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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던 우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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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한가위입니다. 그래서 가족들은 둘러앉아 송편을 빚어요. 기동이도 함께 만들고 싶지만 핀찬을 듣고 집을 뛰쳐나온답니다. 유자밭,목화밭들을 지나는 기동이.... 그 시절에는 유자밭도 있고 목화밭도 있었나봅니다. 그저 막연히 상상으로만 그리게 되는 풍경들... 우연히 만나게 된 일남이는 올벼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두 아이가 논고랑을 기어가네요. 부스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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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면 한가위입니다.

그래서 가족들은 둘러앉아 송편을 빚어요.

기동이도 함께 만들고 싶지만 핀찬을 듣고 집을 뛰쳐나온답니다.

유자밭,목화밭들을 지나는 기동이....

그 시절에는 유자밭도 있고 목화밭도 있었나봅니다.

그저 막연히 상상으로만 그리게 되는 풍경들...

우연히 만나게 된 일남이는 올벼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두 아이가 논고랑을 기어가네요. 부스럼을 고치고 싶은 마음에 하는 논고랑 기어가기...

지금은 보기 힘든 아이들의 모습인것 같아요.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도 공감하기에는 많이 부족하겠지만 이러한 일들이 있었구나라는 것을 알게해주는 책이랍니다.

 

논고랑을 기다가 아이들은 진흙을 던지며 놀이도 하는 광경도 그려지네요.

낄낄거리며 첨벙첨벙 노는 아이들은 그야말로 즐거운 놀이가 되어버렸답니다.

인디언 추장이라며.... 진흙도깨비라며....노는 아이들.

 

논바닥에 있는 미꾸라지도 잡는 아이들은 그야말로 흥겨워보입니다.

한가위하면 떠오르는 것들중의 하나가 아니였던 논고랑 기어가기...

이제는 이 책 덕분에 함께 떠올릴 수 있는 한가위의 한 기억고리가 될듯 싶습니다.

왜 이러한 문화가 있었는지도 책 마지막글에는 설명글로 적혀있답니다.

함께 읽으면서 그 마음들을 헤아릴 수 있답니다.

 

우리의 잃어가는 문화의 한 자락을 담아가는 책이였습니다.

g*****0 2011.11.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