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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안 질려1,2,3_유메지 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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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여운 고양이와 함께한 생활 만화 『고양이는 안 질려』제1권. 어느 날, 희로애락을 별로 드러내지 않는 만화가의 일상 속으로 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온다. 어쩌다 보니 버려진 고양이를 키우게 된 그녀는 오늘도 고양이와 씨름 중. 읽다보면 어느 새 고양이가 키우고 싶어지는 알콩달콩 고양이 에세이.2. 귀여운 고양이와 함께한 생활 만화 『고양이는 안 질려』제2권. 만화가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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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귀여운 고양이와 함께한 생활 만화 『고양이는 안 질려』제1권. 어느 날, 희로애락을 별로 드러내지 않는 만화가의 일상 속으로 고양이 한 마리가 들어온다. 어쩌다 보니 버려진 고양이를 키우게 된 그녀는 오늘도 고양이와 씨름 중. 읽다보면 어느 새 고양이가 키우고 싶어지는 알콩달콩 고양이 에세이.

2. 귀여운 고양이와 함께한 생활 만화 『고양이는 안 질려』제2권. 만화가 주인과 매일 재미있고 유쾌하게 살고있는 매력만점 고양이 로즈와 스우쉬. 그 둘 앞에 예전에 키우다 눈물로 입양 보낸 고양이 키비가 종종 모습을 나타내는데……. 세 고양이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재미와 함께 눈물도 살짜쿵. 가슴 따뜻해지는 고양이 에세이 그 두번째 이야기.

3. 귀여운 고양이와 함께한 생활 만화 『고양이는 안 질려』제2권. 만화가 주인과 매일 재미있고 유쾌하게 살고있는 매력만점 고양이 로즈와 스우쉬. 그 둘 앞에 예전에 키우다 눈물로 입양 보낸 고양이 키비가 종종 모습을 나타내는데……. 세 고양이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재미와 함께 눈물도 살짜쿵. 가슴 따뜻해지는 고양이 에세이 그 세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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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런 고양이 관련 웹툰은 아기자기 너무 귀엽달까
그 맛으로 보는거긴 하지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다 너무나 귀엽고 웃겼다.
역시 이런 책을 읽으면 우리집 고양이 생각도 나고 우리집 고양이랑 비슷한점 다른점을 찾기 시작하고 그렇게 읽으니 재미도 두배가 되고 책을 읽으면서 우리집 고양이를 생각하는 그 시간이 참 즐겁다.
고양이와 같이 있으면 심심할 틈이 없는게 고양이도 어마무시한 사고쟁이들이라 정말 여기 치우고 저기 치우고 혼내고 하는데 시간을 어마무시하게 쓸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고양이는 또다른 고양이를 불러온다는 말처럼 한마리를 키우면 절대 거기서 끝나지 않고 두마리 세마리 나도 모르게 점점 더 늘어나게 된다.
거기다 작가님은 고양이 외에 강아지까지 키우게 되다니 웃프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다.
옛날에 내 로망이 고양이와 검은색 푸들을 같이 키우는 거였는데, 이젠 로망이고 뭐고 고양이는 엄아집에 있고 집에서는 키울 엄두도 그리고 애정을 쏟을 시간도 없어서 무리지만 책을 읽으면서 우리집에서도 동물을 키우고 싶다는 소망이 또 새록새록 튀어나와서 그걸 눌러 참느라 애먹었다.
보면서 예쁘고 귀여운거랑 직접 키우는건 많이 다르고 지금 당장은 우리가 맞벌이라 애들에게 애정을 듬뿍 주면서 키울수가 없으니 동물들을 위해서라도 그런 생각은 참아야 한다.
내가 읽었던 책중에 동물 나오는 책중에 정말 별로였던 책은 없었던 듯하다.
단순히 내가 동물을 좋아해서 그런건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동물 관련 웹툰들은 뭔가 비슷한듯 하면서도 다른 재미가 있다.
한참 나도 고양이 관련 만화를 그리고 싶다고 생각을 했었다.
고양이랑 같이살면 에피소드가 너무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하지만 어쩔수 없는 내 똥손 때문에 그건 정말 꿈으로만 간직하기로 했다.
이런 그림 잘그리는 금손들이 제일 부러운것 같다.
이런저런 일들을 만화로 그리고 싶다고 생각은 너무도 강렬하지만 내 똥손으론 아무것도 할 수 없지..
얇디얇은 만화책 3권을 읽으면서 참 이래저래 쓰잘데기 없는 많은 생각들을 한 것 같다.

w******k 2018.12.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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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교쟁이이자 궁극의 마마캣 로즈의 공사다망한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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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하면 연상되는 동물은, 단연코 고양이이다. 동물 만화 중에 고양이 만화가 차지하는 비율이 많은 것도 그 이유이지만, 대부분의 고양이 만화는 작가가 직접 기르고 있는 고양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만화가들이 고양이를 많이 기르는 이유는 뭘까. 고양이는 보통 한살 정도가 되어 성묘가 되면 놀랄만큼 조용하고 차분해진다. 그래서 늘 집에서 일을 하고 밤
"애교쟁이이자 궁극의 마마캣 로즈의 공사다망한 나날들" 내용보기
만화가하면 연상되는 동물은, 단연코 고양이이다. 동물 만화 중에 고양이 만화가 차지하는 비율이 많은 것도 그 이유이지만, 대부분의 고양이 만화는 작가가 직접 기르고 있는 고양이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만화가들이 고양이를 많이 기르는 이유는 뭘까. 고양이는 보통 한살 정도가 되어 성묘가 되면 놀랄만큼 조용하고 차분해진다. 그래서 늘 집에서 일을 하고 밤샘 작업이나 마감일에 미친듯이 몰아서 일하는 만화가들에게는 늘 발랄한 개들보다는 차분한 고양이가 있는 쪽이 더 낫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그렇지 않은 고양이들도 있긴 하지만... 우리 고양이 중 티거는 아홉살이 되었는데도 여전히 아기 고양이처럼 굴고, 우리 보리처럼 사람이 안보는 곳에 가서 저지래를 하는 고양이가 있기도 하다. 하지만 그래도 일단은 개보다 사고도 덜치고, 야옹하고 울어도 개가 짖는 소리보다는 소리가 작으니 작업하는데도 신경이 덜 쓰이고, 매일매일 산책을 시켜야 하는 개에 비해 고양이는 산책을 시키지 않아서 될지도 모르니 그런게 아닐까 싶기도... (아니면 어쩌지?) 말이 좀 길어지긴 했지만, 동물 만화 중에서도 유난히 고양이 만화가 많다는 걸 생각하다 보니 이렇게...

각설하고. 본 이야기로 들어가 보자. 표지에 두리뭉실하게 생긴 녀석은 로즈라는 수컷 고양이로 작가가 길에서 업어온 아이이다. 원래는 키울 생각은 하지도 않았지만 - 이미 키우고 있는 고양이가 있었기때문 - 누군가(?)의 간절한 바람으로 데리고 오게 된 것이다. 뭐, 그런 것도 인연이라면 인연일테지. 인연의 무서운 점이라면 무서운 점일수도 있고. (쿨럭)

처음에는 오래 키울 생각이 없어 - 다른데로 입양보낼 생각이었음 - 장장 석달 동안 이름도 붙여 주지 않았지만 결국 로즈란 이름을 붙여주고 같이 살게 되었단다. 수컷과 로즈란 이름은 잘 안어울리는 것 같긴 하지만, 중성화 수술을 했으니 나름 어울리는 것 같기도. (혼자 열심히 납득 중) 로즈는 알레르기 체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작가는 수많은 건사료와 습식사료(통조림)을 바꿔 먹이고 그것마저 안되니 직접 고양이 밥을 만들기도 하고 부스럼이 많이 생길 때는 앞다리를 보호하는 보호대를 만들어 입히거나 엘리자베스 칼라도 직접 제작해서 씌운다. 이런 모습을 보면 참으로 로즈를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그도 그럴 것이 자기가 직접 펫샵에 가서 입양한 반려동물이 병에 걸리면 돈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버리는 사람이 허다하기 때문이다. 길에서 맺어진 인연으로 처음에는 기를 생각도 없었지만, 돌봐 줘야 할 때는 확실히 돌봐 주는 작가의 모습을 보면 진정 로즈의 반려인이 될 인연이 아니었을까 싶다.

『고양이는 안질려』1권 역시 다른 고양이 만화와 마찬가지로 깨알같은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다. 로즈와의 첫만남에서 시작해 로즈와의 일상들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는데, 그중에서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 건 역시 앵무새 모모와 고양이 로즈와의 동거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지인의 부탁으로 몇 달 동안 앵무새를 돌봐 주게 된 작가. 보통 고양이라면 새를 사냥감으로 인식할테지만, 로즈는 처음에 새를 공격하면 안된다는 교육을 받은 후로는 모모와 애매모호하게 사이좋게 지낸다. 앵무새도 꽤 간이 큰 게 아닌가 싶기도. 이상한 새와 이상한 고양이? (→ 작가의 말에 따르면)

그리고 뒷마당에 밥 먹으러 오는 고양이와 그 고양이가 남긴 선물 이야기, 로즈의 벌레 사냥 이야기, 새로 입양한 중고양이 스우쉬와 로즈의 만남에서 절친이 되기까지의 과정 등 로즈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애교쟁이지만 궁극의 마마캣이자, 새와도 사이좋게 지내고 새로 온 고양이에게 꼼짝도 못하는 로즈의 공사다망한 나날들. 2권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들이 기다리고 있을까나.

y*****5 2011.03.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