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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 아까워 하지 않는 소녀 파바나의 마지막 이야기이다. 책의 부제처럼 소녀 파수꾼인 파바나. 죽음의 목전에서 삶의 희망을 갖게 된 파바나와 그 친구는 안정된 삶을 최종 목표로 삼지 않고 더 많은 아이들과 여성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번 출발선에 선다. 지금도 아프가니스탄 어디에선가 여성과 아이들을 위해 신나게 뛰고 있을 두 소녀, 이제는 성년이 되었을 두 소녀의 모습이 선명이 떠오른다. 절망과 침묵속에 갇힌 아프가니스탄이지만 그 속에서 부단한 움직임이 느껴진다. 그 부단함 움직임으로 아프가니스탄의 침묵과 암흑이 부숴지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