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6)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5%
  • 리뷰 총점8 25%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놀고 싶어 좀이 쑤신다.
"놀고 싶어 좀이 쑤신다." 내용보기
초등학교를 졸업한 아이는 더 이상 학교를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즐거움으로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서는 하루라도 실컷 놀고 싶다는 말로 종결지었다. 방학 때라고 친구들과 함께 학습과는 거리를 두고 한바탕 뛰어놀며 즐기기보다는 꽉 짜인 시간대로 움직이며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축 처져 돌아오기 일쑤였다. 영어 학원에서는 중학생이 된다고 단어를 30개 이상 외워서 그 시험을
"놀고 싶어 좀이 쑤신다." 내용보기

  초등학교를 졸업한 아이는 더 이상 학교를 나가지 않아도 된다는 즐거움으로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서는 하루라도 실컷 놀고 싶다는 말로 종결지었다. 방학 때라고 친구들과 함께 학습과는 거리를 두고 한바탕 뛰어놀며 즐기기보다는 꽉 짜인 시간대로 움직이며 이곳저곳을 전전하며 축 처져 돌아오기 일쑤였다. 영어 학원에서는 중학생이 된다고 단어를 30개 이상 외워서 그 시험을 통과하지 못하면 나머지 공부를 통해서라도 단어 시험에 통과하는 방안을 모색하여 컴컴한 저녁에 집으로 돌아왔다. 그 모습이 안쓰러워 집에서 단어를 조금 외워 가면 수월할 것이라며 아이의 태도를 꼬집어 질책했더니 금세 토라져 돌아간다. 집에 와서도 엄마의 잔소리를 피할 수 없으니 아이가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노는 게 공부야 !>>책이 도착하자 표지를 본 아들은 고양이 무늬를 넣은 티셔츠에 함박웃음을 터뜨리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는 부럽다는 소리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아이들은 이 세상에 놀기 위해 온다는 혹자의 말대로 노는 데 익숙한 윤종백은 호기심이 발동하면 볼 일을 보는 것도 잊은 채 오줌을 저리기도 하는 발랄한 놀기 대장이다. 등교하는 길에도 집 나온 고양이가 궁금하여 한참을 헤매다 지각하기 일쑤라 엄마들이 종백이를 보는 눈이 곱지만은 않다. 주의산만 과잉행동으로 요주의 인물로 엄마들의 입방아에 오르는 종백이는 고양이를 쫓아가다 담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쳐 목발을 짚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도 달게 받아들이고 오히려 그것을 즐기는 듯했다. 실에 묶인 참새를 풀어주고는 참새가 나는 것을 잊지 않아 다행이라며 진정한 자유의 몸으로 비상하는 새를 보며 종백이는 주변에 지나칠 수도 있는 일을 포착하여 생명체와 소통하며 사는 법을 배워 가고 있다.

 

 

  한편 책상 앞에 앉아 책만 파고드는 김기범은 엄마들이 부러워하는 모범생이지만 기범의 엄마는 바깥에서 놀 줄도 모르는 아들을 한의원에 데려 진료를 받게 할 정도로 우려하는 면이 있다. 마음에 맞는 아이와 앉아도 되는 특별한 짝 바꾸는 날, 종백의 옆에는 아무도 앉으려 하지 않지만 책만 읽는 병에 걸린 모범생 기범이가 종백이와 짝이 되겠다고 자청하고 나섰다. 엄마와 함께 도서관에 들러 책을 보고 새로운 정보와 지식을 얻는 기범이를 보면서 종백이는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는 책이 소중함을 서서히 알아차리게 되었다. 복숭아 뼈를 다치고 난 뒤 복숭아 뼈가 어떻게 생겼는지 자료를 뒤적이며 경험만큼 귀한 지식을 머릿속에 넣어 갔다. 초록 색 옷이 잘 어울리는 기범이는 초록 색 눈을 가진 고양이를 집에 데려갔다가 엄마의 박대로 마음에 상처를 입었지만 기범의 엄마가 종백에게 사과함으로써 둘은 친구로 동화되어 갔다.

 

 

좀, 좀, 좀

좀이 쑤신다.

밖으로 뛰쳐나가

놀고 싶어

좀이 쑤신다. (중략)

동시에는 아직은 까르르 웃고 내달리며 놀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잘도 드러냈다. 책상 앞에 앉아있기 힘들어 몸을 비트는 아이에게 바깥에 나가 뛰어 놀다가 오라고 하니 부리나케 줄행랑을 놓고 만다. 어쩌면 신나게 잘 놀 줄 아는 아이가 어른이 되어서도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신명나게 일하는 일꾼으로 자리하는 모습을 그려 본다.



n*****9 2011.02.23. 신고 공감 7 댓글 10
리뷰 총점 종이책
『노는게 공부야』
"『노는게 공부야』" 내용보기
삶 자체가 공부다. 우리는 그것을 인생 공부라 부른다. ‘工夫’를 단어 자체에 집중하여 해석한다면 학문 등을 배우고 익힌다는 할 수 있지만 광의의 의미로 접근하면 삶 자체가 우리가 배우고 익힌 것들이 버무려진 것이기에.   여기에 등장하는 종백이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산만한 아이로 낙인찍혀 있지만 정작 녀석은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길가다 보면 눈에 보이는 것이 자신의
"『노는게 공부야』" 내용보기

삶 자체가 공부다. 우리는 그것을 인생 공부라 부른다. ‘工夫’를 단어 자체에 집중하여 해석한다면 학문 등을 배우고 익힌다는 할 수 있지만 광의의 의미로 접근하면 삶 자체가 우리가 배우고 익힌 것들이 버무려진 것이기에.

 

여기에 등장하는 종백이는 주변 사람들로부터 산만한 아이로 낙인찍혀 있지만 정작 녀석은 별 신경을 쓰지 않는다. 길가다 보면 눈에 보이는 것이 자신의 관심거리가 되고 탐색하게 되고 그러다보니 그 길을 나서게 된 목적 자체를 망각해버리기도 하지만 아홉 살짜리에겐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오히려 주변의 환경에 눈을 돌리고 호기심을 내뿜는 종백이의 모습이 원래 어린이의 본모습이 아닐까. 기범이처럼 학교 갈 때도 책에 얼굴을 파묻고 전화가 오는지도 모른 체 책을 읽고, 바깥에 뛰어나가 놀지도 않고 집안에만 박혀 있는 것이 다른 사람에겐 모범생으로 보일는지 모르겠지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가 요즘 아이들에게 상당히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학교 현장에서도 선생들끼리 ‘저 아이가 혹시 ADHD가 아닐까’ 라는 대화를 자주 주고 받게 된다. 상식 이하의 행동이 유아기나 아동기도 아닌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것을 보면 단지 철이 없다는 것으로 넘기기엔 기가 찬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기에 나오는 종백이는 책보다 자연과 동식물에 관심이 많을 뿐이고, 때문에 호기심이 풍부하게 몸으로 표현될 뿐이다. 그렇기에 많이 돌아다니고 다치기도 잘 하고 질문도 많지만 자신의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서라면 집중력과 탐구심도 대단한 아이다. 단지 요즘 시대에 요구하는 모범생 기준에서 바라보는 가장중요한 요건인 '학구열'이 없을 뿐이다. 규칙과 규율이 엄격한 학교에서야 종백이 같은 스타일이 적응하기 힘들지 모르지만 자유분방한 사고와 탐구가 가능한 환경이 주어진다면 종백이는 오히려 똘똘하고 장래가 촉망되는 사람으로 평가받을지 모른다. 사람들은 종백이를 보며 ‘논다’고 말하지만 종백이는 그 자체가 공부이다. 책에서 간접적으로 접한 거 말고, 몸으로 직접 부딪친 경험처럼 큰 공부가 어디 있을까.

 

이 동화는 감동보다는 유머가 있다. 스토리가 조금 약하긴 하나 ‘학부모’라면 움찔할 주제를 다루고 있기에 읽어볼만하다. 어쩌면 나의 자녀가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이 책을 핑계로 엄마 말을 듣지 않을 수도 있겠다. ^^



YES마니아 : 로얄 g********s 2011.02.20. 신고 공감 6 댓글 11
리뷰 총점 종이책
[노는 게 공부야!] 잘 놀아야 공부도 잘할 수 있다
"[노는 게 공부야!] 잘 놀아야 공부도 잘할 수 있다" 내용보기
[노는 게 공부야!]   지은이 : 이상교   그린이 : 서영경   출판사 : 주니어랜덤   페이지 : 110쪽                   친구와 잘 놀줄 모르는 아이들이 요즘 많은 것 같아요. 엄마 세대의 사람들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놀이터에 뛰어노느라 저녁 시간을 놓치는 것이 일쑤였지요. 그래서 엄마들이 밥먹으라고 놀이터로 아이들을 부르러 나오시
"[노는 게 공부야!] 잘 놀아야 공부도 잘할 수 있다" 내용보기

 

 

 

 

 

 

[노는 게 공부야!]

 

지은이 : 이상교

 

그린이 : 서영경

 

출판사 : 주니어랜덤

 

페이지 : 110쪽

 

 

 

 

 

 

 

 

 

친구와 잘 놀줄 모르는 아이들이 요즘 많은 것 같아요. 엄마 세대의 사람들은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놀이터에 뛰어노느라 저녁 시간을 놓치는 것이 일쑤였지요. 그래서 엄마들이 밥먹으라고 놀이터로

아이들을 부르러 나오시곤 했었는데... 요즘은 아이들이 집에서 혼자 놀거나 어릴 적부터 학원으로

공부하러 다니다보니 늘 놀 시간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아요.

 

친구들끼리 놀라고 모아놓아도 각자 게임기를 가지고 와서 게임만 하거나 잘 어울려 놀지 못하는

아이들이 꽤 많은 것 같거든요. 저희 딸아이 친구 중에 한명도 같이 놀라고 집으로 초대를 하여도

어울려서 놀지 못하고 무조건 만화책만 읽고 있는 아이가 하나 있어요.

그 모습을 보면 참 안타깝더라구요.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게 괜히 나오는 말이 아닌 것 같아요.

잘 논다는 것은 그만큼 친구들과 노는 일에 집중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노는게 공부야] 책 제목을 보고 아이가 의아해합니다. 어떻게 노는 게 공부가 되냐고...

그럼 놀기만 해도 공부를 잘하는 거냐고...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책을 보네요.

 

제대로 노는 것이 왜 공부가 되는 것인지 책을 통해서 확인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은 초등학교 3~4학년에게 권장하는 책이지만, 저학년 아이들도 읽으면 좋을 것 같네요.

 

 

p***o 2011.06.24. 신고 공감 3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그거 아니? 잘 노는 애들이 공부도 잘하는 거야
"그거 아니? 잘 노는 애들이 공부도 잘하는 거야" 내용보기
일단 얼마나 애들이 못 놀면 애들을 못 놀게 하면 이런 제목의 책이 나왔나 싶어요 물론 저도 애들을 잘 놀게 하고 있는지 엄청난 반성을 해야 했지만요 제가 어릴 적만 해도 학교 갔다 와서 숙제 달랑 쬐금 있는 거 하고는 저녁 먹으라고 엄마가 부르실때까지 노는 거 밖에 일이 없었어요 그런데 참 잘 노는애들이 공부를 잘하고 인간관계도 좋다고 하는 말을 지금 와서 생각하
"그거 아니? 잘 노는 애들이 공부도 잘하는 거야" 내용보기

일단 얼마나 애들이 못 놀면

애들을 못 놀게 하면 이런 제목의 책이 나왔나 싶어요

물론 저도 애들을 잘 놀게 하고 있는지 엄청난 반성을 해야 했지만요

제가 어릴 적만 해도 학교 갔다 와서 숙제 달랑 쬐금 있는 거 하고는

저녁 먹으라고 엄마가 부르실때까지 노는 거 밖에 일이 없었어요

그런데 참 잘 노는애들이 공부를 잘하고 인간관계도 좋다고 하는 말을

지금 와서 생각하면 정말 맞는 거 같아요

그냥 노는 거 같아도 그 안에 많은 배움들이 있잖아요

 

어렸을 때 무지하게 좋아하던 비석치기

적당한 정사각이나 직사각 크기의 돌을 나름 너무 모나지 않은 걸 골라

물론 크기도 나름 적당해야 해요 굳기도 단단해야 하고

그래야 잘 던져지고 다른 것과 부딪쳐도 안 깨지고 잘 세워지고 등..

모양과 크기 등에 대한 것을 배웠지요

그리고 다방구.. 이거 아실라나?

전봇대 두 개를 놓고 두 편으로 갈라서 하는 게임인데

자기보다 나이가 어린 애를 치면 나이를 5살씩 더 먹었어요

그리고 자기랑 같은 경우에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면 더 먹고

전체가 서로 자신의 전봇대를 잡고 치면 다 같이 5살씩 먹기도 하고

양 편의 모든 합산이 같으면 다 같이 가위바위보를 해서 나이를 먹거나 빼고

엄청나죠.. 달리기 잘해야 하죠 다른 사람과 내 나이 비교해야 하죠

나이를 더하거나 빼야하죠 온갖 기초 셈이 다 들어있어요

 

그런데 요즘은 놀려고 해도 애들이 없다고 하네요

존 지난 다큐(?)이긴 한데 남한산 초등학교 아이들에 대한 것을 본 적이 있어요

잘 노는 아이들 그만큼 집중력도 좋아요 그리고 선행을 위해

열심히 학원을 돌지 않아도 자신의 힘으로 공부를 하려는 의지도 강해지고

 

잘 노는 애들이 잘 공부하고 생명도 소중히 여길 줄 알죠

그리고 이책에서도 그렇잖아요

맨날 노는 줄만 알았는데 그저 쓸데없이 관심만 많은 아이인줄 알았는데

동물박사님이 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서 시작해서(고양이) 책에 대해 관심을

갖고 다른 것을 살피는 아이

달랑 책만 책상에 앉아서 읽는 것이 아니라 그 책이 내 일상에 들어와 있고

그럼으로 내 삶을 더 즐겁게 해준다는 이야기

정말 신나요

 

그래서 이 책의 표지가 정말 마음에 드네요

입을 크게 벌리고 두 손을 꽉 잡은 아이의 그림

저도 저희 아이들 신나게 잘 놀 수 있도록 그리고 어릴 때 아니면

언제 그렇게 신나게 놀겠어요

다시 반성해 봅니다

놀이는 역시 삶의 에너지를 주니까요 ^^

YES마니아 : 골드 s*****s 2011.02.2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노는 것도, 책을 읽는 것도 모두 중요해요.
"노는 것도, 책을 읽는 것도 모두 중요해요." 내용보기
요즘 아이들은 놀 시간이 없습니다. 시간이 나더라도 친구들과 시간이 맞지않아 결국은 "신나게" 놀 시간이 없게되고 말죠. 엄마들은 놀아도 효율적으로 놀기를 바라고 아이에게 도움이 되도록 놀기를 바랍니다. 그 외에는 책을 읽거나 공부하기를 바라기도 해요. 하지만 우리 어릴 적을 생각하면 지금의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지를 생각하곤 해요. 정말로 잘~ 놀 공간과 시간 여유가 없으
"노는 것도, 책을 읽는 것도 모두 중요해요." 내용보기
요즘 아이들은 놀 시간이 없습니다. 시간이 나더라도 친구들과 시간이 맞지않아 결국은 "신나게" 놀 시간이 없게되고 말죠. 엄마들은 놀아도 효율적으로 놀기를 바라고 아이에게 도움이 되도록 놀기를 바랍니다. 그 외에는 책을 읽거나 공부하기를 바라기도 해요. 하지만 우리 어릴 적을 생각하면 지금의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지를 생각하곤 해요. 정말로 잘~ 놀 공간과 시간 여유가 없으니 말이죠. 

<<노는 게 공부야!>>는 노는 데는 1등인 종백이와 책을 아주 많이 좋아하는 기범이의 이야기에요. 둘은 아주 많이 다르지만 한때는 친하게 지낼 때도 있었어요.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엄마들의 사이가 나빠지면서 둘 사이도 뭔가 어색해지기 시작했죠. 종백이는 매일 놀 생각만 합니다. 계획을 세워 노는 것이 아니라 그저 매 순간 모든 것이 너무나 궁금하고 그러한 궁금증을 풀려고 하다보면 하루종일 노는 게 되어버리는 거에요. 또...그렇게 하다보면 어른들이 말하는 일명 "사고"도 많이 치게 되지요. "주의산만 덜렁이"라고 찍혀서 아무도 짝을 하고 싶어하지 않는 아이. 하지만 기범이만은 종백이의 짝이 되어주려 합니다. 

  

모든 지식과 정보를 "책"을 통해 얻는 기범이는 책 속의 지식들만을 정확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전문 서적이 아닌 다음에야 모든 정보를 샅샅이 알 수는 없죠. 그런데 신기하게도 매일 놀기만 하는 종백이는 주변의 모든 것들에 대해 너무나 잘 알고 있는거에요. 기범이가 봤을 때, 종백이가 참 신기하다고 생각했겠죠?^^

"참새가 고인 물에 들어가 목욕하는 걸 열 번도 넘게 봤거든."...35p

종백이는 자신의 호기심을 채우려 관찰하고 즐기는 사이 많은 정보를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종백이가 기범이는 부러웠을지도 모르겠어요. 뭐든지 지나치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보통 이렇게 상반된 아이 둘을 보면 어른들은 둘을 섞어 딱 반반씩 닮았으면 좋겠다고 하지요.^^ 종백이와 기범이 엄마도 그랬나봅니다. 그리고 실제로 두 아이들은 함께 고양이를 돌보면서 조금씩 서로의 좋은 점을 닮아가게 되지요. 

  

서로 성향이 많이 다른데도 싸우지 않고 친하게 지내는 종백이와 기범이의 모습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남들이 볼 때에는 산만해 보일지 몰라도 항상 밝고 꾸밈없는 종백이와 자신의 좋지 않은 점을 바꿔보려고 노력하는 기범이의 모습도 아주 예뻐보입니다. 

책을 열심히 읽고 자신이 모르던 사실과 재미를 깨닫는 것도, 밖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것도, 한참 멍~ 때리며 공상을 하거나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것도 모두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시간을 경험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자랄 수 없을테니까 말이죠. 하지만 때로는 그렇게 모두 이해해주려 하다보면... 끝이 없다는 생각이 들며 한없이 나태해지는 아이를 발견합니다. 역시, 아이를 키우는 건 쉽지가 않습니다.ㅋㅋㅋ

 



y****s 2011.04.08. 신고 공감 0 댓글 3
리뷰 총점 종이책
노는 것도 공부지... 당연하지...
"노는 것도 공부지... 당연하지..." 내용보기
참 재미난 책이 내 손에 한권 쥐여진다. 딸아이가 초등학교를 가게 되어서 이제 확실하게 울집에는 그림책 보다 글밥 도서로 넘어온 시점에서 아이가 너무 너무 좋아할 것 같은 제목책이다... 노는 게 공부다... 엄마 봐봐.. 노는것도 공부라고 하잖아.. 하고 말을 하는 내 아이.  놀기대장 윤종백.. 종백이는 자칫 다른 사람들은 산만하니.. 집중을 못하고 놀기만한다고 말할수
"노는 것도 공부지... 당연하지..." 내용보기


참 재미난 책이 내 손에 한권 쥐여진다.

딸아이가 초등학교를 가게 되어서 이제 확실하게 울집에는

그림책 보다 글밥 도서로 넘어온 시점에서 아이가 너무 너무 좋아할 것 같은 제목책이다... 노는 게 공부다... 엄마 봐봐.. 노는것도 공부라고 하잖아.. 하고 말을 하는 내 아이. 

놀기대장 윤종백.. 종백이는 자칫 다른 사람들은 산만하니.. 집중을 못하고 놀기만한다고 말할수도 있겠지만.. 내는에 종백이는 너무나 사랑스럽게 느껴진다.

등교길에 고양이를 쫓아다니다가 학교에 늦는 것은 여사일이고 어떻게 하면 더 재미나게 놀수 있을까 연구하는 이 아이..

어찌보면 종백이는 그냥 생활속에 모든 것이 즐거울뿐이다.

 

예전에 우리때를 생각해보면.. 종백이는 천상 우리 어릴때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다

그런데 지금처럼 공부 공부하고 눈에 불을 켜고 말하는 시대에서

종백이는 자칫 엄마들이 닮지 말았으면 싶은 아이일수도 있겠다 싶다.

 

참 세상이 많이 변했다... 1학년 2학년 3학년때까지만 해도 우리는 학교는 정말

재미삼아 다녔던 것 같다. 학교가는 길이 무조건 즐겁고 친구들이 마냥 좋고

방과후에 다른집 대문앞에서 누구야.. 놀자.. 누구야. 놀자하며..

어떻게 하면 해가 지기전까지 재미나게 놀수 있나.. 뭘하며 노나 하며

바깥에서 내내 뛰어다니기 바빴는데 ... 요즘은 그러면 내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뒤쳐질것만 같고... 대학에 못갈것만 같고 엄마들은 조바심에 몸서리를 친다.

그래서 학교에 들어가기 시작하면서부터 방과후 아이들을 학원으로 돌리기 바쁘다.

 

공부잘하고 책만 열심히 보고 똑똑한 기범이 혹시 우리는 이런 기범이와 동일한 아이가 내 아이이길 진심으로 바라는건 아닐까?

그것도 아니다... 모든 엄마들은 기범이처럼 책 잘 보고 공부잘하면서

거기에 종백이처럼 놀때는 화끈하게 잘 노는 아이를 바라는 건 아닌지.. ㅎㅎ

부모의 욕심이다..

 

아이들이 모두 한결같다면.. 우리 세상이 얼마나 무미건조할까..

어른들이 그러하듯.. 아이들도 서로 달라 누구나 제각기 자기가 좋아하고

몰입하는 것들이 있다 .. 우리 어른들은 그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해줘야하지 않을까

 

사회 생활을 해 보니 그러하더라..

결국에는 잘 노는 사람이 일도 잘하고... 대인관계도 좋더라는 거다..

 

내 아이가 진정 행복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면 아이를 있는 그대로

스스로 즐기기를 좀 지켜봐줄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다.

지나친 개입이나 평가가 종백이처럼 한참 커나가는 아이에게

절대 좋은영향력을 미치지 않을거란 것만은 확실하기에..

 

우리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무엇이 과연 인생의 공부가 될지 좀 더 생각해볼

필요성이 있는 것 같다.

 

종백이는.. 책에 재미를 느끼고... 기범이는 노는 것에 흥미를 얻어가는 것처럼

결국 아이들은 스스로 어른들의 걱정에서 벗어나더라는거지...

YES마니아 : 골드 y*****8 2011.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노는 게 공부야!] 잘 노는 것도 공부다.
"[노는 게 공부야!] 잘 노는 것도 공부다." 내용보기
언젠가 매스컴에서 아이들이 놀 시간이 따로 없어서 노는 것도 학원을 다닌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정말 놀랄 노자다. 내가 어릴 때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얼마나 배우는 학원이라는 것의 영향이 커지면 놀기위해 학원을 다닐까 싶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우리때에 비해서 요즘은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놀지를 않는구나 싶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경쟁체제에 놓이다 보니 다
"[노는 게 공부야!] 잘 노는 것도 공부다." 내용보기

언젠가 매스컴에서 아이들이 놀 시간이 따로 없어서 노는 것도 학원을 다닌다는 기사를 본적이 있다. 정말 놀랄 노자다. 내가 어릴 때라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얼마나 배우는 학원이라는 것의 영향이 커지면 놀기위해 학원을 다닐까 싶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우리때에 비해서 요즘은 아이들이 밖에서 뛰어놀지를 않는구나 싶기도 했다. 어릴 때부터 경쟁체제에 놓이다 보니 다른집 아이들보다 조금이라도 덜 배우면 완전히 뒤쳐지는 것 마냥 공부하기에 여념이 없는 것이다.

요즘 세태에 맞춰 본다면 <노는 게 공부야!> 라는 책은 공감대를 벗어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잘 노는 게 공부 잘 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즉, 잘 노는 사람이 공부도 잘하는 법이다. <노는 게 공부야!> 는 놀기 좋아하고 호기심은 많으나 책은 검은 개미가 기어가는 것만 같다는 그래서 주의 결핍 덜렁이라는 얘기를 듣는 종백이와 책만 읽고 밖에 잘 나가 놀지 않는 기범이의 이야기이다.

겉으로 보면 전형적인 모범생류인 기범이와 요주의 인물인 종백이. 하지만 과연 두 아이를 모범생과 문제아라고 우리는 단정지을 수 있을까...

책만 보면서 놀지는 못하고 혼자만의 테두리안에 있다면 그 또한 문제가 아닐까.

종백이 역시도 자신들의 시선과 관점에서 본다면 문제아일 수도 있으나 실제로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자신의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더 열정적이다. 그것이 어른들과 또는 다른 관점의 아이들 입장에서는 종백이를 문제아로 비추게 하는 것이다.

하지만 종백이는 자신의 분야에 대해서는 세심한 관찰과 고찰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나아가 그 분야에 대해서는 그렇게 싫어하던 책을 찾아보기까지 한다.

그러면서 진정한 배움과 공부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것이다. 

어느 순간 즐겁게 노는 것은 공부안하는 딴 짓이 되어 버렸다.

잘 노는 것을 통해서도 분명 배우는 것들이 있는 법이다. 노는 것도 공부처럼 할 것이 아니라, 놀이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배움을 익히도록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나 역시도 나중에 아이에게 너무 공부하라고 말하지 말아야 겠다. 나또한 앞으로 아이가 걸어갈 그길을 겪어 왔지만, 아이는 지금 현재진행형인 것이다. 세상에 나와 처음보는 것, 처음 듣는 것, 처음 만나는 것들에 아이는 무한대의 호기심을 느끼고 있는 중이며, 그러한 과정에서 아이는 자신의 호기심을 넘어서서 진정한 자신의 호감을 찾아가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리고 엄마의 지나친 참여와 관심이 아이의 자기계발을 혹시나 막지나 않을까하는 걱정이 생긴다.  

놀고 있는 아이는 마냥 노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뭔가를 배우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그만 놀라고 하지 말자. 그건 그만 공부하라고 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다만 잘 놀고 제대로 놀 수 있도록 그 길을 잘 이끌어 주자.

YES마니아 : 플래티넘 g*****s 2011.02.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딱 우리집이야기
"딱 우리집이야기" 내용보기
어제 집에 제사가 있어 바쁜 틈에 4학년 울 아들에게 먼저 읽어보고 이야기를 해달랬더니 쫌 읽더니 우리집 얘기라고 읽기싫단다.. 왜?? 그랬더니 자기랑 누나이야기라나.. 제목은 딱 우리딸 이야긴데..   바쁜 일 끝내놓고 읽어보니 왜 그런지 알겠네.. 주인공은 딱 우리딸..주인공 친구는 딱 우리아들이네..   딸을 처음에 학교보내놓고 보니 오며가며 등하교 시간이 남들 두배
"딱 우리집이야기" 내용보기

어제 집에 제사가 있어 바쁜 틈에 4학년 울 아들에게 먼저 읽어보고 이야기를 해달랬더니 쫌 읽더니 우리집 얘기라고 읽기싫단다..

왜??

그랬더니 자기랑 누나이야기라나..

제목은 딱 우리딸 이야긴데..

 

바쁜 일 끝내놓고 읽어보니 왜 그런지 알겠네..

주인공은 딱 우리딸..주인공 친구는 딱 우리아들이네..

 

딸을 처음에 학교보내놓고 보니 오며가며 등하교 시간이 남들 두배넘어 걸리는 것이 이것저것 간섭하고 늦게나오는 친구 하염없이 기다리고

하교땐 늦게 마치는 친구기다리고 같이 오기로한 친구 벌청소 끝날때까지 기다리고..

하여간..

울 아들 똑소리나는 범생이고..

서로들 이해못할 사이..

 

참 그 와중에 동급생 엄마들끼리의 오해..

그 부분이 정말 와 닿는다

학교다니기 전엔 그저 똘똘하다 번잡스럽다 정도였다가

막상 학교들어가고 나서 성적차이가 확연히 나고 나면

그저 서먹해지는 게 엄마들이다..

 

그런 아이들뿐 아니라 엄마들 이야기까지

참 정감가는 이야기다...

 

 

e*****0 2011.02.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몸과 마음이 튼튼해야 공부도 잘 하다는 것 아닐까요
"몸과 마음이 튼튼해야 공부도 잘 하다는 것 아닐까요" 내용보기
- 아이 때는 공부도 좋지만 노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잘 놀아야 몸의 균형도 잘 잡히고 말이다. 영양이 고루 몸 전체에 돌아야 키도 크고(이건 아주 중요하다) 몸이 튼튼해져야 공부도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종백이는 부모님 때문인지 잘 놀고 궁금증도 많은 아이이다. 종백이처럼 잘 놀다보면 다칠 때도 있지만 금방 나을 수만 있다면 다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몸과 마음이 튼튼해야 공부도 잘 하다는 것 아닐까요" 내용보기
 

- 아이 때는 공부도 좋지만 노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잘 놀아야 몸의 균형도 잘 잡히고 말이다. 영양이 고루 몸 전체에 돌아야 키도 크고(이건 아주 중요하다) 몸이 튼튼해져야 공부도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종백이는 부모님 때문인지 잘 놀고 궁금증도 많은 아이이다. 종백이처럼 잘 놀다보면 다칠 때도 있지만 금방 나을 수만 있다면 다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그래야 나중에 조심스럽게 행동을 하기 때문일 것이다. 요즘에는 동네에 노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없다. 대신에 학원 간판은 많이 보인다. 그리고 그곳에서 나오는 가방 든 아이들은 참 많이 보인다. 피아노 학원, 태권도 학원, 발레 학원, 기타 등등 너무 많은 학원에서 나와서는 집으로 향한다. 어느 때는 버스를 타고 오다가 어떤 아주머니의 통화를 들을 때가 있다. 그 통화 내용은 아이가 학원에 잘 다녀왔는지, 지금 집에 가서 기다리면 선생님이 찾아올 테니 그 때까지 공부 열심히 하라는 이야기이다.

좀, 좀, 좀

좀이 쑤신다.” 로 시작되는 동시가 너무 입에서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이런 재미있는 동시 때문에 기분이 좋아졌다.

우리 아이에게도 가르쳐 줘야겠다.


- 마음에 안 드는 인물이 있습니다.

“어머나, 다친 거 아니니?”

누군가 말하길래 돌아보았더니 같은 동에 사는 503호 아줌마였다“

이렇게 말하는 503호 아줌마가 미용실에서 뭐라고 했는지 나중에 태규라는 친구가 하는 말을 들어보면 마음에 안 든다. 정말로!


- 상상력이 뛰어난 아이구나 윤종백

“밥을 다 먹고는 콧구멍에 빨대를 끼우고 물을 마셔 보려 했다. 코끼리”

이러다가 엄마에게 혼났다.

아무튼 이렇게 상상력이 뛰어난 아이가 바로 윤종백이다. 사실 상상력이 뛰어나다는 것은 아이들에게 중요한 것인데 요즘에 아이들은 학원 다니느라 이런 것들을 가지고 다니는 지 잘 모르겠다.


- 종백이 어린이는 성격이 좋은 거야!

‘목발 짚기는 재밌어’편을 읽노라면 이런 생각이 든다. 무슨 일이든 좋지 않은 일에 빠져들면 사람들은 성격이 우울해지기 마련인데 종백이 성격은 그렇지가 않아 보인다. 다리를 다쳐서 목발을 짚지만 그것마저 재미있게 생각하니 말이다.


- 궁금하긴 궁금해지네.

종백이가 병원에서 들은 이야기인데 사람 몸에 복숭아뼈가 있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왜 복숭아뼈인지 아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로 배운다. 노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도 배우고

지은이가  누군지 갑자기 궁금해지는데 찾아봐야겠다. 노는 것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일까?


- 지은이 : 이 상교

1973년 어린이잡지 ≪소년≫에 동시를 발표하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 뒤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비롯하여 한국풀판문화상, 세종아동문학상 등을 받았다고 한다. 동시집으로 ≪소리가 들리는 동시집≫, ≪고야이가 나 대신≫ 을 냈고, 동화집으로는 ≪처음 받은 상장≫ 있다는 데 언젠가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그림도 참  멋있는데요.

그림 작가님이 따로 계시네요. 성함이 뭐였더라?

음...

서영경 작가님이네요. 대학에서 조형예술을 전공했다는데요. 조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다가 어린이 책에 푹 빠지셨다는군요.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은 이것입니다.

잘 노는 아이들을 보면 그 중에는 뭐든지 하려는 적극적인 아이가 많습니다. 적극적인 아이는 나중에 커서 사회생활에도 참 잘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사회에서도 적극적인 사람을 좋아하거든요. 그런 사람이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 아이 때는 노는 것도 하나의 공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 『노는 게 공부야!』를 읽어보면 공부라는 것을 알 수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아무리 책을 싫어하는 아이라도 부모와 같이 읽는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 혼자 읽어도 좋고요.



p********p 2011.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정말 잘노는게 최고랍니다
"정말 잘노는게 최고랍니다" 내용보기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아이들의 책을 읽으며 배우는 엄마네요. 제목 자체가 퍽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였건만 읽고나서 반성하게 만드는책! 아이들은 아마 내가 그리 이상하고 특별하거나 모난게 아니였구나 생각들게 만들었을거에요. 엄마의 어른시절과는 다른 환경이고 세대가 이러니 맞춰가야한다라는 강박관념이 있었기에 아이들이 바쁜거야 당연시 되어있는 현실입니
"정말 잘노는게 최고랍니다" 내용보기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책입니다.

아이들의 책을 읽으며 배우는 엄마네요. 제목 자체가 퍽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였건만 읽고나서 반성하게 만드는책!

아이들은 아마 내가 그리 이상하고 특별하거나 모난게 아니였구나 생각들게 만들었을거에요.

엄마의 어른시절과는 다른 환경이고 세대가 이러니 맞춰가야한다라는 강박관념이 있었기에 아이들이 바쁜거야 당연시

되어있는 현실입니다. 그속에서 뛰어노는 한아이 윤종백이 있었으나 어른들은 그 아이를 주의산만 덜렁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로 별명짓고 있네요.

 

 고양이를 쫓다가 참새를 구해주려다가 성한다리까지 깁스를 하게된 종백이지만 맘 만큼은 따뜻하고 누구보다 고양이를

좋아하고 알고싶어하는 아이랍니다.

종백이의 친한 친구는 모범생인 기범이랍니다. 노는것을 너무 좋아하는 종백이와 늘 도서관에서 사는 기범이 사이에는 어른들이 가로막고

있는것 같아요. 끝없이 끝없이 놀고 싶은 종백이를 사실은 기범이가 참 부러워 했데요. 

 놀기를 좋아하고 사고를 치는 종백이지만 고양이를 키우고 싶어하는 맘을 이해하는 엄마와는 달리 기범이 엄마는 병균 옮을까 두려워 

어느것도 허락하지않는 답니다. 그러다보니 늘 생긱가 없어 보인데요. 

 

 하지만 기범이엄마가 고양이를 관심있어하는 종백이에게 책을 건네주면서 종백이는 책을통해 더욱 많은것을 알아간답니다.

즐겁게 잘 노는것도 중요하고 관심있는 부분을 책을 찾아가면 더욱 많은 정보를얻을수 있다는 것도 가르쳐주네요.

 

좀, 좀, 좀

좀이 쑤신다.

밖으로 뛰쳐나가

놀고 싶어

좀이 쑤신다.

'좀'은 

내 몸 어디

숨어 있는 걸까.

무릅 오금에 숨어 있다가

참지 못한 무릅이 절로 펴지자

다리 둘은

"좀, 좀, 좀 놀자!"

밖으로 뛰쳐나간다. -동시 '좀이 쑤신다'전문 (107p)

 

 책에 수록된 이 동시를 읽다보니 아이랑 햇살 아래로 나가 뛰놀고 싶은 맘이네요.

아이들을 이해합니다. 책속 글씨가 개미들이 떼 지어 기어가는 것 같다가도 진정 좋아하고 즐거운 것을 알고 싶을때는 또 틀리다는걸

아이들은 눈치챌수 있을 겁니다. 잘 노는것도 훌륭한 공부라는 아이들의 외침이 여기도 들려오는듯 합니다.

주의를 둘러보며 세상을 살피다 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하고 등교길에 늘 지각하기 일쑤였던 종백이를 이해합니다.

아이들이 노는것도 정말 다 때가 있을터,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잘 놀수 있도록 살펴줘야 하지 않을까요.^^

u*********3 2011.02.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