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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꼬이는 날이 있다. 다만 이 책의 주인공 공룡과 차이점이 있다면 공룡은 그래도 신나하지만 나는 기분이 무척 안 좋다는 점이다. 하긴 공룡은 언제나 뒤죽박죽인 하루가 시작되지만 나는 가끔 그렇기 때문일까. 아무래도 그런가 보다, 아니 그렇게 위로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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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신나는 하루
아이들이 아주 깔깔거리면서 봤던 책이랍니다 사파리 <뒤죽박죽 신나는 하루>는 엉뚱한 공룡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뒤죽박죽 하루를 보내는 공룡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고 신이 나네요^^ 엄마들은 우리 아이들이 이런다고 하면은 좋아하지 않을 거에요 하지만 아이들끼리는 장난스런 모습들이 오히려 공감되고 즐거울거라고 생각해요~
말썽꾸러기 공룡의 하루를 들여다볼까요? 아침에 일어난 공룡은 요리를 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엉뚱해요 반대로 하는 청개구리처럼요~ 계란을 읽고 신물을 프라이한다는 말에 성현군이 빵 터졌네요
침대에서 거꾸로 자구요 집 청소를 할 때는 바닥의 흙을 모두 파서 구덩이가 생기고 말았어요 또 집안에서 생긴 흙을 밖에 버렸는데 그 흙을 버리기 위해 또 구덩이를 파고 구덩이를 파면 또 흙이 생겨요 이런 과정들이 얼마나 엉뚱한지 웃음 짓게 하더라구요
배가 고파서 음식을 사러 가게에 갔는데 너무 많이 사서 차에 다 들어가지도 않아요 그래서 먹는 다는 것이 몽땅 먹어버렸네요~ 가게에 다녀왔지만 찬장이 모두 비어 있어서 다시 장을 보러 가야겠다는 공룡의 한마디에 또 아이들이 빵 터졌어요 ㅎㅎㅎ 공룡은 가서 장을 보고 또 먹고 장을 보고 또 먹고~~~ 아마도 그럴 것 같다고 하네요^^
바쁜 하루를 보낸 공룡이 자려고 준비를 해요 빗으로 이를 닦고 칫솔로 머리를 빗는 엉뚱한 모습이지만 아이들은 이런 공룡의 모습 때문에 아주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었답니다 개구쟁이 우리 아이들이 보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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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데도 원칙이 있고 따라야 할 규범과 규칙들이 늘 존재한다는 걸 모를 리 없는 아이들에게 돌파구를 만들어 주지 않은채 무작정 다그치기만 한다면 아이들이 어떻게 될까 생각해보게 되는 요즘이다. 사실 아이들이 규칙들을 따르고 해서는 안되는 일들을 주르르르 나열할 때 흔들리는 눈빛을 발견하곤 하면서도 왜 안되는지 설명하면서도 자신이 없어질 때가 많다. 그래도 강행할 수 밖에 없는 게 아이들 둔 부모들의 마음일 텐데. 우리 아이가 굉장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구나 하고 느끼게 된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미국 작가 데브 필키의 <뒤죽박죽 신나는 하루>다. 책 제목 '뒤죽박죽'에 힘을 주고 읽어줄 때 부터 아이는 흥분하기 시작했다. 사랑하는 티라노의 뒤죽박죽 하루가 궁금해 못 견디겠다는 듯. 그리고 뒤죽박죽 벌어지는 티라노의 하루에 아이는 깔깔 거리며 웃기 시작한다. 어쩜 아이는 뒤죽박죽 된 세상을 마음속에 품고 꺼내지 못한 채 살아오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규칙을 들이밀며 지키라고 하기 전에 좀 더 마음을 여유있게 풀어줘야 했던 것은 아니었는지 반성 아닌 반성을 해보게 되었다.
이 책은 정말 읽으면 읽을 수록 웃음나고 재미있고 자꾸만 읽어주고 싶어진다. 억압된 아이의 마음을 해방이라도 시켜 주듯 깨알같은 웃음들을 준다. 새삼 이런 책들이 있어 아이들에게 즐거움이 되고 마음의 여유를 준다는 사실이 너무나 고마웠다. 신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그림동화책 추천합니다.
저자 데브 필키(DAV PILKE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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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 필키의 책은 늘 술술 읽히는 것 같으면서도 많이 생각하게하고 유머와 위트가 넘치면서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인 것 같다.
<뒤죽박죽 신나는 하루>는 주인공 공룡의 말 그대로 뒤죽박죽인 하루가 묘사된다. 계란을 읽고 프라이팬에 신문을 넣고 집 청소를 하다가 먼지 더미를 만들고.. 어떻게 보면 우스꽝스러운 일상을 반복하며 사건을 만들지만 정작 공룡은 전혀 개의치 않고 행복을 느끼며 살아간다.
어쩌면 우리 일상도 어떤 일이 일어났느냐 보다는 그 일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행복이 결정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에게는 무한한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흐뭇한 미소를 짓게하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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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서 책을 읽던 저희 큰 아이가 킥킥대고 깔깔대며 웃기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러더니 후닥닥 뛰어나와서는 동생을 붙들고 책을 보여줍니다. 잠시 후 큰애 뿐 아니라 작은 애도 낄낄대고 히히거리며 웃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이번에는 "엄마!"하고 저를 불러대네요. 무슨 일이냐고 가보니 두 아이가 책을 가리키며 우습다고 난리네요. 잠시 후 저도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웃음을 참지 못하고 흐흐흐 웃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쇼파 옆에 앉아있던 남편에서 그림책을 들이밀며 이야기를 들려주었지요. 남편은 그게 뭐가 웃기냐고 하면서도 히히 웃고 맙니다.
이렇게 저희 집에 웃음 바이러스를 날려준 책은 바로 저희 가족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책인 [언제나 행복한 공룡 시리즈]인데요. 이번에 만난 책이 세번째 이야기인데 역대 가장 웃긴 그림책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목에서도 미리 웃길거라는 것을 알려주듯 [뒤죽박죽 신나는 하루]인데요. 솔직히 어째 보면 좀 유치하긴 합니다. 하지만 그런 유치하다는 선입견을 싹 걷어내고 읽어보면 그냥 웃게 만드는 참 신기한 책인데요. 웃음이 많이 사라진 어른인 제가 읽어도 웃음 짓게 만드는데 아직까지 많이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본다면 아마도 배꼽이 다 빠질 거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참 재밌습니다.
이번 이야기는 공룡이 하루종일 뒤죽박죽 보내는 하루 일과를 담은 이야기를 시작으로 집 청소를 하는 이야기로 이어지는데요. 최고의 압권은 집 청소에 이어서 마당 청소로 이어지는 에피소드가 정말 너무 재밌었답니다. 거기에 장보기에서는 결국 배꼽이 빠지게 만드는데요. 제가 이 책의 줄거리를 미리 이야기 해버리면 혹시라도 제 글을 읽고 이 책을 찾게 되는 사람의 재미를 깨뜨릴까 싶어서 줄거리는 생략합니다. 이번 이야기는 처음부터 끝까지 뒤죽박죽 뒤엉킨 공룡의 일과를 이야기 해주는데요. 솔직히 좀 멍청해보이고 한심스러워 보이는 공룡이지만 그래도 정말 뒤죽박죽 뒤엉킨 일과를 보내도 화 한번 내지 않는 착한 공룡이라서 참 예뻐해주고 싶어요.
다음 이야기는 어떤 이야기로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감동을 줄지 또다시 기다려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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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인 공룡의 하루가 시작되면서 같이 책을 읽은 아이와 얼마나 즐겁게 웃었는지 모릅니다. 아직 글의 내용을 상상하는게 부족한 아이는 글의 내용만 읽어서는 이해 못하는 것들을그림을 보더니 비로서 이해하고 '깔깔깔~'아주 신이 났습니다. 귀여운 공룡이 이번에는 우리를 웃겨주네요. 옷장을 열어보고 아직 밤이구나 하고 다시 자는 공룡이라니 너무 귀여워요~ 아기 공룡이기에 더 귀엽겠죠 ^^ 청소하면서도 장을 보면서도 뒤죽박죽은 계속 이어지네요. 결국 하루가 뒤죽박죽으로 마무리되지만 공룡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꿈나라로 갑니다. 뒤죽박죽이지만 행복한 공룡. 그거면 된거죠. 아이들에게도 하루 뒤죽박죽 맘대로 생활하게 하면 행복해할까요.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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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신나는 하루 제목부터 뭔가 아이들에게 흥미를 끈다. 반짝이는 겉표지와 친근감 았는 공룡의 모습이 어쩐지 읽기도 전에 기분이 좋아진다.
첫장부터 아이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고 읽어보고 싶게 만드는 요약질문과 또 아이책에서 볼수 없는 차례가 눈에 띈다. 아직 한글을 깨치지 못한 아이가 보면서 줄거리와 내용을 쉽게 알수 있게끔 그린 재미있는 그림과 색감이 한번 더 눈길이 가게 만든다. 시간별로 진행되는 내용이 공룡이 다음에는 무엇을 할까하고 아이들이 상상하게 한다. 공룡이 집청소를 하는 장면은 풋~하며 웃음이 나오고 왜 바닥을 쓸었는데 구덩이가 생겼을까 생각하게 한다. 청소후 배가 고파진 공룡이 잔뜩 음식을 사서 먹은후 차안으로 못들어가는 장면을 읽고선 우리 아이가 연관하여 말한다. "엄마 공룡이 꼭 굴속에 들어가 배불리 먹고 못나오는 욕심쟁이 늑대같아요~"하고 말한다. 아이들이 공룡을 보면서 또 다른 동화와 연계하면서 생각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언제나 행복한 공룡처럼 우리 아이들도 늘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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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의 언제나 행복한 공룡 편을 보면 그 모습이 너무 웃겨서 한동안 말문을 잃기도 합니다. ㅎㅎ
지난번의 크리스마스 선물에 이어서 연달아 나온 행복한 공룡이야기들을 보면
뒤죽박죽인 하루가 시작됩니다.
바보스러운 공룡, 익살스러운 공룡, 정말 몰라서 그랬다면 바보겠지만..
우리 아들은 장면 장면 보면서 깔깔대고, 웃겨 죽겠다고 합니다.
익살스런 공룡, 바보스런 공룡, 어처구니 없는 공룡, 허무한 공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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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우리 아이가 이런 행동을 하였다면 어떨까? 밉지 않은 공룡이다. 우리는 해서는 안 된다는 것에 너무 얽매여있지는 않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한번쯤 집 안도 어질러도 보고, 책도 거꾸로 세워도 보고, 색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옷도 입어보면 어떨까? 공룡은 자신이 하는 일이 정말 뒤죽박죽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자신이 가진 행복의 가치이며, 그 정도의 기쁨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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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신나는 하루라니.....? 데브필키의 공룡이기에 가능한 무한긍정의 하루. 한 없이 한 곳만을 청소해서 집 안에 커다란 구덩이를 만들고, 거기서 나온 먼지를 치우기 위해 마당에 구덩이를 만들어 먼지를 넣고, 마당의 구덩이에서 나온 흙이 다시 산머미처럼 쌓이고, 찬장을 보니 먹을 것이 하나도 없어 슈퍼에 가서 음식을 한없이 고르고, 고른 음식물을 실고 집에 오려니 차에 다 실리질 않고, 차에 실리지 않는 음식을 먹어치우니 배가 나와 차를 탈 수가 없고, 차를 밀고 집에 가다 내리막길에서 미끄러져 많은 것을 부수고, 집에 돌아와선 다시금 텅 빈 찬장과 마주하고.. 그래도 짜증 한번을 내지 않고, '공룡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표정으로 꿈나라에 빠져들었답니다.'라니.. 그 동안 조그만 일에도 수없이 불평하고 짜증냈던 자신을 부끄럽게 하는 책이다. 그래도 다행인건 마당의 구덩이에서 파내 갈 곳이 없었던 흙더미가 내리막길에서 한없이 질주하던 공룡의 차를 막아주었다는 것이다. 만약 이 흙더미마저 없었다면 집을 부서졌을게다. 인생이 때로는 나를 지치고 힘들게 해도 이것이 밑거름이 되어 좋은 일이 있을테니 힘내고 긍정적으로 살라는 메세지가 그득한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