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뭇잎을 뜯어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를 띄어가던 시절을 그리며
사랑앞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며
라디오 사연으로 들을 때보다 더욱 깊게 남는 여운이 있네요.
밤하늘의 별처럼 다시끔 사랑은 돌아올것만 같은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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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앓이 덕에 같은 영화제목인 이책을 며칠 전에 구매해서 읽어봤는데요.. 헐..대박득템..스토리가 너무 재밌어요..책 읽으면서 이렇게 공감한 적이 손에꼽는데 ..암튼 제 친구커플한쌍이 곧 100일 인데 요책 또사서 선물하려구합니다..참고로 전 솔로..고로 솔로든 커플이든 상관없이 읽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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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디자인도 너무 예쁩니다. 워낙 요즘에 유명인들의 책부터 시작해서 트렌디한 감성을 다룸 책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 책은 재활용 수거함에서 진주를 찾은 것 같이 소중하네요. 문장 사이사이 묻어나는 작가의 취향과 스타일에 잠깐씩 미소가 떠오르고 어떤 분일까 궁금해 지기도 했어요. 방송에서 들을때도 정말 뭉클할 때가 많았지만 글로 만나니 더 좋네요. 작가님도 정말 착하고 좋은 분이실것 같아요. 예전에 읽었던 에세이 중에 롤랑 바르트의 사랑의 단상이 많이 떠올랐습니다. 울컥해질만큼 벅차고 시린 감정을 너무 아름답게 잘 주셨네요. 잘 읽었고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이 책을 읽고 가장 좋았던 점은 내가 소중하게 느껴졌다는 거예요.....
저를 그냥 감수성에 푹 젖어들게 만들어 줬네요. 매일 매일 건조한 일상속에서 발견한 오아시스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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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접하게 되었을 때, ... 애인이 없는 사람들이 읽으면, 헤어짐에 대한 아픔이 생각나고 가슴이 시리게 자극 하는 자극제가 되려나? 하는 걱정이 우려되었었습니다. 책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으면서, 선뜻 책을 열지 못하고, 계속 겉표지만 만지작 거리기며 망설였었어요 ^^.ㅠ......
뒷면에 보면, 그동안 저자가 함께 했었던 지인들의 코멘트가 있었는데, 그냥 개인적인 코멘트만 넣은 것이 아니라 이 책의 소개를 대변하고 있는 듯한 내용들 +ㅁ+
제일 위에 유희열씨의 멘트가!!!! ^^
개인적으로 유희열의 스케치북도 좋아하고 그 목소리를 너무 좋아하거든용. ~ *
평소에 라디오 디제이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았지만, 라디오 작가? 하고 갸우 뚱했어요.
왜 라디오 작가라는 직업을 하시기에 도대체 어떤 내용으로 책을 다듬어놨을까 하는.. 그런 궁금증이랄까요? ~ 또 프로필을 읽으면서 이분이 그동안 거쳐온 길이 이 책에서 얼마나 녹여져 있을지 그 감성의 깊이가 나를 얼마나 감동시켜줄지 그런 기대감 반, 의구심 반이 생겼었지요 . 전체의 파트는 총 4가지로 이뤄져 있는데, 사랑의 과정이라고도 볼 수 있는, 기. 승. 전. 결의 시작부터 사랑중, 헤어짐, 새로운 다짐의 길을 안내하는 것 같은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파트마다 이렇게 수채화 느낌의 배경이 깔려 있는데, 2~3페이지 정도의 짧은 스토리가 깔려있고,
사랑하는 감정이 만들어주는 연결다리 같은 교훈들을 정리해주는 방식으로 되어 있어요. 이야기는 그렇게 까다롭지 않았습니다.
평소에 아무렇지 않게 지나칠법한 부분들이, 만나려는 인연의 사람들 사이에서는 굉장한 역할을 하고 있고, 마음이 있어도 고백을 못하는 사람이 가져야할 마음가짐이라던가, 서로 사랑하는 사람 사이에서의 마음가짐과 공유해야할 것들...
그리고 헤어지고 나서의 시린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 나갈지 정말 아름다운 글귀들로 표현이 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마음이 뭔가 풍요롭게 되었어요!
아마도 막 시련을 당하신 분들이 읽는다면 지난날들의 행복한 시절이 떠오르며 너무 감성적이 되서 눈물을 흘리실지도 모르겠지만, 저는 그런 입장까지는 아니다보니 덤덤하면서도 마치 옆에서 목소리가 좋은 DJ 가 스피커를 통해 들려주는 것 같은 상상을 하며 읽었습니다.
중간중간에 나타나는 디자인화된 수채화 그림도 어떤 형채가 확실한 것이 아니라서 더 상상력을 자아내게 되고 어렵지 않은 물구들인데도 무미건조한 일상에 찌들어가는 사람들에게도 감성을 자극해주는 효과를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사랑이 피고 지는 과정에 대해서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것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담겨놓은 에필로그.
여기서는 단적인 운명론자는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사랑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고 영원히 사랑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적어두었더라구요.
에필로그가 끝나고 그 뒤에 마지막 페이지에 짧은 멘트가 제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을 믿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또 다시 사랑이 다가오면...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