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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이지는 않지만
아마도 눈물이 맺혀있는 표지의 견습생 양... 상심이라는 제목과 맞춘 듯 한 책을 한권 곁에 두고 한권은 손에 들고있는 컨셉입니다.
빠르게 내용면으로 넘어가서... 이번 편의 중심 소재는 잘 알려져 있는 프랑켄슈타인.
한 학생이 실험 끝에 괴물을 창조해내고 프랑켄슈타인답게 얘기가 본궤도로 오르면서부터 어둡고 침침한 내용으로 바뀌고 호러나 스플래터를 좋아하는 견습생은 그저 히죽히죽...
잠시 잡소리를 하자면 프랑켄슈타인을 어째서인지 지킬앤하이드 내용으로 오해해버려서 프랑켄슈타인이 괴물을 쫓는다고 했을 때... ㅋㅋㅋ
첫 사랑편을 읽을 때도 그랬지만 고토부키가 견습생을 만나면서 나름의 성장을 한다는 생각이 든다. 토오코가 졸업한 후에 왠지 멈춰있다고만 생각되던 고토부키가 견습생의 영향으로서 조금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이...
견습생 시리즈는 끝을 참 아름답게 끝내는 게, 아주 임팩트 있는 대사를 남기니까 아주 확확... 덕분에 첫사랑편 읽고는 바로 상심편을 읽었지만 상심 다음편은.... 엉엉
그렇게 이야기가 끝난 후에도 약간의 뒷이야기랄까 후일담이 조금 나오는데 이번 편에서는 조금 충격적이게도..!.! 무려 잊고있던 존재가 나옴으로써 충격과 공포로... 복선이 조금 있기도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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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노하에게 ‘난 네가 정말 싫어’라는 말을 들은 나노. 그 날 이후 코노하는 본심을 보여주지 않고, 억지웃음을 지으며 나노와 얼굴을 마주하게 된다. 그런 건 싫어! 그래서 나노는 여름방학이 되자 어떤 행동에 나서게 되는데….
이번권 문학소녀견습생의 상심은 문학소녀시리즈 외전 문학소녀 견습생시리즈 2번째권입니다 이번권이야기소재는 괴물 프랑켄슈타인입니다 외전인 문학소녀견습생의 상심도 역시 재미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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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심편에서 사용된 이야기는 '프랑켄슈타인'. 정명정진의 괴물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론 문학소녀 본편에서 나왔던 캐릭터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하는 기분이라 꽤 흥미진진하게 봤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눈이 갔던 부분은 코노하의 성장이었죠. 여러가지 의미에서요. 문학소녀 본편에서의 연약하기만 했던 코노하가 어느센가 스스로가 자신의 어둠을 직시하고 냉정하게 자신의 괴물을 키워가는 수준까지 성장하고 있습니다. 진짜 어른이 되었다고 할까요. 진짜 작가가 되었다고 할까요.
본편의 모 작가분의 말대로 - 그 이상의 글은 쓰지 못할 것 - 이라는 평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아닙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남자가 되었습니다. 그게 꼭 좋기만 한건진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은.
그나저나 코노하. 진정한 마성의 남자. 견습생으로 오더니 매 편 마지막마다 한방씩 터트리는 군요 -_-; 이번 것은 워낙 강력해서 기겁하게 될 정도였지만. 뭐 그것까지 포함해서 코노하는 성장한 거니까요.(다만, 뒷감당은 되겠냐는 생각이 든다. 니 녀석 주변에는 널 아득히 능가하는 괴물들이 득실댄다고 이 녀석....)
이미 유명 레이블이 된 작품인 만큼 전체적인 퀄리티는 어느정도 보장되고 있다고 봐도 좋습니다. 다만, 현시점에서 전편인 문학소녀 마지막 편 '신과 마주보는 작가' 수준의 모든 편을 총괄한 강력한 한방이 터질지? 라는 것은 아직 답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역시 마지막 3권이 완결이 되어봐야 알 수 있다. 라는 거겠죠. 2편의 마지막에서 뿌려놓은 강력한 한방 때문에 클라이막스 전개는 어느정도 보이고 있긴 하지만. 그 전개 자체가 워낙 당황스러울 정도로 엄청나서 오히려 흐름을 놓치게 된 상황이라서요. .... 진짜 의미로 모든 독자를 배반한 최고의 반전이라고는 인정합니다. 아마 이 시리즈의 독자중에 그 마지막을 보고 놀라지 않는 분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하여튼, 이젠 옆나라에선 이미 나와있다고 하는 견습생 3권의 번역 작업이 빨리 끝나주길 기대할 수 밖에 없네요. 그저 빨리 나왔으면 할 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