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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왕가의 문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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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가지 이상씩의 인생을 통틀어  강렬한 인상을 주는 그런 기억을 갖고 있을 것이다. 내게는 어떤 만화책이 그랬다. 어릴적, 그러니까 아주 까마득한 어릴 적인 초등학교 1~2학년 무렵에 피아노 학원에서 다음 차례를 기다리며 구석에 놓인 만화책 들을 읽어보다가 우연히 만났던 어느 만화책과의 소중한 만남. 너무나 재미난 그 스토리에 어린 나는 아주 흠뻑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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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가지 이상씩의 인생을 통틀어  강렬한 인상을 주는 그런 기억을 갖고 있을 것이다. 내게는 어떤 만화책이 그랬다.

어릴적, 그러니까 아주 까마득한 어릴 적인 초등학교 1~2학년 무렵에 피아노 학원에서 다음 차례를 기다리며 구석에 놓인 만화책 들을 읽어보다가 우연히 만났던 어느 만화책과의 소중한 만남. 너무나 재미난 그 스토리에 어린 나는 아주 흠뻑 빠져들어서, 나의 무한한 공상이 바로 그 만화에서 새로이 시작되었던 것 같다. 스토리와 그림, 대부분이 아직도 생생할 정도로 생각이 나건만, 제목을 기억을 못했던 터라 나중에 커서도 제대로 찾아보지 못하여 너무나 아쉬운 추억 속의 만화였다.

 

그래서 그 만화의 배경이 된 이집트라는 나라에 대해 유독 동경을 갖게 되었고, 초등학교 내내 이집트는 내게 있어 어쩐지 너무나 환상적이고 신비한 그렇게 매력적인 곳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집트와 고고학이라는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많은 이들이 이 책이나 영화 인디애나 존스의 영향을 받았다 말할 정도라니, 나의 그 관심이 극히 주관적인 것만은 아니었나 보다. 오죽하면 하늘에 지는 해를 보며, 어쩐지 난 이집트의 왕녀가 환생한게 아닐까? 하는 망상 들을 늘어놓곤 해서, 수업시간에 친구의 본받을 점을 발표하라는 선생님 말씀에 친구가 벌떡 일어나 "@@이의 상상력을 본받고 싶습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만들게도 하지 않았던가.

 

나의 수많은 공상의 첫 시초가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작품, 그리고 그 이후로도 수많은 책을 읽었으나 이 책만큼 강렬한 인상으로 내 뇌리에 박힌 책은 거의 드물었다.

피아노학원에서 단 한권의 책을 읽고서 이렇게 강렬함을 느꼈는데, 그 이후의 내용에 대한 궁금증은 어떠했을까?

그렇게 시간이 흘러 흘러 중학생이 되었고, 서점에서 우연히 낯익은 그림을 다시 보게 되었다. 모 만화 잡지의 부록으로 바로 그 만화책이 얇은 별책부록으로 끼워져 나온 것.

 

 

어찌나 반갑던지..정말 지나가는 이들 아무나 붙잡고 내 사연을 들려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만화책이나 일반 책이나 직접 사보는 일이 드물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빠가 사는 점프, 챔프 등의 소년 만화를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내가 사기가 싫어서 껴서 같이 읽었던 경험이 많음) 그 책을 덥썩 사버리게 된 것은 순전히 그 부록 때문이었다. 운명과도 같은 그 만남때문에..

 

그렇게 또 잠깐을 나와 조우하고, 그 만화는 또다시 뒷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남긴채 내 기억 속에서 잊혀져 있었다. 아니 기억은 나되, 제목이 또 기억이 나질 않아 (헉..이런거 정말 괴로운데..)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로만 자리한채 그렇게 꽁꽁 숨겨져있었다.

 

바로 그 만화책을 세번째로 다시 만나게 된 것이었다. 얼마나 반가웠는지..정말 어릴 적 소꿉친구와 다시 못 볼 이별을 했다가 만난 듯. 꿈같이 느껴지는 만남이었다.

그동안 내가 만났던, 읽었던 만화책들은 모두 정식 수입판이 아닌 해적판이라 하였고, 이번에 국내 최초로 정식 수입된 "왕가의 문장"이 바로 원래의 이름이라 하였다. 그 전에는 정말 나일강의 소녀, 람세스 등의 이름으로 만났던 기억이 난다. 다시 떠올려보니 그렇다. 그래서 한때 람세스라는 소설이 나왔을 적에도 그 만화를 떠올리며 읽어봤다가, 그때의 재미가 아닌지라 너무나 아쉬워했던 기억까지도 생생해진다.

 

나만 흥분했던 만화인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꽤나 많은 팬들이 존재하고, 놀라운 것은 1976년에 연재 개시된 이 만화가 아직까지도 종결되지 않았다는 사실.

일본 만화계가 장편 연재가 엄청나게 긴 것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 내 나이보다도 오래 연재되고 있을 줄이야..

내가 읽었던 부분은 거의 앞 부분이었는데, 찾아보니 2권부터 보기 시작해, 그 이후 몇권 못되어 보다 말았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리고 이 책은 1,2권의 내용을 합친 내용인 듯, 앞 부분의 내용은 처음 읽는 내용이었고, 중반부부터는 그림도 내용도 너무나 낯익은 그런 대목이 흘러나왔다.

 

나를 몹시 흥분의 도가니로 몰고 간 바로 그 만화 왕가의 문장.

전세계 소녀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 그 만화였다더니, 정말 아직도 소녀의 마음으로 읽게 되는 그런 만화다.

1권 발매되자마자 눈에 불을 켜고 하루만에 다 읽어버린 1권. 만화라기엔.. 게다가 30년이 넘은 만화라기엔 소설이라 생각될 정도로 생생하게 재미나게 느껴진다. 물론 아이때 읽었던 감정과 어른이 되어 느끼는 감정이 또 다르기는 하지만, 그래도 역시 다시 읽어도 재미난 그런 만화다.

 

갈수록 스토리도 독특해지고, 기발한 상황이 많이 발생되는 요즘의 영화, 소설 등에 비추어 보면 평범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당시..그러니까 80년대부터 읽게 되었던 이 만화의 스토리는 정말 아주 쇼킹한 스토리가 아닐 수 없었다.

 

21세기 현대의 고고학자 소녀가 3000년전의 고대 이집트로 건너가 이집트의 왕자 멤피스와 사랑을 나누게 되는 스토리가 그 주요 골자이다.

그 당시에 내게 무척이나 충격적이었던 것은 바로 멤피스와 아이시스가 남매지간임에도 결혼을 할 수 있다는 이집트의 전통이 너무나 놀라운 사실이었고, 타임 슬립은 사실 그 다음의 문제였다. 이 만화를 보고, 남매간의 결혼에 대해 처음 알고 너무나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난다. 아뭏든 동생을 너무나 사랑하는 아이시스 여왕과 달리 미래에서 온, 그리고 황금색 머리칼에 하얀 피부를 지닌 캐롤에게 한눈에 빠져드는 소년왕 멤피스의 모습과 카리스마는 다시 봐도 매력적이기까지 했다.

 

 

요즘의 청춘 드라마에 등장하는 재벌계, 혹은 잘나가는 많은 남성들의 도도하고 까칠한 매력, 바로 멤피스가 그 당시부터 뿜어내던 마성과도 같은 매력이 거기에 있었다.

아이시스의 차랑차랑, 비달사순한 것 같은 머릿결부터 투탕카멘의 미라를 연상케 하는 멤피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까지.. 잊혀지지 않는 그 모습과 인물들이 생생하게 되살아난 만화를 다시 보며 어릴 적, 그 추억 속 시간으로 나 또한 타임슬립을 하게 되었다.

 

m*****y 2011.02.26.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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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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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나도 나뭇잎만 굴러가도 웃던시절에 가슴설레며 읽었던 만화 나일강의 소녀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처음에 읽기 시작했을때는 몰랐다 몇장을 읽다보니 아 그시절 그립던 만화였구나 이번에는 제목이 좀더 고급스럽달까 왕가의 문장이란 이름을 출간되었다. 요즘 나오는 만화들은 왠지 가볍다는 느낌에 꺼려지는데 이책은 역시 내용과 그림이 충실하다는 생각이든다. 이집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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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나도 나뭇잎만 굴러가도 웃던시절에 가슴설레며 읽었던 만화 나일강의 소녀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처음에 읽기 시작했을때는 몰랐다 몇장을 읽다보니 아 그시절 그립던 만화였구나 이번에는 제목이 좀더 고급스럽달까 왕가의 문장이란 이름을 출간되었다. 요즘 나오는 만화들은 왠지 가볍다는 느낌에 꺼려지는데 이책은 역시 내용과 그림이 충실하다는 생각이든다.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고고학유학을온 캐롤 그녀의 집안에서는 왕의무덤 발굴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번 3천년전에 잠든 왕의 무덤발견하게 되고 고고학 교수님과 캐롤일행은 최초로 왕의 무덤에 발을 딛게된다. 지하에서 소년왕의 미라를 발견하게되고 그 가치만을 생각한다. 하지만 캐롤은 편안히 잠든 왕의 무덤을 파헤치게 왠지 마음이 무겁다. 사람들은 왕의 무덤을 도굴꾼으로부터 지킨다는 명목으로 전시를 하기위한 준비를 하던중 소년왕의 미라가 도굴꾼에의해 사라진다. 하지만 사람들은 몰랐다 소년의 무덤에 저주를 한 이가 있다는걸 소년왕의 사모하는 왕의 누이인 아이시스가 저주의 주문을걸었다는걸 말이다.



암두아트 신이시여, 왕의 영원한 잠을 방해하는 자에게 죽음의날개가 드리우리라.


아이시스는 동생을 왕가의 계곡으로 돌려보내기위해 환생한후 사랑이란 이름으로 복수를 시작한다. 아이시사는 가장먼저 캐롤에게 복수를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캐롤의 아버지가 죽게된다. 또다시 캐롤을 죽이기위한 시도를한다. 환생한 아이시스를 막을자가 없어보이는때에 아이스시를 저지하는 석판으로인해 실패를하고 과거로 돌아가야한다.이때 아이시스는 캐롤을 데리고 과거로 사라지게된다.



아뿔사 사랑에 눈멀어 캐롤을 과거로 데리고간건 이해가되는데 아이스시의 동생 멤피스가 캐롤의 미모에 반해버린다. 이제 캐롤의 목숨은 더욱 위태롭게된다. 아이시스는 자신의 동생을 사랑을 찾이하고 또 미래에는 무덤까지 파헤친 캐롤을 죽이기위해 호시탐탐 노리는게된다.


고고학은 과거의 역사를 알게해주는 확실한 방법이다. 그런데 아이시스가 동생의 무덤을 파헤친 이들에게 복수의 칼을 갈 듯이 평화롭게 잠든이의 잠을 방해한다는 말에 그럴수도 있겠구나 모든건 우리 위조로 생각했지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의미로 예전에 내가 느끼지 못한 것을 깨닫게되었다. 이건 아마도 내가 나이가 좀더들어서 인지도 모르겠다. 예전에는 두사람의 사랑만이 눈에 들어왔는데 지금 다시보니 그 주변상황들이 눈에 들어온다. 역사만화의 좋은점은 역사 특히 이집트의 부강했던 맴피스왕의 역사를 알수 있는 것 라일강의 범람이라든지 왕가의 결혼은 형제간에 했다는거 음 이건 고대 우리나라 관습에도 존재했지만 현대의 관습으로는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이제 일편이 끝났다 빨리 이편도 보고 싶다. 완결까지는 몇편을 기다려야 하는건지 기다리는건 고통이자 기쁨이다........


r*******5 2011.03.02. 신고 공감 2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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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의 문장] 고대 문명에 대한 꿈같은 동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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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아들 람세스, 나일에 피어난 사랑.. 소설, 만화 등의 해적판으로 더 유명한 작품이 있다.   아직 국민학교에 다니던 시절,   고대 문명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누구나 한 번쯤 마음을 빼았기던 시절이 있었다. 사막을 본 적도 없던 나에게 고대 이집트 왕국은 고구려, 백제, 신라보다 익숙했다. 하늘거리는 옷자락을 휘날리며 목에는 화려한 펜티움 목걸이를 하고, 긴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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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아들 람세스, 나일에 피어난 사랑.. 소설, 만화 등의 해적판으로 더 유명한 작품이 있다.

 

아직 국민학교에 다니던 시절,  

고대 문명의 웅장함과 아름다움에 누구나 한 번쯤 마음을 빼았기던 시절이 있었다.

사막을 본 적도 없던 나에게 고대 이집트 왕국은 고구려, 백제, 신라보다 익숙했다.

하늘거리는 옷자락을 휘날리며 목에는 화려한 펜티움 목걸이를 하고, 긴 머리를 찰랑이는 파라오의 모습은 소녀들의 동경이자 환상이었다.

 

내가 국민학교에 다니던 시절, 일본 문화를 정식으로 수입하기 전이다.

원작이 만화라는 것도 모른 채 소설로 접한 '왕가의 문장'은 여타 소설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지금의 대기업 회장 아들에게 바락바락 대드는 가난하지만 씩씩한 고학생 스토리처럼 진부하지도 않았다. 벌써 스케일이 다르지 않은가! 이집트 파라오와의 연애라니.

현대의 지식을 가지고 나일의 딸로 추앙받는 캐롤이 되고 싶어하던 여학생은 나 뿐만이 아니니라.

 

이 책 한권을 읽고 고대 이집트와 주변국가와의 관계, 국가간의 보이지 않는 세력다툼, 각국의 환경, 건물, 복식 등 얼마나 많은 정보를 얻었던가.

아직도 내 지식은 그 상태에서 그닥 업데이트 되지 않았다;;

 

이집트에 대한 환상과 동경을 담은 책.

언젠가 이집트에 가리라- 막연한 기대를 품게 한 한 권의 소설책이

20권이 넘는 만화원작으로 국내에 들어왔다.

 

이건. 질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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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왜 등록이 안 될까...?

k********7 2012.10.05.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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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동 만화의 교과서 [왕가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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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화를 처음 본 건 지금으로부터 약 이십년 쯤 전이었다. 나는 아주 조그만 섬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그곳에는 서점은커녕 당시 동네마다 있었던 만화대여점도 찾을 수 없었던 오지(?)였다. 어찌되었던 내가 만화책을 처음 접한 건 교실의 미니문고였었는데 도서관도 따로 구비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초등학교였던 내 모교에는 도서관 대신 교실마다 한 켠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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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만화를 처음 본 건 지금으로부터 약 이십년 쯤 전이었다. 나는 아주 조그만 섬마을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그곳에는 서점은커녕 당시 동네마다 있었던 만화대여점도 찾을 수 없었던 오지(?)였다. 어찌되었던 내가 만화책을 처음 접한 건 교실의 미니문고였었는데 도서관도 따로 구비되지 않을 정도로 작은 초등학교였던 내 모교에는 도서관 대신 교실마다 한 켠에 미니문고가 마련되어 있었다. 세계 명작동화나 전집 같은 건 규모에 걸맞게(?) 상상도 할 수 없었고, 몇 몇 동화와 위인전, 동시, 시조, 수기, 그리고 <베르사이유의 장미>나 <캔디캔디>를 비롯한 몇 권의 만화책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서야 정식으로 판권이 계약된 이 만화 <왕가의 문장>도 어린이 문고에서 볼 수 있었는데 당시의 제목은 <왕가의 문장>이 아니라 <나일 강의 소녀 캐롤>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아마 나 이외에도 다양한 제목으로 이 만화를 기억하고 있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제목만 보고 비슷한 내용의 다른 만화인줄 알고 빌렸다가 사실은 같은 내용의 제목만 다른 만화라는 걸 알고 당황한 적도 있으리라.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내가 재미있게 봤던 <나일 강의 소녀 캐롤>은 작가의 허가도 없이 국내에서 불법으로 복제된 소위 말하는 해적판 만화였고, 우리나라에 유행처럼 번졌던 해적판 만화에 분노한 작가가 한국과는 절대로 정식 판권 계약은 하지 않겠노라 선언했다는 소문은 공공연하게 퍼졌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판타지 로맨스 만화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았던 이 작품을 국내에서는 정식 라이센스 판으로 볼 수 없을 거라는 게 중론이었는데,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지 호소카와 자매는 최근 우리나라와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판을 발간하기에 이르렀다.

  과정이야 어찌되었던 차원이동 순정만화의 고전인 이 만화를 정식판으로 볼 수 있게 되니 실로 만감이 교차하는 느낌이다. 다른 이야기지만 1976년 연재를 시작해서 지금까지도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 순정만화계의 양대 산맥은 <왕가의 문장>과 <유리가면>이 둘 다 정식 판권 계약을 완료하였으니, 비슷한 시기에 연재를 시작했으나 아주 오래 전에 연재가 끝나버려 고리적에 완결 난 <캔디캔디>도 정식판으로 볼 수 있기를 바란다. 아주 다양한 출판사에서 몇 십 종류로 찍어낸 <캔디캔디>였건만, 그 중에서 하나도 정식판이 없었다는 건 완전 대 쇼크였으니 말이다.

  각설하고, 그래서 거의 이십년 만에 다시 본 <왕가의 문장>은 어땠냐고? 캐롤이라는 미국인 소녀가 이집트에서 어떤 사건을 계기로 고대 이집트로 차원을 이동하게 되고, 유명한 이집트 소년 왕 멤피스와 로맨스를 꽃피운다? 여기까지는 아주 오래전에 봤던 만화책의 내용과 다를 바 없다. 다만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연재를 시작했다는 이 만화를 처음 보았을 때의 두근거림이 어른이 되어서 다시 만나니 조금은 변질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호소카와 자매는 왜 그 토록이나 오랫동안 판권 계약을 거부한 건지(해적판 만화의 열기가 확 사그라든 다음에도 꽤 오랜 시간이 흘렀건만), 가설이긴 하지만 이 만화의 정식판이 십 년 전에만 발간되었어도 그 느낌은 또 달랐을 테다.

  현대의 소녀가 차원을 이동해서 과거의 매력남과 사랑을 하는 이야기는 물론 이 만화가 연재를 시작하던 시점에서는 꽤 드문, 획기적인 소재가 되었겠지만 21세기가 한참 지난 지금에 이르러서는 차원이동의 판타지 로맨스는 차고 넘치는 세상이 되었다. <왕가의 문장>의 뒤를 이어 고대 히타이트로 떠났던 <하늘은 붉은 강가>라던가, 사신천지서에 빨려 들어가 고대 중국으로 이동한 <환상게임>을 비롯하여 국내 작가의 여러 작품에서도 차원이동은 더 이상 특별한 소재가 아닌 세상이 되었다. 게다가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 너무나 오랫동안 기다리다 지쳐 작품에 대한 기대치가 무한 상승한 나머지 막상 설레는 마음으로 책장을 열었을 때의 당혹감은 실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느낌이었다.

  70년대 중반에 시작한 연재가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오랫동안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반증이고, 또한 작가가 아직까지도 할 이야기가 많다는 뜻이겠지. 그러나 모든 일에는 알맞은 때가 있고, 너무 오래 뜸을 들인 밥은 최상의 밥맛을 유지하기 어려운 것처럼 이 작품 <왕가의 문장>은 다소 늦은 감이 없지 않다. 물론 지금이라도 정식으로 판권을 계약해서 출판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받아들이고 기쁜 마음으로 읽고 있긴 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 거 조금 일찍 문을 열어줬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지울 수 없다. 충분히 매력적인 캐릭터가 등장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지지만 쉽게 책장을 넘기기 힘들 정도로 흡입력이 떨어지는 게 가장 어려운 점이다. 뭐, 첫눈에 반하는 사랑도 있고 알아갈수록 더 좋아지는 사랑도 있게 마련이니 이 작품이 절대 후자 쪽이길 바라며, 어제 어디까지 봤더라? 오늘은 제발 이번 권은 다 봐야 할 텐데…….



s****r 2011.05.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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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의 문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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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순정소설로 접하고는 그 매력에 퐁당 빠져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던 만화/ 원작이 만화였다는 사실을 알고 어찌나 기뻤던지 .. 하지만 정식판이 발매되지 않아서 한동안 속을 썩이다가 드디어 공식정발판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앞뒤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구매결정을 했다. 몇가지 아쉬운점은 예전에 해적판에서 엉망진창 그야말로 막장으로 해석해놓았던 부분들이 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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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순정소설로 접하고는 그 매력에 퐁당 빠져서 한동안 헤어나오지 못했던 만화/ 원작이 만화였다는 사실을 알고 어찌나 기뻤던지 .. 하지만 정식판이 발매되지 않아서 한동안 속을 썩이다가 드디어 공식정발판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는 앞뒤 생각도 하지 않고 바로 구매결정을 했다.

몇가지 아쉬운점은 예전에 해적판에서 엉망진창 그야말로 막장으로 해석해놓았던 부분들이 좀더 매끄럽게 보완되어있었지만 일러스트 ... 면에서 너무 아쉽다는 생각을 했고 급하게 발매를 해서 그런지 오역이 된 부분이라던가 심지어 일본어가 지워지지 않은 부분도 발견(-_-;;;)되었다. 뭐 ... 차차 보완해서 나오시겠지만 ... 이 작품을 사랑하는 마음이 깊기에 그마저도 애교처럼 느껴지는것 같다 .

편집/구성 및 실제 원작의 원본에 비해서 인쇄 퀄리티는 조금 떨어지지만 그마저도 소중하다 ㅠ 감사히 여기며 무사히 완결까지 안전하게 발매되었으면 좋겠다 ..

t*****7 2011.03.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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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의 문장 정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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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신의 아들 람세스>, <태양의 아들 람세스>라는 이름의 해적판, <나일강의 소녀>라는 제목의 소설 등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바로 그 작품이 원제인 <왕가의 문장>으로 정식 한국어판 정발됐습니다.   책을 보면 의외로 높은 가격에 놀라게 되는데 직접 보면 꽤 두툼합니다. 알고 보니 원서 1-2권을 합본하여 거의 400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이 실려있습니다. 앞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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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도 <신의 아들 람세스>, <태양의 아들 람세스>라는 이름의 해적판, <나일강의 소녀>라는 제목의 소설 등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바로 그 작품이 원제인 <왕가의 문장>으로 정식 한국어판 정발됐습니다.

 

책을 보면 의외로 높은 가격에 놀라게 되는데 직접 보면 꽤 두툼합니다. 알고 보니 원서 1-2권을 합본하여 거의 400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이 실려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발행될 듯 하네요.

 

매달 1권씩 출간될 예정이니 금년 내로 해적판으로 보지 못했던 내용을 접할 수 있겠군요. 아주 오래 기다린 분들이 많을 듯 한데 단비같은 소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k***e 2011.02.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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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년만에 내 손안에 들어온 정식판 왕가의 문장....
"30여년만에 내 손안에 들어온 정식판 왕가의 문장...." 내용보기
예전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겠지만...;;)다닐 때 짝꿍의 집이 만화가게를 하고 있었다. 항상 짝꿍네집에 공부하러간다는 핑계를 대고 가서 만화책만 주구장창 보면서 놀았던 기억이 난다.그 만화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만화중의 하나가 바로 이 만화 왕가의 문장이다.그 당시에는 나일강의 소녀였고, 이어서 나일강의 여신, 나일강의 사랑, 나일강이여 영원히 그리고또 다른 이름으
"30여년만에 내 손안에 들어온 정식판 왕가의 문장...." 내용보기

예전 국민학교(지금은 초등학교겠지만...;;)다닐 때 짝꿍의 집이 만화가게를 하고 있었다. 항상 짝꿍네

집에 공부하러간다는 핑계를 대고 가서 만화책만 주구장창 보면서 놀았던 기억이 난다.

그 만화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만화중의 하나가 바로 이 만화 왕가의 문장이다.

그 당시에는 나일강의 소녀였고, 이어서 나일강의 여신, 나일강의 사랑, 나일강이여 영원히 그리고

또 다른 이름으로 계속해서 이름이 바뀌면서 해적판으로 출간되었고, 이후에 신의 아들 람세스 라는

이름으로 다시 나오기 시작하더니 이후에는 태양의 아들 람세스라고 계속해서 해적판이 출간이 되었다.

한때 호소카와여사가 한국에는 절대 정식판을 출간하지 않겠다고 하더라는 소문이 인터넷에 떠돌았던

적도 있었는데 결국 정식 출간이 되었다.


근 30여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봐도 내용전개가 흥미진진하다. 그림체도 여전히 수려하고 아름답다.

무엇보다도 일본어의 한계로 인해 해적판으로 내용이 수정 삭제된 것들만 보게 되었던 것이  정식

번역본으로 보게 되니 이해가 가지 않던 몇몇 장면이나 내용들이 이제야 속속 머리속에 들어오게 되는

기분이다..

고대로의 타임슬립 만화의 원조격인 왕가의 문장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이라면 일본 순정만화의 절대로

끝나지 않는 3대 작품 중 하나인 이 작품을 꼭 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다.

m***i 2011.04.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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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아들 랍세스? 왕가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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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신의 아들 랍세스' 라는 제목으로 본 적이 있는 만화입니다. '신의 아들 랍세스', '태양의 아들 랍세스' 로 아주 사랑했 만화이지요 하지만 책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아서 참 많이 서운했던 책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왕가의 문장' 이라는 제목으로 나온 책을 보고 전 순간 다시 재판을 하나?라는 생각에 짜증이 좀 났습니다. 있는 책이나 얼른 완결내지 왜 이렇게 재판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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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때 '신의 아들 랍세스' 라는 제목으로 본 적이 있는 만화입니다.
'신의 아들 랍세스', '태양의 아들 랍세스' 로 아주 사랑했 만화이지요
하지만 책이 더 이상 나오지 않아서 참 많이 서운했던 책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왕가의 문장' 이라는 제목으로 나온 책을 보고 전 순간 다시 재판을 하나?
라는 생각에 짜증이 좀 났습니다.
있는 책이나 얼른 완결내지 왜 이렇게 재판만 하지? 하면서요
그런데 이번에 나온 책이 정식으로 작가와 계약해서 나온 진짜라는 이야기를 듣고 좀 황당했습니다.
이전 책의 주인공 제니와 랍세스 라는 이름에 길들여져 캐롤과 맴피스로 본 이들이 정말 낫설게 느껴집니다.
이번에는 부디 완결까지 쭉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l*****4 2011.04.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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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역사차원이동 순정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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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만화중에서도 과거로의 차원이동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특히나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여 만들기는 더 어렵다. 그런 만화들의 원조는 <왕가의 문장>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직까지 연재되고 있는 이 책은 순정만화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겐 해적판인 <신의 아들 람세스> 혹은 <태양의 아들 람세스>, <나일강의 소녀>라는 제목들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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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만화중에서도 과거로의 차원이동으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다. 특히나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여 만들기는 더 어렵다. 그런 만화들의 원조는 <왕가의 문장>이 아닐까 생각한다. 아직까지 연재되고 있는 이 책은 순정만화를 좋아하는 독자들에겐 해적판인 <신의 아들 람세스> 혹은 <태양의 아들 람세스>, <나일강의 소녀>라는 제목들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정식출간이 되지 않고 있었던 책이 <왕가의 문장>이다. 오랫동안 정식출간을 기다린 독자들에겐 상당히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다.

<왕가의 문장>은 차원이동의 시대는 이집트 멤피스시대로써, 고고학을 좋아하는 캐롤의 오빠가 멤피스가 잠들어있는 유적을 발굴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고고학을 꿈꾸는 소녀가 과거로 차원이동하는 이야기는 계속 봐도 그리 질리지 않은 소재인듯하다. 오히려 과거, 특히 이집트로의 차원이동이라는 것이 흥미를 더 유발하니 말이다.

책을 보면서, 가장 주목해야할 것은 이집트를 어떻게 그렸는가, 그리고 스토리 전개가 어떻게 되는가이다. 어떤 만화책들보다도 이집트를 잘 표현하고 있지 않나 싶다. 정말 섬세하게 노예의 집이나, 노예들의 생활, 왕과 주변사람들, 등장인물들이 입었던 옷과 장신구 등을 그리고 있어 진짜 그 시대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상당히 고증이 잘 되있듯했다.

 


더불어 스토리전개는 생각보다 빨라서 벌써 내용이 다 끝난건 아닌가 싶기도 했다. 한권의 책이지만 여러 에피소드들이 들어가있어 1권만 봐도 흥미진진하고, 시즌 1이 끝난 느낌이 들 정도였다. 멤피스가 캐롤에게 사랑을 느끼는 과정, 그리고 캐롤이 이집트에 이동해와서 지내는 과정 등이 길게 느껴졌지만 페이지 수를 보니 그리 많지는 않은 느낌이랄까. 스피디한 전개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또한 부드러우면서도 얇은 펜선은 만화를 돋보이게 했고, 사랑을 몰랐던 멤피스가 사랑에 빠지고 결국 다시 현대로 돌아가게 되었지만 아련한 느낌을 가지는 캐롤의 상황은 2권 이후, 본격적인 사랑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초석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캐롤이 어떻게 멤피스를 만나게 될지, 아이시스는 캐롤에게 어떤 저주를 내릴지, 빨리 2권을 보고싶다.

 

 

 

 

 

 

r*****t 2011.03.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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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의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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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많은 소녀시절 순정만화 속에 빠져서 함께 꿈꾸고 슬퍼하고 기뻐하며 잠 못이루던 시절이 나에게도 있었는데 ㅎㅎ학교공부에 치어서 만화를 읽을 여유도 없어지고 살다가 보니 이런 순수한 감정에서 잠시 멀어진것 같다.어린시절 나를 잠못드고 꿈꾸게 만들었던 만화들이라,,안녕 미스터 블랙, 인어공주를 위하여,,아르미안의 네딸들 등등돌이켜보면 번역된 일본만화도 있었던것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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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많은 소녀시절 순정만화 속에 빠져서 함께 꿈꾸고 슬퍼하고 기뻐하며 잠 못이루던 시절이 나에게도 있었는데 ㅎㅎ
학교공부에 치어서 만화를 읽을 여유도 없어지고 살다가 보니 이런 순수한 감정에서 잠시 멀어진것 같다.어린시절 나를 잠못드고 꿈꾸게 만들었던 만화들이라,,안녕 미스터 블랙, 인어공주를 위하여,,아르미안의 네딸들 등등
돌이켜보면 번역된 일본만화도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은 가물가물하지만,,다들 한때 나의 감성을 풍부하게 만들었던 주역의 만화책들,,,
이제 나이는 좀 들었지만 아직 감성은 시들지 않았다고 자부하면서 다시 나의 순수한 그때로 돌아가서 한편의재미있는 만화책을 읽어보았다,,,바로 < 왕가의 문장
30년 간 왕위에서 내려오지 않은 순정 만화계의 전설이라~~~~~
[월간 프린세스]를 통해 1976년 연재 개시, 2011년 현재에도 연재가 계속되고 있다고 하고 지금까지  50권 이상의 단행본이 발매된 전설의 만화 [왕가의 문장]이 국내 랜덤하우스를 통해서 정식으로  독자에게 첫 선을 보인다.
독자들에게 그만큼 오랫동안 사랑을 계속 받고 있다면 그만큼 시대를 아우르는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가 있을 듯한데 이런 나의 기대는 왕가의 문장을 읽는 순간,,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다음편을 읽고 싶게끔 나의 마음을 애태웠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고고학을 전공하고 있는 미국인 유학생 캐롤 리드 ..
그의 집안에서 자금을 대는 발굴조사단이 테베 언덕 왕가의 걔곡에서 3천년 전의 고대 이집트 왕의 무덤을 발견하게 된다.
호기심 많은 고등부 최고의 고고학도 캐롤은 왕가가의 계곡으로 달려가 왕의무덤을 보게 되는데,,아직도 앳된 18세의
멤피스왕의  미라의 관을 보고 알 수 없는 셀레임과 호기심을 느끼게 되는데,,그리고 관속에 사랑했던 여인이 넣어 주었을 것 같은색이 바라고 바싹 말라버린 작은 꽃다발을 보면서 지금도 왕에게 말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영원이 ,,,사랑하고 있다고,,이런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그러나 또 다른 한쪽에서는 숨겨진 또다른 벽이 열리고 또 다른 미라관이 있었으니,,,이집트를 지배하던 멤피스 왕의 누나 여왕 아이시스,,  여왕 아이시시는 신비한 주술의 힘에 의해서 3천년의 시공을 넘어서 현대에 깨어나는데,,,
그녀가 가진 주술의 힘으로 영원한 왕의 잠을 깨운 이들에게 저주를 퍼붓게 된다,,
암두아트 신이시여,
왕의 영원한 잠을 방해하는 자에게
죽음의 날개개 드리우리라...p 27 

그리고 그 직후 누군가에 의해 멤피스 왕의 미라가 도둑을 맞게 되고 왕가의 무덤을 파헤친 자를 저주하는 아이시스의 저주와 술책이 어김없이 캐롤의 아버지와 캐롤에게도 이어지는데,,,


21세기 현재의 사랑 캐롤 과 지미,,,,
지미의 순수한 사랑이 너무나 이쁘게 다가오고,,얼마나 캐롤을 사랑하는지 그 마음이 만화를 보는 내내 느껴졌는데 캐롤이 독사에 깨물렸을때 온 힘으로 독사의 독을 자신의 입으로 빨아 뱉어 내는 그 정성을 보건데,,흠
샤방샤방한 지미의 외모와 일편단심인 캐롤을 향한 사랑과 미래를 꿈꾸는 이쁜 모습이,,, 정말 이쁘게 다가왔지만,,,
또 한쪽의 사랑이,,멤피스의 사랑도 앞으로의 가슴 아픈 사랑의 서막을 보여 주는듯 했다.
이국의 금방머리 소녀에 대한 알수 없는 소유욕에서 시작한 사랑이,,,예정 되었던 누나 아이시스 와의 결혼도 깨어 버리고 그녀와의 결혼을 원하지만,,그녀는 21세기의 사람인걸,,캐롤 역시 지미를 좋아하고 있고 왕답게 멋대로이고 소유욕 가득한 멤피스가 밉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미워할수 없는 야릇한 마음,,그러나 자신은 고대 이집트에 머물수 없는 몸,,
아!~~~ 어떡해야 할까?
흠,,,일단 부럽당,,,꽃미남 둘이 무작정 좋다고 한다,,죽을만큼 ~~~~ 부러운걸
앞으로의 이야기가 너무나 기대가 된다,,,고대 이집트와 현대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라인거기다가 소녀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멤피스,,지미,,사랑스러운 캐롤
1976년대 부터 시작한 연재치고는 일러스트가 너무나 세련되고 이쁘다,,캐롤의 상큼한 금방 커트라인이 로마의 휴일의
오드리 햅번을 생각나게 하고,,맴피스의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뛰어난 외모,,지미의 샤랄라 꽃미남 포스에,,
캐롤 오빠의 외모또한 흠~~~츄릅,,다들 한매력 한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다음편이 어서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데,,,아무래도 나도 계속 사서 읽어보아야겠다,,
요즘 그럭저럭한 만화 스토리에 지친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다,,


 

s*******7 2011.03.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