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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쿠닌잇슈는 백명의 시인들의 와카를 한 수씩 백 수를 엮은 것으로 후지와라 테이카가 편집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재미있는 것은 한 시인의 시를 한 수씩만 엮었다는 것이다. 그중에선 헤이안기 이름을 떨친 문인들도 있고, 정체불명의 시인도 있고, 딱 한수의 시만 남아있는 시인도 있다. 그런 시인들의 시를 고르고 골라 한수씩이라니... 후지와라 테이카는 무슨 생각으로 그렇게 엮었을지 궁금하다. 책 자체는 번역 - 원문과 로마자 발음 - 작품 해설로 이루어져 있다. 아쉬운것은 서문에서 와카에 대해 설명하고 넘어가긴 하지만, 구성요소나 용어에 대한 설명은 별로 없었는데, 작품해설에선 그런게 마구나오니 와카를 잘 모르는 사람이 읽기엔 어려운듯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