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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들판과 함께 양말을 신고 걸어가는 모습의 표지그림이 인상적인 책을 만났어요. <양말들판>은 실제 일본 야마구치 현 시모노세키에 있는 바이코가쿠인 유치원에서 실시한 탐구 활동으로 딸아이는 이 책을 보고나더니 지금 당장 양말 신고 나가자고 해서 난감했답니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초록들판이 없으니 나중에 따뜻한 봄이 되면 엄마랑 꼭 하자고 달래주고 나서야 겨우 진정이 되었어요. 그럼 지금부터 <양말 들판>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소개해드릴께요.
유치원 친구들이 다같이 특별한 산책을 떠나요. 모두들 신발위에 집에서 가져온 낡은 어른 양말을 겹쳐 신고 가거든요. 햇살 들판에 도착한 친구들은 여기저기 뛰어다니고 구석구석 살펴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어요.
실컷 뛰놀고 돌아가는길에 공원에 들러 양말을 벗어요. 과연 벗은 양말을 어떻게 할까요?
꽃도 아닌데 화분에 양말을 왜 심었을까요^^
유치원 친구들이 심은 양말 화분에 새싹이 돋아났어요. 다음 날엔 이 화분에서, 그 다음 날에 저 화분에서 말이죠. 아이들은 신기하면서도 너무 좋아했답니다.
하지만 단 한명, 민호의 화분에서는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화나고 속상한 민호는 화분에게 투정을 부려보지만 화분에서는 새싹이 돋아나지 않았어요. 과연 민호의 화분에서는 새싹이 돋아났을까요?
이 책을 보니 딸아이에게 맘껏 자연을 느끼게 해준 기억이 별로 없는거 같아 미안해지네요. 요즘 아이들은 우리 어린시절과는 다르게 흙을 만질 기회가 별로 없잖아요. 흙보다는 아스팔트 바닥의 환경에 익숙해진 딸아이에게 간접적으로나마 자연과 생명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워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그리고 책속 부록으로 실천 가이드북이 있어서 직접 양말 화분을 만들어볼수 있어요. 어떤 양말에 씨앗이 잘 달라붙는지, 수예용 가위랑 원예용 흙을 사용하고 흙이 마르면 물을 주는 등 주의사항까지 알려주어 유익했어요.
또한 씨앗이 붙기 쉬운 5~6월이 적당한 시기라고 하니 올 봄엔 딸아이 손잡고 꼭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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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 들판은 일본에 있는 한 유치원에서 실시한 실제 있는 이야기에요. 5월의 어느 맑은 날, 유치원생들이 근처 산과 들판으로 신발 위에 양말을 신고 나갔어요. 그런데 어떤 일이 생겼을까요...
유치원 다니는 친구들이 다 같이 산책을 가요. 평소 산책과는 다르게 신발위에 양말을 신고 가는 특별한 산책이에요. 들판에서 신나게 뛰어논 다음 신었던 양말을 벗어 화분에 심어줘요. 그랬더니 며칠이 지나고 신기하게도 양말을 심은 화분에서 새싹이 돋아났어요. 친구들은 싹이 더 많이 나라고 물도 주고 사탕도 주고 노래도 불러 주네요.
↑↑ 부록. 실천 가이드북 주변 환경과 적극적으로 접촉해보면서 식물에 친밀감을 느끼고 강인하고 신비로운 생명의 존엄성을 깨달아 작은 생명체를 보살피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수 있어요.
재혀기는 양말 신고 신발을 신어야지 왜 반대로 신발 위에 양말을 신냐고 물어봐요. 왜 그럴까... 하면서 친구들이 하는 행동을 같이 책을 통해서 봤어요. 이번에는 양말을 화분에 심으니깐 놀라네요. 양말을 심으면 화분에서 양말이 나오는거냐면서... 그러면 자기도 양말을 화분에 심고 물을 주겠다고 해요. 나중에 양말에서 나온 새싹이 어찌나 놀랍던지...
재혀기도 친구들처럼 바깥에 양말을 신고나가서 화분에 심고 싶어해요. 그런데 아직 이곳은 길에 씨앗이 있지 않은 추운 날씨라서 효과가 없을거 같아요. 따뜻한 봄이 되면 그렇게 해보자고 했더니 자기도 뭔가 심고 싶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예전에 포도 줄기를 이용해서 다른걸 만든적이 있는데 그걸 가지고 와서 화분에 심어요. 그리고는 화장실에 가서 물을 떠오더니 화분에 물을 주네요. 그러면 포도 줄기에서 이젠 포도가 나올거라면서~~~~
아무리 물을 줘도 포도는 열리지 않을거 같아요. 새싹이 돋아나는 기쁨을 재혀기에게 체험해보게 해보고 싶네요. 조만간 씨앗이라도 사와서 같이 심어서 키워봐야겠어요. 재혀기가 노래도 불러주고 물도 주고 사랑까지 준다면 씨앗이 커서 새싹이 돋아나겠죠. 그리고 나중에 씨앗이 붙기 쉬운 5월이나 6월이 되면 신발위에 양말을 신고 산책을 다녀와야겠어요. 신었던 양말을 화분에 심고 양말에서 싹이 트는걸 직접 보게 해줘야죠.
지금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서도 양말 들판을 한번 해보면 좋을거 같단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배울수 있고 생명의 소중함까지 배울수 있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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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4살 무렵 어린이집에 보내야겠다고 생각하며 알아보았다. 친환경을 추구하며 자연에서 뛰놀게 하는 데 많은 시간을 쓴다는 곳도 있었고 종일 놀이를 통해 교육한다는 곳도 있었다. 영어로 수업을 한다는 곳도 있었다. 그 중에서 구립을 선택했었다. 믿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선택했는데 나무 기르기도 하고 씨앗도 심고 갯벌체험도 하고 활동이 많았었다.
하지만 떼를 쓰는 걸 볼 때마다 어렸을 때부터 체력을 키워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분출하고 싶은 에너지가 많은 아이라고 판단해 유아체능단에 보냈다. 어린이집과 너무 다른 환경에 엄마가 더 놀랬었지만.. 그렇게 무사히 2년을 마치고 지인이는 초등학생이 되었다. 그리고 체육활동을 즐거워 한다. 잘하진 않지만 딱히 체육 쪽에 특기가 없고 할 줄 아는 스포츠가 없는 엄마로서는 참으로 자랑스러웠다. 평생 가지고 갈 스포츠 하나쯤 가지고 갈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었다.
하지만 주로 체육 쪽에 집중을 하다보니 자연과 벗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체험 시간이 그만큼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엄마가 데리고 다니면서 이렇다 할 체험을 해준 것도 아니고 아파트에 살다보니 자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아 아쉽기도 했다.
휴일이나 시간이 날 때 서점에서 책을 보는 게 취미인 내 눈에 들어온 책이 있다. '책과콩나무'에서 출판된 '양말들판' 책의 표지만큼이나 순수해 보이는 자연풍경이 눈에 들어왔다. 펼쳐 보니 유치원아이들이 양말을 신고 들판을 거닐다 양말에 묻은 씨앗을 양말째 화분에 심어 싹이 자라는 내용이 있었다. 정말 기발한 이야기다. 아이들이 너무나 체험해 보고 싶어할 이야기다. 양말을 신고 마음껏 돌아다니는 일... 상상할 수 있을까??? 보통의 엄마들이라면 질겁을 할 일이지만 지인이가 보면 좋아할 책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인이에게는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책의 내용이 너무 좋아 집으로 들였다.
![]() ![]() ![]() 생각대로 지인이는 책의 내용에 너무나 감명을 받았다. 그리고 내용을 전부 외우고 있다. 책의 부록으로 양말 들판을 만들어 보는 순서가 나온다. 유치원에 나서기 전에 한쪽만 양말을 신는다. 이상하게 생각될 지도 모르지만 두 발에 양말을 신으면 미끄러질 수 있어 한 쪽만 신는단다. 아스팔트 길도 풀길도 열심히 걷고 뛴다. 열심히 뛸 수록 씨앗이 잘 붙으니까... 씨앗이 붙었는지 서로 양말을 보여주고 돌아와 양말을 벗어 비닐봉지에 담는다. 화분에 양말을 심고 화분에 넣고 흙으로 덮은 후 물을 준다.. 그러면 새싹이 돋아난다.
참 쉽다.. 풀이 돋아나면 지인이와도 한 번 해보고 싶어진다. 정말 간단하면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고 또 체험할 수 있다. 지인이의 양말에는 어떤 씨앗이 붙어 싹이 날까..
지인이는 양말 들판 체험을 한 친구들이 부러운 듯 책을 다 보고 나서도 한참 동안이나 덮지 않고 물끄러미 바라본다. 그리고 나서 독후 활동에 이렇게 적는다. '신발 위에 양말을 신으니 걸레 같아요. 그런데 그 양말을 화분에 심으니 싹이 나요'라고..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숭고한 일이다.. 그것도 어렸을 적..
이런 체험은 아이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아 생명의 탄생에 대해 그리고 자연의 소중함에 대해 기억하게 해 줄 듯 하다.. '지인아 우리도 꼬옥 양말들판 체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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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금살금 봄기운이 느껴지다가 다시 물러갔다가 다시오고,, ㅋ 언젠가부턴가 봄이 이렇게 왔다가 그냥 가버리더라구요,, 금새 더워지겠죠? 봄기운에 맞는 책을 하나 접했어요. "양말들판" 제목을 들었을때는 무슨 내용일지 생각해보았는데 막상 책을 접해보니 상상했던 내용이 아니었어요..ㅋ 아주 기발하고 신기하고 호기심가득가득.. 맘에 쏙 드는 책이었답니다. 유치원에서 들판으로 놀러를 가요. 그냥가는게 아니고 신발위에 양말을 덮어신고 간답니다,, 너무 재밌겠죠? ^^
그냥 들판으로 나가서 신나게 뛰어놀면 되는거에요. 정말 제가 바라는 이상향입니다. 도심은 뛰어놀곳이 마땅치가 않아요,, 슬프죠. 예전에 도시농업에 관한 책을 읽은적이 있는데 정부차원에서도 적극 지원되었으면 좋겠어요.
"엄마 너무 재밌겠다. 우리도 해봐요!!" 앙 그래~ 라고 말은 했는데 아직 날씨가 춥기도하고 해서 실행하지 못하고 있어요. 어여 저도 해보고 싶을정도로 신기한 일이 일어납니다,.
뛰어놀고 다시 유치원으로 와서 화분에 양말을 심었는데 글쎄,, 싹이나기 시작한거에요.. 양말에 모르는풀들의 씨앗이 묻어서 그게 생명력을 잃지않고 자란것이지요,, 들판에는 이름모를 풀들과 꽃들이 많잖아요.
엄마엄마, 우리 지금해봐요~ 헉,,, 이럴때마다 대략난감,,, 그래서 미뤄둔 숙제가 몇개인지,,,
일이 진행되는 과정도 실사로 나와 더 흥미롭답니다. 따뜻한 봄날 아이들과 함께 들판으로 나가 신나게 뛰어놀기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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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무척 특이하고 재미나서 호감이 많이 갔어요. '양말들판'의 의미가 과연 무엇일까? 앵두*버찌와 엄마는 책을 열어보기 전에 다양한 생각을 해보았지요.
그런데 좀 처럼 뽀족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다가... 책 뒷면의 짧막한 줄거리를 보고는 와~ 신기하다 하면서 얼른 책을 보자고 하네요.
일본 전국학교 도서관협의회 선정도서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이쁜 그림책이랍니다.
책을 읽기 전에 실천 가이드를 읽고는 날씨가 따스해지면 꼭 한번 실행으로 옮기리라는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일본 아이들이 실천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생생한 사진이 눈길을 끌었어요.
이런 것이 정말 산 교육이구나 하는 생각에 아름다운 교육을 실천하는 일본의 어린 친구들이 멋져보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담겨있어 실천하기에 유용해요. 이젠 양말 신고 나갈 일만 남았네요.
이젠 동화책 이야기로 들어와요. 일본 유치원 아이들도 우리나라와 별반 다르지 않지만, 조금은 자연 친화적이라는 느낌을 받았네요.
아빠 양말 등 큰 사이즈를 신발위에 덧신고 들판으로 산책을 떠나는 아이들~
과연 어떤 씨앗이 어떤 친구에게 짝궁하다고 올지 정말 궁금합니다.
양말을 화분에 심는 선생님의 모습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모습들이 너무나 귀엽고, 초롱초롱하네요.
우리나라 아이들이나 일본 아이들이나 다들 열심히 배우려는 모습은 다 이쁜 것 같아요.
신기하게도 새싹이 돋아나자 환호하는 아이들~ 정말 흥미로운 체험일것 같아요.
또 싹이 나서 자라봐야 어떤 식물인지 알 수 있으니, 자연스레 정성껏 가꾸고 매일 들여다보면서 자연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관찰력이 생기네요.
너무나 이쁜 그림이네요. 울 앵두*버찌가 참 좋아하는 장면이죠.
양말 모양으로 펼쳐진 들판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행복함이 가득한 그림으로 마음에 와 닿네요.
오랫만에 자연과 하나되는 아름다운 마음의 책을 접하니, 아이들과 엄마 모두 푸르러지는 것 같이 상쾌하네요. *^^*
[독후활동]
울 앵두*버찌도 씨앗을 심었어요. 양말 들판 동화책과는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요.
날씨가 아직은 꽃샘 추위 등으로 너무 추워서 들판에 나가기는 힘들 것 같아, 그냥 집에서 3가지 종류의 씨앗을 심어보았네요.
이쁜 집을 만들고 그 안에 콕콕 심었죠.
금불초, 꽃노랑이, 맨드라미...
얼마나 이쁜 꼿들이 피어날지 아이들 자연체험놀이 하며 싱글벙글이네요.
[독서중인 앵두*버찌]
버찌군도 너무나 재미있다고 열심히 읽고 있네요. 그림만요. ^^ 책은 앵두 누나가 읽어주었어요. 엄마 대신에...
[독후활동 중인 앵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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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실천하기 어려운 에코교육, 아파트에 둘러쌓여 있고, 좀처럼 주말에도 어린 쌍둥이 동생들 때문에 나가기 힘든, 우리 아들을 위해 좋은 자연교육책인 "양말들판" 우리 아이와 따뜻한 봄이 되면 꼭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드디어 도착했어요. 일본의 전국 도서관협의회 선정도서라니, 요즘 아이들에게 생태교육이 절실한데, 그런 취지를 반영하는 거겠죠? 그만큼 책도 좋구요. 그럼 내용을 살펴볼까요? 유치원에서 다들 집에서 가져온 낡은 어른 양말을 장화를 신고 그 위에 덧신습니다. 햇살들판에 도착하여 여기저기 뛰어다니기도 하고, 구석구석 살펴보기도 해요. 그리고 실컷 뛰놀고 돌아가는 길, 공원에 들러 양말을 벗고 비닐봉지에 넣어서 유치원까지 가지고 갑니다. 그리고선 양말을 화분에 신고 부드러운 흙으로 덮어줍니다. 그리곤 며칠 후 양말에서는 싹이 돋아나기 시작해요. 아이들 양말에 붙어 온 싹들이 돋아나면 아이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요? 우리 아들은 이 책을 읽어주자마자 나가서 해보자고 성화입니다. 날씨 따뜻해지면 나가자고 다독여놨죠. 학교에서 아이들과 현장학습 갈 때에도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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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들판 무라나카 리에 글 / 고야마 코이코 그림 / 김지연 옮김 책과 콩나무
양말들판 도대체 어떤 내용일까 참 궁금해하며 책을 펼쳤지요. 지원이는 신발위에 양말을 신은지 모르고..양말신고...들판을 걸으면 발이 아프다고 하네요..ㅋ 친구들은 왜 양말을 신고 햇살들판으로 산책을 나갈까요? 정말 기발하단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활동을 통해 호기심을 키울 수도 있고... 화분에서 싹이 트는 과정을 지켜보며 생명의 소중함과 신비로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재밌는 책속으로 들어가봐요..
며칠동안 비가 많이 내린후 날씨가 좋은 어느날... 친구들 모두 햇살 들판으로 산책을 가네요.. 먼저 장화신고,,,그위에 낡은 어른양말을 겹쳐 신어요.. 처음 해보는 친구들은 이상하다며 신기해하기도 하고..재밌어 하기도 하지요.. 오솔길을 지나고..모퉁이를 돌아..걷고 또 걸어서 햇살 들판에 도착했어요.
친구들은 여기저기 뛰어다니기도 하고..구석구석 살펴보기도 하지요.. 그렇게 재밌게 뛰놀고..돌아가는길에 양말을 벗어..비닐봉지에 조심조심 넣어 가지고 가네요.. 유치원으로 돌아와 친구들은 자신의 양말을 화분에 심지요..
친구들은 모두 자신의 화분에 물을 주며..정성껏 보살피지요.. 그러던 어느날 친구들의 화분에서 하나둘 싹이 트기 시작하네요.. 우리 아이들 자신의 화분에서 싹이 트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신이 날까..보는 엄마도 너무 신기하고..기분이 좋네요.. 아이들 스스로 심고,,물주고..보살피던 화분에서 싹이 나고 자라는 모습을 보면..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민호는 엄마양말에서 싹이 나오는 게 싫다고...화분위에 모래를 가득 붓고 손으로 눌러버리지요.
친구들마다 다른 새싹들의 모습... 함께 걸었는데도..각기 다른 모양의 싹이 트는게 신기하기만 하지요.. 민호는 싹이 나오는게 싫다며..손가락으로 흙을 파냈어요.. 그런데 ...엄마 양말에서 힘없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싹이 보이네요..
민호는 새싹을 보더니..마음이 바뀌고...잘 자랄 수 있도록 흙을 조심조심 덮어주었지요.. 그렇게 생명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민호를 보니..마음한켠이 따뜻해짐을 느끼네요..
책에 꽂아진 소책자는...다함께 양말들판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가이드북이네요.. 일본 야마구치 현 시모노세키에 있는 바이코가쿠인 유치원에 실시한 양말들판에 대해 소개해주고..5월의 어느날 친구들이 선생님과 함께 들판으로 나가 양말들판을 체험한 모습을 사진으로 담고 있어요.. 울 지원이도 아주 호기심을 갖고 보더라구요..
이 화분은 지원이가 1학년때 샀던 화분인데요.. 지원이가 물을 잘 주지 않아 죽어버린줄 알았던 화분에서.. 요렇게 싹이 나왔어요.. 빨간 열매가 달리는 천냥금이라는 식물인데요.. 지원이는 죽었다고 생각했던 나무에서 새로운 싹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에 새삼 신기해하더라구요.. 올 여름엔 나무도 많이 자라고...열매도 맺히길 바래보네요~지원이가 잘 가꿔보기로 했답니다..
엄마와 함께 5월이 되면 양말들판 놀이를 꼭 해보자고 약속했네요..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보고 즐기는데...끝나지 않고..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자세히 나와 있다는 점인 것 같아요.. 지원이 역시 씨앗을 심어본 경험이 없는데.. 요런 활동을 통해 재미도 느끼고 생명이 탄생되는 신비로움도 경험하고.. 자신의 성취감도 느낄 수 있으니..너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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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가이드북이 함께 들어있어서 참 좋은데, 주변에 이런 경험을 해 볼 만한 곳이 없어서 시골 할머니댁에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이 실험 내용을 보고 우리 아이도 무척 하고 싶어했어요..
유치원 아이들이 장화위에 어른 양말을 신고 산책을 갑니다.. 실컷 놀고 양말을 벗어 화분에 심지요. 시간이 흐르고 화분에서는 하나 둘 새싹이 올라와요. 민호의 화분에서만 나오지 않았는데, 어느날 민호가 건드려보니 새싹이 조그맣게 나오고 있었어요. 민호는 정성껏 화분을 가꾸었지요. 양말에 묻은 씨앗들이 싹을 튀운 것이지요..
얼마전 학교에서 화분을 하나씩 갖고 오라고 해서 아이편에 보냈는데, 오늘 물어보니 잘 크고 있다네요. 창가에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나란히 놓아 두었데요..
작은 생명이 잘 자라고 있으니 자기도 기분이 뿌듯해 보였답니다. 예쁘게 잘 가꾸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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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들판이라는 책을 보면서 처음 표지만 봤을때는 아이들이 양말을 신고 놀러가는건가?하고 생각을 했어요... 책을 받고 내용을 보면서 비슷하기도 하지만...... 자연을 생각하는 마음이 가득 들어가 있는 이쁜 그림책이에요.. 딸내미와 함께 활동을 하려고 그림을 그리고 활동을 해보았답니다.
예전보다 색칠하는 면이 넘어가지 않고 이쁘게 잘 칠하는걸 보니 크긴 컸나봐여~~ㅋㅋ 표지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눠보았어요.. 책읽기전에 표지를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책을 읽고 나서 다시 이야기를 나눈걸 적어보았네요.
걸어가는거 같아요 어딜? 어린이집이요^^ 왜 양말을 다르게 색칠했어요? 예쁘게 보이려고 양말을 신으면 좋은점? 양말으르 신고 신발을 신어요...<좋은점 하니 뜻을 잘 몰랐나봐여 ㅋㅋ> 발에 벌레가 못 들어와요 발이 따뜻해요 양말을 벗으면 발이 차가워요 구멍난 양말-버려야 되요...<제가 절약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느끼는 그대로네요...> 책을 보고 나서는 흙과 씨앗을 싸요...<책을 잘 따라하는 딸이에요...>
이 책을 보고 나서 아이들과 함께 들판에 놀러가고픈 마음이 들었지만.. 아직 완전하게 날씨가풀리지 않아서... 그러지는 못했네요... 그래서 우선 표지를 보면 표지에 충실한 이야기로 마무리를 해보았어요..
왜 양말들판일까라는 의문을 갖고 책을 읽으면 아~~하고 고개를 끄덕끄덕하게 되는책... 봄과 따악 어울리는 책을 볼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저처럼 헌양말을 버리지 마시고...ㅜ.ㅜ 양말로 할수 있는 환경을사랑의 작은 실천 이번 봄에 꼬옥 도전해 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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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콩 그림책 9번째인 양말 들판이에요.. 제목이 참 이쁜것 같아요. 양말 들판.. 양말하고 들판하고 자칫 어울리지 않다고 생각을 했는데.. 책을 읽다보니 왜 양말들판인지 알겠더라고요..
혹시 신발을 신고 양말을 신어본 경험이 있나요?? 전 한번도 없어요.. 당연히 양말 다음에 신발이라고 생각을 하죠.. 하지만 발상의 전환이 다른 세상의 경험을 가져온답니다.
양말들판의 내용은 간략히 소개 할께요..
책 스타일은 물감으로 그린듯한 그림풍이에요.. 날이 좋은날 학교에서 아이들은 장화를 먼저 신고 그 위에 집에서 가져온 낡은 어른 양말을 겹쳐 신죠..
그리고 햇살 들판으로 향한답니다.. 신발위에 양말을 신은 상태에서 이곳저곳을 살펴보지요.. 그리고는 가져온 비닐봉지에 양말을 담아요.. "지저분한 걸레 같아" "너무 더러워"
양말의 상태를 알수 있겠죠 ^^ 그리고는 화분에 양말을 심어요.. 정말 쇼킹하지 않나요.. 전 화분에 심을줄을 몰랐거든요..;;
그러던 어느날 화분에서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났어요.. 양말에서 싹이 난거죠~
다들 화분에서 싹이나오지만 단 한사람 민호의 화분은 싹이 나오지 않는답니다.. 그건 엄마의 양말에서 싹이 나오는것이 싫었기 때문이에요..
그러던 어느날 민호는 흙을 살짝 파봤어요.. 엄마의 양말에서 힘없이 고개를 내밀고 있는 싹을 발견하죠.. 귀엽지만 힘이 없어 보이는 새싹을 보고는 민호는 조심스럽게 흙으로 덮어주면서 응원을 하죠 "기운 좀 내"....
작은 생명의 소중함과..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을 배울수 있더라고요.. 식물도 이쁘고 좋은말을 듣고 자란 식물과, 나쁜말을 듣고 자란 식물의 성장 속도가 다르다고 하잖아요.. ^^
이책을 통해서 우리아이도 긍정적인 마인드와 작은것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배웠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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