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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한국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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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 (양장)매번 세계 명화는 자주 보게 되면서 우리 나라 선조들이 그린 그림들은 누구지? 하면서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그러다보니, 커서 어른이 되어간 지금. 우리 나라 최고의 화가한국판 고흐 -> 최북한국의 르네상스 시대 -> 김홍도여류화가 -> 신사임당천재화가 -> 이정이 등등의 그림을 잘 몰라보게 된다. 우리 나라 그림을 사랑해야 해화적으로 풍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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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 (양장)

매번 세계 명화는 자주 보게 되면서 우리 나라 선조들이 그린 그림들은 누구지? 하면서 고개를 갸웃거리게 된다. 그러다보니, 커서 어른이 되어간 지금. 우리 나라 최고의 화가
한국판 고흐 -> 최북
한국의 르네상스 시대 -> 김홍도
여류화가 -> 신사임당
천재화가 -> 이정
이 등등의 그림을 잘 몰라보게 된다. 우리 나라 그림을 사랑해야 해화적으로 풍류적으로 풀어가게 된다. 대표적으로 예를 들면,
김홍도<씨름>을 보게 되면서 구경꾼의 손이 바뀌었구나! 라면서 웃으며 그림감상하는 일도 빈번해질테니 말이다.


윤두서의 자화상이다. 아직 완성되지 못한 그림이라 하는데, 그이 그림은 찢어진 눈매에서 가장 무서운 자화상이라 한다. 몸매가 세월이 무뎌저 없어진 것을 보면서, 초상화중에서 최고의 걸작이라 평한다.
 
김홍도 (1745~?) 조선의 최고화가다. 
’단원’의 김홍도. 아이들에게도 익숙한 이름으로 왕들의 ’어진’을 그렸다. 서민 생활의 그림을 그려 그의 그림을 살펴보면서 그 당시 서민의 삶이 이러했구나!를 유추해본다.

공민왕의 그림 - 그는 고려를 대표하면서 그에 대한 일대기를 보면 나라를 잘 정치하고 백성의 마음을 헤아리는 왕이었다. 점점 노국공주가 죽으면서, 신돈에게 정치를 맡김으로 서서히 몰락의 길을 걸어간 점이 애석하다. 

한국판 모자리자다. 신윤복(1758~?)의 그림으로 그가 여자일 가능성을 내재한채 그린 그림이라는 설도 있다. 
뛰어난 그의 그림 솜씨에 조선 후기 풍속화를 개척한 대표적 화가다. 아직 이름이 알려지지 않는 그림 중에서 풍속화 민화 등에는 그의 작품이 많다고 하니, 그는 화기 애애한 그림을 그리면서 자신의 염원이 담겨져 있지 않나싶다.

대표적으로 수목화 - 묵을 대표적인 그림들이 많다. 화가 심사임당과 같이 다채로운 색채를 한 이들도 있지만, 북으로 자연과 함께 멋을 그려 풍류를 어울릴 줄 아는 우리네 대표할만한 화가들이라는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s******8 2011.02.21.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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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한국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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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관심사는 참으로 폭이 넓다. 그림은 그중 하나로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때부터 청소년으로 성장할때까지 꾸준히 관심을 갖고 보여주는 부분이다. 왜인줄도 모른채 미술서적에 끌리고 방학때만되면 미술관을 찾는다. 어렸을때는 그냥 바라만 봐주길 바랬다면 아이가 자라면서는 뭔가 느끼었으면 공부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게도된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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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엄마들의 관심사는 참으로 폭이 넓다. 그림은 그중 하나로 아이들이 아주 어렸을때부터 청소년으로 성장할때까지 꾸준히 관심을 갖고 보여주는 부분이다. 왜인줄도 모른채 미술서적에 끌리고 방학때만되면 미술관을 찾는다. 어렸을때는 그냥 바라만 봐주길 바랬다면 아이가 자라면서는 뭔가 느끼었으면 공부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게도된다. 
그렇다면 여기에서 아이들에게 명화 그중에서도 한국 명화를 보여주면 좋은 이유를 찾아보자. 첫번째로는 상상력과 창의력이 길러주고, 두번째로는 인간의 평화로운 조화를 배울수 있으며 세번째로는 소박함과 해학 여백의 미를 느낄수 있단다. 이어 마지막으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것임을 알려준단다. 이것이 바로 아이들이 우리의 그림을 만나며 얻을수 있는것들이었다.
 

 

 

공부가 되는 한국명화는 공부가 되는 세계명화에 이어지는 두번째책이었는데 반구대 암각화의 선사시대 작품부터 수렵도와 무용도, 천마도의 삼국시대, 고려를 대표하는 임금인 공민왕의 천산대렵도를 보여준다. 이어 조선시대의 화가들과 미술사를 작품속에서 정리해준다. 우린 그 작품들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기록문화 실체를 먼저 확인할수 있었으니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이어지는 작품들이 극히 미비하다는 사실이었다. 우리가 접할수 있는 대부분의 작품들이 모두 조선시대에 완성된 예술품이었던것이다.


 
우리 명화속에는 선조들의 삶이 고스란히 들어 있있었다. 자연속에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 소탈한 일상들, 기록하고 싶은 역사적 사실들까지, 그 그림에 대한 설명과 함께 미술사적 특징을 논하고 화가의 삶을 조명하고 그려진 까닭을 알아가니 과연 공부가 되어준다. 
 
불교하면 보통 탱화만 떠올리게 되는데 경화도 있단다. 탱화는 천이나 종이에 그림을 그려 족자나 액자로 만들어서 벽에 거는 그림과 벽화로 그려진것을 말하고 경화는 불교의 경전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경전의 내용을 그림으로 그리는것으로 그림을 그린후 판화로 찍어낸다는데 현재 전하는 거의 대부분의 불화가 탱화에 속한단다. 
조선의 기록유산을 대표하는 의궤화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될만큼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데 책속에서는 1700년대 최고의 기록화라는  김홍도의 화성행 행도 팔첩병을 보게된다.  
 
 
 
조선의 선비들은 문인이자 예술가들이었다. 시와 글씨 그림 세가지에 모두 뛰어난 사람을 삼절이라 칭송하기도 했는데 세밀한 붓터치가 인상적인 자화상으로 유명한 조선의 사실주의 화가 윤두서, 조선의 솔거라는 신사임당, 조선의 반고흐라는 최북, 조선이 낳은 최고화가 김홍도, 조선의 모나리자라 불리는 미인도를 그린 신윤복, 추사체를 만들어낸 화가 김정희, 조선의 르네상스를 꿈꾼 임금화가 정조, 난초 그림의 제일인자라는 흥선대원군등 조선선비들의 모습을 한국명화라는 소재를 통해 예술가적 부분에서 재조명해준다.

 
또한 삼고초려의 내용등 이야기가 담긴고사도, 집안의 다복과 출선 부귀영화등 집안의 경사에 쓰였던 어해도, 상상의 동물을 그린 청룡도등의 민화와 풍속화가의 대가인 김홍도의 그림속에서 만날수 있는 소박한 서민들의 삶, 천연기념물인 삽살개와 황소치는 목동을 그린 동물그림등도 볼 수있었다.


그림들 사이사이엔 제작연도와 소장처 재질의 기본사항들과 함께 그림에 대한 설명, 보는 방법, 화가의 특징과 화풍들이 간단하게 정리되어 있어  아이들이 시대별 미술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힘이 되어준다. 다만  한국명화라고 하기엔 조선시대에 너무 치우친 감이 있었지만 그거야 현존하는 작품수를 감안해야할 사항이라 이해해본다.


d****0 2011.03.05.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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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 - 공부때문이 아니라 필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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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글공작소         역시 조카 어린이날 선물로 고른 책이다. 공부가 되는 시리즈 중의 하나인데, 공부보다는 기초 상식을 길러주는 책 같다. 다른 시리즈와 다르게, 이 책과 ‘공부가 되는 세계 명화’는 양장판이다. 크기도 훨씬 크고, 풍부한 그림과 설명이 들어있다. 어린이날 특선 할인 가격으로 샀지만, 제 값 그대로 주어도 아깝지가 않을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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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글공작소

 

 

 

  역시 조카 어린이날 선물로 고른 책이다. 공부가 되는 시리즈 중의 하나인데, 공부보다는 기초 상식을 길러주는 책 같다. 다른 시리즈와 다르게, 이 책과 ‘공부가 되는 세계 명화’는 양장판이다. 크기도 훨씬 크고, 풍부한 그림과 설명이 들어있다. 어린이날 특선 할인 가격으로 샀지만, 제 값 그대로 주어도 아깝지가 않을 책이었다.

 

 

 

  시대 순으로 짚어가면서, 화가 별로 대표작과 화풍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선사 시대의 암각화부터 현대의 이중섭까지, 한국 그림이 어떻게 시작되고 다른 나라의 영향을 받아 어떻게 독자적인 멋을 발전시켰는지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그 와중에 역사적 배경이나 한국화의 기본적인 사항을 중간 중간에 곁들여 말하고 있다.

 

  이 책은 내가 여기서 구구절절 뭐라고 글로 표현하는 것보다, 직접 보는 것이 더 나을 것이다. 우리가 존재조차 몰랐던, 그나마 안다고 해도 제대로 아는 게 아니었던 한국의 옛 화가들의 삶과 생각이 그들의 대표작과 함께 잘 드러나 있었다. 그들이 끝까지 그리고 싶어 했던 풍경이나 사람들의 삶이 설명과 함께 적절하게 보이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조카 녀석은 작은 글자는 읽지도 않고 책장을 넘기면서 ‘오, 이게 뭐야?’ 내지는 ‘이 그림 어디서 본 거 같아!’라면서 책장 느낌이 매끈매끈하고 참 좋다고 배시시 웃었다. 그러면서 한마디 덧붙인다. ‘옛날에는 동물이 이렇게 생겼었나?’ 까치호랑이 그림을 보면서 한 말이다.

 

  음, 아직까지 이 녀석이 미술과 친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이 책은 내가 더 갖고 싶어진다. 나도 한 권 살까?

 

 

 

 



v********0 2014.05.14.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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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와 함께 놀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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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공부가 되는 한국명화 출판사 : 아름다운 사람들지음 글공작소 / 추천 오양환(전 하버드대 교수)아이가 김홍도 그림을 비롯하여, 민화, 벽화 등에 관심이 많아요.그래서 선듯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지요~역시나 아이는 책 장을 펼쳐보더니 많은 관심과 흥미를 보이더군요.빛나는 고대 미술에서 부터 공민왕, 불화, 신사임당, 의궤화, 초상화, 정선, 김홍도, 신윤복, 정조, 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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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공부가 되는 한국명화 
출판사 : 아름다운 사람들
지음 글공작소 / 추천 오양환(전 하버드대 교수)



아이가 김홍도 그림을 비롯하여, 민화, 벽화 등에 관심이 많아요.
그래서 선듯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지요~
역시나 아이는 책 장을 펼쳐보더니 많은 관심과 흥미를 보이더군요.



빛나는 고대 미술에서 부터 공민왕, 불화, 신사임당, 의궤화, 초상화, 정선, 김홍도, 신윤복, 정조, 이중섭까지..
차례를 보고 있자니 한국 명화의 역사를 보는 듯 해서 더욱 반갑게 느껴지네요.
왠만큼 익히 알고 있는 화가들이 나열되어 있으니 관심있는 화가들을 페이지에 맞춰
찾아 볼 수 있어서 좋아요.



익숙한 그림에서 부터 그렇지 않은 그림까지 참 다양한 명화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어요.
그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역사적인 이야기까지 실어 놓고 있어 더욱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작가에 대한 설명도 참고하면 좋겠구요~
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는 아이들도 쉽게 볼 수 있도록 대부분 그림 위주로 구성해 놓았고,
글이 많지 않아 책을 대하기가 부담스럽지 않아요.
명화를 보며 시대와 사회상을 알 수 있고, 역사까지 알 수 있으니 유익하기 그지 없네요.

아이들에게 한국 명화를 보여 주면 좋은 이유
1. 상상력과 창의력이 길러집니다.
2. 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조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3. 소박함과 해학 그리고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4.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임을 알려 줍니다.

이렇듯 아이들에게 한국 명화를 보여줘야 하는 이유가 그득하네요.
따뜻하고, 풍요롭고, 또는 생동감 넘치는 그림들을 보면서 삶에 좀 더 여유가 생기는 듯도 했답니다.
아이와 함께 좋아하는 명화 한편 골라보면 어떨까요?



아이에게 익숙한 그림들이 너무도 많네요~
무용도, 사신도, 까치호랑이, 무동, 일월오봉도까지..
아이는 할 말이 참 많은 듯 한국 명화를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청룡도 그림을 펼쳐 보더니 따라 그린다며 열심히 그리더라구요.
맘에 들지 않으면 쓱쓱 지우기도 하면서 말이에요.
이무기가 하늘로 올라가 용이 되었다며 두 마리의 이무기도 함께 그려주었네요.



청룡을 그대로 따라 그린 아이의 그림이랍니다.
진화해서 청룡, 진화해서 황룡...
요즘 라이브온에 푹 빠진 아이의 이무기 대결 구도랍니다.ㅎㅎ



이번에는 무용도에 도전하는 아이예요.
열심히 그리다 말고, 민화와 벽화에 대한 설명까지 열심히 적어주고 있네요.
무용도에 나오는 사람을 온달과 평강공주라고 적기도 하고..ㅎ



아이가 완성한 아이만의 무용도..
고분에 왜 별표시를 하나 보았더니 다른 책에서 보았던지 뜻풀이까지 적어놓더군요.
친절하게도.....ㅎㅎ



아이 혼자 방에 들어가더니 요렇게 열심히 까치 호랑이를 그려서 가지고 나왔네요.
자기가 보기에 호랑이 처럼도 보이고 곰 처럼도 보였던지
제목을 '까치호랑이도 되고 곰도 된...'이라고 적었더군요.
다음에는 또 어떤 그림에 도전할지 궁금해 지네요~
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 한권으로 아이는 너무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v********9 2011.03.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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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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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   우리 가족은 그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림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그림 보는 것을 즐기고 좋아한다. 될 수 있으면 많은 전시회를 다니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세계의 유명한 화가들의 전시회를 가면 입장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사람들이 많아서 그림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시회를 찾는 이유는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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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

 

우리 가족은 그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림에 대해서 잘은 모르지만 그림 보는 것을 즐기고 좋아한다. 될 수 있으면 많은 전시회를 다니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세계의 유명한 화가들의 전시회를 가면 입장하는 데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사람들이 많아서 그림도 편안하게 감상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시회를 찾는 이유는 좋은 그림을 보기 위해 그 정도 힘든 것 줌은 참아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듯하다. 그런 반면, 우리나라 화가의 전시회에는 어떨까? 제 작년에 한국 근대 미술 걸작선전시회를 다녀왔다. 우리나라 화가들의 좋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 하지만 생각 외로 사람들이 없었다.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호응을 얻지 못함에 맘이 좋지 않았다. 그때 나는, 나부터라도 우리아이들에게 우리나라의 좋은 그림들을 많이 보여주고 알게 해 줘야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아이들은 세계명화에만 익숙하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즐겨 봤었다. 세계의 명작들을 보면서 그림에 대한 눈을 키우고 배경지식도 쌓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기도 했다. 그에 비해서 한국 명화에는 아는 것이 별로 없고 배경지식 또한 많이 부족해서 방학동안 책으로나마 아이들에게 알려 주고 싶은 마음 가득이었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 바로 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이다.

 

이 책의 특징은 그림의 색감이 잘 표현이 되었고, 화가와 그림에 대한 설명이 쉽게 잘 정리가 되어져 있어서 좋다. 책 속에 등장하는 어려운 용어도 풀어놓아서 아이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한국 명화하면 어렵고 따분하고 지루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아이들이 책장을 쉽게 넘길 수 있을까 걱정도 했었다. 하지만, ‘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 주고 있어서 거부감 없이 잘 봤다. ,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인 나에게도 공부가 되는 그림책이었다.

 

저자는 아이들에게 우리 명화를 보여주면 좋은 이유를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조화를 배울 수 있고, 소박함과 해학 그리고 여백의 미를 느끼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열어주고, 마음이 보는 정신세계와 교감할 수 있다고.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싶어 하는 저자의 마음이 책을 보는 내내 느껴졌다.

 

한국 명화를 통해서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를 느끼고 그림에 담겨진 독창성까지 배우게 되는 듯하다. 그림이라는 것이 처음 볼 때와 두 번, 세 번, 반복해서 보게 되면 점 점 더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된다. 눈으로 읽던 그림을, 마음으로 보게 되는 것 같아서 반복해서 여러 번 보는 것이 가장 좋은 그림감상법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한국 명화가 아직은 조금 낯설고 어색한 그림일지 몰라도 그림을 보고 또 보다보면 우리 것의 소중함도 느끼고, 지키고 보존해야 할 의무감 또한 키울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하게 한국의 그림들을 만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 책 한권이면 우리의 좋은 그림들을 다양하게 만나 볼 수 있는 백과사전 같은 책이라 꼭 추천 해 주고 싶은 좋은 책이다.

 


 

y****c 2011.02.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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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한국 미술사 공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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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시리즈는  이전에 세계 명화편에서 보았기에 책 자체가 내용이 알차고다양한 역사적 배경, 용어 등을 자세히 설명했음을 알고있었기에  이번 한국 명화편이 출간되자 과연 우리 그림은 어떻게 풀어냈을까가 궁금했습니다.보통 방학이 되면 아이들과 다양한 서양 미술 전시회를 찾아 감상했지만 한국화는 직접 본 기회가 적고 신윤복, 김홍도 정도의 조선시대의 풍속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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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시리즈는  이전에 세계 명화편에서 보았기에 책 자체가 내용이 알차고
다양한 역사적 배경, 용어 등을 자세히 설명했음을 알고있었기에  이번 한국 명화편이 
출간되자 과연 우리 그림은 어떻게 풀어냈을까가 궁금했습니다.

보통 방학이 되면 아이들과 다양한 서양 미술 전시회를 찾아 감상했지만 한국화는 
직접 본 기회가 적고 신윤복, 김홍도 정도의 조선시대의 풍속화가들외에는 거의 잘 모
르는 편이라 한 권으로 시대의 흐름에 따라 미술사적 특징과 대표적 미술품, 그리고 
화가까지 볼 수 있는 책이 필요했고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기대심을 충족시켜 주는 
책이었습니다.

반구대 암각화의 설명을 시작으로 책은  고구려의 고분 벽화, 일본 지폐의 100엔권 앞
면에 실린 백제의 그림, 신라의 천마도로 이어지는 삼국시대와 고려시대의 불화의 특
징, 강희안 그리고 조선 시대의 안견, 이암,  조선의 솔거 신사임당, 조선의 대표적 기록
화이자 세계기록 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의궤 , 김시,어몽룡 등 정말 다양한 화가들의 그
림과 시대적 배경 그림이 가지는 의미, 그림이 그려진 까닭, 그림과 관계있는 에피소드
까지 다양하고 풍성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기에 왜 이 책이 공부가 되는~~ 이라는 부제
를 가질 수 밖에 없는지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이 책 이전엔 신사임당, 김홍도, 신윤복, 이 중섭 등의 화가들의 책을 시리즈로
된 낱권으로 살까 생각하기도 했는데 이렇게 한 권에 모아서 보니 살짝 번거러울 수 
있었던 책보기가  조금 더 편해진다는 생각과 함께 기존에 가지고 있던 우리 옛그림
책과 비교했을때 가장 돋보이는 점은 화가나 그림을 시대별로 묶어 진행한 점과
설명에 있어 너무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딱 초등학생들이 보기 좋은 정도의 설명
과 이야기들이 한 눈에 쏙쏙 들어오도록 구성한 점입니다.

개인적으론 고려의 화가들이 조금 더 많이 소개되었으면 하는 아쉬움과 인쇄의 선
명도가 조금 더 진했음 하지만 개인적 취향이기에 이 책 자체로는 멋진 그림책이라
생각해 10점 만점에 9점을 주고 싶은 책입니다. 

한 권의 책으로 우리 미술사를 훑어 보고 싶을 때 좋은 책입니다.!!!
j******7 2011.03.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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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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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 제목 중 '공부가 되는' 이라는 글에 강한 끌림을 느끼고 책을 손 안에 품었다. 아이가 이 책을 본다면 아마도 '공부가 되는'이라는 똑같은 글을 보고 반응을 다르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공부가 된다'는 글을 본 후 어렵고 딱딱하지 않을까 싶어 선뜻 손을 내밀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분명히 아이에게 많은 것을 보여 주고 싶은 부모의 욕심으로 이 책을 선택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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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 제목 중 '공부가 되는' 이라는 글에 강한 끌림을 느끼고 책을 손 안에 품었다. 아이가 이 책을 본다면 아마도 '공부가 되는'이라는 똑같은 글을 보고 반응을 다르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공부가 된다'는 글을 본 후 어렵고 딱딱하지 않을까 싶어 선뜻 손을 내밀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나는 분명히 아이에게 많은 것을 보여 주고 싶은 부모의 욕심으로 이 책을 선택하였고 그런 나의 판단은 틀리지 않았음을 곧 알게 되었다. 

 

뛰어난 작품집 한 권 부럽지 않게 빽빽하게 들어찬 그림들, 한 눈에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게 만들어 눈 앞으로 확 다가드는 작품들. 시대별로 그리고 그림 기법들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으며 그림을 그린 인물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알려주는 이 책은 아이도 곧 빠져들 정도로 순식간에 그림의 세계로 안내한다. 사람들에게 음악이나 영화, 책만 감동을 줄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림도 보는 이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설레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어 책장을 넘기는 손길에 경외심을 담아 조심스럽게 넘기게 된다. 한 장, 한 장이 이미 작품이기에 소홀히 대할 수 없게 한다.

 

텔레비전 사극을 통해 익숙한 김홍도, 신윤복, 흥선대원군의 작품들. 학창시절 수업 시간에 배웠던 신사임당 등 그림에 대한 문외한인 나에게도 익숙한 그림들을 보게 되는 것이 왜 이렇게 반가운지 모르겠다. "바람의 화원"이라는 드라마를 통해 익히 보았던 김홍도와 신윤복의 그림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을 정도다. 잘못 그려진 김홍도의 그림은 그가 일부러 그렇게 그렸다는 것을 뒷받침하듯 여러 그림에 틀리게 그린 것이 보인다고 하는데 이는 드라마에서 신윤복과의 그림 대결을 통한 소재로 다뤄졌던 것이라 드라마를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가 아닌 실제로 김홍도가 그림 곳곳에 인물이나 사물을 틀리게 그렸다는 것을 알고 잠시 놀라기도 했다. 난을 즐겨 친 흥선대원군의 모습 또한 드라마를 통해 자주 봤지만 실제로 그 작품을 눈으로 직접 보게 된 것은 처음이다.

 

호랑이의 터럭 하나도 놓치지 않고 그린 '까치호랑이'는 나의 눈 앞에 호랑이 한 마리가 서 있는 듯 선명하다. 청룡도의 그림은 해학적인데 실제로 본 적이 없으므로 달리 표현할 방법도 없다. 아, 이 그림은 김홍도의 그림이 아니었나 하고 보니 김득신의 그림이라고 적혀 있다. 김홍도를 잇는 풍속화가. 그림만 보고도 그가 김홍도를 잇는 화가라는 것을 알겠다. '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는 한국 명화라고 말할 수 있는 유명한 이들의 작품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줌으로서 그 시대의 역사까지도 배울 수 있게 한다. 그림은 그 시대의 풍경과 사람들의 삶까지 담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작품이 한국에 있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 소장되어 있는지 알게 되는 것도 중요하다. 문화재 회수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어 어른들에게도 공부가 되는 책이다.

y*****6 2011.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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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것을 먼저 알아야 발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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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릴때만 해도... 문고판동화책이 전부였고, 기껏해야, 명작/전래/위인/백과정도의 책이면 엄청 많은 거라 생각할때가 있었지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책들이 너무나도 세분화가 되어 있어 책 선택하기가 정말 어렵고, 엄마들이 머리 싸메고 고민에 광클을 생활화 하고 있지요..   그러면서 미술동화, 음악동화 등등의 예술쪽 책들도 많이 찾으시는데요.. 이런 동화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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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어릴때만 해도...

문고판동화책이 전부였고, 기껏해야, 명작/전래/위인/백과정도의 책이면 엄청 많은 거라 생각할때가 있었지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책들이 너무나도 세분화가 되어 있어 책 선택하기가 정말 어렵고, 엄마들이 머리 싸메고 고민에 광클을 생활화 하고 있지요..

 

그러면서 미술동화, 음악동화 등등의 예술쪽 책들도 많이 찾으시는데요..

이런 동화들을 보면서 항상 아쉬웠던 점은....

우리가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그림, 우리의 음악은 항상 뒤로 밀리는 경우가 비일비제했지요.

그렇다고 또 아이들이 볼 만한 단행본으로 된 우리 명화, 음악에 대한 책은 찾아 보기 쉬운것도 아니구요...

 

우리의 작품들을 보기 위해서는 정말 큰 마음 먹고 미술관이나 박물관에 가야지만 볼수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답니다.

그러던 와중...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나온 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는 가뭄에 단비 같다고나 할까요?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도 좋고, 부모님이 먼저 우리의 명화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책은... 비단 아이들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비롯,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한번씩을 봐주면 좋을법한 책이랍니다.

 

아직 끝까지 다 읽어보진 못했지만 첫장을 넘기면서 두근 두근 대는 마음을 주체를 할 수가 없었어요.

꽤 두꺼운 책이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그림이 시작된 고대부터 현대까지 한국화의 흐름과 발전사를 알수 있어요.



표지랍니다...

단오도도 보이고 파적도도 보이고 개와 고양이를 그린 영모화(원래는 꽃과 새등을 그린 그림을 영모화라고 했는데 더 넓은 의미로 개와 고양이등의 동물그림도 포함시켰답니다.)도 보이죠?


<공부가 되는 한국의 명화>

이 명화들은 어떤 화가들에 의해 태어났을까요???

이 책에 실린 화가들과 대표 작품, 그 화가들이 그린 주된 주제도 함께 표기하였습니다.

 

익숙한 이름들이 무척 많죠? ^^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의 그림을 보여주면 좋은 점이 무엇이 있을까????

외국의 명화와는 또 다른 정서적인 면과 인간과 자연과의 조화등을 알려줄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우리 명화를 보면 좋은 이유를 적어볼께요.

1. 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조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

2. 소박함과 해학 그리고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3. 마음이 보이는 정신세계와 교감합니다.

4.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입니다.

5. 상상력과 창의력을 여는 『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 입니다.


첫장을 넘겨보면...

수렵도가 나오죠?

국사시간에 고구려를 비롯한 삼국을 배울때...

실려있는 대표적인 그림..^^

이 벽화를 보면 산이나 나무 동물들은 무척 단순하게 표현된데 반해 사람들은 표정하나 옷깃하나 세세하게 표현됨을 알수 있어요.

이는 우리 조상들의 인간을 소중히 여김을 알수 있어요.

더불어 그 당시의 의복과 생활도 알아볼수 있죠.^^



그리고 우리 역사상 가장 유명한 여류화가이자 현모양처, 훌륭한 어머니상의 대표적인 인물인 신사임당의 작품도 실려 있어요.

 

한장 한장 넘겨가면서 학교 다닐때 숱하게 듣고 외우고 했던 내용들이 잔뜩 나오고...

몰랐던 사실도 새로이 알게 되고...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참 좋은 책이지만. 어른들이 봐도 참 알찬 책이랍니다.

 

고대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 미술사를 이 한권의 책에 알차게 엮었다는 느낌이 팍팍 들었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짝이 되는 공부가 되는 외국명화도 함께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욕심나고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인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a******a 2011.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믿을만한 배경, 공부가 되는 한국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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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동화의 책들에 요즘 푹빠져 보는 아이를 보면서 서양의 문학과 이야기들은  굉장히 소개도 많이 되어있고 접할 수 있는 경로도 많지만 그에 비해 우리 고유의 한국의 명화들과 이야기들은  아이가 더 모르고 있고 설명해주지도 못한거 같아 우리 고유의 한국의 명화만을 모아 놓은.. 아이와 함께 보고 배우려고 고심끝에 고른 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 입니다.   그림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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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동화의 책들에 요즘 푹빠져 보는 아이를 보면서
서양의 문학과 이야기들은  굉장히 소개도 많이 되어있고 접할 수 있는 경로도 많지만
그에 비해 우리 고유의 한국의 명화들과 이야기들은  아이가 더 모르고 있고 설명해주지도 못한거 같아
우리 고유의 한국의 명화만을 모아 놓은.. 아이와 함께 보고 배우려고 고심끝에 고른
공부가 되는 한국 명화 입니다.
 
그림과 작가에 대한 이해와 지식은 물론
우리 민족 고유의 감성과 독창성을 느끼면서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느껴갔으면 하는 바람이었구요.
서양명화의 화가와 작품을 기억하는 것처럼 우리 그림들에 들어있는 이야기들을 알아가며 더 사랑하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컷답니다.
김홍도의 <씨름>과 <무동>을 이제 알면서 우리 그림에 대한 관심이 생긴 8살 아이에게
이번을 계기로 더 많은  우리 문인들의 작품과 이야기들을  정말 재미나게 들려줄 수 있었어요.

 

우리 그림의 시작인
 선사시대의 벽화부터~ 삼국시대 , 조선시대 그리고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
 
우리 그림의 역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정말 알차고 중요한 자료들을 모아두었어요~

 

안견, 신사임당, 이정,이징, 김명국, 윤두서, 정선,
강세황,김홍도, 이인문, 박제가, 정조, 신윤복, 김정희, 흥선대원군, 장승업에 이르기까지 ..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그림과 내용들을 알려놓음은 물론
 
고대미술과, 의궤화, 계회도, 초상화, 동물화,고사도 같은 분야별 그림들과 설명도 한데 모아두어
 아이와 함께 찾아보고 알아보는데 굉장히 용이하도록 편집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책들을 보면서 부족하다 싶은 설명들을 빨리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방대한 양의 내용들이네요~.

 

작품과 관련이된 시대적 배경이나  특징들도 같이 설명이 되어 있어서
그림과 함께 역사 , 사회적배경을 함께 이해하고 기억하는데 크 나큰 도움을 주는 책입니다.
 
집에 있는 책들을 보면서  보았던 김홍도, 신윤복, 신사임당의 그림들을 아이 스스로 찾아보기도 하구요.

 

천마도 같은 유물들의 기억과  아이의 눈에는 더 신비하고 괴기스럽게 보이는 윤두서의 초상.
그리고 김홍도의 스승님 이셨던 강세황에 대해서도 새롭게 눈뜨게 되었어요.
 
사군자를 비롯한 십장생등
한국의 미술의 역사를 총괄하는 내용들에 너무도 흡족하답니다.
이 한권의 책에 아이의 학습과 정서에 큰 영향을 줄만한 많은 내용 알찬 내용에
엄마인 저로서는  믿을만한 배경이 생긴것 같아 너무도 든든하네요~
p*********g 2011.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이랑 꼭 봐야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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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그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제가 알고 있는 우리나라 작가로는 김홍도, 신윤복, 김중섭, 안견, 장승업 정도가 다랍니다..모두 교과서에서 봤던 기억이 있던 작가들과 TV 매체를 통해서 알게된 작가들이 전부예요..우리나라에도 유명하고 멋진 작품이 많이 있음에도 아이에게 세계의 명화만을 보여주었던 것이이 책을 보면서 살짝 부끄럽게 느껴 졌답니다..세계의 명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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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그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제가 알고 있는 우리나라 작가로는 김홍도, 신윤복, 김중섭, 안견, 장승업 정도가 다랍니다..
모두 교과서에서 봤던 기억이 있던 작가들과 TV 매체를 통해서 알게된 작가들이 전부예요..
우리나라에도 유명하고 멋진 작품이 많이 있음에도 아이에게 세계의 명화만을 보여주었던 것이
이 책을 보면서 살짝 부끄럽게 느껴 졌답니다..
세계의 명화도 중요하지만 우리나라의 명화도 그에 못지 않게 멋진 그림들이 많더라구요..

공부가 되는 한국명화는 먼저 아이들에게 우리 명화를 보여주면 좋은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해준답니다..
자연과 인간의 평화로운 조화를 배울 수 있고, 소박함과 해학 그리고 여백의 미를 느낄수 있고, 마음이 보는 정신세계와 
교감할 수 있고, 가장 한국적인 것을 배울 수 있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는 것이랍니다..
한국의 명화는 우리의 것이기 때문에.. 문화적 이질감이 없이 조금 더 자연스럽고 쉽게 느끼고 자극을 줄 수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아이와 책을 보면서 느꼈답니다..

고대미술에서 부터  불교속에 담긴 예술,민화, 각 시대별로 대표적인 유명 작가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미술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우리의 명화는  우리의 정서가 가득 담겨 있어 쉽게 공감하고 호흡할 수 있어 아이들이 세계의 명화보다는
조금더 친근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세계의 명화를 보여주었을때의 낯선 감정보다는 친숙하고 정겨움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문화를 통해서 그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고유의 감성을 더 잘 읽어 내는것 같았답니다..
우리의 명화를 통해서 우리의 문화를 이해하고 조상들의 정신을 배우고 우리의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들인가를 
배울 수 있어서 참 좋은 시간이였던것 같아요..

k******7 2011.03.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