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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이펙트(Adobe After Effects), 영상 편집 분야에서 프리미어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모션그래픽 툴입니다. 그런데 이게 참 만만치 않죠! 한마디로 어렵다는 거죠. 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거론할때마다 빼놓지 않고 나오는 툴이긴하지만 워낙 다양한 분야를 잘 이해하고 있어야만 그럴듯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기 떄문입니다.
정말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저자의 경험덕인지 <애프터 이펙트 CC & CS6 (After Effects CC 2017), 애펙 너는 어떻게 사용하는 거니?>책은 처음 애프터 이펙트를 시작하는 초보자들을 위한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3가지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Part1 에서는 기본적인 내용을 통해서 애프터 이펙트를 다루는데 있어 거부감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와 컴포지션 생성과 함께 다양한 메뉴들과 import와 export에 대한 개념을 설명해 줍니다. 나머지 Part2 와 Part3는 애니메이션과 합성 & VFX 에 대한 심도 합습을 다루고 있네요. 프로그램을 처음 배울떄 사용법이전에 낯설게 되는 게 바로 용어들입니다. 하다못해 메신저에서도 예전에 외계어라고 해서 줄임말이나 은유적 표현때문에 세대차이 난다고도 했었고 이제는 줄임말때문에 이해 못하는 분들도 많을거에요. 그래서 책 초반에 애프터 이펙트를 사용하면서 영상 편집, 합성과 관련된 용어들도 꼼꼼하게 짚어줍니다.
저도 뭐 어도비 애퍼터 이펙트(Adobe After Effects)는 초보자 수준이지만 꼭 하나 먼저 알려드리고자 한다면, 흐름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는 거에요. 웹/앱디자인을 하기 위해 포토샵을 사용함에 있어서도 전체 스토리보드를 이해하고 컨셉에 맞춰서 작업하지 않으면 중두난방이 됩니다. 영상편집은 모든 클립들과 효과들이 연결된 타임라인에서 연결된 구조이기 때문에 한번 꼬이면 대책이 없습니다. 그러니 전체적은 워크플로우를 이해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하나의 애프터 이펙트 프로젝트를 시작함에 있어 컴포지션(Composition)을 만들면서 시작된다. 물론, 재설정도 가능하니까 너무 겁먹지 말고 일단 생성하고 애펙에서의 이미지 편집이나 디자인은 제한적이므로 가장 많이 가져오는 소스는 포토샵이나 일러스트 등의 파일들입니다. 대개 포토샵(psd)파일을 가장 많이 임포트시키게 되죠. 이렇게 익숙해져야 좀나 아는 퀄리티의 영상물을 아기자기하게 편집할 수 있어요.
Part1을 통해 애프터 이펙트가 조금 익숙해지면 본격적으로 애니메이션 수업을 하게 됩니다. 이 <애프터 이펙트 CC & CS6 (After Effects CC 2017), 애펙 너는 어떻게 사용하는 거니?>책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동영상 강의를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각 단원의 모든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지만 중요한 대부분의 내용을 동영상 강의로 제공합니다. QR코드를 폰으로 인식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해주니 두개의 모니터를 사용하거나 타블렛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옆에도 두고 같이 보면서 공부하면 매우 좋을것 같네요.
카메라 무빙 들어가면서 2D 에서 3D로 바뀌면 혼돈이 올거에요. 그 공간에다가 모션 적용하면 멘붕은 금방입니다. 2D화면에서 겨우 적응했든데 앞전것까지 헤메기 일수이죠. 이 책은 그런 초보자분들을 감안해서 내용을 상세하게 담고 있습니다. 이쁜 편집을 지양하고 꼼꼼하게 차근차근 이런 부분이 어떤것을 의미하는지 챙겨줍니다. 무엇보다도 애프터 이펙트 CC 가 버전업하고 2017이 되면서 크게 바뀐 부분부터 소소하게 변경된것들을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맥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윈도우환경에서 설치된 애프터 이펙트를 다루고 있어서 단축키로 인한 혼란을 미연에 방지합니다. 사실, 맥의 단축키는 cmm(command, 커맨키)키 때문에 윈도우와 맥을 왔다리 갔다리 하기 짜증날 정도니까요. 단축키를 공부하려고 애팩을 시작한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막상 맥용 애프터 이펙트를 대상으로 한 책을 보자면 윈도우 사용자들은 혼란스럽지 않을 수 없죠. 책에서 윈도우용 단축키도 같이 안내를 해주긴하는데도 어쩔 수 없습니다.
애프터 이펙트의 묘미는 합성입니다. 물론, 애니메이션도 무척 흥미롭고 기본이 되는 모션이지만 실제와 가상을 자연스럽게 합성해주는거야 말로 멋진 영상의 극대화된 결과물이죠. 내가 보고 있는 화면이 실제인지? 컴퓨터 그래픽(CG)인지 분간 못하게 하는게 바로 실력이죠. 생생 노트라고 책을 보다면 은근히 많이 보게 됩니다. 전체적인 기능에 핵심이 되는 부분을 찝어서 설명하는 것인데요. 요런게 사실 실전에서 유용한 팁이 되니 꼭 기억해 두세요. 영상 편집 책들이 좀 있어 보이지만 그렇게 많지도 않아요. 더군다나 업데이트가 안된 내용이라 최신 프로그램을 사용하면서 보기에는 다른 내용도 많구요. 요즘은 Adobe Creative Cluoud(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통해 바로 바로 프로그램 업데이트가 되고 있어서 책이 나오기는 시기가 애매할 수 밖에 없다고 해도 구버전에 대한 내용을 제대로 담지 못하는 책들이 간혹 보이거든요.
애프터 이펙트 CC & CS6 ( After Effects CC 2017 ) - 영상 편집, 애니메이션, 합성FX, 모션그래픽에 사용되는 툴, 누구도 부인할 수 없고 이보다 더 좋은 모션그래픽 툴도 있긴합니다. 하지만 같은 어도비 제품인 프리미어(Premiere)와 연동이 잘 된다는 점이 무척 좋습니다. 소니 베가스(Sony Vegas)나 파이널 컷(Final Cut Pro)등도 있지만 주로 모션 그래픽보다는 프리미어 처럼 컷편집과 간단하 이펙트를 넣는(어디까지나 애펙과 비교한다는 차원에서) 용도이기에 자신이 하려는 영상 제작에 필요한 툴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이 책에 대한 서평으로도 어느정도 감이 잡힌다고 해도 한번 서점에서 쭈욱 둘러보셔도 좋다고 봐요. 하지만 일일히 살 책들을 서점에서 보기 힘듭니다. 그래서 저도 책 내용 한두장만 올려놓고 의견 올려봐야 큰 도움이 안되죠. 에세이나 소셜류도 아니구요. 더군다나 그런 책은 개개인마다 받아들이는 문학적 정서가 달라서 추천 하기도 애매하잖아요. 최근 나온 애프터 이펙트중에 그래도 가장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되네요. 일단은 구버전을 우려먹지 않고 최신 버전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했고 사용된 예제들이 썩 고급스럽지는 않더라도 애프러터 이펙트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이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한 영상 강의와 책의 내용들이 괜찮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