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박완서님의 소설을 좋아해서 구매햇습니다 중년의 사랑을 읽을수있어 잼나게 읽엇네요 ㅋㅋ 글도 정말 잘쓰시고 박완서님의 글을 읽으면 뭔가 정신이 충만해 지는 느낌이 있네요 뛰어난 필력으로 인간의 감춰져있는 허위의식을 들춰내주는 소설이네요 |
| 중년의사 불륜남 주인공을 통해 여성, 돈, 가 족에 관한 이야기를 이토록 흥미진진하게 소 설로 그려낸 박완서 작가님의 탁월함에 새삼 감동하며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여성이 당하 는 고통도, 돈을 향한 사람들의 욕망도, 가족 이라는 이름의 무게도 모두 이 소설이 쓰여진 몇십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중요하고 많 은 이들에게 가 닿는 주제이니까. 당사자인 여성으로서, 돈을 좋아하면서도 두려워해 늘 번민하는 인간으로서, 그리고 안정감과 버거 움을 동시에 안겨주는 내 가족의 한 구성원으 로서 소설이 던진 질문이 반갑고 소중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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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작가님의 몇 가지 작품을 읽었지만 이제 생각해보니 거의 늘 자전 소설이거나, 자전적인 경험에서 많은 것을 차용한 소설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그 소설들은 늘 시대배경이 6.25와 가까웠어서 이 작품을 읽고 적잖이 놀랐다. 시대배경도 달랐을 뿐더러 그걸 또 너무 세련되게 소화했기 때문이다.. 적응과 관찰과 자료수집은 물론이고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명작을 써내는 작가들을 보고 있으면 시대흐름으로 인해 변해야하는 창작물들에 한탄을 하면 안 될 것처럼 생각된다. 그만큼 이런 명작가들은 시대의 변화를 사랑했던 것 같다. 작중 인물들은 사회 통념에서 벗어난 일탈 행동들을 하는데, 사람의 속엔 행위 자체로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설명을 듣고 싶어하는 마음이 숨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이 소설은 그것을 묻기 전에 설명해준다. 분명히 사회적 통념에서 벗어난 인물이지만 이유를 듣다 보면 서글퍼진다. 그것이 꼭 약자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