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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이루의 필름으로 찍는 사진 Season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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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인 내용입니다 태클걸지 마세요~♡제목을 보면 필름카메라 사용요령이나 팁이 많을 거라 생각했다. 필름의 감성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아날로그 지향적인 책을 기대했다. 아마 1권을 먼저 봤으면 알 수 있었을 테지만 난 첫 번째 책을 보지 않았다. 생각과 다르게 아주 이론적인 책이라 해도 책의 저자는 아날로그 예찬론자라며 자신을 설명한다. 필름카메라의 생존을 위해 필름에
"[도서] 이루의 필름으로 찍는 사진 Season 2" 내용보기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태클걸지 마세요~♡


제목을 보면 필름카메라 사용요령이나 팁이 많을 거라 생각했다. 필름의 감성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아날로그 지향적인 책을 기대했다. 아마 1권을 먼저 봤으면 알 수 있었을 테지만 난 첫 번째 책을 보지 않았다. 생각과 다르게 아주 이론적인 책이라 해도 책의 저자는 아날로그 예찬론자라며 자신을 설명한다. 필름카메라의 생존을 위해 필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어 하는 조금은 오타쿠틱한 저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앞에서 말했듯이 이 책은 카메라사용의 요령은 절대 찾아 볼 수 없다. 극히 필름 위주의 내용이고, 필름의 A~Z까지의 이론 책이라 말하면 될 것 같다. 그렇다고 주구장창 ABC만을 얘기 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가 말하고 싶은 내용의 중점은 현상 후 스캔작업에 대한 설명에서 드러낸다.

요는 이렇다 누군가는 스캔작업과 컴퓨터 보정을 아날로그 감성에 대한 디지털이 주는 방해라고 하겠지만, 현재 많은 필름카메라 이용자를 위해 필름만이 주는 특징을 다치지 않도록 필름의 원리와 특성을 설명하며 습득하도록 이해시킨다.

또한 카메라 사용중 놓친 색과 빛을 디지털의 우수성을 이용해, 작은 보정만으로도 표현하고자 하는 감성을 채울 수 있다고 한다. 작가는 필름과 디지털의 결합이 나쁘지 않고 ‘유용하다’며 수용한다.

사실 내 생각도 그리 다르지는 않지만 이 책은 너무 어렵고 딱딱하다. 신나게 읽혀지지 않고 책장은 느리게 넘어간다. 만약 각 장의 주제에 따른 많은 설명들을 친숙한 분위기를 좀 더 냈다면 교과서 보는 느낌이 덜 들었을 것이다. 과학책 겉표지에 연예인 사진으로 포장한 기분이 든다.



전체적으로 꼿꼿하게 열심히 만든 책이다. 하지만 강의용으론 부족하니 ‘필름’에 대해 조금 전문적인 이론 책을 원한다면 ‘이루의 필름으로 찍는 사진’만한 책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사진’에 대해 대략적인 정보를 원한다면 이 책을 추천 해주고 싶지는 않다. 특히 카메라초보에게 그렇다.

g*****9 2011.04.23. 신고 공감 0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