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 무바라크 정권교체 사태를 보면서 씁쓸해졌다. 자국민으로부터의 존경은 커녕 존중조차 받지 못한 국가 수장의 말로는 현재를 거슬러 역사 속 존경받는 이름으로 기억되는 이들을 떠올리게 만들었고 비교되게 만들었다. 이별하는 순간 그리움의 이름으로 아쉬움의 이름으로 남았던 그들.
[세계사를 바꾼 28가지 암살 사건]을 통해 좀 더 우리 곁에 머물기를 바랬던 인물들의 미스터리한 마지막과 그 역사적 파장을 살펴보았다. 사실 역사를 뒤집어 보면 암살 사건의 종류도 다양할 것이고 그 가짓수가 28가지를 훨씬 넘어설테지만 책을 통해특별히 언급된 28가지 암살 사건의 특징은 이러했다.
대중을 이끈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들의 암살사건이 1부에, 의혹 넘어로 사라진 사건들이 2부에, 죽음이 불러온 역사적 파장이 3부에, [발키리]에서 보여진 것처럼 미수로 끝난 암살 사건의 이면을 살펴보는 이야기가 4부에 배치되어 인물뿐만 아니라 사건과 그 후의 주변까지 살펴보게 만든다.
존 f 케네디의 암살 사건은 너무나 유명해서 영화와 다큐멘터리로 수없이 되집어졌지만 csi의 기술력이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요즘에도 그의 죽음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묻혀있다. 암살범으로 지목된 리 오스왈드와 그를 죽인 루비의 잇다른 죽음으로 화제를 낳고 링컨 암살과의 유사점을 들어 평행이론까지 센세이션화 되었지만 부통령에 의해 그의 암살사건은 2039년까지 타임캡슐마냥 묻혀져있다.
관련인물들이 다 죽고난 2039년엔 시원스레 비밀이 벗겨질 것인지...세계 모든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왜 하필 35년이나 40년도 아닌 39년인지 의문스럽기 그지 없다. 이처럼 사건에서부터 파일함구 년도에 이르기까지 호기심만 증폭시켜놓은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사건에서부터 미합중국 대통령 중 최초로 암살된 링컨, 간디, 박정희, 마틴 루터 킹, 라스푸틴, 말콤 엑스처럼 너무나 유명한 인물들의 암살을 파헤치며 책은 시원한 해답보다는 프로그램 "서프라이즈"처럼 의혹을 눈덩이처럼 불려놓는다.
뿐만 아니라 응오딘 지엠, 사다트 린뱌오, 쓰요시 같이 전혀 알지 못했던 사람들에 대한 암살사건과 정말 성공했다면 어떻게 역사가 쓰여졌을지 귀추가 주목될 히틀러에 이르기까지 "암살"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통해 추리소설보다 더 응집력 있게 파고들어 읽게 만든다.
익숙하거나 그렇지 못하거나 간에 생명의 마지막 끈인 죽음 앞에 이르른 그들의 운명이 자의가 아닌 타의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은 어쩌면 슬픈 일일 것이다. 다만 언젠가 어느 매체를 통해 보았던 "미정보국은 타국가의 주요인물들에 대한 죽음에는 연관하지 않겠다"는 선언이 마치 그 이전에는 상관했었다고 들려 찜찜할 따름이다.
책에 이름을 올린 인물들의 죽음 중 과연 몇명이나 미국과 연관지을 수 있을까. 케네디 파일은 39년에는 정말 시원스레 열릴까. 등등이 궁금해지며 혹시 2권이 출간된다면 이런 면에 대해서도 속시원히 풀어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개인적 바램을 실어보게 된다.
|
|
콘텐츠는 참 좋은데, 그 콘텐츠를 담아내는 그릇에 문제가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세계사를 바꾼 28가지 암살사건>을 읽는 내내 들었다. 이 책은 일본 출신의 저널리스트 오다기리 하지메가 지은 세계 역사에 등장하는 28가지 암살사건을 다루고 있다. 모두 4장으로 구성된 <암살사건>은 각 사건의 발생 이유와 당사자의 생애 그리고 마지막으로 암살사건이 일어나지 않았다면이라는 가정이 들어 있다. 친절하게도 책 맨 뒷장에는 지은이의 견해가 독자의 그것과 다를 수 있다고 명기되어 있다.
보통 이런 책은 순서대로 읽는데, 이번에는 예외적으로 박정희와 안중근 의사에게 저격당한 일본 총리대신 출신의 이토 히로부미 편부터 읽었다. 원래 교사였던 박정희가 일본군으로 군 생활을 시작했다는(222쪽) 글이 눈에 들어왔다. 왜 박정희가 쿠데타로 집권하고, 독재를 하게 되었는가에 대한 사실보다 오로지 암살사건에만 초점을 맞춘 지은이의 관점이 아쉬웠다.
메이지 시대 한국 식민지화를 이끈 장본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이토 히로부미 암살에 대한 지은이의 관점 역시 동의할 수가 없다. 나름 일본 정부 내에서 온건파로 분류된 그가 안중근 의사의 저격으로 죽으면서, 군부 강경파가 득세하고 한일병탄이 급속도로 진행됐다는 what if… 식의 논조는 하나의 가설에 불과하다. 통감으로 병탄의 주역인 이토 히로부미에게 면죄부를 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미국 대통령 케네디의 암살사건은 새로운 시대를 갈망하는 세계인에 충격을 던져준 사건이었다. 여전히 사건의 전모는 밝혀지지 않고, 비밀에 싸여 있다. 케네디와 비슷한 시기에 역시 암살당한 남베트남 지도자 응오딘 지엠, 거의 암살 세계에선 올림픽 챔피언급이라는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는 동시대의 초상으로 다가온다. 베트남전 개입을 끝내려고 했던 케네디 대통령의 서거로 미국은 베트남이라는 수렁에 빠져들었고, 팍스 아메리카나의 종언으로 귀결됐다. 인종차별 철폐, 평화와 공존을 주장한 미국 인권지도자 마틴 루터 킹의 암살 역시 빠뜨리지 않는다.
그렇다면 왜 암살자들은 암살이라는 폭력적인 방법을 선택할 걸까? 자신의 정치적 이념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라이벌을 물리적으로 제거한다는 방식이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오산이었다는 게 지은이의 생각인 것 같다. 오스트리아 황태자 프란츠 페르디난트 대공의 암살은 1차 세계대전이라는 미증유의 세계대전을 불러왔고, 니카라과 소모사 부자에 대한 암살 역시 그들의 독재를 끝냈을지는 몰라도 20년에 걸친 내전과 정쟁의 도화선이었다.
각 사건의 분석에 대한 깊이가 좀 부족하긴 하지만, 현대사의 입문서로 <세계사를 바꾼 28지 암살사건>은 나름 효용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제목에 “세계사”라기 보다는 현대사로 바꾸는 게 낫지 않을까?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암살사건 중의 하나인 로마시대 카이사르의 암살이 빠져 있지 않은가 말이다.
다음의 지적은 출판사에서 좀 귀담아들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책을 내면서 교정과 감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세계사를 바꾼 28가지 암살사건>을 내면서 그런 과정을 거쳤는지 의심이 들 정도로 이 책은 그런 점을 간과하고 있다. 역사 서적에서 가장 기본인 연도표기의 오류는 물론이고, 물리적 사실 그리고 일본식 표기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는 점에서 낙제점을 주고 싶다.
예를 들어, 사우디아라비아의 파이살 국왕은 1975년에 암살당했는데, 죽은 그가 어떻게 1979년에 미국에 석유수출 금지를 하는 기개를 보일 수 있단 말인가(70쪽). 1948년에 죽은 간디 역시 1951년에 돌아오는 기적을 보여주기도 한다(77쪽). 이집트의 안와르 사다트가 국왕이었던가? 왕정이 폐지된 이집트에서 사다트는 대통령이었지 국왕이 아니었다(133쪽). 처음에 사다트가 왕 같이 전제정치를 편다는 뜻의 풍자로만 생각했다. 응고딘 지엠 편에서 테토 공세는 또 무언가(145쪽). 테트(Tet)의 일본식 표기가 아닌가. 마구도나르도가 생각나는구나. 처음에 사다트가 왕 같이 전제정치를 편다는 뜻의 풍자로만 생각했다. 합스부르크의 루돌프 1세는 13세기 사람인데 1723년이 웬 말인가!(175쪽) 마지막으로 쿠바가 미국의 캘리포니아에서 불과 150킬로미터밖에 떨어지지 않았다는 지리상의 오류도 깔끔하게 범해준다(260쪽). 캘리포니아가 아니라 플로리다겠지.
리뷰의 서두에서 꺼냈던 말로 마무리해야 할 것 같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보기 흉하게 깨진 그릇에 담겨서 나왔으면 입맛이 떨어진다. 최소한의 교정과 감수마저 거치지 않은 채 세상에 천둥벌거숭이 마냥 뛰쳐나온 책을 보니 참 안타깝다. |
|
'암살', '음모' 라는 단어가 나오는것만으로도 흥미를 자극하게 만드는 책이다.
왜 그럴까? 아마도 사람들은 내 얘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이야기이기때문에 흥미로운 관심을 갖는것일 것이다. 더군다나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정치가 혹은 위인들의 암살에 관한 이야기라 더욱 눈길을 끌었는지도 모른다. '역사적 인물의 암살 음모! 그리고 그속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인가?' 라는 책표지에 나와 있는것처럼 역사적 인물의 암살에 대한 진실이 궁금했던것도 사실이다. 그들의 대부분과 같은 세대를 살지는 않았지만 왜 암살 되었는지, 어떠한 음모가 숨겨져 있었던 것인지 진실만은 알고 싶었다. 요즘 내가 읽는 책마다 등장하는 인물이 하나 있는데 그건 바로 존F.케네디 대통령이다. 미국의 제35대 대통령으로 많은 군중 앞에서 저격 당했다는 사실은 누구나가 알고있을 것이다. 이처럼 케네디 대통령을 시작으로 에이브리햄 링컨, 마틴 루터 킹, 마하트마 간디, 박정희 대통령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위인들도 있고 잘 알려지지 않았던 위인들의 이야기도 등장한다. 하지만 그들은 왜 암살 되었을까? 책에서는 암살배경과 함께 위인들의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하면서 만일 그들이 암살당하지 않았다면...이라는 또 다른 미래를 생각해 보며 우리의 상상력을 펼쳐보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말 재미있는 구성이다. 우리는 흔히 무슨 일을 하거나 겪고난 후에 내가 이렇게 하지 않았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적어도 한두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본 경험이 있을것이다.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당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의 또 다른 미래는.. 안중근이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지 않았다면 대한민국의 또 다른 미래는..등 재미있는 상상을 해볼수 있어서 좋았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28가지의 암살사건이 대부분 아직까지 암살에 대한 정확한 배후세력이나 남아있는 의문점등 정확하게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던것은 책을 읽으면서 더욱 아쉬운 점으로 남았던 이유다. 비밀은 언젠가 꼭 밝혀진다. 비밀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긴하지만, 왜 역사속에 남겨진 암살에 대한 진실은 아직도 정확하지 밝혀지지 않았는지 아직도 의문점으로 남는다. 만약, 진실이 밝혀졌다면 암살사건 이후 역사는 어떻게 변했을까?^^ 이 책 <세계사를 바꾼 28가지 암살사건>은 오다기리 하지메라는 일본인 저자가 세계의 암살사건을 중심으로 그들이 왜 암살되었는지, 배후엔 어떠한 세력과 음모가 있는지 그리고 암살로 인해 역사가 어떻게 움직였는지에 초점을 맞춰 쓴 책으로 우리가 다각적인 시각과 견해를 비교해봄으로 암살에 대한 역사를 흥미롭게 접할 수 있어서 좋았던 책이다. |
|
학창시절에 국사시간과 세계사 시간을 가장 좋아했었다. 지금도 역사 관련 책들을 좋아하는건, 아마도 그 시절에 영향이 클것이다.그래서 그런지, 세계사속 숨겨진 이야기들을 좋아한다. 그리고 이번에 읽은 책은 <세계사를 바꾼 28가지 암살 사건>이다. 책에서 밝힌것 처럼 수많은 요인과 정치가, 위인들이 암살로 목숨을 잃었다. 많은 정치적 요인과 사회적 배경이 있지만, 그 인물이 영향력이 크면 클수록 암살자의 의지도 강했지는 듯 하다. 우리 역사만 보더라도, 박정희 대통령 암살이 있었고, 김대중 대통령 역시 얼마나 많은 암살의 위험이 있었는지 모른다. 역사라는 줄기속에 왜 그들은 암살되어야만 했는가를 이 책은 이야기 하고 있다. 일본인의 눈으로 본 이야기이기 때문에, 우리의 이야기에서는 갑자기 혈압이 치솟기도 하지만, 출판사에서도 이점은 관가하지 않고 저자 나름의 시각으로 견해를 제시하고 있다고 말을 덧붙이고 있다. 그래서 박정희 대통령과 안중근 의사에 대한 이야기는 논외로 하려고 한다.
저자는 책에서 암살사건의 경위와 그 후에 이루어진 조사 결과 외에도 암살의 원인과 그 이후 역사의 흐름까지도 상세히 다루었다. 세상을 움직여온 거인들의 암살사건. 어떤 이야기들이 있는지 궁금했다. 1. 대중을 이끈 카리스마의 죽음 - 존F.케네디, 에이브러햄 링컨, 마틴 루터 킹, 맬컴 엑스, 베니그노 아키노, 파이살 이븐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마하트마 간디, 이토 히로부미, 그레고리 라스푸틴. 2. 의혹의 어둠으로 사라진 생명 -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 베나지르 부토, 린뱌오, 안와르 사다트, 응오딘지엠, 프란시스코 마데로, 로베트로 칼비 3. 혼돈을 부른 죽음 - 쥐베날 하비아리마나, 프란츠 페르디난트, 이누카이 쓰요시, 와사르 즈와이델, 아사누마 이네지로, 소모사 가르시아, 소마사 데바일레, 박정희 4. 미수로 끝난 암살 - 아돌프 히틀러, 로널드 레이건, 아웅산 수치, 피델 카스트로, 하미드 카르자이
정치색으로 인해서 암살을 당한 인물들이 거의 대부분이다. '계단으로 오르는 입구에는 섰지만, 오를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었다고 이야기하는 루터 킹 목사부터,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암살이 진상의 전부가 아님에도 진짜 동기가 무엇이었는지 어떠한 재판에서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존슨 대통령의 명령으로 2039년까지 공개 불가로 되어있는 존F.케네디의 암살의 진상이 30년 후에 밝혀질지도 미지수다. 게다가, 책속에 나와있는 인물들과 CIA음모설은 어쩜 이리도 많은지, CIA와 관련이 없는 인물을 찾기가 더 쉬울듯 하다. CIA가 아니면, 미국이라는 나라와 변방에 있는 아주 작은 나라들까지 관련이 되어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런 인물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레고리라스푸틴처럼 이 시대에 보면 터무니 없는 것 같은, 수도사의 죽음도 있다. 성행위가 의식 가운데 일부인 홀로이스트파라는 종파가 있다니, 어처구니 없지만, 이런 사람을 숭배하는 러시아 황실이라니 헛웃음이 난다. 그럼에도 그가 한말은 지금은 회자되고 있는데, 1912년 라스푸틴은 황제,니콜라이에게 "내가 살아 있는 동안 에는 옥좌도 안녕하지만, 만일 내가 죽으면 황제는 옥좌와 목숨 모두를 잃게 될 겁니다"하고 말했단다. 그게 현실이 되었으니 신통력이있긴 있었나 보다.
투치족과 후투족의 싸움의 결과로 죽음에 이른 르완다 대통령, 쥐베날 하비아리마나는 1994년에 비행기 추락사를 당했다. 이렇듯 저자는 굉장히 최근에 이야기까지 해주면서도 시간을 거슬러 제 1차 세계 대전의 도화선이 된 오스트리아의 페르디난트 대공의 이야기도 해준다.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의 아군인 독일, 불가리아, 터키와 함께 러시아, 영국, 프랑스 연합측에 미국과 일본의 가담으로 시작된 제 1차 세계 대전을 이야기해주면서, 암살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페르디난트 대공의 개인사도 함께 이야기해준다. 그 뿐 아니라, 모사드와 검은9월단의 싸움같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암살 보복전. 알지 못했던 세계사의 내용들이 하나둘씩 밖으로 나오기 시작한다.
미수로 끝난 암살은, 암살 이야기이면서도 재미가 있다. 영화 발키리로 유명한 발키리 작전의 배경과 40여차례의 암살에도 끄떡없었던 아돌프 히틀러, 심장에서 불과 7cm떨어진 폐에 총알이 박혀 살아난 도널드 레이건(범행 동기는 정말 말도 안되지만, 조디포스터의 열광적인 팬이었던 힝클리가 그녀의 눈길을 끌기 위해 저격을 했단다), 죽어라 자택감금을 시키는 아웅산 수치, '암살 올림픽이있다면 확실히 챔피언이 될것이라'고 농담을 할정도로 끊임없이 암살의 표적이 되고 있는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와 '많은 민족이 있어서 아프가니스탄은 하나다'는 의미로 중앙아시아계 민족이 쓰는 모자를 쓰는 아프가니스탄의 하미드 카르자이까지 이야기들은 흥미롭다.
저자는 28가지 암살 사건 후미에 만일 암살되었다면, 만일 암살이 실패되었다면 하면서 또 다른 미래를 이야기 한다. 하지만 그건 오로지 저자의 개인적인 주관일 뿐이다. 역사가 어떻게 바뀔지는 아무도 알 수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이 책은 "왜 그인물 이었을까?" 를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 몇가지만 빼고는 말이다. 그래서 읽는 동안 꽤 괜찮은 책을 읽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
|
사전적 의미로 '암살' 은 정치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사람을 정치적, 사상적 이유 때문에 비합법적으로 몰래 살해하는 행위를 일컫는다. 암살은 돈을 목적으로 하거나, 정부의 명령으로 간첩 활동을 통해 암살하는 경우도 있다. 주로 숨어서 총으로 저격하거나 독극물을 먹여서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죽이는 방법을 동원한다. 아무래도 암살사건은 이데올로기나 정치적 이유로 발생하므로 민주주의의 확산 등으로 세계사적으로 안정이 되어있는 요즘은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리는 암살사건은 별로 일어나지 않고 있는듯 하다. 부모님세대에게 있어서 가장 큰 암살사건은 박정희 대통령의 암살사건이었을 듯 한데, 그 외에도 미국의 링컨 대통령과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사건도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암살사건이었던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김구 선생님의 암살사건이 가장 안타깝게 느껴진다. 학창시절 역사공부를 할 때부터 김구 선생님이 살아계셨다면 우리나라의 역사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했었기 때문에 그의 죽음이 가장 안타깝게 다가온다. 특히 미국의 개입설 등 김구 선생의 암살과 관련해서는 아직까지도 밝혀지지 않은 미스터리가 많다. 오다기리 하지메의 <세계사를 바꾼 28가지 암살사건>은 제목 그대로 세계사를 바꿀만큼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친 28가지 암살사건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특히 저자는 사건의 경위와 그 후에 이루어진 조사 외에도 '왜 그 인물이 암살되었는가, 그리고 암살로 인해 역사가 어떻게 움직였는가' 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사건을 풀어나가고 있다. 저자는 암살이란, 그 자체만 떼어놓고 이야기하기보다는 역사라는 흐름 속에서 파악해야 비로소 진짜 의미를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특히 이 책은 각각의 암살사건마다 '또 다른 미래' 라는 페이지를 마련하여 만일 그 인물이 암살당하지 않았다면 역사는 어떻게 됐을까 하는 '또 다른 역사'를 생각하는 시도를 하면서 색다른 재미와 함께 독자들에게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 책 <세계사를 바꾼 28가지 암살사건>은 케네디, 링컨, 마틴 루터 킹 등과 같은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인물들의 암살사건 외에도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 안와르 사다트, 로베트로 칼비 등 비교적으로 덜 알려진 인물들의 암살사건들도 많이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28가지 암살사건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이토 히로부미와 박정희 대통령의 암살사건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 그 이유는 저자가 일본인이기 때문이였다. 특히 이토 히로부미의 암살사건에 대한 일본인의 생각을 알아볼 수 있어서 흥미로운 한편 씁쓸하기도 했다. 유동적이고 혼돈스러운 현대 사회에서 언제 또 다른 암살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 지금도 세계 각국에는 암살의 대상으로 거론될 만한 인물이 상당 수 있다. 이런 현실에서 저자의 말처럼 암살의 이면에 숨어 있는 사실을 정확히 파악하며 역사를 돌아보는 것은 큰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을 것이다. |
|
책은 4개의 장으로 대중을 이끈 카리스마의 죽음, 의혹의 어둠으로 사라진 생명, 혼돈을 부른 죽음, 미수로 끝난 암살로 나누어졌으며, 암살 사건 뒤에 밝혀진 범인 그러나 범인이 죽어 끝내 미궁에 빠지고 그로 인해 많은 추측과 음모설 위주의 흥미보다는 같은 죽음을 놓고도 그 나라뿐만이 아니라 세계에 미친 영향이나 암살이 되지 않았다면 또는 암살이 되었다면 이란 가정하에 미래는 어떻게 되었을까라는 가설까지 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의문투성이의 암살로 잘 알려진 케네디대통령의 암살은 많은 사람들의 눈앞에서 일어났고, 범인은 현장에서 체포되어 그렇게 해결되는 듯했지만 이틀 후 구치소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사살당하는 사건이 발생되면서 배후에 커다란 음모가 있음을 반증하는 사태가 되었다 그 중에 국내 정책으로는 많은 흑인들을 중요한 지위에 등용함으로써 인종차별 문제를 해결하고, 인종차별을 당연히 받아들이던 사회구조를 근본부터 바꾸려고 노력했다. 역대 대통령들이 금기시하며 피해왔던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려 했던 것이 케네디였기에 암살의 흑막으로 여러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이 아닌가 미수에선 세계정복의 야망을 안고 나치스 독일을 이끈 아돌프 히틀러 주변 국가들을 침략하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태인 대학살의 주범인 그를 암살하려는 계획이 40가지 이상이나 되었는데도 실패를 거듭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특히 히틀러가 거느린 군대 안에서 일어났던 계획 가운데 최후이며 최대의 계획이 발퀴레 작전으로 작전자체는 원래 국내의 폭동 대책으로 만들어진 것인데, 쿠데타를 일으켰을 때는 군대를 지휘하에 놓을 수 있도록 교묘하게 바꾸었다. 물론 히틀러는 그 후 자살을 하지만 일찍 죽었다면 수많은 유태인의 귀중한 목숨은 구했을 것이다
|
|
기억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노무현대통령이 돌아가시고 난 뒤 한동안 암살에 관련된 루머들이 돌았다. 현 정부가 시켜서 경호원이 한 짓이다. 삼성에서 한 짓이다. 역사를 뒤집을 책을 쓰고 있어서 그랬다는 식의 이야기들이 많았고, 노무현대통령을 떠나보낸 아쉬움만큼이나 제법 오랫동안 그 이야기들은 잠잠해질 줄 몰랐다.
심지어 지금도 가끔 그분의 기일이나 기념일이 되면 '노무현 암살'이라는 검색어가 검색순위에 오르내리곤 한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그분을 생각을 했다. 과연 그분의 이야기도 오랜 시간이 흐른 뒤에 세계사를 바꾼 암살사건으로 회자될까?
이 책은 세계사를 바꾼 28가지 암살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존 F 케네디의 죽음에서 부터 한국의 박정희 대통령, 40여 가지의 암살계획에 살아남은 아돌프 히틀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에 대해 설명하고, 암살 당시의 시대상과 사실에 의거한 암살의 이유를 추정한다. 그리고 만약 그들이 암살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조심스런 추측 또한 담고 있다.
일본인인 저자에게 듣는 한국 대통령의 암살에 대한 이야기가 신선하긴 했지만, 반면 이미 알고 있는 정보의 정리라는 면 이외에는 별달리 눈에 띌만한 내용이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다. 심지어 이 책의 머리말에서 ‘만일 그 인물이 암살당하지 않았다면 역사는 어떻게 됐을까. 하는 ‘또 다른 역사’를 생각하는 시도도 더해보았다’에 대한 부분이 한 사건에 대해 겨우 “...라면 어떨까?”하는 형식의 한․ 두 문장 정도로 밖에 표현되어 있지 않아 아쉬웠다.
위키리스크급의 폭로를 기대했던 나, 그리고 같은 생각을 하는 독자들에게는 다소 내용이 진부하다고 할 수 있겠다.
|
|
이 책은 철저히 저널리스트의 관점에서 스인 세계사다. 즉 이;말은 깊이보다는 넓이가 강점이 된다는 말이다. 여기 나온 인물들은 모두 구 나라의 문화와 역사 속에서 지대한 영향을 미친 이들이다. 당신이 교양인 행세를 위해 신문을 읽어야 하거나, 혹은 면접을 준비해야 한다거나 할 대 기본적으로 여기 나오는 28명 정도는 알아야 한다는 뜻이다. 이 책은 그 사람의 일생과 영향력, 암살, 만약 암살되지 않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가정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름만 들어봤을 분인 사람에개, 혹은 이름조차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유용한 책이다. 이 책은 세계사 중에서도 암살이라는 특수한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생소하고 흥미롭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자칫 따분해지기 쉬운 부분을 많이 상쇄하고 있다. 이 부분은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이다. 저널리스트이므로 글은 그 깊이에 비해 아주 이해하기 쉬운 점은 점은 이 책의 세 번째 장점이 되겠다. 암살을 해야 할 대는 특수한 상황이 있게 마련이다. 그의 죽음으로서만 해결될 수 있는, 혹은 얻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그 점을 분석하지 않았다. 그것은 이 책의 치명적인 단점이다. 또한 이 책은 저널리스트의 관점에서 스인 책이므로 심도뿐만 아니라 정확도도 역시 덜어진다. 일례로 안중근. 이토 히로부미, 박정희 등의 암살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는데 우리가 정통사학에서 배운 것과 많이 달라 당황할 것이다. 물론 이것은 외국인은 이렇게 볼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해 볼 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이 책이 역사학자로서의 깊이를 가졌을 때므로, 우리가 잘 알지 못해 확인할 수 없는 부분에까지 의심이 들 게 한다. 이것은 이 책의 치명적인 단점이다. 이 책은 이렇게 장점과 단점이 공전하는 책이다. 그럼에도 이렇게 다양한 인물을, 그것도 암살당할 만큼 중요한 인물들이었다는 점에서 일반인이 이해하기에 평이하게 썼고 흥미롭고 유익하다는 점에서 이 책은 분명 커다란 정점을 가진 책이다. 꼭 읽어보길 권한다. 적어도 여기 나오는 인물은 곡 알아야 한다. |
|
20세기는 음모의 시대이다. 두 차례의 세계 대전과 냉전의 시대를 거치는 동안, 세계는 서로를 속이고 상대를 은밀히 암살했다. 미국에서는 흑인 인권운동가인 마틴 루터 킹 목사나 베트남전쟁과 관련된 케네디 대통령 일가가 암살되는 등 자주 암살 사건이 일어나곤 했었다. 현 오바마 대통령은 흑인이면서 동시에 민주당계열이니 곱으로 위험한 셈이다.
암살은 역사의 흐름을 늦추기도 하고 때로는 가속화하기도 했다. 한국 현대사도 예외는 아니다. 해방 정국의 대표적 지도자 몽양 여운형은 좌익과 우익의 합작을 주도하며 통일민족국가를 수립하려고 노력했지만 1947년 극우 청년에게 암살되면서 좌우합작은 수포로 돌아갔다. 분단을 극복하려고 애쓴 백범 김구 역시 1949년 암살당하면서 민족에게 큰 슬픔을 안겨주었다. 한평생 조국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헌신했던 김구는 스스로 마지막 독립운동이라고 선언한 민족통일을 보지 못하고 눈을 감아야 했다. 역사에 가정은 없지만 만약 김구가 살아있었다면 민족상잔의 비극을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한국의 민주화운동에서도 암살은 중요한 역할을 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인동초의 삶’처럼 일생 동안 숱하게 ‘사선’을 넘나들었다. 그 스스로 “나는 일생에 5번 죽을 고비를 넘겼다”는 회고처럼 죽음의 목전까지 간 것만 5차례였다. 그는 납치와 암살 위기에 몰렸으나 끝까지 살아남아 민주화의 상징이 됐다.
1979년 10월26일 일어난 박정희 대통령의 암살 사건은 20세기 아시아에서 일어난 많은 암살사건 중에서도 가장 충격적이며 중요한 사건이다. 그는 재임기간 동안 한국의 빈곤문제를 상당히 해결했지만 정작 한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영광의 순간까지는 미처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또 한일 국교정상화 회담에서 미국과 일본의 강압적 요구와 회유에도 불구하고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요구도 결코 인정하지 않았다.
암살사건은 단순히 극적인 소재 또는 흥미로운 읽을거리가 아니라 오늘날 세계가 처한 현실을 이해하는 핵심 코드이다.
이 책은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 ‘대중을 이끈 카리스마의 죽음’에서 존 F 케네디, 에이브러햄 링컨, 마틴 루터 킹, 맬컴 액스, 베니그노 아키노, 마하트마 간디, 이토 히로부미를 다룬다. 제2장 ‘의혹의 어둠으로 사라진 생명’에서는 알렉산드르 리트비넨코, 베나지르 부토, 린뱌오, 안와르 사다트, 응오딘지엠 등을 살핀다.
제3장 ‘혼돈을 부른 죽음’에서는 이누카이 쓰요시, 소모사 가르시아, 박정희 등의 암살을 소개한다. 제4장 '미수로 끝난 암살'에서는 아돌프 히틀러, 로널드 레이건, 아웅산 수치, 피델 카스트로, 하미드 카르자이 등 암살을 모면한 인물의 사건에 다가선다.
저자는 스필버그 감독의 ‘뮌헨’으로 잘 알려진 검은 9월단의 암살 기도와 이에 대한 이스라엘 측의 보복 암살과 같은 드라마틱하고 유명한 사건을 다룬다. 그러면서도 필리핀 야당지도자 베니그노 아키노, 사우디아라비아 국왕 파이잘의 사례 등 조명 받지 못한 중요한 역사적 사건도 언급했다. 안중근 의사의 총에 맞아 사망한 일본 최초의 총리대신 이토 히로부미, 부하의 세력 싸움에 휘말린 박정희 대통령 등 한국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인물을 일본인 저자가 어떻게 바라보는지도 이 책을 통해서 볼 수 있다. |
|
역사란 마치 큰 바다에 던져진 작은 돌맹이처럼 풍덩 물속에 가라앉거나 물살에 떠내려가는 것과 같은 묘사할까? 물속에 던져진 그 돌맹이처럼 벌써 던져저서 물속에 가라앉거나 떠내려가지만 결코 흔적조차 없어지지 않는다. 없어지지 않는 흔적들이 때로는 위대한 사건으로 발견되고 재 조명되어 오늘날 사람들에게 큰 주목을 받게 됨을 알 수 있다. 그 시대에 암울했고 슬픈 사건이였지만 우리에게 던져지는 시사하는 바는 크다고 생각된다. 대한민국에 수많은 역사현장이나 넓게 세계속에서 일어났던 갖가지 배경들은 많은 매체나 구전으로 전해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 시대를 빛내고 있는 인물이나 사회로부터 불필요한 인물, 그리고 인간의 수많은 욕심을 채우기 위해 조용한 죽음에 희생될 수 밖에 없었다. 높은 지위나 명성을 날리면서 고질적인 정권들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 자들이나 나라를 위해 끊임없이 외쳤던 자들은 어두운 배경으로부터 눈총을 받게 되고 결국에는 죽음을 맞이 할 수 밖에 없음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조용하고 암울하게 사라진 여러 인물들이 만약에 죽지 않았다면 그 시대에 다른 변화가 있지 않았을 까? 더 훌륭한 나라로 거듭나지 않을까? 이 죽음을 통해 나라에 더 큰 유익을 주지 않을까? 더 악영향으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되지 않을까? 하며 저자는 그 추측을 통해 독자로부터 흥미를 갖게 된다. 모든 백성이 평등하다는 함에 노예폐지를 주장했고 비폭력을 주장했던 자들이 한 인간들의 욕심으로 결국에는 죽음을 맞게 되고 옛 과거의 큰 충격으로 그것을 마음이 큰 앙심을 품다가 적당한 기회에 보복을 하게 되는 사건을 맞게 될 때도 있다. 며칠전에 이집트 대통령이 수많은 세월을 독재정치를 한 결과 수 많은 사람들이 더 이상을 참을 수 없어서 큰 혼란을 가져온 것과 같이 나라를 호위호식함으로 주변이로부터 큰 미움을 사게 되어 결국에 암살에 표적이 되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했다. 이런 암살사건 반 이상이 수사의 종결을 맺지 못함은 그 만큼 그 사건의 큰 조정세력이 있고 압력세력이 있는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나라가 더 크게 암살에 주도가 되기 때문에 수사의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기도 했을 것이다. 사람이 스스로 선하다고 생각했던 일이 다른 이에게는 큰 상처가 될 수 있고 나라의 큰 보탬이 되겠다고 힘쓴 흔적이 결국에 죽음의 표적이 되었던 사건들을 확인 할 수 있었다. 모든 상황은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기 때문에 그 마음을 잘 다스리는 자들이 되어야겠다. 인내하는 삶을 살아야 하며 서로를 존중해주는 삶을 살 때 이런 비극적인 삶을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다. 바다속에 있는 돌맹이는 결코 없어지지 않을 것이다. 씻을 수 없는 사건들은 우리들에게 잊혀지지 않고 보여지면서 우리가 삶에 큰 보탬과 교훈을 가져다 줄 것이다. 그 역사는 역사로써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늘 교훈삼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때로는 죽음을 무릅쓰고 행동했던 그들의 모습들 때문에 우리가 지금 살 때 편리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