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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건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젊음을 간직하던 때는 '짧고 굵게 살자'라는 생각으로 몸을 술과 담배에 혹사시겼다. 하지만 가정을 가지게 되고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보니 내가 건강해서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내가 알고 있는 모든 건강지식을 나의 생활에 접목시킬 수는 없다. 하지만 건강에 관한 지식을 알고 있는것만으로도 햄버거 10번 먹을 것을 5번으로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되는것 같다. 그래서 틈틈이 건강에 관한 책을 읽고 있다. '건강의 적들' 도서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 또는 지식의 잘못됨을 지적해 주고 있다. 예를 들면 맥주는 나쁘고 와인은 좋다?, 다이어트는 무조건 좋은 것인가?, 생식은 과연 몸에 건강한 것인가? 등의 내용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소개하고 있다. 이책의 내용을 모두 믿을수는 없겠지만 상당히 신뢰가 가는 내용이 많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명확한 결론을 내려주지 않는 주제들이 있어 아쉽다. 즉 무조건 나쁘다 좋다가 아니라 '지금은 연구중이다' 라고 하거나 '몸의 복잡한 메커니즘으로 정확히 알 수 없다' 는 식으로 결론을 내고 있다. 어쩌면 작가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고 볼 수 있겠지만... 무조건 인스턴트는 나쁘다 혹은 비타민은 반드시 먹어야 한다 라고 생각하기 전에 이 책을 먼저 읽어봄으로서 좀 더 다양한 관점에서 먹을거리를 생각해 볼 수 있을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