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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갈릴레이) 갈릴레이의 생애
"(갈릴레오 갈릴레이) 갈릴레이의 생애" 내용보기
<400년 전,그 법정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를 읽은 덕분에 브레히트의 희곡 '갈릴레이의 생애'는 조금 수월하게 읽을수 있었다.갈릴레오에 대해 잘은 아니어도,조금은 안다고 생각했던 건 크나큰 착각이였다.그러나 이것이 오히혀 갈릴레오 갈릴레이선생에 관해 선입견 없이 받아들일수 있는 기회가 되어 준 듯 하다.'400년 전..을 읽으면서 과학과 종교의 논쟁 보다 갈릴레오선생
"(갈릴레오 갈릴레이) 갈릴레이의 생애" 내용보기

 

 <400년 전,그 법정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나?>를 읽은 덕분에 브레히트의 희곡 '갈릴레이의 생애'는 조금 수월하게 읽을수 있었다.갈릴레오에 대해 잘은 아니어도,조금은 안다고 생각했던 건 크나큰 착각이였다.그러나 이것이 오히혀 갈릴레오 갈릴레이선생에 관해 선입견 없이 받아들일수 있는 기회가 되어 준 듯 하다.'400년 전..을 읽으면서 과학과 종교의 논쟁 보다 갈릴레오선생의 진짜 마음이 궁금했다.해서 자신의 연구를 부정하는 듯한 태도가 굴욕으로 보이지 않았던 거다.물론,주관적 견해지만,그래도 이런 생각을 하게 된 이유를 말하자면,이 과학자의 연구자세가 과시하기 위함도,종교를 공격하기 위함도 아니라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이제 겨우 두 권의 책을 읽고 판단을 한다는 것이 조심스럽긴 하지만.당연히 브레히트의 시선으로 바라본 갈릴레오 선생이 궁금해졌다. 연극을 예매하자마자 브레히트의 희곡을 읽으려 했는데,판본이 여러 권일 뿐만 아니라,판권마다 갈릴레오에 관한 시선이 조금씩 차이가 있는 듯 해서 400 년..전을 먼저 읽게 된 것인데,작품해설 부분을 읽고 있노라니 400년 전..에서 한 번 만난 부분들이 차례로 작품의 흐름이었다.파두아 대학시절의 갈릴레이,망원경에 관한 일화,달을 관측하게 되고,지동설을 인정하는 과정,그리고 논쟁과,재판 에필로그까지...."안드레아/선생님께서는 학술 서적을 쓰실 수 있는 시간적 여유를 얻으셨고,그래서 선생님만이 쓰실 수 있었던 겁니다.만약 선생님께서 장작더미 위에서 화형의 영광 속에서 삶을 마감하셨다면 다른 이들이 승리자가 되었겠지요"/596쪽 안드레아의 말처럼 과학자의 소신을 절대적으로 지키고자 했다면 <두개의 신과학에 관한 수학적 논증과 증명>을 세상 빛을 보지 못했을 게다. 변절했다고만 생각했던 안드레아는 갈릴레오의 깊은 마음을 미처 헤아리지 못했다는 제자에게 육체적 고통이 겁이 났을 뿐이라고 말한다.설령 갈릴레오의 진심이라 해도,나는 그가 학문을 더 연구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인한 거라 믿고 싶다.왜냐하면 안드레아에게 오래 전 했던 말이 기억에 남아서이다."갈릴레이/(...)나는 내가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게 아니라,내 생각이 정말 옳은 건지 알아낼 작정이야"/560쪽 갈릴레이는 종교를 공격할 생각도,신을 공격할 생각은 더더욱 없었다.과학,더 나아가 학문의 가장 기본인 의심의 자세로 하늘을 관찰한 것이 전부였다.책을 읽는 사이사이 갈릴레이에 관한 정보를 찾아보다 방송을 보게 되었는데,코페루니크스 학설이후 50~60년간 이 사실을 받아들인 이가 10명 내외였는데,그 중 한명이 갈릴레이였단다.그러니까 망원경을 개량해서 하늘을 관찰하기 이전의 준비과정이 있었던 거다.재판 기록이 전부 남아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전부 알 수 없다. 인 연극 역시 세 개의 판본을 가지고 있을 정도면,갈릴레오에 관한 브레히트의 여러 마음이 있었다는 반증일게다.400년 전...을 읽으면서 갈릴레오를 굴욜적인 과학자로 보지 않은 나의 입장과 세번째 판본의 브레히트의 시선은 비슷했다.팩트도 있지만 에필로그를 포함한 후반부의 구성은 브레히트의 주관적 시각이 담겨 있다고 하니 말이다.갈릴레오가 이룬 업적에 대해 잘 알지 못하면서 이런이런 사람이었을 것 같아..라고 말하기는 조심스럽지만,과학자로서 학문에 대한 열정과 자세 만큼은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갈릴레이/학문 세계의 빈곤은 멋대로 상상한 풍요로움 때문일세 학문의 목표는 무한한 지혜에게 문을 열어주는 것이 아니라,무한한 오류에 경계선을 긋는 것일세.노트를 해두게"/552쪽

 

 

브레히트 희곡선집 2

베르톨트 브레히트 저/임한순 역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16년 01월

 

연극과 인간에서 출간된 책으로 읽었는데,오타가 생각 보다 많았다.출간된 지 오래라 그럴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다 읽고 나서야 봤다.서울대출판부 2016년 출간본이 있다는 사실을.비교해서 살펴봐야겠다.^^

w*******i 2019.04.01. 신고 공감 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