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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식장애를 읽고 - '섭식장애' 알고계신 분들도,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듯 해요. 저는 전공과 관련이 되어있어 이 질환이 얼마나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질환인지 간접적으로 많이 경험한 바 있는데요, 때마침 저의 전공저서 출판사인 「학지사」에서 발행되었길래 학문을 넓히고자 읽어봤습니다. ?? 섭식장애는 크게 거식증과 폭식증으로 분류하며, 그에 대한 병인론과 치료방법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을 법한 내용 일부를 담아봤어요. 1. 거식증 - 장기적으로 음식을 거부하는 증상을 보여 끝내는 죽음에 이를 수 있어요. Q. 어떤 대상에게 많이 나타나는가? A. 거식증과 폭식증 두 장애 모두 90%이상이 여성에게 발생한다는 점에서 많은 학자들은 사회문화적 영향 때문으로 보고 관련 내용을 상세히 다뤘다. 특히 거식증은 날씬함을 매력적이라고 여기는 사회에서 흔하다고 합니다. Q. 거식증 환자들의 잘못된 사고를 바로 주는 방법은? A. 거식증 환자들이 지닌 예언적인 생각, 비합리적인 신념을 일반적인 신념체계로 채워 긍정적인 사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체중과 음식의 신념을 수정할 때 환자는 자신이 경험하는 괴로운 인지에 대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지도록 훈련받는다고 합니다. "내 신념의 증거는 무엇인가?" "다른 대안적인 설명이 있는가?" "내 신념이 맞다면 그 함의는 무엇인가?" "내가 내 신념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적응적인가?" 환자가 표현한 많은 예언을 공식적인 가설로 바꾸어 표현하고 자료를 수집하여 그 타당성을 평가합니다. 이후 자기에 대한 관점을 수정하는데 치료 후기에는 '자신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새로운 방안'과 '즐거움과 자부심'을 경험하게 해 줄 '긍정적 강화의 새로운 원천, 개인적 가치'를 재는 새로운 기준을 가지고 실험을 해 봅니다. 2.폭식증 - 폭식충동을 자제하기 어려워 엄청나게 많은 양의 음식을 먹어치우지만 살찌는 것을 두려워하여 폭식 이후에는 약을 복용하거나 구토를 해서 살찌는 것을 방지하려는 양상을 보이는 질환 - 폭식증은 음식을 절제하거나 거부하다가 어느 순간 자제력이 무너지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요. Q. 치료의 초기 목표는? A. 내담자들로 하여금 자신의 불안을 회피하지 않고 '직면'하도록 합니다. 내적인 스트레스가 생길 때 즉각적으로 섭식을 하면 불안을 피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자신이 무엇을 왜 피하게 되는지를 모르게 만듦으로써 현실적인 대처를 더욱 못하고 말 것이라는 내용을 알려주는 것이죠 ?? 우리 모두 고찰해야하는 부분 <사회문화적 요인과 신체상 문제> 환자들에게 여성들이 날씬해져야 한다는 압력, 시대에 걸친 이상적인 여성 신체상에 대한 변화를 보여준다 여성은 여성의 신체가 광고와 미디어에서 이용되는 방식에 대해 토론함으로써 여성 신체의 대상화에 정당한 분개를 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런 대상화는 현재의 문화적 이상에 대해 여성들이 저항할 힘이 없다고 느끼게 만들 수 있다. 섭식장애를 지닌 많은 여성은 신체상의 경멸감과 낮은 자존감을 경험하면서도 이 둘은 별개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환자들이 이미 '자존감을 개선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체중통제'를 해 왔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일정 기간 동안 다른 접근을 하도록 권유해야 한다. 이런 노력에는 외모로서 가치를 인정받는 수동적 태도보다는 행위의 주체로서 '자기 자신을 스스로 인정하는 태도'가 포함되어야 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사회의 그릇된 시선에 대하여, 그리고 나는 차별어린 시선과 마음으로 누군가를 바라보지는 않았는지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현대사회는 급격한 변화와 치열한 경쟁으로 누구나 이상심리나 정신장애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서 인간의 정신세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필요하며 그 중 섭식장애 라는 것에 대해 책 한 권으로 심도깊게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마음은 괜찮은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