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2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43%
  • 리뷰 총점8 52%
  • 리뷰 총점6 4%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9.0
  • 40대 8.0
  • 50대 8.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저승에서 살아남기] 죽었는데, 또 산다구??
"[저승에서 살아남기] 죽었는데, 또 산다구??" 내용보기
사후의 세계는 종교를 떠나서 누구나 궁금해하면서도 죽어보기 전에는 절대 알 수 없는 영원한 미스테리다.핀란드 작가는 종교도 천국도 지옥도 없는 사후세계를 이 책에서 그려놓았다. 육체가 없기에 육체로 할 수 있는 모든 일만 못하고 (예를 들어 먹기, 싸기, 안기, 키스, 섹스, 운동, 등등),육체 없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사후...어떻게 보면 전혀 무섭지 않고 이승과
"[저승에서 살아남기] 죽었는데, 또 산다구??" 내용보기

사후의 세계는 종교를 떠나서 누구나 궁금해하면서도

죽어보기 전에는 절대 알 수 없는 영원한 미스테리다.

핀란드 작가는 종교도 천국도 지옥도 없는 사후세계를 이 책에서 그려놓았다.

 

육체가 없기에 육체로 할 수 있는 모든 일만 못하고

(예를 들어 먹기, 싸기, 안기, 키스, 섹스, 운동, 등등),

육체 없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수 있는 사후...

어떻게 보면 전혀 무섭지 않고 이승과 별차이 없는 사후의 세계이다.

아니, 어쩌면 우리가 꿈꾸던 일들을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점을 보면

현실보다 더 멋지다는 생각도 든다.

영혼상태로 이 세상을 넘어 우주까지도 훨훨 날아다니며 구경할 수 있다는

이 획기적인 발상은 작가가 상당히 긍정적인 사고의 소유자임을 짐작케 한다.

무슨 일이든지 직접 겪기 전에야 이런 저런 상상을 하는 것은 자유지만,

지적 능력에 따라 저승에서의 생활도 달라진다는 것은 좀 무리가 있는 것 같다.

공부를 많이 해서 지적 능력을 키우라는 뜻일까?

재미있게 읽기는 했지만, 책의 결말 부분은 2% 부족한 느낌이었다.

무언가 마무리를 다하지 못한 어정쩡한 느낌이랄까.

어쨌든 이야기의 70% 가량은 속도감도 있고

궁금증도 불러 일으키며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는데,

끝부분 30% 정도는 살짝 미흡하게 마무리하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어떻게 됐나구요???라는 질문이 자꾸 쏟아진다는... ㅋㅋ

 

독특한 상상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나름 시간 때우기용으로 괜찮은 책일 수도 있을 것 같다. 

c*****p 2016.05.12. 신고 공감 3 댓글 4
리뷰 총점 종이책
저승에서 살아남기
"저승에서 살아남기" 내용보기
[기발한 자살여행]의 아르토 파실린나의 신작 [저승에서 살아나기] 아르토 파실린나는 [기발한 자살여행]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재기발랄하고 위트 넘치게 표현한 북유럽 작가이다. 기이한 유머의 대가인 그가 이번에 선보인 책 역시 죽음을 소재로 한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책을 펴 보기도 전에 벌써부터 설렌다. 서른 하나 신문사 기자인 나는
"저승에서 살아남기" 내용보기

[기발한 자살여행]의 아르토 파실린나의 신작 [저승에서 살아나기]

아르토 파실린나는 [기발한 자살여행]을 통해 처음 알게 됐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재기발랄하고 위트 넘치게 표현한 북유럽 작가이다. 기이한 유머의 대가인 그가 이번에 선보인 책 역시 죽음을 소재로 한다.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책을 펴 보기도 전에 벌써부터 설렌다.


서른 하나 신문사 기자인 나는 어느날 길을 건너다가 날씬한 여자 다리를 쳐다보다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참 어이없고 허무한 죽음이다. 하지만 자신의 죽음을 인식하기도 전에 혼령이 되어 길바닥에 쓰러진 자신의 죽은 몸을 보게 되고 자신의 장례식에까지 참석하게 된다. 게다가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는 아내의 모습이 궁금해서 집에 가지만 아내의 모습은 실망만 안겨준다.

모든 걸 뒤로 하고 이제 사후세계를 둘러볼 여유가 생겼다. 사후세계라고 하지만 이승의 삶이 이어진다고 할 수 있다. 즉 죽은 망자들이 사는 공간이지만 여전히 이승에서의 복잡한 사람관계가 이어진다. 이승에서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사후세계에서 쫒기 듯 살아가고 이승에서 존경받은 사람은 그곳에서도 여전히 존경받으며 살아간다. 이 세계를 살아가면서 그는 단 한 가지 아무런 방해도 없이 그것도 무지 빠르게 생각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것에 흠뻑빠진다. 어제부터 수백년전에 죽은 혼령이 함께 모여 사는 만큼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그들을 통해 그는 점점 더 성숙해져간다. 이승에서 생각하지 못한 깨달음을 통해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변해간다.


죽음이후의 삶에 대해 따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대로라면 죽음에 대해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마치 투명인간처럼 가족들 곁에 머물수도 있고 공간이동을 통해 가지 못한 여행도 마음껏 할 수 있으니 말이다. 단지 저승에서 사람들을 피해 다니지 않으려면 이승에서 좋은 인간관계를 맺어야한다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기억을 만들어 사후세계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면 즐겁게 이야기 나누고 싶다.

t*****3 2011.03.3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저승에서 살아남기
"[서평]저승에서 살아남기" 내용보기
저승에서 살아남기. 이 책을 모르셨던 분들이라도 쉬이 이 책의 줄거리에 대해 짐작하실수 있으실겁니다. 그렇다고 서바이벌이나 추리 장르는 아니고 사후세계에 대해 작가의 상상력을 토대로 이어져나가는 소설인데요 평소에 작가님들이 어느 태생이신지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저인데도 불구하고 이 소설은 '아르토 파실린나'라는 작가분의 고향이 어디인지 모르고싶어도 알게해
"[서평]저승에서 살아남기" 내용보기

 저승에서 살아남기. 이 책을 모르셨던 분들이라도 쉬이 이 책의 줄거리에 대해 짐작하실수 있으실겁니다.

그렇다고 서바이벌이나 추리 장르는 아니고 사후세계에 대해 작가의 상상력을 토대로 이어져나가는 소설인데요

평소에 작가님들이 어느 태생이신지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저인데도 불구하고

이 소설은 '아르토 파실린나'라는 작가분의 고향이 어디인지 모르고싶어도 알게해줍니다.

소설의 배경이 바로 작가님이 태어나서 자란곳인 핀란드이니까 당연것이겠지만 말이죠.

핀란드에 대해 자세하게 묘사되어있고 각종 문화적 공간들까지 세세하게 적혀있는 책을 보고있자니

[정말로 여기서 태어나셨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바 입니다.

 

 책의 내용은 신문잡지쪽으로 일하던 남자가 길가던 여성의 다리를 훔쳐보고
여자의 얼굴이 보고싶어서 다가가다가
차에 치여 죽음을 맞이하며 시작합니다.
요즘 사람들의 대표적인 예 처럼 평범하고 무료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주인공은
오히려 죽은 후가 더 낮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점점 끝장을 향해 갈수록 철이 든다고 표현할수있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이 책에 정의된 '죽음 후'에 대해 말하자면 [살았다].와 [죽었다] 의 차이점이
그다지 없는 사후세계를 
아르토 파실린나 작가님은 '저승에서 살아남기'를 통해 그려냈습니다.
다른 공간이나 차원으로 가는게 아니라 죽은 후에 생각하는 빠르기 만큼 움직일수있고

우주를 여행할수있다는점을 빼면 산 사람과 똑같은 공간에서 살아간다는게 
이 책에서 나온 [죽음 후]의 정의 입니다.
물론 산 사람에게 관여할수없으며 살아생전의,말하자면
지식의 정도에 따라서 소멸되는 날짜가 달라진다는 겁니다.
거기에 대해 불만스러운점은
아직 세상 빛조차 제대로 보지도 못한 채 죽게된 어린 아기들은 몇분후에 공기중으로 흩어진다고합니다.    

살아생전에 명석하지못했다는것 때문에 죽어서조차 시한부로 지내는 영혼들을 보면 왠지모르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술이나 마시며 주정하는 인생을 사느랴고 하루내지 이틀만에 공기중으로 흩어지는
영혼들은 별 감정이 없지만 말입니다.
죽음 후에서 교황을 만나고 목사를 만나고 예수를 만나게 되며
진정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게되는 주인공
아마 이 책의 줄거리에 대해 쓰자면 끝이 없을 듯 하여
줄거리와 간단한 저의 부연설명은 여기서 마칩니다.

 

 처음 책을 펼칠때의 기분과 덮을때의 기분이 이리도 다른 책은 굉장히 오랜만입니다.

어이없을만치 허무한 죽음으로 시작한 책의 처음과는 다르게 끝으로 치닿아갈수록 
주인공의 색다른모습에 감탄하게되는건 저뿐일런지요.

집안 모든 구성원들과 마찬가지로 무 신론자인 저한테는 약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도 여러번있었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트교나 어느 종교쪽으로든지 사이비종교만 아니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진터라
그리 거부감있는 편도 아니었고
오히려 크리스마스 전날 죽은자들을 상대로 강연을 펼치는 예수의 말에 
약간의 감명을 받은 저입니다.
죽음에 대한 책으로 처음 접해보는건 아니지만 색다른 규칙들과 내용에
여러가지 생각을 가지게해준 [저승에서 살아남기]
책의 단점을 꼽으라면 죽음을 너무 쉽게 생각하게 한다는게 단점이라고 할수있겠습니다.

저도 처음 책을 읽기시작했을때 죽음 후가 정말 이럴까?하며 호기심을 키워냈던적이 있었으니
자제가 안되시는분은 별로 추천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색다른 주제와 내용을 읽고싶으시다거나 사후세계에 관심이있고
가끔 나오는 웃음을 원하신다면 강력하게 추천해드리는 바 입니다.

 

 

 

k*****1 2011.03.2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저승에서 살아남기
"저승에서 살아남기" 내용보기
"현실에 충실한 삶을 살았다면 반드시 그 보답을 받을 것이다."   독특한 제목과 이색적인 소재로 읽기 전부터 궁금증을 가득 자아내게 했던 ‘저승에서 살아남기’... 책을 읽기 전에 미리 짐작하기를 저승이라는 곳이 따로 있어서 그곳에서의 또 다른 삶에 적응해 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책의 첫 장을 넘겼다.   길을 걷다가 자신과 아무런 상관도 없
"저승에서 살아남기" 내용보기

"현실에 충실한 삶을 살았다면 반드시 그 보답을 받을 것이다."

 

독특한 제목과 이색적인 소재로 읽기 전부터 궁금증을 가득 자아내게 했던 ‘저승에서 살아남기’...

책을 읽기 전에 미리 짐작하기를 저승이라는 곳이 따로 있어서 그곳에서의 또 다른 삶에 적응해 나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책의 첫 장을 넘겼다.

 

길을 걷다가 자신과 아무런 상관도 없는 한 여자를 바라보다 그만 차에 치여 목숨을 잃고 만 주인공... 자신을 죽음에 이르게 한 여자의 무덤덤한 표정을 보며 억울함과 함께 끓어오르는 분노와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에 어리둥절해 하는 것도 잠시... 지금의 새로운 상황에 빠르게 적응해 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죽음 뒤의 세계가 무척이나 유쾌한 또 다른 일상으로 다가올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책에 묘사된 사후세계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공간 이 시간 그대로인데 단지 육체를 잃고 영혼만이 떠도는 그런 상황으로 설정되어 있다. 그러다 보니 더욱 유쾌해졌다고나 할까...

 

영혼이 되자 배고픔과 추위는 물론 공간의 제약도 받지 않아 가고 싶은 곳은 모두 다 가보고 순간 이동도 가능해져 세계 곳곳을 여행하기도 하고 달도 마음대로 갔다 오고 우주여행도 마음만 먹으면 가능해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자유롭고 재미있는 일상에서도 주인공은 나름대로 의미있는 일을 찾고자 애쓰기 시작한다.

 

꿈을 잃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꿈을 꿀 수 있게 도와주기도 하고 많은 영혼들과 만나 여행도 하고 얘기도 하면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 나간다. 지식의 깊이에 따라 영혼이 이 세상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이 정해진다는 설정도 상당히 재미있었다. 함무라비가 아직도 영혼상태로 이 세계에 존재한다거나 석기시대부터 살아온 사람, 마지막에 예수의 등장은 정말로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었다.

 

주인공이 아내에게 배신감을 느끼는 장면에서는 연민의 정과 함께 어딘지 모를 웃음도 나오고, 새로운 사랑을 찾은 장면과 그 고백 과정에서 주인공의 행동은 진실한 마음의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사랑이 완성되는 시간이 길어질 수도 짧아질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이렇듯 책에서는 저승에서의 삶이 이승의 삶과 전혀 별개의 것이 아닌 그 연장선에서 또 다른 삶을 살아가기 시작하는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으며, 이승의 삶을 얼마나 충실히 살며 지식을 쌓아왔는가에 따라 저승에서 살아남는 시간이 정해지는 것으로 독자들의 생각을 유도하고 있다. 책 전체에 녹아있는 삶에 대한 따뜻한 감정을 피부로 느끼며 오랜만에 가져보는 유쾌한 기분에 오늘도 책 한 권을 마무리 지어본다.

s*******r 2011.03.1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저승에서 살아남기
"저승에서 살아남기" 내용보기
저승에서 살아남기 저자 아르토 파실린나 | 역자 이수연 | 출판사 소담출판사           사후세계를 작가의 상상력으로 그린 소설,저승에서 살아남기 저자 아르토 파실린나 는 핀란드의 대표작가이며 기이한 유머를 가진 작가라고 하는데 책을 읽는내내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않는 그러면서도 한번쯤 고개를 끄덕이는 그런 웃음을 짓게 하는 책입니다 직장도 가정생활
"저승에서 살아남기" 내용보기

 

 

저승에서 살아남기

저자 아르토 파실린나 | 역자 이수연 | 출판사 소담출판사

 

 

 

 

 

사후세계를 작가의 상상력으로 그린 소설,저승에서 살아남기

저자 아르토 파실린나 는 핀란드의 대표작가이며 기이한 유머를 가진 작가라고 하는데 책을 읽는내내

입가에 웃음이 떠나지않는 그러면서도 한번쯤 고개를 끄덕이는 그런 웃음을 짓게 하는 책입니다

직장도 가정생활에도 시들한 오로지 여자의 다리나 훔쳐보는 것이 취미인 서른살남자

그는 여자의 다리를 훔쳐보다 돌연 교통사고로 죽게되는데.....

사실 그 이후의 이야기는 드라마속에서 보았던 것처럼 전개되는데

요는 자기가 자신의 길바닥에 누운 시체를 보고,어이없고 평범한 죽음에 진저리를 치고

장례식을 스스로 보게되는 (슬퍼하지않는 마누라에 대해 놀람) 상황입니다

그는 달나라에 가고 우주여행을 하기도하며,
석기시대의 원시인과도 만나 원시시대의 궁금증을 풀기도 합니다

사실 책은 슬슬 편안하게 읽히여 책장을 넘기기는 수월한데
중간중간 많은 생각을 요하는 문장들이 많습니다

언듯 웃음코드가 있다하여으나 상상력으로만 사람을 웃기는 소설은 아닙니다

우리들에게 죽음을 두렵지않게 편안하게 받아들일수 있도록 충고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재미있는 상상력은  바로 생전에 이성적일수록 사후에 오래 살아 남는다는 것..

그리하여 동물은 이성이 없으므로 영혼이 바로 흩어져버린다고 합니다

어린이의 영혼 역시 금방 흩어져버린다고 하니 왠지 그 부분은 슬픈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찌보면 죽음에 대해 상상하고 사람들이 한번쯤 말했던 것들의
집합체처럼 여러가지의 요소들이 소설로 엮이여져

고통스럽거나 두렵지않은 사후세계에 대한 여행단상이며 우리들이 더욱 현실적인 생애를

현명하게 살아가기를 충고해주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럼 산 자와 죽은 자의 차이가 무엇인가

죽은 사람은  산 사람에게 관여할수 없으며 (보이기는 하지만 상관할수도 없습니다)

또한 살아있었을때의 지식의 정도에 따라 영혼이 소멸되는 시간이 다 다르다는겁니다

살아생전 명석하지 못했던 사람은 시한부생명처럼 살아간다도 하니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며

참으로 죽어서까지 살아생전의 지식유무,이성적인것에 따라 구별된다니 죽음도 죽음이 아니라는 ......

그럼 소설의 중요대목 저승에서 살아남으려는 어떻게 해야하는 것일까

저승에서 살아남으려면 늘 배워야 한다고 합니다

저승은 공정하고 살아생전처럼 고민하고 걱정하는 것들은 사라지지만
자기가 지은 죄에 대한 댓가는 치러야한다고 합니다

죄를 지은 자들은 고통을 준 사람들의 눈을 피해 도망쳐야 한다고 합니다

저승에서 살아남으려면 현재를 열심히 살아야한다는 이야기인데 삶과 죽음의 황당한 연계같지만

웃음을 입혀 편안히 읽히지만 삶과 죽음과의 차이를 냉철하게 말하고

사후보다는 오히려 우리 살아생전의 삶을 더욱 더 깊이있게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심오함을 내재하고 있지만 겉모습은 재미있고 웃음이 나는.....
스스로 내용의 양면을 잘 이해하고 읽으시길 바랍니다

 


 

 

 

오래전 사후세계에 대한 책의 한부분이 생각나는데.......

죽음에 이르면 우리들의 몸이 하늘 위로 올라가며,우주를 가르질러 더 높이 오른다고 ......

물론 그것은 몸이 아닌 영혼이며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의 몸은 사라지고 영혼도 모든 것들을 버리고

오로지 자신이 살아생전의 자신의 역사만 남는다 는 글을 본 기억이 납니다

그리하여 애증도 사라지고 우리들의 모든 상황중 인격만이
(즉 지식이나 이성이라고 보여짐) 존재한다고 합니다

죽음 이후의 세상,그 누구도 알지못하지만 암튼
그 영혼은 결국 나 이니까 책임질 부분은 책임을 져야하지않나 짐작합니다

그러고보니 죽는 일도 참으로 두렵고 절차도 복잡한듯합니다

지금으로서는 우리가 열심히 살면서  최선을 다할 것밖에 할 일이 없습니다

물론 이성적으로 살도록 노력하고,지식을 많이 쌓는것도 중요하겠지요?

그래도 아무것도 모르는것보다 무엇인가 준비해야한다는 말이 더 위로가 됨으로

작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봅니다^^

 

 

 

 

 

 

 


i****a 2011.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저승에서 살아남기
"저승에서 살아남기" 내용보기
책을 받자마자 단숨에 읽어나간 중2 아들녀석이 며칠이 지난 후, 다시 한번 읽고 싶다며 책을 책가방에 넣어 학교로 간다. 아이가 재미게 읽는걸 보니, 꽤나 흥미로운 책이란 걸 느꼈다. 아들녀석이 책을 읽고 놓자 이번엔 신랑이 책을 집어들고 읽는다.  얼마쯤 읽었을까? 대뜸 내 곁으로 오더니 책속의 스토리 중 재밌는 부분만 꼬집어 들려준다.  들려주는 내용만 듣고 웃음이 빵 터
"저승에서 살아남기" 내용보기

책을 받자마자 단숨에 읽어나간 중2 아들녀석이
며칠이 지난 후, 다시 한번 읽고 싶다며 책을 책가방에 넣어 학교로 간다.

아이가 재미게 읽는걸 보니, 꽤나 흥미로운 책이란 걸 느꼈다.

아들녀석이 책을 읽고 놓자 이번엔 신랑이 책을 집어들고 읽는다. 
얼마쯤 읽었을까? 대뜸 내 곁으로 오더니 책속의 스토리 중 재밌는 부분만 꼬집어 들려준다. 
들려주는 내용만 듣고 웃음이 빵 터진 나는 책을 
펼쳐 들지 않았어도
대충 어떤 내용들을 다루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저승에서 살아남기>


 

책 제목만 들어선 얼핏 아이들에게 무척이나 인기있었던
 ~에서 살아남기 시리즈 중 한 권쯤으로 생각했다.

물론 '저승에서 살아남기'도 죽은후의 세계에서 살아남는 게 중요 골자지만 말이다.

이 책은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한 31살의 핀란드 출신 신문기자가
어이없는 죽음을 맞이한 후에 겪게 되는
영혼의 세계를 다룬 내용이다.

어이없는 죽음이라고 표현한 건 퇴근길의 주인공이 
길을 가다 어떤 여성에게 한 눈을 팔어 자동차에 치여 갑작스럽게 죽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길바닥에 누운 자신의 죽은 몸을 보며 실수로 죽은 어이없는 죽음의
무의미함과 평범함에 화가 치밀어 오르기도 하지만, 죽고 난 다음 발생하는
이상한 일들로 인해 인간은 죽은 후에 배워야 할게 더 많음을 깨닫게 된다.
죽은자들은 살아있는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고,
물체 사이를 통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빠른 속도로 공간이동이 가능하다. 
생전의 목사.
사기꾼.사업가들은 살아 있을 때 알고 지낸 사람들을
만나기를 거부한다는 것도 알게 되고, 인간의 두번째 삶의 수명은 영원불멸하지 않고, 
지적능력에 따라 다르다는 사실.. 한마디로 똑똑하면 저승에서
오래 살아 남는다는 것도 알게 된다. 
성년나이에 죽은 핀라드인은 정신적 생명력이 1년도 않되어,
청소년들 중에는 죽은지 15분도 채 않되어서 공기 중으로 사라지기도 하고,
죽은지 천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온전한 정신력을 소유한 채
저승에서 살아가고 있는 자도 있다고 한다. 
동물들도 죽은후에 귀신으로 존재 한다고 하니,
살아있는 모든 것들의 영혼이 존재 한다는 것도 알게 된다.  
이 책을 읽다보면 마치 누군가의 자서전을 읽고 있는 듯한 착각마저 든다.

 



책속의 주인공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감정들을 적어 놓은 것 처럼
배경에 대한 상황 설명들이 세밀하고 섬세해 읽는내내 책속 내용처럼
또 다른 사후세계를 상상해 보기도 한다.  
주인공은 우주여행도 하고, 달나라도 가고, 볼리비아와
석기시대 원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아득한 원시 시대 생활모습도 알게 된다. 
또한,
작가모임에서 나온 연설문 中 핀란드어와 핀란드어의 현재 위상에 대한 이야기는
현재 우리에게 놓여있는 국어의 위상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수 있었다. 
영어가 외국어가 아닌 한글과 대등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
음을 새삼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책에서 언급한 내용의 요지는 외국어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대처해 나가야 할지를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도 해 준다. 

 



"한 민족이 외국에서 들어오는 다양한 문화에 대해 더 이상 자기 고유의 문화로 대응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는 것은 이미 그 민족의 문화가 역사의 암흑 속으로 사라지게 될 시점이 멀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책을 읽는 내내 정말 존재하고 있을지 모를 저승의 삶들이
 매우 흥미롭고 사실적으로 표현돼 섬뜩한 기분도 들었지만,
살아 있는 동안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독특한 스토리로 흡입력이 강한 책이었지만,
그저 재미로 술술 읽기엔 함축된 내용들이 참으로 다양한 생각들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살아있는 사람들의 곤궁함과 어려움에 비하면
죽은 자들의 고민은 고민도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구먼." 




j****3 2011.03.3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저승에서 살아남기(Herranen Aika!)
"저승에서 살아남기(Herranen Aika!)" 내용보기
아르토 파실린나 님의 <저승에서 살아남기>입니다..   핀란드 태생의 작가분으로 <저승에서 살아남기>은 1980년에 작품입니다.   최근들어 이전에 만나보기 힘들었던 핀란드나 스웨덴등 북유럽의 문학작품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요..   <저승에서 살아남기>도 그런 흐름에 맞춰 출간된거 같네요..   제목만 보자면 참 아이러니한 작품입니다. 이미 삶을 마감하고 저승으
"저승에서 살아남기(Herranen Aika!)" 내용보기

아르토 파실린나 님의 <저승에서 살아남기>입니다..

 

핀란드 태생의 작가분으로 <저승에서 살아남기>은 1980년에 작품입니다.

 

최근들어 이전에 만나보기 힘들었던 핀란드나 스웨덴등 북유럽의 문학작품이 많이 출간되고 있는데요..

 

<저승에서 살아남기>도 그런 흐름에 맞춰 출간된거 같네요..

 

제목만 보자면 참 아이러니한 작품입니다. 이미 삶을 마감하고 저승으로 가서 살아남기라..

 

구글번역기로 돌려보니 "Herranen Aika!" => "세상에" 로 번역되긴 하는데 정확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책을 읽어보니 <저승에서 살아남기>란 제목을 참 지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저승에서 살아남기>은 갑작스런 사고로 생을 마감한 남자가 저승(엄밀히 말하면 저승이라는 표현이 참 모호한 세계이지만

 

제목에서 사용하는 저승이라 하겠습니다)에서 하나, 둘 배우고 적응해가면서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남자주인공이 죽게 된 사고가 참 어이가 없습니다..

 

각선미 늘씬한 여자의 뒷모습을 보고 앞모습이 궁금한 나머지 무리하게 앞모습을 보려다 차에 치어 그대로..

 

책을 읽다보면 작가분이나 책 속의 주인공이나 모두 굉장히 시크한 유머가 느껴지는데요...

 

이런 유머속에서도 종교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을 비판하는 모습도 엿보입니다..

 

사후세계를 다룬 작품도 그리 심심치않게 만날 수 있는 설정이라 독특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저승에서 살아남기> 속에 작가 분의 몇몇 설정들은 눈여겨 볼만합니다..

 

예를 들면 저승이라는 곳이 현재 생활위에 그대로 펼쳐지지만 오직 죽은자들만이 양쪽 세계를 동시에 볼 수 있고,

 

살아서 지능이 높은 사람일수록 영혼 상태의 수명도 길다른 설정입니다..

 

이런 설정들도 인해서 예수, 케코넨 대통령, 교황 피우스9세, 비흐토리코졸라, 사카리 팰지, 미카엘 아그리콜라, 요한 빌헬름 스넬만,

 

아돌프 이바르 아르비드손등 역사적 인물이 등장 주인공과 친분도 맺게는 과정을 보면 또다른 재미가 느껴지네요..

 

<저승에서 살아남기>를 통해서 아르토 파실린나 님을 처음 접해보았지만..

 

"기이한 유머의 대가"라는 아르토 파실린나 님의 유머를 충분히 맛보실 수 있는 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f******n 2011.03.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 남자의 저승 적응기
"한 남자의 저승 적응기" 내용보기
이 책의 주인공은  거리에서 여자들의 다리를 훔쳐보는 것을  낙으로 삼으며 살던 평범한 서른살의 기자다.  그날도 이 남자는 평소처럼 길을 건너다 지나가는 젊은 여자의 다리에 한눈을 팔다가 그만 자동차에 치이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다. 그렇게 갑작스레 죽음을 맞게 된 남자는 길바닥에 위에 놓인 자신의 시체를 지켜보며 망연자살한다. 그러다 자신의 시체가 병원으로 이송
"한 남자의 저승 적응기" 내용보기


이 책의 주인공은  거리에서 여자들의 다리를 훔쳐보는 것을  낙으로 삼으며 살던 평범한 서른살의 기자다.  그날도 이 남자는 평소처럼 길을 건너다 지나가는 젊은 여자의 다리에 한눈을 팔다가 그만 자동차에 치이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다. 그렇게 갑작스레 죽음을 맞게 된 남자는 길바닥에 위에 놓인 자신의 시체를 지켜보며 망연자살한다. 그러다 자신의 시체가 병원으로 이송 되는 길에 동참하고, 본인의 사망을 확인하는 확인서가 발부되는 것을 지켜보기까지 한다. 남자는 이제 공식적으로 이 세상 사람이 아니다.  

헌데  방금죽은 이남자, 혼령은 사람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고 빛의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아내보다 먼저 집에 돌아와 아내를 살펴본다. 아내는 그다지 자신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는 것 같다. 자신의 장래식에 참석하여 바라본 지신의 죽음은 허무하기만 하다. 이루어 놓은 것도 없고 친구도 아내마저도 자신의 죽음을 애통해하지 않는 현실 앞에 그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본다 .그리고 미련없이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세상에 적응하기 시작한다. 

그는 온 세상을 돌아다니며 생전에 사기꾼이나 폭정을 일삼던  정치가 들은 죽어서도 쫓겨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되고, 사는게 죽는 것만 못하단 생각에 한번의 실패 끝에 자실에 성공한 남자도 만난다. 그는 정작 죽은 자신의 모습을 보며 정말 죽을지 몰랐다며 자살을 후회한다. 러시안 룰렛게임으로 자살한 사람들의 모임에도 참석하고 , 목사와  전직 총리, 저명한 문학가 등 살아서는 결코 만날 수 없던 다양한 시대에서 온 온갖 직업의 인물들을 만나게 된다. 달에까지 여행하여 정치에 열성적인 할머니도 만나고 운좋게도 오년마다 자신의 생일인 크리스마스이브에 지구를 방문한다는 예수를 직접 보기도 한다.

“요르비 병원에는 당연히 죽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매일같이. 그런데 그 사람들은 내 흥미를 끌 만한 구석이 없었다. 병에 시달리다 죽은 사람들이라 굳이 오랫동안 같이 있고 싶지 않았다. 저승도 기본적으로는 이승과 다를 게 없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저 나와 상관없는 익명의 대중일 뿐이다.”  하지만 혼령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죽음을 앞둔 매력적인 여인과 사랑에 빠진 이 남자, 참 못말리는 혼령임에 틀림없다. 그는 빨리 사랑하는 여인을 만나고픈 마음에서 여자가 죽기만을 기도한다. 그리곤 이내 자신의 이기심을 후회한다.  저승에서는 보다 나은 삶을 살겠다는 이 남자, 미워할 수 없는 이 남자 때문에 갑자기 죽음이 그리 두려워 할 만한게 아닐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게 된다. 죽음이란 주제를 이토록 위트와 유머로 재밌고 유쾌하게  풀어 낼 수 있을지 작가의 풍부한 상상력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자신이 불임이란 사실을 알게된 한 남자가 아내가 죽은 뒤 아들의 아버지를 찾아나서는 과정을 그린 기발한 이야기< 내 아들의 아버지>로 핀란드 작가의 작품을 접해봤지만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죽은 후의 세상을 우리가 생각하는 바와는 정 반대로 그려 놓은 핀란드 작가의 신선한 작품을 만나게 되었다.  죽음이란 마치 가고 싶은 곳 아무 데나 자유롭게 갈 수 있게 해주는 끝없이 긴 휴가 같다는 말에 이승에서 제멋대로 살겠단 생각이라면 착각일게다. 사후세계에서도 악인은 분명 그 댓가를 치루게 된단다.  “여기에서 지옥이나 천당을 찾을 수 없고 하나님에 대해서도 들은 바가 없지만, 어쨌든 악인들은 고통을 당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것으로 모든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히틀러 같은 사람은 한순간도 쉴 수 없을 정도로 항상 누군가에게 쫓기고 있다더군요.” ─ 92쪽 

죽음에 관해 궁금한 사람은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참, 이승에서 멍청한 이들은 죽어서도 오래 못산다니 이승에서 내공 좀 쌓아야 겠다. 

k******2 2011.03.22. 신고 공감 1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이야기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이야기" 내용보기
살벌한 제목과 달리 이책은 비교적 가볍게 읽을수 있는 책이었다. 나에게는 생소한 핀란드작가 하지만 한번 책을 펼치만 그 다음부터는 술술 가볍게 넘어갈수 있는 책이다.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죽음 이후의 삶 보통 종교인들의 경우는 천국과 지옥 혹은 윤회 사상을 믿는다. 그러나 저자는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서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갑자기 사망한 한남자는 자기의 몸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이야기" 내용보기

 

살벌한 제목과 달리 이책은 비교적 가볍게 읽을수 있는 책이었다. 나에게는 생소한 핀란드작가

하지만 한번 책을 펼치만 그 다음부터는 술술 가볍게 넘어갈수 있는 책이다.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죽음 이후의 삶 보통 종교인들의 경우는 천국과 지옥 혹은 윤회 사상을 믿는다.

그러나 저자는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서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갑자기 사망한 한남자는

자기의 몸에서 떨어져 나온 혼백의 상태로 세상의 이것저것을 경험하게되는 이야기이다.

작가는 책속에서 시종일관 남자를 통해서 자신의 유머코드와 세계관을 시크하게 표현하고 있다.

나도 어린시절 호기심에 영혼이 되면 어디든 갈수 있을텐데 하면서 이책의 내용과 비슷한

상상을 한적이 있었다. 남자목욕탕에 가보고 싶다 아니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이 책속의 남자는 별반 다를것이 없는 기초적인 호기심에서부터 영혼(?)생활을 시작한다.

사후세계를 다룬 작품은 수도 없이 많지만 이렇게 어렵지 않게 읽을수 있는 책은 많지 않다.

이 책을 통해 처음 만난 작가 아르토 파실리나라는 작가를 처음 접해봤지만

앞으로 이작가의 책이 나온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또 살듯하다

 

 

 

 

s*******6 2012.02.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저승에서 살아남기
"저승에서 살아남기" 내용보기
저승에서 살아남기 - 아르토 파실린나    '저승에서 살아남기'란 제목~ 왠지 살벌한 느낌을 주는 제목이었다. 하지만 책의 제목에서 묻어나는 느낌과는 달리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었다.   책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나의 죽음은 정말이지 아주 갑자기 찾아왔다." 뜬금없는 죽음에 대한 문장에 아주 걸맞게 주인공인 남자는 정말 갑자기 그것도 매
"저승에서 살아남기" 내용보기

저승에서 살아남기 - 아르토 파실린나

 

 '저승에서 살아남기'란 제목~

왠지 살벌한 느낌을 주는 제목이었다.


하지만 책의 제목에서 묻어나는 느낌과는 달리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었다.

 

책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나의 죽음은 정말이지 아주 갑자기 찾아왔다."

뜬금없는 죽음에 대한 문장에 아주 걸맞게

주인공인 남자는 정말 갑자기 그것도 매우 허무한 이유로 죽음을 맞이한다.


단지 늘씬한 젊은 여성의 다리를 보다가

그 여자의 얼굴을 확인하고자 인도로 내려서는 순간

그 찰나의 순간에 남자는 죽음을 맞이한다.

 

이 책 속의 저승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저승과는 조금 다르다.
저승과 이승이 공존하며 죽은자와 산자의 경계가 매우 가깝게 느껴진다.
꼬마 유령 캐스퍼처럼 벽을 넘어다니고 빠른속도로 이동하며 산자의 세상에서 활동한다.
하지만 이승에의 행실에 따라 저승에서도 정의란 존재하고 있었다.

 

처음으로 접해본 핀란드 작가의 소설은 발상도 재미있고 내용도 유머러스했다.

익숙하지 않은 지명들과 여러가지 생활모습들을 통해 이국적인 문화를 약간이나마 느껴볼 수도 있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후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한 남자의 저승생활을 통해 재치있고 유머있게 보여준 책이었다.

3******a 2011.03.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