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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비스틀리】외면적인 아름다움과 내면적인 아름다움의 갈림길에서 당신은?
"【비스틀리】외면적인 아름다움과 내면적인 아름다움의 갈림길에서 당신은?" 내용보기
한마디로만 얘기하자면, 카피 그대로 딱 그냥 미녀와 야수다.표현 그대로 말하자면 미녀에서는 조금 어패가 있는듯도 한데(엄청난 미녀는 아니기에..), 외면적인 아름다움만이 미녀는 아니니까..내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 미녀와 야수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카일 킹스버리, 선택된 상류층들만이 입학할 수 있는 사립,투틀고등학교에서 그는 왕자로 통한다. 금발에 파란눈,큰 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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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만 얘기하자면, 카피 그대로 딱 그냥 미녀와 야수다.
표현 그대로 말하자면 미녀에서는 조금 어패가 있는듯도 한데(엄청난 미녀는 아니기에..), 외면적인 아름다움만이 미녀는 아니니까..내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 미녀와 야수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카일 킹스버리
, 선택된 상류층들만이 입학할 수 있는 사립,투틀고등학교에서 그는 왕자로 통한다. 금발에 파란눈,큰 키, 잘생긴 외모에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아는 유명한 부자앵커아빠를 둔 그는, 겉모습이 왕자인 만큼 한마디로 오만 그자체다. 아버지에 의해 외모가 밥먹여준다는 가르침을 철저히 받고 자란 말그대로 외모지상주의자. 못생긴 것들은 거들떠도 보지 않으며 심지어 수준미달(?)의 그들에게는 멸시와 놀림과 괴롭힘도 서슴치 않는다. 어릴때부터 쭉 그렇게 자라왔다. 자신만이 최고의 왕자이며, 돈이면 무엇이든 안될게 없는 그만의 세상에서 살고있는 오만방자한 이 왕자님, 그에게 운명의 그날이 서서히 다가오고 있다.


오만방자한 왕자님

그날, 투틀고등학교의 댄스파티, 그날의 메인,왕족투표가 거행되고 왕자님 카일은 당연히 그날의 메인은 자기가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런 그의 앞에 생전처음 보는 괴상한 고스족 여자아이가 등장한다. 정말 괴상한 여자다. 눈도,코도,머리도,모습도 한마디로 괴상하고 괴이해서 마.녀.같은 못.생긴.  그여자애 켄드라가 도전장을 내민다. 외모가 세상제일이라 믿고있는 카일, 그 무리들에게 21세기 이 세계는 잘못된 세상이라고, 외적인 아름다움만을 최고로 여기는 이곳이 역겹다며 도전장을 내민다. 이상한 거울을 갖고 있는 마녀같은 그여자애. 카일에겐 학교에서 퀸카라 불리는 댄스파티 파트너가 있었지만 마녀같은 그여자애를 놀려줄 심산으로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청한다.  카일의 퀸카파트너는 그에게 파티당일 드레스에 꽂을, 특별한 자신에게 특별나게 어울리는 난초코르사쥬를 준비하라고 신신당부하지만, 마녀같은 그 여자애는 하얀장미코르사쥬면 된다고 얘기한다. 파티 당일 새로 들어온 가정부에게 부탁해 두었던 코르사쥬를 찾아헤맸지만 카일의 손에 들어온건 난초가 아닌 하얀장미코르사쥬. 가정부에게 화를 내며 코르사쥬를 내동댕이 침과 동시에 잎 하나가 떨어진다. '불쌍한 카일도련님. 당신의 앞날이 걱정스러워요.' 라는 이 이상한 가정부아줌마.  순수한 하얀장미가 세상에서 제일로 아름답다고 가정부는 말하지만, 카일은 싸구려장미일 뿐이라고 소리친다. 그의 퀸카 파트너는 당연히 하얀장미코르사쥬를 쳐다도 보지 않는다. 그딴 싸구려장미가 자신에게 가당키나 하냐며 내동댕이 쳐버리는 그녀.. 잎이 또하나 떨어진다..


오만방자한 왕자님의 착한일

파티가 열리는 장소. 입장권을 받는 그곳에 빨간머리를 땋아내린 주근깨에 학구파로 보이는 그애가 서있다. 린다 오웬스. 하얀장미코르사쥬를 보며 너무나 아름답다 말하는 그아이. 카일은 그렇게 예쁘면 너나 하라며 인심쓰듯이 그애에게 코르사쥬를 줘버린다. 카일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착한일(?) 한가지를 한 셈이다. 그때 파티장 입구에서 서성거리는 못생긴 마녀가 보인다. '자 이제 쇼타임이야!'라고 말하며 퀸카파트너와 찐한 애정행각을 벌이는 카일. 울며 뛰쳐나갈거란 예상과 달리 의기양양한 표정의 켄드라. 그럴줄 알았다는 표정으로 '곧 알게 될거야'라는 한마디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져 버린다. 카일은 그날의 메인이 되었고 그들의 중심에 있었지만 내내 불안한 마음이 가실줄 모른다. 무엇을 알게 된다는거지? 무슨일이 생기는 걸까? 불안감은 점점 가중될 뿐이다.


왕자,야수가 되다

파티가 끝나고 12시가 다된 시각..불안한 마음에 자신의 방으로 들어온 카일의 눈앞에 침대위에 앉아있는 못생긴 마녀가 보인다. 카일은 점점 불안감이 더해가지만 애써 태연함을 가장한채 여기서 뭐하는거냐며 그녀를 호통친다. 하지만 마.녀.같은 켄드라는 태연하다. '천벌,시적 정의,당연한 대가,인과응보'  죄를 지었으니 벌을 받는게 당연하다며 카일이 여태 저질렀던 잘못을 줄줄 읊는다..이상하지? 시간이 흐를수록 그 못생긴 마녀가 점점 미녀로 변한다..그리고..마녀가 미녀가 될수록 점점 자신은 야수로 변해간다. 고릴라도,개도,곰도 아닌..깎아도 깎아도 더 수북히 자라고 상처를 내도 금새 아물어 버리는, 죽고 싶어도 죽지 못하는 사는것도 아니고 죽을수도 없는 그런 야수이자 괴물이 되었다. 그녀는 진짜 마녀였던 것이다. 자신에게 저주를 걸어버린 마녀. 착한일 한가지를 한 덕택에 그 저주를 풀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앞으로 2년. 2년안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 키스를 받으면 저주에서 풀려날 수 있다.. 외모가 아닌, 야수의 모습이라도 외면이 아닌 내면의 그를 사랑해줄 여자. 그녀도 그도 진정으로 사랑해야만,그리고 키스를 받아야만 그는 저주에서 해방 될 수 있다. 그렇게 그녀는 이상한 거울만 남기고 홀연히 사라져 버린다. 누구든 원하는 사람은 마음껏 볼수 있는 이상한 거울만 남긴채..


아드리언으로 태어나다

야수로 변한 그의 옆에 남은건 아무것도 없다. 친구도,아빠도, 그무엇도...야수로 변한 그의 모습에 퀸카 여자친구도 떠나고, 유명한 자신의 아빠는 그를 브룩클린의 맨션으로  보내버린다. 자신의 명예에 해가 되지 않도록...그곳에서 그는 카일이 아닌 어둠의 아드리언으로 살아간다. 그의 옆에 있는거라곤 오직 가정부와 가정교사 시각장애인 윌, 그리고 윌의 맹인견 파일럿밖에 없다. 밖을 나갈수도,친구를 만날수도,한낮의 햇빛이 내리쬐는 야외를 거닐지도 못한다. 오로지 밤에만 그는 움직인다. 그런 그에게 유일한 희망은 싸구려라고 멸시했던 장미꽃..브룩클린의 맨션에서 아드리언은 장미온실을 만들어 수많은 장미꽃을 키우며 그렇게 자신의 진정한 사랑을 찾는 여행을 시작한다. 과연 그에게 진정한 사랑은 나타나줄까? 그리고 그는 껍데기에 불과한 외모가 아닌 내면의 중요함을 진실로 깨닫게 될까?

흔히 알아오던 미녀와 야수 이야기에서 미녀가 야수에게 오게되는 과정은 있지만, 야수는 왜 야수가 되었는지, 왜 성에 혼자서 사는지, 왜 야수는 가족들에게 버림받았는지 등등..의 이야기는 대부분 설명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작가는 후기에서 말하고 있다.  작가가 우리에게 주려던 메세지는 아마도 카일을 통해 외모,물질 만능주의에 길들여져 있는 우리의 세태에 대한 일종의 경종을 울리려는 시도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청소년들이 읽을짐한 이야기지만, 내가 보기엔 어른을 위한 동화같은 이야기라고나 할까? 전형적인 판타지라고 하기엔 뭔가 조금 부족한 면이 있긴 했지만 나름 재미있게 읽었던거 같다. 잔잔하고, 조금은 정적인 판타지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에게는 만족을 줄거 같지만, 현란한 판타지물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많이 부족할듯 싶다. 보여지는 의미로는 야수의 모습이지만, 겉모습보다는 주인공 카일이자 아드리언의 내적 심리상태를 이야기의 중심에 두었기 때문에 초반 이후 지루한 감도 조금 있고, 큰 사건이랄까? 하는 건 딱히 없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황변화의 시점마다 등장하는 주인공의 챗룸은 솔직히 재미있었다..처음에는 이게 뭔가 했었지만 점점 챗룸에 등장하는 뉴욕야수,개구락지,침묵소녀,회색곰남의 매력에 반했다고나 할까? 물론 유치하긴 했지만 말이다...트와일라잇을 잇는 판타지의 세대교체라..그것까진 잘 모르겠다. 그만큼 판타지요소가 강하지 않아서..그래도 영화로 나오면 재미는 있을거 같은 이 느낌은 뭔지?

w*****8 2011.03.11. 신고 공감 21 댓글 29
리뷰 총점 종이책
미녀와 야수에서 비스틀리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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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책을 펼친다. 헌데 전체적으로 그려지는 그림이 내가 어렸을 적 보았던 게 아니다. 이야기의 틀은 그대로인데 인물과 배경이 모두 현대적으로 바뀌었다. 동화책을 펼쳐 읽을 때마다 ‘내가 크면 미녀와 야수의 미녀처럼 마음이 따뜻하고 진실한 야수를 만나서 내가 멋진 왕자로 변신시켜 주어야지’라고 굳게 믿으며 실현될 것이라 여겼던 일이 나의 인생에서 실현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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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야수 책을 펼친다. 헌데 전체적으로 그려지는 그림이 내가 어렸을 적 보았던 게 아니다. 이야기의 틀은 그대로인데 인물과 배경이 모두 현대적으로 바뀌었다. 동화책을 펼쳐 읽을 때마다 ‘내가 크면 미녀와 야수의 미녀처럼 마음이 따뜻하고 진실한 야수를 만나서 내가 멋진 왕자로 변신시켜 주어야지’라고 굳게 믿으며 실현될 것이라 여겼던 일이 나의 인생에서 실현되는 게 아니라 또 하나의 이야기로 다시 펼쳐졌다. 자동적으로 나의 꿈속에서 실현되고자 열망했던 모든 것들을 업그레이드를 해야만 하는 순간이 와 버렸다. 바로 2011 비스틀리 Beastly 때문에.

 

온 몸을 뒤덮은 문신, 갈라진 흉터, 그리고 혐오했던 수많은 피어싱을 하고 있는 야수로 변한 ‘카일 킹스버리’와 내가 기억하는 야수는 정말 다르다. 야수 자체로서도 엄청난 진화라고 할까. 동화책 속 야수는 좀 더 동물적인데 반하여 이 책에 등장하는 야수는 어찌 보면 야수로 살아도 될 만큼 꽤 멋질 만큼 스타일리쉬하다. 물론 작가의 주제와는 한참 어긋나지만 외면적으로만 판단해서 말이다. 이처럼 비슷한 것 같지만 조금은 두 야수에게서 확연한 차이점을 보이는 작가의 시선이다. 우리가 읽은 동화책 속의 야수는 이미 야수가 된 상태로 등장한다. 그가 과거에 어떤 왕자였으면 어떤 이유로 야수가 되어야 했는지에 대해서는 생략되어 있다. 동화책은 동화책이라서 ‘야수’에 대해 우리가 처음부터 동정심을 가지도록 의도적으로 유도했을지도 모른다. 우리는 보통 악인이 아니라 장난이 지꿏은 경우에는 벌을 받았을 경우 좀 더 너그러운 경향이 있지 않은가. 동화책 속의 왕자는 분명 악인이 아니라 굉장히 지궃은 장난을 쳤을 텐데 그 장난을 보여주지 않음으로서 우리는 처음부터 ‘야수’의 편이 되어버릴 수밖에 없다. 운명의 장난으로 징그러운 야수가 된 것만큼 사람에게 잔인한 일이 어디 있으랴.

 

헌데 현대판 스타일리쉬한 야수는 등장부터 요란하다. 재수 없고 안하무인에 이건 장난이 도를 넘었다 싶을 정도로 인간적으로 덜 되어 있다. 그런데다가 그가 어떤 나쁜 짓을 했는지 저자가 하나 하나 묘사해 주기까지 한다. 정말이지 빛나는 금발에 푸른 눈, 탄탄한 몸매에다가 돈까지 가지지 않았다면 벌써 독자로부터 내쳐져도 모자람이 없는 시건 방이다. 헌데 이토록 나쁜 성격에도 불구하고 ‘카일 킹스버리’란 야수의 악행에 별로 화가 나지 않는 건, 아무래도 작가도 여자인지라 ‘뭐 이 정도는 귀엽지 않아?’ 로 표현하려고 노력한 것 같다. 아니면 동화책에서 이미 ‘동정표’를 얻고 들어갔던 조상뻘인 야수의 공일지도 모르고. 절대 책을 읽으면서 카일 역을 맡은 알렉스 페티퍼 멋진 외모가 떠올라서는 아니다.

 

그림책의 미녀와 비스틀리의 미녀는 전반적으로 닮아 있다. 둘 모두 책이라면 정말 끔찍하게도 좋아한다는 것. 그리고 야수에게 딸을 파는 아버지를 가졌다는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 모두 아버지를 사랑하는 효녀라는 점. 그리고 너무나 부러운 사람들이라는 점. 야수와 한 집에 살 때는 맛있는 음식에 읽고 싶은 책을 모두 읽을 수 있는 안락함에다 야수가 매일 바치는 장미꽃 한 송이씩을 받으며 물질적으로 최고의 지상낙원처럼 지냈고 마법이 풀린 후에는 진정 잘생기고 멋지고 왕자랑 결혼하고 행복하게 잘 살았습니다로 끝내는 이 불공평함. 동화책의 미녀와 비스틀리의 린디는 다른 어떤 동화 속 여주인공보다도 거저먹는 듯 한 이 느낌은……. 역시 미녀라서 그런가? 동화책의 주제는 표면적인 아름다움이 아니라 용감하고 강인하고 영리한 자질 같은 알아보기 힘든 내면의 아름다움이 더 중요하다는 건 ‘야수’에게는 100% 해당될지 몰라도 난 미녀에게는 아니라고 본다. 비스틀리 Beastly 작가도 이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지, 린디는 얼핏보면 미인이 아니라고 한다. 카일의 이름을 버리고 ‘아드리안’을 택한 야수에 의하면 보면 볼수록 아름다워졌다고 하니, 결국은 저자는 여기서 여자주인공의 미모에 대해서는 애매모하게 표현한 것 같다. 읽는 독자가 여자주인공은 미인이었는지, 아니었는지를 알지 못하게. 분명 동화책보다는 훨씬 현실적이고 주제의 치명적 약점을 잘 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현대판 미녀와 야수의 가장 큰 특징은 ‘마녀’의 등장이다. 눈도 코도 머리도 모습도 한 마디로 괴상한 고스족의 마녀 켄드라. 처음에는 어마어마한 악행을 저지르는 인정사정없는 마녀처럼 묘사할 것 같았지만 카일에게 교훈을 주기 위해 마법을 걸었다고 할 정도로 좀 더 착한 캐릭터였다. 뭐 옛날에는 욱해서 바로 설명도 없이 다른 사람을 개구리로 만들기도 했다지만, 내가 보기에는 한없이 따뜻한 마녀 같았다. 우리가 마녀에 대해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깰 만큼. 우리는 마녀에 대해서 너무 막대하듯 생각하는 것 같다. 그녀들은 분명 상상속에서 나올 법한 ‘마법’을 구사함에도 불구하고 인간들은 그녀들은 꽤 무시하는 처사를 보인다. 그녀들의 외양 묘사도 그렇고 그녀들이 아이들을 잡아먹기도 한다는 것도 그렇고 그녀들은 일단 무조건 사악하다고 보는 것도 그렇다. 내가 보기에는 진화론적으로 보더라도 그녀들이 훨씬 인간보다는 위인 것 같은데…….

 

아드리안(야수가 된 후에는 카일이라는 이름이 아니라 아드리안으로 불리길 바랬다)이 자신의 야수본성을 깨달아 가면서 등장하는 세계문학들이 이 책을 읽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주었다. 이 책을 읽다가 조금이라도 지루함을 느낀다면 판타지에 매료되어서 읽다 고전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린디와 아드리안이 가정교사 윌로부터 받는 고전 공부를 독자들도 올곧이 따라 해야 하니까 말이다. 저자는 각 주인공들이 상징하는 바를 소설로 표현했다고 할까. 린디는 <제인에어>와 <세익스피어의 작품>을, 아드리안은 <노트르담의 꼽추> <오페라의 유령> <프랑케슈타인> <도리언 그레이의 초상>로. 아드리안의 경우 흉측하다는 것 자체가 감옥이라고 느낄 만한 주인공들이 차례로 습득하면서 ‘외면적 아름다움’을 타고 나지 못하는 고통에 관해 처절하게 실감을 하게 된다. 그걸 문학작품으로 표현한 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부분은 바로 이 대사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사실조차 못 믿겠지만, 우리에겐 일어났어. 마법으로. 남은 생애 동안 우린 학교에 가고 직업을 갖고 아침을 먹고 TV를 보면서도, 설령 눈으로는 볼 수 없다고 해도 세상에 마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살 거야. 인정해. 이게 바로 동화에 나오는 것 같은 진정한 사랑이고, 영원한 해피엔딩이라고.

 

그들은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They live happly forever.) 때문에 동화를 싫어하는 사람조차도 이 말에는 조금 수긍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 곳곳에 짙게 드리워진 무조건 착하고 무조건 풍요로움을 전제로 이야기 하는 동화적 감성을 이 한 마디로 인해 잔잔히 덮은 느낌이랄까. 익숙한 이야기를 토대로 새롭게 재해석하여 내놓은 이 작품이 진부하게 느껴지지 않은 것은 ‘동화를 읽는 욕망’을 현대적으로 잘 해석한 덕분이 아닐까.



l*****2 2011.03.14. 신고 공감 11 댓글 25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비스틀리 - 더도 덜도 아닌 딱 동화책 이야기.
"[서평] 비스틀리 - 더도 덜도 아닌 딱 동화책 이야기." 내용보기
현대판 미녀와 야수라고 했다.최고 인기 배우가 주연인 영화도 곧 개봉한다.무엇인가 판타지적인 사랑이야기가 담겨 있을거라고 예상했다.뱀파이어 남자주인공이 등장하는 트와일라잇이 떠오르긴 했지만설사 비슷하다고 해도 트와일라잇을 재밌게 보았으니 괜찮을 것 같았다. 초반에 나오는 채팅방 글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의 흥미로움을 유발시켜서 신선했다.외모적으로 완벽하지만
"[서평] 비스틀리 - 더도 덜도 아닌 딱 동화책 이야기." 내용보기

현대판 미녀와 야수라고 했다.
최고 인기 배우가 주연인 영화도 곧 개봉한다.
무엇인가 판타지적인 사랑이야기가 담겨 있을거라고 예상했다.
뱀파이어 남자주인공이 등장하는 트와일라잇이 떠오르긴 했지만
설사 비슷하다고 해도 트와일라잇을 재밌게 보았으니 괜찮을 것 같았다.

초반에 나오는 채팅방 글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의 흥미로움을 유발시켜서 신선했다.
외모적으로 완벽하지만 내적으로 불완전한 주인공이 과연 어떻게 야수가 될지
궁금해서 페이지가 계속 넘어갔다.
자신의 외모만을 믿고 타인을 무시하다가 그 벌로 마녀에 의해 갑자기 야수가 되버린 남자 주인공.
2년내에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또 자신이 진심으로 사랑하는 그녀에게서 키스를
받으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여기까지는 우리가 아는 야수와 미녀 이야기와 100% 똑같은 이야기.

그러다가 야수집에 어떤 상황으로 인해 여자주인공이 들어와서 살게되고,
조금씩 친해지지만 여전히 키스는 받지 못한채 점점 시간은 흘러간다.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 올 수 있는 2년이라는 시간이 거의 다 될 무렵
여자주인공은 집에 갔다 온다고 갔지만 돌아오지 않는다.
마녀와 약속된 2년이라는 시간이 아슬아슬하게 끝날무렵 다시 만나게 된 미녀와 야수.
우리가 기존에 잘 알고 있듯이 진심어린 키스를 하게되고, 야수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둘은 행복한 사랑을 하게 된다.

동화책 "야수와 미녀"와 단 하나도 다른 점이 없는 책이다.
야수가 되는 과정도 너무 평범하고, 야수와 미녀의 관계에 있어서도 감동적인 사랑의 이야기도 없고,
뭔가 소설만의 특색있는 매력이 전혀 없다.
기본 구성은 야수와 미녀라고 알고 시작했지만 이렇게나 별다른 점이 없을 줄은 정말 예상못했다.

읽으면서 그래도 무엇인가가 있겠지 싶어서 계속 기대감을 놓치 않고 읽었는데
마지막 장을 덮으면서는 정말 "헉"하게 만들었다.
더도 덜도 아닌 딱 "야수와 미녀" 그냥 그 책이다.
원인, 줄거리, 결과가 전부 똑같은 그 책.

보통 책과 영화가 있으면 책을 영화보다 더 기대하게 되고, 재밌게 보는 편인데 이 책은 영화가 더 괜찮으려나?
다 아는 이야기지만 영상으로 각색하고 잘생긴 꽃미남과 꽃미녀가 나온다면 책보다는 조금은 용서가 되지 않을까싶다.

 



d****i 2011.03.27.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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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틀리 - 뉴욕 야수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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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 같이 어두운 밤, 아버지는 사랑하는 딸 벨에게 줄 장미 한송이를 발견하고 장미를 꺾는다. 그 순간 그가 본건 야수였다. 목숨을 구하고 싶으면 딸을 데리고오라는 야수의 말에 반항도 없이 아버지는 딸을, 세딸중 가장 사랑한다고 믿었던 딸을 야수에게 바친다. 그리고 벨과 야수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흔히 알고 있는 <미녀와 야수>의 이야기이다.  디즈니 만화 덕분에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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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흑 같이 어두운 밤, 아버지는 사랑하는 딸 벨에게 줄 장미 한송이를 발견하고 장미를 꺾는다. 그 순간 그가 본건 야수였다. 목숨을 구하고 싶으면 딸을 데리고오라는 야수의 말에 반항도 없이 아버지는 딸을, 세딸중 가장 사랑한다고 믿었던 딸을 야수에게 바친다. 그리고 벨과 야수의 기묘한 동거가 시작된다.   흔히 알고 있는 <미녀와 야수>의 이야기이다.  디즈니 만화 덕분에 미녀는 벨이라는 이름을 써야 만 할것 같은 강박감이 생기기도 하지만, 털복숭이 바야바를 닮은 야수와 공주시리즈의 맥을 잊는 벨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는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한두번은 꼭 봤을 만한 그런 이야기다.

 

뉴욕야수가 나타났다.  요즘들어 눈에 들어오는 배우가 한명 있다. 알렉스 페티퍼.  <아이엠 넘버포>를 통해서 나온 주인공이 알렉스 페티퍼 였는데, 그가 이번에는 야수로 돌아왔다.  야수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매력적인 인물이지만, 겉모습의 변화는 그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드니, 사람의 겉모습만 보고는 절대 판단해서는 안될듯 싶다.  책속 뉴욕야수의 이름은 카일 킹스버리. 잘생긴 외모로 학교에서 그는 언제나 왕족이었다. 아버지의 두툼한 지원도 그를 왕족으로 만드는 것에 한몫을 했다.  사랑이 없어도 자신을 따르는 학교의 퀸이 있었고, 그에게 있어 못생긴것은 죄악이었다.  그런 그에게 켄드라의 등장은 모든것을 망가트리는 전초일 뿐이었다.  "너도 그렇게 생각해? 우리 모두가 네가 원하는 모습처럼 변해야 한다고, 카일 킹스버리?"(P.16)  그녀에게 장난이라도 댄스파티에 같이 가자고 하는것이 아니었다. 그 시간 이후 그는 변했다.


 

그럼 네가 못생기게 변하지 않길 바라는 게 좋을 거야. 카일, 넌 지금도 가장 중요한 마음속이 흉측하거든. 만약 네 잘난 외모를 잃게 되면 그걸 되돌릴 수 있을 만큼 영리하지도, 강하지도 않을 게 분명하고, 카일 킹스버리. 넌 야수 같아  - p. 16

내가 짐승이 되었다. 송곳니가 입술 바깥으로 길게 나오고, 손은 구부러져 발톱이 튀어나왔고, 온몸엔 털이 돋았다. 내가, 여드름이 나거나 입 냄새 나는 사람들을 경멸하던 내가 괴물이 됐다. 나는 야수였다  - p. 51

 

카일은 야수로 변한 뒤 사실은 자신에게 아무것도 없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자신이 언론에 나타날까 봐 두려워 떠는 아버지, 자신을 사랑 한다면서 보라색 코사지를 원하던 슬로언도, 카일이 야수가 된 후 다 떠나버렸다. 이제 그에게 남은건 보라색 난초대신 흰장미를 사와서 자신의 파티를 망쳐버린 가정부 마그다 아줌마와 눈이 안보여서 카일의 과외선생니 될수 있었던 윌 프라탈리밖에 없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아무것도 할수 없던 카일은 장미를 키우기 시작한다.  캔드라가 이야기하던 2년안에 사랑을 만나 키스를 해야만 마법을 풀수 있다는 그말. 그게 말이되는가? 누가 야수에게 키스를 해준단 말인가? 그것도 진실한 사랑을 동반해서 말이다.   하지만 <미녀와 야수>는 이렇게 끝나지 않는다.  장미 온실에 침입한 마약쟁이. 그가 아드리언이 된 카일에게 딜을 한다. 자신을 잡아먹지 않으면 딸을 보내겠다고 말이다. 마법의 거울을 통해서 보여지는 딸, 린다의 모습.  카일이 잎사귀 떨어진 흰 장미를 건네줬던 아이. 예쁘지도 않고 부자도 아니면서, 카일이 다니던 학교에 장학생으로 다녔던 그녀가 보인다. 카일이었을때는 눈에도 들어오지 않던 린다의 모습이 보인다. 

 

 

그들에 이상한 동거가 시작된다. 그녀를 위해서 그는 무엇이든 해주고 싶었다.  그녀가 좋아하는 책으로 방하나를 가득 채우고, 그녀가 좋아하는  장미꽃을 그녀에 방에 넣어두고, 그녀가 좋아할만한 공주방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  그녀가 내가 말을 걸어주기만을 바라면서 말이다. 나는 유괴범이 아니니까. 그녀가 가고자 하면 언제든지 갈수 있으니까 말이다. 그녀의 흰 피부에 뿌려진 황금색 주금깨도 만져보고 싶고, 그녀에 손도 만져보고 싶은데, 이제 나는 카일이 아니다. 아이드리언 야수다. 나는 그녀를 위해서 책을 읽고, 그녀를 위해서 장미를 가꾼다.  그는 두렵다. 발톱과 털로 덮힌 그의 모습이 두렵다. 그런데 그의 목소리가 낯설지 않다. 학교 다닐때 짝사랑하던 카일과 닮았다. 하지만 아니다. 완벽한 카일이 건내준 다 떨어진 흰장미가 나를 얼마나 행복하게 만들었는지 모른다. 그가 보고싶다. 그런데 아이드리언에게 자꾸만 마음이 간다.  조심조심 내게 선물을 주고 나만을 위해 정성을 쏟아 주는 이는 한사람도 없었다. 나만을 위해서 아이드리언은 노력을 하고 있다. 그가 하는 노력들이 보인다. 그가 점점 좋아진다.

 

<미녀와 야수>의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2년안에 사랑을 찾을수 있을까?  책속 뉴욕야수, 아이드리언은 <미녀와 야수>속 야수와 닮아 있다. 바야바의 모습을 한 모습 그대로는 말이다.  <미녀와 야수>를 읽으면서 왕자로 바뀐 야수의 모습만을 생각했었다. 왜 그가 야수가 되었는지는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작가 알렉스 플린은 그 이야기를 하고 있다. 왜 그가 야수가 되었을까? 마녀의 치기어린 장난으로?  책속 마녀, 캔드라는 유능한 마녀는 아니다.  그녀가 마법을 건 인물들이 한둘이 아니고, 마법을 풀 능력도 그녀에게는 없다.  그래서 캔드라 는 이야기한다. 이렇게 빨리 카일이 변할줄 알았으면 이런 마법을 걸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그녀가 카일에게 마법을 걸때는 타당성이 조금은 있었다. 네 마음을 보여주겠어였으니 말이다. 뉴욕에 나타난 야수, 아이드리언과 린다의 이야기는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따고 있어서 결말을 읽기도 전에 다 알고 있다. 그래도 이 이야기는 흥미롭다. 그래서 헐리우드의 유망주들이 대거 참여해서 새로운 판타지를 만들지 않았던가?  마법이 풀린 왕자와 공주같지 않은 못난이 린다. 그들의 또 다른 사랑이야기가 기대되어 지지만, 2년동안의 정은 무시할수 없을듯 하다.



d****2 2011.04.23.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비스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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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를 하다보면 가끔은 영화로도 만나게 되는 원작들을 만나기도 한다.오늘 소개할 책 '비스틀리'도 이미 영화로 제작되어 지난달 개봉한 바 있다.혹시 영화를 보신분들도 있는지 모르겠다. 난 개봉한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자료를찾다보니 3월 17일 전국적으로 개봉했다고 한다. 지금쯤이면 상영이 끝났겠다.   '비스틀리'는 판타지 소설이다. 그와 더불어 청소년소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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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를 하다보면 가끔은 영화로도 만나게 되는 원작들을 만나기도 한다.
오늘 소개할 책 '비스틀리'도 이미 영화로 제작되어 지난달 개봉한 바 있다.
혹시 영화를 보신분들도 있는지 모르겠다. 난 개봉한지도 모르고 있었는데 자료를
찾다보니 3월 17일 전국적으로 개봉했다고 한다. 지금쯤이면 상영이 끝났겠다.


 




'비스틀리'는 판타지 소설이다. 그와 더불어 청소년소설, 순정만화, 여성용 소설
이라고 분류될 수도 있겠다. 그림형제나 디즈니 이야기를 현대판으로 각색해 소설로
내 놓은듯한 기운이 흐른다. 이야기는 매우 단순한데 돈많은 아버지와 멋진 외모를
겸비한 외모지상주의 주인공, 고등학교 1학년 카일은 세상 모든게 돈과 외모로 결정
되어진다고 믿는 현실주의자다. 사랑도, 인기도, 미래도 잘난 외모와 든든한 배경만
있으면 뭐든지 이룰수 있다고 믿는다. 그의 눈에는 가난하거나, 외모가 못났거나
하는 친구들은 모두 패배자요, 루저고 상대할 가치가 없다고 믿는다. 그리고 그들을
괴롭히면서 우월감을 느끼며 살아가는데, 그의 못된 버릇을 고쳐주러 마녀가 나타나
카일의 외모를 야수로 바꿔버리는 저주를 내린다. 그 저주에서 풀려나기 위해서는
2년안에 이런 추한 외모일지라도 그를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여자를 만나 서로 사랑
하고 키스를 받아야 저주를 풀고 원래 모습으로 돌아올수 있다!
철없는 외모지상주의 청소년이 정말 중요한건 외모가 아니라 내적인 아름다움
이라는 진리를 깨닫고 진정한 사랑을 찾을수 있을지~~~두둥~~ 끝!
한가지 힌트를 남기자면 이 소설은 청소년 소설이라는거... 그래서 청소년들에게
외모가 중요하긴 하지만 인생의 다가 아니며 외모 못지않게 내적 아름다움도 소중
하다는걸 알려주는 의도가 있다. 당연~히 해피엔딩이다.

이 소설은 전세계에 거쳐 다양하게 구전되어 내려오는 '미녀와 야수'의 현대판,
뉴욕판 이야기다. 이와 비슷한 이야기들을 쉽게 찾을수 있지 않는가! 원래는 왕자요,
공주였지만 어떤 이유로 마녀나 마법사의 미움을 받아 못난얼굴이나 동물로 변해
버리는저주를 받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 키스를 받으면 마법이 풀린다는 이야기~
꼭 미녀와 야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슈렉, 오페라의 유령, 개구리왕자등등에서
비슷한 사례를 찾을수 있다.

 

 




현대판으로 각색했다면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바로 위에서 보듯 채팅창이 등장
한다. 우리의 주인공은 바로 '뉴욕야수' 가 되겠다.

앤더슨 : 우리가 어쩌다 이런 상태가 되었는지 이야기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어떻게 변신하게 되었는지.
개구락지 : 수ㅣ움 마녀 열바게 해서.
뉴욕야수 : 미투.
침묵소녀 : 저도 마녀와 계약할까 하는 중이에요. 정확히는 바다마녀요. 목소리를 주고
인간 다리를 얻는걸로. 그래서 닉에 '침묵'을 넣었어요.
뉴욕야수 : 타이핑 진짜 잘함. 침묵소녀.
침묵소녀 : 고마워요, 야수님, 전 발톱이 아니라 손가락이 있거든요.
회색곰남 : 조낸 잘났음.


주인공 카일이 야수가 되어 외모에 구애받지 않는 진정한 사랑을 찾는 챕터 사이에
이런 코믹한 채팅창을 삽입해서 유머러스하게 소설을 끌어나간다. 아마도 카일이
선택한 닉은 '뉴욕야수'이고 여기 모인 사람들은 모두 갖가지 사연을 갖고 동물
이나 야수로 변신한 사람들인 모양이다. 침묵소녀는 바로 인어공주~ 물에 빠진
남자를 구해주고 사랑에 빠져 마녀와 이제 막 계약을 하려하는 참이다.
개구락지는 원래 왕자였는데 마녀 열받게해서 개구리로 살고있는데 키스를 받으면
마법이 풀린단다. 그래서 키스해줄 여친을 찾고있는 중이다. 나중에 게임기를
물에빠진 공주의 게임기를 건져주는 조건으로 키스해주기로 했다고 신이나서
채팅창을 빠져나간다 ^^;

그런데 해피엔딩으로 끝나긴 하지만 씁쓸한 뒷맛이 남는다.
과연 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계, 이 사회는 소설속 내용처럼 돈이나 외모만으로
모든걸 가질수 없고, 진정한 사랑이나 타인에 대한 배려, 존중이 통하는걸까?
그렇다고 한다. 학교에서도, 언론에서도, 심지어 동화나 소설에서도 그렇다고 한다.
하지만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사람은 없다. 어렸을땐 돈으로 안되는게 있다고
믿었다. 예를들어 건강이나, 사랑, 행복...이런것들은 돈이 없어도 누릴수 있고,
아무리 돈이 많아도 돈으로 살수 없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돈으로
살수는 없지만 돈이 많으면 그만큼 돈없는 사람보다 건강하게 살수도, 사랑을
쟁취할수도, 행복해지기도 쉽다는걸 알아가게 되버렸다. 소설속 철없는 고등학생,
외모지상주의 카일은 자신의 생각과 생활을 반성하고 새사람으로 거듭난다는데,
현실속 우리들은 반대로 나이가 먹을수록 카일과 같은 생각과 행동을 하게되니
참 아이러니 하다. 그러면서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그러지 말라고 가르치겠지?

 




책에는 영화예매 이천원 할인권도 들어있다. 그럼 이번엔 영화를 잠깐 소개해보자~

 

 

 



이 영화 남자 주인공은 알렉스 페티퍼, 여자 주인공은 바넷사 허진스가 연기했다.
나는 잘 몰랐는데 알렉스 페티퍼는 '아이엠 넘버 포'의 주인공이었다고 한다.
거기서 꽤나 인기를 얻었던듯~ 이 배우를 좋아하는 여성팬들이 많다고 하니..
그럼에도 영화는 그리 흥행하진 못한듯 하다. 네이버 영화 평점을 보니 그리 점수가 높지않다.

 




지금 글을 쓰고 있는 시각이 4월 9일 밤 11시 30분경인데 이시각 현재 네이버
평점이 이렇다. 전체 평점은 10점 만점에 8점 정도인데 실망했다는 사람들 대부분이
동화같다~ 애들 영화다~ 디즈니물이다~ 라고한다. 아마도 이분들은 영화를 보기전
영화의 성격을 모르고 보신듯..
앞서 말했듯이 이 원작 소설은 청소년 소설을 주로 써온 작가 알렉스 플린이 '미녀와
야수'를 현대판으로 각색해 만든 소설이다. 당연히 동화지...
큰 기대 갖지않고 보기엔 괜찮았다는 평도 많다.
난 영화는 보지않았으니 모르겠고, 소설로 말하자면 킬링타임용으로는 성인들
에게도 괜찮다. 하루에 충분히 읽을수 있는 분량에 재미를 갖추고 있으니까~
다만 이런 판타지에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않는다면 말이다. 오히려 책이나 영화
보다 티비 드라마로 만들면 어떨까~싶은 생각도 든다. 우리나라 드라마들 주로
신데렐라 컴플렉스를 다루고 있지 않은가~ 가난하지만 밝고 열심히 사는 여자
주인공이 재벌집 남자를 만나 일약 신분상승하는 스토리. 거기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못된 재벌집 라이벌 여자. 또 부모님들간의 악연 또는 출생의 비밀 ^^
요즘에는 영혼 체인지도 자주 등장하니 비스틀리 같은 내용으로 드라마를 만들
어도 재밌겠다는 생각을 혼자해보며 웃어본다. ^^



f******e 2011.04.09. 신고 공감 2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비스틀리 - 알렉스 플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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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어려서부터 동화책이나 소설을 통해 백설공주,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의 ‘벨’, 인어공주, 알라딘의 ‘자스민’ 등 수 많은 아름다운 아가씨와 공주들 그리고 키스를 무기로 해피엔딩으로 이끌어 주시는 왕자님들을 만났고 꽤나 친근하다. 어린 여자 조카아이가 있는 이모나 고모라면 그 조카가 공주들이 나오는 동화책이나 퍼즐 등에 쌓여 있으며, 또한 조카의 손에 이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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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어려서부터 동화책이나 소설을 통해 백설공주, 신데렐라, 미녀와 야수의 ‘벨’, 인어공주, 알라딘의 ‘자스민’ 등 수 많은 아름다운 아가씨와 공주들 그리고 키스를 무기로 해피엔딩으로 이끌어 주시는 왕자님들을 만났고 꽤나 친근하다.

어린 여자 조카아이가 있는 이모나 고모라면 그 조카가 공주들이 나오는 동화책이나 퍼즐 등에 쌓여 있으며, 또한 조카의 손에 이끌려 공주나 마녀의 역할을 했던 추억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비스틀리>, 현대적인 감각에 맞추어 만들어진 우리에게 너무나도 잘 알려진 동화를 각색(?)한 한편의 재미난 소설을 만났다.

10대들의 취향에 맞춰진 작품일 것이라는 생각이 무색하게, 읽는 내내 즐겁게 읽을 수 있었다.

다 아는 내용이라 설렘과 기대감이 약간 떨어질까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멋진 앵커 아버지에 잘 생긴 외모로 잘 나가던 킹카 ‘카일’은 어느 날 마녀에 의해 2년 안에 진정한 사랑을 만나 키스를 받아야만 사람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저주를 받고 야수가 된다.

한마디로 싸가지 없고 건방졌던 ‘카일’의 시대는 사라지고, 짐승의 털로 가득차고 동물의 손발톱을 지닌 어둠 속으로 버려진 야수 ‘아드리언’으로 살아가야 한다.


한 사람이지만 두 인생을 살아가면서 예전에 몰랐던 삶과 사랑을 배우고 잘생긴 외모와 부가 무기라는 생각에 모든 사람들을 무시했던 과거의 기억들에서 벗어나 본인이 직접 야수로서의 삶을 살면서 모르고 깨닫지 못했던 사실들을 파악하고 공부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주인공들의 비슷한 공감을 갖는 부분이나 진실한 사랑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 등은 그들이 비록 어리지만 성숙한 자세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었다고 생각된다.


<비스틀리>에서의 마녀는 악독하고 고약한 마녀 같지는 않다.

하지만, 언제나 마녀에게 잘 못 보이면 정말 인생이 바뀐다는 것, 알아서 모셔야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비스틀리>의 특징은 채팅방에서의 만남 부분이다.

변신과 관련된 동화 속의 주인공들의 등장, 그리고 그들이 나누는 이야기들도 기억에 많이 남으며, 특히 그들이 나누는 채팅 단어나 은어들의 사용이 더욱 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여러 동화들 속의 주인공들의 등장이 관심과 흥미를 갖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어른이 되어서 읽는 동화도 꽤나 재미있다.

<비스틀리>는 우리 시대에 맞게 새롭게 잘 만들어졌고, 원작이 많이 파괴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비스틀리>처럼 잘 만들어진 다른 동화의 변신도 기대해 본다.

c*********n 2011.03.24.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뉴욕 판타지 미녀와 야수 [비스틀리] / 알렉스 플린 / 북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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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판타지 미녀와 야수 <비스틀리> / 알렉스 플린 / 북폴리오   그동안 꽤 많은 다양한 미녀와 야수 시리즈를 접했던 우리다. 원작 동화 미녀와 야수에서부터 디즈니 만화영화에, 장콕토 감독의 프랑스 드라마, 그리고 내가 야수에 홀딱 빠졌던 미드 시리즈 린다 해밀턴과 론 펄먼 주연의 미녀와 야수까지,,, (으,,, 이 미드 정말,, 시간 체크해 놓고 봤는데,,, 진짜 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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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판타지 미녀와 야수 <비스틀리> / 알렉스 플린 / 북폴리오

 

그동안 꽤 많은 다양한 미녀와 야수 시리즈를 접했던 우리다.

원작 동화 미녀와 야수에서부터 디즈니 만화영화에, 장콕토 감독의 프랑스 드라마,

그리고 내가 야수에 홀딱 빠졌던 미드 시리즈

린다 해밀턴과 론 펄먼 주연의 미녀와 야수까지,,,

(으,,, 이 미드 정말,, 시간 체크해 놓고 봤는데,,, 진짜 야수에 빠졌더랬어요.

어케 그 털북숭이 야수가 그리 좋아질 있는지,,, - -;;; 하하)

 




정말 많고 많은 미녀와 야수를 접했지만,,

이번에 등장한 뉴욕판 판타지 미녀와 야수 <비스틀리>가 그 결정판일까?

 

영화 <비스틀리>의 개봉과 함께 뉴욕 야수 까도남으로 등극한 알렉스 페티퍼!





<아이 엠 넘버 포>의 주인공으로도 유명한 인물이다.

얼마 전 “잘난 외모가 헐리우드 경쟁력”이라는 발언으로

헐리우드 망언 종결자로 떠올랐는데,,, 그가 <비스틀리>의 주인공 야수 카일이다.

샤방합니당~ 여주인공은 바네사 허진스와 마녀 메리 케이트 올슨을 떠올리며,,,

소설 속으로 들어가 봅니다.

 

소설 속 카일은 그야말로 신의 축복이라 불릴 정도의

완벽한 외모에, 집안 좋고, 능력 있는 빠방한 인물!

그리고 그 사실을 느무나 잘 알기에 하늘 아래 무서울 게 없었던 것이 화근이었던 것!

아름답지 못한 것을 무시하는 카일의 오만함을 꺾기 위해

마녀 켄드라는 그에게 저주를 내렸고

창백한 피부를 뒤덮은 흉터와 문신 등을 지닌 끔찍한 야수로 변해버린

그는 가족으로부터,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뉴욕의 어두운 그림자 속에 숨어든다.

1년 안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야 야수로 변하게 된 저주!

그리고 나타난 단 하나의 희망은 같은 학교 여학생 린디,,,

마약에 중독된 아버지와 불우한 환경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같은 학교 여학생 린디와의 사랑이 어떻게 펼쳐질지는 소설 속에서 확인하시길,, ^^

 

뭐,,, 이미 알고 있는 ‘미녀와 야수’식 러브 스토리지만,,,

사랑 얘기가 알고 있다고 해서 감흥이 반감되는 것 아니리라,,,

특히 ‘포스트 스테파니 메이어’로 불리는 알렉스 플린 소설 <비스틀리>의 매력은

하얀곰과 인어공주, 마법에 빠진 개구리 왕자, 뉴욕 야수의 인터넷 채팅에서

그 빛을 발한다. 채팅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데,, 신선했다고나 할까?

 

손에 쥐면 오래 잡아 2시간이면,,, 휘리릭,,,

음,,, 아시죠? 궁금하면 책장이 더 빨리 넘겨진다는 사실! 하하,,,

이젠,, 영화에서,,, 그,,, 헐리우드 망언 종결자,, 알렉스 페티퍼를 만나봐야겠어요.

을메나 믓지구리한지,,, 



n****5 2011.03.24.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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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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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보여지는 시대에서는 외모는 무시하지 못한다,,뛰어난 외모 덕분에 좀더 쉽게  사랑과 일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진정한 사람과 사람간의 교감을 원하고  사랑을 얻고자한다면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나는 외모보다는 좀더 가치 있는 것은  그 사람의 진정성,,측은지심을 아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이 책은 한마디로 뉴욕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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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보여지는 시대에서는 외모는 무시하지 못한다,,뛰어난 외모 덕분에 좀더 쉽게  사랑과 일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사실은 진정한 사람과 사람간의 교감을 원하고  사랑을 얻고자한다면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나는 외모보다는 좀더 가치 있는 것은  그 사람의 진정성,,측은지심을 아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한마디로 뉴욕이라는 성(城)에서 펼쳐지는 현대판 [미녀와 야수] 의 이야기다.
 이미 영화나 에니메이션으로 여러 가지 버전의 ‘미녀와 야수’ 이야기가 나왔지만, 이 책은 지금까지 책들과는 좀더 다르게 현대판으로 재해석하고 요즘 젊은세대 10대와 20대의 삶과 사고방식에 맞추어서 나와서 좀더 색다르고 재미도 있었다.

 

카일 킹스버리..완벽한 외모를 가지고 있고 앵커인 아버지 덕분에 재력도 빵빵하다.
언제나 멋진 외모와 재력덕분에 특별 취급을 받았고, 평생 그 외모를 좀더 불운한 사람들을 깔보고 잔인하게 구는데 이용도 하는 악취미를 가진 .. 한마디로 나쁜남자이다,,,
넌 지금도 가장 중요한 마음속이 흉측하거든..만약 네 잘난 외모를 잃게 되면 그 걸 되돌릴 수 있을 만큼 영리하지도 강하지도 않을 게 분명하고 . 카일 킹스버리 넌 야수 같아....( P16)
누른이에 휘어진 코, 기묘한 초록색 눈 정말로 못생겼다는 말로는 모자란 어쩌면 동화속의 마녀를 연상시키는 못생긴 캔드라에서 들은 이 말... 어느누구도 지금껏 카일에게 이런식으로 말을 한 사람은 없었다,,그런데 못생긴 킨드라가~~ 참,,그냥 둘수 없지,,
카일은 사악했다... 켄드라를 바보꼴로 만들기 위해 댄스파티 파트너로 초대하고서는 정작 그는 학교 퀸 과 참석하는  것이다
한마디로 망신살 뻐친 켄드라이다.. 뭘 쳐다봐, 못난아/ 진따 같으니 ..잔인한 말도 서슴치 않는다,,나름대로 카일식의 복수랄까!!
그러나 켄드라는 울지 않았다. 창피해 하는 것 같지도 않았다. 오히려 강렬한 눈빛을 하고써는 무언가 결심이 선듯,,알수 없는 말로 카일에게 저주 비슷한 말을 쏘아내는데,,,,과연 그녀는 외모처럼 마녀였을까??
카일은 그 뛰어난 외모를 잃게 된다,,한마디로 그는 야수가 되었다.

 장미 코르사주에서 떨어진 꽃잎 두장을 주워 주머니에 넣어 두었던 일,,,꽃잎 두장. 2년안에 끔찍한 외모안에
숨은 네 좋은 점을 , 사랑할 많나 구석을 발견해 줄 사람을 찾아봐.  너 역시 그녀를 사랑하고 , 그녀가 그걸
증명하기 위해 키스를 해 준다면 마법이 풀리고 다시 잘생긴 모습으로 돌아가게 될거야.
그렇지 않으면 영원히 야수의 모습으로 사는 거고    ( 53)

 뭔가 이 설정,,,,이런 상황들 어째 많이본 상황이다,,디즈니 만화에서나 영화에서 보여지는 상황,,,
그렇다면 카일은 정말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파티에 함께 갔던..카일에게 몸달아 직접적인 유혹을 마구 날렸던 슬리언은그의 이런 야수의 모습을 한 그를 진정 사랑해 줄까? 아니면 다른 여인을 찾아야 할까?? 과연 누가 이런 카일을 받아줄까?? 아버지도 그가 가진 마음의 한도안에서 최선(?)의 노력을 하고써는 카일을 포기하고 사람들의 시선으로 부터 지켜준다는 나름대로 합리화시키면서 어떤 맨션으로 버려 놓는다.. 이제 카일주위에는 맹인인 가정교사 윌과 가정부 마그다뿐이다
그리고 켄드라가 준 마법의 손거울(무엇이든 보여 달라는 것은다 보여준다..요것 정말 탐난다 ㅎㅎ)뿐...그리고 매정하고 나쁜 아버지를 둔 린다,, 현대판 미녀의 아버지는 마약도 하고 자신을 위해서 기꺼이 딸도 야수에게 팔아버린다
그녀의 아버지때문에 린다와의 만남을 시작하게 된 카일,,,카일의 유일한 희망은 린다뿐인다,,,과연 그녀에게 희망을 걸어도  될까??

 

이책을 읽고 있으면 마치 한편의 동화나 영화를 보는 느낌이 든다,,뭐 실제로 헐리우드에서 영화화 만들어서 올 3월에 개봉도 했단다,,
훌쩍훌쩍 책넘김이 너무 좋다,,한마디로 술술 잘 읽혀지고 재미있게 읽은 책이다,,
그리고 역시 동화한편처럼 읽고 났을때 가슴속에 남는 깨달음 같은 것도 얻을 수 있다.
잘생긴 외모만 있었지 인간미 없었던 카일이 점점 뭔가를 이해를 해 가고  외로움이에 몸부림치면서 절망이라는것,,외로움이라는것이 어떤 것인지 깨달아 가는 모습이라던지,,그리고 이제는 남을 위해서 , 윌과 마그다를 위해서 배려하고  두사람을 위해 뭔가를 해 주고자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모습으로 변해가는 모습도 보기 좋았다.
버림받은 두 십대가 서로를 찾아가는 이야기 이며 ,삶에서 정말 중요한게 뭔지 일깨워 주는 더없이 소설이였다고 본다

s*******7 2011.04.0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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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stly(비스틀리) 서평 :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수 있었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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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stly:비스틀리   비스틀리를 처음 접한 계기는 바로 내가 3번째로 좋아하는 '바네사 허진스'가 이 영화 주인공으로 뽑였다는 사실에 처음에 알았다. 순수히 영화인 줄 알았다. 근데 트와일라잇 공식 카페에서 비스틀리가 원서이었다는 사실 알았다. 그러다 비스틀리 출간 기념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그 대신 서평을 써야 했지만-_-+)  그러다 비스틀리가 도착하였다>ㅁ< 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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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stly:비스틀리

 

비스틀리를 처음 접한 계기는 바로 내가 3번째로 좋아하는 '바네사 허진스'가 이 영화 주인공으로 뽑였다는 사실에 처음에 알았다.

순수히 영화인 줄 알았다. 근데 트와일라잇 공식 카페에서 비스틀리가 원서이었다는 사실 알았다. 그러다 비스틀리 출간 기념 이벤트에 당첨되었다.

(그 대신 서평을 써야 했지만-_-+)  그러다 비스틀리가 도착하였다>ㅁ<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열어보았더니!!! 나의 사랑스러운 비스틀리가 비닐에 싸여있었다^^

비스틀리 처음보자마자 표지부터 반해버렸어요*^^* 그래서 나는 서서히 읽자마자 비스틀리에게 빠져가기 시작하였다.

우선 비스틀리는 처음에 카일 킹스버리라는 가장 인기 많은 남자아이, 그리고 학교에서 가장 부자이며, 가장 잘나가고, 가장 잘생기고 심지어 아버지는 미국의 유명한 앵커다. 그 때문에 카일은 매해마다 열리는 봄 파티 왕족 후보 추천되었다. 카일은 잘생겼지만 잘난척하고 오만하고 자만감이 넘치는 사람이었다. 그는 원래 슬로언이라는 댄스파트너가 있었지만 그는 고스트 족 켄드라에게 다시 같이 가자고 장난을 쳤다. 파티에 도착하자, 그는 슬로언에게 코르사주를 주었지만, 슬로언은 하얀색 장미를 싫어서 받지 않았다. 그래서 카일은 그 대신 댄스파티에서 일하고 있는 린다에게 꽃한송이를 주었다. 켄드라를 보자마자 카일 킹스버리는 장난씩으로 슬로언을 키스했다.

 

하지만 켄드라는 눈물을 흘리거나 슬퍼하지 않았다. 그 대신 켄드라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을 뿐이다. 그날밤 카일이 집으로 오자, 켄드라를보았다. 그리고 그녀의 정체를 알았다. 켄드라는 마녀였다. 동화 속에 전설 속에 나오는 진짜 마녀. 켄드라는 그날밤 오만하고 잘난척이 심하고 잔인한 카일을 야수로 만들었다.

 

단, 2년안에 사랑을 못 찾으면 영원히 야수로 살아가야 한다. 그 사랑을 증명할 키스로 하면 그 마법이 풀린다. 그러자 카일은 슬로언에게 키스를 시도했지만,외모상 이유로 거절당했다. 반면 카일의 모습을 본 카일 아버지는 여러 성형외과에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모두에게 거절당했다. 그래서 결국 카일 아버지는 카일에게 따로 집을 주었다. 가정부 마그다와 함께 혼자, 그는 세상으로 부터 단절 되었다. 그는 학교에도 안 다니고, 집안에는 맹인 과외선생님 윌과 함께 살아갔다.

 

그러다 그는 진정한 사랑을 찾을려고 인터넷을 찾아 거울(원하는 사람의 모습을 이름을 부르면 그 사람 모습이 보인다.)을 통해 찾아보았다. 그러던 어느날, 카일은 자기 집을 무단침입한 어떤 남성을 발견을 했다. 그는 마약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무단 침입한 테이프가 CCTV에 찍였다. 그래서 그 남자는 자기 딸을 가져오는 대가로 카일은 무단침입에 대해서 말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며칠 후, 카일이 그렇게 기다린 끝에 남자는 딸 아이를 보냈다. 놀랍게도 그녀의 이름은 린다. 그렇다. 카일 킹스버리가 변신한 그날, 그녀에게 하얀장미 한송이를 주었던 소녀다. 물론 린다는 카일을 못 알아보았지만......

그래서 그녀는 방안에 갇쳐서, 며칠동안 울었다. 하지만 침묵 끝에 그녀는 나왔고, 아드리언 킹(카일이 자신을 그렇게 소개했다.) 와 점차 친해지게 되었다. 그들은 서로에게 믿음과 진실을 느껴가며, 점점 진정한 사랑으로 번져갔다. 그러던 어는 날 카일은 린다에게 마법의 거울을 보여주었다. 그때 린다는 아버지를 보았는데, 그는 병에 걸려 잔뜩 아픈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본 카일은 린다를 린다 아버지께 보냈다. 4월에 만나자는 약속과 함께. 하지만 린다는 돌아오지 않았고, 카일은 깊은 절망감에 빠졌다. 그러던 어느날 카일을 우연히 린다를 마법의 거울로 보았는데, 린다가 강도에게 잡혀있는 모습을 보았다. 그것을 본 카일은 정신없이 지하철을 타고 린다를 기술(?)적으로 구해주었다. 하지만 카일은 강도에게 총 맞은 상태, 그는 죽어갔었다. 그러나 린다는 결국 나중에 그의 진정한 사랑을 느꼈고, 결국 그들은 키스를 통해 주문이 풀려져 행복하게 살아갔다는 이야기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 이야기가 교훈이 우리 현대사회에서 좋은 교훈인것 같다. 요즘 사회는 너무나도 외모주의로 되어있다. 허구나 맨날 다이어트, 성형수술, 미용실 등등을 하면서 남의 마음을 만족시킬려고 한다. 사람들은 거의 무조건 못생기면 인상이 나쁘므로 그사람 성격마저 못 된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런것들은 이 동화가 그 편견을 깨준다. 미녀와 야수. 우리가 무심코 지나갔던 동화. 아이러니하게 교훈을 남겨준다. 특히 이 비스틀리는 또 다른 교훈을 남겨준다. 자만심을 가지지 마라. 이번에 카일은 너무나도 큰 자만심으 가지고 있어서 남을 배려하지 못했다. 또 겉으로만 아이들은 좋아했지만 실제로는 나쁜 인상을 풍긴다고 생각했었다. 자만심은 인상을 나쁘게 만드는 데,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비스틀리 영화에서 린다역으로 출연하는 바네사 허진스의 말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

 

"진정한 아름다움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외적인 것만 보고 사람을 빠르게 판단하지 말았으면. 나무가 아닌 숲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The End-

 

By, Luna Marie Volturi(네이버 블로그),Vanessa(교보문고&YES24),바네사 허진스(트와일라잇 공식 카페)

 

 

 

YES마니아 : 로얄 v******a 2011.04.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잔인한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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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스틀리의 원작인 비스틀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미녀와 야수의 현대판이다뉴욕이라는 거대한 도시에서 벌어지는 환타지 소설이다영화와는 달리 원작에서는 켄드라가 카일에게 진정한 사랑을 찾기까지 기한을 2년이라는 시간을 준다진실한 찾을 것인가? 영원한 괴물로 남을 것인가?켄드라의 저주로 인해 한 남자가 야수로 변하면서 겪는 일을 그린 환타지 소설 비스틀리주인공 카일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한 잔인한 2년" 내용보기

영화 비스틀리의 원작인 비스틀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미녀와 야수의 현대판이다
뉴욕이라는 거대한 도시에서 벌어지는 환타지 소설이다
영화와는 달리 원작에서는 켄드라가 카일에게 진정한 사랑을 찾기까지 기한을 2년이라는 시간을 준다
진실한 찾을 것인가? 영원한 괴물로 남을 것인가?
켄드라의 저주로 인해 한 남자가 야수로 변하면서 겪는 일을 그린 환타지 소설 비스틀리

주인공 카일 킹스버리 그는 왕자란 표현이 가장 적잘할 정도로 집은 엄청난 부자이고 아버지는 모르는 사람이 없는 유명 앵커고 그야말로 완벽한 외모를 타고 났다 빛나는 금발에 푸른 눈, 탄탄한 몸매까지 외모와 돈으로 못할 일이 없다고 믿는 카일 그래서 다른 사람들이 전부 자기 밑에서 기는것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가 고스족 켄드라에게 장난을 쳤다가 그만 켄드라의 저주에 걸린 것이다 겉보기엔 아릅답지만 속은 야수 같다며 진짜 카일의 모습을 드러내주고 만다 그리고 진짜 야수가 되어버린 카일

그는 켄드라의 저주에 야수가 되자 아버지가 고쳐줄거라 믿으며 병원부터 여기저기 다니지만 아무도 카일의 저주는 풀지 못한다 그런 카일을 아버지는 브루클린으로 가정부 마그다와 함께 옮기고 따로 살게 된다 켄드라는 카일에게 모든 걸 보여줄 거울을 주고 사라진다 진정한 사랑을 만나야 저주를 풀 수 있다는 말에 야수의 모습으로 어떻게 여자를 만나냐며 처음에는 저주를 풀어달라 사정하지만 켄드라는 끄덕도 하지 않는다 마그다와 함께 한 저택에 살게 된 카일은 가정교사 윌을 만나게 된다 윌은 앞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고용되어 그와도 함께 살게 되면서 카일은 그동안 미뤄왔던 공부를 하게 되고 장미를 가꾸게 된다 어느날 장미정원에 도둑이 들고 그 도둑을 잡으면서 일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장미 도둑은 살려주는 조건을 자신의 딸을 주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딸이 린다라는 사실을 알게 된 카일 학교 행사에서 우연히 만나 그녀...그리고 카일은 린다와 같이 살게 되지만 처음에 린다는 어처구니 없는 현실에 힘들어하고 카일과 이야기도 하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점점 그에게 맘을 열게 되고 같이 공부도 하고 장미도 가꾸며 점점 사랑을 키워가는 카일... 하지만 본인이 그 카일 킹스버리라는 얘기는 하지 않고 아드리언 이라는 가명을 쓰며 그녀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준다...

한편 린다의 아버지가 편찮으시다는 걸 알게 되자 카일은 조건없이 린다를 보내준다 봄에 장미가 피면 다시오라며 그때는 인질이 아닌 친구로서 이로서 카일은 사랑한 린다를 보내주고 힘든 시간을 보내며 거울로나마 린다의 현실을 보며 그리움을 참아낸다 점점 약속한 2년이라는 시간이 다가오고 카일은 린다가 위험에 빠지게 된걸 알자 바로 달려가 린다를 구해준다 그리고 린다에게 사랑한다는 고백을 듣는 순간 카일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두 사람은 다시 학교로 돌아가고 행복한 커플이 된다 그리고 윌은 눈을 뜨게 되고 카일과 린다가 다니던 학교의 교사가 되는 행운도 안게 되고 셋이서 여전히 같이 살게 된다

행복한 엔딩을 끝나는 소설이다 무엇보다 외모보다는 내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끔직한 모습으로 살게 된 카일 킹스버리...그리고 2년안에 진정한 사랑을 찾아야만 하는 상황에서 진짜 자신의 사랑을 찾음으로써 아마도 깨달았을 것이다 겉모습이 중요한게 아니라 내면이 중요하다는 것을 영화와는 달리 가정부 마그가 마녀 켄드라가 변신한 모습이라는 게 참 놀라웠다 켄드라는 다시 그녀가 살던 곳으로 돌아가고 카일과 린다는 행복한 모습으로 책은 끝난다... 외모는 진짜 중요한게 아니다 내면이 어떠냐에 따라 사람도 달라지는 법이다 그래서 너무 겉모습에 현혹되지 말아야겠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s****8 2011.03.2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