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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7. 사랑의 온도...한국판 냉정과 열정사이 그동안 강렬한 사랑, 드라마틱한 사랑만 접하다가 뜨뜻미지근한 사랑을 접하니 별로 감흥도 없었고 지루하기 그지 없었다. 그러나 마지막 장을 덮었을 때 비로소 베스트셀러인 이유를 알게 되었다. 감동적이기 보단 씁쓸한, 그리고 아쉬움이 배어나오는 작품으로 여운을 남긴다. 인터넷시대 이전 PC통신 세대의 사랑법이 소개된다. 익명성을 통해 평소 잘 아는 친구에겐 털어놓지 못할 속내도 과감히 고하고 공감을 얻어내던 시절, 고독을 해결하고 위안을 삼는 데 큰 몫을 했다. 바로 그 당시로 거슬러 올라가 이야기가 시작된다. 20대 중반 꽃다운 청춘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 발을 딛고 생활하던 사회초년병 시절, 단짝인 우체통(홍아)과 제인(현수)은 착한스프(정선)와 PC통신 요리동호회에서 만난다. 시시콜콜 개인사에 정통한 우체통은 언제나 화제의 중심에 있다. 부자에 철없이 자란 공주과, 어려움 같은 건 찾을 수 없었고 그렇기에 자유분방함이 넘쳤다. 반면 부모가 교사출신이라 고지식한 걸로는 따를 자가 없는 제인은 언제나 홍아로부터 듣는 정보에 의존해 피동적으로 존재감없이 활동한다. 착한스프는 혀짧은 문장으로 일관하는 무언가 2%부족한 냄새를 풍기며 그녀들 사이에서 교류가 오간다. 여기에 가세한 또다른 부류는 현수 여동생인 현이다. 그리고 현수의 선배인 준하형과 준하형 선배인 정우형. 전체적으로 이들의 이야기가 중심이다. 그중에서도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홍아와 현수, 정선간의 길고긴 사랑과 열정은 끝내 정선의 영원한 이별과 함께 끝난다. 드라마작가 지망생인 현수, 멀대 키에 뉴질랜드 영화 감독인 제인 캡피온에서 따온 별칭을 사용한 ‘제인’의 삶을 꿈꾼다. 우체통인 홍아는 역시 방송작가 지망생이지만 작은 키에 글래머 스타일에 소식통이다. 항상 자신의 주변을 환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다. 착한스프 정선은 부모의 이혼으로 트라우마를 겪은 아르마니 안경을 쓴 프랑스 요리사다. 그러나 일터는 이모부 가게인 족발집이다. 20대를 거치면서 홍아는 임신중절의 경험을 거치면서 남자에 대해 눈을 뜨고 본격적인 편력을 보인다. 결혼을 꿈꾸지만 결혼관이 달라 파혼하고 드디어 의사와 코드가 맞아 일찌감치 결혼생활로 접어든다. 그러나 끊임없는 욕망의 그늘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바람기를 발산하며 자유부인을 구가한다. 그사이 현수는 사회에서 자리를 잡는다. 본격적인 방송작가로 드라마 단막극도 몇 번 올리고 서서히 두각을 드러낸다. 한편 정선 역시 족발집에서 나와 호텔 요리사로 취직한다. 요리 실력을 인정받아 사회에서 자리잡은 것. 2라운드. 이들 간의 달아오르는 삼각관계가 무르익는다. 정선을 사랑하는 홍아, 그러나 정선은 현수를 사랑한다. 현수 역시 정선을 사랑하지만 운명은 계속 한 박자 어긋나 원하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간다. “사랑은 쌍방통행이지, 일방통행이 아니다”(P.38)는 사실을 알지만. “하나의 문이 닫히면 다른 하나의 문이 열려. 닫히는 문만 바라보고 서 있으면 열리는 문을 보지 못해”(P.77). 새로운 연인의 등장. 현수를 원하는 정우가 그녀에게 구애를 하며 던진 말이다. 무관심한 정선에게 향해있는 현수를 향해 자신이 비집고 들어갈 명분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지만 냉담한 현수. ‘인생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을 당할 수 없다’(P.80)는 자책감에 빠져든다. 3라운드. 정선과 현수의 핫라인. 5년의 공백이 흐른 후 정선은 프랑스 요리전문점 ‘피유’를 오픈한다. 그리고 정선과 현수의 키스. 현수가 언제나 정선만을 바라본 시간의 결과물이었다. 그러나 “내가 사랑하지만 나에게 냉담한 남자와 내가 상상한 것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남자가 내 앞에 있다”(P.118)는 걸 인식하는 현수의 마음은 개운치 않다. 키스가 사랑의 종착역이 아니었고 단지 인사치레 정도로 느끼는 현수. 과연 그럴까. 정선 역시 끔찍이도 현수를 사랑한다. 첫눈에 반할 정도였으니. 그러나 얄궂은 운명의 수레바퀴는 이들 사이를 계속 겉돌게 만들고 홍아의 곁눈질과 정선의 부모로부터 얻은 교훈인 연좌제에 얽힌 ‘산뜻’ 결벽증이 결국 또 평행선을 이끄는 요인이다. 결론적으로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옆을 보는 타입인 홍아와 목표가 정해지면 그곳을 향해 꾸준히 발걸음을 쉬지않는 타입인 현수, 처음부터 이들 사이에서 현수에게 향했지만 무심함과 냉담함의 결과는 원치않는 인생을 불러오고 이들 삼각관계의 끝은 과연 해피엔딩일까. ‘배신이 내 삶에 등장했을 때 나는 절망했다. 증오했다. 그리고 나를 위해 이를 악물고 용서를 택했다. 그러고나니 배신이 내게 화해의 손짓을 하며 다가왔다’(P.239). 이를 통해 한층 성숙한 인간으로 거듭났다고 여기는 현수. 그럼에도 불구하고 착한스프에게 향한 그녀의 사랑은 식어들 줄 모른다. 사랑의 온도는 이처럼 계량할 수 없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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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의 만남 드라마에 인기리에 방영된다는 소식을 듣고, 드라마를 볼 기회는 없고 어떤 내용인지 책으로 보자는 생각에 구입했다. 책도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달달한 사랑 얘기라는 선입관 때문에 쉽게 책이 손으로 다가오지 않았다. 손으로 오지 않는데 눈으로, 마음으로 다가오기는 더 쉽지 않았다. 그래서 책꽂이에 오랜 시간 있다가 사랑 소설을 한 번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 눈에 띄었다. 책은 손에 들어오기가 쉽지 않았지, 눈으로 마음으로는 쉽게 들어왔다. 읽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다. 너무나 감칠맛 나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가 매료가 되었던 듯하다, 읽는데 별다른 마음 씀이 필요 없었다. 그냥 눈이 가는 대로, 마음이 움직이는 대로 활자를 쫓아가면 되었다. 재미가 있었다. 이야기 속으로 구성이 무척 매력적이란 생각이 들었다. 드라마를 보지 않아 어떻게 구성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야기를 2중적으로 배치에 시간을 역전시키면서 내용에 대해 온전히 이해하도록 만들어 가고 있었다. 같은 이야기를 연재 이야기처럼 궁금증이 일어나게 마디를 만들어 제공하면서 이야기 속에 몰입하도록 만들고, 흥미롭게 전개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참 신선하게 구성한 그림으로 보였다. 온라인에서 익명성으로 만난 사람들이 오프라인으로 연결되면서 관계를 맺어가는 이야기다. 우체통이란 닉네임을 사용하는 홍아, 제인인 나((이현수), 착한 스프를 사용하는 온정선, 세 사람의 사랑이야기가 그려진다. 홍아는 예쁜 미모로 여성스럽고 애교가 많은, 닉네임 그대로 소식통인 나의 친구다. 홍아와 착한 스프가 채팅을 하는 공간에 내가 들어가게 되고 3사람이 서로 알게 된다. 그리고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된다. 착한 스프는 요리사 지망, 프랑스에서 요리를 공부한 사람이다. 나는 작가 지망생이고, 작품 응모를 하면서 기다리는 상황에서 이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진다. 착한 스프를 본 나의 마음에는 사랑의 불씨가 생겨난다. 하지만 홍아를 통해 그의 이름이 온정선이라는 것도 알게 되고 그들의 마음은 홍아를 통해 교류가 되는 모습을 보인다. 착한 스프도 나에 대한 마음이 불붙는 듯하지만 자신을 잘 드러내지 못한다. 그러나 그는 몇 번의 신호를 보낸다. 하지만 나는 그 신호를 인지하지 못하고 마음도 드러내지 못한다. 이러한 와중에 나에게 사랑을 고백하고자 하는 기회가 왔고, 그때 온정선은 다른 여인에게 사랑의 고백을 받은 날이다. 그래서 나의 마음을 받아줄 수 있는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것을 정선은 안타까워하고 나는 자책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더욱 지독한 사랑으로 나를 몰고 가게 된다. 한 여자의 마음이라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한 남자를 선택한 것이다. 좋은 선택을 한 것을 보니 아무래도 현명한 여자인 것 같았다. 여기까지 생각이 뻗치자 괜히 뭔가 손해 봤다는 마음이 들었다. 나 아니면 아무도 살 것 같지 않았던 물건이라, 다른 것부터 사고, 나중에 사려던 물건인데, 그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팔리는 것을 봐야 하는 심정 같은 것이었다.(p39) 나의 마음이 괜히 슬퍼지는 것을 목도하는 시간이 되고, 그를 향한 사랑의 온도가 더욱 끓어오르는 계기가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부분이다. 홍아는 결혼을 할 남자를 이리저리 재면서 가난한 자는 결혼 대상으론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결국 의사를 선택해 결혼한다. 사랑보다는 경제적인 안전을 선택한 것이다. 그런 가운데 정선이 여자와의 결혼에 실패하고 사랑 전선의 들판으로 돌아오고, 나에겐 다른 사람이 생긴다. 그 사람은 선배로 나를 무조건적으로 아껴주는 사람이다. 나의 마음이 사랑은 아닌데 결혼 대상으로 흔들리게까지 하는 인물이다. 그렇게 해서 시간이 흘러간다. 이런 상황 속에서 인연인 듯 나와 정선이 연결된다. 물론 홍아를 통해서다. 그리고 마음에서 사랑의 온도가 높아가기 시작한다. 서로가 마음에 있으면서 외부적 상황이 둘의 결합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오해가 쌓이는 일도 생긴다. 가령 정선은 내가 선배를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그에게 마음을 내어주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나는 정선이 사랑의 마음이 잘 정리가 되어 있지 않아서 나에게 선뜻 오지 못한다고 생각한다.
둘의 관계에서 사랑의 온도가 강해졌다가 약해졌다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그것이 오해로 인해 이루어지는 상황이 많이 전개되어 독자를 안타깝게 한다. 이런 것이 드라마로 제작 되었을 때는 감칠맛을 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흘러 두 사람의 관계가 복원이 된다. 또 남편에게 만족하지 못한 홍아가 외도를 하는 상황이 전개된다. 홍아는 한 사람에게 머물러 살 수 있는 사람이 못된다. 홍아의 외도가 끝이 났을 때 내 어머니가 돌아가시게 된다. 정선은 나를 위로한다고 나와 프랑스로 떠나는 계획을 세운다. 그 계획에 홍아가 끼어든다. 서로 잘 아는 사이기 때문에 나와 정선의 여행이 불청객 홍아의 끼어듦으로 아주 다른 여행이 되어 버린다. 결국 홍아의 마수가 정선에게 뻗치게 되고 호텔에서 정선의 안은 홍아의 모습을 내가 보게 된다. 나는 만사가 귀찮아 지고 바로 귀국하려고 생각을 한다. 그런 가운데 그럴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프랑스에서 혼자도 여행할 수 있다는 생각에 빠진다. 그리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면서 자생력을 기른다. 이런 사랑에 실패한 일련의 일이 있고 돌아온 나는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드라마 작가로 성공한다. 작품이 인기를 얻게 되고 내 삶의 폭도 넓어진다. 결국 정선은 홍아와 한 번의 관계를 맺게 되고 그것이 부담이 되어 내 앞에 쉽게 나서질 못한다. 나는 그에 대한 감정은 어쩔 수 없으면서도 이성은 거부한다. 이런 시간들이 흐른다. 그리고 홍아가 자살 소동을 벌이고, 정선이 교통사고로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나는 정선에게 전화를 건다. 착한 스프(정선)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드라마의 끝 부분을 조금 보았는데, 그것과는 다른 결말이다.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말이 큰 울림으로 마음에 다가온다. 내가 만난 그들의 사랑 고전적인 사랑의 모습을 만났다. 아마 오늘의 이야기라면 적극적인 대시가 있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시간이 더 많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이렇게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로 남지는 않으리라 생각해 본다. 그것이 드라마를 통해서 재현되었는지는 모르겠다. 사랑에도 온도가 있다는 말은 마음에 상당한 무게로 다가든다. 결혼을 하고는 서로에게 사랑보다는 의무감으로 관계를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말도 마음에 올림으로 와 닿는다. 하지만 이것도 저것도 무시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니리라. 사랑도 생활도 함께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우리들 인생이다. 사랑만으로 살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의무적인 생활만으로 우리의 삶이 이루어졌어도 안 된다. 하지만 어느 정도 감정을 잘 드러내고, 그것이 소통이 되는 상황에서 생활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남녀가 만나는 것은 쉽고도 어려운 일이다. 결혼이라는 것은 더욱 그렇다. 당사자들의 마음에서 자신보다 상대를 위한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작용할 때 이런 갈등보다는 조화와 평안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가능하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데, 자신의 이기를 앞세운다는 것은 금물이다. 상대를 어떻게 행복하게 만들까 하는 일에만 마음을 쓴다면 좋은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행복한 관계, 밀도 있는 사랑을 만들어 가지 않을까? 이런 저런 생각이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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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즐겁다고 재밌다고 말하는 드라마의 소설이 나왔다. 나는 아직 드라마는 보지 못하였는데 읽으신 분들의 후기를 들여다 보니 다들 드라마와 조금 다른느낌이라고 하시니 궁금했다.
우리가 사랑하는 온도는 몇도인가 ? 이런 생각과 나도 부글부글 끓어오르던 온도가 있었던것 같은데 아득히 멀게만 느껴졌다.
청춘들의 사랑이 부러웠고 글로나마 느껴볼수 있어 좋았다.
기회가 되면 다음엔 드라마도 봐야겠다.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것 같다.
가볍게 잘 읽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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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를 너무나도 재밌게 보고있었기에 기대를하고 구입을 했습니다. 그러나.. 시작부터 드라마완 너무도 다른전개에 당황스럽기도 했고 어떻게 이야기가 이어질지 궁금증도 생겨 계속 읽게 되었습니다. 원제목에서 느껴지던 조금 껄끄러웠던 느낌은 역시나 맞아떨어졌고... 어긋난 타이밍은 끝내 결실을 맺지 못한채 슬픈결말로 끝나버리고 맙니다ㅜㅜ 드라마를 기대하고 구입했지만 드라마와 연관짓지말고 읽어도 내용자체는 괜찮은 볼만한 책이였습니다. 방금 책을 다 읽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프고 먹먹하고 기분이 다운되버렸습니다..... 부디 아직 끝나지 않은 드라마에서라도 예쁜 결실을 맺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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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보게된 드라마에 폭 빠져서 혹시나 하고 찾아봤다가 바로 구매했다. 물론 드라마와 느낌이 다르긴 하지먼 역시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다 너무 좋다 내용을 알고 있어서 예상이 되기는 하지만 재밌다 같은 작가의 다른 책도 찾아봐야할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소설은 모두 영화나 드라마화 시키면 책을 안읽는 사람들이 책을 읽을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 같다 우연히 보게된 드라마에 폭 빠져서 혹시나 하고 찾아봤다가 바로 구매했다. 물론 드라마와 느낌이 다르긴 하지먼 역시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다 너무 좋다 내용을 알고 있어서 예상이 되기는 하지만 재밌다 같은 작가의 다른 책도 찾아봐야할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소설은 모두 영화나 드라마화 시키면 책을 안읽는 사람들이 책을 읽을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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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이 이렇게 잘 넘어가는 책은 참으로 오랜만이었다. 드라마때문에 책을 샀는데.. 책을 읽고 나니 드라마를 볼 자신이 없다. 여자 현수와 남자 정선이 어떻게 사랑을 해나갈지 책과는 얼마나 다를지 기대가 되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하다. 너무나 좋은 소설을 읽었나보다. 20대와 30대의 사랑이 어떻게 다른지 남자와 여자의 사랑은 얼마나 다른지 운명은 정말 있는 것인지 그 운명을 거스르면 이렇게 아픈것인지... 타이밍을 놓친 남녀의 사랑이 6년의 세월동안 달달했던건 단 며칠뿐. 안타깝고 마음 아프다. 이 소설의 끝이야말로 다시 써달라 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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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말한마디 라는 드라마가 너무 좋아서 작가를 검색하다 알게 된 책인데 마음의 여유가 없어져서 내내 마음에 묵혀두다 이 책도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얘기를 듣고, 드라마를 택하지 않고 책을 먼저 보기로 했다. 처음엔 가벼운 마음으로 빠른 속도로 읽혔고, 음?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중반 이후부터 우리에게 녹록치 않은 현실이 그대로 드러나는거 같아 보는 내내 마음이 짠했다. 힘들게 세상을 살다간 정선이 며칠씩이나 마음에 남았고,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그가 그리고 남은 현수가 마음에 걸렸다. 가볍게 보기 좋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책♡ 하지만 드라마는 완주하지 않을거다! 마음속의 정선과 현수를 지키기 위해~중간중간 채널 돌리다 본 그 드라마는 같은 직업을 가진 동명이인인 주인공이 등장하는 듯이 너무 다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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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드라마를 보게됬는데 대사 표현이 너무 좋아서 혹시나 책으로도 읽으면 어떨까 싶어서 직접 원작에 대해 관심있게 되는건 처음입니다~~ 읽고싶어져서 골랐습니다 기대되요ㅎㅎ 어쩌다가 드라마를 보게됬는데 대사 표현이 너무 좋아서 혹시나 책으로도 읽으면 어떨까 싶어서 직접 원작에 대해 관심있게 되는건 처음입니다~~ 읽고싶어져서 골랐습니다 기대되요ㅎㅎ |
| 드라마보다가 팬이 되서 원작도 있길래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글자크기가 커서 금방 읽을것 같아요 ㅎㅎ 원작은 쓰신지 좀 된거 같던데 그래서 그런지 드라마랑은 내용이 좀 다른 부분도 있고 배경이 좀 옛날배경이지만 그 나름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잎으로 원작과 드라마가 어떤 차이가 나는지도 읽으면서 기대되네요 ㅎㅎ 드라마 보시고 구매하시는 분들은 내용이 좀 다르니 유의하고 구매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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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나왔떤 드라마.. 그러나 티비를 잘 보지 않는 나는 역시나 드라마를 보지 못했다 ㅠㅠ 그래서 책으로나마 접하게 된 사랑의 온도
착한 스프 온정선, 우체통 홍아, 제인 이현수 온라인에서만난 이들은 오프라인에서도 만나게된다. 착한 스프를 본 현수의 마음에는 사랑의 불씨가 생겨난다. 하지만 홍아를 통해 그의 이름이 온정선이라는 것도 알게 되고 그들의 마음은 홍아를 통해 교류가 되는 모습을 보인다. 착한 스프도 현수에 대한 마음이 불붙는 듯하지만 자신을 잘 드러내지 못한다. 이러한 와중에 현수에게 사랑을 고백하고자 하는 기회가 왔고, 고백하려던 그때 온정선은 다른 귀엽게 생긴 여인에게 사랑의 고백을 받은 날이다. 그래서 현수의 마음을 받아줄 수 있는 있는 상황이 아니다. 그것을 정선은 안타까워하고 현수는 자책하게 된다. 그런 현수를 한없이 바라보는 남자..바로 박정우. 엇갈린 이들의 사랑을 보면서 너무나 안타깝고..조금이나마 해피앤딩을 기대했건만.. 안타깝게끝나버린 사랑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