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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탄생... 제목 그대로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세계사를 생각했을 때 각 사상들이 어떻게 생겨나게됐는지.. 시대를 배경으로 했을 때 왜 그러한 생각들이 나올 수밖에 없었는지를 너무도 잘 설명한 책입니다. 사실주의자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이 책을 보면 시대적인 흐름은 프랑스혁명 이후 산업혁명으로 한참 정신이 없을 시기인데 그 때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했는지가 촛점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다른 역사책(?)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대부분 역사적인 사건을 먼저 쭉 얘기하고 그 때 유행했던 사상이 뭐다 이런 식으로 얘기한다면 이 책은 미술, 문학 작품을 바탕으로 그림 속에 나와 있는 인물들,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얘기하며 시대의 모습을 알려주고 사실주의가 어떤 의미를 갖는지를 말합니다. 밀레의 작품이 그 전 시대 작품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를 얘기하면서 당시의 생각의 흐름을 얘기하죠. 19세기 쿠르베의 작품을 통해 산업혁명 이후 나타나게 된 리얼리즘 즉 사실주의가 등장하게 된 시대의 모습을 그림을 통해 알려줍니다. 중간에 '한걸음 더! 읽고 싶은 사람만 읽기!'를 통해 세부 정보를 알려줘 지식의 영역을 넓히게끔 합니다. 덕분에 신고전주의 낭만주의에 대해 프랑스혁명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죠. 자연스레 미술작품을 보는 눈이 생기고 보바비 부인이나 전쟁과 평화 같은 유명한 소설을 덩달아 읽은 느낌이 듭니다. 그냥 쭉~ 편하게 읽으면서 역사따로 철학 따로 예술 따로가 아니라 왜 사람들이 그 시대에 그런 생각을 했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 생각이 낳은 다양한 결과물을 자료로 볼 수 있기에 예전에 나온 다름 책과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정말로 유익하고 좋은 책이기에 아이들이 꼭 읽어봐야할 인문학 도서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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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주의의 시작은 와트로부터군요. 1769년 영국의 기술자 제임스 와트. 세상은 세계 최초의 증기기관의 특허를 얻고 와트 이전과 와트 이후로.
19세기 빛이 있기는 하겠지만은 그늘이 너무나 커서 어떻게 이렇게까지 될 수 있을까 하나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도 아주 엄청나게 나아졌다 할 수는 없지만 산업혁명 시기에는 노예취급이네요. 아이들이 읽고 의아해하고 믿기 힘들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한걸음 더! 읽고 싶은 사람만 읽기! 코너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에 대해 설명해 주셔서 좀 더 확실한 구분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부자가 된다는 것, 출세한다는 것, 그것은 자기와 같은 인간들을 시중들게 할 수 있다는 것, 어떠한 사치라도 해 볼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가고 싶을 때 가고 싶은 장소로 마음대로 갈 수 있다는 것..." 그렇군요. 마음에 와 닿는 표현같아요.
어른도 어른이지만 네다섯 살이 되면서부터 하루 16시간 이상의 노동을 해야만 했고, 더 힘든 것은 겨우 끼니를 챙길 임금도 못 받았다는 것이 아닐런지요.
1848년 2월 혁명의 실패 이후 세상을 낭만적으로 보는 게 얼마나 허망한지 예술가들이 깨닫게 되고 꿈과 환상에서 깨어난 이들이 현실을 냉정하게 탐구하기 시작한게 사실주의 탄생이었어요. 그렇다면 그 전에는 이렇게 까지는 아니었다는 거겠죠.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그림이 많고 글자도 여유있게 배치했네요. 중간 중간 문맥에 맞게 한 줄씩 띄어서 좋아요. 그림에 대한 부분적인 선과 설명도 적절하다 생각되요.
찰스 디킨즈의 말이 마음에 새겨집니다. 구빈원에 대한... "... 들어가서 천천히 굶어 죽느냐, ... 들어가지 않고 당장 죽느냐 이 둘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야 한다.
저라면 어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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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문학작품에서도 미술작품에서도 '사실주의'라는 말을 자주 접할 수 있고 그 특징들도 역시 암기하듯 달달 익혀왔지만 왜, 어떤 배경으로 사실주의 사조가 생기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주는 책은 없었던 듯합니다. 이 책은 사실주의가 탄생하기 앞서 고전주의, 낭만주의가 있었고 당시 유럽의 상황, 특히 사실주의가 탄생한 프랑스의 역사적 상황을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사실주의의 배경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배경을 알고 보니 그 특징 또한 쉽게 와닿구요. 그 특징이 문학에서, 회화에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 작품별로 사진과 함께 설명이 아주 명쾌합니다. 후반부에 사실주의와 자연주의의 관계. 한국문학에서의 사실주의 . 의의와 한계 등도 자연스러운 연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을 편안한 편집, 사진 자료, 그리고 쉬운 설명으로 받아들이기가 아주 쉽다는 점입니다. 주니어를 위한 인문학으로의 초대'라는 부제가 딱 어울립니다. 인간의 생각이 어떻게 변화, 발전해 왔는지를 익히면서 스스로의 생각 또한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책읽기가 잘 된 6학년이나 중학생들에게 적합하다고 보구요. 물론 어른에게도 아주 유익하고 재미있습니다. 시리즈 전권을 다 읽을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