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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다래끼 팔아요~ 예전에는 눈 다래끼 난 친구들이 있어 학교에 안대를 하고 온 기억이 있다. 감기처럼 자주 있는 질병은 아니지만 눈 다래끼가 나면 부어오르고 간지러워 참 불편한 질환이다.
요즘처럼 안과가서 바로 치료하고 안약넣고 항생제 먹으면 가라앉는 시대가 아닌 이 책 순옥이가 살던 시대에는 미신으로 여겨지는 방법들이 쓰여있다. 얼레빗을 방바닥에 문질러 뜨거워진 빗을 눈에 갖다대고, 그림 물고기 눈을 콕 찌르며 물고기 눈에도 다래끼 나나? 라고 말하거나, 속눈썹을 뽑아 고름이 터지게 하고 속눈썹을 가서 팔고 오라는 방법들이 40대인 내가 읽어도 우스꽝스러웠다. 7살 딸아이가 읽으며 내용을 잘 이해할수 있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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