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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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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가축화된 동물이다’라는 말이 이 도서를 읽으면서 느끼는 가장 큰 중점 내용이다. 수많은 동물들 중에서도 사람과 가장 친밀하고 일상을 함께 하는 분신같기도 하고 집을 지켜 주는 수호신같기도 한 존재이기도 하다.다만 개를 좋아하고 안하고는 별개의 차원이지만 개가 인간과 가깝게 생활한다는 점에서는 틀림없는 사실이다.저자 호로비츠는 자신이 기르는 펌프와 17년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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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는 가축화된 동물이다’라는 말이 이 도서를 읽으면서 느끼는 가장 큰 중점 내용이다. 수많은 동물들 중에서도 사람과 가장 친밀하고 일상을 함께 하는 분신같기도 하고 집을 지켜 주는 수호신같기도 한 존재이기도 하다.다만 개를 좋아하고 안하고는 별개의 차원이지만 개가 인간과 가깝게 생활한다는 점에서는 틀림없는 사실이다.저자 호로비츠는 자신이 기르는 펌프와 17년간 함께 생활하면서 무의식적으로 개의 모든 것을 발견하고 실험하여 사람이 모르는 개의 내면과 감정,의사 소통법,희노애락까지도 투시경으로 밝혀낸 산물이라고 할 수가 있다.

 어릴땐 늘 멍멍이 한 마리를 집에서 길렀던 적이 있다.친척 집에서 한 마리 얻어 온 누렁이가 어른이 되고 새끼가 새끼를 낳아 몇 대째 까지 함께 생활했던 기억이 난다.식구들이 외출 나갔다 들어 오면 반가워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반가워 하고 낯선 사람,적이 나타나면 동네가 떠내려 가도록 짖어 대던 개만의 본성을 잊을 수가 없다.개는 귀,꼬리,몸,털,코등 온몸으로 자신의 감정을 발산한다.인간이 배가 고프면 본능적으로 허기를 채우듯이 개 또한 음식 냄새만 맡아도 코를 벌름거리고 혹간 먹을 음식이라도 눈 앞에 갖다 놓으면 자신이 낳은 새끼마저도 천적으로 알고 으르렁거리며 독식하려는 생존 본능도 갖고 있음을 기억하고 있다.

 이 글을 보면 개의 종류의 참으로 많고 개가 하는 역할도 많다.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범인의 흔적과 자취를 밝혀 내는 개의 영민함과 충성심은 단순히 먹고 자며 집은 지킨다는 개에 대한 선입견은 떨쳐 버려도 될거 같다.TV등 매체를 통하여 본 안내견은 시각장애인의 눈과 발이 되어 뒤를 따라오는 사람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친절하고도 묵묵히 안내를 잘 해 준다.또한 인간의 행동 하나 하나를 밝혀 내는 탁월한 탐지 능력을 구비하고 있어 거짓말을 일삼는 거짓말쟁이는 탐지견 앞에서는 자수하는 것이 좋을듯 하다는 생각이 든다.

 개는 주지하다시피 후각이 발달된 동물중의 하나이다.네 다리를 땅에 대고 앉아 있으면 땅에서 피어 오르는 온갖 냄새가 개 코에 다가 오고 그러한 생활을 몇 년동안 하다 보니 자연스레 후각이 발달되지 않았나 싶다.눈동자 또한 귀쪽으로 몰려 있어 사방을 보는 시계가 인간보다 더 발달되지 않았을까 싶고 저자가 밝혔듯이 개가 헐떡거리는 증상은 자신의 기쁨을 발산하는 증거라고 하니 새삼 놀랍기만 하다.개는 개만의 언어와 감정이 있고 개만의 발달된 본능이 있기에 하나의 생명으로 생각하고 함께 지내는 동안 개를 편안하게 대하고 사람에게 즐거움을 안겨 주며 고마운 존재로 생각하려면 개의 움직임,피부의 출렁거림,행동 하나 하나를 자세하게 관찰하고 인지하는 시간을 지금보다 더 많이 갖어야 할 것이다.

 아파트 문화,사생활을 중시하는 요즘 애완견,애완묘니 하여 집 안에서 애지중지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애완견을 통하여 정서를 편안하게 하고 친구가 되어 주며 삶이 보다 풍요로워졌으면 하는 바램을  갖어 본다.말못하는 짐승이라고 하지만 개는 가축화된 동물로서 사람에게 많은 헌신과 순종을 해 왔음을 알고 있지만 개에 대한 이러한 연구물을 통하여서라도 보다 더 개의 특징과 행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어 보길 바랜본다.







j******6 2011.03.08. 신고 공감 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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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개의 사생활-알렉산드라 호로비츠
"[서평] 개의 사생활-알렉산드라 호로비츠" 내용보기
새로운 관계를 위한 지식과 정보의 장  <개의 사생활>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여러분의 개는 무슨 생각을 한다' 입니다. <Inside of a dog>를 직역하면 개 안쪽으로 들어간다이고 좀 더 의역하자면 '개의 생각 엿보기' 정도가 됩니다. 저자인 알렉산드로 호로비츠는 인지과학분야의 활동가입니다. 그녀는 개에 대한 다양한 습성과 사고를 이해하고 이를 정리하여 <개의 사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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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관계를 위한 지식과 정보의 장

  <개의 사생활>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여러분의 개는 무슨 생각을 한다' 입니다. <Inside of a dog>를 직역하면 개 안쪽으로 들어간다이고 좀 더 의역하자면 '개의 생각 엿보기' 정도가 됩니다. 저자인 알렉산드로 호로비츠는 인지과학분야의 활동가입니다. 그녀는 개에 대한 다양한 습성과 사고를 이해하고 이를 정리하여 <개의 사생활>을 기록했습니다. 
  <개의 사생활>은 동물 가운데 인류의 가장 오래된 벗인 '개'를 이해하고 그들과 더불어 사는데 있어서 보다 나은 삶을 위해 우리도 좋고 개도 좋고 서로서로 좋은 관계를 위한 첫걸음을 내딛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합니다. 

  과학적인 관점에서 들여다보는 개의 관점

  <개의 사생활>은 과학적 접근 방법을 기본으로 합니다. 즉, 개의 감정과 사고를 쉽게 의인화 하기 보다는 분석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통한 패턴 이해를 독자들에게 전합니다. 이러한 독특한 접근방법은 개의 관점에서도 잘 드러납니다. <개의 사생활>은 개의 관점을 묘사한 여타의 글들이 개를 쉽게 의인화 하면서 가지게 되는 인간적 요소들을 지나치게 부각하거나 반대로 본능에만 의지한 동물적 관점만을 제시하지아니하고 양자사이의 균형을 유지하여 여타 작품들의 문제점을 해소합니다. 
  개를 이해할때 개의 관점에서 이해하느냐 아니면 인간의 관점에서 개를 이해하느냐는 동물의 행동 패턴과 사고를 인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해석을 제공합니다. 하나의 예로 인간과 함께 걷는 개들에게 적용되는 많은 상황 사례들은 실제로는 주인에 대한 순응적 차원에서 온순해지거나 따르는 행동일 수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단순히 우리가 이해하는 개의 행동은 사실은 좀더 복잡하거나 잘못된 이해에서 출발했을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개를 통해 인간 바라보기 인간을 통해서 개를 바라보기 

   <개의 사생활>은 소통을 위한 대화, 대화를 위한 행동 이해를 설명합니다. 개의 언어와 인간의 언어는 전혀 다릅니다. 하지만 교감을 위한 조건 가운데 하나인 의사소통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개와 인간 사이의 소통의 라인을 열어줄 대화 그 가운데서 행동 이해가 이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개는 종에 상관없이 우리가 흔히 본능이라고 생각하는 부분들을 다양한 행동을 통해 표현하는 동물입니다. 
  <개의 사생활>은 개의 다양한 행동을 인간이 보다 정확히 그리고 올바르게 이해하여 깊이 있는 교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개에 대한 풍성한 지식과 정보를 함께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 지금까지 개를 이해한데 있어서 이해할 수 없는 영역들과 궁금증이 있었다면 <개의 사생활>은 좋은 가이드 북이자 정보의 책이 되어줄 것입니다. 

 
개의 본성을 존중한 개와의 공감대 형성

  <개의 사생활>은 개의 후각, 행동, 시야, 사고를 설명하고 개와 인간의 교감하는 삶을 지향합니다. 저자는 과학저이면서 동시에 애견인으로서 개의 본성을 존중하고 동시에 개에 관한 올바른 의인화를 제시합니다. 우리는 책을 통해서 개의 후각이 사물을 구분하는데 그치지 않고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감정과 질병까지도 구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개의 다양한 의사소통법을 배울수 있으며 개가 바라보는 세상 풍경 예를 들자면 개는 인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추상체를 가지고 있기에 명도로 사물을 구분하게 되지만 인간보다 많은 간상체를 통해 인간이 보지 못하는 세상의 틈새를 본다는 사실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개를 이해할때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영역들이 분명 존재합니다. 특별히 인간과는 다른 것들 민감한 후각과 몸의 차이에서 오는 부분들이 그러한 영역들을 더욱 이해하기 어렵게 만듭니다. 개의 사고는 개의 몸에 맞게 구성되어져 있지만 우리는 개의 몸에 대한 지식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며 인간의 감정과 기분을 지나치게 대입하여 개의 사고를 제한시키는 오류를 범하게 됩니다. 개의 본성은 인간의 본성과 다릅니다. 본성을 무조건 누르는 행동은 좋지 않기에 고쳐나가야 할 부분이지만  동시에 교감을 비롯한 이해와 사랑은 더욱 추가되어야할 부분들입니다. 

 
개를 이해한다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교감을 나눌 수 있습니다. 

  한가지를 새롭게 이해한다는 것은 개와 인간의 관계가운데 소통의 영역이 보다 넓어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의 사생활>에서 얻어지는 다양한 정보는 독자분들과 개의 관계 소통을 더욱 넓혀줄 것입니다. 인류의 오래된 벗인 개는 인간과 함께 교류하면서 인간과의 다양한 소통을 위한 행동양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지 우리는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기에 우리의 규칙을 개에게 가르치는데 급급한 면이 없잖아 있습니다. <개의 사생활>을 읽다보면 이러한 부분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개의 본성을 좀더 이해한다면 개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행동이 생각보다 많은 정보를 표현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개를 이해하기 위해서 꼭 개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보편적인 개들의 행동양식 속 정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개의 사생활>과 같은 유익한 정보가 담겨진 책이 있기 때문입니다. 개와 소통하기 위해서 개의 본성을 죽이는 가운데 규칙을 적용하기 보다는 올바른 정보와 지식을 통해 개의 본성을 이해하고 교감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진정한 애견인이라면 개에 대한 적절한 의인화와 동물적 본성을 존중하는 양자의 균형을 책에서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류의 친구이자 우리들의 친구 개에 대한 <개의 사생활>이 여러분과 개의 또 다른 교감의 장을 위한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s******a 2011.02.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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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입장에서 당신의 개를 사랑하고 있나요?
"어떤 입장에서 당신의 개를 사랑하고 있나요?" 내용보기
난 짐승보다는 식물이 좋고, 가축 중에서도 특정하게 개를 좋아하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짐승들의 언어에는 관심이 간다. 어릴 때 부터 '지금 이 행동은 짐승의 이런 메세지'라는 얘기들을 당당히 하는 애견인이나 사육사들을 보면 '과연 그런걸까?'라는 의문이 들곤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짐승들의 표정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고 모든 것은 행동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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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짐승보다는 식물이 좋고, 가축 중에서도 특정하게 개를 좋아하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짐승들의 언어에는 관심이 간다.

어릴 때 부터 '지금 이 행동은 짐승의 이런 메세지'라는 얘기들을 당당히 하는 애견인이나 사육사들을 보면 '과연 그런걸까?'라는 의문이 들곤 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짐승들의 표정으로 느낄 수 있는 부분은 한계가 있고 모든 것은 행동으로 이해할 수 밖에 없는데 어쩜 그렇게 확신할 수 있는지 그건 인간은 영장류 중 우수하다는데서 오는 오만함은 아닌가하고 말이다.

 

같은 언어와 문화를 나누는 남자와 여자도 대화를 나누는데 있어 많이 다르며 수많은 오해를 불러오는데 하물며 개와 인간이 소통을 한다는 것 자체가 어려운 것은 당연하며 지금까지 알려진 학설을 너무 당연시하게 받아들이지말고 새로운 연구성과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개의 입장에서 생각해본다고 하면 말도 안 통하는데 일단 귀속된 '을'의 입장에서 나름 사랑해준다고 하는 인간의 몇몇 무지한 행동들이 얼마나 귀찮고 짜증스러웠을까를 생각하면 사랑받는 개의 피곤함을 느끼게 된다.

 

과연 우리는 우리가 가장 잘 알고있다고 생각하는 짐승 중 개의 특성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접근하며 배려하고 있을까?

우리가 배려라고 생각하며 돌봐준 일들이 그들에게 배려로 전해질 수 있을까?

좀 더 효과적인 사랑을 나누기 위해서는 서로를 잘 알아야함이 분명하다.

 

가축 중에서도 개는 우리에게 반려견이라 불리며 다른 가축들과는 다른 방식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저자는 스스로도 애견인이며 키우고있는 '펌프'라는 애정을 듬뿍 담아 키우는 개도 있으며, 개를 키우면서 자연스럽게 그 관심으로 연구 자체에 애정을 가지고 진행시켜왔으니 꽤 신빙성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까지 알려진 학술적인 내용이나 개의 행동에 대한 특성에 대해 저자는 상당부분 오류적인 부분을 바로잡아주고 있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잘못 알았던 내용들을 바로잡아지는 것 같다.

아마 스스로 애견인이라 자부하며 생각했던 사람들은 많은 사고의 전환의 동기가 될 텐데 그동안의 상식들은 아마 인간이 인간적인 입장에서 개를 바라본 탓에 생긴 오류들일 것이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배려란 내 입장에서가 아닌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했을 때 진정한 효과를 내듯이, 우리도 우리의 입장에서 쾌적함이나 안전함을 인지하는 정도를 판단하는게 아니라 실제적인 개의 행동연구 결과 등을 꾸준히 공부하여 개의 입장에서 개의 특성에 맞춰 생각하고 배려하려는 노력이 필요할 듯 싶다.

비단 개 뿐만이 아니라 사육되어지는 다른 가축 또는 짐승들에 대해서도 꾸준한 연구가 이뤄져 그들을 보호하고 배려해 줄 수 있을 때 진정으로 사랑해줄 수 있을 것이다.

 

애견인들에게는 '아...우리 개가 이럴 때는 이렇게 배려 해 주어야겠구나.'하는 배려해 줄 수 있는 행동의 폭을 넓혀주는데 도움이 많이 될 책이다.

뿐만 아니라 좀 더 넓게 생각하면 다른 짐승들에 대한 배려에 대해 생각 해 보게하며, 다른 개체의 의사소통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의사소통에 있어서도 '관계'함에 있어 어떤 태도로 임해야할지 다시 생각 해 보게하는 책이었다.

 

당신은 당신의 반려견을 얼마나 사랑하고 계세요?

그 눈높이가 제대로 개의 위주로 흘러가고는 있나요?

이 책을 읽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질문이 던져진다.

 

앞으로도 개의 행동양상에 대해서 우리는 끊임없이 궁금하고 새로운 결과들이 도출되겠지...

지금의 상식도 전복이 되는 순간이 오겠지만 중요한건 상식과 상관없이 개와 눈을 맞추며 그래도 사랑하고 있다는 마음을 전하는게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런 도서의 힘을 빌어 배려해주려는 노력은 필수~!

j*****4 2011.02.2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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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사생활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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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히 다루고있는 책을 접해본적이 거의 없었다.저자인 알렉산드라 호로비츠는 펌프니클과 피네건이라는 이름을 가진개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녀는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만큼같이 살고있는 개에 대해서도 관심이 지대하다. 개의 사생활이라는이 책의 제목에서 알수있듯, 작가는 아마도 개에대한 모든것을 한권의책에 담아보고 싶었던것이 아닐까. 이 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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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히 다루고있는 책을 접해본적이 거의 없었다.
저자인 알렉산드라 호로비츠는 펌프니클과 피네건이라는 이름을 가진
개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 그녀는 심리학을 전공하고 있는만큼
같이 살고있는 개에 대해서도 관심이 지대하다. 개의 사생활이라는
이 책의 제목에서 알수있듯, 작가는 아마도 개에대한 모든것을 한권의
책에 담아보고 싶었던것이 아닐까.

이 책에서는 우리가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개' 라는 존재에 대하여 왜
여태까지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을까 하는 회의감까지 들게한다.
이 책은 우리가 개를 키우면서 제일 하기 쉬운 실수를 개의 의인화라고
설명한다.

우리는 언제나 개의 행동에 대해서 의문점이 생길때마다 스스로도 모르는사이
사람의 입장에서 개의 행동을 분석하고 사람이 이러니까 개도 이러겠지 하는등
마음대로 인간의 입장에서 결정을 내려버린 경우가 많았었다.

개라는 생물은 자신의 세계를 냄새라는 매체로써 인식하고 기억하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동물이다. 이것은 사람이 시각적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이
인식하는 세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과는 확연하게 다르다고 할수있다.

이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지 못하고 있으며, 그렇기때문에 생기는 오해가
굉장히 많다고 한다. 개와 사람은 말을 할수가 없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처럼 다이렉트한 의사소통은 가능하지 못하다. 그런만큼 말을 대신할수
있을만큼은 둘만의 이해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개는 원래 늑대였던 동물이다. 긴 시간을 지나 끊임없이 진화해오고 때로는
사람에 의해서 개량되어오면서 자연에서 강하게 살아가는 늑대들과는
확연한 차이를 가지고있는 동물이 되어버렸다. 그렇기 때문에 늑대가 본래
가지고 있는 야생에서의 선택적 습관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사람에게 길들여져
시간이 흘러가면서 잃어버리게된 야생의 습성도 있다.

작가는 개라는 동물은 자연속에서의 야생의 본능과 집안에서의 애완견으로써
키워진, 사람의 생활방식에 익숙해져버린 두가지 모습을 같이 가지고있다고 말한다.
애초에 가지고 있었던 성질과 인간과 오랜 세월동안 함께 지내오면서 가지게된
애완견으로써의 본능. 개라는 동물은 참 복잡한 동물이다.

c********7 2011.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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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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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같은 프로그램은 재방송을 하도 많이 해서 언제든 한 번씩은 꼭 보게 되는데 그때마다 재미와 감동, 안타까움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 이제는 기호와 관계없이 편하게 생각하고 보는 방송 중에 하나가 되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거기에 나오는 동물들, 특히 개와 관련한 내용들은 저자가 지적한 것처럼 개의 입장이나 관점보다는 사람의 생각이 덧입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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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농장’ 같은 프로그램은 재방송을 하도 많이 해서 언제든 한 번씩은 꼭 보게 되는데 그때마다 재미와 감동, 안타까움 등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어 이제는 기호와 관계없이 편하게 생각하고 보는 방송 중에 하나가 되었다.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거기에 나오는 동물들, 특히 개와 관련한 내용들은 저자가 지적한 것처럼 개의 입장이나 관점보다는 사람의 생각이 덧입혀진, 즉 의인화된 동반자 개념이 아주 많았음을 알 수 있었다. 사람에 상처를 많이 받은 출연자가 개를 평생의 친구처럼 여기고 살아가는 모습이나 플란다스의 개처럼 할머니의 훌륭한 가족이자 도우미가 되어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실상 그것이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식의 관계는 아니었다고 생각하니 언뜻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 부분도 있다. 하지만 오랜 시간을 두고 형성된 인간과 개의 관계를 탐구한 저자의 노력은 애견인들이 한번쯤은 되짚어볼 가치가 있다.

 

   MBC스페셜에서 했던 ‘노견만세’라는 다큐도 생각난다. 개와의 교감을 통해 황폐해진 인생이 되살아나고 활기차고 행복한 인생을 누리다가 그 개와의 이별의 순간까지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였는데 거기에는 수명을 다해 죽음을 앞둔 개 앞에서 많은 눈물을 보였던 가족들의 모습, 사람처럼 치매에 걸려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로, 차라리 안락사를 시켜주는 것이 개에게 더 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죽는 순간까지 가족처럼 지낸 개를 정성을 다해 간호해주던 사람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이외에도 개와 인간에 관한 미담은 수없이 많다. 주인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의로운 개나 ‘하치 이야기’, ‘우리 개 이야기’에 나온 개들처럼 헤어진 주인을 잊지 못해 평생을 기다리다 죽음을 맞이한 개 이야기까지. 사람들은 이런 모습을 통해 충분히 개가 인간만큼은 아닐지라도 어느 정도 인간과 비슷한 감정으로 교감을 가진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냉정히 개의 입장에서 봤을 때 그것은 수천 수만년 동안 그들을 지켜주었던 생존 본능에 의한 것이었고 거기에 인간이 자신들의 편의를 위해 행했던 선택이 함께 만들어낸 불가해한 기적, 기적과도 같은 드라마였던 것 같다. 인간은 어떤 상황에서든 의미를 부여해 삶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왔고 우연히 개라는 개체가 가장 훌륭한 파트너 역할을 한 것은 아니었을까.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움벨트’라는 개념이 있는데, 이는 동물의 주관적인 세상을 의미한다고 한다. 즉 사람과 개에게는 자기만의 움벨트가 있는데 이 차이를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지금까지 사람의 관점으로만 개를 대해온 것은 아닌가 하는 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다. 개가 어떤 행동을 했을 때 사람의 추측이 아닌 최대한 개의 입장에서 어떤 느낌을 가지고 그랬던 것인지 다양한 사례와 연구를 통해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인간 대 인간의 소통도 큰 문제가 되고 있는 세상에서 개와 인간의 소통 문제는 개를 애정을 갖고 키워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생뚱맞을 수도 있겠다.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은 사람답게 살고, 개는 개답게 키우거나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필요 이상의 감정이입과 의미부여로 인간과 동물의 관계에서 적절히 누려야 할 행복감이 변질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함께 있는 생명체에 대한 객관적인 지식을 공부해둘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p*********h 2011.03.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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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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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길을 지나가다가도 눈이 마주치는 개에게서 "나는 다 알고 있어" 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때 묻지 않은 것 같은 맑은 눈빛으로 초롱초롱하게 그리고 지그시 바라보는 그 눈빛은 겁에 질리진 않지만 무언가 주춤거리게 만드는 어떤 힘이 있다. 사실, 개들이 정말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떠한 사실이라던지 그런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미처 신경쓰지 못하고 흘려보내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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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길을 지나가다가도 눈이 마주치는 개에게서 "나는 다 알고 있어" 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때 묻지 않은 것 같은 맑은 눈빛으로 초롱초롱하게 그리고 지그시 바라보는 그 눈빛은 겁에 질리진 않지만 무언가 주춤거리게 만드는 어떤 힘이 있다. 사실, 개들이 정말로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떠한 사실이라던지 그런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미처 신경쓰지 못하고 흘려보내는 나에 대한 정보라던지, 아니면 우리 주변에 떠도는 기운이라던지, 그것이 무엇이든.

어릴적 시골집에 있던 메리는 누렁이였다. 그 누렁이를 타고 놀던 기억이 나는데, 나이가 들고나서야 메리의 나이를 알게 되었다. 어린 나이의 조그만 나를(그렇다 해도 가볍지는 않았을텐데) 등에 업고 어슬렁 거리던 메리가 사실은 엄마가 국민학생이던 때에 데려온 새끼강아지였다는 것이다. 그때야 새끼였지만 나를 만난건.....얼추 계산해도 서른살 미만이던 메리가 나를 보살폈던 것이다. 몇년 전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에 메리를 보내던 당시의 이야기를 들었을 때엔, 역시 개는 인간과 제일 가까운 친구라는 생각을 했다. 

메리가 많은 나이에도 새끼강아지를 낳았었는데, 혼자서는 키우기 어려워 이웃들에게 보냈다하셨다. 새끼들을 내보낸 충격에서 였는지 한번도 할머니께 대들지 않았던 메리가 할머니의 신발을 물어뜯었었는데, 마을 주민분들이 영이 들었나보다고 옆집 개의 이야기를 하며 잡기를 권하셨다한다. 옆집 개의 이야기를 하자면, 옆집 개는 조금 맞으며 큰 것도 있지만 같은 경우로 새끼를 내보낸 집이다 그 후 개와의 사이가 서먹서먹 했지만 별탈없이 지내다가 어린 손녀가 공을 가지고 놀다 공이 굴러 처마밑에 흘러들어가 꺼내려다보니 처마 밑에 사람하나 누울 자리만한 구덩이가 파헤쳐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한다. 개가 영이 들면 영성이 생겨 사람이 해를 입는다는 말을 이런 때 하나보다, 그 당시 그 개는 주민분들에 의해 명을 다해야 했다. 솔직히 조금은 소름끼치는 일이기도 하다. 크기도 딱 그 집 할머니의 키만한 구덩이였다하니 이보다 더 무서운 일이 있겠는가, 여하튼 우리집 메리는 그럴 아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마을 주민들이 하도 권하기에 어느날은 할머니께서 메리에게 고기를 먹이면서 차분히 잡고 이야기 하신 것이 " 내 너를 어찌하기엔 가족을 해하는 것이니 다 먹거든 이 길로 나가 마저 네 길 따라 살으려무나" 하셨다 한다. 한번도 집을 나가거나 길을 잃은 적 없던 메리가 그 날 오후부터 시골집에 보이지 않았다. 메리는 할머니 말을 알아들었다 믿는다.

이 책을 읽으며 유독 우리 메리 생각이 많이 났다. 개의 행동들이 무척이나 과학적이고 의미 깊다는 것을 알면 알수록 얼마나 신기하고 또 애착이가던지 우리 메리를 똑 닮은 강아지를 데려오고 싶은 마음으로 동물병원 주변을 기웃거리기를 수차례했었다. 
TV프로그램을 보다 동물들과 마인드컨트롤로 소통을 하던 전문가를 보았었는데, 신기하게도 그 사납던 고양이도 말도 강아지도 같이 눈물을 흘리며 태도를 달리 하는 것을 보았었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통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말을 못하는 미물이 아니라 참으로 사람과 같은 감정을 느끼며 친구로서 같이 나눌 수 있는 그런 존재라는 말이다.

개에게 인간은 더 없이 좋은 친구가 될 수도 있으나 죽는 것보다 더한 고통을 줄 수 있는 존재라는 것은 변치 않는다. 가끔 TV를 보며 학대하고 학대하는 장면을 볼 때 내가 절로 눈물을 흘리며 우는 그런 안타까운 장면들이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낮게 꼬리를 흔들며 절뚝이며 기며 주인에게 다가가는 개를 볼때면 동물보호법이 한국에 정말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린 학대만이 학대는 아닌 듯 하다. 책에 개의 후각과 청각, 시각이 갖는 의미가 매우 다양하다는 것이 전반적으로 나오는데, 우리가 뿌리는 향수, 샴푸, 비오는 날이면 씌워주는 비 옷 등 예상치 못한 행동으로 개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꼭 읽고 조심하고 주의해야할 점들이다. 개에게 산뜻함을 주리라 생각했던 샴푸가 그들의 후각을 마비시키고 불안감을 주어 스트레스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미처 몰랐다. 알았다면 향이 없는 비누나 그냥 부드러운 물로 씻겼을텐데.. 후각이 없는 사방이 막힌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은 꽤나 여러가지 였다. 개의 울음소리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그 중에 불안함을 나타내는 울음소리가 있는데, 이런 때도 그런 목소리를 냈을까?! 왜 미처알아채지 못했을까 자책감이 든다. 그래서 나는 못해준 것을 친구네집 개에게라도 실천하고 싶어 한권을 더 샀다. 친구에게 선물해서 미니(강아지 이름)가 좀 더 나은 환경에 살길 바라면서, 여러분은 친구에게 어떤 친구가 되어주고 있나요? 

h*****i 2011.03.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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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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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인간에게 첫 번째로 길들여진 동물이다. 약 1000년 동안 "개는 인간들의 최고의 친구"라고 여겨 왔다. 개들은 충실함과 헌신으로 인간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었다. 최근 우리나라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가족의 범위에 대한 질문에서 57.5%가 ‘오랫동안 길러온 애완동물’이라고 답한내용을  접하게 되었다.  이제는 반려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며 한식구나 다름없이 여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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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인간에게 첫 번째로 길들여진 동물이다. 약 1000년 동안 "개는 인간들의 최고의 친구"라고 여겨 왔다. 개들은 충실함과 헌신으로 인간들에게 사랑을 받게 되었다. 최근 우리나라의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가족의 범위에 대한 질문에서 57.5%가 ‘오랫동안 길러온 애완동물’이라고 답한내용을  접하게 되었다.  이제는 반려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지며 한식구나 다름없이 여겨지고 있는것이 사실이다.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개를 가족으로 친구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으며 오래전부터 그래왔듯이 사람과 개의 행복한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 확실하다. 이 책의 저자는  동물 인지력을 연구해온 알렉산드라 호로비츠 미국 컬럼비아대 바너드 칼리지 조교수로  "우리 집 개는 무슨 생각을 할까?" 궁금해하는 사람들에게 과학적 분석을 토대로 객관적인 시각으로  우리가 미처 몰랐던 개에 대한 진실을 이야기 해준다.

 

 

- 개는 명령을 통하여 복종하기 때문에 기쁘게 행하며 영리하다.

- 행복해 보이는 개는 꼬리를 흔들며 아이와 같이 즐겁게 짖고 인사한다.

- 개가 배를 보이며 뒤집어지는 행동은 주인에 대한 복종의 표시이다.

- 반가움의 표현으로 주인의 손을 핥는다

 

지금까지 알고 있는 이런 개의 행동특성이 과연 맞는것인지 궁금해하며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개의 심리와 그 행동의 숨은 의미를 알게된다면 지금보다 더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주기 위해 더 알아야 할 여러가지 내용들이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개가 인간과 오랫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개의 핥는 행위가 반가움을 표시하는 수단으로도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따라서 사람들이 집에 돌아왔을 때 개가 행복감을 표현하기 위해 사람들의 얼굴과 손을 핥는다는 해석은 틀리지 않다는 것이다.

 

우리 집 개는 무슨 생각을 할까?

개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내는 첫 번째 방법은 "개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다.(p.32)

 

인간은 개들을 어떻게 도와야하는가?

"개를 이해하기 위한 첫발은 바로 우리가 개에 관해 안다고 생각했던 모든 사실을 잊는 것"이다.

 

저자는 동물의 삶을 이해하고 싶은 사람은 동물의 주관적인 세상, 즉 '움벨트(Umwelt)'를 고려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독일어로 환경이라는 뜻인 움벨트를 고려하면 동물의 삶이 어떠할지 추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개의 동물적인 특성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으며  인간 이외의 존재에 인간적 특색, 특히 인간의 정신적 특색을 부여하여 인간과 견주어 해석하려는 부분이 있다고 말한다. 인간이 스스로를 설명하고자 사용하는 느낌, 욕망 등을 이용해 동물을 의인화하는 것을 경계하고  동물을 단순히 인간과 다른 존재로 대한다고 해서 의인화의 문제가 해결되는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동물의 삶을 이해하는 두 번째 단계는 해당 동물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생각해 보는것으로 '지각'과 '행동'은 모든 생물의 세상을 정의하고 그 한계를 정한다. 모든 동물은 자신의 움벨트 안에서 산다. 따라서 개의 관점을 이해하려면 먼저 개의 능력, 경험, 의사소통 방식을 이해해야 한다. '행동'을 통해 다른 동물의 움벨트를 경험하면 그 동물의 관점을 엿볼 수 있다는 내용이다.

저자는 개의 움밸트를 여러 차원에서 살피고 있다. 개의 발달적 측면에서 개가 어떻게 늑대에서 갈라져 나왔는지에서 부터 늑대와의 공통점에서 부터 해부학적인 측면에서 개의 감각능력에 대한 상세한 연구 결과 그리고 개의 인지능력을 통해 개의 행동을 어떻게 해석하면 좋을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에는  지금까지 동물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어 항상 무의식적으로 동물을 바라보면서 인간을 중심으로 사고하고 판단하던 습관적인 사고의 틀에 변화를 가져다 준 책이라 생각된다.



k****0 2011.03.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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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최고! 모두가 읽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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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보면서 제일 불편한게 바로 '의인화'다.이 책을 보면 '의인화'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다.난 애견인이 아니지만 (애묘인임!) '극도로' 흥미롭게 책을 읽었고향후 구입의사가 있다.우리가 눈으로 인지하는게 많은 것처럼개들은 코로 우선 인지하며 우리에게 고개를 돌리는 것은코로 냄새맡으려는 것이고 눈은 그저 따라갈 뿐이라는그런 설명들. 이것은 레알 신세계인가.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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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보면서 제일 불편한게 바로 '의인화'다.


이 책을 보면 '의인화'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다.


난 애견인이 아니지만 (애묘인임!) 

'극도로' 흥미롭게 책을 읽었고

향후 구입의사가 있다.


우리가 눈으로 인지하는게 많은 것처럼

개들은 코로 우선 인지하며 우리에게 고개를 돌리는 것은

코로 냄새맡으려는 것이고 눈은 그저 따라갈 뿐이라는

그런 설명들. 이것은 레알 신세계인가.


개가 귀엽다고 우쭈쭈 거리는 것도 좋지만..

그들의 감각, 그들의 인지체계에 대해서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


강추!!

b*****1 2012.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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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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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사생활] 책의 제목대로 마치 내가 개의 사생활을 들여다보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제목들과 소제목들도 나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고 참 재미있게 다룬것 같다.우리가 미처 알지못했던 개의 행동들과 개들의 생각 짓는이유 세심한것 하나하나까지 개는 사람에게서 가장 친한 동물이고 나의마음을 잘 알아주는 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개를 키워 본적이 있느데 우리집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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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사생활] 책의 제목대로 마치 내가 개의 사생활을 들여다보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제목들과 소제목들도 나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고 참 재미있게 다룬것 같다.
우리가 미처 알지못했던 개의 행동들과 개들의 생각 짓는이유 세심한것 하나하나까지
개는 사람에게서 가장 친한 동물이고 나의마음을 잘 알아주는 개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개를 키워 본적이 있느데 우리집 개는 항상 날 싫어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우리집개는 나를 거들떠 보지도않거나 내가 밥을주면 먹지도 않고 심지어 간식을 줘도
먹지 않았다. 그리고 집에 아무도 없다가 내가 집에 돌아오면 반가워하는것도 잠시 휙 돌아서 가는
것도 너무 싫었다. 그래서인지 목줄을 구치 차지않아도 주인을 잘 따라와주는 개들을 보면 부러움을
숨길수 없다. 나도 한번 도전해보았지만 우리집 개는 마치 감옥을 탈출한마냥 어디론다 뛰어가버리고
그래서 차에 치일뻔한적도 참 많다. [개의 사생활]을 읽으면서 우리가 키웠던개는 나를 싫어하지
않았고 단지 어떤 나에게 보내는 신호 라는것도 알았다.


어쩌면 개들은 우리보다 더 많은것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우리가 느끼지못하는것들은 개를 통해
예고를 얻고 또한 정보를 얻을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미처 맡지 못했던 냄새 우리가 보지못했던
것들까지 개들은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 동물농장에서 나오는 나레이션 말을 들으면서 보면 참 재밋
다는 생각을 한다. 정말 동물들이 그렇게 말하고 있는것 같고 마치 친구 같은 느낌이 든다.
개도 그런말을 할까? 개는 말을 하기보단 우리에게 그렇게 해달라고 신호를 보내는 느낌이든다.
길을 걷다가 개가 나를 졸졸졸 따라올떄면 먹을것이 있으면 가끔 주곤한다 그때마다 허접지겁
먹고나서 나의 주머니를 킁킁대면서 눈물고인 눈빛으로 처다보면 먹을것을 다 줘 버리곤 한다.


다음에 개를 키우실 마음이 있으셨거나, 키우시고 있거나, 못기르느 상황이지만 개에 관심이있고
흥미가 있다면 꼭 한번 읽어보시라고 추천해 드리고 싶다. 개는 가장 친근한 동물이고
개의 마음을 잘 이해 한다면 주인을 잘 따르는 개로 바뀌지 않을까? 마치 개과천선을 하듯이...
나쁜 성격을 가진 개가 착하고 주인을 잘 따르는 개로 체체체인지!! 나는 이책을통해서
개의 사생활을 잘 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다음에 개를 기르게 된다면 개의마음을 좀더 잘 알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든다.

 

k****0 2011.03.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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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사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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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가장 가까운 개란 동물을 보면 정말 신기한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동물이면서도 스스로를 인간화시키는 능력이 다른 가축화된 동물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제는 ‘애완동물’이란 단어 대신 ‘반려동물’이란 말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질 정도로 가족과 같은 의미를 지니기까지 한다. 어찌나 인간에 대해서 적응을 잘 했던지, 말을 알아듣는 것은 기본이고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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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에게 가장 가까운 개란 동물을 보면 정말 신기한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동물이면서도 스스로를 인간화시키는 능력이 다른 가축화된 동물과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제는 ‘애완동물’이란 단어 대신 ‘반려동물’이란 말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질 정도로 가족과 같은 의미를 지니기까지 한다. 어찌나 인간에 대해서 적응을 잘 했던지, 말을 알아듣는 것은 기본이고 어떤 개는 숫자를 안다느니 119에 전화 요청까지 할 수 있다느니 하는 루머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곤 한다. 그러나 정말로 개가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일까? 여기에 우리의 궁금증을 풀어줄 놀라운 책이 등장했다. 개에 관한 놀라운 보고서! 이제까지 우리가 가졌던 개에 관한 잘못된 오해를 산산히 부수어낼 책이다. 저출산이 가속화되고, 핵가족 시대나 1인 가족 시대가 당연해지면서 홀로 쓸쓸히 노년을 보내거나 아예 결혼을 안해 자녀가 없는 사람들에게 개는 당연한 존재가 되었다. 정말로 개랑 얼마 정도만이라도 살아본 사람이라면 외로움을 달래줄 탁월한 능력이 있다고 할 것이다. 모든 관심을 나에게 집중해주는 존재가 있다는 것이 얼마나 마음이 든든한지. 그러나 우리가 쉽게 간과해버리는 것이 하나 있다. 개는 절대 인간이 아니라는 것이다. 개를 거의 인간처럼 생각해버려서 순전히 선의로 그들에게 지옥 같은 환경을 제공해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개를 사랑하는 인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두어야 한다.

 

개는 늑대에서 분화된 종이라는 것을 대부분 안다. 그러나 현재 늑대와 개는 전혀 다른 습성을 가지고 있다. 인간에게 적응된 개가 늑대보다 훨씬 인간에게 친화력을 가지고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보다 더 놀라운 부분이 있다. 개외에 다른 동물들은 인간의 눈을 피한다. 우리 인간들도 상대방에게 나쁜 감정을 가지고 있거나 잘못을 했을 경우에 눈을 마주치지 못할 때가 있지 않은가. 그와 마찬가지로 늑대들은 인간과 눈을 맞추는 것을 두려워한다. 대부분의 경우 눈을 마추는 행위는 공격 행위이기 때문에 동물들에게 그런 행동을 보기란 어렵다. 하지만 개들은 그런 두려움을 이기고 인간의 마음을 읽기 위해서 눈을 마주치는 행동을 한다. 그것은 개가 인간과 같이 살아가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되는 요소였다. 인간들은 개와 눈을 마주칠 때 개에게 친근감을 훨씬 많이 느낀다. 그리고 개들이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은 착각까지 일으킨다. 보통 흰자위가 없는 개들은 시선이 다른 쪽으로 옮겨가도 상대방의 입장에선 그것을 알아채기가 어렵기에 더 그러하다. 그렇기에 개들은 늑대에게 없는 시선 맞추는 능력을 개발해 인간에게 적응하는 능력을 가지게 된 것이다.

 

하지만 개들은 인간의 말을 구별하진 못한다. 그저 말의 억양을 구별할 뿐이다. 혼낼 때와 산책가자고 할 때의 억양이 달라지는 것은 누구나 알아챌 것이다. 그렇기에 몇 번만 반복하면 개들은 쉽게 그 차이를 구별해낸다. 과거에 덧셈을 하는 말이 있어서 큰 화제가 된 적이 있었는데, 알고 보니 정답을 아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내 주는 사람의 행위를 자세하게 관찰을 해서 그 정답을 맞추는 것뿐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그러니 개들은 말의 억양 뿐 아니라 주인의 행동과 시선 처리를 통해 주인의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다. 그런 능력이 아마도 개를 반려동물의 위치까지 오르게 했을 것이다. 인간의 말을 이해하고 눈치 빠르게 인간의 마음까지 파악해내니 어느 누가 싫어할까. 특히 인간은 자신을 알아봐주기 기대하는 동물인지라 그런 관심을 전폭적으로 주는 대상이 있다면 나라도 쏙 빠질 것 같다.

 

솔직히 나는 이때까지 살면서 개를 키워본 적이 없다. 그래서 이 책에 등장하는, 우리가 개에 대해 쉽게 하는 오해도 익숙지는 않다. 하지만 읽어보니까 개라는 놀라운 종족에 대해서 충분히 많이 이해할 수 있었다. 평생 한 번이라도 키울 수 있는 날이 올지는 모르겠지만, 나와 다른 종족에 대해 알아가는 것도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 특히 인간과는 비교도 안되게 뛰어난 후각적인 능력면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물론 개의 후각이 뛰어나다는 것쯤은 초등학생도 알 정도도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니 폭발물이나 마약 탐지견으로 그들이 이용될 수 있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얼마나 그들의 후각적 능력이 뛰어난 지는 이 책을 보고 알았다. 개는 인간 코에 있는 600만 개의 감각 수용체에 비해 월등히 많은 2~3억만 개의 감각 수용체를 가지고 있어서, 바람결에 날라오는 냄새도 추적 가능하고, 한 장소에서 시간대별로 냄새를 구별 가능하다. 그래서 그들은 우리가 제일 처음 시각으로 무언가를 파악하는 것처럼 제일 처음 후각으로 존재를 인지하기 때문에 우리에겐 괴로운 냄새일지라도 그들에겐 정보창구일 뿐인 것이다. 그래서 집에 놀러온 손님의 가랑이 사이로 돌진하며 냄새를 맡고자 하는 것이 절대 불쾌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그저 그런 존재를 알아가고자 하는 방편일 뿐이다. 그래서 심리학자인 저자는 무조건 못하게 하지 말고 손이나 발의 냄새를 맡을 수 있도록 손님에게 양해를 구한다고 한다. 개에게 냄새를 못 맡게 하는 것은 우리에게 눈을 가리고 못 보게 하는 것과 마찬가지니까 말이다.

 

더 신기한 점은 개는 인간 뿐만 아니라 모든 동물이 발산하는 호르몬이나 페르몬의 냄새까지도 맡을 수 있어서 인간의 감정을 후각으로 읽게 된다는 점이다. 특히 인간이 흥분하거나 두려워할 때 혈압만 조금 변해도 인지할 수 있어서 우리에겐 감정을 읽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거짓말 탐지기의 원리가 이런 것이니까 개의 후각을 벗어날 수는 없다. 심지어 인간에게 발생하는 종양이나 암의 냄새도 구별해낼 수 있을 정도라니까 정말 독특한 일이다. 예전에 읽었던 『빗속을 달리는 방법』이란 소설에서 화자로 등장하는 주인공 개가 주인 여자의 머릿속 종양을 발견해내고 짖었지만 아무도 그것을 눈치채지 못하는 부분이 등장했었는데, 그 내용을 읽고 그럴 법하다 여겼었다. 그런데 지금보니 정말 과학적인 근거로 썼던 것이란 걸 알겠다. 개가 괜히 흥분하고 짖어대면 무언가 다른 점이 생겼다는 것을 알아둘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개는 후각도 놀랍지만 시각적으로도 상당히 놀라운 특성을 가진 존재이다. 영장류에게는 중심와라는 것이 있어서 정면에 있는 대상을 선명한 색깔로 아주 자세히 볼 수 있지만, 개에게는 중심역이 있어서 얼굴 정면에 있는 있는 물체를 볼 수는 있어도 우리가 보는 것만큼 초점이 정확하지는 않다. 그래서 개는 자기 코 앞에 있는 자잘한 것들을 못 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시야에서 그 부분의 빛을 받아들이는 데 관여하는 망막 세포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인데, 바로 앞에 놓인 장난감이 조금 멀어지면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사람들의 생각과는 달리 개는 색맹이 아니다. 그저 파란색과 녹황색에만 민감하게 반응할 뿐이다. 그러니 노랑, 빨강, 주황의 색을 쉽사리 구별하지 못해도 어쩔 수가 없다. 하지만 우리 인간들이 순간적으로 움직이는 것을 못 보는 대신 개는 볼 수 있다. 디지털이 아닌 영화는 인간이 알아차리지 못하는 속도로 정지 화면이 연속적으로 나오는 것인데, 개들은 우리처럼 영상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정지 화면 사이사이로 검은 화면을 인식할 수 있다. 그래서 TV나 영화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개를 위해 TV를 틀어줘도 그것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개를 보고 서운해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특별히 검은 화면이 재미있게 여기지 않는다면 개들은 TV를 보는 것보다 산책을 나가는 것이 좋을 테니 말이다.

 

이렇게 우리가 오해하고 있었던 것들을 하나씩 풀어봤지만 사실 더 연구할 분야가 무한대이다. 인간의 말을 하지 못하는 개이기에 관찰을 더 많이 해야 한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개는 인간보다 더 인간을 잘 아는 예리한 관찰자란 것이다. 그래서 아마 개가 반려동물의 1순위로 꼽힌 것이 아닐까 한다.

j*****3 2011.03.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