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역사에 어떤 새로운 흐름, 또는 전환을 만들어 낼 정도의 연설, 그것은 대중의 마음을 자신의 신념이나 이기적 목적의 실현을 위해 설득하는‘말(語)’일지언정 분명 무언가 인간의 감성을 꿰뚫는 통찰을 지니고 있을 것이다. 이를 조금 비딱하게 말하자면 사람, 군중의 심리를 선동할 줄 아는 기술에 능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고, 반대로 우호적으로 표현하자면 자기희생, 겸허와 같은 진심으로 느껴지는 감동이 담겨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설집에는 17세기 영국여왕‘엘리자베스 1세’의 오늘의 시선으로 읽자면 오만방자한 의회연설부터 21세기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인‘버락 오바마’의 취임연설까지 영미권(英美圈)을 대표하는 40여 명연설이 수록되어 있다. 이 중에는 시대의 간극 탓으로 명문이라 할 수도, 또는 감동이나 공감을 가질 수도 없는 것들, 서구중심이라거나 자국중심의 이해관계에 얽혀있어 반감을 일으키는 것들도 있다. 그럼에도 여러 의미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부정하기는 쉽지 않은데, 근현대사의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다는 것과 역사적으로 잘 알려진 명문들을 포함하고 있는 연설의 전체와 맥락을 접할 수 있다는 유익함 등이라 하겠다. 특히 부수적으로 획득하게 되는 유익성이 어떤 측면에서는 명연설의 구성적 측면을 넘어선다 할 수 있다. 미국의 대 영국 식민지 독립투쟁, 인디언 원주민에 대한 백인의 악행, 흑백 인종차별의 지난한 역사, 양차대전 당사국의 현황과 입장, 구미 열강과 소비에트 러시아 및 국제 공산주의와의 팽창주의 대결, 식민지배에 대한 영미의 관점, 여성 참정권을 비롯한 민주주의 실현의 과정, 하물며 지구 생태계보존, 사형제도, 인종간의 화합을 향한 진정의 목소리까지 정의와 도덕적 가치에 이르는 폭넓은 식견들을 목격 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위대한 명연설』이라는 이 저술의 가치는 단순한 연설집의 의미를 뛰어넘어 근대 역사와 사상의 향연이랄 수도 있다. 한 인디언 종족의 추장인‘테쿰세’의 만족 할 줄 모르는 백인들의 탐욕에 대한 적극적 저항의 외침이나, 오늘의 흑인 대통령 탄생의 밑거름이 된 노예해방전쟁기의‘프레더릭 더글러스’가 외치는 백인들의 이중적인 도덕성의 잣대와 위선에 대한 주장, 여성 참정권의 당위성에 대한 투쟁의 연설에서 뿌리깊은 인종과 성적차별, 제국주의적 본성을 보면서, 오늘의 서구사회가 역사에 대한 반성은커녕 잃어버린 19세기의 제국주의적 자신들의 힘의 회복을 부르짖는 가증스러움도 확인하게 된다. 1918년 미국 대통령 ‘우드로 윌슨’이 주창한 ‘평화조약 14개 원칙’을 포함하는 유명한 연설은 당시 식민지 상태였던 한국으로서는 중차대한 의미를 지니는데, “타인에게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도 정의는 실현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뚜렷이 확인하였다.”고 짐짓 평화와 정의를 말하지만 식민지 주권문제는 지배국가의 뜻에 맡긴다는 터무니없는 내용을 담고 있음에서 단지 자국의 이익을 위한 평화전략이상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는 것과 같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이러한 아전인수식의 연설들을 새롭게 발견하게 되는 것인데, 그들, 영국이나 미국 등 서구 제국주의 국가들의 자국민에게는 더없이 열정과 희망을 자극하는 것이었겠으나 그들과 반대쪽에 서있는 아시아인, 동양인으로서는 입맛이 쓸 수밖에 없다. ‘윈스턴 처칠’에 대한 영미국가들의 존경을 모를 바는 아니나, 그의 연설에서 나는 한 마디로 전쟁광의 모습과, 패권주의자의 야심만을 읽게 된다. 그의 연설은 ‘평화의 핏줄’이라는 별명까지 붙어 다니는 모양이지만 “미영 양국의 공동기지는 전 세계 수많은 섬에 퍼져있다. 우리군의 군사기지가 될 것”이라는 한껏 들뜬 팽창주의적 야심이나 “물질적 풍요에 이의를 다는 것은 국가의 자유를 저지하는 인간 이하의 범죄다”와 같은 근시안적 가치관에서 사실 좌절감이 더 깊어지기만 할 뿐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윌슨이나 처칠같은 서구 제국주의 지도자들의 모순된 내용에 대한 서구인들의 열광만이 있는 것이 아니니 말이다. 미국의 대통령‘프랭클린 루스벨트’나 영국 수상 ‘해럴드 맥밀런’ 같은 이들의 서로의 차이에 대한 이해, 그러면서 차이를 넘어 먼 미래의 앞날까지 내다보고자 노력하는 다원성과 자유와 관용의 모습이나, “물질적 부가 성공의 기준이 아니어야 한다.”면서, “도덕적인 자극이 더 이상 맛없는 이윤에 대한 맹목적인 추구 때문에 가려져선 안 된다.”는 윤리적 변화와 행동의 실천에 대한 반성과 요구는 그야말로 보편적 진리를 내재하는 명연설의 귀감으로 새겨지기도 하는 것이다. 한편 잘 알지 못하던 오스트레일리아(호주)의 수상, ‘케빈 러드’가 호주원주민에 대한 이주민인 백인들이 수백 년간 자행한 야만적 폭력과 차별을 진심으로 사죄하는 2008년 국회연설은 진정 진한 감동을 안겨준다. “타들어가는 괴로움이 종이를 뚫고 나올 듯이 고함을 내지릅니다. 그들에게 가해졌을 상처와 모욕, 멸시, 어머니와 자녀를 물리적으로 갈라놓는 그 터무니없는 잔인함이 우리의 감각을, 인류애를 깊숙이 찌릅니다.”라는 절절한 이해와 속죄의 표현, 더구나 “이렇게 사죄드리지만 겪은 고통을 없앨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말은 그리 강력하지도 않고 슬픔은 지극히 개인적인 까닭에...”하는 구절에서는 감동으로 눈물이 다 나올 정도이다. 이러한 진심의 사죄를 더욱 빛나는 하는 것은 세 번 거듭되는 사죄의 말이다. “오스트레일리아 총리로서 사과드립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정부를 대신해 사과드립니다. 오스트레일리아 의회를 대신해 사과드립니다. ” 그는 이렇게 'I am sorry'를 세 번이나 말했다. 어느 누가 그를, 백인들을 용서치 않겠는가! 이것이야말로 21세기 최고의 명연설이 아닐까? ‘마하트마 간디’의‘비폭력, 비협력 운동(사티하그라하(satyagraha))’의 의지를 그대로 드러낸 재판정 연설, 사랑을 위해 왕위를 내던진 시대의 로맨티스트로 기억되는 영국 왕‘에드워드8세(윈저공)’의 퇴임사, ‘워터게이트’라는 파렴치 행위로 중도 사임하게 된 ‘닉슨’의 몰염치하고 졸렬한 자기변명에 급급하는 연설, 영미권 국가들의 소위 20세기 4대 명연설이라는 프랭클린 루스벨트 취임연설, 윈스턴처칠의 나치침략 전쟁 독려사, 존F.케네디의 취임연설, 마르틴 루터 킹의 워싱턴 평화행진 연설, 신자유주의를 주창하는 마거릿 대처의 공기업 민영화, 공공지출의 감축, 노동조합의 규제, 나아가 패권주의 부활의 외침같은 한심하기 짝이 없는 연설까지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포함하는 진귀한 자료들은 이 연설집의 또 다른 기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들에게 열정과 감명을 불러일으키는 이들 명연설 테크닉을 배우는 참고로서는 물론 역사적 사실과 인류의 보편적 진실로서의 도덕성과 정의에 대한 성찰까지 실로 일거양득, 일석삼조의 저작으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다. 한 권 쯤 읽어보고 지닐 만한 도서라 하겠다. |
|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위대한 명연설 중 가장 많이 등장하는 문구가 아닐까 싶다. 에이브러햄 링컨이 게티즈버그 연설에서 했던 말로 교과서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화자되는 말이다. 하지만 이 문장이 들어있는 명연설의 전문을 읽어본 적은 아직까지 한 번도 없다. 언젠가는 꼭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본 순간 어찌나 반갑던지..어디 그 뿐이랴~근대사에서 현재까지 사람의 마음을 움직였던 위대한 명연설이 41편이나 담겨져 있다. 제일 먼저 위대한 연설을 한 역사의 인물을 살펴보는데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인물들이 이외로 많았다. 하지만 그 분들 또한 그 시대를 대표하는 유명한 역사 속 인물들이었다. 혼란한 사회 속에서 민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사회 변혁을 꾀하고자 대중 앞에 섰던 인물들이었다. 그 분들의 연설이 사회변혁을 꾀하였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연설문 하나하나를 읽어가면서 느낀 점은 이 연설문을 들은 사람들이라면 분명 마음이 동요했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과연 연설문 하나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까?란 의문을 가지면서 이 책을 읽어나갔다. 하지만 연설문 한편 한편을 읽어나갈때마다 그 시대의 암울한 사회상이 그려지면서 명연설가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진실이 담긴 말들이 절박한 호소글로 다가오며 대중들에게 그대로 전달되었다. 가끔은 과거의 이야기로 이런 일로 연설을 할까란 생각도 들긴 했지만 대부분의 연설문 안에 담겨진 내용들은 변화를 요구하는 절박한 시대의 요구상이 잘 담겨져 있었다. 강한 호소글때문인지 연설자의 절박한 심정이 듣는 이의 마음을 움직였을 것이다. 좌중을 선도하는 연설때문에 반대세력에 의해 암살 당한 마틴 루터 킹 목사와 로버트 F 케네디의 이야기는 위대한 연설문의 힘은 그 어떤 물리적인 힘보다 더 위에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볼 수 있겠다.
흑인 노예제 폐지론자인 소저너트루스의 연설은 글자를 모르는 문맹인이었다. 여성의 인권을 주장하기 위해 열린 대회에서 소저너트루스의 연설은 친구의 구슬로 집필되었다고 한다. 흑인노예로 평생을 힘들게 살아왔던 그녀는 짧은 연설이었음에도 마음을 움직이는 감동적인 연설로 흑인노예 해방과 여성의 인권신장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한다. 대부분의 연설문은 누군가의 대필에 의해서 씌여진다는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에 연설문 안에 담겨진 내용에 믿음이 가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 책에 담겨진 연설문들은 대본없이 직접 대중을 향해 연설을 한 내용들이 더 많았다. 지금처럼 미리 써놓고 현장에서 읽었던 글들이 아니었기에 연설문 한편한편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이 책에 담겨진 연설문들은 실제 육성으로 들을 수 있도록 MP3 파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때마침 큰아이가 연설문으로 영어듣기 공부를 하면 효과만점이란 이야기를 듣고 연설문 MP3파일을 찾던 중이었다. 들어가보니 이 책에 담겨진 연설문 전부를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어서 조금 아쉽기는 했다. 또한 영문 원본이 함께 실려 있었음 더 좋지 않았을까란 생각도 들었다.
이 책에 담겨진 연설문을 읽으면서 모르고 있었던 역사의 한 켠을 만날 수 있었으며, 혼돈의 시대에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그 분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인류 역사발전에 큰 변화를 가져다 주었다고 생각하니 숙연해지기까지 했다. 유명인사들의 명연설은 읽는다는 느낌보다는 역사의 현장에서 직접 듣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힘이 아니라 진실한 마음이 담긴 말임을 다시한번 느끼게 해 주는 책이었다. |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위대한 명연설>이라는 제목만으로도 나의 마음과 눈길을 사로잡았던 책이다.
|
|
평소에 책을 읽다가 좋은 글이 나오면 따로 기록을 해두기도 하고 어떤 사람들이 어디에서 어떤 좋은 이야기를 했더라 라고 하면 유심히 더 그 내용을 보는 습관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연설문들은 실제 글로 기록된 상태로 확인해 볼 수 있고 또 어떤 연설문들은 연설 자체를 동영상과 오디오테이프로 녹음해서 옮긴 것이기에 여러가지 버전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저는 대부분이 조금 낯설고 이런 이야기를 하셨구나 하면서 사실 대부분이 감탄을 하면서 연설문을 읽었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시간의 흐름과 함께 연설도 달라지고, 또 그 평가도 달라진다고 하니 개인적으로는 조금 와닿지 않는 연설문도 살짝 있었습니다. |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라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제일 보람된 일이기도 하고 제일 힘든 일이기도 한 것이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만큼 이 책에 대한 흥미가 있었고, 흥미만큼 귀한 걸 얻게 되기도 한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하는 자리에 있어서 그런지 더욱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었던 것 같다. 말 한마디가 천냥 빚을 갚는다 라는 속담도 있듯이 말이라는 것을 통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게 할 수 있을 만큼 큰 영향력이 있는 것 같다. 더군다나 그들의 연설은 세상에 큰 획을 끼친 연설들이니 만큼 대단한 영향력들을 엿보게 되었던 것 같다. 엘리자베스 1세부터 버락 오바마에 이르기까지 4세기에 걸쳐 세상에 많은 영향력을 끼친 분들의 귀중한 보물과도 같은 연설이 담겨져 있었다. 소저너트루스의 “나는 여성인가요?”, 흑인노예로서 고생하고 문자해독도 못한 여자였지만 불굴의 용기를 가지고 차별에 저항하고 평등을 위해 투쟁하는 가슴 깊이에서 나오는 그녀의 연설은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고 한다. 차별이 많던 그 시대에 모든 사람이 NO라고 해도 당당히 YES라고 할 수 있는 평등을 위해 소리치는 그녀의 당당함이 글로 전해지는 것 같다.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해도 끝까지 자신의 권리를 찾는 그녀를 통해서 사람들 앞에만 서면 심장이 터질 것 같아 두근거리면서 두려워하는 내 자신이 무척이나 부끄럽게 느껴졌다. 그녀가 그렇게 끝까지 투쟁할 수 있었던 힘도 그녀 자신만이 아닌 그녀와 함께 차별을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의 권리를 위해 끝까지 이겨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된다. 911 테러 사건 이후에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연설을 한 조지 W.부시 대통령의 호소력 있는 연설에도 깊은 인상이 남았다. 대도시에서 벌어진 큰 테러로 상심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이를 계기로 다시금 단합하여 일어날 것을 말한다. 그리고 당당히 테러를 강행한 조직에게 경고를 하고 국민들에게 큰 안심을 심어준다. 무엇보다 끝까지 정의를 지키며 폭력에 맞설 것으로 승리를 확신하는 대통령의 호소가 많은 국민들에게 안심을 주지 않았을까 싶다. 그 사건으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불안과 초조로 중심이 흔들렸을 텐데 대통령의 강한 호소로 그들을 안정시키고 국가를 지키는 강인함을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가장 힘든 그 시기에 조심스러운 그 시기에 어떻게 그들에게 다가갈까? 하는 고민이 많은 나에게 무척 흥미로운 연설이었던 것 같다. 자신이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자신이 선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많은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나아간 그들의 발걸음들이 무척 빛나보였다. 그들의 연설을 통해 조금 나도 그들의 대열에 잠시 서 보게 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
|
누구나 청중앞에서 연설을 할 수 있지만, 누구나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연설을 하기는 쉽지 않다. 지금도 많은 지도자들이 국민들에게 말을 하지만 설득력있는 연설을 듣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세기에 걸친 영어로 된 명연설 41편을 담고 있는데, 34명의 당대 최고의 남녀 지도자들로 구성되어져 있다. 최근의 명연설로는 미국의 성차별을 순식간에 종식시킨 오바마 대통령의 논리적이고 설득력있고 통쾌한 명연설도 포함되어져 있다. 오바마 그 자신이 흑인과 백인의 혼혈로 태었났기에 백인과 흑인의 중립성을 지키며 서로 인종간의 연대를 이룰 수 있도록 이 시대에 함께 연합하여 새로운 시대에 모든 미국민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그 의무를 다하자는 힘있고 강렬한 의지를 보인 명연설로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었던 연설이다. 그래서 최근 오바마처럼 말하라,,등 오바마에 대한 논리적 연설문이 책으로 많이 출간된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한시대에 훌륭한 지도자들의 연설에는 공통적으로 긍정적이고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연합, 할 수 있다는 책임감을 심어주어 그 시대의 어려움을 딪고 일어서게 했던 것이다. 루즈벨트대통령의 연설은 대공황에 신음하며 고통하는 국민들에게 두려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라고 말하며, 국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심어줌으로 위기를 도전과 축복으로 바꾸어놓았다. 이런 지도자들은 자신의 자리에서 위엄과 권력을 남용하기 보다는 국민을 위한 국민의 종으로 국민들이 원하는 것들을 하기 위한 진심어린 연설을 했고, 실천한 이들임에 박수를 더하고 싶다. 이런 지도자들 중 많은 이들,, 간디,케네디,링컨,마틴루터킹등 암살을 당하지만, 그럼에도 그들은 그 죽음조차 불사하는 말과 행동으로 진정한 지도자의 면모를 보여주었던 점은 참된 지도자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예가 되고 있다. 지금도 많은 나라에 대통령들이 있지만 자신의 이익과 권력남용만을 일삼는 일에 국민들에게 많은 고통과 가난과 불신을 주게 하는 권력자들이 많은 것을 볼 때 얼마나 지도자의 위치가 중요하고 한나라를 살리기 죽일 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한 시대의 위기를 축복으로, 가난을 부요롭게, 불신을 신뢰로 온 국민들이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었던 위대한 지도자들의 명설교 한마디가 그리울 때이다. 지금도 많은 지도자들이 선거공략을 통해 국민의 종이 되겠다는 그 공략은 진정 지도자의 자리에서 그 책임을 다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연설이 연설로 끝난 것이 아닌, 세기의 위대한 지도자들의 행함으로 보여준 신뢰가 더 큰 위대한 지도자로 남았음에 분명하다. 청중을 가슴뛰게 하고 신뢰하고 함께 따라갈 수 있는 명연설과 행함으로 보여주는 지도자들이 앞으로 더 많이 나오길 바라는 마음도 함께 한다. |
|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명연설을 만나게 해준 '베이직북스'에 출간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위대한 명연설]. 요즘들어 여러사람 앞에 나서서 말을 해야 될때가 자주 생기는데, 그럴때 마다 고민 아닌 고민을 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말을 할 수 있을까?하는 고민들. 말은 사람들 앞에 나서서 할때만 중요한게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여러 상황, 그중에 특히 비즈니스를 위한 자리에서의 말은 더욱 중요하다. 말 한마디에 천양 빛 갚는다는 말도 있듯이 말의 중요성은 예나 지금이나 매우 크다. 그래서 관련된 책을 찾아서 보기도 하며, 나름 스피치 기술을 익히려고 해봤지만 잘 되지 않았는데 책을 찾아보다가 만난 이 책은 최근 많이 나오고 있는 연설문을 담은 책들중에 가장 눈에 띈 책이지만 '스피치와 대화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멘토링 교재' 라는 문구처럼 정말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으로 그간의 스피치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반가운 책이다. 이 책은 기획의도 에서도 알려주듯이 '타인 앞에서 주눅이 들거나 대중 앞에 서면 왠지 모를 자신감의 결여로 고민하는 사람을 위해 기획된 책'이라는 글처럼, 1601년 '엘리자베스 1세'의 황금의 연설부터 2008년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연설에 이르기 까지 4세기에 걸쳐 영어로 된 가장 위대한 인물들의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명연설들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육성파일(mp3)로 인해 대중을 사로 잡은 그들의 연설 테크닉과 스킬을 익힐 수 있어 좋다. 미국역사상 가장 위해단 연설로 꼽히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연설을 비롯해서, 미국 역대 대통령의 연설 가운데 최고로 꼽히는 프랭클린 델러노 루스벨트 대통령의 연설,역대 미국 연설 중에 인용문으로 가장 자주 등장한 에이브러햄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과학자로 추앙받고 있는 앨버트 아인슈타인의 원자탄 시대의 평화연설등 여러 연설들은 연설들을 하게된 배경은 무엇인지, 그 연설의 특징은 무엇인지를 알려주기에 왜 그들의 연설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는지를 알 수 가 있다. 많은 연설들 중 몇몇 연설들은 외워서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짧은 연설도 있어 좋은 이 책. 스피치에 자신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적극 추천. |
![]() 연설이라는 것은 왠지 멀게만 느껴진다. 사실은 사람앞에 서는것이 두렵기도 하고 ![]() 이런 유명한 연설에 대해 다룬 책들이 요즘 서점에 가보면 많이 출간되는것 같다. 많고 많은 책들이 있지만, 목적에 따라서 영어 원문이 실려있는 책도 많이 보았다. ![]() 사실은, 그점에서 조금 아쉬운 면이 있었다. 특히나 이 책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은 하지만 연설을 영어로 연결시키지 않고 연설의 절대적인 수가 많다는 것은 장점이다. ![]() 게다가 실린 연설의 수가 절대적으로 많다보니 다른책에서는 좀처럼 다루지 않았었던
인물도 많이 실려있는 책이었다. 미국에게 땅을 빼앗길 위험에 처한 레드인디언의 추장 테쿰세와 흑인 여성 운동가로써 흑인 여성들의 평등권을 주장한 소저너 트루스등의 다소 알려지지 않았지만 임팩트와 주제가 확실히 드러나는 연설도 많이 들어있다.
또하나의 특징을 들어보자면, 단순히 연설을 늘어놓는것이 아니라 시간순서대로 배치해서 ![]()
|
|
명 연사의 명 연설 에드워드 험프리가 모은 연설집을 번역한 <위대한 명연설>은 34명의 41편의 연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청중들을 향한 외침에는 연사들의 마음과 생각이 담겨 있으며 듣는 청중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당대의 뛰어난 인물들이라고 해서 모두 명연설가로 기록되지 않습니다. 연사들의 외침은 시대적 상황에 따라 때로는 후대에 재평가되어 명연설로 남기도 하고 가치가 떨어지기도 합니다. 41편의 연설을 통해 독자는 진정한 연설이란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기교나 화려한 문장력을 바탕으로한 대중 지향적인 연설 혹은 독백문과 같은 전달 방식이 아닌 연설들이 <위대한 명연설>에 담겨있습니다. 역사 속 연설의 장면에 서지는 못했지만 <위대한 명연설>은 당시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육성 기록이 담긴 mp3파일을 제공합니다. 명 연설 속 청중을 향한 마음 청중을 향한 마음의 모습에서 <위대한 명연설>에 수록된 첫번째 연설은 튜더왕조의 마지막 여왕인 ’엘리자베스 1세’의 연설을 살펴봅니다. ’황금의 연설’로 알려진 이 명 연설에는 44년간 영국을 통치하면서 영국을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세우는 여왕의 위대함과 자애 넘치는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연설을 듣는 청중을 지속적으로 추켜세우며 자신이 이룩한 업적과 영광을 함께나누는 여왕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엘리자베스 1세’의 연설을 비롯한 다른 연설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명연설에는 청중을 향한 짙은 애정과 관심 그리고 청중을 향한 호소력이 있습니다. 청중들은 비록 듣는 입장에 있지만 연설문은 마치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는 느낌을 줍니다. 복수의 대상이 아닌 한사람 한사람에게 적용되어지는 대화를 요구하는 연설은 듣는 청중들을 더욱 집중하게 되고 연사들과 함께 길을 걷습니다. 시대정신, 미래를 향한 외침은 후대에 재평가되어진다. <위대한 명연설>속 연설들은 연설되는 순간 열렬한 환호를 받거나 명연설로 평가되지 않습니다. 때로는 비판적 여론 앞에서 그 가치가 폄훼되기도 하며 시대정신의 대립 각 속에서 부각되었다가 새롭게 바뀌는 시대정신 가운데 재평가되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지어서 생각해볼 수 있는 연설은 '철의 장막'이라는 용어를 탄생시킨 처칠의 연설과 로널드 레이건의 '이 장막을 허무시오'를 예로 들 수 잇습니다. 두 연설은 시간이 흐를 수록 그리고 이후에 펼쳐지는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서 더욱 주목 받는 연설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가 듣는 연설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위대한 명연설>에는 두 편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이 있습니다. ’당선연설’과 인종간의 연대를 강조하는 ’완벽한 연합’은 시기적으로 가장 최근의 것이지만 두편의 연설의 가지는 의미와 가치는 후대에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상승할 것입니다. ’시대정신’을 담아 ’미래를 향한 외침’이 후대의 사람들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남기고 어떻게 평가될지 기대됩니다. 동양의 명연설 그리고 한국의 명연설을 기대하며 <위대한 명연설>에서 느껴지는 안타까움은 연설문들이 영어권에서 낭독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사실 동양에도 뛰어난 연설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필자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을 좋아합니다. 세분 모두 청중들을 향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연설로 명연설가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이데올로기의 대립과 시대정신의 혼미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연설은 큰 힘과 영향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 발표되는 담화문과 연설들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움이 느껴집니다. 지나치게 수비적이거나 일방적인 형식의 연설이 가져오는 부작용을 바라보며 좋은 연설의 필요성과 가치를 다시한번 생각하며 <위대한 명연설>을 다시 한번 읽어봅니다. |
|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들에 마음이 끌립니다. 그것이 인지상정이겠지요. 오늘 '러블리 본즈'라는 영화를 다시 보았습니다. 정말 아름다운 아이들의 영혼을 짓밟는 소아기호증의 연쇄살인마에 살해된 아이들의 영혼이 구천을 떠도는 것을 보고 마찬가지로 희생자가 된 주인공인 열네살 수지 새먼의 이야기와 그 아이의 가정이 파괴되어가는 과정과 아빠의 부성애, 엄마, 여동생, 그리고 좋아하는 남자애의 마음이 한데 어우러져 정말 가슴 깊은 안타까움과 말할 수 없는 증오와 가여운 마음이 용솟음쳤습니다. 한참을 흑흑대며 울었습니다. 마치 그동안의 응어리진 개인적인 회한까지 같이 토해내듯이요. 이처럼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은 위대합니다. 위대한 명연설이란 말이 있듯이 명연설 역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커다란 힘이 있습니다.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 마틴 루터 킹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로 시작되는 명연설,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대학 연설문, 케네디와 오바마 대통령의 명연설까지 전설중의 전설인 명연설을 실제로 전문을 볼 기회는 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베이직북스에서 한 권에 정리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위대한 명연설'은 그래서 대단한 기획인 것 같습니다. 이 책에서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연설 외에 기록이 거의 남아있지 않은 연설까지 가득 들어차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의 연설, 영국 국왕으로서 처형되었던 비운의 왕 찰스 1세(찰스 스튜어트)의 재판 진술, 미국과 캐나다가 어떤 식으로 전쟁을 치르고 어떤 희생을 겪으며 이루어낸 나라들인지 조금이라도 알 수 있게 하는 연설문들도 아주 독특했습니다. 순서대로 읽다보면 그 지역의 세계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원주민인 인디언 테쿰세의 원주민입장에서의 연설, 캐나다에서 영국 육군 소장으로서 프랑스군을 상대로 7년 전쟁을 치러낸 제임스 울프의 연설, 영국에 대항한 미국 독립혁명으로 유명한 패트릭 헨리의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고 했던 윌리엄스버그의 연설들이 그랬습니다.
소저너 트루스(1797~1883)는 여성 흑인 노예 출신으로 문자도 몰랐지만 여성인권에 관한 회의였던 애크론 대회에 참여하여 당당하게 "나는 여자가 아닙니까?" 라며 너무나 용기있게 발언했습니다.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이들의 명연설들은 후대에 영원히 기록될 것입니다. 또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윈스턴 처칠(명연설가 처칠의 연설은 무려 3개가 실려있음), 넬슨 만델라의 연설까지 모두 마흔개가 넘는 명연설들의 향연에 푹 빠지다 보면 내가 왜 인간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바로 인간으로 태어나 행복하다는 사실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