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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한 것을 팔아버리는 세상에 대한 고발
"당연한 것을 팔아버리는 세상에 대한 고발" 내용보기
민영화만큼 최근 몇년 동안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는 문제도 없을 것이다. 물론 민영화가 문제가 된다는 것은 이제 우리는 민영화가 단순히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어쩌면 민영화가 문제가 되는 것은 자신들의 삶과 더불어 정부의 역할 그리고 더 나아가 국가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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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영화만큼 최근 몇년 동안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구는 문제도 없을 것이다. 물론 민영화가 문제가 된다는 것은 이제 우리는 민영화가 단순히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어쩌면 민영화가 문제가 되는 것은 자신들의 삶과 더불어 정부의 역할 그리고 더 나아가 국가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생각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이제 효율이라는 이름으로 사람들에게 주어져야 하는 최소한의 정부의 역할을 망가뜨리는 행동들에 대해서 용납하지 않는 세상으로 변해가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마치 모든 면에서 선진국처럼 보였던 미국이라는 나라가 갖고 있는 민낯을 우리가 제대로 보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할 것이다.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는 민영화라는 것에 대한 문제를 바탕에 깔고 펼쳐지는 정치 스릴러이자 하나의 추리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직접적이지는 않지만 정부는 어떠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영화이기도 하다.
  이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의 시작은 어떤 면에서는 상당히 평범하다고 할 수 있다. 가방을 갖고 도망을 치는 사람과 그 사람을 쫓아가 죽이는 사람 그리고 그 장면을 목격한 또 다른 희생자라는 것은 흔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더구나 그 목격자가 죽지 않고 혼수상태에 빠지는 것은 이런 종류의 영화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장치들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영화는 바로 그 다음부터 이야기의 방향을 틀어버린다. 민간 군사업체에 대한 청문회와 그 청문회을 준비하던 의원과 그 보좌관의 관계 그리고 보좌관의 죽음이 이어지고, 어느 순간 각각 전혀 상관이 없어 보이던 두 사건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이야기는 거대한 음모와 그 음모의 진실을 좇는 이들과 각자의 비밀을 감추고 있는 이들의 서로를 속이는 과정이 펼져치게 된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사람의 목숨보다 훨씬 더 중요한 돈이라는 것이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이 영화를 보는 이들은 알게 된다. 하지만 그렇게 거대한 음모에 대한 이야기처럼 보이던 이 영화는 다시 마지막에 방향을 틀어 피해자와 가해자를 바꾸면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어떤 거대한 잘못을 알리기 위해서 그리고 그 잘못을 처벌하기 위해서 또 다른 잘못을 감추는 것이 옳은 것인가에 대해서 이 영화는 이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물론 이 영화는 나름의 대답을 보여주지만 그렇다고 그 대답이 옳다고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인쇄되어 세상으로 나가는 신문과 그 기사를 보면서 이 영화를 보는 이들에게 한 번 생각해 보라 이야기할 뿐이다.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는 그렇게 장르물의 껍질 속에 국가에 대한 몇가지 질문들을 던지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어쩌면 가장 극단적인 민영화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국가 안전의 민영화라는 것을 통해서 국가는 어떤 것인가를 우리에게 물어오는 것이다. 하지만 역사는 우리에게 이미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을 주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다시 우리가 돈에 대한 욕망때문에 같은 문제를 다시 꺼내었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국가가 국가로 존재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국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무엇인지 우리는 모두 알고 있다. 그 당연한 것을 팔아버리는 세상이 이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를 만들어낸 것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더욱 슬픈 것은 우리 주변에는 이런 문제들이 생겨도 사람들에게 알릴 상식적인 언론이 거의 없다는 것이 이 영화가 우리에게 느끼게하는 부끄러움이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m******d 2014.06.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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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The Truth Will Always Be By Pat Methney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The Truth Will Always Be By Pat Methney" 내용보기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 2009)" 는 정치 스릴러 영화로써 큰 기대없이 보게된다면 아주 커다란 재미를 받을 수 있는 작품인데 "본 시리즈" 의 각본가인 '토니 길로이' 가 참여하고 있어 많은 기대를 갖게 만듭니다. ​ 최근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계속 '벤 애플렉' 의 영화를 계속 보게되면서 리뷰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만큼 다작 출연배우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생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The Truth Will Always Be By Pat Methney" 내용보기

영화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 2009)" 정치 스릴러 영화로써 큰 기대없이 보게된다면 아주 커다란 재미를 받을 수 있는 작품인데 "본 시리즈" 의 각본가인 '토니 길로이' 가 참여하고 있어 많은 기대를 갖게 만듭니다.

 

최근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계속 '벤 애플렉' 의 영화를 계속 보게되면서 리뷰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만큼 다작 출연배우이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생각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임팩트가 그리 높지 않다는 점이 어쩌면 그의 현재 위치를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Keyword로 요약하면

"토니 길로이" "정통 정치스릴러" 그리고 "언론의 역활" 나누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먼저 "토니 길로이"

이미 여러차레 소개해드린 바 있는 영화 제작자 집안 출신으로서 유명한 "본 시리즈" 를 비롯하여 영화 "아마겟돈"(1998) "돌로레스 클레이븐" (1994) "로그 원"스타워즈 스토리"(2016) 그리고 최근작인 "그레이트 월" (2016) 의 각본을 쓴 바 있으며, 영화 "마이클 클레이튼" "본 레거시" 은 본인이 직접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뛰어난 영화각본가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유독 그가 연출은 맡은 작품들은 기대에 비해 못미치는 성과를 거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쓴 영화각본에 참여했다는 점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영화를 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어서 "정통 정치스릴러" 는 영화의 핵심요소라 할 수 있는데 권력의 음모에 맞서는 저널리스트의 세계를 밀도있게 그려냄과 동시에 빠르고 직선적인 화법으로 담아낸 정치스릴러의 수작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상투적인 소재로 보여질 수 있는 정치인의 스캔들을 추적하는 이야기 흐름상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데 영화는 두 개의 사건이 자연스럽게 하나로 귀결되고 등장인물들의 반전을 리듬감 있게 그려냄으로써 긴장감과 더불어 재미를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비록 예상가능한 결말로 마무리되긴 했지만, 그러한 아쉬움을 만회해 준것은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언론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영화속에서 그려내고 있는 "언론의 역활"

진정 우리들이 바라고 있는 이상적인 모습에 가깝다고 보여지는 데 오롯이 진실만을 보도하기 위해 우정, 사랑, 욕망, 야심 그리고 두려움을 이겨내고 굳굳이 취재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이 담겨져 있습니다.


어두운 시대를 지나 혼란으로 접어든 최근 우리들의 현실을 바라보면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중심을 잡아야 할 곳은 바로 언론이 아닌가 싶습니다. 보수와 진보를 떠나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제대로된 언론의 역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엔딩 크레딧 장면에 등장한 신문인쇄 과정을 담아낸 컷은 바로 영화가 말하고 픈 핵심주제를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는데 어두운 새벽을 뚫고 각 가정에 배달되는 신문처럼 이제는 언론이 진실을 추구하는 기사를 담아내길 바랍니다.

 

 

그래서 영화를 본 후 느낌을 담은 곡은

'Pat Metheny' 의 "The Truth Will Always Be" 를 추천합니다.


제목만으로도 영화가 주는 메시지 그리고 영화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언론의 참된 역활을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http://never0921.blog.me/220957256482

n*******1 2017.03.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