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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라고 누군가 대뜸 물어본다면 공산주의의 반대말 이란 말이 불쑥 틔어나갈것같다. 1인 독재정권과 대비되는 국민을 위한정부... 그리곤 그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본지가 참으로 오래되었구나 ~싶었다
그렇게 이 책을 들고다니기를 며칠, 사람들이 이상한 시선으로 나를 본다. 왜 그러책을 읽느냐는 무언의 의문들이 느겨진다. 민주주의가 완전히 정착했다 느껴지는 현대 시대에 살고있기에 더이상 왈가왈부할 문제가 아니라는걸까. 나부터도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는다는 평소의 신조가 없었다면 아마도 손이 안갔을 책이었다. 하지만 천천히 곱씹다 책장을 덮은 이순간 추천글속 " 사회의 다양한 문제들을 경험하고 판단하게 될 작은 어른들에게 이 책을 간절한 마음으로 권한다" 라는 문구가 가슴깊이 다가온다.
서구 사회의 시민들은 자신들이 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중앙정부나 지방 정부와 같이 권력을 행사하는 사람을 직접 선출할 수 있는 투표권을 갖고있기 때문이다. 또한 당대 중요한 사안에 대해 자기 소신을 자유롭게 말할 수 있고 권력을 가진 사람과 의견이 다르더라도 보복을 당할까 봐 두려워하는 일 없이 정치리더십에 대해 비판할 수 있다고 믿는다. p21
그 민주주의에 대한 어제와 오늘, 변해온 의미와 진실들을 국제정세속에서 우리나라역사속에서 낱낱이 보여주는것이 이 책이었다. 민주주의는 그 말이 국민에 위한 통치라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유래한데서 알수있듯 기원전 5세기 아테네에서 처음 시작되었다. 하지만 당시의 민주주의는 지금과는 많은 차이가있었으니 변화하는 사회와 이념속에서 힘겨운 투쟁속 꾸준한 발전이 있었슴이다.
우리나라는 물론이요 서구 열강들조차도 특권 기득권층사이에서만 인정되었던 민주주의가 모든 대중을 끌어안은지가 불과 몇십년 전으로 같은 권리를 찾기위해 여자들과 유색인종들은 갖은 고초를 겪여야만했다. 그 이야기들이 크게 5가지의 영역으로 나뉘어져 민주주의의 역사를 논하고 있었다.
고대사회와 중세를 넘어오며 세계는 철저한 신분제도에 입각했다. 지배자로 군림하기위해 경쟁국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일반 시민들은 무지속에 밀어넣었다. 그후 민주화의 첫번째신호탄이 근대화과정에서의 시민혁명이었다. 힘없는 자들이 힘을 합쳐 목소리를 높였던것. 그렇게해서 탄생한 나라가 미국이었으며 프랑스는 절대왕정을 무너트렸다.
그후가 인종차별에 대한 항거와 남녀 성차별을 극복하는 시대였고 다음이 공산주의에 대비하고있는 민주주의였다. 이어서는 철저하게 대립된 미국과 소련의 냉전시대가 도래했다. 하지만 너무도 굳건하여 영원할것만 같았던 양국체제는 시간이 지나면서 동유렵에 거세게 밀어닥친 민주화바람으로 베를린 장벽이 허물어지고 새로운 개혁운동이 일어났다. 그후로 우린 특별한 아프리카의 몇나라를 제외하고는 민주주의가 정착되었다 생각하며 살고있다.
역사와 현실을 살펴보면 어느 사회에서든 부자와 특권층은 평등이란 개념에 최소한의 애착도 없음을 알 수 있다. 누구든 일단 상류층에 합류해서 자신의 지위를 보장받으면 기꺼이 사다리를 치우는 아량을 베푼다. p188
라틴아메리카는 토지 소유자와 기업가, 군부와 지배정당, 그리고 미국의 정치 집단과 기업 집단 사이의 장기적인 동맹관계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대륙 곳곳에 만연한 이러한 양상은 사회 발전과 경제발전, 그리고 민주주의 세력의 영구적인 승리를 막는 장애물이다. p121
하지만 본문중 위 글에서 알수있듯 현재의 민주주의는 자본이라는 거대권력앞에 무릎을 끓어버렸다. 개인사에서도 마찬가지요, 국가간에서는 더욱 심화된 모습이었으니 오랜시간 세상을 떠돌다 미국의 힘을 얻어 정착하게된 이스라엘 민족을 대신하여 팔레스타인 민족은 지금까지 고립된 내전속에서 고통스런 삶에 놓여있는것이다. 어디 그뿐이던가?. 있는 자와 없는자는 신분과 성차별에 버금가는 권력을 형성했고 자원과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들은 거대왕국 미국의 검은힘에 눌려있는것이다.
그렇게 사회적 변화와 권력의 이동에 따라 의미가 변화되온 민주주의의 모든것이 담겨있는것이 바로 이 책이었다. 얼마전에 끝난 인기드라마속 주인공의 대사속에 자주등장했던말이 사회지도층이 소외된 이웃에게 베푸는 선행이었다. 우린 그말의 의미를 너무도 잘 알고있듯 우리생활속에 만연되어있는 가진자와 없는자의 의미와 왜 이 평화시대에 아프리카에선 내전이 일어나고있는지등에 대한 시사들을 민주주의라는 화두속에서 다 풀어내주고있었다. 아이들은 그러한 이야기를 통해 민주주의 개념이해는 물론이여 세상을 바라보는 감각을 익히고 변화하는 국제정세를 배울수 있었다. 이제 막 중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위해 난 올해 끊었던 신문을 구독하고 뉴스를 함께보자 계획을 잡아놓았었는데 그 모든 행동에 우선해 이 책을 먼저 읽으라 내밀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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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렉스의 책 「민주주의란 무엇인가」의 미덕은 무엇보다도 민주주의라는 정치제도를 단순히 정보적 차원에서 설명한 것이 아니라 정의라는 맥락 속에서 그 제도의 가치를 바라보려고 노력한다는 점이다. 부제는 그의 이 노력을 단적으로 드러내준다: “나는 아름다운 것을 생각한다.” 그에 따르면 민주주의는 자연 발생된 정치제도가 아니라 가치를 위한 투쟁을 통하여 ‘선택된’ 제도이다. 따라서 이를 지키고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불의한 현실에 대한 분석 능력과 희망적 대안을 위한 모색이 필요하다.
책은 정의의 맥락 속에서 특별히 다음 두 가지, 즉 소수의 권리와 자본주의의 폐해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이 두 가지 모두 현재의 민주주의가 해결해야할 문제라는 것이다. 1) 소수의 권리: 민주주의는 단순히 다수를 의미하지 않는다. 렉스는 다수의 이기적인 욕심이 소수의 희생을 강제하는 것을 비판하며 성차별, 인종 차별 등 다양한 분야, 다양한 사회, 다양한 국가에서 실제적으로 소수의 인권이 침탈당하는 사례들을 고찰한다. 이 소수가 민주적 권리를 누리기 전까지 민주주의는 실현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2) 자본주의의 폐해: 렉스의 책의 보다 특별한 매력은 바로 자본주의라는 경제제도를 민주주의라는 정치제도와 대비하여 분석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견 상관없이 보이는 관계 속에서 렉스는 자본주의야 말로 민주주의를 방해하고 후퇴시키는 장본인이라고 주장한다. 특별히 전 지구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세계화를 그는 강대국, 부자와 특권층의 경제적 착취논리로 분석하고 있다. 바로 이것이야말로 민주주의가 직면한 최대의 위기라는 것이다.
이 모든 불의의 문제를 지극히 구체적이고 다양한 사례를 통하여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것이야말로 이 책이 지니는 탁월성이라고 하겠다. 「민주주의란 무엇인가」는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 개념, 그 역사적 발전 과정, 민주주의에 대한 각 나라별 투쟁과 획득 과정, 그 한계와 과제 등을 딱딱한 이론을 통해서가 아니라 알기 쉽고 현재진행 중인 예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출판사 행성비가 특별히 이 책의 출판을 청소년도 염두에 두고 기획했다는 사실은 한 청소년의 아버지로서도 크게 감사할 일이다. 청소년들에게 쉽게 권해줄 만한 인문서가 그리 많지 않는 현실에서 이런 쉽고도 ‘바른’ 입문서의 등장은 언제나 환영할 만한 일이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모든 이에게 일독을 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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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청년,시민을 위한 민주주의 교양 입문서>라는 타이틀이 딱 어울리는 책이다. 민주주의 국가에 산다고 안심을 하며 한편으로는 수없이 민주주의에 대해 배워왔으면서도 막상 '민주주의'하면 떠오르는 말이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다수결 원칙'정도밖에 되지 않는 나에게 이 책의 제목 '민주주의란 무엇인가'를 보는 순간 책이 나에게 말을 건네는듯한 착각이 들었다. 그랬다. 민주주의? 난 잘 모르겠다. 일상 생활을 하면서 문득문득 '민주주의'가 '자본주의'인가? '우리 사회는 충분히 민주적인가?' ' 나는 민주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나?'라는 단편적인 생각들이 들기도 했지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파고 들기엔 너무 바쁘다. 그냥 지나가자. 했었는데 책이 나를 붙잡는다.
이 책을 보는 시간이 개인적으로 참 좋았다. 평소 자문하던 주제이기도 했거니와 전혀 관련이 없어 보였던 사회문제까지 짚어주면서 주제에 접근을 하고 있어서 내가 살고 있는 사회를 두루 둘러보는 시간이었다. 내가 누리고 있는 민주주의와 내가 누리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민주주의의 한계, '다수의 행복'에 가려진 소수에 대한 인권 존중 등 교과서 밖에서 만났던 민주주의의 다른 면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이 책은 민주주의의 여러가지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 역사에서 부터 현재 진행형인 민주화 과정, 세계 여러 나라에서 치열하게 이루어지는 민주화에 대한 열망, 민주주의를 제한하고 왜곡하는 여러 사회 현상, 구조들..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실제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부분들이 많아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갔다.
이 책의 작가가 외국인이라 우리나라 현실에 대한 더 깊은 분석과 이해가 부족한 부분이 다소 아쉽기는 했지만 반대로 그동안 관심 없이 봐왔던 세계 여러 곳곳의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다만 이 책은 아쉽게도 읽기에 좀 어려운 느낌이 들었다. 그냥 술술 읽히는 글은 아니고 읽으면서 생각하고 되새김질을 해야해서 읽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중학생 정도에게도 아주 유익한 내용일것 같은데 내용이 어려워 아무래도 시사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 정도는 되어야 책을 끝까지 읽을 것 같다. 어쨌든 이 책을 끝까지 읽은 독자라면 앞으로 신문을 볼 때나 뉴스를 볼 때 많이 달라진 시각과 관심으로 볼 것 같다. 현재 우리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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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법 제1조 1항은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2항은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입니다. 사전에서 뜻을 다시 한번 찾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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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출생의 정치경제학자이자 교수인 저자가 근대 세계 곳곳의 민주주의 역사와 사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남들이 하는 투쟁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저의 이익에 관련된 것이라면 함께 시위에 참여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의 이런 노력이 세상을 바꿔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이제서야 듭니다.
역사는 현 시대의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이야기인가봅니다. 중고생 자녀들과 함께 읽어보며, 민주주의 그리고 현재 이집트, 리비아 등 여러 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에 대해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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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뉴스 중에 하나가 이집트와 리비아 관련 뉴스일 것이다. 뉴스에서는 어느 도시에서 몇 명이 죽었다느니 정부군과 혁명군이 대치상황이라느니 중세시대에나 일어날듯한 뉴스를 연신 내보내고 있다. 이들은 무엇 때문에 목숨을 걸고 현재 권력에 정면으로 맞서는 행동을 하는 것인가? 촉발된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궁극적인 이유는 자유를 향한 의지 때문이 아닌지 생각해본다. 우리나라도 국가의 억압정책으로부터 여러 차례 반기를 들었던 혁명운동이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4.19혁명일 것이다. 나는 그 시절에 태어나지 않아서 자료만으로 접했지만 대한민국이 건국된 이래로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 아니었나 싶다. 국민을 우습게 보았던 무능력한 정치권력에 대한 응징이랄까? 그 이후에도 여러 차례의 민주화 운동이 발생하여 지금의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뼈대가 되었다. 억압하며 공포정치를 일삼는 정치행위는 오랜 시간 지속할 수 없을 것이다. 이는 역사를 살펴봐도 국민에 의한 국가 붕괴라는 엄청난 사건이 발생한다. 국민이 자유를 향한 의지는 세계 어느 곳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공통적인 현상이다. 여기에 언급된 민주주의 관한 글을 통해서 민주주의가 무엇인가에 대한 원론적인 고민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 단지 학창시절에 민주주의 국가가 최선이라는 일방적인 가르침에 따라 별생각 없이 받아들이는 것 말고 민주주의의 존재 이유와 왜 민주주의가 필요한지 생각하게 되었다. 학창 시절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은 민주주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방해하는 요소였기에 민주주의가 우리가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인가라는 철학적 고민을 부재중으로 만들었다. 이는 단지 책에 언급된 민주주의와 공산주의에 대해 생각 없이 습득하는 식이었다. 이런 진지한 고민이 없었던 나에게 민주주의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과연 대답할 수 있을까? 부끄럽고 슬픈 일이지만 몇 단어를 입 밖으로 내뱉을 수 있겠지만 명확한 답을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는 민주주의를 열망하면서도 정작 민주주의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은 못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민주주의를 우리 현실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는 일에 힘쓰지 않았을 수도 있다. 이 책을 차근차근 읽다 보면은 세계 각국의 민주주의 발전 과정을 접할 수 있게 되는데, 그 과정이 평탄치만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대표적인 민주주의 국가라고 불리는 미국 역시 수많은 시행착오로 이룩했다고 볼 수 있다. 인종차별과 성차별 등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일부 국가는 성공적인 민주주의 국가로 정착됐지만 많은 나라들이 민주주의가 제대로 정착되지 못했다. 최근에 일어난 이집트와 리비아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민주주의를 정착시켜 나가는 일은 많은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그만큼 쉬운 일이 아니며 인간의 기본권을 지키기 위해서 누군가는 피를 흘려야 하는 모순적인 세상에서 살아야 한다. 참으로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이는 민주주의로 성숙되는 과정이지만 과연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만 민주주의를 이룩할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흥미로운 것은 지금 선진국에서도 민주주의가 태동하던 시기에는 많은 사람들의 희생이 따랐다는 것이다. 이 책은 민주주의 역사에 관해 전반적인 상황을 살펴볼 수 있는데 각국이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한 행동이나 문제 등을 접할 수 있다. 민주주의가 갖고 있는 태생적 한계를 대해 적나라하게 지적하고 있다. 민주주의는 다수를 위해 존재하는데 과연 다수의 행복이 국민 전체의 행복인가 소수의 의견을 무시해도 되는가 등에 대해 고민하게 된다. 더욱 고민하게 만드는 문제는 자본주의와 민주주의가 공존할 수 있는가에 대해서다. 자본주의가 발전하면서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를 이룩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 돈에 의해서 지배되는 사회가 진정한 민주주의인가에 대한 고민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가 진지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이런 화두는 이 책에서도 결론을 못 내리고 있다. 단지 우리가 현명하게 민주주의를 발전시켜 해결해야 하는 과제로 남겨둘 뿐이다. 오랜만에 철학적인 고민을 할 수 있는 책을 만나서 반가웠다. 잊고 살았던 내가 지금 살면서 민주주의라고 외치는 이 세상이 과연 국민 전체의 행복을 대변할 수 있는 체계인지 고민해보며 우리는 모든 사람이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그런 화두를 남겼다. 우리가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발전시켜야 하는 문제를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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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 연일 보도되고 있는 이집트....
이집트가 성공하고 나니 다른나라들로 점점 민주화운동이 번지고 있다는..
좋은일은 활화산처럼 마구 타올라 불씨가 번져가길 바라는 바음이다.
정권이 퇴진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잘되었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한편으론 씁쓸하다.
정권을 퇴진시키고 나서 얼마간에 혼란을 겪을것이며 시간이 흐른뒤에
대한민국처럼 그래도 그땐 서민들 살기는 좋았어라는 말은 나오지 않길 바란다.
이집트에 관련된 기사를 검색하다가 이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집트 민중들이 승리했다고 하니 함 읽어주자. 그런생각에서 질렀다.
(검색만하려고 했는데 또 지름신 강림했슴)
이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점은...
민주주의가 참 탈획일화 되어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이였다.
어릴적 나물보다 미쿡산 옥수수캔이 더 좋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산속 오지 곤드레나물 찾고있는것처럼
민주주의도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수용하여
자기들만의 민주주의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 올랐다.
예전 민주화운동에 박차를 가하던 우리 선배님들의 얼굴이 떠올랐고
이것은 맞다 틀리다를 놓고 밤새워 이야기 하던 친구들의 얼굴도 떠올랐다.
특별히 누가 밥을 주는것도 아니였는데 그시절엔 왜 그이야기들이
가슴을 뜨겁게 만들었던지...
예전 책들처럼 무겁거나 딱딱한 내용이 아니여서 좋았다.
마지막 페이지 쯤에 이런내용이 있었다.
<민주주의는 현실에 뿌리를 둔 희망에서 시작한다>
나도 대한민국의 시민으로서
무엇인가 시도해보기도 전에
포기해 버리는 그런 사람이 없는 희망찬 나라가 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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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 먹고 자라는 나무, 민주주의.’ 민주주의라는 말을 대표하는 말이었고, 수긍하는 말이 아닐 수 없다. 정말 많은 피를 흘렸고 민주주의를 이룩하였다. 하지만 이제는 그 피가 무색해졌다. 이제 민주주의는 그 자체로 서 있지 못하고 자본주의에 휘둘리고 있다. 돈이 있는 부유층이 자본주의라는 체제를 이용하여 자신의 이익을 창출해내고 있는 실정이다. 돈이라는 막대하고도 무서운 힘을 이용해서 말이다. 이것은 민주주의 후퇴일까, 진보일까? 의문에 휩싸이게 되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사실 민주주의라는 말을 그리 생각해 보지 않았다. 하지만 요즘, 근래 들어서 참으로 많이 생각하게 되는 게 민주주의라는 단어이다. 아마 유엔의 인권 보고서가 한 몫 하기 때문인가 보다. 유엔은 한국의 인권이 후퇴했다고 한다. 북한만 그런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도 해당되었나 보다. 이런 결론을 내린 이유는 아마 노무현 정부 이후로 들어선 이명박 정부의 강경책에 대한 비꼬임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느끼기에도 민주주의 또한 후퇴하였다 생각한다. 민주주의와 자신의 소신을 위해 촛불을 밝히고, 비폭력 시위를 이끌기 위해 국민은 노력하였다. 하지만 경찰은 국민을 폭도로 간주하여 곤봉과 방패가 날아왔다. 이명박 정부에 국민은 뒷 통수를 맞았다고 할 수 있다. 강경 진압으로 일관해 온 경찰의 곤봉에 발언권마저 짓눌렸다. 국민의 손으로 뽑아준 대통령은 경찰의 곤봉으로 국민에게 보답을 하고 있다. 참으로 가관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임기 초 언론장악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는 방송 3사의 이명박 라인의 배치. 부자들에게만 메기던 세금제도를 폐지하였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 난다. 아무튼 이로 인해 있는 자들은 더 많이 가지고 중산층이 없는 현실. 이것들이 유엔이 말하는 인권 후퇴 아니겠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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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 나라를 민주주의 국가라고 할 수 있나요?
저는 이것이 궁금했습니다. 민주주주 국가가 맞긴 하나요?
무조건 투표 하고, 무조건 민주 주의 제도를 도입하여, 실천한다고 과연 민주주의 시민이라고 할 수 있으며, 민주주의 국가라고 할 수 있을 까요? 토끼에게 호랑이 옷을 덧 입힌다고 그것을 호랑이라고 부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우리 나라에 살아 가고 있는 시민들이 과연 민주주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고, 민주주의 적인 사고를 가지고, 민주적인 시민일까요?
그 기준이 무엇일까요 ? 누가 과연 민주주의나라에 걸 맞는 민주 시민일까요? 민주주의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직접 이든 간접 이든 국민이나 시민이 정치인을 뽑으면, 그것이 민주주의일까요?
이러한 질문에 대해 속 시원하게 아니요 라고 대답해 주는 책이 있습니다. 바로 이 책 [ 민주주의란 무엇인가]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을 통해 제가 많은 것을 배우고, 고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자본주의, 즉 잘 살게 된다는 것이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니라, 때로는 민주주의를 방해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논리입니다. 즉 우리도 몸이 건강해 지기 위해 잘 먹어야 하지만, 너무 많이 먹을 경우 비만이 걸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듯이 말입니다.
저는 이 책에서 한 가지 중요한 교훈도 얻었습니다.
민주주의 국가란 정치인들에 의해 실현 되는 것이 아니라, 정치인들을 선출하는 국민들이 얼마나 주인 정신을 가지고 있느 냐에 따라, 결정 된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민주주의라는 것이 살아 숨쉬는 유기체와 같아서, 번영을 했다가 때로는 쇠퇴도 했다가 하는 그러한 것이라는 사실을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아니, 비로소 알게 되었다기 보다는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깨우쳐 주는 길잡이가 없었다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국 사회처럼, 상의하달의 위계질서가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나라, 국민의 힘이 아닌 자본의 힘으로 모든 것이 결정 되는 나라에 과연 민주주의가 제대로 번성할 수 있을 까요? 이러한 질문과 의구심을 설파하며, 무엇보다 빈부 격차가 또 하나의 민주주의의 걸림돌이라고 말하는 듯 합니다.
이 책은 두 가지 점에서 좋으면서 나쁩니다. 좋은 점은 민주주의 에 대해 좀 더 의식적으로 사고 할 수 있게 도와준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민주주의 시민답게 우리는 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해 방향을 잡아 준다는 점입니다.
반대로 나쁜 점은 이 책의 제목을 통해, 기대 했던 정확한 그것은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재미 있게, 또는 몰입력 있게 끌고 가지 못 했다는 점입니다. 독자들이 흥미 진진하게 읽기 보다는, 교과서 처럼, 느껴지게 한다는 점입니다.
어쨌든 이것이 제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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