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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시기이다. 절망감과 우울함으로 점철되어
있는 나 자신에게 ‘행복’이라는 새로운 주제가 떠올랐다. 절망과 우울의 반대말이 행복은 아니지만 내 행복을 찾는다면, 적어도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알고 그 길을 탐구하다 보면 이 상황이 나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관련 책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던 찰나 만난 이 책. ‘책을 읽고 난 후 올려다본 하늘은 왠지 더
맑아 보였다.’ 라는 표지에 적힌 문구가 아주 마음에 들었다. 물론
책을 다 읽고 나서도 그런 기분이 들진 않았지만. 적어도 기분이 나아질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은 것은
분명하다 싶다.
이
책은 다양한 논점에서 사례를 들어 어떤 방식으로 행하면 좋을 지를 이야기 해준다. 그 주제도 다양하고
사례도 워낙 마음에 와 닿거나,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라 더 받아들이기에 좋았다. 사실 여러 주제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다 보면 부족하거나 대충 슥~ 넘어간다
싶은 부분이 있기 마련인데, 이 책에서는 그런 느낌은 없었다. 그럼에도
각각의 분야에 해당하는 좀 더 구체적인 책이 나오면 좋을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
여기 저기서 이 책을 얼마나 공을 들여 썼는지가 느껴졌다. 저자가 워낙 꼼꼼하고 자신의 분야에 있어서 책임감도 있고 완벽을 추구하는 사람이기에 책을 집필할 때도 상당히
노력하였음이 느껴진다. 게다가 여러 지인들의 추천사가 많이 있다. 한
책에 이렇게나 많은 추천사와 저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주는 건 처음인 듯 하다. 그만큼 이 분야에서
전문가이고, 자신의 결과물에 대한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믿음이 있었다.
‘행복은 일종의 능력이다. (p.15)’
안과 박사에서 심리학으로 전향하는 특이 이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좋아서, 원해서 하는 일이기에 그 일의
깊이가 상당하다는 것이 느껴진다. 책에서는 어떠한 전문적인 이야기나,
요즘 유행하는 어떠한 이론이나, 논문과 같은 어려운 이야기는 없다. 한결같이 쉬운 내용에 술술 읽히는 내용이다. 그래서 오랜만에 손에서
놓고 싶지 않은 책이었다. 시간이 늦었음에도, 다음날도 할
일이 많음에도 책을 내려놓고 싶지 않았다. ‘그래, 그렇지. 맞아. 그럴수도 있구나.’ 하며
계속해서 읽게 되는 책이었다. 덕분에 빨리 읽었다. 하지만
그 속도가 체할 듯한 목 넘김이 아니라 신나는 음악의 비트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느낌이었다. 행복하기
위해서 과한 걸 강요하지 않고 이거 해라 저거 해라 하지도 않는다. 지속적으로 나를 돌보아야 함을 강조하면서
행복이 저 멀리 어려운 손 끝에 닿지 않는 것이 아니라는 걸 이야기 해준다.
‘누군가가 과거에
어떠한 일을 선택했으면 그때의 자원, 지혜, 정보,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그것이 가장 좋은 선택이었을 것이다. 과거에
무슨 일이 일어났든지 자신을 놓아주자. (p.67)
과거에 부족했던 자신을 받아들이고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배우려면
‘과거의 잘못된 일에서 난 무엇을 배웠지? 앞으로 어떻게
하면 더 잘해 낼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 자신에게 물어야 한다.
(p.68)
살면서 많은 사건을 겪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다 보면 오직 내려놓을
때 마음이 편안하고 자유로워지며, 과거를 마음속에서 지우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인 것을 깨닫게 된다. (p.147)
인생이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는 것은 다른 데 원인이 있지 않다. 한번도 자기 자신에게 만족한 적이 없기 때문이다. (p.308)’
저자는
많은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이나 타인에 대한 느낌을 그 순간을 정리할 수 있게 점수화시킨다. 누군가가
싫다면 10점 만점 중에 몇 점인가와 같이 그 상황을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있고, 멀리서 보고 객관화 시킬 수 있도록 점수화 시킨다. 자신의 주관적인
느낌이니 가감없이 솔직하게 표현하면 되고, 그 점수에 따라서 자신의 행동을 어떻게 할 지 결정하면 된다. 혹은 저자는 그 점수를 바탕으로 수정하기 위해 어떤 일이 벌어지면 좋을 지도 생각하게 해준다. 부정적인 감정과 느낌이 드는 일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러한
감정들을 줄이거나 없앨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봐야 한다. 마구 섞여서 혼란스러운 감정들 속에서는 그런
방법들을 생각해볼 수 없다. 객관화를 통해 차분히 자신을 돌아보며 지속적으로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
‘풍요롭게 살기 위해선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은 뒤에 끊임없는 학습으로 자신의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p.225)’
책 내용 속에서 지속적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이야기
한다. 실제로 자신이 안과 과정을 박사까지 하며 20여년
쌓아온 걸 한 번에 포기하고 심리학을 공부해서 지금의 자리에 올랐다. 그녀의 인생 자체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수 없는 과정이긴 하다. 큰 도전인 만큼 큰 용기와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했다. 그래도 그녀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었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해냈다고 이야기 한다. 하지만 너무 쉽게 이야기 한다. 꿈만 좇는 다는 것이 쉽지 않을
수도 있고, 해피엔딩이 아닐수도 있는데 말이다.
특히 일과 관련된 주제에서는 많은 부분에서 동의할 수 없었다. 자신이 할 일을 잘 하고, 아니면 더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상사에게 잘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 등 당연하지만 현실에서는 당연하지 않은 이야기들을
전한다. 이는 전제 조건이 있다. 회사가 우리가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공정하고, 정상적인 체계 안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회사는 하나의 유기물과 같이 그 안에서 너무나도 복잡한 일들이 다양하게 일어난다. 상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아부를 해야 하지만, 저자가 이야기 하는 아부는 아부가 아니다.
그런 아부는 회사에서 먹히기 위해서는 그 상사라는 사람이 정상적인 사람임이 전제되어야 한다.
게다가 회사에서 인정을 못 받는 것은 순전히 자신의 능력 탓이라는
이야기.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는 오히려 더 마음의 짐이 생기지 않을까 싶다. 업무적으로 능력을 발휘해야 하고, 그 능력을 자연스럽게 알려야 하며, 상사에게 적당히 아부까지 잘 할 수 있으면 저절로 다 잘 풀릴 거라고 이야기 한다. 능력 중심의 회사라면 가능한 이야기일까? 이 부분을 읽으면서는 뭔가
속상한 기분도 들었다.
‘”전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걱정하는데 시간을 쓰지 않아요. 다른
사람을 의심하고 추측하지도 않아요. 후회하고 걱정하고 의심하면 괜히 에너지만 소모되고 머리만 아프잖아요.”
난 문제가 생기면
지금 이 순간에 어떻게 할까, 다음 단계에는 어떻게 할까만 생각한다.
다른 사람과 갈등이 생기면 의심과 추측을 하며 마음의 장벽을 쌓아 올리지 않고, 상대방과
얼굴을 맞대고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놓는다. (p.308)’
마지막 그녀의
말에서 이 책의 핵심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를 잘 돌보아야 한다. 책 전체의 내용에서 우리가 처음 들어보거나 행복해지기 위한 획기적인 방법을 소개하거나 하진 않는다. 오히려 다 익숙하면서도 한번쯤은 ‘아, 그렇지’ 했을 수도 있는 내용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건 그런 내용들을 한데 모아 나를 어루만져주는 기분이었다.
‘난 모든 걸 다 들어줄 수 있어요. 하지만 서두를 필요 없어요. 차나 한 잔 할래요?’
나는 그렇게 그녀와
대화하고 있었다. 책을 내려놓았을 때는 편하게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그녀가 있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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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학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78%의 사람은 자기보다 다른 사람을 대할 때 더 잘 인내하고 부드럽고 친절하고, 20%의 사람은 자신과 남을 똑같이 대한다. 남보다 자기를 더 잘 대우하는 사람은 고작 2%의 불과하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자신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주변 사람을 더 잘 이해하고 보살피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음의 변화를 알아차리고 스스로 자신을 돌보는 사람은 어려움에 처해도 사랑의 근원이 되어 자신을 응원한다.'(p303)
우리는 자신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시간보다 남들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다 그들이 떠나면 고통스러워한다. 남들이 인정해야만이 완벽한 삶일까? 스스로 즐겁고 행복하면 완벽하지 않은 삶일까? 어떤 삶이 우리를 불행하게 만들고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까? 어떤 삶이 완벽하지 않고 또는 완벽하게 만들수 있을까?
타인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삶은 우리에게 무엇을 빼앗을까? 저자는 얻는 것보다는 잃은 것이 더 많다고 한다. 보여지는 성과를 위해 자신의 건강을 돌보지 않으니 과로사를 한다. 성과를 이루었어도 관심이 짧다. 기쁨이 짧고 또 다시 일에 매달리는 현상이 된다. 셀리그만 교수의 행복의 다섯 가지 요소중 하나인 성취감때문이다. 그런 성취감이 타인의 인정이 아닌 자신의 인정으로 바뀌면 우리의 삶은 달라질 수 있다.
저자가 말하는 셀리그만 교수의 다섯가지 행복 요소는 '즐거운 느낌, 성취감,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한다, 따뜻하고 친밀한 지속적인 관계, 다른 사람 도와주기'를 말한다, 셀리그만 교수는 다섯 번째 행복에 생명의 의미가 있다고 단정했다고 한다. 인도 속담에는 '타인을 즐겁게 해주는 것은 확실히 행복의 진정한 요소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렇다고 자신의 행복을 버리고 타인을 즐겁게 해주는 것을 말하지는 않다. 봉사를 하는 사람들이 말하기를 봉사는 도와준다는 생각으로 했지만 알고 보니 자신이 더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말을 하곤 한다. 그것은 타인을 위해 하는 일이 결국은 자신의 존재가치를 인정하는 일이 아닐까?
저자는 진정한 관게 형성은 타인에게 도움이 될 때 형성된다고 한다. 사회적으로 높은 곳이든 낮은 곳이든 타인에게 도움이 될 때 진정한 관계, 인맥이 형성된다고 한다. '빽'이 없는 사람은 흰 도화지와 같아서 모든 것을 다 담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어떤 것을 담을 수 있는지는 자신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유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싶다면, 적어도 다음의 네 가지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P266) '지식과 재능,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변환시키는 능력, 남에게 알리는 능력, 지식과 재능을 발휘할 때 상대에게 즐거움과 신뢰를 주고 협력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런 능력을 갖추고 있다면 그 능력을 발휘할 기회는 올 것이다. 오지 않았다면 저자는 아직 그 능력이 차지 않았다고 말한다.
인생사 새홍지마라고 했다. 좋은 일이 나중에 나쁜 일이 되고 나쁜 일이 좋은 일이 된다. 지금 완벽하지 않으면 어떠한가? 완벽해지려고 노력하는 그 과정에서 자신만의 열매를 맺을 수 있으니 말이다. 조금은 부족해도 괜찮다. 완벽함이라는 것은 어느 것도 더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없지만 부족함을 가지고 있으면 더 넣을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러니 자신이 생각을 조그만 내려놓아 보면 어떨까? 자신에게 하는 큰 선물이 될 수 있다. 오늘 잘했다고 스스로에게 칭찬해 보는 하루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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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누구나 잘 알고 있다. 파랑새를 찾아다니는 어린아이들 처럼 해맑은 마음을 가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 완벽하지 않은 것이 더 아름답다˝
여성으로서 언제나 동경해오던, 너무나 완벽해보여서 부러웠던 하이린 박사의 처녀작이라 많은 설렘 을 가지고 책을 읽었다. 조금 특이했던 점은 추천의 글이다 크리스토프거머 , 저우궈핑, 위단 모두 저명하신 분들의 추천의 글은 시작부터 감동을 주며 책에 대한 무한 신뢰를 심어 주었다.
ˇ 사람은 시도해서 잘못되는 것보다 아예 시도조차 안 하는 것을 더 후회한다.˚ (p24) 이 소 제목을 접하면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 새로운 일을 준비하며 많은 걱정거리로 망설이고 있는 시점이라 더욱 가슴에 와 닿아서 몇번이고 되풀이해서 읽고 또 읽었다. 결국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보기로 결심했다. 하이린 박사의 작은 충고는 나에게 새로운 인생의 길을 가는데 큰 힘을 보태준 셈이다. 우리는 언제나 망설이고, 후회하고, 또 시도한다 설령 아픔으로 남는 경험일지라도 하지 않는 것 보다는 덜 후회할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본다.
이 책에는 사랑과 가족 행복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등장한다. 특히 감동적인 것은 사랑을 얻을 수 있는 비밀번호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늘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상대를 대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먹고 싶은 것, 내 마음이 편한 일 등 이런 일들이 상대도 기뻐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 그래서 늘 어긋나고 서운해하며 멀어지는 계기가 된다.
사랑의 비밀번호 다섯 개 ①긍정과 칭찬 ②서로에게 친구가 되어주기 ③일 도와주기 ④선물하기 ⑤스킨십 (p 114-115)
현대를 사는 우리는 늘 각박해서 서운한 것이 많다. 내 잘못이 아닌 누구의 탓으로 돌리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궁극적 목표는 행복이다 행복은 타인이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많은 노력을 해야햔다.
하이린 박사의 이야기를 읽으며 마음이 새롭게 정화됨을 느낀다. 불행하다고 느낄때, 누군가에게 서운하다고 느낄때 이 책을 다시 펼치며 새로운 행복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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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박사인 하이란의 처녀작인 이 책은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해 담담히 서술하고 있다. 이런 류의 심리학 책이 넘쳐나는 시대에 35년간 동 분야에 몸담은 초고수인 저자가 겨우 이 책을 한권 내기 위해 엄청난 내공을 담아서 쓴 작품이라는 점에서, 이책이 가지고 있는 깊이가 가볍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대부분의 심리학 책들은 결국 뻔한 이야기일 뿐인데 그래도 이책은 각각의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제1장에서 행복의 길에 대해 알려주는데 그 행복은 물질적 즐거움, 명문대 진학했을 때의 성취감 등이 아닌 남을 도와줬을 때 느낄수 있는 것이라는데 깊이 공감할 수 있었다
제2장에서 상처와 고통도 껴안아야 한다는 것에서 과거의 상처를 직시하고 미래의 걱정을 덜고 현재에 집중함으로써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제3장에서 사랑하는 관계는 바라기만해서는 안되고 친구와 같이 평등한 관계에서 은은하게 그리고 오랫동안 같이 길을 걸어갈수 있는 관계가 최고라는 것을 배웠다
제4장에서 자녀의 마음을 사는 부모가 되는 편에서는 물질적으로 자녀에게 많이 제공해주고 사교육 등으로 자녀를 명문대, 좋은직장에 보내려고 하기 보다는 아이와 같이 놀아주고 아이의 마음을 바로바로 이해해주는 것이 진정 좋은 부모가 되는 것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지금 아이를 키우는 아빠의 입장에서 4장은 매우 큰 공감이 되었다. 아이가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잘 발굴해서 아이가 세상에서 꿈을 이룰 수있도록 잘 지도하는 것이 최고의 부모가 하는 일이라는 것을 느꼈다.
제5장에서 일은 즐겁고도 성취감이 있어야 한다는 편에서 샐러리맨으로써 큰 공감이 되었다. 저자가 말하는 데로 인간쓰레기 내지 인간노동자로서 수동적으로 회사에서 일하고 월급을 받고 있는건 아닌지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월급쟁이 특성상 자기 사업마냥 열정을 가지고 업무를 수행하기는 정말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적어도 회사에서 보내는 시간만큼은 능동적으로 조직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해보고 실천하는 삶이 바람직하겠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모든 불완전함에 감사하자 편에서는 인생에서 나쁜 일이 지나고보면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는 점에 공감한다. 인생사 새옹지마라는 말처럼 우리네 인생은 항상 완벽할 수는 없고 불안전함을 인정하고 불행과 행운 모두 겪고 살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이해할 때 우린 삶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 저자인 하이란 씨가 유명하지 않은 것 같고 나도 이 책을 보기 전에는 처음 듣는 저자였다. 그렇지만 이토록 한분야에서 깊은 내공을 가지고 책을 쓰는 점을 봤을 때 저자의 후속작들도 큰 기대가 되는 바이다. 모쪼록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인생에서 행복을 찾았으면 좋겠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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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20대에는 인식하지도 못했던 완벽주의. 항상 내 기준은 높았고 결과는 불만족스러웠으며 점점 자신이 작아졌다. 세상엔 각종 분야에 뛰어난 사람이 많았고 난 늘 항상 부족했다.
근데 나만 그런건 아니더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러면에서 완벽이란 이상과 싸우며 작아지고 좌절하고 힘들어하며 살고있더라. 그래서 괜찮다, 잘했다 한 마디에도 가슴이 먹먹해지며 그 말로 위로받으며 살고있더라.
책 제목을 보고..
어떻게 완벽하지 않은데 괜찮을 수가 있지?
라고 생각한 나한테,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조심스럽게 노크하고 다가오며 토닥여주는 책이다.
1장에선 행복의 길을 알려준다. 완벽주의에 의한 강박으로 강박까지 끌어안고 행복함이 먹는건가 싶은 현대인들에게 행복의 구성요소, 정말 사소한 행복부터 큰 뜻을 지닌 행복까지.. 내가 느끼는 사소한 감정도 행복으로 알고 감사할 수 있게되고 앞으로 지향해야할 노선표를 그려준다.
2장에선 고통과 상처로부터 내려놓고 원망에서 벗어나는 마인드컨트롤적 설명이 단단하게 밑거름 주듯 다가온다. 간단하면서도 제일 받아들이기 힘든 부분이고 이 책의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나머지 장들은 사람의 감정소모가 주로 일어나는 사랑, 육아, 직장에 관한 사례별 설명 및 상담이다. 보편적 상황에 우리가 주로 취하는 행동과 그 상황에 따른 대처 방법이 그냥 이론만 전달하는게 아니고 알기쉬운 예시로서 읽기도 편하고 현재 내 상황과 비교해서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다가온다.
완벽하려고 하는건 심리적인 부분이기 때문에 적당한 내려놓음과 적절하고 유연한 사고를 지향하기 위해서 지인들에게 추천해주고픈 책이었다.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제작사로부터 상품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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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란(海藍) 박사의 ‘완벽하지 않은 것이 더 아름답다(不完美, 才美)’는 인생에 대한 유효한 조언을 담은 심리 에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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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조금 살아보니 참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난다. 쨍하게 해가 났다가도 금방 흐리고 비오고 바람이 불고, 죽겠다 싶은 순간에 또 햇살이 조금 비춰주기도 하고...
한마디로 쉽지 않은 것이 삶이란 것이다.
일도 사람과의 관계도 나이를 먹어갈 수록 더 어렵게 느껴지고 심지어 가족관계도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인생에 정답이란건 없겠지만 누군가가 건네주는 조언을 귀담아 듣고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끌어가려는 노력은 꼭 필요해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하이란 박사의 이 책은 힘겨운 일상을 이어나가는 현대인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하이란 박사의 이념은 '인생은 쉽지 않다. 하지만 다른 사람도 다 똑같다'에서 출발한다.
내가 더 크게 공감했던 말은 '행복은 어떻게 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원하지 않는 것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느냐의 문제이다'란 말이었다.
정말이지 살다보면 싫은것, 원하지 않는일, 예기치 못한 상황, 원치않는 사람관계 이런것들이 더 힘들다. 힘들다고 거부하거나 피할수 없는 것, 어떻게 하면 원치않는 것들과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고통과 함께 춤추며'란 문장이 나온다.
괴로운 일이 닥치면 그것을 회피하고 외면하기 마련인데 그러면 마음은 더 괴로워진다. 고통과 함께 춤은 추지 못하더라도 그것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감당하려는 자세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고통과 어려운 상황은 진실한 자신을 만나는 길로 우리를 안내한다고 한다.
삶의 무게에 지나치게 저항하면 삶에 지치게 된다. 받아들이고 관심을 기울이면 마음이 안정되고 평화로워지면서 고통은 서서히 그 힘을 잃는다.
우리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도 있지만 만약 그 뿌리가 깊어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심리적 문제가 있다면 전문가와 상의하는 방법도 좋다.
자녀를 대하는 방법, 부부가 서로를 대하는 방법, 직장에서의 관계, 또 자기자신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좋은 조언을 들어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자신과 잘 지내는 것이 인생을 쉽고 편안하게 이끌어갈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혼자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잠시 갖는 것,언짢은 일이 생겼을때 그것을 다스리는 나름의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하다.
저명한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조언이라 아주 특별할 것 같지만 책을 읽어보면 우리가 잘 알고 있던 것들임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이 아주 상식적인 것들이다.
살면서 일어나는 문제들에 대한 해답은 이미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니 실천하기가 어렵지만은 않을것이다. 하이란 박사가 들려주는 체계적인 조언을 통해 그동안 잊고 있던 좋은 해법을 다시 생각해보고 일상에 적용해보면 좋을 것이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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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 않은 것이 더 아름답다>는 하이란 박사의 산 경험이 밴 위로의 책이다. 제목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이 책은, 접할수록 친근함과 따스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을 만한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