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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하루의 시작은 7시 12분이네요.. 자명종소리에 일어나 면도하고 아빠가 8시 10분이 되면 차를 타고 출근을 하나봅니다.. 처음에는 부르럽게 운전을 해요...그럼 다음에는?? 아마도 우리가 읽으면서 상상이 되지요?? ㅎㅎ 미꾸라지처럼 끼어드는 차들이 있어도 괜찮다고 해요. 처음에는요.. 그러나 그 다음을 우리도 짐작을 할 수 있어요. 아빠가 학교에 왔을때 아빠를 따라 회사에 갔을 때... 우리도 아빠가 어릴땐 아빠가 슈퍼맨 같고 배트맨 같았는데... 동화속 아이도 그랬나 봅니다... 그러나 회사에 가보고는 상상을 접었네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자요...그게 다예요. 이 구절에선 현재 아빠들의 그냥 일상이 나오면서 조금 아빠들에 대해 측은함이 생깁니다.. 항상 아빠는 우리들의 영웅으로 생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이 동화를 읽다보면 다시금 지금의 내 신랑과 예전의 우리 아빠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어릴 적 우리에겐 무엇이든 만능인 맥가이버같았던 아버지... 지금의 아들에겐 우리 신랑은 친구같지요.. 아주 멋진 슈퍼 영웅은 아니고 그냥 정연이의 친구같은 아빠... 책 속 주인공의 아버지도 평범한 아빠이지만 아이를 위할 줄 알고 가족을 사랑하는 어디서나 있을 법한 아빠네요. 그런 아빠가 또 왜그리 사랑스럽게 표현이 되었는지요...
아빠와 산책을 해요에서는 목마를 태워 아이의 발목이 아프지 않게 하는 아빠의 사랑이 보이고.. 오줌 멀리 싸기 시합에서는 아빠와 아들 남자만의 공감대가 보이네요. 마지막 아빠와 이삿짐을 싸요에서는 아빠와의 추억까지 싸면 이삿짐이 여섯상자가 훨씬 넘을꺼라는 아이의 생각에... 우리 아이에게도 많은 추억거리를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은 아빠들이 육아에 많이 참여를 해서 예전 우리 자랄때와는 많이 다르지요.. 아빠의 인생사용법을 보면서 아이의 시선에서 보는 아빠... 그리고 예전 친정아빠와의 추억을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정연군 인생에서도 아빠가 어떻게 기억되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아빠의 인생이 재미있게 아이의 시선으로 그려진 책.... 한번 보시면 웃음을 머금을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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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작가정신/ 토마 스코토 글/ 엘로디 뒤랑 그림/ 이정주 옮김
보통 아이들 동화책에는 엄마가 많이 등장하는데 이 책에서는 아빠를 심층 분석해 놓았네요. 책이 택배로 도착하고 아이아빠가 먼저 책 제목을 보더니 아주 재미있겠다며 아이와 읽어보면서 둘이 배꼽을 잡고 서로 웃으면서 보더라구요. 어쩜 그렇게 아빠의 인생을 잘 표현해 놓았는지 여느집 아빠들의 모습도 별반 다르지 않을거 같아요. 특히나 아빠들의 아들 사랑을 잘 묘사해 놓았어요.
요즈음은 맞벌이 가정들도 많고 특이한 직업을 가진 아빠들도 많지만 대부분 아빠들이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늦게나 퇴근해서 돌아오니 아이들 아빠가 밖에나가서 어떤 생활을 할까 궁금증이 많을거 같은데 이 책 같이 보면서 아빠의 생활에 대해서 둘이 알콩달콩 많은 이야기를 나누더라구요.
아빠의 하루시작...7시12분 아빠가 면도하는 소리는 아침을 깨우는 자명종 소리예요. 우리집도 7시 쯤 모두 기상하는데 너무 재미있네요. 아이의 아빠를 바라보는 시각도 아주 묘사가 재미있네요. 아빠의 얼굴에 난 털을 수북한 전나무 숲같다고 하고 알래스카 숲을 탐험하는 사람같다고 하네요.
남자아이들의 최고의 호기심 상자...아빠의 연장통이예요. 우리아들도 아빠의 공구상자를 얼마나 열어보고 싶어하는지 몰라요. 그 속에 좀 위험한 연장들이 많이 있어 열어보지 못하게 하는데 아이들의 호기심은 막을 수 없는거 같아요. 아빠와 같이 책꽂이를 만드는 경험을 하는 아이의 즐거운 모습 정말 짐작이 가네요.
아빠의 초능력은 한 손으로 파리잡기...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어른들의 사소한 행동이 아주 대단한 능력처럼 보이지요. 파리잡는 능력이 초능력으로 보일만큼 아이들이 아직 어린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몰라요. 아이가 커가면서 엄마,아빠의 이런 능력들이 더 이상 초능력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조금은 슬픈일이네요.
아빠의 사랑을 아주 잘 보여주는 장명이예요. 이 책 저자의 나라인 프랑스 숲길에는 따가운 쐐기풀이 많아서 산책할 때 아빠가 아이의 목말을 태워주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아빠들의 아들 사랑도 프랑스 사람들 못지 않죠.
아빠와 아들만이 할 수있는 둘만의 시합일 '오줌 멀리 싸기 시합' 우리아들도 이 장면을 보더니 자기도 아빠와 시합해 보고 싶다며 대결을 신청하네요. ㅋㅋ 아빠와 아들 둘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차츰 많아지니 정말 신이 났네요. 이젠 목욕탕에도 같이 못들어가고 목욕시간은 아빠와 아들 둘만의 시간이 된 것 처럼요. 이럴 때 엄마는 소외감을 느끼게 되네요. 우리 아들 아직 아빠가 세상에서 최고로 힘도 세고 멋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마음 변치않고 계속 이어졌음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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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두 아들녀석들이 한참 재미있게 무언가를 하며 노는것을 지켜본적이 있었어요. 어디서 찾았는지 잘 안쓰던 스카프를 목에 메고 소꼽놀이용 병원가방을 옆에 끼고 바쁘게 왔다갔다 하더군요. 무엇을 하나 계속 안보는척 보니 안방에서 거실로 작은방으로 어찌나 바쁘게 움직이고 있던지.. 가만히 들어보니 가방을 옆에 끼고 동생에게 "아빠 회사 다녀올께"..하며 안방으로 가더군요. 그리고 안방에서 열심히 뭘하고 손목에 시계가 없음에도 시계를 보는척 하더니 "점심시간이군"하며 작은방으로 가더라구요.아마도 그곳이 식당이겠죠.. 자기들끼리 아침에 출근하는 아빠의 모습과 TV에서 보는 아빠들의 모습을 흉내내며 놀고 있는 거더라구요. 작은방에서 나오면서 담배를 피는 흉내를 내는 통에 그동안 지켜보고 있던 저는 아이에게 호통을 치게 되었죠.. 좋지도 않은 행동을 따라하는 아이의 모습에 그만 웃다가 기분이 확 다운되더라구요..^^;; 두형제들 어쩔때는 아빠와 똑같은 포즈로 누워서 TV를 보거나 아빠와 똑같은 포즈로 앉아서 컴퓨터를 하기도 하구요. 먹는 모습도 똑같이 흉내를 내며 먹네요. 알게 모르게 아빠의 모습을 흉내내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어쩔때는 화가 나기도 한답니다. 남자아이의 롤모델은 아빠라고 하지요.. 엄마는 늘 가까이 있고 함께 있는 시간이 많아서 별로 엄마의 일상은 궁금하지 않지만 아빠의 일상은 늘 궁금한 아이들.. 어느날은 유치원 끝나고 와서 점심을 먹다가 "아빠는 뭐할까"하더군요..아빠도 점심을 먹는다고 하니 식당에서 먹는지..시켜서 먹는지..편의점에서 사다먹는지 무척이나 궁금해하더라구요. 그렇게 아빠의 일상을 궁금해하는 아이에게 "아빠의 인생 사용법"이란 일기같은 느낌의 책을 보여주게 되었어요. 아빠의 모습을 아이의 눈에 비친 그대로 표현한 아주 재미있는 책이였네요.게다가 책이 꼭 처음부터 봐야하는게 아니라 아무곳에서든 보고 싶은데서부터 볼수 있어 아이들에게 부담감도 적고 그림도 재미있어요.
이책의 아빠는 7시12분에 면도를 하면서 하루가 시작된답니다. 저희 애들 아빠는 6시 30분에 기상을 하면서 하루가 시작되구요...^^ 아이의 눈에 비친 아빠의 면도하는 모습을 알래스카 숲을 탐험하는 사람과 같다라고 표현한것이 참 재미있었네요. 아빠의 기분좋게 운전하는 모습이 점점 변해가는 과정을 표현한것도 선생님과 이야기후 얼굴이 빨개진 아빠의 모습이 바보같아 보이는 것도. 또, 아빠가 아주 유능한 슈퍼맨등과 같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자는게 다라는 표현. 아빠가 만드는 달걀 프라이가 매번 모양과 맛이 다르다는것.. 노래를 좋아하는 아빠의 노래소리에서 온갖 동물 목소리가 나온다는 표현등등 아이의 눈높이에 본 아빠의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개인적으로 본문중에 아빠에게 아이가 "아빠. 내가 아들이 아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질문에 "응..아빠는 이렇게 멋진 아들이 아빠 아들이 아니라면 굉장히 인생이 재미없고 행복하지 않고...등등등..." 이런 답이 나올줄 알았는데 "딸이었겠지"하는 대답과 그런 아빠의 답에 백과사전 같은건 필요 없다는 아이의 표현에 한참을 웃었답니다.
여러마리 파리를 한손으로 잡는 아빠의 모습이 초능력자 같아보이고 백과사전 같은건 필요없이 궁금한 것은 모두다 풀어주는 아빠. .아빠와 함께 있으면 무서울것 없고..하루에 한개씩만 과자를 먹으라는 아빠의 충고와 기침만 해도 놀라는 아빠의 모습등에서 아빠와 아이의 사랑도 느낄수가 있었네요.
저희 아이들 저와 함께 여기에 나오는 아빠와 아이들 아빠와의 공통점도 찾고 다른점도 찾아가며 읽으니 더 아이들이 집중해서 잘 듣고 재미있어합니다. 오줌 멀리 싸기 시합 같은것은 형제끼리만 해봤지 아빠와는 안해본 아이들 ..이 부분에서는 깔깔깔 웃기까지 하네요. 말 안듣거나 장난감을 가지고 논후 정리하지 않으면 장난감을 버린다는 아빠가 제일 밉다는 아이들.. 그동안 아빠는 지금 무엇을 할까..회사에선 무슨 일을 할까..아빠는 어떻게 뭐든지 다알까..궁금한게 많았던 아이들이였는데 책을 통해 아빠의 일상을 들여다보아서 어느 정도 궁금증이 해결되었네요. 책에 나오는 아빠보단 덜 재미있지만 그래도 아주 가끔 놀아주고 놀러도 데리고 가주고 맛있는 것도 사주는 그리고 버린다고 말은 하면서도 장난감을 사주는 아빠가 아이들은 제일 좋다고 하네요.. 엄마와 읽어본 책이였지만 나중에 시간이 나면 아빠와 다시 한번 읽어보라고 해야겠어요. 엄마와 본 아빠의 인생보다 아빠와 함께 본 아빠의 인생이 더 멋지게 보여지고 엄마가 모르는 또 다른 아빠의 인생을 찾을수 있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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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두 아들이 저에게 하는 말이 아빠는 왜 맨날 늦게 와.. 일이 많아 평일엔 아이들이 잠들면 집에 오고 아이들이 일어날때는 아빠도 일어나 얼른 씻고 밥만 먹고 나가는 모습을 보아서 그런지 요즘 두 아들이 저에게 하는 말이 아빠는 왜 맨날 늦게 와.. 그러네요... 우리랑 좀 놀아주기도 하지.. 아빠의 행동이 아이들 눈에는 미웠나봅니다.. 아빠의 인생 사용법은 아빠에 대한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책이랍니다. 여기에는 상쾌한 아침, 처음에는 기분이 좋지만 도로가 막히자 점점 기분이 나빠지는 아빠, 주말 저녁이면 다음날 회사에 가기 싫어 침울해지는 아빠, 신문을 읽다가 재미있는 기사가 있으면 엄마에게 보여 주려고 달려가는 아빠 등등, 다양한 모습들이 재미있게 나타나 있어 아이들이 아빠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잇고 아빠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랍니다.
아빠의 하루 시작 7시 12분 아빠가 면도하는 소리는 아침을 깨우는 자명종소리예요. 7시 15분 아빠는 거을 앞에 서서 뺨에 수북한 전나무 숲을 손으로 쓱쓱 헤쳐요. 알래스카 숲을 탐험하는 사람처럼요. 7시 20분 아빠가 수염을 깍는동안 나는 이불속에서 좀 더 뭉그적거릴 수 있어요.
회사가기 싫어하는 아빠의 모습이 담겨져 있네요.
8시 10분 아빠차에 시동이 걸렸어요. 아빠는 첨음에는 부드럽게 운전을 해요. 싱글벙글대면서 길을 건너는 사람들에게 먼저 가라고 손짓해요. 처음에는. 달팽이 처럼 느리게 가는 차들, 원숭이 처럼 인상을 쓰는 사람들, 미꾸라지 처럼 끼어드는 차들이 있어도 괜찮다고 해요. 처음에는요. 아빠는 기분 좋게 운전을 해요. 처음에는...
아아의 눈으로 바라본 아빠 표현이 풍부하기도 하고 글이 너무 재미납니다. 우리 아들 읽으면서 우리 아빠랑 똑같아..
아빠가 학교에 왔어요. 아빠 회사에 따라 갔어요.
우리 아들도 우리 아빠가 토요일이면 나도 학교에 데려다 주는데 그치? 그리고 저번에 아빠 당직이었을 때 아빠 회사에 갔었는데.. 엄마, 아빠 책상 무지 크고 컴퓨터도 있었다.. 그 책상이 좀 지저분하기도 했다.. 다른 책상들도 많았고.. 아이는 이 책을 읽으면서 저에게 아빠에 대해 한창 이야기 하네요.
아빠와 함께 라면 어려울 것이 없어요, 아빠가 물었어요, 아빠 내가 아들이 아니었으면 어떨까요? 아빠가 대답했어요. 딸이었겠지 아빠만, 있으면 백과사전 같은 건 필요가 없어요.
아빠의 답이 단순하지만 아이 눈에 보이는 아빠는 커 커이는가 봅니다.
이 외에도 이책에서는 아빠의 초등력 아빠에세 별명을 지어요 아빠의 걱정 아빠의 의무 아빠의 취미생활 아빠의 친구들 아빠의 충고 아빠가 미워요 등등 아이눈에 비친 아빠의 모습들이 담겨진 책이랍니다. 아빠랑 이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도 해보고 이 책에나오는 아빠랑 우리 아빠랑 공통점이나 다른점을 찾아보기도 하고 서로가 서로에게 바라느 점을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책이네여. 이 책을 아빠랑 읽으면서 우리 두 아들에 아빠를 이해하고 아빠의 사랑을 확인한 책이었네요..
아빠가 읽어주는 책.. 우리 아들도 우리 신랑도 아빠에 대해 공부하고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네여.
우리 아들 이 책을 읽고 일기를 썼네요. 아빠 별명은 화내기 대장 아빨랑 하고 싶은일. - 자전거 시합 아빠랑 내가 자전거시합을 하면 내가 이길거랍니다. 우리 신랑 날 좋으면 아들과 함께 자전거 타러 가야 겠네요.. 아빠랑 아들이 시합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 책은 아빠랑 함께 읽으면 더 줗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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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인생사용법 토마스코토 글 / 엘로디 뒤랑 그림 / 이정주 옮김 어린이 작가정신
아이들은 아빠를 많이 닮고 싶어하지요. 특히 아들이라면 더할꺼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아들이 없어서...참 아쉽네요..^^* 그치만 울집에는 아들보다 더 든든한 딸냄이 있답니다..^^ 지원이 어려서 아빠랑 많이 떨어져 살아서...아빠에 대한 정이 별로 없었어요.. 늘 엄마랑만 있다보니..남자,여자를 너무 구분하더라구요.. 이제는 많이 좋아졌는데..지원이에게 아빠는 늘 궁금하고 신비스러운 존재(?)가 아닌가 싶어요.. 호기심많은 우리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아빠의 모습이 솔직하게 담겨 있어요. 아빠하고 보내는 많은 일상을 통해 아빠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그런 책이네요.. 학기초 지원이의 숙제중에 가족소개하는 부분이 있었는데.. 엄마는 친절하고 좋은사람이라고 칭찬을 썼는데.. 아빠는 회사에 다녀요라고만 써놓아..웃었던 적이 있는데.. 아이와 아빠 사이에 연대감이나 공감대가 적어서 그러지 않았나...하는 생각이 새삼 드네요.. 이책을 통해 아이와 아빠가 더욱 가까워지길 바라며..지원이한테 권했던 책이지요.
아빠는 아침에 일어나 맨먼저 면도를 하네요..아빠는 기분좋게 운전을 시작하지만..복잡한 도로에서는 기분이 나빠지나봐요.. 기타리스트인 아빠는 주말이 끝나면 월요일에 회사에 가야한다는 슬픔에 빠지기도 하구요.. 모든 아빠들이 아마도 다 그럴듯~ 참 공감이 가는 내용이네요..ㅋ 아빠가 슈퍼맨이거나 배트맨이거나 하는 상상은 다 접은 꼬마신사네요.. 사실 엄마인 저도 초등학교 6학년때까지..아빠가 변신해서 학교에 선생님으로 왔다가 저녁이 되면 집으로 돌아가는게 아닌가 상상하곤 했었어요.. 왜냐구요? 아빠랑 선생님이 닮았었거든요..^^ 아빠는 요리도 해주고..나와 함께 책꽂이도 만들고.. 나의 질문에 대답도 잘 해주시네요..늘 그렇지는 않지만서두...^^ 물론 대답이란게 심사숙고의 과정이 전혀없이. 단순 명쾌하네요..ㅋ 이책을 읽다보면 아빠하고 아들간에 느낄 수 있는 끈끈한 정같은게 마구마구 느껴져요.. 그래서 아빠들은 아들을 은근히 바라나보네요.. 내용이 기발하면서도 참 재미있게 묘사되어 있고.. 그림도 참 이뿌네요. 아이가 아빠한테 느끼는 호기심과 사랑이 잘 드러나 있는 책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는 아빠를 더 잘 이해하게 되고..더욱 사랑하게 되리란 느낌도 들구요.. 아빠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더욱 좋겠네요.
표지에 나오는 주인공의 모습이랍니다.. 아빠의 모습을 닮아갈 꼬마 신사지요.. 아빠에 대한 기록을 하며..열심히 아빠를 쫓아가는 모습이네요.. 지원이와 아빠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좀더 표현하고..함께 공유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아빠에 대해 생각해보고..이야기도 나눠볼 수 있는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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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아빠를 좋아했던 울집 아이들 첫째 딸은 엄마 무릎보다 아빠 무릎 위에서 지낸 시간이 더 많고 둘째 아들은 유치원 수첩에 아빠 사진을 넣어다닐 정도이니까요. 아빠가 애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려 노력하고 함께 있으면 재미있게 놀아주려 하는 아빠의 마음을 느껴서겠지요. 두아이가 유난히 아빠를 좋아하고 따르다보니 전 살짝 서운함감도 있지만 두아이 모두 아빠에게 붙어있으려하니 편안감도 있더라구요. 아빠보다 엄마와 보내는 시간이 많고 엄마랑은 숙제도 공부도 함께 해야하니 엄마 잔소리를 들어야 하는 시간도 동시에 늘어나게 되지요 엄마에게 속상했던 마음을 풀어주는 역할은 늘 아빠 다른 아빠보다 늦게 출근하고 늘게 집에 돌아오니 늘 아빠를 기다리게됩니다. "아빠 언제 와?"를 달고 살지요. 엄마와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지만 아이들에게 아빠의 자리는 아주 크다합니다. 정서적으로 아빠가 채워줘야할 것이 너무나 많습니다. 아빠의 사회성,진취적인 자세,긍정적 마인드 등 우리 아이들에게 아빠가 줄 수 있는 좋은 영향이 너무 많아요. 엄마가 아무리 모든 사랑을 주어도 아빠가 줄 수 있는 것하고는 또 다른 것이지요.
아이들은 아빠의 생활을 궁금해 합니다. 아빠는 어떤 회사에 다녀요? 아빠는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해요? 아빠는 회사 마치면 또 일을 해야 하나요? 아빠의 모든 것이 다 궁금합니다. 책 속 주인공 남자 아이 역시 아빠의 모든 것이 궁금해요. 아침부터 일어나 아빠의 출근준비를 살펴요. 몇 시에 일어나시는지 아빠의 면도 소리는 어떤지 이 궁금증은 아빠가 회사에서 일을 할 때도 계속 되요. 집에 돌아 온 아빠 아빠는 무엇이 취미인지 아빠의 비밀은 무엇인지 아빠의 걱정거리는 무엇인지 아빠가 놀아줄 때도 아이의 호기심은 끝날 줄 몰라요.
저희도 아빠랑 엄마의 어릴 적 사진을 자주 보여주곤 합니다. "아빠는 어렸을 때부터 친구가 많았네요." "장기자랑에 나가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큰아빠가 입던 옷을 아빠도 입고 있어.." 아이들은 아빠의 어린 시절을 보면서 즐거워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모르고 깨닫고 있을 것입니다. 아빠가 아이들에게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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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인생 사용법 - 아빠 사랑해^^
아빠? 하면 무슨 생각부터 떠오르세요? 전 아빠에 대한 기억 중 하나는 정말 잊혀지지 않을듯 한 사건이 있어요. 아.. 사건은 아니고 일인데요. 어렸을적에 엄마께서 외출하셔서 밥을 해 먹어야 하는데 난감한 상황이 있었죠. 그 때 울 아빠.... 김치찌개를 해주셨는데, 부대찌개 같은거였어요. 커다란 햄을 칼로 자르지 않고 손으로 툭툭.. 잘라서 넣어서 해주셨는데..ㅎㅎㅎ 할때 저랑 동생은.. 놀랬죠. 왜 손으로 그러셨나도 막 묻고.. 근데요. 맛 보고 놀라지 말라던 울 아빠 말씀... 정말 맛났었어요^^ 아직도 잊혀지지 않거든요. 그때 그 맛이요. ㅎㅎㅎ
제목이 우선 끌렸습니다. 내 자신이 아닌 아빠의 인생 사용법이라니...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 궁금했어요. 표지의 아이 사진을 보니.. 아빠의 뒤를 따라가면서 필기를 하는듯 합니다. 적으면서 아빠의 인생을 이 책에서 알려주고 있네요.
![]() 아빠는 엄마에게 사랑받고파서 계속 엄마의 관심을 끌려고 해요. 가끔 요리도 해주시구요. 아빠와 함께 산책도 합니다. 그리고 아빠랑 있으면 전혀 무섭지 않지요. 이렇게 좋은 아빠도 나랑 의견이 안 맞을땐 파팍.. 스파크가 일기도 하지요. 언제는 해도 된다 하고 언제는 안된다는 아빠 말에 화도 나기도 하지요...
저희 아이들은 아빠릉 참 좋아라 해요^^ 요즘처럼 매일 늦은 퇴근을 하면, 아빠랑 같이 놀다 잠들곤 합니다. 제가 참 미안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빠가 있어서^^ 심리적으로는 참 안정됩니다. 그런데 아빠와 함께 놀때는 항상 땀으로 범벅이 되어요. 격하게 놀거든요^^;;; 추운 겨울도 마찬가지랍니다. 그런데 역시 사내아이들이라 그런지 그렇게 활동적으로 노는게 훨씬 좋아보이고 아이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거 같아요. 아빠와 아이들의 행복한 사진들을 올려봅니다. 어떤 때는 아들 둘이 아니라 셋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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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하는 건 다 따라하는 우리 아들 아빠 리모컨으로 차 시동을 그면 자기꺼 장남감 열쇠를 끄는 흉내를내고, 집에 고칠게 있으면 아빠는 공구함, 아들은 장난감 공구함을 가지고 옵니다. 우리 아들은 아빠가 되는게 좋을까요?
아들이 책을 읽으며 "엄마, 저번에 아빠 회사 갔을 때 회사 이모들, 삼촌들이 나에게도 이것 저것 물어봤는데.. 나한테 궁굼한게 많은가봐.."
남자 아이가 있는 집이면 한번쯤 아니 여러번 있는 일인 것 같아요. 놀러가서 휴게소가 보이지 않으면 차안에 음료수병(?)이 없으면 어쩔 수없이 길옆에서 실례를 .. 우리 아들이 엄청 웃으면서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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