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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여는 아침 1집을 사서 노래들 하나하나 음미하며 들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그저 음반제작자의 일방적인 의도만 들어있는 일반 컴필레이션 음반과는 확연히 달랐었죠. 노래에 담긴 청취자들의 사연과 느낌들이 깨알처럼 붙어있다는 기분이었답니다.
그런 기억이 아직 생생한데 다시 2집이 탄생했네요. 너무 기대되는 음반입니다. 협조 안해주는 아티스트들이 있어 수록되지 못한 곡들이 있지만 아마도 나중에 땅을 치고 후회할겝니다. 3집이 나올 때 쯤엔 발벗고 나서 실어달라고 할걸요? ^^
이미 방송에서 하루 3곡씩 이음반에 실린 노래들을 들려주었고, 애청자들이 게시판을 통해 그 노래의 느낌과 사연들을 주렁주렁 달아갈때부터 이 음반의 가치는 높아지고 있었다는 느낌입니다.
주옥같은 음악들, 보석같은 오프닝 멘트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애청자들의 느낌과 사연들, 아마도 다른 음반들이 감동받고 부러워서 엉엉 울고 있을 겁니다.
발매일인 2월 22일 즈음, 그대와 여는 아침 2집이 제 손에 들려있는 순간엔 하늘과 땅과 우리네 마음들속에도 봄이 성큼 와 있겠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