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 가슴 아픈 일이네요. |
|
싱글도 습관이다. 정말 맞는 말이다. 솔로가 점점 길어짐에 따라, 사랑하지 않고도 혼자 나쁘지 않게 살아가는 내모습이 그러하다. 원래 둘아니면 하지 않았던 - 아니 하지 못했던 셀 수 없이 많은 - 모든것들을 혼자 감당해나감에 따라, 이렇게 혼자인 모습에 익숙해져버려 당연한 것이 되어버린 하루하루가 벌써 몇년 째인지. 누굴좋아한다는 그 두근거리는 설레임을 잊어버린지 오래고, 호감가는 사람이 있어도 그사람을 꼬시는(?) 방법도 가물가물, 아니 오히려 나에게 한발짝 다가오는 사람이 있어도 두걸음, 세걸음 뒤로 도망치듯 물러서버리는 경우도 부지기수. 이러다가 정말 혼자서 호호할머니가 되어 늙어버리는 것은 아닌지, 나이를 조금더 먹어버린 지금은 이러한 내모습이 진심으로 걱정이 되기도 한다. 짚신도 짝이 있다던데 언젠가는 생기겠지, 인연이 어딘가 있겠지, 우울한 나를 위로해보기로 하지만 오히려 이런 방치(?)로 인해 지금의 모습이 된것 같아 속상한 마음 뿐이다. 그래서 이번 <싱글도 습관이다>라는 책을 통해 지금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마인드부터 싹 고쳐야되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책을 읽는내내 너무 공감가는 이야기가 많아 누가 날보고 쓴 책은 아닌가 헛웃음이 들기도 했지만, 정말 싱글은 그럴만한 이유가 다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한편으로 씁쓸하기도 하다. 아무튼 부리런히 책의 도움을 받아 꽃피는 봄이 오기전에 더블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ㅎㅎ 나처럼 힘들어하는 수많은 솔로와 싱글들에게 <싱글도 습관이다>를 꼭 권해주고 싶다^ㅁ^ |
|
재밌다. <외국인, 이혼남, 연하남은 허를 찌르는 틈새시장이다> 내용은 다소 억지스러웠지만 그 외엔 허를 찌르는 내용도 많고 공감 가는 내용도 많아 단숨에 읽어 버렸다.
특히 <조건 하나는 과감하게 포기하라> 내용을 읽고는 찔끔했다. 나 역시 "난 눈이 높지 않아"라고 말하면서도 결국 완벽남을 꿈꾸고 있었던 거다.
그리고 <남자들은 사회적 성공만으로 여자를 판단하지 않는다> 내용에서는, 아주 씁쓸했다.
- 서른 즈음에 사랑을 찾으려면 일상의 타성에 젖은 삶을, 관계에 게으르고 무심한 습관을 다 깨야 한다. 사람을 보는 눈을 바꾸고, 연락하고 대화하는 습관을 바꾸고, 화내고 기뻐하는 계기를 바꿔야 한다.
- "예뻐?" "예쁘진 않은데 귀여운 편." "몇 살인데?" "76년생이니까 서른넷" "어려 보여?" "아주 동안은 아닌데......" "됐다." 이 대화가 남자 대부분의 시각을 대변한다 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이다. 여자들이 "뭐하는 사람인데?" "몇 살인데?" "키 커?"라고 묻는 것과 어쩌면 이리도 정확히 대칭을 이루는지......
- 미모와 경제력의 만남은 진부하면서도 이상적인 결합으로 꼽힌다. 하지만 결혼하고 얼마 되지 않아 관계가 삐걱거리는 커플이 반수 이상이다. 커플마다 특별한 사정이 있겠지만 가장 흔하면서도 공통적인 이별 요인은 포지셔닝의 변화다. 재벌남의 직업은 여전히 사업가지만 여배우나 여가수는 실업자가 돼버리는 것이다.
- 대부분 여자는 잔소리를 한 다음 다짐을 받아내려 한다. "다음에 한 번만 더 이러면..." "00까지는 하기로 하는 거야." 하는 식으로. 다 부질없는 짓이다. (중략) 남자 친구가 사고방식이 건전하고 행동에 고의성이 없으면 잔소리를 배제한 조련을 하는 수밖에 없다. 원리는 단순하다. 동물 조련의 방식이다. 잘하면 상을 주고, 못하면 벌을 주는 것이다. 모든 것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줘야 한다.
-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자기 생각은 어떤지를 얘기할 수 있어야 진짜 생활 속 대화가 성립된다.
- 그에게 당신과 한 번 자는 건 굉장히 수고로운 일이어야 한다. (중략) 투자한 재화, 즉 돈, 시간, 노력이 한 번의 섹스에서 얻은 쾌감보다 약간 많다고 느낄 때, 남자는 관계 자체에 집착한다. 핵심은 '약간 많은' 것이다. |
|
감직한 애교와 외모라는 무기가 가능한 20대와는 다르게 흔히들 '한풀 꺽인다' 라고 하는 30대의 연애는 확연히 다르다는것은 잔인하지만 어쩔 수 없는 대부분의 사실일것이다. 그런 현실감을 팍팍 느끼게 만드는 작품으로, 내가 보기에는 '독설' 이라기보다 현실적인 충고쪽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
|
와우~ 개정판이네요... 전 사실 초판을 가지고 있어서...제가 가지고 있는 책의 사진은 예전책이네요..ㅎㅎㅎ 사실 예전에 제목에 끌려서 냉큼 책을 샀었죠...그때 정신없이 읽고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싱글이 뭐 대수야~'라는 생각이 아주 지배적이었거든요...ㅋㅋㅋ 그런데 한해한해 시간이 가다보니.... 싱글이 대수더군요..ㅋㅋ 그런데 정말 제목처럼 싱글...습관맞습니다...^^;;;
작가님은 그렇게 말씀하더군요... 사랑은 소질과 노력이 수반되는 공부라고요... 세상에 모든건 공부인가 봅니다...그렇게 치면 전 연애는 낙제점수인거 같군요..ㅋㅋ 예전엔 그러니까 어릴땐 뭘몰라서 못하고... 조금 알게 되고 나선 용기가 없어서 못하고... 그리고 조금 더 지나선 관심이 없어지더니....이젠 하고 싶은건지 아닌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하고 싶은데 안되는걸까요?? 아님 주제를 모르고 있는건지원..ㅋㅋㅋ 어느 케이블 프로그램에선가 폭탄(?)같은 여자들을 데려다가 멋지게 만들어서 남자친구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프로그램을 보고 있다보니 해야할 것들이 너무 많더군요..그런데 책을 다시 읽다보니 그 방송에서 하던 것들을 책에서 언급하고 있더라구요 화장하는 법...옷입는 법...때로는 대화하는 법...그리고 자신의 스팩을 다스리는 법...거기에 마인드를 만드는 법까지.. 제가 제일 흥미있게 봤던 부분이 '자신한테 맞으면 문제남이 아니다' 라는 부분이었습니다. 사실 제 친구들은 제가 눈이 아주 높다고 연애를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막상 제가 맘에 들어하는 친구를 소개해주면..."야..뭐 저런사람이 맘에 드냐?" 아니 이건 또 먼가요...아니 내가 맘에 든다는데..쯧쯧...사실 그런걸 보면 제가 눈이 높은게 아닌데 말이죠...그래서 저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나한테만 맞으면 되는거 아닌가...싶은거죠.. 그런데..요즘은 그 나한테 맞는 사람이 참 없네요... 어디 있나요~~~ㅋㅋㅋㅋ 다시한번 열심히 찾아봐야할까요?? 여튼 이책 30대를 사는 싱글들에게 조금 추천해 주고 싶네요...^.~ 싱글들 기죽지 말고 힘내자구요~~아자아자!!!
|
|
|
|
21살의 봄이 지나가고 여름이 오고 있다. 이곳저곳에 꽃이 피고, 날씨가 화창하고 선선해지자 괜스레 외롭고 커플들이 눈꼴시려웠다. 애인이 있는 친구에게 날씨좋은 날 놀러가자고 말을 할 수 없었다. 그러자 나도 소중한 사람이 생겼으면 하고 바라게 되었다.
나에게 무엇이 문제일까 나는 정식으로 고백만하면 누구든 받아줄 용의가 있는데... '못생겨서?' '몸매가 좋지 않아서? ' 무엇이든 나에게 문제가 있는 것 같아 해결책을 찾다가 이 책을 발견하게되었다. 싱글도 습관...이다? 그럴리가!
챕터마다 가슴에 콕콕 못이 박히는 문제점들 연애에도 기술이 필요하다는 걸 새삼 느꼈다. 부르면 언제든 달려나가고, 계속되는 잔소리와 무의식적으로 모든 비용부담을 남자에게 넘기는 등 잘못된 점과 매력없이 느껴질만한 행동을 너무 많이 해왔다.
그동안 이성과 어울렸을때 다들 내게 충고를 해주려했다. 너도 너를 좀 꾸며 라든지, 자신들이 스킨쉽을 하면서도 나에게 거절하고 튕기라고 했다. 나는 거의 동성으로 여겨지던 그들이 좋아서 부르면 나가고, 편하게 대하고, 또 스킨쉽도 우정이려니 허용해 주었는데 이 모든게 그들에게 나를 이성으로서 매력없는 사람으로 느끼게 했다는 사실이 충격이었다.
도도하고 세련된 여자 쉽지않은 여자가 되려면 어느정도의 기술과 생각이 있어야 한다.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 전제를 가지고 이해하려 노력하고 남자 조건 중 어느것 하나는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고 한다. 그동안 친구들이 소개해줄테니 이상형을 말해보라하면 '그냥~ 괜찮은 남자' 라고 하면서 정작 소개받은뒤 '키가 너무 작더라' , '피부가 그게 뭐니~' , '돈이 없던데..' 라고 하면서 퇴짜를 놓지는 않았나 나도 찔리는게 너무 많은터라 책을 읽으면서 점점 조바심 나면서 부끄러웠다.
내가 완벽하지 못한데 왜 내 짝으로 '완벽한'사람을 찾고 있었나 나는 너무 쉬운 여자가 아니었나(이 의미는 도도한 여자가 아니었다는) 반성의 시간 이었고 ..; 나중에 남자 생기겠지 라고 생각하고 시간을 보낸다면 계속,영영,쭉 혼자일 수 있다는 생각에 두려웠다 고칠게 참 많고 신경쓸게 참 많겠다 |
|
이 책은 싱글도 습관이다는 명제 하에
첫번째로 서른이 여전히 혼자인 이유와
두번째로 서른의 차별되는 연애 시작법
세번째로 오래가는 연애의 비법을
현실적으로 분석해서 나를 돌아보게 하는 기회가 되었다.
삼십대는
나에게 올 인연을 마냥 앉아서 기다리거나.
헤어진 사람에게 미련을 못버리는 그런 상황은 버리고 습관을 모두 바꾼다.
여태껏 해온던 습관과는 다른 방식으로 도전해야 한다.
자기 자신을 분석하고 또 분석해서 마케팅 플랜을 세워서
그에 맞게 스타일, 뷰티 노하우를 개발하고
그 안에서 내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하며 자신의 소올메이트를 찾도록
늘 최선을 다하는 삼십대가 되도록 더 분발해야 한다.
|
|
싱글의 편리함에 익숙해져서일까? 누군가를 챙기고 신경쓰고 아낀다는 감정이 좀처럼 생기지 않는다. 나 살기도 바쁜데 다른이를 나만큼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 숙제처럼 버거워지는 느낌마저 든다. 친구들의 연애상담자가 되어보고 진심어린 충고도 해주지만 정작 나의 연애사는 어떤 기록을 남기고 있는지 돌아보니 한숨이 나올 지경이다. 서른이 넘어버린 여자는 연애세계에서 가치가 떨어지는 것인가? 그닥 몸매가 뛰어나지도, 미모가 출중하지 않아도 책에서 설명하듯 연애가 끊이지 않는 사람이 존재한다. 내 친구만 봐도 쉴틈없이 연애가 이어진다. 그 남자 때문에 힘들어 했어도 새로운 사랑을 받아들일 준비가 된 것이다. 열린 마음으로 상대를 편견없이 바라볼 줄 아는 능력이 있는 것이다. 남들의 연애사가 우습게 느껴졌던 시기가 있었다. 이 세상에 할 일이 얼마나 많은데 고작 연애 따위에 힘들어하며 자신을 괴롭히는지 이해되지 않았다. 겉으로는 그래, 힘들거야, 더 좋은 사람이 생길거야 라며 위로하지만 솔직한 심정은 남자 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가 이해되지 않은 적이 더 많았다. 발랄하고 힘든 연애사를 남긴 친구들은 지금 결혼도 하고 사랑스런 아이까지 있는 경우가 대다수다. 그 당시 그들에게 느꼈던 안쓰러운 감정이 역전되서 내가 그런 느낌을 심어주는 입장이 된건 아닌지 생각해본다. 상황은 언제든지 변화될 수 있다. 넷상에서 ‘철벽녀’ 라는 단어가 사용된다. 호감을 표시하는 남자들마저 부담스러 벽을 치고 자신안으로 숨어버리는 여자인데 심심풀이 삼아 철벽녀 테스트를 해보니 그야말로 완전한 철벽녀가 나라는 사실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았다. 이상하리만큼 남자들이 다가오는 게 부담스럽고 혼자가 편안한 느낌, 싱글로 지낸 시간이 길어서인지 아침에 일어나면 자연스레 세수하는 게 일상이자 습관이듯 이 싱글 생활도 습관처럼 되버렸다. 서른 전에는 어찌됐든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만남을 피했지만 서른 이후의 조언들은 가시처럼 가슴에 박히는 경우가 많다. 나이는 숫자일 뿐이라지만 실상 서른이 넘은 싱글 여성에게 보내는 시선은 그리 탐탁치 않다. 상대역시 내가 100% 마음에 들어 시작하는 건 아닐텐데 상대의 결점만 보이고 만남조차 회피하려고 한 결과 여전히 싱글 생활을 하는 스스로가 못마땅하게 생각된 적도 있다. 동화속의 왕자님을 기다린 것은 아닌데 어째서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만남의 기회를 줄어져만 간다. 남자빼고는 모든 게 완벽한 여자들이 왜 연애에서는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지, 작가는 마치 나의 마음속을 들여다 본 것처럼 정확하게 집어낸다. 싱글은 습관이다. 의도하지 않아도 여지껏 그리 지내온 것처럼 습관이 되버린 것이다. 자신을 제대로 파악하며 적극적으로 현실을 직시하는 능력을 키우는 연습이 필요하다. 연애가 필요한 스타일 등 소소한 정보로 가득한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연애가 이런 피곤한 일인줄 다신 한번 깨닫고 싱글 생활의 장점이 더 크게 다가오기도 했지만 결국 언젠가는 모두가 내 곁을 떠날 것임을 알기에 더 이상의 습관에 젖은 싱글 생활을 청산해야 하지는 않나 생각도 해본다. |
|
전체적으로 서른에서 서른 중후반 사이의 아직도 싱글인 여성들에게 이론적인 책이라기보다는 실천적인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당신은 이래서 연애를 못하는 것이다는 물론 이렇게 해라라는 등의 적극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흥미로우면서도 관심을 가지고 읽어볼 수 있는 책이다.
서른이라는 나이를 먹고 아직도 언젠가 내짝은 나타날 것이다. 짚신도 짝이있다는데.. 나는 내 이상형아니면 절대 안만난다!라고 이상적인 상상에 사로잡혀 있는 사람들에게 현실을 직시할 수 있는 책이다. 이제는 마마보이, 돌싱남, 마초남, 연하남 들도 돌아봐야 할때라는 말이 나이 서른에는 정말 인정사정 볼것없이 돌진해야하는 것인가라는 생각과 함께 서른전에 꼭 남자 만나야겠다!라는 생각을 심어준 책이다.
연애하기 좋은 남자, 결혼하기 좋은 남자따로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결혼은 현실이라고 생각한다. 사랑이라는 조건만 있다고 가능한게 아니라 남과여의 경제적인 수준, 서로의 이성관, 관점 등 두루두루 따져봐야하는 현실!
이 책은 연애를 목적으로 읽는 서른이라면 권하고 싶지 않다. 다른 책들이 위로와 공감을 주로 다루어 서른! 당신도 짝이 나타날것이다 라고 말한다면 이 책은 당장 이렇게 해라! 당신이 노력해야 만날 수 있다! 라는 직설적이고 현실적인 책이다. 정말 결혼이라는 목표를 위해 싱글을 벗어나고자하는 대한민국의 삼십대라면 한번쯤 읽어보는 것도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