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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와 후궁 의빈성씨를 모티브로 한 소설이에요. 추천하시는 분들도 많고 역사로맨스물 덕후라서 읽어봤는데 읽길 잘했네요 읽으면서 맴찢ㅠㅠ 마지막까지 가슴을 후벼파더라구요. 여운도 강하고 넘 재밌었어요. 첨엔 여주 넘 귀엽다 똘똘하다, 승은입는 날 정조가 덕임이 부를땐 심쿵. 중반부터 설마설마 하다가 마지막에 눈물 터지네요. 다 읽고 생각해보니 작가가 여기저기 공들인거 같아요. 내용 하나하나 허투로 쓴게 없네요. 고증이랑 설정이 실화에요ㅠㅠ 제가 읽은 로맨스 소설 중에 퀄리티 최고에요. 이건 문학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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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강 작가님의 옷소매 붉은 끝동 작품 리뷰입니다. 해당 리뷰는 일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져 있을 수 있으니 스포일러에 민감하신 분이라면 주의하여 넘겨주시기 바랍니다. 드라마화 된다는 기사를 보고 예전에 구매해놓은 소설을 다시 읽는 도중 리뷰를 남기지 않았었다는 걸 알고 늦게나마 리뷰를 써봅니다. 실제 기록으로도 남은 조선시대의 진정한 사랑이자 시대를 통털어 정조와 의빈성씨 사랑 이야기를 능가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빈성씨가 죽었을 때 죽었을 때 정조가 직접 쓴 묘지명은 볼때마다 눈물버튼이죠... 옷소매 붉은 끝동은 실존 역사물을 바탕으로 쓴 소설 중 최고라고 말하며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에피소드가 실제 사료에 남아있는 내용과 일치합니다. 좋은 임금이자 성군이지만, 한 여자에게는 좋은 남자가 될 수 없었던 정조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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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가 스포인, 하지만 다 알면서도 읽게 되는 옷소매 붉은 끝동. 정조와 의빈성씨 이야기는 구글링만 해도 다 나오지만 그 이야기를 이렇게 마음에 콱 와닿게 만든 건 작가님의 탁월한 필력 덕입니다. 도깨비보다 무섭다는 왕이 있었다. 가늘고 길게 살고픈 궁녀도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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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강님의 옷소매 붉은 끝동 세트입니다. 총 다섯권에 달하는 장편 글임에도 시간가는 줄 모르고 정말 열심히 읽었습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이 소설이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글이라는 것을 모른채 어디서 많이 들을 이름인데? 아는 듯한 사건인데? 하는 느낌을 받으며 읽었습니다. 그리고 결말에서 눈물 펑펑 흘리면서 정조였구나하면서 소리없는 비명을 질렀습니다.. 네..이 유명한 소설을 잘 몰라서..그랬습니다.. 새드엔딩을 정말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결말 후유증이 너무 심했어요. 방금전까지 살아서 행복해하던 인물들이 사라지는 느낌을 견딜 수 없거든요. 몰라서 읽은 소설이라 어쩔 수 없이 받아들인 엔딩이지만..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읽은 만큼 슬프게 만족한 이야기 였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많이 아파서 다시 읽으려면 오랜 시간을 두고 시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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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포함입니다) 역사적 이야기를 그럴듯하게 로맨스로 잘 풀어쓴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존인물이 있기 때문에 결말을 알고 있음에도 긴장감을 가지고 몰입하여 읽을수 있었다. 왕과 후궁의 사랑이었지만 단순한 로맨스보다는 왕의 역활도 후궁의 역활도 꽤 냉정하게 그려진다. 여러이야기에서 매력적으로 그려졌던 정조보다도 여주 덕임이 정말 맘에 들었다. 원래 쾌활했던 그녀는 정조의 후궁이 된 후 여러제약에 의해 그녀의 성격대로 살지 못한거 같아 안타까웠다. 자식에게 어마마마라는 소리도 듣지 못하고 자식을 먼저 떠나보내고, 뱃속의 아이를 가진채로 결국 생을 마감했던 그녀의 마지막이야기에 눈물이 나왔다. 먹먹한 이여운은 한참 남아있을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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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작이라고 불리는 시대물 중 하나. 요즘들어 시대물이 재미 없어서 거의 읽지 않는다. 더군다나 가상이 아닌 역사가 스포인 현실 인물에 대해서는 더욱 땡기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이것도 리뷰 기한이 다 되어서 읽기 시작했다.
주인공들은 충분히 매력적이다. 여주도 왕의 사랑에만 기대어 궁중 암투를 벌이는 흔히 나오는 여인네들이 아닌 자신의 소신을 가진 사람으로 나오고, 왕도 나름은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의 선택을 했던 것같다. 왕이지만 외척세력에 눌리는 시대의 왕이라 더욱 힘들었다. 더군다나 정조는 독살설도 있지 않나. 어떻게 보면 그 시대도 참 융통성이 없다. 숙종 때 있었던 일 때문에 후궁이 왕비가 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좋으나 다 늙은 왕에게 어리디 어린 왕비라니... 도대체 그 왕비랑 다음 왕은 뭔 죄로 서로 그 긴 세월을 정적으로 살아가야 하나?
어쨌든 참 잘 쓰여진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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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물은 그닥 선호하지 않았는데 몰입감있게 읽었다. 궁녀의 삶, 첩으로 살아야했던 덧없는 여성의 처지에 깊이 빠지게 되는 소설이었다. 소설에서 다른이의 삶을 살아보듯 감정이입이 되는데 깊이 생각해보지 않은 임금의 여자로, 궁녀의 삶이 너무 애닳고 애탔다. 뻔하지않은 마무리가 아쉽지만 여운을 남긴다. 결국 자식도 보내고 자신마져 세상을 등져 기억하는 이가 없는 그런 후궁으로 잊혀지지만 친구의 기다림이 한번더 목이메였다. 임금으로 산 왕은 너무 야속했으나 그또한 이해가 가서 마음이 아팠다. 왠지 과거에 진실 이런일이 있었고 그걸 살짝 엿본 기분마져든다.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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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정보없이 구매해서 읽어보았더니 영조를 거쳐 이른 정조의 이야기였다 정조는 꽤 괜찮은 왕이었던것으로 기억되는데 ㅡ역사는 잘몰라서~^^ ㅡ 그의 대한 정치적인 삶이 아니라 그의 인생에 있었을 단 하나의 사랑에 관한이야기이다 나중에 찾아보니 의빈성씨는 진짜 실존인물이었다 집안의 사정으로 궁녀가된 성가 덕임은 왕과의 운명같은 만남으로 서로에게 기억에 남게된다 그러면서 둘은 자주 스치듯 만나게되고 또 우연인듯 스치게된다 왕은 덕임에게 마음이 있지만 고지식함과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지 않음으로 둘은 평행선을 유지하며 살아가다 자꾸 눈앞에서 알짱대는 덕임을 잊지못해 침소로 부르고 덕임은 승은을 입는다 하지만 왕이라는 직책이나 외척을 경계함이 컸던지라 덕임에게 살갑게굴지않고 그런 왕을 지키기위해 덕임은 스스로 자중한다 그러다 큰아들을 놓고 둘째 딸을 놓지만 딸은 2개월만에 세상을뜨고 2년후 큰아들도 5세에 홍역으로 죽는다 이듬해 세째를 임신한 막달에 복중태아와 같이 죽는다 이렇듯 기구한 삶을 살다간 덕임과 뒤늦게 후회하다 일찍 단명하는 정조의 이야기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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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부터 열심히 자기몫을 해내는 여자주인공
보통 민폐끼치고 수동적인 여자주인공이 역사로맨스소설에서는 주이다. 이 소설에서는 능동적이면서도 스스로 살 길을 도모하는 매려적인 여자주인공이 극을 이끌어 나가서 더욱 만족했다.
반대로 역사를 기반으로 하는 소설이기에 쉽게 결말이 예측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고증이 잘 되있어서 더 즐겁게 읽었다. 가끔 생각날때마다 다시 펼쳐볼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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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존경하던 정조대왕에 대한 이야기를 역사책으로는 많이 읽어 보았는데, 로설로는 처음입니다. 정조대왕이 유일하게 사랑했다던 의빈 성씨에 대해 역사적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소설로, 그것도 로맨스 소설로 읽게 되니 어딘지 익숙하면서도 매우 새롭네요. 그동안 역사적으로 알고 있던 뚜렷한 목적의식이 있는 개혁군주로서의 정조대왕의 모습보다는, 한 여인을 사랑하는 남자로서의 정조대왕의 일면을 보게 되는 설렘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