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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브루클린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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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마. 난 항상 너를 꿈꾸고 싶어.” 잠을 잘 수가 없어. 일 년 전, 널 잃은 후 내 모든게 달라졌어. 모두 날 위로하려고 하지만 그 무엇도 내 마음을 채워줄 수 없어. 사랑하는 남자친구인 루카를 떠나보낸 브루클린은 아픈마음을 추리릴 사이도 없이 또한사람을 떠나보낸다. 그리고 브루클린은 꿈속에 찾아드는 악몽에 시달리지만 누구에게도 자신의 괴로움을 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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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지마. 난 항상 너를 꿈꾸고 싶어.”

잠을 잘 수가 없어.

일 년 전, 널 잃은 후 내 모든게 달라졌어.

모두 날 위로하려고 하지만

그 무엇도 내 마음을 채워줄 수 없어.


사랑하는 남자친구인 루카를 떠나보낸 브루클린은 아픈마음을 추리릴 사이도 없이 또한사람을 떠나보낸다. 그리고 브루클린은 꿈속에 찾아드는 악몽에 시달리지만 누구에게도 자신의 괴로움을 털어놓을수 없다.


루카의 꿈을 꾸길 바라며 잠들지만 루카는 찾아오지 않고 가베가 왜 나에게 찾아오는걸까 가베 제발 내꿈에 나타나지마 나에게 무슨 말을 하려고 하는거니


오늘또난 루카에게 편지를쓴다.

만화책을 여섯 권이나 읽었어. 그런데도 잠이 오질 않아. 무시무시한 꿈을 꿨어. 말하고 싶지도 않을 정도로 무서운.


브루클린의 아빠도 친구도 아슬아슬해 보이는 브루클린의 상태를 아무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니코 브루클린을 부탁해 제발 그녀를 도와줘.............


루카가왜 나의 꿈에서 그런말을 했을까

브루클린은 내동생 루카의 여자친구다 아름다운 브루클린과 루카는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이었다. 동생의 부탁을 그냥 넘기기엔 너무나 생생하다. 예전에 동생이 나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는다고 질투했는데 동생이 떠난뒤에 내가 동생을 많이 사랑했다는걸 알게되었다. 이제 동생이 사랑했던 그녀를 내가 지켜줘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뒤 잠못드는 브루클린을 루카는 영혼이 되어서도 걱정이되어 떠나지 못한다. 그리고 자신의 형인 니코에게 브루클린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제발 브루클린 니코에게 도움을 요청해 니코는 브루클린을 돕기위해 다가서지만 브루클린은 선뜻 니코에게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지 못한다. 언제나 곁에 있는 니코의 존재가 낭떠러지 앞에선 것 같은 브루클린의 의식 한자락을 잡게되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브루클린을 읽기전에 나는 아픈 사람을 어떻게 도와줘야할지 알수가 없다. 그건 나에겐 딜레마였다. 그런데 니코는 브루클린의 소리없는 외침을 다 알지는 못하지만 묵묵히 곁을 지켜주고 그녀가 스스로 일어서수 있을때까지 기다려준다. 아픈 사람에게 옆을 지켜주는 것 만으로도 삶을 추수릴수 있는 힘이될수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r*******5 2011.02.26. 신고 공감 1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상실감은 사랑으로 아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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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은 너무나 사랑하던 남자친구 루카를 교통사고로 잃었다.   둘이라서 행복했던 그 시간들은 썰물처럼 밀려져가버렸고, 혼자 남아 있는 브루클린은 그 적막함에 하루 하루 살아내는 것이 벅차기만 하다.   그런데 친한 친구 가베마저 약물을 먹고 자살을 선택하고 말았다.   가베는 루카가 운명을 달리했던 그 교통사고에서의 생존자였고, 그는 그 상황을 이겨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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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클린은 너무나 사랑하던 남자친구 루카를 교통사고로 잃었다.   둘이라서 행복했던 그 시간들은 썰물처럼 밀려져가버렸고, 혼자 남아 있는 브루클린은 그 적막함에 하루 하루 살아내는 것이 벅차기만 하다.   그런데 친한 친구 가베마저 약물을 먹고 자살을 선택하고 말았다.   가베는 루카가 운명을 달리했던 그 교통사고에서의 생존자였고, 그는 그 상황을 이겨낼 수 없었다.  

 

  사랑하던 사람을 잃은 상실감은 살아남아 있는 사람에게 안겨지는 가장 큰 절망이며 그 깊이는 너무나 가늠하기조차 힘들정도라 세월의 흐름조차 아물어주지 못할 것만 같은 외로움과 두려움의 연속이다.   간신히 견디어내고 있던 브루클린이었는데, 같은 상실감에 아파하던 가베마저 죽어버린 상황은 이제 더이상 브루클린에게 한자락 삶의 편에 서 있을 힘조차 무력하게 만든다.   더군다나 이런 힘든 시간에 부모님의 이혼마저 있어 엄마와 동생들과 떨어져 아빠와 단 둘이 살아가고 있는 브루클린, 가베가 쫓아오는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

 

  니코는 루카라는 동생을 잃었다.   네 명의 가족이 이제는 세 명이 되어버린 낯설은 어색함은 동생의 빈자리를 향하는 시선을 거두지 못하게 만든다.  특히나 부모님은 잘난 동생만을 사랑해왔으니 루카가 아닌 자신이 가족의 일원으로 있다는 것은 부모님에게 더 뼈아픈 일이 아닌가 싶기만 하다.   부모닌은 여전히 루카의 잔영 속에서만 살아가고 니코는 부모님의 관심과 사랑을 여전히 받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만 드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부터 루카가 나타난다.   브루클린을 부탁한다고, 그 아이를 도와주라고 말이다.   유령 루카의 등장은 니코에게 브루클린을 찾아가게 만든다.   그녀도 니코도 루카라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동일한 상실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고, 둘의 새로운 만남은 서로의 상처를 아물게 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

 

  니코는 브루클린에게 트라이애슬론을 함꼐 준비하자고 말한다.   무엇엔가 집중하고 있으면 상실감이 안겨주는 슬픔에서 비껴나 있을 수 있다면서 말이다.   수영을 하고 달리기를 하고., 자전거를 타면서 니코와 브루클린은 서로에게 시간을 내어주게 된다.   그리고 브루클린은 결국 니코에게 가베의 악몽을 꾼다는 두려움을 이야기해주고.....

 

  가베는 말한다.   두려움에 조종당하지 말라고......   브루클린은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 삶이 두렵기만 하다.   두려워서 견딜 수가 없고, 누구도 자신의 슬픔과 아픔을 제대로 공유해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브루클린은 가베처럼 자신도 두려움에 떨며 죽음을 선택하게 될까봐 그 역시 무섭다.   자신을 데려가려고 가베는 자꾸만 브루클린의 꿈에 나타나 자신을 쫓는 것이 아닐까....

 

  두꺼운 책이었지만 읽는데는 무리감이 전혀 없을 정도로 짧은 문장들만이 매 페이지를 장식하고 있다.    니코와 브루클린의 이야기를 교대로 들으며 우리들은 그들이 사랑하던 사람을 잃은 상실감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떠나버린 자와 살아남은 자, 살아남아 견뎌내어야 하는 사람의 삶은 얼만큼의 시간이 흘러야 그 치유의 종착을 만날 수 있을까.   하지만 상실감에 두려워하면서 삶을 살아갈 수는 없다.   그 적막감에 아파하면서만 살아갈 수는 없다.   세월이 약이라고도 하고, 사랑은 사랑으로 치유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유령이 된 루카는 브루클린을 형 니코에게 부탁했다.   가베처럼 되지 않도록 브루클린을 돌봐달라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힘든 시간이다.   그 시간의 힘든 긴 터널에도 끝은 있다는 것을 그 끝에는 바로 사랑이라는 것의 빛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느끼게 된다.    두려움에 조종당하지 말고, 사랑이라는 빛 속으로 걸어들어가자........

m******i 2011.02.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브루클린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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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아름다운 사랑이고 어떻게 보면 가슴아픈 사랑이란 생각이 든다. 브루클린이란  17세 소녀 이야기다.  이 소녀는 자동차 사고로 인해 남자 친구인 루카를 잃게 된다. 루카와 함께 사고 현장에 있던 친구 가베도 약물 자살을 하고 매일밤 흉측한 모습으로 브루클린의 꿈속에 나타나 그녀를 괴롭힌다.  게다가 엄마와 아빠의 이혼으로 브루클린은 아빠와 함께 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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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아름다운 사랑이고 어떻게 보면 가슴아픈 사랑이란 생각이 든다.
브루클린이란  17세 소녀 이야기다.  이 소녀는 자동차 사고로 인해 남자 친구인 루카를 잃게 된다.
루카와 함께 사고 현장에 있던 친구 가베도 약물 자살을 하고 매일밤 흉측한 모습으로 브루클린의 
꿈속에 나타나 그녀를 괴롭힌다.  
게다가 엄마와 아빠의 이혼으로 브루클린은 아빠와 함께 살고 엄마는 두 쌍둥이 동생과 산다.
브루클린에게 불행이 겹겹이 다가온 것이다.
루카와의 영원한 사랑을 다짐하며 매일 그에게 편지를 쓰고 잊지 못한다.
그런 그녀를 안타깝게 생각한 루카는 죽어서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형인 니코에게 브루클린을
도와주라는 메세지를 전단받게 된다.
그래서 동생의 죽음으로 슬퍼하는 브루클린을 만나 도와준다.
함께 만나서 이해하고 도와주며 상처를 치유하게 된다.
니코의 말처럼 사랑이란 건 단순한 레이스가 아니었던 것이다.
아픔을  치유하고 행복을 찾게 된 것이었다.
이젠 루카를 잊고 둘만의 사랑으로 자리하게 된 것이다. 사랑이 시작 된 것이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이라는 슬픔을 뒤로 하고 즉 동생이란 가족을 잃은 슬픔과
남자친구 즉 연인을 잃은 슬픔을 극복한 후에 다시 찾아온 행복과 사랑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예전에 보았던 영화, 사랑과 영혼을 떠올리며 역시 사랑은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고난 일년후 부터 매일매일 일기형식으로 브루클린과 니코가 이야기를 전개해가는
방식이라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어 참 좋았다.

i*****5 2011.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브루클린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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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소중한 이의 갑작스런 죽음은 얼마나 많은 슬픔과 상실감을 안겨 주는지,,,갑작스럽게 밀려오는 공허감, 외로움과 상실감,,잘 견디고 있는가 싶으면 때로는 물밀듯이 들이닥치는 외로움과 슬픔들.....인생을 좀 살았다는 어른이 되어서도 견디기 힘든 사랑하는 이의 죽음이,,이제 갓 피어나기 시작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순수한 시기에 찾아온 첫사랑의 죽음이라면 과연 그 슬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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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의 소중한 이의 갑작스런 죽음은 얼마나 많은 슬픔과 상실감을 안겨 주는지,,,갑작스럽게 밀려오는 공허감, 외로움과 상실감,,잘 견디고 있는가 싶으면 때로는 물밀듯이 들이닥치는 외로움과 슬픔들.....
인생을 좀 살았다는 어른이 되어서도 견디기 힘든 사랑하는 이의 죽음이,,이제 갓 피어나기 시작한 인생에 있어서 가장 순수한 시기에 찾아온 첫사랑의 죽음이라면 과연 그 슬픔과 상실감을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까?

 

친구들과 음주?약물?운전으로 차로 나무를 들이 받는 사고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이한 루카,,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루카)가 죽은 후 모든 걸 잃어버린 소녀 브루클린.. 그 차의 운전자 가베,, 그리고 동생 루카를 잃은 형 니코
많은 이들이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과 슬픔을 느끼게 되는데,,
브루클린은 그를 향한 영원한 사랑을 다짐하며 그에게 편지를 쓰고 그리고 매일 일기를 적는다...이것이 그녀 나름대로의 슬픔극복법이 아닐까? 자신이 운전한 차로 인해서 사랑하는 친구를 잃은 가베는 겉으로는 잘 지내고 있는 듯 하지만 활기 넘치던 남자아이 가베는 루카가 죽은후에 변해버렸다. 브루클린은 루카에게 편지를 쓰고 가베는 루카의 기타를 치면서 루카를 잃은 슬픔에서 서로 돕고 이겨내자며 약속했는데,,얼마나 남모르게 많은 죄책감을 느꼈는지 약물로 자살을 하고 만다.
한학교에서 세 명의 남자아이, 세 번의 죽음,,이어지는 불운은 감당하게 힘들어지고 ,, 주변의 모든 이들은 함게 힘들어 한다,
한편 특히나 브루클린은 그동안 서로 돕고 극복하자던 가베마저 세상을 떠나자 그때부터 가베가 나오는 악몽을 꾸기 시작을 한다.
이런 슬픔은 친구나 가족에게 기대면서 극복해야 하는데 브루클린의 엄마는 이혼하고 동생들을 데리고 떠나 버렸고, 한교 친구들은
전화를 하거나 집으로 찾아와 위로의 말을 건네지만 그 누구와도 얘기하고 싶지 않다,
이런상황에서 아빠를 돌보고 집안일까지 하면서 겉으로는 잘 견디고 있는듯한 그녀지만,,,그녀에게 스며든 아픔과 슬픔을  죽은 남자 친구 루카의 영혼이 먼저 알아본 것인지,,,,어느날부터 형인 니코에게 루카의 영혼이 나타나는데요
루카는 니코에게 자꾸만 나타나 '브루클린이 괜찮은지 확인해봐' ' 그녀를 도와줘 ' 을 속삭이고 글로 나타내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렇게 해서 만나게 된 니코와 브루클린,,,니코를 보자마자 그동안 참았던 눈물을 쏟아내는 브루클린.. 그렇게 니코를 만나고 이야기하고 울수 있었다.
니코와 함께 하기로 한 트라이애슬론( 1킬로미터 수영, 19킬로미터 자전거타기,5킬로미터 달리기) 훈련을 통해서 격렬한 훈련으로 자신의 루카를 잃은 상실의 고통을 잊게 되기를 서로 바라면서 함께 보내고 훈련하는 동안 새롭게 피오나는 사랑이 찾아오고,,또 루카나 가베의 죽음이외에 각자가 가진 상처들도 각자의 인생에 스며들었던 아픔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리고 오해들도 조금씩 풀게되면서  ‘죽음'과‘사랑'앞에서 이들은 성숙해져간다

 

우리모두에게 있어서 죽음이란 이별과 아픔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죽음으로 인해 갖게된 슬픔과 삶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나 새로운 만남으로 치유하고 나아가 다른 사람의 상처와 아픈 마음을 들여다 볼수 있는 마음과 보듬어 줄수 있는 사랑으로 발전할수 있다는 것을 알았고 ,그리고 남은 이는 각자 자신의 삶의 길을 가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느끼게 되네요
루카와 가베의 마음이 그랬듯이,,남은 이가 정말 행복하게 살아 주는 것이 그들의 마음이라는 것도 느껴지구요
책속 가베의 말" 두려움은 답이 아니야 , 사랑이 정답이야 !" 처럼 우리 모두 각자가 가진 어려움이나 상처,,고난에서 힘을 내자고 말을 하고 싶네요
500페지의 책이지만 니코와 브루클린의  일기와 편지 속에 하루하루의 감정을 담아내는 독특한 서술 방식이라서 어렵지 않으면서 감성적으로 다가오는 책이였던것 같아요,,

s*******7 2011.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불멸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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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루카, 가베 세명의 죽음은 유족들과 학교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루카의 죽음과 함께 브루클린의 꿈도 희망도 모두 잃어버렸다. 하루하루가 그녀에겐 너무 버겁게 힘들다. 꿈속에선 유령이 그녀를 괴롭히고 가베가 나타난다. 가베는 왜 그녀의 꿈에 나타나는 것일까?   '브루클린을 도와줘' 루카는 그의 형인 니코에게 부탁한다.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 것일까? 브루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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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슨, 루카, 가베 세명의 죽음은 유족들과 학교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루카의 죽음과 함께 브루클린의 꿈도 희망도 모두 잃어버렸다. 하루하루가 그녀에겐 너무 버겁게 힘들다.

꿈속에선 유령이 그녀를 괴롭히고 가베가 나타난다.

가베는그녀의 꿈에 나타나는 것일까?

 

'브루클린을 도와줘'

루카는 그의 형인 니코에게 부탁한다. 

어떻게 도와줘야 하는 것일까?

브루클린은 니코가 아닌 루카를 원하는데...

니코는 브루클린에게 트라이애슬론에 참가해보는 것이 어떻게냐고 묻는다.

 

'브루클린을 부탁해' 제목을 봤을 때 장편소설이라고 장담했다. 역시 책을 펼쳤을 때 장편소설임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달랐다. 형식이 시처럼 간결하고 정갈했다. 책이 두꺼운 것은 사실이지만 읽기 편하게 되어 있었다.

 

책을 들면 이 책은 어느정도 걸릴거란 생각을 하게된다. 그래서 좀처럼 두꺼운 책은 읽기 전부터 부담감을 안고 읽는 편이지만, 이 책은 그런 부담감을 덜어주는 책이라 편하게 읽을 수가 있었다. 게다가 남녀간의 사랑이야기가 아닌가.

 

브루클린이 루카에게 쓴 편지, 브루클린과 니코 각각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루카로 시작하는 브루클린의 편지를 읽을 때 루카가 쓴 편지인가라는 생각도 했지만 브루클린의 편지임을 인지하고는 별 문제가 없었지만, 브루클린과 니코의 이야기는 누구것인지 확인하며 읽었다. 그리고, 각 페이지의 첫 문구가 제목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읽다보니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일반 소설과 사뭇 다른 디장인으로 읽는데 애로사항도 없지 않았지만 결론은 나쁘지 않다는 거다.

 

사랑하는 이와의 이별이 남긴 빈 자리와 두려움이 한 사람의 마음을 갈대같이 뒤흔들고 가벼렸다.

그녀는 두려움에 잠 못 이루고 사랑의 수렁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두려움이 너를 조종하고 있어. 두려움을 멈춰."

"사랑이 답이야."

 

이유없는 무덤이 없듯이 망자들은 저마다 무슨 이유때문에 망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들은 남겨진 사람들이 그들로 인해 슬퍼하지 않기를, 울지 않기를, 마음아파하지 않기를 바랄 것이다.

자신의 불가치한 존재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남긴 상처들로 인해 남은 자들은 마음 아파한다.

슬픔과 고통을 안겨준 그들의 선택이 너무 이기적인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

두려움이 답이 아니라 사랑이 답이라니...

사랑의 끈을 놓지 않았다면 두려움도 존재하지 않았을 것을...말이다.

 

'브루클린을 부탁해'는 사랑의 아픔을 아는 자들에게 유대감을 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g*****5 2011.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브루클린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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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인생은 에그 베네딕트와 네덜란드 소스, 와플과 딸기, 줄줄이 소시지와 다진 갈색 감자가 어우러진 잔치이다.   그리고 때때로 인생은 에그 스크램블이다.   결국엔 어찌 됐든 배가 부르게 된다. <p.455>   리사 슈뢰더의 브루클린을 부탁해 추운겨울이라 그런지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죽은 후 모든걸 잃어버린 소녀, 브루클린 앞에 펼쳐지는 가슴 시린 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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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인생은 에그 베네딕트와 네덜란드 소스,

와플과 딸기,

줄줄이 소시지와 다진 갈색 감자가

어우러진 잔치이다.

 

그리고 때때로 인생은 에그 스크램블이다.

 

결국엔

어찌 됐든 배가 부르게 된다. <p.455

 

리사 슈뢰더의 브루클린을 부탁해

추운겨울이라 그런지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죽은 후 모든걸 잃어버린 소녀, 브루클린 앞에 펼쳐지는 가슴 시린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가기도 했지만 랜덤하우스에서 출간한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라 신기한 마음에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앞섰던 것 같다.

 

1년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남자 친구 루카를 잃은 '브루클린'과 동생 '루카'를 잃은 니코.

1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사랑하는 사람이 떠난 그 자리를 죽음의 그림자가 어떻게 짓누르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아무것도 할 수 없이 시간만 죽이는 그들.

브루클린은 매일같이 루카에게 편지를 쓰며 그를 향한 애절한 사랑을 토해내고, 니코는 부모님의 총애를 받던 루카의 빈자리를 채우려 하지만 쉽지 않아 괴로워한다.

그런 그에게 달리기는 혈관을 뛰게 하고 뛰는 동안 세상 모든 문제를 잊게 만드는 유일한 것이 된다. 이렇게 힘든 나날을 보내던 중 교통사고의 유일한 생존자였던 가베가 약을 먹고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가베가 죽은 후 루카의 유령이 형 니코에게 나타나 '브루클린을 부탁해'라며 그의 주위를 맴도는 믿지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브루클린은 밤마다 꿈에 무시무시한 가베의 유령이 나타나 그녀를 괴롭히기 시작하면서 잠못드는 시간이 늘어난다. 루카는 매일 <도와달라는 외침>이란 책을 통해 형 니코에게 브루클린을 도와달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니코는 브루클린를 어떻게 위로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 고민하고, 브루클린은 가베의 유령이 왜 나타나는지는 알려고 하지 않은 채 그저 두려워하면서 그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 청하기를 거부하면서 힘들어하는데 . . .

니코는 루카의 바램대로 브루클린을 도와줄 수 있을까 ?

 

교통사고로 남자친구 '루카'를 잃은 소녀 '브루클린'과 루카의 형 '니코', 이들 앞에 유령으로 나타난 루카의 도움으로 브루클린과 니코가 한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자 성장소설이다.

니코와 브루클린의 짧은 메모같은 이야기의 반복에 이런 글로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려는걸까 싶어 걱정(?)이 앞섰는데 그런 기우도 잠시 -

일기와 편지 형식으로 하루하루의 감정을 담는 형식으로 이들의 사랑과 아픔을 담는 방식, 운문체의 글이 생각지도 못하게 감정을 풍부하게 만들어줬던 것 같다.

그 어느것하나에 치우치지 않고 십대의 사랑과 이별, 죽음의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을 섬세하게 풀어낸 것에 큰 점수를 주고 싶다 ~

 

죽음이란 것 때문에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로도 큰 상처를 지닌 그들이지만 브루클린은 이혼으로 어머니와 쌍둥이 동생과의 이별, 니코에게는 부모님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못난 아들이라는 상실감이 크다. 루카의 희망대로 브루클린을 도와주면서(그것이 트라이애슬론을 통해 건강하게 발산하는 거라 더 좋았던 듯~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 달리기, 수영, 사이클 세가지 종목을 연이어 실시하는 스포츠) 조금씩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안고, 자신들만 힘들어했던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기도 하고, 상처를 줬던 오해를 풀어 나가면서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그들의 앞날이 밝았으면 좋겠다.

 

그에게는 좋은 점이 아주 많다고.

그의 동생이 그랬던 것처럼.

그러나 다른 점은

형과 동생인 그들은 다르다는 것.

하나가 다른 하나보다 더 낫다는 게 아니라.

그냥 다른 것이다. <p.469 브루클린

-

우리는 다르다.

하나가 다른 하나보다 더 낫다는게 아니라.

그냥 다른 것이다.

"니코?" 그녀가 말했다.

"날 봐"

몸을 돌려 그녀를 보았다.

"네가 그가 될 필요는 없어. 그냥 너면 돼.

멋지고, 힘세고, 친절한 너"

이건 바로 내가 들어야 했던 말이다. <p.470 니코>


 

브루클린의 한마디 <하나가 다른 하나보다 더 낫다는게 아니라 그냥 다른것>

이 말이 니코에게는 그 어떤 말보다 큰 위로가 되주었을 듯 ~

중국 격언중에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말에는 세 번의 겨울을 따뜻이 지낼 수 있는 따스함이 깃들어 있다'는 말이 있다.

나 스스로도 상처주는 말 보다는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넬 수 있는 포근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

따뜻한 말의 힘을 믿어 보자 !!!

 

 

 

h****0 2011.03.0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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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일곱살 브루클린의 사랑이야기! '브루클린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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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와 두 형제가 겼어가는 독특한 줄거리가 담겨있는 신비의 책!!   처음 이책을 보려고 제목과 표지를 들여다 보는 순간, 이쁜 날개를 단 한소녀가 눈에 띄었다! 그 소녀의 날개는 하트 모양이었다!   표지의 독특함 만큼 형식도 독틀했던 이책...! 일기 형식이라서 그런지 나, 자신이 직접 책속으로 들어가 장면을 눈으로 본 느낍...!   애뜻한 속삭임으로 가득한 순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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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소녀와 두 형제가 겼어가는 독특한 줄거리가 담겨있는 신비의 책!!

 

처음 이책을 보려고 제목과 표지를 들여다 보는 순간, 이쁜 날개를 단 한소녀가 눈에 띄었다!

그 소녀의 날개는 하트 모양이었다!

 

표지의 독특함 만큼 형식도 독틀했던 이책...!

일기 형식이라서 그런지 나, 자신이 직접 책속으로 들어가 장면을 눈으로 본 느낍...!

 

애뜻한 속삭임으로 가득한 순도 100%감성소설'브루클린을 부탁해'

하늘에 있는 루카와 가베의 깊은 생각으로

모두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수 있었다!

 

독특한 형식, 표지와 줄거리가 인상깊은 사랑이야기를 만들었던 것 같다!

가상의 인물이라고 생각되지만, 브루클린과 니코, 루카와 가베가 앞으로도 행복하게,

사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는게 바램이다^^

 

※'브루클린을 부탁해'를 보게 해주신 랜덤하우스 카페 매니저님과 스탭분들께 감사드립니다>_<

처음으로 써보는 사랑이야기 리뷰!!

다른분들보다 모랄지도 모르지만, 열심히 썼어요^^

k*****i 2011.02.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브루클린을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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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리사 슈뢰더 - 그녀의 글쓰기 목적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녀의 글쓰기 목표는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또 다른 이야기에 굶주리게 만드는 글을 쓰는 것이다. 그녀의 글쓰기 목표를 읽는 순간 가슴속에서 뭔가 움직임 - 뜨거움을 느꼈는데.... 아~! 우리과 박사 1호가 배출되는 날이라 축하해 주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있는 순간이라 그 뜨거움을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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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리사 슈뢰더 - 그녀의 글쓰기 목적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그녀의 글쓰기 목표는 마음을 움직이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또 다른 이야기에 굶주리게 만드는 글을 쓰는 것이다. 그녀의 글쓰기 목표를 읽는 순간 가슴속에서 뭔가 움직임 - 뜨거움을 느꼈는데....

아~! 우리과 박사 1호가 배출되는 날이라 축하해 주기 위해 지하철을 타고 있는 순간이라 그 뜨거움을 어디에 옮겨두지 못해 못내 아쉬웠다. 저녁에 집에서 글로 옮기려 하니 다시 그 느낌이 생겨나지 않아서 너무 속상했지만...

 

한 고등하교 밴드부 - 3인조 인거 같다. 잭슨, 루카 그리고 가베.

이 셋은 가베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있다 교톻사고를 당했고 가베만을 제외하고 즉사하였다.

그렇게 혼자 살아남은 가베는 어이없게도 약물중독으로 그들의 곁을 떠나고...

한 학교가 온통 죽음의 이야기로 가득했다. 한 마을이 온통 죽음의 이야기로 가득했다.

 

그 멤버중 루카의 여자친구 브루클린과 루카의 형 니코가 하루 하루 죽은 연인, 죽은 동생 루카를 그리며 써내려가는 일기이다.

일기란 원래 하루에 한 번 적는 것이 원칙(?) - 아니 뭐 원칙이라 할 건 없지만 말이다 - 인데 이 둘은 하루에도 여러번 일기를 썼다. 아마도 순간순간 루카가 떠오를때면 적었나 보다.

그런데 어느날 영화 '사랑과 영혼'처럼 그들의 곁을 떠난 루카와 가베가 나타나는 것이다..

꿈을 가장한 현실속에서...

가베는 브루클린을 위협한다. 살았을 당시 다정했던 친구 가베의 모습이 아니라 잔혹한 괴물의 모습으로...

이런 꿈을 꿀 때마다 브루클린은 왜 루카는 나타나지 않고 가베마저도 이렇게 나를 두려움에 떨게 하냐고 반문을 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루카는 그의 형 니카에게 메세지를 보낸다. 켜져 있는 모니터에 키보드로

"브루클린을 부탁해"라고...

혹은 <도와달라는 외침>이라는 제목의 책을 니카의 운동가방에 넣어둠으로써...

 

루카의 형 니카는 트라이애슬론 대회 출전을 준비중이다. 수영, 마라톤, 자전거 세 종목..뭐 철인 3종 경기 정도 되는가 보다. 그런 니카가 브루클린에게도 같이 대회 출전을 제안한다. 웃음 나오게도 브루클린은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그러겠다고 말한다.(브루클린은 그림을 그리는 미술 전공 학생인데...철인 3종 경기라니..좀 언발런스가 아닌가?)

그렇게 둘은 달리고 수영을 하면서 가까워 지고 브루클린은 루카 대신 니카가 아닌 루카와 다른 남자 친구 니카를 얻게 된다. 이 둘에게 트라이애슬론 경기 출전의 의미는 아주 크다.

달리기를 하다 다음 종목 수영을 하고 수영을 마치고 다시 자전거를 타는 그 지점이 가장 어려운 시기라 하는데 둘 다 그 어려운 지점을 통과하기 위해 각자의 트라우마와 각자의 두려움과 싸워 이겨내야 하기에...

 

난 귀신이나 유령 따위를 맹신하는 건 아니지만 아주 부정하지도 않는다.

더구나 우리가 사랑했던 사람들의 영혼이라면 아마도 우리 주위에서 지켜보다 어려운 순간엔 도움의 손길을 뻗칠것이다라는 다소 동화적인 이야기를 믿는 편이다. 그래서 우리가 제사를 지내고 또 조상을 귀하게 여기는 이유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브루클린의 꿈속에 괴물로 나타난 가베에게서 두려움을 몰아내고 당당히 섰을 때 비로소 가베는 예전에 그녀가 알던 다정한 친구 가베의 모습이 된다. 아마도 가베는가 두려움을 이겨내지 못하고 자살을 선택한 본인처럼 브루클린도 혹여 자살을 하지 않을까 하는 맘에 그러했던 것이다.

" 두려움은 답이 아니야. 사랑이 정답이야. " 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서 말이다.

d******0 2011.02.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브루클린을 부탁해-이별, 상처의 치유과정이 섬세하게 그려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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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소설이다. 두 주인공의 솔직한 감정표현과 십대가 겪는 아픔을 담백하게 풀어내고 있다. 17살 소녀가 겪는 사랑, 그리고 아픔, 이별의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으로 스토리를 본다면 사실 평범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작가는 독특한 구성방식으로 작품 속에 독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주인공 브루클린과 그가 사랑했던 루카의 형 니코의 일기형식으로 두 사람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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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이고 감성적인 소설이다. 두 주인공의 솔직한 감정표현과 십대가 겪는 아픔을 담백하게 풀어내고 있다.

17살 소녀가 겪는 사랑, 그리고 아픔, 이별의 고통을 극복하는 과정으로 스토리를 본다면

사실 평범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작가는 독특한 구성방식으로 작품 속에 독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주인공 브루클린과 그가 사랑했던 루카의 형 니코의 일기형식으로 두 사람의 시점이 동시에 나타난다.

그리고 브루클린이 루카를 향해 쓴 일기도 소설 속에 나타난다.

 

이메일 교환 형식의 소설, [새벽 세시 바람이 부나요?], 순수한 사랑을 그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가

생각나기도 했다.

 

브루클린과 니코, 이 둘의 가정사와 학교생활. 루카를 잃은 아픔에 괴로워하는 두 사람.

소소한 일상도 운문체로 아름답게 그려지고 있다.

사랑을 잃은 아픔의 공허함 속에 이 둘은 각각 이별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한다.

니코는 처음 달리기를 시작하고 트라이애슬론을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브루클린과 함께 운동을 하며,

달리기와 수영으로 극복과정을 함께 겪게 된다. 함께 하는 과정 속에 이 둘은 서로를 의지하게 되고

의지하는 과정 속에 서로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싹트게 된다.

죽은 남자친구의 형이기에, 이 사랑은 한계선이 그어질 수 밖에 없지만 후에 이 둘은 결국 자신들의 솔직한

감정에 수긍을 하며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는다.

 

죽은 남자친구 루카의 친구였던 가베가 브루클린에게 유령으로 나타나고

니코에게는 자신의 동생 루카가 나타나 브루클린을 도와줄 것을 말한다.

브루클린은 가베의 유령에 두려움과 악몽 속에 하루하루를 시달리고

니코는 자신의 동생에 대한 부탁때문에 자신이 어떻게 브루클린을 도와줄 수 있는지 고민하고

힘들어 한다.

 

이 둘의 공통된 과제는 결말에 이르며 모두 해소가 된다.

브루클린은 가베를 향한 두려움에서 극복하게 되고

니코는 브루클린을 도와줌으로 인해 동생의 부탁을 이루게 되고

자신의 컴플렉스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사랑도 하게 된다.

 

순수한 십대의 사랑과 이별,

아픔의 극복과정이 섬세한 문체와 함께 아름답게 그려지고 있는 소설이다.

 

l*******s 2011.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브루클린과 니코의 글을 통한 속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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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도 예쁘지만 리사 슈뢰더 글 자체도 굉장히 감성적이네요. 표지에 쓰인 애특한 사랑의 속삭임으로 가득한 순도 100퍼센트 감성 소설이라는 점에 동감합니다. 책 판형이 작은데 비해 500페이지가 넘어서 굉장이 도톰해요. 그럼에도 500페이지가 쉬이 넘어가는 것은 브루클린과 니코의 짧은 메모같은 일기와 편지글로 이루어진 구성 때문인데요. 서로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듯 누군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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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지도 예쁘지만 리사 슈뢰더 글 자체도 굉장히 감성적이네요. 표지에 쓰인 애특한 사랑의 속삭임으로 가득한 순도 100퍼센트 감성 소설이라는 점에 동감합니다. 책 판형이 작은데 비해 500페이지가 넘어서 굉장이 도톰해요. 그럼에도 500페이지가 쉬이 넘어가는 것은 브루클린과 니코의 짧은 메모같은 일기와 편지글로 이루어진 구성 때문인데요. 서로의 속마음을 들여다보듯 누군가의 일기장을 매일 훔쳐보듯 브루클린과 니코의 일기는 그들의 일상과 그들의 그리움, 고민이 담겨져 있습니다.

 

사실, 브루클린은 니코의 동생 루카와 연인사이였지만 사고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루카의 형 니코는 사랑하는 동생을 잃어버린 처지예요. 두 사람의 글에는 사랑하는 루카에 대한 그리움과 그 이후의 가족들과의 관계, 친구관계등 자신의 고민을 털어 놓으며 그들의 일상을 조곤조곤 적어가요. 한 사람을 잃었지만 두 사람에겐 정신적인 지주나 다름없는 루카의 빈자리가 굉장히 크게 다가왔거든요. 여러사건이 있었고 형 니코에게 루카가  '브루클린을 부탁해'라는 무언의 메세지를 통해 니코가 브루클린에게 점점 다가가는 것이 이 이야기의 주 내용이예요.

 

글을 쓸때 줄거리를 잘 쓰지 않는데 브루클린을 부탁해는 감성적인 소설만큼이나 편집이 굉장이 재미있게 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즐거웠어요. 시각의 즐거움을 줄 뿐 아니라 브루클린의 미묘한 심리나 노트에 끄적이는 것 같은 단어들이 동글동글 굴러가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낙엽처럼 스산하기도 했던 마음을 고스란히 표현한 점이 신선했어요.

 

개인적으로는 브루클린의 이야기는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야기라는 것이 좀 아쉽기는 했지만, 무엇을 보든 깔깔거리며 웃던 여고생이었을 때 이 책을 접했더라면 브루클린의 감성을 좀 더 이해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작품이었어요. <키다리아저씨> 같은 서간체 문학을 좋아해서 브루클린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그들의 '애틋함'을 100% 공감하지는 못했거든요. 아마도 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브루클린과 니코가 갖고 있던 감성과 그들의 고민을 이해한 시점을 넘어선 나이탓일수도 있겠지만 두 사람이 감정이 교차하는 시기가 뒷 부분에 가서야 터지는 것이 공감하지 못하는 요소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 책을 읽으면서 <네가 있어준다면>(문학동네, 2010)이라는 작품이 생각나네요. 얼마전에 읽은 작품인데 두 작품 모두 애틋한 감성문학이지만 연인을 향한 애틋한 사랑이야기라 함께 읽으면서 비교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 

l****9 2011.02.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