적 지향점이 보이고, 이는 곧 기업이 찾아내야하는 신수종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가까운 미래의 경제를 전망하고자하는 이에겐 가히 필독서라고 할만한 책이다.
풍요경제학! 사실 그동안 우리는 유한한 자원을 과도하게 소비해 왔다. 대량생산에 이은 대량소비가 성장의 공식으로 통해왔으나 이로인한 지구의 몸살(자원의 낭비와 환경오염)은 이후의 경제에 더 이상 적합하지 않음을 증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일자리와 수입에 타격을 입지 않고 아무런 어려움 없이 더욱 여유롭게 삶을 살 수 있는것일까?'라는 물음에 저자는 'Slow 소비'와 효율적 소비가 '풍요로움'을 약속하는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답하고 있다. 단, 풍요의 원동력은 개인이 새로운 경제 구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데 있다. 개인적 관점에서 풍요에는 네 가지 원칙이 있다(제4장 '위기의 지구에서 풍족하기 살기'에서 자세히 설명됨). 첫 번째는 시간을 새롭게 할당(근로시간의 조정)하여 수입이 좀 줄더라도 여유시간을 넉넉하게 확보함으로써, 단 한번 뿐인 삶의 질을 개선하자는 것으로 풍요로운 삶의 출발점이다. 두 번째는 생필품이나 서비스를 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아니라 '자가 조달(DIY 보다 헐씬 포괄적인 개념)' 함으로써 현명하고 지속적인 삶을 지탱할 수 있다는 것이고, 세 번째는 지구를 소중히 여기는 착한 소비(슬로 소비, 지속가능한 소비)를 하자는 것으로 양보다 질(수명 긴 제품, 다기능, 맞춤화, 공유와 나눔 등)을 추구한다. 네 번째는 사람과 지역사회에 대한 투자를 하는 것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활성화하여 유대를 강화시키자는 것이다. 결국 ‘적게 일하고 (그럼으로써) 적게 쓰며, 더 많이 (직접) 만들어내고 더 많이 교류(17쪽)’함으로써 환경적인 혜택과 인간적인 혜택을 동시에 누려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친환경 경제는 GDP 단위당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대체에너지 분야에 투자하는 경우 자본집약적인 화석 연료분야에 투자하는 것보다 달러당 3.2배나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할 수 있으며, 보다 노동집약적인 소규모 농업이나 유기농업, 지역 사업체에도 비슷한 논리를 적용할 수 있다( 246쪽)고 하니 오염을 유발하는 관행에서 친환경으로의 이행을 서둘러야 할 듯하다. 물질적인 부유함이나 빈곤함보다 더욱 중요한 문제가 바로 충분히 다른 생활방식을 추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우리가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 것, 즉 인간과 동식물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 그리고 지구의 건강과 행복을 중심으로 하는 삶의 방식을 채택(253쪽)해 나간다면, 이 시대가 직면하고 있는 생태적·경제적 위기에서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점에서 저자의 마지막 말이 긴 여운을 준다. "풍요로운 삶은 만신창이가 된 삶을 복구하고 영혼을 치유하며 진정한 부를 마음껏 향유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그 과정에서 하나밖에 없는 지구와 그 위에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의 너그러움과 아름다움을 복원하는 방법을 제시해줌은 물론이다. 자, 무엇을 망설이는가?! (258쪽)."... 결국 제3의 경제학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상생하는 녹색의 경제이며, 새롭고 보편적인 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주는 풍요의 경제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라 하겠다. 참 읽어볼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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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생태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듯하다. 그렇다고 생태계 복원을 위한 범 지구차원의, 아니면 국가차원의 어떤 정책들이 펼쳐지는 것은 아니지만, 자신의 행동에서 생태계를 생각하고 하나뿐인 이 행성을 지키려는 자발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다. 우선 주위에 있는 사람들도 공정무역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또한 조금 비싸지만 유기농 식품을 찾는 사람들도 조금씩 늘어가는 것 같다. 어찌되었든 고무적인 일이 아닌가 싶다. 근대 이후 앞만 보고 달려오던 경제가 덜컥 멈추었다. 신자유주의로 대변되던 글로벌 자본주의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종말을 맞은 것이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지급보증 및 구제금융으로 붕괴 직전의 금융시스템은 기사회생 되었다. 그렇다고 문제점이 해결된 것은 아니다. 좀 더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임시 처방만 하였기 때문이다. 그리고 언제 그랬냐는 듯이 기존의 경제체제는 그대로 또 굴러가기 시작하고 있다. 이책 [제3의 경제학]은 기존의 경제방식이 앞으로는 더이상 적합하지 않을것 이라는 측면에서 경제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하며, 그 바뀌는 구조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쓴 책이다.“세상을 바꾸는 착한 경제생활”이라는 부제가 보여주듯이, 개개인의 생산이나 소비방식의 변화를 통한 새로운 경제구조의 구축을 제안한다. 비록 지금의 경제위기 못지않은 생태적 위기가 닥쳐오고 있지만, 긍정적인 미래로 나아가는 방법은 반드시 존재하며 그것이 풍요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이런 풍요로운 삶을 통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것을 넉넉하게 누리며 인간관계에서 부를 획득하는 기회를 잡는것이 풍요의 본질이고, 이것은 기존의 주류 경제학이 머물렀던 국가나 시장이 아닌 제3의 영역에서의 변화가 필요함을 뜻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즉 풍요는 단순한 기술적인 개선이 아닌 새로운 경제제도 그 자체인것이다. 2008년 세계경제 붕괴 직전까지 세계경제는 대규모소비의 바탕 위에서 존재했다. 상품이 넘치고 생활이 편리해지면서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상품의 본래 역할보다 상품의 상징적인 역할이 더욱 부각되었다. 따라서 소비가 생산보다 중요해지고, 라이프사이클이 짧아짐에 따라 상품이 지구환경에 미치는 물리적인 영향도 더욱 커질 수 밖에 없었다. 이렇게 늘어나는 상품생산을 위한 인간의 자원남용은 2005년 UN의 생태계 진단결과가 말해주고 있다. 연구대상으로 삼은 24개의 주요 생태계 중 15개, 즉 60%가 지속 불가능한 수준으로 남용되고 있었다. 지난 50년간 인간은 역사상 비교대상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급속하고 넓은 범위에 걸쳐 생태계를 변화시켜 왔다고 한다. 더 안타까운 것은 그 결과 생태계에 예측할 수 없는 변화와 붕괴가 일어날 가능성 더 커졌다는 증거를 발견한 것 이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위기가 한숨을 돌리자 주류 경제학자들은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는데 초점을 맞추고 가계소비를 촉진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의 과소비 관행만으로도 소비자들은 감당할 수 없는 부채에 시달리게 되었는데 말이다. 인간은 너무도 많이 지구의 한계를 시험해 왔다고 한다. 이제는 지구의 한계를 침범하지 않고 더불어 사는 법을 고민할 때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 오늘날 주류를 이루고 있는 경제학 이론들을 다시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경제학자들은 환경문제를 고려할 때 일종의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생태계보호의 이점을 과소평가하고 대가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그것이라고 한다. 그들은 상품의 가격에 생태학적 비용만 반영한다면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 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시장이 반드시 예측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결론을 내놓을 것이라는 것에 의문이 들 듯, 지구의 운명을 전적으로 시장의 합리성에 맡긴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경제학자들의 사고방식은 산업시대적 사고방식의 유산이며, 기후변화현상은 이러한 사고가 가져온 인류 역사상 가장 참담한 시장실패 사례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오늘날 주류를 형성하고있는 대가론적 사고방식을 초월하여 새로운 제3의 경제를 수용할때 우리는 지속가능한 경제를 유지할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기위해서는 시장의 변화가 필요하지만, 우선 시장바깥에서 개인들의 경제활동을 다각화할 것을 제안한다. 그는 먼저 근로시간 단축을 말하고있다. 근로시간을 조정하여 남는 시간에 사회적 교류를 재개하고, 생태계 복구활동에 참여하기를 주장한다. 그러나 상류층은 소득이 줄어들어도 쉽게 이를 감내할수가 있지만, 하위층 사람들에게는 힘들기 그지없는 소리이다. 그래서 남는시간에 필요한 물품을 자가조달 하라고 주장한다. 풍요로운 생활방식은 근대이전과 탈근대시대의 생활방식에서 좋은점만 취사선택한것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소비를 전혀 안할수는 없지만, 양보다 질을추구하는 슬로 소비운동을 제안하기도 한다. 초기비용이 높더라도 제품수명을 늘리고, 다기능성, 맞춤형 제품 그리고 중고시장을 이용하기를 말한다. 소비가줄고 상품이 재회전되면 쓰는자원도 감소되어 그만큼 자연은 본래의 상태를 유지하기가 쉬워지기 때문이다. 물론 근로시간 단축을 위해서는 모든개인및 가족에게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시스템이 고안되어야 하겠지만, 적게 벌고, 적게 쓰고, 적게 배출하여 환경파괴를 줄이는 삶을 추구하는것이 풍요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고 말한다. 현재 우리 주변에는 두개의 경제체제가 존재한다. 점차 줄어드는 회색(오염)경제와 확장일로의 녹색경제가 그것이다. 앞으로의 관건은 얼마나 원활하게 하나의 경제에서 다른 경제로의 이행을 추구하느냐 하는 것 이라고 보았을 때, 산업경제에서 통용되던 방식은 더 이상 녹색경제에서 통하지 않을 것 이라고 한다. 산업경제시대에는 노동력과 자본에 한계가 있었지만 자연은 공짜로 끝없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았지만, 오늘날에 부족한 것은 오히려 번성하는 생태계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제학은 친환경 설계에 대한 담론에 참여하기 보다는 경기부양을 좌우하는 정책적인 측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제는 지식 또는 정보의 경제학이 필요한 때라고 말하는 저자는 인터넷의 집단지식이나 소비를 줄이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희망을 찾고 있다. 돈이란 단순한 종이에 불과하다고 말하는 저자, 돈이 귀해지거나 금융체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인간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것은 실체를 가진 자원 즉, 시간과 자연이라고 한다. 본인이 원하든, 원치 않든 앞으로 소득은 더욱 줄어들 것 이라고 예상하는 저자는 경제활동의 다각화로 남들보다 한발 앞서 나가자고 말한다. 그것이 자연을 보존하고, 우리의 미래를 보장하는 지속 가능한 길이기 때문이며, 풍요로운 삶을 사는 원칙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저자의 주장을 모두 쉽게 받아들일수 있지는 않지만, 특히나 저자가 풍요의 원칙으로 이야기하는 근로시간의 단축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을 수밖에 없지만, 그가 주장하는 적게 쓰고, 적게 배출하는 삶을 추구하자는 말에는 공감이 간다. 우선 당장 나 자신부터 이 자연이 공짜가 아니라는 사실을 자각할 때, 제3의 경제학은 기존의 주류 경제학의 자리를 대체할 것 이라는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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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처럼 "풍요" "Plenitude"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 과연 우리는 성장위주의 정책, 많은 것을 소비하고 많은 것을 가질 수록 행복해질 수 있는 가에 대한 의문점들을 들쳐볼 수 있어서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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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경제 생활이라는 제 3의 경제학은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기존의 경제학 원리를 반한다. 사실 이 책의 원제는 '풍요(Plentitude)'라고 하는데 저자는 책의 서두에서 풍요에 대해 먼저 이야기한다. 결론적으로 풍요의 원칙을 한 문장으로 표현해 보자면 '적게 일하고 적게 쓰며, 더 많이 만들어내고 더 많이 교류하는 것'이다. 그래서 이 원칙 대로면 환경적인 혜택과 인간적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보면 마치 한 편의 보고서를 보는 듯 하다. 서론을 만들고, 수많은 논거들을 들어 본문을 구성하며 제3의 경제학이라는 결론과 책 뒤 꽤나 두꺼운 주석을 달아 놓았다. 저자가 2008년 대규모 경제 위기에 초점을 맞춰 그 위기의 근원을 분석하고 경제 성장의 한계를 설명하였다. 전통적인 주류 경제학이 더 이상 미래의 경제 패러다임이 될 수 없다고 말이다. 기존의 경제학은 생태계 붕괴 등의 악순환만 낳을 뿐이라는 것이다.
위기의 지구에서 어떻게 풍족하게 살 수 있을지 생각하고 제시한 것이 이 책이 말하는 제 3 경제학이다. 먼저 작가는 인생이 단 한 번의 삶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단 한 번의 삶이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지구에서 살아갈 기회는 딱 한 번뿐이라는 의미다. 그 소중한 삶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각자가 가장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방식으로 삶의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는 것인데 갑자기 철학서 같은 느낌이 들지만 경제라는 것이 결국은 인간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기에 더 큰 전제를 짚어보려는 터일테다. 그리하여 그 소중한 삶을 위해, 풍요가 지속가능한 상태가 되기 위해 제시하는 '새로운 경제생활'은 (생활방식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시간, 정보, 창의력, 공동체 등의 자원을 마음껏 누리며 사는 것이 된다.
여러 구체적인 제안들 중 슬로 소비 운동이라는 것은 개인적으로 내 스타일이다. ^^ 슬로 소비란 새로운 품목을 구입할 때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것으로 제품의 수명을 늘려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벌써 이 새로운 스타일에 적용하며 살고 있는 사람들이 세상 곳곳에 많아지고 있다고 말하지만, 알고나니 드는 생각은 이미 우리 모두가 제 3 의 경제학을 적용하고 있었다는 것이다.(물론 많고 적음에 차이는 있겠지만) 예를 들면 중고 물품을 교환, 판매하는 사이트가 그것이다. 일부이긴 하지만, 제 3의 경제학이라는 것이 이미 완성된 어떤 이론이 아닌 계속하여 연구 되어지고 적용 되어지는 삶의 패턴이기에 전혀 낯선 무엇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지 이러한 삶의 패턴들이 좀 더 우리 경제생활과 생활양식에 뿌리를 내릴 수 있다면 이 책이 주장하는 지속가능한 풍요에 가까운 삶을 살 수 있다는 말일테다.
최근 중국이 경제 성장률 목표를 하향 조정해 그동안의 양적 경제 성장 방식을 질적 성장으로 바꿔 나갈 것임을 공식 선언하였다는 기사가 있었다. 이 책이 말하는 제 3 경제학과는 조금은 거리가 있는 내용이지만 그 맥락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삶의 질을 향상 시켜 우리 삶이 풍요로와 지길 바라는 그것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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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의 경제학』을 읽고 내 자신이 태어난 1950년 대 중반에서 어린 시절을 겪어 온 시대는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참으로 어려운 시대였다. 겨우 밥 세끼를 먹던 시대이며, 가끔은 고구마나 감자, 밀가루 풀대 죽으로 한 끼를 때웠으니 말이다. 지금 생각하면 하나의 간식꺼리에 불과할 것이다. 이런 어려운 상황 하에서 어쩔 수 없이 국가의 관여가 많이 들어가는 경제 정책을 펼 수밖에 없었으며, 어쨌든 그 결과에 의해서 우리나라는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 울 만큼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루었으며, 오늘날에는 세계 10여위 권에 이르는 무역대국이 된 것이다. 그러나 이런 결과에 이르기까지는 보이는 결과보다는 보이지 않는 분야에 있어서 막강한 지원과 협조가 바탕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불합리하였거나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과감히 바꿔서 바람직한 모습으로 전환을 시켜야 해나가리라 생각한다. 경제는 끊임없이 순환을 한다. 좋은 일이 있으면 어려울 때를 대비해야 하고, 어려울 때는 더 좋은 결실을 향해서 모두가 한 마음으로 합쳐야 할 일이다.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로워지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이런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거나 더욱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역시 불합리 하거나 잘못된 것들에 대해서는 과감히 수술을 하면서, 좋은 것이나 바람직한 것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투자와 함께 적극적인 도전 활동을 해 나가야 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선두주자들은 오직 ‘성장’이라는 골인지점만 향해 달렸지만, 이제는 이 ‘성장’을 위해서는‘진정한’경제의 본질을 찾고, 나아갈 방향을 강구해야 만 한다. 좁은 시야로는 혁신적인 기술변화로 새로운 경제 환경을 제시하길 마냥 기대하기도 하지만 현대인의 소비습관과 더 많은 물질적 욕구를 능가할 수 없다. 따라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대안으로서 ‘시간, 호혜성과 공유, 자가 조달, 소비자, 시장과 비용’을 통해 진정한 풍요로움을 유지, 지속시키는 생활을 제시하고 있다. 부풀려진 모범답안이나 획기적인 해결책이 아닌 제3의 경제학을 인식하고 경험하게 된다면, 새로운 경제는 저절로 우리 삶 속에 자리하게 되리라 믿는다. 최근 미국 발 경제공황과 유럽의 국가재정위기들은 경제논리를 허상화를 보여주면서 과거 경제학 이론과 지나온 경제활동들을 다시 꼬집어보며 그동안 관점의 오류를 지적하고 있다. 바로 이러한 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숙고하지 않으면 앞으로 더 큰 일로 비화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즉, 지금부터 대처하고 나아가는 자세에 달려있다는 점이다. 각 국가별로 바람직한 모습을 찾아서 거기에 맞는 예를 들면, 사회 복지적, 생태적, 환경적인 삶을 생각하는 쪽으로 전력을 다해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 번 이루어낸 복지와 생활을 계속 유지. 발전시키는 쪽으로 갔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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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에 < 세상을 바꾸는 착한 경제 생활> 이라는 부제가 나와있다. 세상을 어떻게 바꿔야 하고, 어떤게 착한 경제생활이라는 것인가.. 이 책의 저자 쥴리엣 B쇼어는 일, 여가, 소비의 상관관계, 환경과 지속 가능성등을 중심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그동안 여러권의 저서를 출간 하였다. 하버드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하였다가 현재는 보스턴 대학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전에 국내저자의 책 <대한민국 경제 빈곤의 카운트다운>을 읽은적이 있다. 그 책의 저자도 이책의 저자 쥴리엣 B.쇼어처럼 이제 우리나라는 앞으로 다시는 지난날 처럼 경제가 호황을 누리기 어려울거라고 경고했었다. 인구의 고령화, 지구온난화, 천연자원의 고갈등이 그 이유라고 말했던걸로 기억하고 있다. 사실 그 책을 읽을때 까지만해도 지구온난화가 얼마나 우리네 실생활에 영향을 줄지 짐작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2009년에 찾아온 반갑지 않은 강추위와 폭설등으로 2010년에 배추값 폭등이라는 난리를 치르고 보니 이제 돈 없는 사람은 김치도 입맛대로 담가먹기 힘든시대가 온것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었다. 비단 김치뿐이랴. 강추위로 어선들이 조업에 나가지 못하자 생선류도 오르고..온 나라를 공포의 분위기로 몰아넣은 구제역 때문에 육류도 값이 엄청 올랐다. 이런때 과연 어떤 경제생활이 착한 경제생활인지 궁금하지 않을수 없다.
유한한 자원인 천연자원을 너무 과소비하였고 지나치게 많은 상품을 생산하려다보니 에너지도 많이 사용하게되었다. 그러면서 지구온난화문제가 발생 하게 된것이고. 이제 많은 사람들이 필요에 의해서 물건을 구입하기보다는 어떤 브랜드를 소유하였다는 만족감으로 물건을 구입하는시대라고 말한 저자는 이제 우리가 지구를 살리고 우리들 자신도 살기 위해선 지금보다 훨씬더 예전의 소박한 삶으로 돌아갈것을 권하고 있다. 그것이야 말로 진정한 <풍요>를 위한 선택이라고. 그 선택외엔 다른 대안은 없다고.
많이 갖빈자가 행복한게 아니라 자기가 가진것에 만족하는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고 한다. 사람들의 소득이 높아지면 그에따라 기대치도 높아진다고 한다. 다시말해 지난해엔 사치품으로 여겼던 물건이 올해는 필수품으로 자리잡는다고. 우리주변을 보아도 경제가 어렵네 어쩌네 하면서도 지난 설명절에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가.
보통사람들이 돈을 더 많이 벌기위해서는 더 오랜 시간 일해야 하는데 근로시간이 길어지면 행복수준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계속 나오고 있다. 소득수준이 같은 경우 시간을 여유있게 보내는 쪽이 보다 큰 행복감을 느낀다는것이다.노동시간을 줄이면 에너지도 절약될것이고 수입이 줄어들면 그에따라 낭비없는 생활을 하면 될것이다 앞으로는 우리가 가장 소중히 생각하는것, 즉 인간과 동식물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 그리고 지구의 건강과 행복을 중심으로 하는 삶의 방식을 채택해야 한다는 저자의 말에 마음으로 부터 공감하며 책을 덮었다. 진정한 행복은 그때 그때 유행하는 많은 물건을 사들이는게 아니라는걸 이제라도 많은 사람들이 깨달았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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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이란 단어 때문에 사실 겁부터 났다. 얼마나 재미없고, 졸릴까...에서부터 어쩌면 내가 가진 경제 관념을 비웃는 책일지도 몰라.. 다양한 상상을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아, 이 책은 경제학이라는 제목을 가졌지만, 뭐랄까 더 좋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환경을 아끼고 보호하자는 의미가 더 큰 그런 책이구나 싶었다. <Plenitude> : 풍요라는 의미의 원제목은 그래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풍요로운 세상, 모두가 다 행복한 세상으로 나가기 위해 필요한 지금 우리의 자세에 관한 책인데, 왜 한글 제목은 < 제 3의 경제학>이 되었을까... 알수가 없다. 유기농 및 지역 환경에 충실한 농업, 풍력, 자연형 태양열 주택을 비롯한 여러 가지 형태의 재생 에너지는 진정한 생산성 향상의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정보 기술 및 물질성의 모순을 극복하고 환경 파괴 행위의 타당한 대가를 치르게 하는 한편 완전히 새로운 소비자의 태도를 갖춰야 한다. 현재의 속도를 훨씬 능가하는 수준으로 비물질화를 가속시켜야 함은 물론이다. 또한 지금까지 지구가 얼마나 심각한 손상을 입었으며, 지구에게 가장 큰 타격을 가하는 주체가 누구인지 정직하게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p96) 아마, 경제발전을 통한 행복추구를 목적으로 한 지금까지의 우리의 태도가 제 1이나 제 2의 경제학적인 태도였다면, 이제부터 우리가 추구해야할, 방향이 되어줄 제 3의. 그러니까 녹색의 대안적인 경제학을 주목하자는 의미였을까? ( 뭔소리야... 이게..) 하여튼... 이것을 보는 것이 첫 번째 눈, 저것을 보는 것이 두 번째 눈, 그 둘을 함께 보는 것이 제 3의 눈... 뭐 이런것처럼 말이다. 뒤로 갈수록 도표가 나오고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좀 지루해지긴 하지만, 재밌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많은 부분 공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더 늦기 전에 환경을 소중히 생각하면서, 다함께 부를 공유하고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야겟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도 제시해준다. 그동안 경제성장만을 위해 뒤도 돌아보지 않고 옆도 안보고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렸던 자세에서 벗어나, 이제는 멈춰서서 생각하고 새로움을 받아들일 시간임이 분명하다. 망설일 시간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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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보면서 새삼 "경제학"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경제학이 참 어렵다는 생각, 그리고 경제학이 매우 광범위하며, 또 다양한 경제학이 있을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을 가지고 "경제학"이라는 말을 붙일 수 있음에도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해주었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착한 경제생활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내용이었습니다. 결국 이 책에서 말하는 경제학은 풍요의 경제학이었은데 "풍요"라는 말을 할 때 떠오를 수 있는 일반적인 개념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풍요라는 말은 뭔가 더 욕심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지만 이 책에서는 오히려 욕심내지 않으면서 "풍요"를 말하고 있기에 새롭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기존의 경제학으로는 더 이상 지속가능한 삶도, 행복도, 성공도 보장받을 수 없다고 말하며 향후 10년 아니 그 이후를 내다보게 하는 새로운 풍요의 개념을 말해주는 그런 경제학이었습니다.
"풍요"하면 어떤 것을 떠올리시겠습니까? 저의 경우는 제가 떠올릴 수 있는 것과는 이 책에서 다루는 풍요는 아주 다른 것들이었습니다. 그 첫번째는 '시간'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같은 시간이지만 근무시간이 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 결론적으로 근로 시간을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수입은 충분하지만 항상 시간에 쫒기는 경우, 수입을 다소 낮추더라도 여유 시간을 넉넉하게 확보하자는 것입니다. 시간이 충분해지면 단절되었던 사회적 교류가 가능해지고 생태계 복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두 번째 풍요의 원칙이 나옵니다. 그것은 필요한 물건이나 서비스를 시장에서 구입하는 것이 아니고 자체조달하거나 만들거나 키우거나 직접 조달하는 것을 말합니다. 첫번째와 연결해서 사야 할 물건이 줄어든다면 그만큼 돈을 덜 벌어도 된다는 것이고 업무시간을 줄여도 된다는 것입니다. 그 시간동안 더 많은 자유와 행복을 누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네번째 원칙이 바로 "지구"를 생각하는 소비 방식 그리고 사람과 지역사회에 대한 투자를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 책에서 말하는 경제학은 지구를 생각하는, 지구를 살리는 (여기서 지구라는 말에는 포괄적으로 많은 것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런 경제학입니다. 요즘 많이 강조되는 "친환경" 경제학인 셈입니다. 이런 경제학이 참 "이상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문제는 어쩌면 정말 "이상적"이기 때문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적인 것은 그저 이상적인 것에 머무르기 쉬우니까요. 그것이 현실에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이루어진다면 언제쯤 가능할지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바람직한 경제학이라는 것은 알겠는데 과연 현실과의 갭을 어떻게 메꾸며 이루어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사실 조금은 반발심을 갖게 하는 내용도 있었습니다. 또 어느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안되고 모두 함께 만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더 그럴 것입니다. 하지만 그 어느 "한" 사람이라도 노력하는 것이 아무도 하지 않는 것보다는 훨씬 제3의 경제학을 앞당길 수 있다고 생각하며, 친환경 경제를 생각하는 사람이 좀 더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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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관심에 갖게 된것은 아마도 정운찬 전 총리의 이익공유제라는 것이 참으로 좋은 것인가 아니면 나쁜것인가 하는것이다 같이 잘되는것은 아주 좋은것이다 그렇지만 그것이 정말로 같이 잘되는것인가는 누군가는 생각해보고 이야기 해봐야할것이다 2013년까지 탄소배출권을 거래를 시작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기업들에게 부담금을 정립하고 교토의정서의 실행을 영국다음으로 합리화하는가 보다 했다 최초는 영구이지만 2번째는 우리나라가 되기를 아마도 아닐테지만 그런데 지금 흘러가는것은 대기업의 이익을 얼마나 늘려주는가로 경제적인 점으로 변해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 왜냐면 대기업일 잘되면 국민이 잘살것이라고 생각하는 모 통령이 있어서 그런지 대기업의 실적이 너무 좋아졌다 그렇지만 국민들의 삶이 좋아졌나면 그것은 절대로 아니라고 말할것이다
선거때 모토령을 지지했던 국밥집 할머니는 월세를 못내서 쫒겨나게 생겼다고 한다 그렇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싶지는 않은가 보다 잘못된것은 잘못되었다고 경제를 이따위로 만들었냐고 하여야하지만 오히려 응원한단다 응원일 잘못된건 아니지만 최소한 잘못을 인정해야지 발전이 있을듯하다 난잘못이 없다고 하면 결국은 이꼴로 만든것은 누구란 말인가 아무도 잘못없는 경제성장률이 문제인것 같다 잘사는 사람만 더 잘살수 있는 양극화 5억원의 전세를 놓기위해 전세 정책을 미루는 국토부 장관 아무도 잘못은 없다 그냥 경제적인 관점으로 흘러간다 또 누군가를 장관이 되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대다수 국민의 희생을 담보다 부를 축적한다 참으로 좋은 나라다.
지구가 경고를 하고 있다 많은 조그만 섬나라들은 물에 잠기게 되었고 그래서 다른 나라로 넘어가면서 자신의 고유의 생활습관과 언어를 잃어가고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되었다 기존의 삶을 버리게 되므로 더 삶을 나빠지게 되었고 그래서 중산층에서 하층으로 점점 내려가게 만들어 버렸다 이것이 환경의 영향이지만 우리는 우리가 뿌린 씨앗을 누군가는 재앙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인구는 자꾸 늘어나게 되고 소비를 증가하고 악몽적인 싸이클이 증가하고 그것을 누군가는 더 많은 돈으로 매꾸고 있다 우리는 많은 경제학적 지표로 사람들을 현혹시키는 자들의 경계해야한다 그렇기때문에 경제학의 양면성을 더 많이 알고 속지 않기 위해서 더 노력하는 교육을 해야겠다. 내 삶이 풍요로워지기 위해서는 자연을 희생시키지 않는 방법을 택하기 위해서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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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의 경제학
# 가정하의 상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