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읽기에 좋은 동시집이에요.
말맛이 살아있과 관점도 좋고..잘 다듬어진 다양한 동시를 맛볼 수 있어 공부도 됩니다^^
자연과 아이들이 마음, 그리고 우리 둘레의 여러 문제들까지 꼼꼼하게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이 돋보이는 동시집이네요.
빗방울 배꼽
비 오는 날
개울에 갔더니
시끄러웠다
툭 하면
깔깔 낄낄 웃다가 빠져 버린
어릴 적 내 배꼽들이
와글와글 모여 있었다
(핫-도그 팔아요/ 문학동네 2017)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