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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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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현재 중국을 연구하고 교류를 하며 그들과의 밀착 외교를 펼치고 있는 외교전문가들은 중국의 언어를 비롯하여 그들의 역사,문화,지역별 인민들의 성향들을 사전에 이해하고 접촉,소통을 하게 된다면 자기 방식만의 인간 관계가 아닌 상대방을 보다 더 이해하고 배려하게 될 것이다.이로 인해 의외의 인간 관계의 밀착과 업무의 순조로움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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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현재 중국을 연구하고 교류를 하며 그들과의 밀착 외교를 펼치고 있는 외교전문가들은 중국의 언어를 비롯하여 그들의 역사,문화,지역별 인민들의 성향들을 사전에 이해하고 접촉,소통을 하게 된다면 자기 방식만의 인간 관계가 아닌 상대방을 보다 더 이해하고 배려하게 될 것이다.이로 인해 의외의 인간 관계의 밀착과 업무의 순조로움이 배가 되리라 생각한다.중국은 역사,문화가 오래되고 다양하기도 할뿐더러 많은 부족과 민족들이 이동하고 정착하면서 그들 나름대로의 역사성과 문화,인격적 특성이 두드러지고 보편적으로 나타나 있어 이 도서는 중국에 대해 관심과 연구,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이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좋은 지침서가 되리라 생각한다.

 중국은 대표적으로 남방 문화와 북방 문화로 대별되는데 특히 북경인과 상해인이 문화적,인격적 기질을 대표한다고 볼 수가 있다.또한 저자는 25개 구역으로 나뉘어 역사,문화,기후,지리적 여건이라는 면에서 각지역의 특성과 기질을 인접 지역과 연계하기도 하고 역사적,문화적으로 명사들의 영향으로 후손들의 기골과 기질,정치.경제적 성향까지 일목요연하게 서술하고 있어 읽는 내내 중국 지도를 생각하기도 하고 각성의 위치,산과 물이 주는 영향,시장 경제가 도입된 뒤 자본주의의 영향이 중국 인민들에게 얼마만큼의 인격적,기질적 영향을 미쳤는지를 쉽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북방 지역이라고 하면 북경을 비롯하여 동북 3성,내몽고 자치구역,신장,산서,섬서,하북지역,산동 지역을 지칭하는데 황하 이북을 지칭하기도 하며 기후는 차갑고 토지는 척박하여 인심 또한 자연에 의지하여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자수성가형의 기질이 많다고 느껴진다.호랑이 기상,야성미,용맹함,인정이 두텁고 온화함등으로 묘사하고 있고 수호지등 역사적 인물들과 현대 중국을 이끌고 있는 정치적 인물들의 영향 또한 크다고 보이는데 북방 지역은 아무래도 경제적인 관점보다는 정치적이고 중후하며 체면과 명목을 중시하는 경향이 돋보인다고 생각한다.

 남방 지역은 황하를 기준으로 아랫쪽의 성들을 가리키는데 하남,강서,복건,대만,사천,강소,운남,티벳,광동 지역을 아우르고 있다.그들은 드넓은 평야와 산하,해안을 면하고 있어 일찍부터 장사 기질이 싹트였고 바다와 싸우다 보니 기질 또한 억세고 청말 외세와 개방이후 자연스레 자본주의 및 실용주의를 몸에 익혀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특히 상해,복건,광동,홍콩등지는 근면 정직하면서도 개인의 명리에 따라 말하고 행동하는 극히 실리적인 면을 갖고 있음을 새삼 알게 되었으며,리즈청,왕용칭등 거부들 모두가 중국의 남방 출신임을 알게 된다.

 역사 이래 중국은 수많은 전쟁과 기근등으로 한 곳에 정착하지 못하고 각자 살길을 찾아 이리 저리 이동하게 되면서 지연과 학연에 따라 상호 보완과 지원에 의해 머나 먼 이국에서도 자국민들과 조국애와 애향심을 돈독하게 하는 모습이 한국과는 대조적으로 다가온다.대표적인 것이 하카족들이라고 할 수가 있다.그들은 실리적이고 이해타산을 따지지만 내면에는 근면 정직과 애향심,수구초심등이 가득차 있음을 알게되며,사회주의 국가이면서도 그들이 갖고 있는 마음의 본향은 조상을 섬기고 내세를 믿으며 점성술에 의지하는 경향이 짙음도 인상적으로 다가 온다.

 각지역별 특성과 기질은 통계적이고 보편적인 현상이기에 그들의 기골과 성격,추구하는 이상형들을 충분히 이해하고 접촉하며 교류한다면 학문과 비즈니스,정치외교 일선에서 그들에게 밀리지도 않을 것이며 무시당하지도 않으리라 여겨진다.중국은 13억 3천여명이 수많은 소수민족,방언,문화,특성,기질등이 혼재하고 있고 체면과 실리,관용,온후함등을 지역별 인민들의 기질에 따라 차이가 나기에 충분히 이해하고 대처한다면 좋은 성과,관계를 이어갈 수가 있다고 생각한다.25개 권역의 지역특성을 세밀하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 중국을 이해하는 좋은 계기가 되리라 믿는다.







j******6 2011.03.2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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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중국인 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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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색이라는 말을 우리도 참 많이 사용한다. 세계지도에서 보면 남북한을 합해도 작은 땅덩어리인데 반으로 쪼갰고, 그 작은 남한에서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등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심지어 제주도는 말까지 다르다!) 어느지방 음식은 어떤 특색이 있고 이지방 사람들은 성격이 어떻다 등등의 말들이 많다. 그렇다면 중국은 어떨까? 남북한을 합쳐도 22만 평방미터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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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색이라는 말을 우리도 참 많이 사용한다.

세계지도에서 보면 남북한을 합해도 작은 땅덩어리인데 반으로 쪼갰고, 그 작은 남한에서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등으로 나뉘어져있어서 (심지어 제주도는 말까지 다르다!) 어느지방 음식은 어떤 특색이 있고 이지방 사람들은 성격이 어떻다 등등의 말들이 많다.

그렇다면 중국은 어떨까?

남북한을 합쳐도 22만 평방미터에 불과한 우리나라보다 45배나 더 큰 땅떵이를 가지고 있다.

이들이 지역에 따라 다른 식성과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가 아닐까?

 

난 처음 이 책의 제목이 특이했다.

물건을 사면 으레 사용설명서가 붙어나온다.

그런데 중국'인' 사용설명서라니~ 사람을 사용한다는 것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일이 아닌데 버젓이 사용설명서라는 제목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중국인을 바로알고 중국인의 성미와 습관을 파악해서 그들을 우리에게 좀 더 유리하게 사용하도록 하자는 취지라고 한다.

듣고있으면 우습지만 그럴듯한 취지인 것 같다.

 

이 책은 중국 넓은 땅떵어리를 20개가 넘게 쪼개어서 각 지방의 특색과 사람들의 성품을 설명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격일테기 때문에 개개인의 차이가 있을수는 있겠지만 대부분 그러하다는 것에는 동의할 것이다.

책의 초반에 첨부된 중국 지도는 책을 읽으면서 어느지방 이야기를 하는지 찾아보기 쉽게 되어있어서 읽는데 도움이 되었다.

 

중국인은 알면 알수록 신비한 민족같다.

우리가 알고있는 장사에 밝은 기질을 포함하여 무예를 좋아하고 숭배하는 기질 (무협영화의 시초가 아닐까) 그리고 체면을 중시하는 풍습까지 내가 알고있는 중국인들과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읽으면서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진 경우도 많았다.

 

중국인은 이제 너무도 가까운 이웃이다.

중국어보다도 중국인의 생각을 먼저 공부함으로서 그들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8*****i 2011.03.0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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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사용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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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사용설명서                 두위 지음 하진이 옮김 문화발전 刊 우리의 질 나쁜 이웃은 중국과 일본이다 그들은 한 번도 좋았던 기억이 없는 개떡같은린방이며 최인접국이다. 그러한 심플한 이유만으로도 그들 중국인의 매뉴얼은 필수이며 반드시 습득해야 할 레시피다. 그들의 역사적이나 사회적 행태로 보면 우리에겐 계륵 같은 이웃이며 서로를 부정할 수 없고, 피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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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사용설명서                

두위 지음 하진이 옮김 문화발전 刊


우리의 질 나쁜 이웃은 중국과 일본이다 그들은 한 번도 좋았던 기억이 없는 개떡같은
린방이며 최인접국이다. 그러한 심플한 이유만으로도 그들 중국인의 매뉴얼은 필수이
며 반드시 습득해야 할 레시피다. 그들의 역사적이나 사회적 행태로 보면 우리에겐 계
륵 같은 이웃이며 서로를 부정할 수 없고, 피할 수도 없는 입장이다. 차제에 중국을 십
분 이해하고 활용할 매뉴얼로 이 중국인 사용설명서를 찬찬히 읽어둬야 좋잖을까 싶다.


벼라 별 종족들이 모여사는 중국, 56개 소수민족들의 전시장을 이루는 거대 대륙을 각
지역별로 인격과 체격과 문화와 비즈니스적 체질을 살펴 보는 본격적인 중국인 연구서
다. 저자 두위(杜위, 복잡한 한문을 써야만하는 나라답게 이름자 '위'가 컴퓨터 한문 목
록에도 없다)는, 중국 푸단대학교 역사 지리학과를 졸업한 작가답게 전 중국을 지역별
로 카테고리해서 정밀분석했다. 이 책의 원제목이 "중국인 인격지도" 라는 걸 감안하고
읽어내리면 이해의 폭이 커진다.


저자는 중국사회과학원연구소 역사지리학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중국인을 지역별 특성
으로 소개한다. 워낙 광대한 지역인지라 지역 특산물에 못지 않게 지역별로 서로 다른
다양한 인격을 설명한다. 상하이 출신이 베이징으로 옮겨 갔을 대부터 낯선 생활 습관
에 적응하기가 쉽지않았다는 토로로 이 책을 시작한다.


산맥과 강을 분계선으로 남방과 북방으로 나누어지며 기후부터 달라지는 게 자연스럽
다. 우리에게 '아Q정전' 으로 익숙한 루쉰이 이미, 북방인의 장점은 중후함이며 남방인
은 영리하 약삭빠른 게 장점이라고 했으며 중후함이 지나치면 어리석고 영리하고 약삭
빠름이 지나치면 교활하다고 간파했다. 문화비평가 임어당도 중국의 남방과 북방사람
의 성격과 체격과 생활습관이 다르단다.


지중해 라틴사람과 북방의 게르만 사람의 기질 차이나 마찬가지 맥락이며 한국의 영호
남 사람들의 성격과 철학과 사물에 임하는 인식이 다르기만한데 하물며 거대한 대륙과
13억이 넘는 인구를 가진 중국이야 오죽하겠는가. 각지역별로 섬세하게 문화와 인격과
생활습관을 다룬 이 책은, 이 책 '중국인 사용설명서'는 중국에 이런저런 이유로 진출하
려는 모든이 에게 필수 가이드이며 텍스트로 손색이 없다'다. 

d****o 2011.03.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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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사용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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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를 공부하면서 중국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수업시간 중에 간혹 선생님이 중국에 대한 문화나 시사 이야기를 꺼내서 설명을 할 때가 있는데 경제관련 분야는 그나마 알아 듣는데 다른 문화적인 것은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이 책을 통해서 그런 이야기를 알고 싶었다. 중국이란 나라가 이렇게 많은 다민족 국가라는 걸 책의 지도분포를 보면서 알게 되었고 그들이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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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를 공부하면서 중국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 수업시간 중에 간혹 선생님이 중국에 대한 문화나

시사 이야기를 꺼내서 설명을 할 때가 있는데 경제관련 분야는 그나마 알아 듣는데 다른 문화적인 것은

 알 수가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이 책을 통해서 그런 이야기를 알고 싶었다.

중국이란 나라가 이렇게 많은 다민족 국가라는 걸 책의 지도분포를 보면서 알게 되었고 그들이 우리나라의

영남지방과 호남지방의 기호와 식성이 다르듯이 그들도 그런 이질적인 문화와 차이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책의 뒷면에 보면 이 책은 '중국인 특성을 초정밀 분석한 최초의 책'이란 타이틀이 붙어있다.

이제 앞으로 경제대국이 될 중국을  바르게 알고 더 잘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졌고 이 책은

그런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서 중국 각 지역 사람들의 6가지 인격적 특징을 골자로 하여 그 차이를

소개하고 있다.  체질과 성격이 형성된 역사지리적 환경을 파헤치고 인격적 특징과 장단점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는 책이다. 속내를 잘 알 수 없는 중국인을 공부하는 인격여행기인 셈이다.

 

중국은 거대한 대륙이나 마찬가지이다. 인구 13억2천8백만명, 땅덩이 959만 제곱킬로미터,4개직할시

23개의 성, 5개자치구, 2개 특별행정구, 한족과 56개 소수민족으로 이루어진 인간 박물관이다.

그러니 중국인이라고 해도 다 같은 중국인이 아니고 우리가 제주도 방언과 전라도 방언 충청도 경상도

방언을 잘 알아듣지 못하듯이 이 사람들도 같은 민족이 아니면 도저히 그네들과 다른 민족들의 삶의

방식과 문화적인 차이를 수용하지 못할 것이다.

 

책에는 중국인의 인격적 특성과 차이를 각각 6개로 나눠서 설명하고 있고 이어서 각 지역별 중국인의

인격적 특성을 세분화 해서 26가지 민족으로 나눠서 설명을 하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같은

중국인인데도 이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 의아해진다.

 

중국인은 일반적으로 외지인이나 외래문화를 폭넓게 수용하는 편이다.그 중에서도 특히 난징 사람들은

포용의 폭이 매우 넓고 개방적이다. 그리고 저쟝 지역 사람들이나 쓰촨 지역 사람들도 역시 개방적이다.

광둥 지역은 지리적으로 바다와 맞닿아 있어 개방적이고 개척정신이 강하며 장사수완이 뛰어나고

융통성이 있으며 또한 진취적인  면모도 지니고 있다. 산둥 지역 사람들은 고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이 강해서 같은 마을 사람들끼리 똘똘 뭉치는 경향이 있다.

샹하이 사람들은 중국 최대의 도시이자 경제가 가장 발달한 지역에 살고 있는 1등 시민이라는 자부심이

대단히 강하다.  그래서 외지인들을 업신여기기 일쑤이며 심지어 옷차림이누추하거나 억양이 다르기만 해도

곧잘 무시하고 홀대하곤 한다. 이렇게 지나친 우월감으로 상하이 사람들은 이곳을 찾는 외지인들을 불편하게

만든다. 

 

대표적인 중국의 3대도시는 베이징과 상하이와 광저우인데 이들도 저마다 다른 특징을 갖고 있다.

베이징은 정치의 중심지로 질서정연한 문화를 중시하는데 이는 제멋대로 설계된 남방도시와 선명한

대좋를 이루고 있다. 상하이의 문화는 베이징만큼 질서정연한 문화를 추구하지는  않지만 광저우의

영남 문화보다는 규율이 엄격한 편이고 도덕적으로 금기시하는 것들이 매우 많다. 광저우의 영남 문화는

가장 자유분방하면 모험과 자유를 추구한다. 광저우 사람들은 대체로 자립심이 강하고 주관이 뚜렷하다.

그래서 광저우는 사회구성원의 자유를 존중하는 편이다.

 

베이징 사람들은 감수성이 풍부해서 예술적 감각 또한 뛰어나다. 상하이 사람들은 다소 투박하고 거친 편이다.

상하이 사람들은 현실적이고 항상 효율성을 따진다. 직설적이며 재력이 그들의 가치관의 척도이기 때문에

'이익'을 중시한다.베이징에서는 친분관게가 없으면 일을 제대로 처리하기가 어렵다. 상하이는 국제도시인

까닭에 사람들이 '계산'에  밝고 믈질적 이익을 중시하며 상업적 두뇌가 발달되어 있다. 광저우는 유난히

먹을거리 문화가  발달되어 있고 광저우 사람들은 똑똑하고 인내심이 강하며 홍콩과 상하이 지역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상하이는 예로부터 교육을 중시해서 자식을 인재로 만들기 위해서는 그 어던

고생도 마다하지 않는다.  상하이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옷차림과 언행이 세련됐으며 소시민적인 우아함이

배어있다.반면에 베이징 사람들은 우아하기 보다는 고상하며 위엄있고 점잖다.이들의 대범하고 위풍당당한

 패기 속에는 '제왕의 풍모와 평민의 질박함'이 함께 깃들어 있다.

 

책일 읽다보니 저자가 중국인에  대해서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연구와 조사로 이런 방대한 자료가 나왔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중국인에 대한 풍부한 자료와 인격적인 특성을 속속들이 파헤친 것에 감탄을 했다.

지금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사람이나 중국인을 상대로 사업을 하는 사람들 그밖에 중국인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읽어보면 많은 자료들로 인해서 도움이 될 것이다.

k***w 2011.03.1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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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사용 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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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놀랍기 만한 중국, 연일 거침없이 뿜어대는 굴뚝의 연기처럼 중국의 위상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만 있다. 사실 18세까지만 하더라도 중국은 세계 제1의 국가였다. 한족을 중심으로 한 소수민족들과의 부침이 엄청난 소모전으로 치닫지만 않았더라도 세계역사는 전혀 상상하지 못한 쪽으로 흘러갔을 것이다. 이제 그 엄청난 에너지가 꿈틀거림을 벗어나 용트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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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놀랍기 만한 중국, 연일 거침없이 뿜어대는 굴뚝의 연기처럼 중국의 위상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만 있다. 사실 18세까지만 하더라도 중국은 세계 제1의 국가였다. 한족을 중심으로 한 소수민족들과의 부침이 엄청난 소모전으로 치닫지만 않았더라도 세계역사는 전혀 상상하지 못한 쪽으로 흘러갔을 것이다. 이제 그 엄청난 에너지가 꿈틀거림을 벗어나 용트림을 하고 있다. 세계는 중국에 집중하고 중국은 세계에너지를 진공청소기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급격한 성장 뒤엔 극심한 불평등과 빈부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또한 사실이다. 놀라운 중국의 성장 뒤에 가려진 이면은 이미 수차례 논란이 되어왔고 앞으로도 문제의 여지를 남겨놓고 있다. 우리들이 알아야할 중국은 무엇인가? 사실 수많은 책이 출간되었지만 중국 자치구의 인간적 특성을 소개한 책은 그리 많지 않았다. 상하이와 광둥을 중심으로 한 중국경제가 내륙으로 뻗어가는 시점에 우리들이 중국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흔히 중국인들을 겉과 속이 다른 민족이라고 한다. 그들 역시 우리에게 호의적이진 않다. 이제 중국을 이해하기위해선 다른 관점이 필요하다.

중국하면 떠오르는 것이 ‘공산주의’ 다. 중국공산당은 과거 어떤 중국왕조들 보다 광활한 중국 땅을 강하게 통치하고 있다. 엄청난 변혁의 소용돌이 속에서 중국인들이 가장 갈망하던 직업은 ‘관직’이었다. 관직을 바라보는 그들의 생각은 중국인이 품고 있는 의식을 고스란히 드러내 보인다. 톈진 사람들은 정부 관리를 두려워한다. 역사적으로 중국 관료들의 지독한 폭정에 고정관념이 생긴 것이다. 둥베이, 베이징, 허난, 시안, 안후이, 후난 지역 역시 관본위 사상이 뿌리 깊게 박혀있다. 그들은 관직을 얻기 위해서라면 어떠한 음모나 술수도 용인된다고 믿는다. 사실적으로 중국은 폐쇄적인 국가다. 중국 관료들의 부정부패에 대한 소식이 끊이지 않고 중국인들이 관료를 두려워한다는 사실은 중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들 중의 하나다.

중국 사용설명서는 중국인의 공통된 특징으로 관본위와 체면중시, 포용력과 배타심, 귀신숭배, 장사꾼 기질, 무예숭상과 학문 중시등을 열거하고 있다. 특히 낙후된 지역에서나 볼법한 귀신숭배사상이 홍콩과 광둥 그리고 대만에서도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음을 설명하며 미신과 민간신앙이 얼마나 중국인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우리들이 흔하게 보는 중국영화의 많은 장면들 중엔 운명을 믿는 중국인들의 미신숭배사상이 숨겨있다. 중국을 지배하는 또 하나의 강력한 키워드는 체면중시다. 체면을 중시하는 사상은 ‘중화’와과 더불어 중국인의 삶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중국의 대부분 도시들은 크고 화려한 것을 좋아한다. 특히 남들보다 나아보이기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외모에 치중한다. 이러한 풍조는 상하이를 비롯한 대도시와 둥베이, 상인의 고장 저장 등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광경이다.

중국인을 이해하는 6가지의 특징은 그동안 숱하게 회자되었던 내용들이다. 정작 우리들이 알아야하는 부분은 ‘지역 색’이다. 중국은 광활한 영토만큼이나 다양하고 이질적인 문화와 습관을 가지고 있다. 위구르와 티베트를 제하더라도 둥베이지역은 전형적인 무골지역으로 기골이 장대하고 용맹스러운 무사들을 탄생시켰다. 또한 중국 역사의 판도를 숱하게 바꾸어 놓은 왕조들이 개국한 곳이기도 하다. 이에 비해 남부지역사람들은 북방민족들과는 전혀 다른 길을 걸었다. 그들은 전통적으로 뛰어난 장사꾼 기질을 타고났다. 빠르고 계산적인 행동은 남부 인들의 공통된 특징이다. 북방민족이 신뢰를 중심으로 한 결속력이 강하다면 남부 인들은 성공과 출세를 훨씬 높은 가치로 여긴다. 이는 상하이와 베이징이라는 중국을 대표하는 두 도시의 사람들에게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특징이다.

‘중국인 사용설명서’는 중국의 각 성들에 대한 역사적 고찰과 중국인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정보들이 가득하다. 특히 하나의 중국을 이해하기보단 부분을 이해하는데 더욱 효과적이다. 국가, 나라라는 틀이 하나의 구실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조그만 땅덩어리지만 한반도 역시 소백산맥이라는 큰 줄기를 중심으로 영호남의 문화가 이질적이라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광활한 중원 역시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어떤 민족이 권력을 잡았건 중국은 항상 변화를 시도해왔다. 어쩌면 중국이란 땅이 하나의 주인을 허락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일반적인 중국경제에 관한 책보단 훨씬 다양하고 폭넓은 지식을 전해주는 ‘중국인 사용설명서’ 추천하고픈 책이다.

k****4 2011.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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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땅에 다양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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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중국 사회과학원연구소의 역사지리학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수많은 역사지리 관련 글들을 발표한 인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중국의 역사, 문학, 전통, 풍습 등에 해박한 지식이 글 곳곳에 보이고 있다. 사실 이 책의 원 제목은 "중국인 인격지도"로서 각 지역별 중국인의 서로 다른 특성을 종합적으로 연구하여 정리해 놓은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의 분석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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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는 중국 사회과학원연구소의 역사지리학 연구원으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수많은 역사지리 관련 글들을 발표한 인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중국의 역사, 문학, 전통, 풍습 등에 해박한 지식이 글 곳곳에 보이고 있다. 사실 이 책의 원 제목은 "중국인 인격지도"로서 각 지역별 중국인의 서로 다른 특성을 종합적으로 연구하여 정리해 놓은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의 분석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고전과 책들을 참조하여 만들어진 이 책은 한마디로 우리나라보다 45배나 넓은 땅 덩어리를 가진 중국 각 지역의 지리적 환경과 기후 조건이 그 지역 사람들의 독특한 생활습관과 서로 다른 인격적 특징을 만들어 놓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직위나 권세를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관본위 문화전통과 높은 정치의식, 체면의식, 장사꾼 기질 등 전반적인 중국인의 특성을 먼저 소개한 뒤, 각 지역별로 중국인의 인격적 특성을 다루고 있다. 수도인 베이징부터 티베트와 네이멍구 사람까지 중국의 모든 지역 사람들의 특징들을 다루고 있기에 독자들에게 마치 중국을 유람하는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말하기 좋아하는 베이징 사람, 잔머리를 잘 굴리는 상하이 사람, 과감하게 앞장설 줄 아는 광둥 사람, 여유를 즐길 줄 아는 쓰촨 사람 등 읽다보면 그 지역적 특색이 고스란히 묻어나오는 이야기들이 대부분이다. 베이징 뺀질이, 톈진 수다쟁이, 난징 통무라는 이야기도 재미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중국의 여러 사상과 역사, 문물들을 함께 익힐 수 있다. 이를테면 근현대 중국 문화계는 서양 문물의 영향을 크게 받은 상하이를 대표로 하는 해파와 문화의 정통성을 주장하는 베이징을 대표로 하는 경파로 나뉘어 불편한 관계를 이어가다가 1930년대 문단에서부터 경파와 해파 사이의 논쟁이 크게 있었다던가, 쓰촨 출신의 덩샤오핑이 중국의 개혁과 개방을 이끌면서 자신의 개방 정책을 비유해서 인용했던 말인 흑묘백묘론이 원래 쓰촨 지방에서 널리 사용되는 속담에서 유래된 말이라던가 하는 이야기 들이다. 특히 옛날 우리나라 영토였던 둥베이 사람들이 용맹하고도 예의범절을 잘 지켰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게다가 예로부터 산둥 사람들은 가장 표준적인 중국인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는데, 그 산둥 사람들의 조상은 본래 동이족이었다고 언급한 대목도 특이했다. 역사책에서 배운대로라면 그 동이족이 바로 우리나라 사람이란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전체적으로 이 책을 통해서 중국 각지 사람들의 특성과 역사들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어서 좋았다. 10여년전 처음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그들의 대륙적 기질과 상인 기질에 매우 놀랐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중국 각지를 여행하면서 만나게 되는 그 지방 사람들의 특성이 매우 다양하다는 사실을 새삼 알 수 있었다.

d****o 2011.03.2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