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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래동화는 어렸을 때부터 잠자리 동화로도 참 좋지요..^^ 호랑이가 물고 간 구두쇠 영감을 만나보았답니다.
옛날 어느 마을에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온다는 지독한 구두쇠 가족이 살고 있었어요. 우물물 한 바가지, 심지어 망치 조차도 닳아서 빌려줄 수 없다고 말하는 가족이랍니다.
며느리가 생선 장수가 와서 생선을 보러 나와서는 주물럭거리만 하고는 결국 비싸다고 집 안으로 쏙~ 들어가 커다란 솥에 손을 씻고 그 물로 생선국을 끓여요. 시어머니가 며느리 말을 듣고는 우물에 씻어야 두고두고 먹는다고 혀를 끌끌 차지요.
어느 날 밤, 커다란 호랑이 한 마리가 구두쇠 집으로 뛰어들어와 먹을 것을 찾아 집 안 이곳저곳을 닥치는 대로 벅벅 긁어댔지요. 구두쇠 영감은 집이 망가질까 봐 화를 내며 아들에게 호랑이를 잡으라고 소리칩니다. 아들은 사람 목숨보다 중요한 게 어디 있냐며 손사래를 치고, 결국 구두쇠 영감이 방문을 열고 나가 호랑이한테 물려 가요~
아버지가 호랑이한테 물려가자 아들은 활을 메고 무서움을 무릅쓰고 죽기 살기로 호랑이를 뒤쫓았어요. 마침내 호랑이와 가까워진 아들은 활을 꺼내 화살을 쏘려고 했지요. 순간 구두쇠 영감이 머리를 겨냥하면 호랑이 가죽이 상한다며 다리를 쏘라고 소리칩니다. 아들은 당황하였지만 집중하여 호랑이 머리에 정확하게 화살을 날렸어요.
아들 덕분에 목숨을 구했지만 구두쇠 영감은 고맙다는 말은커녕 다리를 쏘지 않고 머리를 쏘았다며 상한 가죽을 누가 사겠느냐면서 화를 냈지요. 잔뜩 화가 난 구두쇠 영감 뒤를 따라 내려는 아들의 발걸음은 점점 무거워졌어요. 자신도 나중에 아버지처럼 되면 어쩌나 두렵기도 했지요. 구두쇠 영감은 아들의 마음도 모르고 못쓰게 된 호랑이 가죽 타령만 해댔답니다.
정말 헉~ 소리가 나오는 이야기에요~ 사람이 살아가는데 정말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구두쇠 영감을 알지 못하는 것 같아요. 물론 금전적인 부분도 크게 차지하겠지만 그보다 중요하고 값진 것은 가족이고 사람 목숨이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일텐데요. 구두쇠 영감은 자신의 집이 망가지는 것과 호랑이 가죽 팔 생각에 힘들게 자신을 구해준 아들의 마음을 살펴주지 못했어요. 소탐대실이라고..작은 것을 탐내다 큰 것을 잃은다는 말이 있는데요~ 구두쇠 영감한테 딱 맞는 사자성어네요~ 이 책에서는 구두쇠 영감에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나중에 구두쇠 영감이 후회할 날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에 구두쇠 영감이 호랑이한테 물려갔을 때 아들이 구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구두쇠 영감이 호랑이한테 크게 당한 다음에 아들이 구해만줬어도 혹시나 구두쇠 영감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깨닫지 않았을까 싶은 안타까운 마음이 남네요
우리 딸도 소탐대실의 교훈을 배웠답니다..^^ 호랑이 흉내를 내며 손가락을 모아 세우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네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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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물고간 구두쇠 영감]
지은이 : 글공작소
그린이 : 민문옥
출판사 : 아름다운 사람들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다시쓰는 우리 명작 시리즈중 여섯번째 이야기 [호랑이가 물고간 구두쇠 영감]이 나왔어요. 다시 쓰는 명작 시리즈는 아이가 정말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책 중에 하나에요. 이미 알고 있는 명작 이야기를 새롭게 재해석 해주는 재미에 푹 빠진거죠. 책을 읽기 전에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지 상상도 해볼 수 있구요. 먼저 우리 전래동화 자린고비를 읽거나 내용을 알고 있어야만 이 책의 진가를 알 수 있게 되지요. 그러니 꼭 자린고비에 관한 전래동화를 먼저 읽어보세요.
구두쇠영감은 정말 너무나도 지독한 구두쇠에요. 어떻게 이런 구두쇠가 있을까 싶을 정도에요. 어느날 구두쇠영감이 호랑이에게 물려가는데, 마을 사람들 아무도 그르 도와주지 않아요. 평소에 너무나도 구두쇠짓을 했기 때문이에요. 호랑이에게 물려가면서도 자신의 목숨보다 호랑이 가죽을 내다 팔 생각만 하게 되죠.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지... 구두쇠영감 정말 지독하죠? 결국 자신을 살려준 아들에게도 호랑이 가죽을 못쓰게 만들었다고 화만 내는 구두쇠영감...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은 무엇을 생각할 수 있을까요? 너무나 큰 욕심을 부리고 남에게 베풀지 않고 자신만을 아는 구두쇠영감처럼 살고 싶은 아이는 아무두 없겠죠? 우리 전래 동화는 이렇게 교훈이 명확하게 들어가 있기 때문에 유아시절부터 초등까지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좋은 거 같아요. 요즘 초등학교 저학년뿐만 아니라 고학년까지도 국어 교과서에 우리 전래동화 이야기가 많이 실려 있다고 해요. 이렇게 생활의 지혜와 삶의 가치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일 거에요. 구두쇠영감의 잘못된 이기적인 욕심을 따라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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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물고 간 구두쇠 영감 - 아들의 슬픈 뒷모습이 기억난다고 하는 우리 아들..
이 책은 아름다운사람들에서 나온 [다시쓰는 우리명작] 시리즈 책 중 하나입니다. 아.. 제목은 그렇게 슬프리라 생각되지 않았답니다. 호랑이의 엄한 표정과 영감의 익살스런 표정이 대비되는 표지.... 그런데 의외의 반전이.. 아들의 등장이었지요. 자세한 이야기는 안으로~~
아니, 그 시어머니에 그 며느리네요. 온가족이 똘똘 뭉친 구두쇠 가족이었지요.
"이놈아, 머리를 겨냥하면 안 된다! 헉.. 잡혀가는 와중에도 이런 말씀을 하시는 영감님... 아들은 머리가 혼란스럽죠.
돈이면 살기 편하긴 합니다. 하지만 돈이 중요해도 사람의 목숨만 한가요. 이 책에서는 정말 영감의 행동이 참 저도 맘에 안들더라구요. 남도 아닌 아들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구두쇠의 지존 같습니다. 아들의 슬픈 뒷모습이 오래도록 여운에 남는 책이었어요. 이런 점이 명작의 특징인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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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는 우리명작 6 호랑이가 물고간 구두쇠 영감 글 글공작소 그림 민문옥 아름다운 사람들
우리 명작속에는 조상들의 지혜가 잘 담겨 있죠 그래서 꼬옥 읽어야할 우리명작~!!그 중 호랑이가 물고간 지독한 구두쇠영감을 만나봤어요
책읽기 좋아하는 아들 책속에 빠졌습니다 호랑이가 어흥 마치 .. "엄마야 사람살려"라며 손을 들고 있는 요분 아마 구두쇠영감같죠^^ㅋㅋ
옛스런 느낌이 담뿍 담긴 일러스트와 이야기가 재미있습니다 지독한 구두쇠에 그 마누라에 그 며느리...삼박자가 어찌나 톡톡 맞아떨어지는지요 특히나 생선장수가 와서 생선을 만지작 거리는 며느리.. 그물로 손을 씻고 국을 끓여내는 며느리보며 시어머니 왈... "쯧쯧 그걸 솥에 씻으면 어떡해. 우물에 씻어야 두고두고 먹지." 정말 지독한 구두쇠가족이죠
그런데 어느날 호랑이한마리가 마을로 내려왔어요 닥치는 대로 벅벅 긁어댈 수록 속이 타들어가는 구두쇠영감 아들은 무서워 나가보지도 못하구 집 부서지랴 노심초사하다 나간 구두쇠영감이 결국 호랑이에게 잡혀가게 되죠
그대로 두고 볼 수 없어 쫓아가는 아들.....화살하나 그대로 쏘지말라며 가죽이 얼마나 비싼줄 아냐며 꼬옥 머리말고 다리를 쏘라는 아버지..... 아들은 생명을 구하기위해 필사적인데 구두쇠영감은 자신의 목숨보다 호랑이 가죽 상할걱정을 하니...
정말 과하면 없는것만 못하다란 말이 저절로 떠오르더라구요 이 글을 읽고 딱 아들이 하는 말... "지나친 욕심은 금물이네요 "라더군요
"휴, 아버지는 돈밖에 몰라. 목숨보다 귀한 게 어디 있다고. 모르긴 몰라도 아버지에게는 복스러운 저 달도 엽전으로 보일거야."
단순히 신세타령이라 하기엔 넘 서글픈 이야기죠 세상엔 돈보다 더 귀한것들이 많아요 그걸 잊고 구두쇠가 된 영감.. 자신의 목숨조차도 그리 중요하지 않은지.... 정말 귀한게 뭘까 아이와 생각해보게 했던 책이 였어요^^
책을 읽고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그려보고 자신가 느낀 점을 짧게 적어봤어요 지나친 욕심은 금물이란 말을 쓰고 호랑이에게 잡혀가기전 겁에 질린 구두쇠영감을 표현했구요 정도껏 해야 그것도 구두쇠란 소리를 면하게 되는거같아요
이와 관련한 사자성어로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 과유불급 [過猶不及] 이 떠올라서 아이와 사전도 찾아봤어요
뭔가를 아끼고 절약하는 습관은 참 좋은거 같아요 그러나 여기 나온 구두쇠영감처럼 지나치게 아끼고 어쩜 욕심이 될 수도 있지만 그런 부분은 결코 좋은 행동은 아닌듯하죠 지나친건 과한건 부족한것 만도 못하다란 중용의 자세를 생각해볼 수 있었던 이야기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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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작도 참 재미있지만, 우리의 정서에 맞는 우리 이야기는 정신을 쏙 빼놓을 만큼 재미가 있지요.. 전래동화에 단골손님인 호랑이가 나오는 이야기는 특히 더 그런 것 같네요..ㅎㅎ 아름다운 사람들의[호랑이가 물고 간 구두쇠 영감]의 이야기는 신선한 내용이라 더 많이 웃었답니다.. 커다란 호랑이의 모습이 정겹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합니다.. 어떤 내용일까..궁금해지지요~~ 내용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어느 마을에 구두쇠 가족이 살았습니다..아주 아주 지독해서 집안에 있는 우물물 한 바가지도 이웃과 나누지 않지요.. 생선 장수가 집앞을 지나는데, 구두쇠 영감의 며느리가 나와 생선을 살듯 말듯 하며 주무르기만 하는 겁니다.. 생선 장수가 팔 물건이니 만지지 말라고 하자..집안으로 들어가는 며느리.. "엄마, 손에서 비린내 나게 왜 생선을 주물러요?"형서니가 묻습니다.. "글쎄.."형서니에 물음에 딱히 대답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생선을 주물러서 뭐에 쓰려고 그러지??" 대답은 아주 간단했습니다..구두쇠 영감의 며느리는 솥에 손을 닦고는 생선국을 끓이는 것입니다.. 순간 저희 모녀는 입을 딱!! 벌렸지요..바로 웃음이 터졌습니다..ㅎㅎㅎ "생선 맛이 날까?" "비리기만 한 거 아닌가??" 어느날 밤..갑자기 집안에 호랑이가 들어옵니다.. 구두쇠 영감은 아들보고 집에 호랑이가 흠집을 낸다며 나가보라고 하지요.. 아들은 너무 무서워 나가기 싫다고 합니다.. 화가난 구두쇠 영감은 방 밖으로 나갔다가 호랑이에게 잡혀가게 된답니다.. "엄마, 아들보고 나가보라고 하다니!! 호랑이가 얼마나 무서운데요..무슨 아빠가 저래~~" "그러게나 말이야..아들이 나간다고 해도 말려야지.." 구두쇠 영감은 저희모녀의 탄식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야기는 점입가경입니다.. 호랑이에게 물려가는 자신을 구해준 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는 커녕. 호랑이 머리를 화살로 쏘아 가죽을 비싸게 팔 수 없다며 화를 내는 구두쇠 영감... 아무리 재물이 중하기로 목숨보다 더 귀할까요~~~ 많은 깨달음을 주는 동화입니다..그림도 재미있고, 길길이 화내는 구두쇠 영감의 표정도 재미납니다..ㅎㅎ 다시쓰는 우리명작 시리즈는 읽을수록 진국이 우러나는 사골같은 맛이네요.. 게다가 이 책이 주는 교훈도 아이가 이해하기 쉽구요~~ 다시쓰는 우리명작 다음 시리즈도 기대됩니다~~^^ 아이들과 함께 해학과 풍자가 뛰어난 우리명작 읽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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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를 너무나 좋아하는 울 버찌군. 책을 만나자마자 안고서 쪼르르 달려옵니다. 같이 읽자고 하고, 무슨 내용인지 엄청 궁금해합니다. ㅋㅋ
그래서 스토리텔링의 달인인 울 앵두양이 (도치엄마예요. ^^;;) 엄마를 대신해서 아주 실감나게 책을 읽어 주고 있는 중이죠.
엄청난 집중력을 보이더니, 재미있는 듯 눈이 초롱초롱 하네요. 아직 '구두쇠'라는 단어를 잘 모르는 동생에게 어떻게 설명할까 궁금해했는데, 나름 눈높이로 말을 잘해주네요.
너무너무 많이 아껴서 조금은 못된 사람이라네요. ㅋㅋ
앵두의 눈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며느리가 다 안좋게만 보였나봐요. 하긴 마을 사람들이 그들을 보는 눈빛이 가자미 눈을 하고 보았으니...
며느리는 생선은 안사고, 한참 주무르기만 하고, 생선장수는 생선 상한다고 화를 내고...
며느리는 비싸다는 소리만 하고, 슬그머니 들어가더니 그 비린내 나는 손을 물로 씻어 생선국을 끓였다는 말도 참 기가 막혔는데...
시어머니는 한술 더 뜹니다.
아깝게 그 물을 솥에만 씻었다고 하면서... 우물에 씻어야지 하네요. 혀를 끌끌 차고~
역시 어머니라고 끄덕이는 며느리 모습도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히네요.
이 집의 구두쇠 최고봉은 역시 할아버지네요.
사람 목숨보다는 자신의 집이 망가지는 것을 더 싫어하는... 그래서 아들에게 나가라고 하고, 급기야는 성질 급한 할아버지가 호랑이를 대면하려 나가는데, 눈깜짝할 사이에 호랑이에게 물려갔어요.
아들은 그래도 구두쇠 영감 할아버지를 아끼는 마음에 목숨을 걸고 쫓아가지요.
용맹하게 활을 겨뤄 호랑이를 잡았고, 아버지 목숨을 구했지만... 칭찬은 커녕 구두쇠 영감은 노발대발입니다.
호랑이 가죽을 팔아야하는데, 머리를 쏘았다고...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 일을 했다고, 네가 사라고 까지 하네요. 내참...
구두쇠 영감은 언제 철나려는지 답답합니다.
하도 기가 막혀서 재미있기도 하고, 뭐 이런 사람이 있나 싶기도 하고...
[독서중인 앵두]
처음엔 동생에게 살뜰히 읽어주고, 나중엔 정독하면서 나름대로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봅니다.
책 안에 호랑이 그림이 잔뜩 있는 것도 재미나보여요. ^^
[ 앵두의 독후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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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쓰는 우리 명작 호랑이가 물고간 구두 쇠 영감 우리 아들 이 책 제목을 보고 엄마 구두쇠가 뭐야 하네요.. 음~~ 구두쇠란.. 사전을 찾아보자.. 사전을 찾아보니.. 구두쇠 - 돈이나 재물 따위를 쓰는 데에 몹시 인색한 사람 이라고 나와 있네요..
구두쇠 영감은 마을 최고 자린고비랍니다. 그래서 우물물 한 바가지도 남들에게 주지 않고, 망치도 닿을까 겁이나 절대 빌려 주지 않습니다. 구두쇠 영감 며느리는 생선파는 사람이 오자 나가서 생선을 주무르기만 하고 생선을 사지 않고 집으로 들어 갑니다 솥에다 손을 씻어 생선을 국을 끓이자 구두쇠 마누라는 우물에 손을 씻어야 두고 두고 먹지 라며 혀를 끌끌 찹니다. 그러던 어느 날, 구두쇠 영감의 집으로 호랑이가 뛰어듭니다. 집이 부서질까 봐 밖으로 뛰쳐나간 구두쇠 영감은 호랑이에게 물려가고 맙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단 한 명도 구두쇠 영감을 도와주지 않았습니다.
아들이 호랑이를 활로 쏘려고 하자 구두쇠 영감은 호랑이 다리를 쏘라 합니다. 잠시 망설이던 아들은 화살을 날렸답니다.
구두쇠 영감은 자신의 목숨을 건졌지만 고맙다고 말하기는 커녕 아들이 호랑이 머리를 쏴서 호랑이 가죽이 상해서 팔지 못한다고 아들에게 화를 냅니다.
산 기슭을 내려가는 아들의 발걸음은 점점 무거워졌어요. 자신도 나중에 아버지 처럼 되면 어쩌나 두렵기도 했어요. 앞서가던 구두쇠 영감은 아들의 마음도 모르고 못쓰게 된 호랑이 가죽 타령만 했어요.
이 책은 작은 것에 연연하다 더 크고 중요한 것을 놓쳐버리는 소탐대실의 교훈을 알려주는 전래동화입니다. 또한 자신도 아버지처럼 될까 걱정하는 아들의 모습을 통해서 과도한 욕심을 부리는 구두쇠 영감이 과연 무엇을 잃었는지 아이들게 물어 보아 아이들의 생각을 알수 있는 책이랍니다.
우리 아들에게 이 책을 다 읽고 구두쇠 영감같은 아버지가 나 아버지라면 어떻게 할거야.. 음~~ 한참을 생각하다가 나도 구두쇠 아버지랑 똑같이 하지 뭐.. 내가 호랑이 한테 잡혀 가고 아버지 한테 호랑이 가죽 상하지 않게 호랑이 다리를 쏘라고.. 그럼~~ 그두쇠 영감도 자식인데 호할이 가죽보단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이 크니 자식을 선택하지 않을까? 라고 하네요.. 우리 아들 애기를 들으니 저보다 생각이 많네요,.
우리 아들 이 페이지를 보고 엄마 구두쇠 아들이 뛰어 가잖아.. 아버지랑 호랑이도 ..,. 그림에 보면 아들과 호랑이 사이에 산을 몇개나 넘어야 하는데 과연 아들이 호랑이를 쫒아갈까? 이상해.. 아무리 해도 호랑이가 더 빠를텐데..
우리 아들 생각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네요,,. 전 그냥 책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이 책은 우리 아들 말처럼 산을 몇개나 넘어야 하는데 사람이 호랑이 보다 빠르지는 못하지요.. 하지만 책에서는 가능한 일이지요. 그래서 이 책은 상상력과 해학이 더해져 읽고 나면 마음의 여운을 남기는 책이랍니다.
우리 아들 이 책을 읽고 욕심을 너무 내면 때로는 너무 과하다는 것과 나도 중요하지만 다른사람 마음을 헤아릴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 을 깨닫고 이 재미난 이야기 처럼 상상력을 키웠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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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가 한 눈에 들어오네요. 호랑이가 구두쇠를 왜 물고 갔을까? 하면서 읽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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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호랑이가 물고 간 구두쇠 영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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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편중되게 구입하는 편인지... 생활동화같은, 일상생활의 규칙이나, 사물의 이름을 알려주는 책.. 혹은 동물들에 대해 설명해주는.. 그런 류의 책만 있어서.. 이제부턴 이야기 구성이 제대로 되어 있는 그런 책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특히, 부족한 부분은 전래동화~! 아이에게 무난하고 재미있게 보여줄 수 있을만한 책이 없을까.. 찾던 중, "아름다운 사람들"에서 나온 -다시 쓰는 우리명작- 시리즈가 있다는걸 알게되었답니다. 다시쓰는 우리명작은 총 6권이 있네요. 뭐... 시리즈가 계속 출간된다고 하니.. 앞으로 더 늘어나긴 하겠지만, 6가지 이야기 중 울 아이가 좋아할만한 .. 눈길을 확~끄는 내용. 바로 [호랑이가 물고 간 구두쇠 영감]
표지가.. 우와~ 호랑이가 산보다 더 크네요~* 도대체 어떤 내용일지.. 엄마도 가물가물... ㅋ 요즘은 아이 핑계를 대고 엄마도 책을 더 많이 읽게 되는 것 같네요.. ^^;;
<줄거리> 한 구두쇠 가족이 살았습니다. 너무너무 구두쇠에서 주위의 인망도 모두 잃을 정도였는데, 어느날, 호랑이 한마리가 구두쇠 영감 집으로 뛰어들었습니다. 집을 망가뜨리고, 곳간 문을 긁어대는 호랑이 때문에 화가 난 구두쇠 영감이 숨어있던 방문을 벌컥 열자, 호랑이가 구두쇠 영감을 물고 산으로 사라졌습니다. .. 이하 생략.
울 꼬맹이 읽어주면서 저도 재미있어서 정신없이 읽었네요.
호랑이에게 물려간 영감님은 어찌되었을까요? 뭐.. 결국 살아돌아오긴 하지만.. 정말 머리부터 발끝까지 구두쇠로구나~ 생각하게 되는 영감님이네요.. ^^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함께 호랑이를 그려보기로 했답니다. 신이나서 그리기 시작하는 울 꼬맹이... 표지 그림을 참고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이 엄마의 계획은... 호랑이 얼굴을 그려서, 그걸로 탈을 만들어, 아이와 함께 쓰고 "어흥~어흥~" 놀이를 하려고 했던건데... ... 헉.....
이런... 위의 그림과 같은 추상화적인... 혹... 피카소적인 그림이 탄생했네요... 도대체... 어디가 어딘지... 아이의 설명을 듣고나서야 겨우 이해되는 그림입니다... 아직은... 울 꼬맹이와 함께 그림을 그려서 탈을 만들어 쓰고 노는건... 조금 뒤로 미뤄놔야 할 것 같군요. ^^
근데, 사족을 붙이자면... 너무 구두쇠처럼은 살 수야 없겠지만, 결국,, 커~다란 호랑이 가죽을 얻어가는 구두쇠 가족을 보면서.. 구두쇠로 사는 것도 그다지 나쁜 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을... 잠시 저 혼자 해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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