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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친구가 될 수 있는걸
"모두 친구가 될 수 있는걸" 내용보기
이 책은 장애우에 대한 책입니다. 정민이와 앞을 보지 못하는 수연이가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예쁜 책이네요. 어릴 때 부터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이 친구가 된다면 좋겠지만 나와 다른 아이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게 되는 현실이 잘 실린 동화입니다.   큰 아이가 2년 동안 장애우와 같이 한 반이 되었었는데 다른 엄마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그 아이가 지능적인
"모두 친구가 될 수 있는걸" 내용보기

이 책은 장애우에 대한 책입니다.

정민이와 앞을 보지 못하는 수연이가 친구가 되는 과정을 그린 예쁜 책이네요.

어릴 때 부터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이 친구가 된다면 좋겠지만 나와 다른 아이에 대한 시선이 곱지 않게 되는 현실이 잘 실린 동화입니다.

 

큰 아이가 2년 동안 장애우와 같이 한 반이 되었었는데 다른 엄마들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더군요.

그 아이가 지능적인 문제가 조금 있었지만 아이들에게 해코지를 한다거나 공격적인 성향이 있는 아이는 아니었거든요.

키가 큰 저희 딸이 뒤에 앉는 바람에 그 아이와 여러 번 짝도 했는데 오히려 저희 아이는 크게 불편을 못 느꼈다고 했습니다.

선생님이 봉사 조를 짜 주어 그 아이를 돕게 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남을 돕는 기쁨도 알게 된 기회였고요.

저희 아이와 대화 진행이 어려운 관계로 깊은 친구 사이는 안됐지만 장애우를 가까이 하면서 오히려 장애인에 대한 생각이 깊어졌고, 봉사와 나누는 법도 알게 된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했어요.

 

 이 책에서 만난 정민이와 앞을 보지 못하는 수연이는 우연히 친구가 되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의 놀림도 있었지만 서로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게 참 잔잔한 마음의 울림을 주더라고요.

어릴 때부터 장애인에 대한 편견없이 서로 친구가 될 기회가 있다면 이 사회가 장애인에 대해 더 너그럽고 배려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되었습니다.

이 책 뒤에는 수연이에게 보내는 정민이의  편지가 점자로도 실려있어요.

아이들이 서로 눈을 감고 점자를 만져보더니 어떻게 점자를 익히는 건지 궁금해 하고, 너무 어렵겠다며 신기해 했습니다.

매일 타는 엘리베이터에도 숫자 옆에 점자가 있는데 또 새롭게 보이는지 그것도 만져보면서 관심을 보이네요.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을 몸소 알게 되고, 관심이 많아지다 보면 장애인에 대한 배려가 넘치는 그런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했습니다.

 

h********9 2011.03.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소중한 친구되기~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소중한 친구되기~" 내용보기
나와 성격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만으로도 쉽게 친해지지 못하거나 거리를 두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지요~ 외적인 부분에서 다른 면을 발견했을 때에도 말예요.. 하지만 아주 작은 관심과 이해를 더한다면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 정민이와 수연이도 그랬답니다.. 여느 때 같으면 같이 놀려 댔을 정민이는이 날만은 수연이의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소중한 친구되기~" 내용보기
 


나와 성격이 조금 다르다는 이유만으로도 
쉽게 친해지지 못하거나 거리를 두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지요~ 
외적인 부분에서 다른 면을 발견했을 때에도 말예요.. 





하지만 아주 작은 관심과 이해를 더한다면 서로에게 
가장 소중한 친구를 만날 수 있는 것도 사실인 것 같아요~ 




이 책의 주인공 정민이와 수연이도 그랬답니다.. 
여느 때 같으면 같이 놀려 댔을 정민이는
이 날만은 수연이의 당황하던 얼굴이 마음 속에 내내 맴돌고 
특수 학교에 다니는 친구가 나오는 TV를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속에서 뭔가 울컥 솟아오르는 것 같아 용기를 내어 살며시 다가가기 시작했고..
낯선 장소가 두렵기만 하던 수연이는 
친구 정민이의 손을 잡고 용기를 내기 시작한답니다..




"해님은 외톨이인 날 언제나 부드럽고 따스하게 맞아 줘. 환하게 웃으면서" 
해님은 언제나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
먹구름이 잔뜩 끼고 오래 지속되는 시기엔 잊어버리기 쉬운 것도 사실이지요.. 

해님처럼 부드럽고 따스한 친구를 만난 수연이는 
보이진 않지만 소리와 냄새만으로도 시장 구경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친구 정민이와 함께 시작한 세상 구경을 통해 점점 알아가게 된답니다.. 




사물의 생김새를 볼 수 없는 수연이도 
놀림 받는 입장이 된 사람의 마음 속을 보지 못하는 친구 태식이도.. 
조금만 더 마음을 열고 다가선다면 
서로가 보지 못하는 부분들을 함께 이해하고 볼 수 있는 
또 하나의 소중한 것을 선물로 받게 되겠지요~ ^-^

 

s***8 2011.03.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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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이와 수연이의 우정이야기
"정민이와 수연이의 우정이야기" 내용보기
나는 장애 아동을 가르치는 특수교사이다. 장애아이들을 특수교육 대상자라고 부른다. 특별한 배려를 받아야하는 아이들이라는 말이다. 비장애들이 장애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향상되었다고는 하지만 장애를 장애로 바라보는 시각은 아직 여전한것같다. 많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이룬 감동의 일화들이 많지만 그에 대해서 시선들은 그리 좋아진것 같지가 않다.
"정민이와 수연이의 우정이야기" 내용보기

나는 장애 아동을 가르치는 특수교사이다. 장애아이들을 특수교육 대상자라고 부른다.

특별한 배려를 받아야하는 아이들이라는 말이다. 비장애들이 장애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향상되었다고는 하지만

장애를 장애로 바라보는 시각은 아직 여전한것같다. 많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이룬 감동의 일화들이 많지만

그에 대해서 시선들은 그리 좋아진것 같지가 않다. 누구는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정책을 비장애인들과 비교하여 역차별이라는 발언을 하기도 한다. 이런 복잡한 이야기는 제쳐두고 책 이야기를 해보자, 이번에 노란돼지에서 저학년을 위한 책 한권이 출간 되었다.

 

제목은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 이다.

이책을 읽어 보는 동안 저자와 삽화를 그린 사람들이 참 궁금하였다. 삽화속에 주인공인 수연이와 정민이가 정말 살아있는 사람처럼 생동감 있게 묘사 되었다. 수연이는 시각장애인이다. 세살때 많이 아팠고 그래서 앞을 보지 못하는 수연이. 보지 못한다는것은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경험할수 있는 시야를 잃어버렸다는것이다. 그런 수연이는 자신이 늘 위축하고 보이지 않는 세상이 두렵기도 하다. 우연히 친구와 공놀이를 하면서 수연이를만나게 된 정민이는 수연이의 첫인상을 잊을수가 없다. 뭔가 나와 다른 친구인 수연이가 집에서 티비를 보다가 장애 친구가 등장하는 특수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가 무척 인상깊어서 잊혀 지지 않는다. 친구를 만나러 가다가 다시 마주치게 되는 수연이에게 다가가서 수연이에게 친구로 손을 내밀게 된다. 수연이는 앞을 바라보지는 못하지만 해님을 만나러 가는것을 좋아한다. 해님이 주는 포근하고 따스한 느낌을 좋아하는 수연이의 이야기 속으로 정민이는 빨려가는것 같이 느낀다.

 

시장 구경을 하러 가자는 정민이의 제안에 기쁘기도 하고 두렵기도한 수연이는 잠시 그 자리에 있어 달라는 정민의말에 기다리기는하지만

시끄러운 시장 바닥에서 온갖 소리는 들리면서 보지 못하는 수연이의 심리가 삽화 그림에 너무나 잘 표현 되어 있다.

수연이를 위해서 해님에게 풍선 선물을 달려 주고 싶어 하는 정민이 ,

그리고 그런 정민이가 무척 고마운 수연이 이렇게 두 친구는 자연스럽게 친구가 된다.

 

어릴때 부터 장애를 가진 친구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의 환경속에서 자란다면 더욱 편견없이 장애를 가진 친구들을 받아드리고

친구의 장점을 배울 수 있으며 친구로써 공감대도 형성해 갈수 있을 것이다.

그런 환경적인 배경은 먼저 가정에서 제공해 주어야한다. 부모님의 시야는 아이의 시야에 영향을 주게 되고

또 사회 구성으로써도 더욱 좋은 관계를 돈독하게 해 줄 것이다. 장애이해교육을 위한 아동 도서로써 적극 추천해 주고 싶은

저학년 도서이다. 책 뒤에는 점자로 수연이에게 쓴 편지도 있어서 시각장애인에 대한 정보도 함께 얻어 볼수 있을 것이다. 

g******8 2011.03.0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장애에 대한 배려와 함께 할 수 있는 것 같다
"장애에 대한 배려와 함께 할 수 있는 것 같다" 내용보기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나 배려를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장애인은 불편할 것 같다 슬프다 힘들것 같아 아이들의 표현입니다 우리 또한 장애인을 보게 되면 아무래도 한번 더 쳐다보게 되는데 그들이 느끼는 것 또한 쳐다보는게 힘들것이라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앞으로 아이들도 장애인을 그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으로 자연스럽게 인
"장애에 대한 배려와 함께 할 수 있는 것 같다" 내용보기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나 배려를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인것 같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장애인은 불편할 것 같다

슬프다

힘들것 같아

아이들의 표현입니다

우리 또한 장애인을 보게 되면 아무래도 한번 더 쳐다보게 되는데 그들이 느끼는 것 또한 쳐다보는게 힘들것이라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앞으로 아이들도 장애인을 그저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으로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그져 나와 약간 다르다는 것이지만 똑같은 사람이기에 특별나게 볼 필요도 없고 그렇게 하기까지 우리가 장애에 대해서 많이 알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우리아이들도 어릴적부터 장애인들과 함께 어울려져 살아간다면 특별나게 보질 않겠죠

주위에 장애인이 있을때 함께 돕고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유치원생 아이는 점자가 신기한지 손으로 만져보면서도 이해를 못하고 이게 무슨 글씨냐고 해 시각장애인들을 이렇게 글을 읽는다고 하니 자기가 짚어가면서 옆의 글을 읽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습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 세상은 장애인이든 비 장애인이든 함께 어울려 살아가야하기에 어릴적부터 한번 더 쳐다보는 이상한 사람이 아닌 그져 나와 약간 다르고 불편하게 살고는 있지만 도와줄 수 있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아이들에게 배려와 장애인에 대해 알려줄 수 있는 좋은 내용입니다

k*****5 2012.12.2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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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친구가 생겼어요~
"나도 친구가 생겼어요~" 내용보기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시작하면서 좋은 친구를 사귀었음 하는 바램은 엄마라면 누구나 할거예요. 저 역시도 아이가 성장하면서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을 만나길 기도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좋은 친구를 사귄 정민이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정민이는 학교 수업이 끝난 후에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있는데 골목 끝 담장 아래에 여자아이가
"나도 친구가 생겼어요~" 내용보기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시작하면서 좋은 친구를 사귀었음 하는 바램은 엄마라면 누구나 할거예요.

저 역시도 아이가 성장하면서 좋은 선생님과 좋은 친구들을 만나길 기도하고 있답니다.

 

 

 

오늘은 좋은 친구를 사귄 정민이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정민이는 학교 수업이 끝난 후에 친구들과 축구를 하고 있는데 골목 끝 담장 아래에 여자아이가 강아지를 안고 혼자 있는 것을 보게 되지요.

그리고 그 소녀가 시각장애우라는 걸을 알고 축구공을 주워달라고 소리질렀던 것을 미안해하지요.

 

 

 

이 책은 아이들의 얼굴 표정을 세세하게 잘 그리고 있는 것 같아요.

수연이를 놀리는 아이들의 모습,

제 옆에 있음 그러면 안된다고 타일러주고 싶을 정도네요.

 

 

 

 

정민이는 앞을 보지 못하는 수연이가 안쓰러워요.

해님을 만나려고 나와있다는 수연이의 말에 정민이는 수연이에게 멋진 해님을 선물해줍니다.

아이들만의 순수한...

그리고 친구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정민이의 모습이 그려져 있어요.

 

 

 

 

 

책을 읽으면서 정민이와 수연이의 우정이 환한 햇님보다 더 강하게 내리쬐는 듯 해요.

또한 장애우하면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아이들이 많잖아요.

장애우 역시 나와 같은 친구라는 것을..

눈은 보이지 않지만 마음은 그 누구보다 따뜻하고 밝고 환하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이 책의 말미에는 정민이가 수연이에게 쓴 편지가 점자로 소개되어 있어요.

우리 아이들은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가 점자책으로 두번째 만나는 책인데...

읽지는 못하지만 손끝으로 느껴지는 점자를 좋아하네요.

우리 아이들도 정민이와 수연이처럼 친구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잡아주는 그런 아이들로 자랐음 좋겠어요.

 

n*****2 2011.03.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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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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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프지만 현실이기에 똑같이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대해야 한다는것을몸이 불편한것일뿐 그들의 정신 세계는 우리와 똑같다는것을...우리 아이들에게 그렇게 말합니다 몸이 불편한 친구는 도와주되 그 사람의 현실을 불쌍하다하여 동정을 표현해서는 안된다고 말입니다그럼 그 사람이 더 슬퍼질것이라고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 동화는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는 그런 동화였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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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아프지만 현실이기에 똑같이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 대해야 한다는것을
몸이 불편한것일뿐 그들의 정신 세계는 우리와 똑같다는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그렇게 말합니다
몸이 불편한 친구는 도와주되
그 사람의 현실을 불쌍하다하여 동정을 표현해서는 안된다고 말입니다
그럼 그 사람이 더 슬퍼질것이라고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 동화는 참으로 많은 생각을 하는 그런 동화였답니다
부모님이 일을 나가시고 혼자 남은 수현이
따뜻한 볕이 좋아 담 밑에서 볕을 즐기는 수현이에게
공놀이하던 정민이가 공 달라며 달려오지요
앞을 볼수 없다는것을 안 정민이 당황하여 그 자리를 얼른 피하지요
수현이가 맘에 걸렸던 정민이.
다음에도 그 자리에 앉아 있는 수현이에게 사과하고
수현이의 눈이 되어 새로운 세상을 느끼게 하는
그런 예쁜 마음을 느끼게하는 동화입니다

우리 1학년 막내딸 그러더군요
엄마 눈이 안 보이면 어떻게 글을 읽을수 있지요?
또 우리가 TV를 보다보면 화면 밑에 작은 화면 따로해서 수화를 하지요
그 모습을 보고 왜 나와서 그렇게 하는지 이유를 묻더군요
그래서 눈이 안 보이는 사람을 위해 만든 이에 대한 이야기
그전에 헬렌켈러 읽었던 이야기를 결부시켜 이야를 했었답니다
동화책 뒷면에 점자책을 보고 그러더군요
엄마 왜 책이 이렇게 울퉁불퉁하지요?
이렇게 책으로 점자를 처음 접해보는지라
안보이는 사람
안들리는 사람
몸이 불편한 사람
이들의 생활을 조금은 이해까지라고 할수 없겠으나
그들의 삶을 조금은 알고 그들을 생각하는 마음의 여유를 갖기를
바란 저의 마음이 조금은 아이들에게도 전달이 된듯하답니다

사람은 모두 똑같다는것
또 다른 편견으로 세상을 보는 우리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다시 한번 생각을 할수 있게 하는 마음이 예쁜 동화네요

m******0 2011.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우리도 친구하자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우리도 친구하자" 내용보기
노란돼지 저학년문고001/ 이재민 글/ 원유미 그림     봄이 되어 새학기가 시작되고 학교에서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시기가 돌아왔네요. 우리 아이는 이제 6살 유치원에 들어가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을 가졌네요.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는 친구란 서로의 다른 모습을 감싸고 이해하면서 서로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화예요. 아이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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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 저학년문고001/ 이재민 글/ 원유미 그림

 

 

봄이 되어 새학기가 시작되고 학교에서 아이들은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시기가 돌아왔네요.

우리 아이는 이제 6살 유치원에 들어가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을 가졌네요.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는 친구란 서로의 다른 모습을 감싸고 이해하면서

서로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동화예요.

아이가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친구들과의 만남을 가질 때에 읽어주면 좋은 책 같아요.

 

아이와 같이 길을 다니다 보면 간혹 지팡이를 짚고 다니는 사람이나 휠체어에 몸을 싣고 다니는 사람을 보고

아이가 손으로 가르키며 저사람은 왜 저렇게 다니냐며 큰소리로 물어보아 당황한 때가 있었어요.

신체의 장애는 그 사람의 잘못이 아니고 누구든지 사고를 당하면 저렇게 될 수 있는것이라고 설명해주니

그다음부터는 큰소리로 물어보지 않더라구요. 아이가 아직 장애에 대한 모습을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이 책에는 시각장애인은 또래의 친구 수연이가 나와요.

 

 

어느 화창한 봄날 골목길에서 신나게 친구들과 공놀이를 하다가 굴러가는 공을 찾으러갔다가

정민이는 강아지를 안고있던 수연이를 만났어요.

수연이는 시각장애인이라 앞을 보지 못해 눈앞에 있던 공도 주워주질 못했네요.

 

 

친구들은 수연이를 '장님인가 봐." 놀려댔고 수연이는 당황하며 부끄러워했어요.

정민이는 그런 수연이의 모습이 마음속에 내내 맴돌아 하루 종일 기분이 찜찜했어요.

그리고 티비를 보다가 장애를 가진 아이의 이야기를 보고 마음이 더 아팠어요.

 

 

다음날 정민이는 친구네 집에 놀러 가다가 또 수연이를 보게 되었고 어제는 미안했다며 사과를 했어요.

그리고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같이 시장 구경을 가게 되었어요.

손을 잡고 시끌벅적한 소리와 맛있는 냄새가 귀와 코를 자극하는 시장나들이를 나섰어요.

수연이는 오랜만에 활기찬 느낌의 시장나들이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정민이가 갑자기 잠깐만 기다리라며 수연이의 손을 놓고 가버리자 수연이는 그만 겁이 났어요.

길바닥에 주저앉아 눈물을 글썽이고 있게 되었죠.

그때 정민이가 두손에 빨강, 노랑, 파랑 풍선을 가지고 다시 나타났어요.

 

 

둘은 동네 언덕으로 올라가 수연이가 좋아하는 예쁜 해님을 향해 풍선들을 날려주었어요.

"우리도 친구하자." 정민이가 씨익 웃으며 손을 내밀었어요.

둘은 서로 친한 친구가 되었답니다.

 

책속 부록으로 점자편지가 들어있네요.

어찌 손끝으로 이런 심오한 이야기들을 할 수 있는지 참 신기하더라구요.

장애를 가진 친구도 장애가 없는 친구도 모두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글밥이 꽤 많은 책인데도 이젠 제법 혼자서 잘 읽어 나가네요.

정민이와 수연이가 손을 잡고 시장구경을 가는 대목을 아주 재미있게 보더라구요.

부드러운 빵 냄새, 고소한 참기름 냄새, 비릿한 생선 냄새~등

수연이가 시장의 여러가지 냄새와 소리를 기억하고 복실이도 코를 벌렁거리며서 킁킁거리는 부분이 인상깊었나봐요.

 

 

6살 올해 병설유치원에 입학한 아이의 입학식 모습이네요.

자기또래의 새로운 친구들이 모두 25명이나 생겼다며 아침마다 얼마나 신나게 유치원으로 뛰어가는지 몰라요.

오늘은 어떤 친구의 이름을 외웠다며 누구 누구...하며 이름도 말하며 신이나서 이야기하는 아이를 보고 있자니

또래 친구들과의 만남이 정말 아이에게 너무 신나고 즐거운 일인거 같아요.

특별히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는 친구와 같이 있는 반은 아니지만 다양한 모습만큼 다양한 개성들이 있는

친구들과 편견없이 다가가 서로 사이좋은 친구가 되었음 좋겠네요.

그리고 살아가면서 장애를 가진 친구를 만나더라도 자신의 모습과 다르다고 놀리거나 따돌리지 않고

우리와 같은 친구들의 모습으로 인정하며 살아가는 아이가 되었음 좋겠어요.



s******o 2011.03.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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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을 마주잡으면 누구나 친구 -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
"손을 마주잡으면 누구나 친구 -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 내용보기
서진이는 가끔 길거리에서나 아파트에서 생김새가 다르거나 행동이 다른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이 지나간 후에 나에게 살며시 묻는다. "엄마, 저 사람은 왜 저래? 조금 이상하게 생겼지?" 장애는 특별한 사람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사고 같은 것이고,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면 그 느낌이 어떨까 생각해보자고 했다. 어린이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언어나 사회성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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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는 가끔 길거리에서나 아파트에서 생김새가 다르거나 행동이 다른 사람을 보면 그 사람이 지나간 후에 나에게 살며시 묻는다.
"엄마, 저 사람은 왜 저래? 조금 이상하게 생겼지?"
장애는 특별한 사람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사고 같은 것이고, 이상한 시선으로 바라보면 그 느낌이 어떨까 생각해보자고 했다.
어린이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언어나 사회성의 문제를 지닌 자폐장애를 가진 오빠, 언니, 친구들이 있다.
가끔은 너무나 배려하지 않고 일반 아이들과 똑같이 빠르게 재촉하고, 불만을 표시하는 서진이를 볼 때 어떻게 이야기를 해주어야 하나 고민이 된다. 

 이번에 노란돼지에서 나온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는 시각장애를 가진 수연이와 개구장이 정민이가 친구가 되는 이야기이다.
사실 책 내용도 내용이지만 원유미 작가의 그림이 너무나 매력있다.

내가 서평을 쓰려고 사진을 찍는데, 옆에서 서진이도 엄마, 이 그림도 찍어야지. 이 그림도 너무 예쁘지? 이것도 너무 좋은데.... 한마디 한마디 거든다.
그러다가 사진 다 찍어야겠다 싶을 정도로 소개하고 싶은 그림이 너무 많다.
서진이 말대로 그림이 예쁘고 아이들의 표정이 살아있어서 너무나 좋다.
표지 그림부터가 너무 마음에 든다. 아주 빼어나게 이쁜 얼굴이 아니지만 아이들의 웃는 모습은 항상 어른인 우리가 흉내낼 수 없을 정도로 자연스럽고 이쁘다.
그런 아이들의 표정이 화면 가득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사실 아이들은 한번만 놀아도 바로 친구가 된다. 어른처럼 이것저것 따지거나 재는 것이 아니라 한번만 같이 뛰어놀아도 바로 친구가 되는 놀라운 능력이 있는 것 같다.
정민이와 수연이도 같이 손을 잡는 순간 서로를 의지하고 믿는 친구가 되는 것처럼...물론 처음의 만남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다.  

  

 

 

 

 

 

 

 축구를 하던 정민이는 공이 멀리 떨어지자 그 옆에 있는 여자아이에게 공을 주워달라고 큰 소리를 치지만 들은 척을 안한다. 알고보니 시각 장애를 가진 아이였다. 친구들이 놀려도 왠일인지 머릿속에서 그 아이의 얼굴이 떠나지 않는다. 엄마, 아빠를 기다리며 햇님과 만나느 외톨이 수연이, 그런 수연이에게 정민이는 손을 내민다.
소리와 냄새만으로 가볼 가치가 있는 시장 구경을 가자고 한다. 

시끌벅적한 소리와 맛있는 냄새, 시장안의 소리와 냄새, 사람들의 움직임까지 눈을 감고 파악하고 있는 두 녀석의 화면 가득한 표정이 너무나 귀엽고 생생하다.

정말 옆집 꼬마들을 보는 듯한... 그런데 정민이가 무슨 생각이 났는지 수연이만 잠시 남겨두고 떠난다. 잠시동안이겠지만 홀로 남겨진 수연이에겐 그 시간이 너무 길고, 친구가 떠나버린 시장은 무섭고 겁이나는 암흑의 공간이 되어버린다. 정민이는 돌아오고 햇님을 그린 풍선을 건넨다. 둘은 친구가 된다.

그날 밤, 수연이도 정민이도 즐거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든다. 두 녀석이 잠든 표정마저 너무 편안해보인다.
꿈 속의 장면도 서진이가 강력추천하는 예쁜 마지막 장면이다.
모두 다 공개하면 안되서 아쉽지만....

시각장애를 가진 친구와 손을 마주잡는 것만으로도 친구가 되는 것, 어렵게 그려지지 않았기에 더욱 편안하게 아이가 받아들이는 것 같다.
요즘엔 청각장애나 자폐, 뇌성마비의 장애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다양한 장애를 가진 주인공의 동화가 많다. 나도 아직 낯설지만 장애는 특별한 누군가에게만 오는 것이 아니기에 손을 잡을 수 있는 가까운 이웃으로 스스럼없이 대하는 태도를 이 책에서 배울 수 있었다. 
 

마지막엔 정민이의 편지가 점자로 소개되어 있다. 나도 잠시 수화를 배운 적은 있지만 꽤 어려웠다. 서진이도 눈을 감고 조용히 점자 편지를 만져보지만 우리의 일반적인 감각으로는 구별하기 힘든 부분인 것 같다. 요즘엔 엘리베이터에서나 지하철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이렇게 동화책에 첨부되니 아이들에게는 한번 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 같다. 

p.s 앞으로도 원유미작가의 그림을 사랑하게 될 것 같다. 



y****3 2011.03.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고 조금만 관심을 기울려요 [노란돼지 /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고 조금만 관심을 기울려요 [노란돼지 /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 내용보기
몇 일전...피아노학원에서 돌아온 딸아이가 "엄마, 우리학원에 장애인 다닌다. 이상하게 생겼어" 라고 큰소리로 말하네요. "이상하게 생겼어? 몸이 불편해서 그러는거니까 이상하게 생겼다고 자꾸 쳐다보거나 놀리면 안돼" "안놀려~~그냥 이상하게 생겼다는거지.."   딸아이가 샐쭉하니 입을 삐죽거리며 저쪽으로 가버리네요. "수민아, 이라와봐. 우리 이책 <나도 이제 친구가 생
"서로 다른 점을 인정하고 조금만 관심을 기울려요 [노란돼지 /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 내용보기

 

몇 일전...피아노학원에서 돌아온 딸아이가
"엄마, 우리학원에 장애인 다닌다. 이상하게 생겼어" 라고 큰소리로 말하네요.
"이상하게 생겼어? 몸이 불편해서 그러는거니까 이상하게 생겼다고 자꾸 쳐다보거나 놀리면 안돼"
"안놀려~~그냥 이상하게 생겼다는거지.."   딸아이가 샐쭉하니 입을 삐죽거리며 저쪽으로 가버리네요.
"수민아, 이라와봐. 우리 이책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  읽어보자"
"무슨책인데...?"
슬며시 다가와 앉는 딸아이... 그렇게 함께 보게 된 책은 <노란돼지 /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 랍니다.
어떤 내용인지 살짝 살펴보면....

      줄거리 : 정민이는 새로 사귄 반 친구들과 공놀이를 하다 앞을 못보는 여자아이를 만났어요.
     그날 저녁 몸이 불편한 
아들을  업고 특수학교에 데려다 주는 엄마이야기를 텔레비젼을 통해
     보면서 낮에 만났던 여자아이를 떠올려요.  
     다음날, 그여자아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요. 같은 3학년에 이수연이라고 해요.  
     정민이와 수연이는 시장을 구경가기로해요..
   수연이는 시장에 가고 싶었지만 겁이났어요.
     정민이가 수연이 손을 잡고 시장을 향하다 친구들을 만났어요.  친구들이 놀려요.
   한번이라도
    놀림 받는 입장이 되어 생각해 본다면 좋을 텐데... 시끌벅적한 소리와 맛있는 냄새가 귀와 코를
    자극해요...  
   갑자기 정민이가 "잠깐만, 여기서 기다려봐, 금방 갔다 올께. 기다려" 수연이가
    뭐라 하기전에 달려가요.  
  혼자 남겨진 수연이...한참을 기다려도 오지 않는 정민이..... 

 

노란돼지에서 처음으로 저학년문고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를 만들어  출간과 동시에

어린이문화진흥회 에서
좋은어린이책으로  선정되었답니다.  큰아이가 그동안 유아.유치 대상 책을

주로 읽었던 터라, 이번에 초등학생이 되면서
초등대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 어디 없을까 찾던중 

'좋은어린이책' 선정된 <노란돼지 /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를
살펴보게 되었답니다.  제법 글밥이

있어서 아이가 읽는데 힘들어하지 않을까, 재미없다고 하면 어떻게 하지?... 걱정이
되었는데 의외로

혼자 잘 읽어내리네요. 저학년 대상이라더니 적당한 글양였던 모양이에요.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내용

이라
궁금, 호기심이 생기는 모양이에요.   초등학교 생활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친구들 틈에서 몸이

좀 불편한 친구들를 이해하고 
어울릴수 있는 마음을 가질수  있길 기대해봅니다. 


<노란돼지 /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의 개구쟁이 정민이와 앞을 못보는 수연이가 서로를 이해하고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따뜻하게 그려져있답니다. 마지막 부분에 정민이가

수연이게 보내는 점자편지가 있어요. 

딸아이가  만져보며 "엄마. 이게 점자편지야??  오돌토돌 솟아있는 느낌인데....무슨 글자인지 모르

겠는데??" 

왼쪽에 점자편지 해석부분있어서 함께 읽어봤답니다. 
"장애를 가진 친구도 장애가 없는 친구도 모두 친구가 될 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정민이의 말속에 딸아이두
피아노 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지체장애 친구에게 따뜻한 말,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아이가 되길 ......^^
m*******1 2011.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저학년 아이들에게 권장하고 싶은 따뜻한 동화예요.
"저학년 아이들에게 권장하고 싶은 따뜻한 동화예요." 내용보기
노란돼지에서 따뜻한 내용의 저학년문고가 나왔어요.아이들이 어려서 지금까지 유아도서만 봤는데 노란돼지에서 출판했고 좋아하는 이재민 작가님께서 글을 쓰셔서 기대가 컸어요.책을 본 소감은 큰아이가 6세인데 1학년이 되면 꼭 읽히고 싶다는거예요.그리고 저학년 아이들에게 권장하고 싶은 책이예요.이 책은 시각 장애를 가진 아이에게 친구가 생긴 이야기인데<나도 이제 친구가 생
"저학년 아이들에게 권장하고 싶은 따뜻한 동화예요." 내용보기

노란돼지에서 따뜻한 내용의 저학년문고가 나왔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지금까지 유아도서만 봤는데 노란돼지에서 출판했고 
좋아하는 이재민 작가님께서 글을 쓰셔서 기대가 컸어요.
책을 본 소감은 큰아이가 6세인데 1학년이 되면 꼭 읽히고 싶다는거예요.
그리고 저학년 아이들에게 권장하고 싶은 책이예요.
이 책은 시각 장애를 가진 아이에게 친구가 생긴 이야기인데
<나도 이제 친구가 생겼어요>... 제목에서도 느낄수 있듯이 
단 한줄의 글에서도 아이의 외로움을 느낄수 있어요.

 우리는 의도하건 의도하지 않건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나와 다르다는 이유로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것 같아요.
장애가 있는것이 그 사람들의 잘못도 아니고 나에게 해가 되는 것도 아닌데
아무런 이유도 없이 거부감을 나타내고 상처를 주기도 하는것 같아요.



이 책에 나오는 수연이는 시각 장애가 있는 햇살을 좋아하고 
해님처럼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예요.
엄마 아빠는 일하러 나가시고 친구는 없고 앞을 볼 수 없어 마음대로 다닐 수도 없어 
언제나 강아지 복실이와 함께 집 앞에서 해님을 만나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수연이의 친구가 되어준 정민이는 여느 남자아이들처럼 축구를 좋아하는 
개구쟁이 남자아이예요.
수연이를 처음 만난 날, 그날도 친구들과 공놀이를 하고 있었는데
정민이의 헛발질에 공이 굴러가자 공을 쫓아 갔는데 그 곳에 수연이가 있었어요.
정민이가 공 좀 달라고 여러번 외치는데도 모른 척 하는 여자아이를 보고
두 눈을 감은 모습이 조금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화를 냈어요.
하지만 여자아이가 두 손으로 땅바닥을 더듬는 모습에 앞을 볼 수 없는 것을 알고 
정민이는 당황했고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얼른 공을 주워 들고 그 자리를 벗어났어요.

 친구들은 수연이가 앞을 볼 수 없는 것을 알고 놀려 댔지만 정민이는 
당황하던 수연의 얼굴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아 마음이 좋지 않았어요.
정민은 집에 와서 텔레비전으로 몸이 불편한 아들과 엄마가 힘겹게 
살아가는 내용을 보고 엄마와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고 다음날 친구네 집에 
놀러 가는 길에 수연을 만났을때 용기를 내어 다가가요.



이 책은 시각 장애를 가진 아이에게 친구가 생기는 과정을 따스하게 그려냈어요.
정민과 수연의 만남, 정민이 용기를 내어 수연에게 다가가는 모습,
수연이 앞을 볼 수 없게 된 이야기를 듣고 안타까워하고 진심으로 대하는 모습 등
정민과 수연이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이 예쁘고 감동적이예요.


 수연과 손 잡고 시장에 가는 길에 친구들이 놀리는 데도 아랑곳 않고 
당당하게 친구에게 그만하라고 하는 정민이가 참 대견했어요.
정민의 친구들처럼 이맘때 아이들은 주위에 장애를 가진 아이를 보면 
놀리고 무시하기 일쑤인데 
이 책을 보는 아이들은 만약 주위에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다면
정민이처럼 용기를 내어 그 친구에게 다가갈 수 있을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만 말할것이 아니라 우리 어른이 먼저 사회적 약자에 따뜻한 관심을 보이고 
조금만 이해를 하는 마음을 가진다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세상이 될거예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정민이 수연에게 보내는 편지가 있는데 점자편지가 함께 있어
아이들이 직접 점자를 만져보는 특별한 경험이 될거예요.

<책 사진 이미지의 저작권은 노란돼지에 있습니다.>



 



h*****k 2011.03.0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